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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 아슬아슬 첫 대면 이은형X박탐희, 혐관 서사 시작

배우 박하나의 계약직 수난시대가 끊이질 않고 있다.지난 9일 방송된 KBS 1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 3회에서는 각자의 자리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부투하는 맹공희(박하나)네 가족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졌다.지난 방송에서는 화보 촬영을 준비하면서 온갖 수난을 당하는 계약직 디자이너 공희의 일상이 현실 공감을 자극했다. 그는 촬영을 준비하는 팀장 강지나(이연두) 옆에서 시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지만 지나에게 무시당했다.지나의 요구대로 매장에서 옷을 한가득 가지고 현장으로 돌아왔지만 공희의 시련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정직원이 아닌 계약직인 공희의 출입증은 등록이 되지 않은 것. 이로 인해 스튜디오가 있는 17층까지 걸어서 올라가게 된 공희는 비정규직의 설움을 제대로 느껴야만 했다.공희의 엄마 강명자(양미경 분)의 일상도 순탄치 않았다. 그는 아들 맹공부(이은형)가 살던 아파트를 팔고 병원 내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꾀죄죄하게 살고 있는 것을 알고는 그야말로 뒷목을 잡아야 했다. 결국 명자는 공부를 집으로 들이기로 했고, 향후 이 두 모자(母子)가 펼칠 파란만장한 케미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해졌다.공부와 엄홍단(박탐희)의 혐관의 시작을 알리는 첫 만남도 그려졌다. 산부인과 의사와 환자로 만난 두 사람은 시작부터 의사소통의 오류를 겪으며 대화를 이어갔고, 그 가운데 조기 폐경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된 홍단이 격하게 분노하며 들고 일어섰다. 홍단은 공부를 돌팔이라며 몰아세웠고 이에 공부는 “어디서 쌈닭이 남의 병원에서 행패야?”라며 맞받아쳤다. 시작부터 삐그덕대는 이들의 만남은 웃음을 유발하기에 충분했다.그런가 하면 구단수(박상남)는 혼자서 나가 살 집을 알아봤다며 할머니 황익선(양희경 분)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황익선(양희경) 회장 또한 신용카드를 끊은 데 이어 선 자리까지 주선했다고 맞불을 놓았다. 한 치의 양보 없는 두 사람의 대치가 극을 더욱 흥미롭게 이끌어갔다.방송 말미에는 딸 명자를 보러 시골에서 서울로 올라온 임순이(반효정 분)의 감동적인 모먼트가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밤중 명자와 공부가 아파트를 팔아먹은 대화를 가만히 듣던 순이가 다음날 아침, 자신이 갖고 있던 오랜 금반지와 고무줄에 말아진 지폐 뭉치를 두고 조용히 떠난 것. 애써 말하지 않아도 서로의 마음을 돌봐주는 두 모녀의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는 안방극장에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결혼하자 맹꽁아!’ 4회는 10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1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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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1세대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의 하루

'전지적 참견 시점' 정샘물이 비하인드를 전격 공개한다. 29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87회에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의 하루가 그려진다. 이날 정샘물은 국내 1세대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 겪은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고소영, 김희선 등 대한민국 톱스타를 전담으로 맡았던 정샘물의 레전드급 일화가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안길 것으로 보인다. 그런가 하면 이날 정샘물 매니저는 김태희 화보 현장에 출격해 눈길을 끈다. 화보 콘셉트마다 180도 바뀌는 매니저의 메이크업 스킬에 이목이 집중될 예정. 이와 함께 정샘물의 딸 바보 일상도 공개될 예정. 이에 매니저는 "원장님께서는 일할 때는 카리스마가 넘치지만 평소에는 엄청난 딸 바보"라고 제보한다. 특히, 정샘물은 피사의 사탑처럼 다 쓰러져가는(?) 생일 케이크까지 작품으로 탄생시키는 금손 클래스로 놀라움을 안길 예정이다. 2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2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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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김우빈 “매일 감사 일기 쓴다, 서른셋 지금이 좋아”

