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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박나래·키 이어 ‘176만 구독자’ 입짧은햇님도 ‘주사이모’ 의혹… ‘놀토’ 빨간불 켜졌다 [왓IS]

방송인 박나래와 그룹 샤이니 키에 이어 먹방 크리에이터 입짧은햇님까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tvN ‘놀라운 토요일’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8일 tvN ‘놀라운 토요일’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입짧은햇님의 불법 의료 행위 의혹과 관련해 현재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이날 한 매체는 박나래의 전 매니저와 이른바 ‘주사이모’로 불리는 인물의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입짧은햇님이 해당 인물로부터 불법으로 약을 전달받고 일산 소재 의료기기를 이용해 치료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입짧은햇님이 ‘주사이모’의 약을 박나래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는 주장도 함께 전했다.다만 해당 보도에 따르면 입짧은햇님 측은 “붓기약을 받았을 뿐”이라며 불법 의료 시술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놀라운 토요일’은 맛집으로 유명한 음식 등을 걸고 노래를 듣고 가사를 받아쓰는 포맷의 예능으로, 문제를 맞히지 못할 경우 해당 음식을 입짧은햇님이 차지하는 방식으로 오랜 기간 이어져 왔다. 입짧은햇님은 2018년부터 약 7년 넘게 프로그램에 함께하며 주축 멤버로 활약해왔다.앞서 박나래와 샤이니 키 역시 ‘주사이모’로부터 불법 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뒤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두 사람의 하차 이후 ‘놀라운 토요일’ 측은 “멤버 충원 계획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가운데 핵심 멤버로 꼽히는 입짧은햇님까지 의혹에 휩싸이면서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입짧은햇님은 구독자 176만 명을 보유한 먹방 크리에이터로, 2015년 아프리카TV를 통해 인터넷 방송을 시작했다. 시청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친근한 이미지로 인기를 얻어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8 16:16
예능

[TVis] ‘응팔 진주’ 김설, 영재였다…“에스파 ‘슈퍼노바’로 암기” (‘유퀴즈’)

배우 김설이 또래보다 빠른 문해력과 자신만의 공부 비결을 공개했다.1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했던 아역 배우 김설과 친오빠 김겸이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와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김설은 “어릴 때 휴대전화를 비교적 늦게 가졌다. 친구들은 초등학교 입학하면 바로 갖는데, 저는 고학년이 돼서야 가졌다”며 “그 대신 오빠 책을 가져다 읽는 시간이 길어졌다. 자연스럽게 문해력이 높아지고 공부 분위기가 형성된 것 같다”고 말했다.이에 김겸은 “3살 차이가 나는데 어릴 때부터 친구처럼 지냈다”며 “또래보다 훨씬 똑똑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동생을 칭찬했다.유재석이 “김설만의 특별한 공부 방법이 있다고 들었다”고 묻자, 김설은 독특한 암기법을 소개했다. 그는 “빙글빙글 돌면서 일정한 리듬으로 말하면서 외운다”며 “중국 수나라를 공부할 때 에스파의 ‘슈퍼노바’가 유행이었는데, 수양제를 ‘수수수수양제’처럼 리듬을 주면서 외웠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또 김설은 “영재원에 다니고 있지만 학원은 거의 다니지 않는다”며 “초등학교 때 학원이 적성에 맞지 않아 성적이 오히려 떨어졌고, 지금은 취미로 해금만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스터디카페에서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공부한다. 늦으면 밤 11시까지 공부하고, 저녁 8시까지는 혼자 공부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해 과목을 공부할 때 문장을 읽으면 친구들은 중요한 부분만 체크하지만, 저는 안 보일 정도로 밑줄을 치며 읽는다”며 “그러다 보면 문장을 꼼꼼히 읽게 되고 핵심 요소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자신만의 공부 습관을 설명했다.김겸은 “공부를 억지로 하지 않으려는 노력이 효과적”이라며 “스토리텔링처럼 이야기를 읽는 개념으로 접근하면 흥미를 느끼기 쉽다”고 덧붙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7 21:58
드라마

