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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2’ 오상욱 “35세 전 결혼할 것”

‘전현무계획2’ 전현무-곽튜브가 ‘먹친구’ 오상욱이 완전히 리드한 ‘오상욱계획’ 속에서 맛있는 음식과 버무려진 속깊은 토크로 ‘행복 포텐’을 터뜨렸다.지난 10일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12회에서는 ‘먹브로’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대전에서 초중고대를 나오고 현재도 대전시청 소속인 진짜 ‘대전의 아들’이자 ‘5천만의 펜싱 영웅’ 오상욱과 함께 대전의 리얼 맛집을 찾아 떠난 현장이 펼쳐졌다. 이들은 대전의 명물 빵집부터 700여개의 칼국수 전문점에서 선별한 맛집은 물론, 오상욱 단골 ‘두부 오징어 두루치기’ 맛집과 전국적으로 유명한 ‘매운 김치’ 식당에 들러 대전의 맛을 제대로 느꼈다. 특히 오상욱은 결혼과 연애에 대한 생각도 허심탄회하게 밝혀, 전 세계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이날 대전에 뜬 전현무는 “많은 분들이 (대전 하면) 빵만 아시는데, 면이 미쳤다. 밀가루의 도시!”라며 대전 먹트립의 시작을 알렸다. 직후, 두 사람은 “그래도 여길 안 들릴 순 없다”며 대전의 명소인 빵집으로 향하다가 길거리에서 운세 자판기를 발견해 새해 운세를 쳐봤다. 전현무는 운세를 뽑아 내용을 확인한 뒤 “올해 결혼하면 이거 성지 글이다!”라며 ‘결혼운’이 떡하니 들어와 있음을 밝혔다. 이에 곽튜브는 “올해 결혼 생각이 있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고, 전현무는 “좋은 분 있으면 하지”라고 거침없이 답했다. 전현무가 ‘대박’ 결혼운을 뽑은 반면, 곽튜브는 “제 운세는 거의 욕이다”며 불만을 터뜨려 짠내웃음을 안겼다.‘극과 극’ 운세로 새해를 시작한 두 사람은 빵집에 도착해 여러 가지 종류의 빵을 ‘완빵(?)’ 했다. 곽튜브는 “이번에 프랑스에 다녀왔는데, 대전 빵이 더 맛있다”고 극찬했고, 전현무 역시 “인정!”이라며 공감했다. 이후 차에 올라 탄 두 사람은 ‘칼국수 러버’ 곽튜브를 위해 700여개의 칼국수 전문점 중 엄선한 64년 전통의 칼국수 맛집으로 이동했다. 여기서 두 사람은 수육에 완전히 ‘폴인럽’ 했고, 칼국수에도 반했다. 전현무는 “(이 맛집) 제대로 건졌다”며 ‘발굴잼’을 터뜨렸다. 기분 좋게 먹트립 스타트를 끊은 전현무는 곧바로 이날의 ‘먹친구’ 오상욱에게 전화를 걸었다. 통화 중 오상욱은 “대전의 ‘빨간 맛’을 보여주겠다”며 ‘오상욱계획’을 선포했다. 이후, 오상욱의 단골집에서 만난 세 사람은 반갑게 인사한 뒤 곧장 섭외에 돌입했다. 특히 이날만큼은 ‘전현무기’가 아닌 ‘대전의 아들’ 오상욱이 섭외에 나섰으나, 의외로 인지도 굴욕을 당하는 위기를 맞았다. 다행히 전현무의 지원사격으로 섭외에 성공한 세 사람이 식당에 자리 잡았고, 오상욱은 “여기는 (메인메뉴인) 두부 오징어 두루치기를 시키면 면사리가 나온다”며 ‘맛잘알’ 포스를 풍겼다. 잠시 후 ‘두부 오징어 두루치기’가 나오자, 전현무는 처음 보는 비주얼에 ‘동공 확장’을 일으켰다. ‘대식가’ 오상욱은 두루치기를 폭풍 흡입한 뒤, 면사리에 부추김치를 얹어서 야무지게 먹었다. 네버엔딩 오상욱의 먹방에 곽튜브는 “탄수화물을 이렇게 많이 먹는데 몸매 관리는 어떻게 하냐?”며 감탄했고, 오상욱은 “그냥 운동하면 빠진다. 비수기 기준으로 하루에 5~6시간 운동한다”고 덤덤히 답했다.두부 오징어 두루치기를 ‘올킬’한 세 사람은 국밥 맛집 두 군데를 제치고 유명 ‘매운 김치’ 식당으로 이동했다. 김치의 실물을 영접한 ‘맵부심 대장’ 전현무는 냄새를 맡아보더니 ‘황홀경’에 빠져 눈까지 풀렸다. 곽튜브도 굳은 결심을 한 듯, 김치 한 조각을 살짝 맛봤다. 그러더니, “괜찮은데?”라고 여유를 부리다가 “(매운 맛이 뒤에) 너무 세게 온다. 혀가 마비됐다”며 진땀을 뻘뻘 쏟았다. 전현무와 오상욱은 뜨끈한 소머리국밥에 매운 김치를 얹어 연거푸 흡입했다. 나아가, 세 사람은 매운 김치에 밥, 참기름, 참치를 넣고 비빈 'MZ식' 레시피에 마요네즈까지 뿌려 먹방의 정점을 찍었다. 그러던 중, 전현무는 “예전에 나한테 35세 전에 결혼하고 싶다고 했잖아~”라고 결혼 토크에 시동을 걸었다. 오상욱은 “(그 말이) 여전히 유효하다. ‘어펜져스’ 형들(구본길, 김준호 등)을 보면서 빨리 가정을 꾸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시합이 끝나면 가족들이 마중 나와서 끌어안는데, 그런 행복을 찾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어 오상욱은 연애 스타일을 묻자, “맘에 드는 이성이 있으면 완전 대시한다. 반면 오히려 대시를 잘 안 받는다. 그리고 전 일할 때는 연락이 아예 안 되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오상욱은 “앞으로 가족을 꾸리고 싶고, 애기들도 가르쳐 보고 싶고, 계속 길을 넓혀 가고 싶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전현무계획2’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1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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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생 동갑내기 박지현·박서진, ‘트롯 왕자’들 예능 맹활약

