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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에스쿱스X민규, ‘하이프 바이브스’ 82만 장 돌파… K팝 유닛 새 역사

그룹 세븐틴 새 스페셜 유닛 에스쿱스X민규가 역대 K-팝 유닛 앨범 최다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의 음반 판매량)을 경신했다.한터차트에 따르면 에스쿱스X민규의 미니 1집 ‘하이프 바이브스’는 공개 4일 차인 2일 누적 판매량 82만 장을 넘겼다. 종전 K-팝 유닛 앨범 최다 초동 판매량(78만 7046장) 기록을 뛰어넘는 성과다. 초동 판매량 집계 기간이 3일 이상 남은 만큼, 이들 유닛이 세울 신기록에도 관심이 쏠린다.‘하이프 바이브스’의 인기는 일찍부터 예견됐다. 앨범은 발매 당일 60만 장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이 또한 K-팝 유닛 앨범 첫날 판매량으로는 역대 최다 기록이다. 신보는 한터차트의 일간 음반 차트 정상에 직행했고 일본 오리콘의 최신 ‘데일리 앨범 랭킹’(9월 30일 자)에도 1위에 올랐다.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의 ‘디지털 베스트앨범 차트’ EP 부문에서는 3일 연속 최고 순위를 지켰다.타이틀곡 ‘파이브, 포, 쓰리(프리티 우먼)(feat. 레이 뱅크즈)’는 정식 발표 전부터 화제몰이를 했다. 지난달 19일 깜짝 공개된 이 곡 챌린지 영상은 무려 1억 8000만 회 넘게 재생돼 흥행 청신호를 켰다. 음원은 공개 당일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고, 멜론 ‘톱 100’에는 타이틀곡뿐 아니라 수록곡 전곡이 차트인에 성공했다.에스쿱스X민규는 오늘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챌린지 열풍에도 박차를 가한다. 앞서 두 사람이 함께한 챌린지와 개인 영상이 두 편씩 추가 공개돼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02 23:56
예능

‘보플2’ 오늘(25일) 파이널 생방송…최종 데뷔조 탄생한다

오늘 밤, 대망의 2025 플래닛 신인 보이그룹이 탄생한다.지난 7월 17일 첫 방송된 Mnet ‘보이즈 2 플래닛’은 서바이벌 사상 최다 인원인 160명의 참가자가 도전, 단순 경쟁을 넘어 무한히 확장되는 ‘플래닛 세계관’을 구축하며 K팝 데뷔 서바이벌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오늘(25일), 글로벌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데뷔조가 확정되는 가운데 참가자들이 써 내려온 지난 70일간의 기록과 성과를 되짚었다.◆ 전 세계 스타 크리에이터 주목! 1020 女 전폭적 지지…글로벌 스트리밍도 최고치‘보이즈 2 플래닛’은 첫 방송부터 전 세계 스타 크리에이터들을 매료시키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특히 1020 여성 시청률은 최고 2.4%까지 치솟으며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수차례 차지, 전폭적인 지지를 입증했다. (AGB 닐슨, 수도권 유료 가구 기준) 또한 30~40대 여성과 10대 남성까지 고른 관심을 보이며 보이그룹 서바이벌의 독보적 1위 행보를 이어갔다. 글로벌 플랫폼을 통한 시청 열기도 뜨거웠다. 티빙(TVING)은 매회 실시간 UV 1위를 단 한 차례도 놓치지 않았고, 전 세계 251개 국가 및 지역에서 실시간 스트리밍된 엠넷플러스(Mnet Plus) 조회수 역시 매회 전주 대비 상승세를 이어가며 글로벌 저력을 입증했다. 일본 대표 OTT 플랫폼 ‘ABEMA(아베마)’ K-POP 카테고리 1위, ‘아이치이 인터내셔널’ 예능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아시아 전역은 물론 유럽·남미까지 글로벌 OTT 플랫폼 전반에서 ‘월드 스케일’의 위상을 확인케 했다.◆ 한중일은 물론 미국 포브스에서도 주목! 압도적 화제성 1위 … 글로벌 투표 파워도 ‘눈길'전 세계 곳곳의 팬들과 실시간으로 호흡한 만큼 ‘보이즈 2 플래닛’의 화제성도 남달랐다. 글로벌 팬덤이 직접 선택하고 데뷔까지 결정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투표 열기도 뜨거웠다. 실제로 전 세계 222개 국가 및 지역에서 열띤 투표 참여가 이어지며 데뷔조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TV-OTT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에서도 9주 연속 1위를 굳건히 수성하며 현 기준 가장 뜨거운 프로그램임을 입증했다. 해외 매체들도 연일 보도를 이어가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중국 주요 매체인 시나 뉴스, 소후 엔터테인먼트, 텐센트, 봉황망 등 주요 포털 뉴스는 물론, 일본 주요 매체 오리콘, 나탈리, 리얼 사운드에 이어 미국 경제 전문지 Forbes(포브스)에서도 집중 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데뷔 전부터 증명된 영향력! 공식 SNS 팔로워 220만 … 영상 누적 조회수는 9억뷰 눈앞글로벌 영향력은 SNS에서도 드러난다. ‘보이즈 2 플래닛’ 공식 SNS 채널은 220만 팔로워를 돌파했으며, 방송 시작 전부터 참가자들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 X(구 트위터)에서는 월드와이드 트렌드를 비롯해 한국, 일본, 필리핀, 미국, 푸에르토리코, 브라질 등 10개국에서 1위~50위 상위권 차트를 휩쓸기도 했다. 또한 중국 대표 소셜 플랫폼인 웨이보, 샤오홍슈, 빌리빌리에서도 실시간 검색어 상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흥행 추이도 심상치 않다. 첫 시작을 알린 시그널 송 ‘OLLA(올라)’ 퍼포먼스 영상은 누적 750만 뷰에 육박했고, 1차 경연에서 화제를 모은 ‘Whiplash(위플래시)’ 팀 영상은 580만 뷰를 돌파했다. 참가자 직캠 영상도 공개 직후 100만 뷰 이상을 속속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플래닛 캠프의 연습 과정, 참가자들의 케미스트리를 담은 비하인드 시리즈까지 글로벌 팬덤의 몰입도를 끌어올린 바, 유튜브와 틱톡 등을 포함한 디지털 종합 누적 조회수는 9억 뷰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Mnet ‘보이즈 2 플래닛’ 데뷔조는 바로 오늘 탄생한다. 과연 몇 명의 참가자가 데뷔라는 간절한 꿈을 이루고, 2025 플래닛 공식 오피셜 신인 보이그룹으로 활동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파이널 무대는 오늘(25일) 오 8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25 08:19
뮤직