‘모범택시3’ 이제훈, 미해결 사건 통쾌하게 응징…자체 최고 시청률 12.3%

‘모범택시3’ 이제훈이 ‘승부조작 살인사건’의 주범인 최악의 싸이코패스 음문석을 응징하며 ‘모범택시’의 유일한 미해결 사건을 통쾌하게 종결했다.지난 1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8화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와 ‘무지개 히어로즈’가 15년 전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돼 살해당한 박민호(이도한 분)의 유해를 되찾고, 사건의 주범 천광진(음문석 분)에게 피해자의 고통을 고스란히 되갚아주는 ‘눈눈이이’ 참교육을 펼쳐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은 과거 천광진이 행한 악행이 밝혀지며 시작돼 충격을 안겼다. 진광대 초대 이사장의 손자인 천광진은 배구부의 후원자로 선수들에게 접근, 임동현(문수영 분)과 조성욱(신주환 분)을 승부조작 불법 도박에 가담시켜왔다. 하지만 이를 눈치챈 박민호가 신고를 하려 하자, 천광진은 임동현, 조성욱을 이용해 박민호를 살해한 것도 모자라, 자신의 할머니의 묘에 시신을 암매장하는 패륜을 저질러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심지어 박민호의 부친인 박동수(김기천 분)의 교통사고 역시 천광진이 꾸민 짓이었다.도기의 설계로 인해 박민호의 유해가 세상 밖으로 나오자 천광진은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는 자신의 범죄를 입증할 증거를 없애기 위해 경찰이 인계 중인 박민호의 유해를 탈취하고 임동현, 조성욱까지 살해하며 잔혹한 본색을 드러냈다. 도기는 박동수를 납치하려는 천광진을 가까스로 제지하고, 도기의 남다른 전투력을 본 천광진은 또 다른 일을 꾸며 긴장감을 증폭시켰다.이에 도기는 박민호의 유해를 되찾기 위해 천광진과의 전면전을 선택했다. 도기와 ‘무지개 히어로즈’는 천광진이 불러낸 폐교로 향했는데, 도기를 기다린 것은 천광진이 아닌 정체불명의 괴한들이었다. 알고 보니, 천광진은 도기를 플레이어로 삼아 실시간 파이트 베팅을 열고 있었던 것. 급기야 천광진은 도기의 죽음에 돈을 걸었고, 인간성이 말살된 그의 탐욕이 분노를 유발했다.이에 도기는 폐교 어딘가에서 자신을 관전하며 키득거리고 있는 천광진을 찾기 위해, 자신을 향해 달려드는 살인병기들과 혈투를 벌였다. 특히 도기의 타격감 폭발하는 맨몸 액션이 눈을 사로잡았다. 복도 전역을 장도리 하나로 초토화하는 난투전은 극한의 몰입감을 선사했고, 고은(표예진 분)과 최주임(장혁진 분), 박주임(배유람 분)이 폐교의 인터넷 연결을 차단해 천광진의 실시간 파이트 베팅 중계를 끊어버려 통쾌함을 더했다.더욱이 극 말미, 천광진과 독대하게 된 도기는 자비 없는 복수의 주먹을 날렸다. 곤죽이 된 천광진은 반성은 커녕 도기를 돈으로 매수하려는 치졸함으로 경악을 안겼고, 도기는 피해자들이 겪은 고통을 고스란히 되갚아주며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도기는 알츠하이머를 겪고 있으면서도 아들 박민호 만은 결코 잊지 않은 의뢰인 박동수를 떠올리며, 천광진을 철저하게 응징했다. 도기는 흙구덩이 속에서 발악하는 천광진의 몸 위로 모래를 쏟아 부으며 “모래알이 떨어지기 전까지 잘 생각해봐. 세상에 네놈을 진심으로 기억해주는 사람이 단 한 명이라도 있는지”라고 일갈해 전율을 자아냈다. 끝으로 도기는 박민호의 유해를 되찾은 박동수가 장지로 향하는 마지막 이별의 길을 함께하며, ‘모범택시’의 시작이자 유일한 미해결 사건을 종결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었다.이날 방송된 ‘모범택시3’ 8화는 최고 시청률 15.6%, 수도권 12.9%, 전국 12.3%로 모두 시즌3 역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는 물론 한 주간 방송된 모든 미니시리즈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049 시청률은 4.1%, 최고 5.19%까지 상승하며 12월 전 채널 전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며 적수 없는 쾌속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14 08:04
연예일반