가수 박지현과 박서진. ‘트롯 왕자’들이 예능까지 접수했다. 1995년생 동갑내기로 ‘미스터트롯2’에 출연한 공통점이 있는 두 사람은 비슷하면서도 다른 매력으로 트롯 팬뿐 아니라 대중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박지현은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최종 2위 선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훈훈한 비주얼과 탄탄한 실력, 무대 매너로 강력한 팬덤을 형성했고, 최근에는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 일상을 공개하며 리얼리티 예능에서도 돋보이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박지현의 매력은 미남형 외모와는 상반된 거친 상남자 성격이다. 날것의 매력으로 유명한 기안84에 버금가는 모습으로 ‘나혼산’ 첫 출연부터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한겨울에도 맨발에 슬리퍼를 신고 패팅을 툭 걸친 채 배달비를 아끼려고 아침밥을 사러 가거나 거울을 닦던 수건으로 젖은 머리 물기를 터는 털털함으로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첫 방송이 나간 후 반응에 대해 박지현은 “팬들도 ‘좀 당황스럽네요’ 하더라”라고 전하며 굴욕도 솔직함으로 돌파하는 여유로움을 보였다. 또 박지현은 최근 ‘나혼산’ 방송에서 매력 포텐을 제대로 터뜨렸다. 기안84와 함께 인천 월미도 여행을 떠난 그는 새우 과자를 입에 물고 갈매기에게 먹이를 주는 남다른 제스처로 웃음을 안겼고, 허물없는 성격으로 기안84마저 놀라게 하며 친형제 같은 케미를 발산했다. 그런가 하면 목포 출신으로 서울에 올라온 지 2년밖에 안 된 박지현은 서울말을 쓰려고 노력하다가도 자신도 모르게 사투리를 쓰는 귀여움도 보여줬다.박서진의 활약도 두드러진다. ‘미스터트롯2’는 물론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나는 트로트 가수다’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박서진은 특기인 장구를 치며 노래하는 모습으로 타 가수들과는 확연히 다른 이미지를 만들었다. 이후 지난 1월부터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 고정 출연진으로 합류, 자신과 가족들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박서진의 매력은 가족들과 함께 있을 때 배가됐다. 소년 같은 곱상한 외모를 가졌으나 가족, 특히 함께 사는 여동생 박효정에게는 유난히 츤데레가 되는 현실 남매 케미로 웃음을 선사했다. ‘살림남2’는 박서진이 출연하기 전 시청률은 2~3%대를 기록하다가 그의 출연 후에 4~6%대로 오르며 시청률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 박서진은 토크쇼에서도 솔직하고 엉뚱한 매력으로 이목을 끌었다. 최근 MBC ‘라디오 스타’(이하 ‘라스’)에 출연해서는 갈고 닦은 장구 실력을 뽐냈는데 특히 ‘라스’의 4MC를 보고 느낀 감상을 장구 연주로 표현하는 창의적인 개인기로 웃음을 안겼다. 또 성형수술 비용으로 약 1억 원을 썼다고 밝히는 등의 발언으로 ‘성형 자폭 개그’로 유명한 광희가 떠오른다는 반응까지 얻었다.트롯 스타들의 활약에 대해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최근 트롯 프로그램으로 얼굴을 알린 스타들이 다른 예능으로 활동범위를 넓히고 있는데 어느 정도 본업에서 자리를 잡은 인물들에게 예능을 통해 차세대 스타로 성장할 수 잇는 기회를 주고 시청자에게 새로운 재미를 준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짚었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사실 ‘미스터트롯2’가 시즌1에 비해 시청률이 높게 나온 편은 아니었다. 팬덤 역시 시즌1보다는 조금 작은 느낌이 있는데 박지현, 박서진 두 트롯 스타가 예능에서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주면서 대중의 호감을 얻고 젊은 세대의 팬들에게도 인지도를 쌓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31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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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 셰프, ‘흑백요리사’로 인지도 급상승 위풍당당(‘사당귀’)