에이티즈, 日 오리콘 주간 차트 2관왕…자체 최고 판매량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일본 오리콘 주간 차트 2관왕을 달성했다.지난 24일 일본 오리콘 발표에 따르면 에이티즈의 일본 정규 2집 ‘애쉬스 투 라이트(Ashes to Light)’는 ‘주간 합산 앨범 랭킹’(9월 15일~9월 21일) 1위에 등극했다. 이로써 에이티즈는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 모두 1위를 달성했다. 판매량은 역대 일본 앨범 중 발매 첫 주 자체 최고치인 11만 6000여 장으로, 4년 6개월 만의 일본 정규 앨범을 향한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재차 확인시켰다.‘애쉬스 투 라이트’는 ‘어려움으로부터의 새로운 희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애쉬(Ash)’는 환상적인 질감과 역동적인 비트가 어우러진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에이티즈의 한층 더 진화한 보컬과 화려한 래핑이 펼쳐지며 강한 인상을 남긴다.‘애쉬스 투 라이트’는 지난 17일 발매 당일 오리콘 차트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에 등극해 컴백 청신호를 밝혔다. 이 외에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5위,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아티스트 차트에도 진입하는 등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상위권 순위를 유지하며 인기를 이어가는 중이다.타이틀곡 ‘애쉬’는 11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라인뮤직 앨범 TOP100 차트에 진입했다. 음원과 동시 공개된 뮤직비디오 또한 라인뮤직 뮤직비디오 TOP100 차트 진입,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기록했다.새 앨범과 더불어 에이티즈는 일본 투어 ‘인 유어 판타지(IN YOUR FANTASY)’로 현지 팬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일본 사이타마, 20일과 21일 양일간 나고야에서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오는 10월 22일과 23일 양일간 고베에서도 공연을 개최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25 08:09
연예일반

에이티즈, 日 정규 2집 자체 최고... 오리콘 데일리+위클리 ‘1위’