‘악플러 상대 승소’ 서유리, 벗방? 사실무근… “일종의 창작” [전문]

성우 출신 방송인 서유리가 악플러들을 상대로 한 법적 대응에서 승소한 뒤, 자신을 둘러싼 온라인 왜곡과 비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서유리는 9일 개인 SNS를 통해 “최근 온라인에서 확산된 허위사실 및 명예훼손성 게시물들에 대해 다수의 형사 고소가 진행됐고, 수사 결과 수백 명이 기소 및 처벌을 받았다”며 그간의 경과를 처음으로 전했다.서유리는 지난해 비키니 의상을 입고 인터넷 방송을 진행한 이후 ‘벗방’ 같은 악의적 표현과 허위 정보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되자 강경 대응을 선언한 바 있다. 그는 “제가 진행한 방송이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오히려 악의적인 비방을 일삼은 이들이 범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사법 기관을 통해 명백히 입증됐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도 “여전히 사실관계를 왜곡하며 허위 내용을 재생산하는 행위가 반복되고 있다”며 깊은 유감을 표했다. 그는 “단 한 순간도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거나 음지로 숨어들어 부끄러운 행위를 한 적이 없다”며 자신에게 씌워진 ‘벗방’ 오명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어 “제가 보여드린 의상과 퍼포먼스는 관심을 끌기 위한 가벼운 수단이 아니라, 새로운 배역을 입고 연기하듯 방송이라는 무대 위에서 저 자신을 표현하려 했던 창작의 언어였다”고 설명했다.서유리는 악성 댓글과 비방에 대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건전한 비판은 언제든 겸허히 받아들이지만, 사실 확인 없는 비방과 인격 모독은 명백한 범죄”라며 “침묵하지 않고 즉각적으로 고소했고, 그 결과 수백 명이 처벌을 받았다. 앞으로도 동일한 행위에는 단호히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숨거나 고개를 숙일 이유가 없기에 당당하게 제 길을 걷겠다. 다시 웃으며 여러분 앞에 서고 싶다”고 전했다.한편 서유리는 최병길PD와 이혼 후, 지난 6월 법조계 종사자와 열애 중임을 공개했다.▶이하 서유리 글 전문.안녕하십니까, 서유리입니다.최근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저에 대한 허위 사실 및 명예훼손성 게시물과 관련하여 올바른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저의 확고한 입장을 표명하고자 합니다.현재 본 사안과 관련하여 다수의 형사 고소가 진행되었으며, 수사 결과 수백 명의 피의자들이 측정되어 기소 및 처벌을 받았습니다.이는 제가 진행한 방송이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오히려 악의적인 비방을 일삼은 이들이 범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사법 기관을 통해 명백히 입증된 결과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실관계를 왜곡하며 허위사실을 재생산하는 행위가 지속되고 있어, 이에 대해 싶은 유감을 표합니다.저는 오늘, 법적인 승소를 넘어 한 사람의 대중문화예술인으로서 그간의 심경과 진실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1. '벗방'이라는 오명, 법과 양심 앞에 결백합니다.제가활동한 방송 공간 'S0OP(숲)'은 대한민국의 법과 질서를 엄격히 따르는 제도권 안의 터전입니다. 그곳에서 저는 단 한 순간도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거나, 음지로 숨어들어 부끄러운 행위를 한 적이 없습니다.만약 항간의 뜬소문처럼 제가 불법의 경계에 섰다면, 수사 기관의 엄정한 잣대는 저를 향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결과는 정반대였습니다. 적법한 절차를 거친 저의 방송을 불법 음란물과 동일시하며 조롱하던 이들이야말로 법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저의 결백은 말뿐인 주장이 아니라, 수사 결과로 증명된 실체적 진실입니다.●2. 익숙한 안락함을 뒤로하고 선택한 '다름', 그것은 타락이 1아닌 치열한 '도전'이었습니다.저는 오랜 시간 목소리로 세상과 소통해 온 성우이자 방송인입니다. 보이지 않는 막 뒤에서 정제된 목소리만으로 연기하던 제가, 실시간으로 대중과 날것의 감정을 나누는 낯선 공간에 발을 디딘 것은 뼈를 깎는 고민 끝에 내린 결단이었습니다. 그것은 현실에 안주하기를 거부하고,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려던 예술가로서의 몸부림이자 확장이었습니다.물론 그 표현 방식이 누군가에게는 낯설게 느껴질 수 있음을 압니다. 하지만 제가 보여드린 의상과 몸짓은 단순히 관심을 끌기 위한 가벼운 수단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마치 새로운 배역을 입고 연기하듯, 방송이라는 무대 위에서 저라는 사람을 자유롭게 표현하고자 했던 창작의 언어였습니다.그러나 안타깝게도 일부의 시선은 저의 이러한 도전을 '연예인의 몰락'이나 '성적인 일탈'이라는 자극적인 단어로 매도했습니다. 한 사람이 평생을 바쳐 쌓아온 직업적 신념과 이야기를, 단 몇 장의 악의적인 사진과 조작된 소문으로 무너뜨리는 것은 너무나 가혹한 일입니다.'다름'은 비난받아야 할 '틀림'이 아닙니다. 제가 걷는 길이 여러분에게 익숙한 길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그 길 끝에 있는 저의 진심까지 폄하하지는 말아 주십시오. 저는 음란함을 판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여러분과 더 가까이 호흡하고 싶었던 제 열정을 보여드린 것입니다.●3. 익명 뒤에 숨은 폭력에 맞서, 법의 원칙으로 저를 지키겠습니다.방송인으로서 건전한 비판은 언제든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하지만 사실 확인 없는 비방과 인격을 모독하는 악성 댓글은 비판이 아닌 명백한 범죄입니다.저는 이러한 불법 행위에 대해 침묵하지 않고 즉각적인 법적 대응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수백 명의 가해자가 법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이는 단순한 보복이 아닙니다. 훼손된 명예를 회복하고, 저를 믿고 아껴주시는 분들을 보호하기 위한 정당한 권리 행사입니다.앞으로도 저는 익명성 뒤에 숨어 타인의 삶을 파괴하는 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엄중하게 대처할 것입니다. 죄를 지으면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무거운 대가를 치른다는 상식이 지켜지도록, 끝까지 단호하게 책임을 묻겠습니다.마지막으로 전합니다.소문은 결국 홀어지지만, 진실은 제 안에 단단히 남아 있습니다.누군가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가짜 서유리'가 아니라, 지금 여러분을 똑바로 마주보고 있는 저를 믿어주십시오.저는 타인의 말들로 정의되지 않겠습니다. 숨을 이유도, 고개를 숙일 이유도 없기에 앞으로도 당당하게 제 길을 걷겠습니다. 그 길 위에서 가장 저다운 모습으로, 여러분과 다시 웃으며 인사드리고 싶습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9 13:21
생활문화