‘흑백요리사’ 정지선 셰프의 인지도 상승 기세가 심상치 않다.정지선 셰프는 27일 방송되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귀’(이하 ‘사당귀’)에 출연해 뜨거운 반응을 모을 예정이다.방송은 정지선과 정호영의 팽팽한 신경전으로 시작된다. 현수막에 ‘사당귀’의 정 셰프로 정지선과 정호영 중 누구의 이름이 먼저 나와야 하는지에 대한 갑론을박이 벌어졌던 것. 이에 정지선은 “제 이름이 먼저 들어가야죠”라고 최근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출연 이후 확연히 달라진 위상을 언급하며 1순위를 당당하게 요구한다고.급기야 “‘사당귀’의 정 셰프는 누구?”를 두고 정지선과 정호영의 인지도 조사가 펼쳐진다. 정지선가 “정 셰프하면 누가 먼저 떠오르세요?”라며 무작위 인지도 조사를 실시하자, 사람들은 일말의 고민도 없이 “정지선 셰프”라고 말해 연신 정지선의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이를 지켜보던 전현무조차 “정지선이 계급 전쟁에서 이겼네”라면서 “이제 스타 셰프 정 셰프는 정지선이지”라고 상승 곡선을 그리는 정지선의 인지도에 엄지손가락을 척 들어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에 정호영은 정지선을 상대로 인지도 굴욕을 맛보며 셰프 인생(?) 최대 위기에 직면한다고. 방송은 27일 오후 4시 40분.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2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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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인지도 굴욕 당해 “사상 최초” (‘전현무계획2’)

