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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웅제약 호이스타정 중증환자 대상 임상3상 시작

대웅제약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호이스타정'(성분명 카모스타트) 임상 3상을 시작한다. 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중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대웅제약의 호이스타정과 길리어드사이언스의 렘데시비르를 병용해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 3상 시험을 승인했다. 앞서 경증 코로나19 환자 대상의 임상 2/3상과는 달리 대웅제약은 중증 환자를 상대로 임상 3상을 할 예정이다. 임상시험 실시기관은 국립중앙의료원, 목표 대상자 수는 1072명이다. 호이스타정은 만성 췌장염 등에 쓰는 전문의약품으로 대웅제약은 경구형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먹기 편한 알약 형태로 주목 받고 있는 치료제다. 대웅제약은 경증 코로나19 환자에 호이스타정을 투여한 임상 2a상 중간 결과에서는 통계적 유의성을 달성하는 데 실패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대웅제약은 코로나19 환자가 음성으로 전환되는 데 걸리는 시간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으나 바이러스가 제거되는 속도가 위약군에 비해 빨랐다고 주장하며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대웅제약은 약 1000명의 경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3상을 지속할 방침이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01.04 08:50
연예

암 연구 소람한방병원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설치"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소람한방병원 ( 병원장 성신 ) 에 따르면 , 소람한방병원 기관생명윤리위원회 (Institutional Review Board, IRB) 가 2017 년 8 월 18 일부로 질병관리본부에 등록되었다 . 기관생명윤리위원회란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모든 연구의 윤리적 · 과학적 타당성을 심의 및 감독하고 , 연구대상자의 ‘ 권리 ’ 와 ‘ 안전 ’ 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구를 말한다 . 이번 소람한방병원이 설치하여 등록한 위원회는 인간대상연구와 인체유래물연구 부문이며 , 통합하여 운영한다 .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한가진 위원장은 " 소람한방병원은 암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임상연구를 수행하여 ' 한의약적 근거 중심 치료 ' 를 확립하려는 전략을 이행하고 , 연구 병원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첫 발을 내딛었다 .” 면서 " 소람한방병원에서는 임상시험센터와 중개연구센터를 포함하는 연구소 설립 계획을 추진중에 있으며 , 박사급 연구원들과 전문 의료진들이 함께 윤리에 기반한 암 관련 임상연구를 이행하고자 한다 . 이에 기관생명윤리위원회가 안전하고 질 높은 임상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 라고 말했다 . 더불어 연구자 윤리지침 마련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육 지원을 하고 , 나아가 임상시험 수행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실시기관으로 지정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승한기자] 2017.08.2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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