팬더티비, 연말 맞아 12월 하트 랭킹 이벤트 진행

㈜더블미디어가 운영하는 인터넷 방송 플랫폼 팬더티비가 연말을 맞아 12월 한 달간 대규모 하트 랭킹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어지며 최종 결과 발표는 2026년 1월 9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BJ와 시청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 풍성한 혜택이 제공된다.BJ 대상 이벤트는 섹시, 소통, 신입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2월 한 달간 받은 하트 누적 수치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며, 부문별 상위권에게는 하트 보상뿐 아니라 메달배지, 프리미엄 리스트업, 닉네임꾸미기 등 다양한 혜택이 지급된다.섹시·소통 부문 1위는 하트 100,000개와 메달배지(90일), 프리미엄 리스트업 5개, 닉네임 꾸미기 3개를 제공받게 되며 2위와 3위도 각각 50,000개와 30,000개의 하트와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받는다. 신입 부문은 1~5위까지 폭넓게 보상을 제공해 신규 BJ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단, 크루 콘텐츠 및 유사 콘텐츠 방송자는 해당 이벤트 참가에서 제외된다.시청자 대상 ‘하트 랭킹 이벤트’ 역시 높은 관심을 받는 부분이다. 후원 누적량, 후원 횟수, 한방 후원량 등 세 가지 기준으로 순위가 산정되며, 누적 1위는 하트 300,000개와 메달배지, 프리미엄하트 골드, 닉네임 꾸미기 등 상당한 규모의 보상을 받는다. 2~10위 역시 등급별 프리미엄하트와 하트 보상이 지급되며, 횟수 1위와 한방 1위에게는 각각 하트 20,000개가 주어진다. 누적·횟수·한방 부문은 중복 수상이 가능해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팬더티비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BJ와 시청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BJ들이 준비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고 활발한 후원 활동을 통해 선물의 행운까지 누리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5.12.03 13:58
뮤직