‘전현무계획2’의 전현무가 백지영 앞에서 인지도 굴욕을 당한다.25일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 3회에서는 전현무와 백지영이 ‘MZ 힙동네’ 해방촌의 찐 맛집을 찾은 가운데, '전현무계획' 사상 최대 위기를 겪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전현무는 “오늘은 돼지고기 특집”이라고 선포한 뒤, 백지영을 만나 ‘레트로힙 성지’ 해방촌에 위치한 50년 전통의 맛집을 찾아간다. 이때 전현무는 “(이 식당에 대한) 힌트는 전라도”라고 던지고, 길을 가다가 한 식당의 간판을 본 백지영은 “이거네! (분위기) 장난 아니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직후, 두 사람은 맛집 할머니 사장님에게 인사하며 섭외에 나서는데, 사장님은 “아이고~ 백지영 씨”라며 백지영의 손을 꼭 붙잡고 격하게 반가워한다. 반면, 사장님은 전현무를 흘낏 보더니 “백지영 씨는 잘 아는데”라며 말을 흐린다. 이에 백지영은 “전!현!무!”라며 그의 이름을 또박또박 대신 말해준다.‘전현무기’ 전현무가 최초로 인지도 굴욕을 당한 가운데, 사장님은 “그런데 이 식당은 나 혼자 장사하는 곳이라, 손님이 많아지면 안 된다. 너무 고맙지만 촬영이 어려울 것 같다”고 섭외를 거절한다. 이에 전현무는 “‘전현무계획’ 사상 최초”라며 그 자리에서 얼어붙고, 제작진도 당황한다. 그럼에도 심기일전한 전현무와 백지영은 다시 한 번 정중히 섭외 요청을 하는데, 과연 이들이 맛집 섭외에 성공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그런가 하면, 이날 두 사람은 한 식당에서 국물이 풍성한 ‘돼지 두루치기’를 영접해 폭풍 먹방을 선보인다. 식사를 하던 중, 전현무는 백지영에게 “올해가 데뷔 25주년이라고 하던데?”라고 묻고, 백지영은 “맞다”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자, 전현무는 “이제 ‘사랑 안해’급의 노래가 나와야 된다. 누나, 옛날 곡들 너무 돌려쓰잖아”라고 조언을 던져 백지영을 당황시킨다. 과연 전현무의 조언에 백지영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이 모인다.식사를 마친 전현무는 백지영과 헤어진 뒤 ‘직장인 맛집의 성지’ 공덕동으로 이동한다. 정겨운 시장 골목은 물론, 각종 맛집이 즐비한 공덕동에서 그는 “여긴 변함이 없구나. 2003년 YTN 보도국 앵커 시절에 되게 좋아했던 곳”이라며 20대 새내기 직장인이었던 당시를 추억한다. 그러다 이날의 두 번째 게스트인 오마이걸 미미에게 전화를 걸어 “왜 안 오냐?”고 채근한다. 미미는 전혀 당황하지 않고 “지금 전을 먹고 있다”고 당당히 밝혀 전현무의 입을 쩍 벌어지게 만든다. 또 미미는 ‘전현무계획’ 최초로 따로 찍고 편집을 요구한다고.홀로 ‘미미무계획’을 펼친 미미가 강추한 공덕시장 전 맛집의 정체와, 두 사람이 함께 찾아간 48년 전통의 보쌈 ‘단일 메뉴’ 1등 맛집까지 모두 공개된다.‘전현무계획2’ 3회는 25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5 08:07
예능

“이 조롱을 하루 종일 하겠다고” 하하, 이름 되찾을까 (‘놀면뭐하니’)

‘놀면 뭐하니?’에서 ‘하하 이름 찾기 운동 본부’의 화려한 출범식이 열린다.오는 24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인지도 굴욕을 당한 28년 차 예능인 하하의 이름을 찾아주기 위해 뭉친 유재석,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미주의 모습이 그려진다.23일 공개된 사진 속 상암 MBC 로비에 깔린 레드카펫과 ‘하하 이름 찾기 운동 본부’ 출범을 알리는 대형 현수막이 눈길을 끈다. 멤버들은 주인공 하하의 등장에 열띤 환호를 하고, 아무것도 모른 채 온 하하는 얼떨떨한 표정을 짓고 있다.유재석은 출범식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눈길을 끈다. 멤버들은 생각보다 격식 있는 오프닝에 “이 정도면 대놓고 놀리자는 거 아냐?”라고 반응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유재석은 하하를 위해 달려온 특별 손님의 축하 공연도 알려 이목을 집중시킨다.모두를 놀라게 한 고품격 공연을 펼친 특별 손님은 “하하 팬이다” “조세호 씨로 오해받는 모습을 보고 무조건 나와서 위로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위로 아닌 위로를 던져 모두를 폭소케 한다. 여기에 멤버들은 하하의 이름을 목놓아 불러 하하의 속을 부글부글 끓게 만든다.하하는 화려한 출범식에 “뭐 이렇게까지 하냐고!” “이 조롱을 오늘 하루 종일 한다고?”라고 반응하면서도 점점 즐기는 모습을 보여, 과연 어떤 폭소만발 출범식이 펼쳐졌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2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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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찬 학생들에게 인지도 테스트… “‘무한도전’ 나오지 않았냐” (이달의 계원)