그룹 에이티즈가 ‘월드클래스’의 뜨거운 인기를 재차 증명했다.지난 22일 일본 오리콘 발표에 따르면 에이티즈의 일본 정규 2집 ‘애쉬스 투 라이트’는 11만 5000여 장의 판매량을 기록, ‘위클리 앨범 랭킹’(9월 29일 자, 집계 기간 9월 15일~21일) 1위에 등극했다.이는 에이티즈의 역대 일본 앨범 중 발매 첫 주 자체 최고 판매량이자 오리콘 차트 ‘위클리 앨범 랭킹’에서 통산 네 번째 1위로, 에이티즈의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앞서 ‘애쉬스 투 라이트’는 지난 17일 발매 당일 오리콘 차트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이후에도 줄곧 상위권의 자리를 지키며 화제를 모았다. 이 외에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5위,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아티스트 차트에도 진입했으며,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유지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타이틀곡 ‘애쉬’는 11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라인뮤직 앨범 톱100 차트에 진입해 인기를 증명했다. ‘애쉬’ 뮤직비디오 또한 라인뮤직 뮤직비디오 톱100 차트 진입과 더불어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기록하는 등 각종 글로벌 차트 상위권에 안착해 성공적 컴백을 알렸다.에이티즈의 일본 정규 2집 ‘애쉬스 투 라이트’는 '어려움으로부터의 새로운 희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애쉬’는 환상적인 질감과 역동적인 비트가 어우러진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에이티즈의 한층 더 진화한 보컬과 화려한 래핑이 펼쳐지며 강한 인상을 남긴다.한편,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일본 사이타마, 20일과 21일 양일간 나고야에서 2025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에이티즈는 오는 10월 22일과 23일 양일간 고베에서도 공연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3 14:42
뮤직

제로베이스원, 10월 日 스페셜 싱글 발표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일본 스페셜 EP를 선보이며, 다시 한번 열도 공략에 나선다.제로베이스원은 오는 10월 29일 0시 일본 스페셜 EP ‘아이코닉’'의 피지컬 앨범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아이코닉’을 포함해 ‘슬램덩크’, 지난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 타이틀곡 ‘블루’까지 총 3곡이 모두 일본어 버전으로 수록됐다. ‘아이코닉’은 제로베이스원이 국내에서 발매한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 타이틀곡과 동명이다. 이번 앨범은 통상반 1종, 솔로반 9종으로 구성됐다. 각 앨범에는 12페이지 분량의 가사 북클릿을 포함해 초회 한정 포토카드 등이 랜덤 증정된다. 버전별 특색을 살린 가운데 통상반에는 스페셜 메시지 카드가, 솔로반에는 스퀘어 카드 및 시크릿 스티커 세트가 담길 예정이다.제로베이스원은 지난해 3월 일본 첫 번째 싱글 ‘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로 현지 데뷔 일주일 만에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 당시 역대 해외 아티스트의 데뷔 앨범 중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1월 첫 번째 EP ‘프레젠트’로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 모두 1위를 석권했으며,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에서 4위를 차지해 열도 내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했다. 팬들의 열띤 반응에 힘입어 제로베이스원은 ‘제39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이 발표한 ‘베스트 뉴 아티스트’ 아시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8 08:55
뮤직

제로베이스원 美 ‘빌보드 200’ 23위 자체 최고 순위 경신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자체 최고 순위를 갈아치웠다.16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20일 자)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의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는 ‘빌보드 200’ 23위로 차트인했다.이로써 제로베이스원은 종전 기록보다 다섯 계단 오른 유의미한 성적으로 ‘빌보드 200’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앞서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로 ‘빌보드 200’ 28위로 첫 진입한 바 있다. 빌보드 내 세부 차트 성적 역시 괄목할 만하다. 제로베이스원은 ‘이머징 아티스트’ 1위, ‘월드 앨범’ 2위, ‘인디펜던트 앨범’ 3위, ‘톱 앨범 세일즈’ 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5위, ‘아티스트 100’ 19위에 올라 ‘빌보드 200’ 포함 총 7개 차트에 진입했다. 또 이 앨범은 발매 일주일 동안 151만 장 이상이 판매되며, 제로베이스원을 ‘6연속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렸다. 또한, 이 앨범은 일본 오리콘 차트 주간 앨범 랭킹 2위, 주간 합산 앨범 랭킹 모두 2위, 라인뮤직 데일리 앨범 TOP100 1위, 중국 QQ뮤직 일간 디지털 판매 차트 1위 등에 안착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7 09:54
뮤직