“가장 최고의 표현은 ‘고마워’라고 생각, 요즘도 매일 감사일기 쓴다.” 배우 김우빈이 매거진 ‘지큐’ 10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화보 속 김우빈은 한 패션 브랜드의 최고급 라인 착용, 분위기 있는 가을 남자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인터뷰에서는 일상의 소중함, 현재의 중요함에 대해 진지한 생각을 전했다. 김우빈은 “전에는 의미 없이 흘려보낸 시간이 많았다. 요즘은 순간에 집중하고 상대에게 더 마음을 열려고 한다. 매일 하루를 마무리할 때 ‘오늘 아침으로 되돌아간다 해도 오늘보다 더 잘 살 자신은 없어’ 라고 생각한다”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또한 “같은 연기를 여러 번 반복해야 하는 상황에서 그때 그때 순간의 느낌을 더 표현하게 된다”며 달라진 생각과 삶의 태도가 연기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고마워”라는 말을 가장 좋은 표현이라 꼽은 김우빈은 매일 감사 일기를 쓰는 소소한 일상도 전했다. 김우빈은 “매일 자기 전 오늘의 감사했던 것들을 떠올리고 더듬더듬 찾아가는 과정이 좋다”는 어젯밤 감사 일기의 한 문장을 읽어줬다. 서둘러 가지 않는 속도는 연기 인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김우빈은 “예전에는 버릇처럼 마흔이 되고 싶다고 했다. 막연히 마흔의 남자 배우는 굉장히 멋져 보였다. 지금은, 지금이 좋다. 서른셋. 많지도 적지도 않은 나이라 새롭게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한편, 김우빈은 최동훈 감독의 영화 ‘외계+인’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층 더 깊어진 배우 김우빈의 면모를 느낄 수 있는 인터뷰와 더 많은 화보는 ‘지큐’ 10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9.2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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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14년 호흡' 다비치, 뭘해도 귀여운 자매 케미

시간이 흘러도 러블리함은 사라지지 않는다. 1년 4개월만에 발매한 새 디지털 싱글 '그냥 안아달란 말야'로 음원 차트 싹쓸이를 하며 "역시 다비치"라는 찬사를 받았던 여성 듀오 다비치 멤버 이해리 강민경이 마리끌레르 6월호를 통해 선보였던 패션화보의 추가컷을 공개했다. 평소 남다른 패션감각과 우월한 비율로 일상도 화보로 만든다는 평가를 받아온 다비치는 이번 화보에서 고급스러운 시티룩과 함께 화사하면서도 클린한 다비치만의 감각적인 데일리룩을 완성했다. 매 순간 친자매 이상의 케미를 선보이며 티키타카를 선보이던 두 사람은 카메라가 돌아가자 섬세한 눈빛과 놀라운 표현력으로 다양한 룩을 소화해내며 "역시 화보장인" "14년차 호흡이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다"는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2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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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일상도 화보인 촬영장 비하인드 컷

배우 최우식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22일 공개된 컷에는 최우식이 캐주얼 브랜드 광고 촬영 중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소파에 팔베개로 기대어 그 어느 때보다 편안한 모습이다. 이날 최우식이 착용한 티셔츠는 실제 제주도 고양이 가족의 감동스토리를 담은 순살탱방 21SS 컬렉션으로 눈길을 끈다. 프로젝트엠은 지난해 처음 순살탱방 가족의 일상을 캠페인 영상으로 제작하고 각각의 캐릭터를 위트 있는 일러스트로 제작해 첫 컬래버 라인을 성공적으로 론칭한 바 있다.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보살핌이 필요한 유기동물들과 동물 보호단체 사료 후원 등에 기부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프로젝트엠 2021.04.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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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류준열, 일상도 화보처럼 '수수한데 멋지다'

배우 류준열이 수수하지만 여전히 멋진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 류준열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류준열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평소 입는 듯한 수수한 옷차림이지만 그만의 독특한 분위기로 멋스러움을 더했다. 한편 류준열은 최동훈 감독의 신작 영화 '외계인'(가제)를 촬영 중이다. 최주원 기자 2021.01.1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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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우, 거울샷으로 뽐낸 '남친룩' 완성…훈훈함 한가득

배우 나인우가 훈훈함 넘치는 근황을 전했다. 나인우는 지난 12일 개인 SNS에 "여러분!! 이런 사진은 어떠세요?! P.s 제가 사진 잘 찍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공개된 사진 속 나인우는 캐주얼한 패션으로 브이 포즈를 한 채 전신 거울 샷을 찍고 있다. 특히 그의 훈훈한 비주얼이 평범한 일상도 화보로 만들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재 나인우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철인왕후'에 출연 중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13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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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이효리 "SNS 접고 에세이집 준비 중"