개그맨 양세찬이 학생들에게 인지도로 굴욕당했다.28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 ‘이달의 계원ㅣ5월 양세찬 - 동네 양치 삼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달의 계원’ 5월 콘텐츠에 양세찬이 출연해 주변에서 하교하는 학생들과 양치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먼저 양세찬은 단축수업으로 일찍 하교한 중학생인 학생들과 대화를 시작했다. 양세찬은 학생들에게 “내가 누군지 아냐”고 물었고 여학생은 “‘무한도전’에 나온 것 아니냐”고 답했다. 이에 양세찬은 “그거 우리 형”이라며 폭소하며 “우리 형이 누군지는 아냐. 개그맨 양세형 모르냐”고 묻자 3명 중 1명만 안다고 말해 당황했다. 양세찬은 본인의 매력을 찾아달라고 말하자 한 여학생은 “잘생겼다.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눈이 예쁘다”고 말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다음으로 양세찬은 두 남학생에게 “나는 형이냐 아저씨냐”고 물었고 한 명은 형, 다른 한 명은 아저씨라고 답했다. 형이라고 답한 학생은 “젊어 보여서 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아저씨라고 답한 학생은 “‘런닝맨’을 어렸을 때부터 봤다”고 답했다. 이에 양세찬은 “내가 아저씨면 석진이 형은 할아버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양세찬은 초등학교 하교 시간이 되자 두 명의 초등학생을 인터뷰했다. 양세찬은 학생들에게 유병재, 양세형, 이국주, 박나래, 신동엽 등 유명한 연예인 이름들을 언급하며 물어봤지만 다 모른다고 말했고 오로지 유재석만 안다고 대답했다.‘이달의 계원’ 콘텐츠는 매달 1회 업로드 되는 유튜브 채널 ‘뜬뜬’의 스핀오프 콘텐츠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28 19:04
연예일반

박보검, ‘지락실’ 봤나... 인지도 굴욕 안긴 미미 챌린지 지목

배우 박보검이 아이스버킷 챌린지 다음 주자로 오마이걸 미미를 지목했다. 박보검은 11일 자신의 SNS에 션의 지목으로 하게 된 아이스버킷 챌린지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션 선배님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아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도전한다”라며 “루게릭요양병원이 건립될 때까지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 대한민국 첫 번째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응원해달라”라고 전했다. 이어 “저와 함께 응원의 마음을 이어나갈 세 분은 배우 곽동연 님, 오마이걸 미미님, 더보이즈 큐님”이라고 덧붙였다. 지목받은 세명의 이름 중 오마이걸 미미가 유독 눈에 뜬다. 박보검과 미미는 특별한 친분이 없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 또 미미가 최근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2’(이하 ‘지락실’) 인물 퀴즈 게임 중 박보검의 사진을 보고 ‘김범수’라고 오답을 말한 적 있어, 누리꾼들은 박보검이 이에 대한 귀여운 복수가 아니냐고 합리적인 의심을 하고 있다. 한편, 박보검은 개막을 앞둔 뮤지컬 ‘렛미플라이’를 통해 뮤지컬에 처음으로 도전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11 18:46
연예일반

‘편스토랑’ 이찬원X황윤성, 팬서비스 가득한 안동 여행 ‘훈훈’