트와이스, 10주년 커리어하이 활짝…재계약 청신호? [IS포커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 트와이스가 글로벌 무대에서 ‘커리어 하이’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 K팝이 글로벌 팝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써내리고 있는 현 시점에서 더 이상 아이돌의 ‘수명’을 논하는 건 무의미하다는 걸 입증하고 있다. 현재 국내 가요계에선 4·5세대 아이돌의 활약이 돋보이지만 3세대 대표 걸그룹인 트와이스는 ‘K팝 대표 걸그룹’으로서 글로벌 명성을 계속해서 다져가고 있다. 초창기 청량·긍정·발랄 이미지를 넘어 파워풀하고 강렬한 여성그룹으로 거듭난 이들은 고유한 색채의 음악과 무대로 글로벌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 최근에는 멤버 지효·정연·채영이 참여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의 인기와 더불어 기존 발표곡들이 미국 빌보드에서 역주행하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케데헌’ 버프 받고 커리어 하이 계속그 어렵다는 역주행을 무려 빌보드에서 해냈다. 트와이스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을 비롯해 각종 글로벌 음원 차트에서 커리어 하이를 쓰고 있다.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 OST에 수록되며 리스너들에게 재발견된 ‘스트래티지’는 지난 6일자 빌보드 ‘핫 100’에서 51위로 자체 최고 성적을 썼고, ‘테이크다운’ 역시 50위로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기존 최고 기록을 새롭게 썼다. 지난 5일자 기준 ‘테이크다운’은 24위, ‘스트래티지’는 32위를 각각 기록했다. 글로벌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즈 USA에서도 이 두 곡으로 최고 성적이 37위, 30위까지 올랐다. 행운의 ‘케데헌’ 버프로 주목받은 서구권과 별개로 일본에선 여전히 극강의 최고 그룹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발표한 일본 정규 6집 ‘에너미’는 최신 오리콘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8월 25~31일) 정상을 차지했다. 이는 트와이스의 다섯 번째 1위작으로, 이를 통해 해당 차트에서 가장 많은 1위 앨범을 보유한 해외 여성 아티스트가 됐다. 또 최근 진행된 중화권 대표 국제 음악 시상식 2025 TIMA에서는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세계적 그룹’ 부문을 수상하며 위상을 입증했다. ◇ 완성형 신인→글로벌 톱 10년…재계약 시그널은트와이스는 2015년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식스틴’을 통해 결성돼 그 해 10월 20일 ‘더 스토리 비긴즈’로 데뷔했다. 데뷔부터 완성형 신인으로 단숨에 대중을 사로잡은 이들은 데뷔곡 ‘우아하게’를 시작으로 ‘치어 업’, ‘티티’, ‘왓 이즈 러브?’, ‘팬시’ 등 발표곡마다 메가 히트에 성공하며 3세대 대표이자 ‘국민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한·일 양국을 꽉 잡고 5년의 활동을 꽉 채운 뒤엔 본격적으로 글로벌 무대로 도약에 나섰다. 2021년 10월 발표한 ‘더 필즈’를 시작으로 2022년 ‘문라이트 선라이즈’까지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 ‘핫 100’ 연속 차트인을 이룬 트와이스는 음악과 무대를 통해 현지 팬덤 공략에 성공, 투어 규모를 점점 넓혀갔고 2024년 2월 발표한 미니 13집 ‘위드 유-스’로는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한 가요 관계자는 “트와이스는 기존 팝의 스타일을 따르기보단 K팝적 요소가 돋보이는 음악과 매력으로 현지 팬들을 사로잡았다. 또 기획사의 공격적인 현지화 전략으로 투어 및 페스티벌에서 유리한 입지를 다졌고 ‘케데헌’을 통해 또 한 번 도약의 전기를 맞이했다”고 짚었다. 오는 10월 데뷔 10주년을 앞둔 이들의 재계약 여부도 초미의 관심사다. 지난 2022년 7월 일찌감치 재계약을 발표하고 ‘마의 7년’을 수월하게 넘어섰던 이들이 과연 두 번째 완전체 재계약까지 성사시킬지 여부다. 트와이스는 앨범 공백은 있을지언정 투어 공백은 없는 사실상 ‘투어형’ 가수로 거듭난 만큼 개별 활동과의 병행 및 논의에서의 효율성을 따져보면 완전체 재계약이 여러 면에서 합리적이다. 하지만 일부 멤버들에게 이미 물밑에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물론 글로벌 시장에 다시 불고 있는 K팝 상승 기류에 향후 트와이스의 주가도 호조로 전망되는 만큼, 개별적인 선택이 나오더라도 완전체 활동에 큰 변수가 생길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5 05:42
뮤직