“김호중, 계엄 체포될 뻔”…전 국군방첩사령관, 법정 증언 [왓IS]

가수 김호중이 12·3 비상계엄 당시 국군방첩사 요원들 사이에서 방송인 김어준과 오인된 해프닝이 드러났다.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은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 과정에서 당시 군 방첩사가 체포 대상자 명단에서 ‘김어준’을 ‘김호중’으로 착각하는 해프닝이 있었다고 증언했다.여 전 사령관은 계엄 당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서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 주요 인사 10여 명에 대한 체포·구금을 지시받고 체포조를 꾸린 혐의로 군사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이날 여 전 사령관은 변호인단의 신문 과정에서 “명단 내용에 보면 김어준이 있다”며 “그런데 12월 4일 오후까지도 우리 방첩사 요원들은 김어준을 ‘가수 김호중’으로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명단을 쭉 이야기 하니 ‘이 사람이 누구인가’ 그래서 인터넷을 열심히 찾아봤다”며 “다시 말하지만 4일 오후까지도 김호중 씨로 알고 있었다. 명단, 명단 얘기하는데 사실 그정도로 너무 허술했다”고 지적했다.이 같은 발언은 체포 대상자 명단이 그만큼 신뢰성이 떨어져 내란을 실행할 만한 구체적인 계획으로 보기 어렵다는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취지로 풀이된다.재판부는 오는 27일 여 전 사령관을 다시 불러 증인 신문을 이어갈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25 15:49
스포츠일반

‘UFC<스트리머’ 챔피언의 충격 고백 “25년 싸워서 번 돈보다 8개월 방송으로 번 돈이 더 많다”

“내 방송이 격투기 하는 것보다 더 많은 시청자를 모은다.”전 UFC 챔피언 퀸튼 잭슨(미국)이 이렇게 말했다. 올해 ‘스트리머(인터넷 방송인)’로 변신한 그는 종합격투기(MMA) 선수로 활약할 때보다 방송 일을 하는 게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돈을 번다고 밝혔다.미국 MMA 전문 매체 블러디 엘보우는 21일(한국시간) 잭슨이 최근 영상을 통해 한 발언을 조명했다. MMA 선수들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말이었다.잭슨은 “스트리밍을 시작한 지 겨우 8개월밖에 안 됐다”며 “25년 동안 격투기로 번 돈보다 8개월 동안 스트리밍으로 번 돈이 더 많다. 100%”라고 말했다.MMA계 레전드로 꼽히는 잭슨은 2000년부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2001년부터 5년간 프라이드, 2007년부터 2015년까지 UFC,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벨라토르에서 활약했다. 2013년부터 벨라토르에서 뛴 잭슨은 2015년 한 차례 UFC에서 단발성 경기를 치렀다.그가 현역 시절 활약했던 단체는 모두 메이저 단체다. 잭슨은 세계 최고의 MMA 단체로 꼽히는 UFC에서 13차례 싸웠고, 8승 5패를 거뒀다. 프로에서만 51전을 소화했다. 그는 2007년 UFC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에 오른 ‘네임드 파이터’이기도 하다.그런 그가 20년 넘게 프로 격투기 선수로 활동하면서 손에 넣은 돈보다 스트리머로 8개월 동안 번 돈이 더 많다는 것은 믿기 어려울 수밖에 없다.잭슨은 “스폰서들은 내 격투기보다 스트리밍을 훨씬 더 신경 쓴다”면서 “내 스트리밍을 보셨을 것이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타락한 사람이다. 내 스트리밍과 영상은 격투기보다 더 많은 시청자를 확보한다”고 설명했다.잭슨은 여러 주제로 실시간 방송을 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영상을 공유한다. 이 외에도 그는 팟캐스트를 통해 UFC 선수들과 경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팟캐스트 역시 인기를 끌고 있다.방송 일이 성공하면 돈을 많이 벌긴 하지만, UFC를 비롯한 MMA 선수들이 노력에 비해 적은 돈을 받는다는 것은 꾸준히 지적됐다.블러디 엘보우는 “이번 주말 UFC 카타르 대회 메인이벤트를 장식할 아르만 사루키안은 최근 승리 보너스를 받지 못하면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고 주장했다”고 짚었다.사루키안은 세금을 내고 훈련 캠프 비용을 충당하면 기본급 15만 달러(2억 2000만원)가 모두 사라진다고 밝힌 바 있다.사루키안은 라이트급(70.3kg) 랭킹 1위다. UFC에 있는 대부분의 선수가 그보다 적은 돈을 받고 싸운다. MMA 특성상 부상이 잦은 관계로 1년에 뛸 수 있는 횟수는 사실상 많아도 4회 안팎이다.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은 2026년부터 시작되는 파라마운트+와 UFC의 77억 달러(11조 3430억원) 규모의 중계권 계약으로 파이터들의 급여를 인상할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김희웅 기자 2025.11.22 05:55
연예일반