가수 이효리가 새로운 목표를 정했다. 21일 이효리가 장식한 지큐 코리아 2021년 1월호 커버가 공개됐다. 발렌시아가와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이효리는 “환불원정대 천옥으로 활동하다 보니까 팬들이 (천옥의 강한 모습을) 너무 좋아하더라. 나 역시 그동안 분출되지 못했던 화 같은 것이 분출되듯이 시원하기도 하고 재미있었다. 그래서 이번 화보는 강하게 찍고 싶었다”라며 거침없고 자유로운 모습의 비하인드스토리를 들려주었다. 인터뷰에서 이효리는 최근 SNS 계정을 삭제한 일에 대해 “아직은 SNS 계정을 다시 만들 생각이 없지만 특히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창구가 SNS였어서 그 점은 아쉽다”라며, “그러나 그럴 땐 남편 이상순의 SNS를 활용하고 있다. 이상순이 괴로움을 토로하고 있다”라고 유쾌한 근황을 전했다. “매일 잠들기 전 남편 이상순과 한두 시간 정도 휴대 전화만 보다 잠들었는데 요새는 다시 책을 읽고 있다. 그 시간이 너무 좋다”라며 달라진 일상도 전했다. 이효리는 SNS를 대신해 팬들과 소통하는 방법 중 하나로 에세이집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덧붙였다. 또한 2021년 새해에 이루고 싶은 일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도 나눴다는 후문이다. 화보와 인터뷰는 지큐 코리아 1월호에 담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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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이효리 "환불원정대, 시원하고 재밌었다"

가수 이효리가 매거진 지큐 코리아 2021년 1월호 커버 모델로 선정됐다. 발렌시아가와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이효리는 “환불원정대 천옥으로 활동하다 보니까 팬들이 (천옥의 강한 모습을) 너무 좋아하더라. 나 역시 그동안 분출되지 못했던 화 같은 것이 분출되듯이 시원하기도 하고 재미있었다. 그래서 이번 화보는 강하게 찍고 싶었다”라며 거침없고 자유로운 모습의 비하인드스토리를 들려주었다. 지큐와의 인터뷰에서 이효리는 최근 SNS 계정을 삭제한 일에 대해 “아직은 SNS 계정을 다시 만들 생각이 없지만 특히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창구가 SNS였어서 그 점은 아쉽다”라며, “그러나 그럴 땐 남편 이상순의 SNS를 활용하고 있다. 이상순이 괴로움을 토로하고 있다”라고 유쾌한 근황을 전했다. “매일 잠들기 전 남편 이상순과 한두 시간 정도 휴대 전화만 보다 잠들었는데 요새는 다시 책을 읽고 있다. 그 시간이 너무 좋다”라며 달라진 일상도 전했다. 이효리는 SNS를 대신해 팬들과 소통하는 방법 중 하나로 에세이집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덧붙였다. 또한 2021년 새해에 이루고 싶은 일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도 나눴다는 후문이다. 이효리의 화보와 인터뷰는 지큐 코리아 1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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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박서준 "여전히 청춘을 살아가고 있다"

배우 박서준이 패션 매거진 엘르 11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최근 공개된 화보는 박서준의 섬세하고도 강인한 얼굴을 담는 데 주력했다. 샤넬 뷰티의 앰배서더로는 처음으로 매거진 화보 촬영에 임한 박서준은 주어진 콘셉트들을 마치 연기하듯 능숙하게 소화해 냈다. 화보 후 진행된 인터뷰는 최근 영화 '드림'의 촬영이 진행 중인 박서준의 근황을 묻는 것에 집중했다. 상반기를 강타했던 '이태원 클라쓰' 열풍과 과거 작품들이 수여한 ‘건강한 청춘’이라는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묻자 박서준은 “내가 살아가는 이 순간이 가장 중요하다. 스스로 꿈도 있고, 앞으로 겪어야 할 일이 많기 때문에 여전히 청춘을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대답했다. 스스로 생각하는 매력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는 “이런 질문이 가장 답하기 어렵다. 연기도 일상도 담백하게 하고 싶은 사람이다. 그런 담백한 매력을 좋아해 주실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평소 인간 관계를 잘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서는 “가까운 사이일수록 서로 예의를 지키는 게 중요하다. 아무리 편해도 상처가 될 수도 있는 말은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0.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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