보이넥스트도어, 오늘(12일)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 개막식 피날레 무대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세계적인 스포츠 대회의 개막식을 화려하게 장식한다.보이넥스트도어는 12일 오후 4시 30분(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SM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 개막식의 피날레 무대에 오른다. 1949년 시작된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는 오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한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4월 한국 가수 최초로 국제배구연맹(FIVB)이 주관하는 대회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위촉 당시 라몬 수자라 국제배구연맹 수석 부회장은 “이들이 가진 독특한 매력과 역동성, 영향력이 대회 글로벌 앰버서더로서 더할 나위 없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라며 여섯 멤버를 높이 평했다.개막식을 빛낼 보이넥스트도어는 그간 출중한 공연 실력으로 세계적인 대형 무대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특히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시카고’에서 빼어난 가창력과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좌중을 압도했다. 지난 7월 마무리한 첫 단독 투어 역시 남다른 무대 장악력으로 호평을 받은 만큼 이번 피날레 공연에서도 뜨거운 호응이 기대된다.이들은 오는 10월 컴백을 목표로 신보를 준비 중이다. 여섯 멤버는 지난 5월 발매한 미니 4집 ‘노 장르’로 2연속 밀리언셀링을 달성히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미니 1집 ‘WHY..’, 미니 2집 ‘HOW?’, 미니 3집 ‘19.99’에 이어 4연속 미국 ‘빌보드 200’ 차트인에 성공하고 일본 오리콘 주간 랭킹 2관왕에 올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2 08:09
뮤직

보이넥스트도어, 새 싱글로 日 레코드협회 플래티넘 추가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일본 싱글로 ‘플래티넘’ 기록을 추가했다.10일 일본레코드협회 발표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의 현지 싱글 2집 ‘보이라이프’는 25만 장 이상 출하돼 9월 기준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일본레코드협회는 싱글 및 앨범 누적 출하량에 따라 매달 골드(10만 장 이상), 플래티넘(25만 장 이상), 더블 플래티넘(50만 장 이상), 트리플 플래티넘(75만 장 이상), 밀리언(100만 장 이상) 등의 골드 디스크 인증을 부여한다.이로써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해 7월 발매한 일본 데뷔 싱글 ‘AND,’에 이어 현지 음반으로 2연속 ‘플래티넘’을 받았다. ‘AND,’는 데뷔 음반임에도 공개 당월에만 출하량 25만 장을 넘겨 주목받았다.‘보이라이프’는 오리콘 기준 발매 첫 주에만 약 34만 6000장 판매돼 ‘주간 싱글 랭킹’과 ‘주간 합산 싱글 랭킹’(집계 기간: 8월 18~24일) 1위를 휩쓸었다. 올해 일본에서 앨범을 낸 해외 아티스트 중 첫 주에 30만 장 이상 팔며 ‘주간 싱글 랭킹’ 1위에 오른 것은 보이넥스트도어뿐이다.‘보이라이프’는 청춘의 사랑과 거침없는 자신감을 표현한 앨범이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누구나 폭넓게 공감할 수 있는 가사로 편히 들을 수 있는 음반을 만들었다. 일본 오리지널 타이틀곡 ‘카운트 투 러브’는 연인 사이의 현실적인 감정을 숫자 세는 모습에 비유한 노래로 유쾌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태산이 곡 작업에 참여해 팀의 개성을 더했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2025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 글로벌 앰버서더로서 오는 12일 필리핀 마닐라 SM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열리는 개막식의 피날레 무대를 꾸민다. 국제배구연맹(FIVB)이 주관하는 대회에 한국 가수가 앰버서더로 임명된 것은 보이넥스트도어가 최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0 08:59
연예일반

로켓펀치 수윤, ‘하이서울패션쇼’ 모델로 참석… 스펙트럼 확장

그룹 로켓펀치 수윤이 런웨이에 데뷔한다.수윤은 오는 4일 오후 4시 서울 동대문 DDP패션몰 5층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리는 ‘25FW-26SS 하이서울패션쇼’(이하 ‘하이서울패션쇼’) 에트왈 브랜드 쇼에 모델로 참석해 런웨이를 빛낸다.‘하이서울패션쇼’는 서울시가 지원하는 신진 디자이너 육성 사업으로, 이번 패션쇼는 2025 F/W와 2026 S/S 두 시즌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K-패션의 성장을 함께할 라이징 브랜드들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위한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2019년 로켓펀치 미니 1집 앨범 ‘핑크 펀치’로 데뷔한 수윤은 비주얼과 실력을 두루 갖춘 ‘올라운더’로 글로벌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2021년 일본 미니 1집 ‘버블 업!’으로 오리콘 차트 TOP10에 입성했으며, 이듬해 일본 싱글 1집 ‘피오레’로 타워레코드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글로벌 대세'로 자리매김했다.에트왈 패션쇼를 통해 생애 첫 모델로 런웨이를 걷게 된 수윤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만능 엔터테이너’ 역량을 증명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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