최현우, 로또 1등 번호 맞히고 고소 위기… “토요일 8시 전엔 말 못해” (돌싱포맨)

마술사 최현우가 과거 로또 1등 번호를 두 차례 맞혀 복권사와 각서를 쓴 일화를 공개했다.18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샘 해밍턴, 최현우, 우주소녀 다영, 에이티즈 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올해의 마술상을 수상한 최현우는 “한 사람만 받을 수 있는 상인데, 수상자만을 위한 마술쇼를 4일간 연다”며 근황을 전했다.이 과정에서 김준호가 “로또 1등도 맞히지 않았냐”고 묻자 최현우는 “맞다. 인터넷 라이브 방송에서 5만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실제 로또 번호를 맞췄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로또 1등 번호를 두 번 맞혔다”고 밝히며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예상 밖의 상황에 복권사도 직접 연락을 취했다고 한다. 최현우는 “마술사니까 큰 문제가 될 줄 몰랐는데, 그날 이후 회사로 항의·문의 전화가 폭주해 마비됐다고 하더라”며 “고소한다는 연락을 받았고, 대신 토요일 오후 8시 이전에 번호를 이야기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각서를 쓰는 조건으로 고소를 취하하겠다고 했다. 홈페이지에 가면 제 사과 영상도 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당첨 금액이 13억 원이었다는 말에 다영이 “그럼 돈 받으셨어요?”라고 묻자 최현우는 “말할 수 없다”며 입을 닫았다. 그는 “SNS DM으로 ‘번호 알려달라’는 메시지가 하루에 100개씩 온다”고 말하며 여전히 이어지는 고충도 털어놓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9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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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진해성 “패소=학폭 인정 NO” 토로…출연 변동 있을까 [종합]

가수 진해성이 학교 폭력 관련 소송에서 패소하며 출연 중인 방송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직접 “학폭을 인정하는 것처럼 기사가 나서 속상하다”고 18일 입장을 밝혔다.최근 서울중앙지법 20민사부(부장 이세라)는 진해성과 소속사 KDH엔터테인먼트가 학폭 폭로자 A씨를 상대로 낸 1000만원대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진해성 측이 A씨를 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건에 대해서도 무혐의 처분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지난 2021년, 진해성이 중학교 재학 당시 학교 폭력을 저질렀다는 폭로글을 작성했다. 당시 진해성 측은 “본인과 동창 및 지인들에게 확인해본 결과 해당글은 사실이 아님을 확인하였다”며 의혹을 반박했다. 그러나 이번 법원은 진해성의 패소판결을 내렸고, 그가 항소하지 않으면서 판결은 그대로 확정됐다. 이번 판결로 진해성이 고정 출연 중인 프로그램도 비상이 걸렸다. 이날 MBN 예능 ‘한일톱텐쇼’, ‘웰컴 투 찐이네’ 측은 진해성의 향후 출연 여부에 대해 “확인 중”이라는 짧은 입장을 밝혔다. 침묵을 지키던 진해성은 이날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당시 민사소송에서 가처분 신청으로 먼저 승소했다”며 승소한 판결문과 변호사의 의견을 공개했다.공개된 판결문에는 “진해성 학폭에 관한 게시글을 삭제하고 또는 게시하여서는 아니된다. 소송 당사자(채무자)는 이 결정을 송달받은 날부터 3일 이내에 삭제를 이행하지 않을 때에는 3일이 지난 후부터는 하루당 300만 원의 비율로 계산한 돈을 진해성에게 지급하고 또한 이 결정을 송달받은 후 3일이 지난 후에도 게시글을 올리면 1건당 100만 원의 비율로 계산한 돈을 진해성에게 지급하라”고 적혀있다.진해성 측 변호사 또한 “위와 같이 원고들의 가처분 신청 및 가처분 결정 이후 4년이 경과한 지금까지 피고는 일체의 인터넷 게시물을 삭제하고, 그 이후 업무방해행위를 중지함”이라며 A씨가 진해성의 폭로를 중단했음을 짚었다.이어 “원고들이 이 사건에 관하여 법적 조치를 취한 것은, 위와 같은 피고의 행위 중지에 목적이 있었고, 굳이 손해배상을 받는 것이 아니었음”이라며 “이에 원고들은 본안 소송에서 패소 이후에도 항소를 제기하지 않음으로써 당사자 사이에 더 이상 분쟁이 없이 평화롭게 해결되기를 기대하고 있음”이라고 진해성이 항소를 포기한 이유를 설명했다.진해성 또한 같은 이유로 항소를 포기한 것이 맞다며 “저는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지만 아쉬운 것이 솔직한 심정”이라며 “믿어주신 분들에게 실망 드리고 싶지 않고 함께하고 있는 분들께 폐를 끼치지 않고자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진해성이 직접 솔직한 해명에 나선 만큼, 추후 그의 방송 출연 변동 여부가 주목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8 19:24
예능

‘치맥 회동’ 젠슨황이 준비한 미래는 ‘이것’ (트랜스휴먼)

젠슨황 엔비디아 최고 경영자(CEO)가 꿈꾸는 미래의 일부가 공개된다.오는 19일 오후 KBS 대기획 ‘트랜스휴먼’ 3부작 중 2부 ‘뇌 임플란트’가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선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BCI 회사 ‘뉴럴링크’의 임상실험에 참가한 사례자의 일상을 KBS가 국내 방송사 최초로 밀착 취재한다.2부 ‘뇌 임플란트’ 편에서는 인류의 삶을 확장시킬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기술에 주목한다. BCI 기술은 뇌 신호를 읽는 것만으로 컴퓨터 속 화면은 물론, 로봇 팔까지 작동시키는 기술이다. 사지마비 환자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의료 분야에서 시작해, 이제는 다양한 산업에서 그 가능성을 주목받고 있다.올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엔비디아 GTC 2025’. 한국에서도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현대자동차 정의선 회장과 ‘치맥 회동’ 사건으로 잘 알려진 엔비디아 젠슨 황 CEO의 깜짝 발표가 이어졌다. 영상 속 젠슨 황은 “여러분께 들려드릴 놀라운 이야기들이 정말 많다”면서 팬들의 환호성에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젠슨 황은 엔비디아 GTC 2025에서 엔비디아가 투자 중인 BCI 회사 ‘싱크론’을 소개했다. 또,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 아마존 창립자 제프 베이조스,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 빌 게이츠 등도 BCI 분야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처럼 많은 빅테크 기업이 주목 중인 BCI 업계에는 테슬라, 스페이스X 등으로 많은 혁신을 가져온 일론 머스크의 BCI회사 ‘뉴럴링크’ 설립으로 파란이 일었다. ‘트랜스휴먼’ 2부에는 2024년 뉴럴링크의 첫 임상 시험자가 된 아르보 놀란드의 일상이 국내 방송사 최초로 공개된다. 다이빙 사고로 목 아래가 마비된 놀란드는 뉴럴링크를 이식 후, 인터넷 세계에서 자유롭게 소통하며 삶의 경계를 조금씩 확장하고 있다. 뉴럴링크의 BCI칩은 동전만 한 크기로 자체 배터리가 있어 블루투스로 기계와 연결된다. 내레이션을 맡은 한효주는 “마치 몸이 전자 기기가 된 것 같은 생경함이 이제 당연한 일상이 됐다"”고 그를 설명했다. KBS 대기획 ‘트랜스휴먼’ 2부 ‘뇌 임플란트’ 편은 19일 오후 10시 KBS 1TV에서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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