이찬원과 황윤성이 특급 케미를 선사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편스토랑’)에서는 트로트 가수 이찬원과 황윤성의 안동 여행이 이어졌다. 이날 이찬원과 황윤성은 안동 핫 플레이스 월영교를 찾았다. 유유자적 흐르는 낙동강, 그림 같은 월영교, 색색의 초승달 모양 문보트가 어우러진 절경은 감탄을 자아냈다. 이찬원과 황윤성은 설레는 마음으로 문보트에 올랐다. 남자 둘이 온 여행이지만 함께 인증샷을 촬영하기도. 한껏 신난 두 사람은 월영교에 준비된 블루투스 마이크로 즉석에서 구성진 트로트를 부르기 시작했다. 이찬원과 황윤성이 떴다는 소식에 월영교에 모인 시민들은 두 사람이 부른 노래에 행복해했다. 즐거워하는 시민들을 보며 더욱 신난 두 사람은 ‘안동역에서’를 부르며 분위기를 띄웠다. 안동 여행 내내 밝은 인사성과 최고의 팬서비스를 보여준 두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선사했다. 안동 맛집 투어도 이어졌다. 실제로 두 사람이 푹 빠져 있다는 메기 매운탕에 이어 진짜 할머니집 같은 정겨운 분위기의 식당에서 먹는 안동 가정식 백반까지. 이찬원은 마치 어미새처럼 절친 황윤성을 챙겨줬다. 특히 곧 군 입대를 앞둔 황윤성을 위로하며 “(윤성이가 군대 가면) 많이 울 것 같다”고 말하는 이찬원의 모습을 통해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이찬원은 예상 못한 인지도 굴욕을 당해 당황했다. 식당 주인 할머니가 평소 TV를 잘 보지 않아 이찬원을 알아보지 못한 것. 이찬원이 “저 모르세요?”라고 묻자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던 할머니가 종종 본 KBS1 ‘6시 내고향’에 출연했던 황윤성은 알아보기도. 당황한 이찬원은 “혹시 따님이랑 통화 한 번”이라고 애타게 부탁했다. 결국 할머니 손녀와 통화 후 가수임을 입증한 이찬원이 안심한 것도 잠시, 또 시련이 찾아왔다. 할머니 따님과 통화 중 옆에서 “보이스피싱”이라는 의심의 말이 들려온 것. 뿐만 아니라 영상통화를 통해 이찬원임을 확인한 후에도 할머니의 따님이 “사실 임영웅을 더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이 터졌다. VCR 속 자신을 보던 이찬원이 “진짜 구질구질했구나”라고 씁쓸해하기도. 모든 통화가 끝난 후 이찬원과 황윤성은 평소 할머니가 좋아하시는 곡을 물었다. 그리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신 할머니 한 분만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래했다. 구성진 두 사람의 노래에 할머니의 기분도 좋아졌다. 매우 특별한 추억이 생긴 것. 마지막에는 할머니도 “우리 손자랑 똑같다”며 두 사람을 안아줬다. 유쾌한 웃음, 맛있는 음식, 훈훈함이 가득한 시간이었다. KBS2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0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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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슛돌이' 이영표, 슛돌이들과 8대 1 경기…라보나킥까지

'날아라 슛돌이' 이영표가 슛돌이들과의 연습 경기에서 화려한 개인기를 선보였다. 19일 방송된 KBS 2TV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 13회에서는 이영표가 감독 부임 후 처음으로 슛돌이 완전체를 소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슛돌이들과 4대1·8대1 축구 경기를 하는 이영표의 모습이 펼쳐진 가운데 이 과정에서 폭풍 드리블에 라보나킥 개인기까지 선보이는 이영표의 진지한 열정이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이영표는 슛돌이들의 넘치는 에너지를 처음 접한 후 당황함을 표했다. 게다가 슛돌이들에게 제대로 인지도 굴욕까지 당하며 '멘붕'에 빠졌다. 이영표는 "감독님이 얼마나 무서운 사람인지 모르지?"라고 위엄 있게 말하려 했으나 이내 말을 더듬었고 슛돌이들은 "더운데 빨리 선풍기를 틀어 달라"며 엉뚱한 대답으로 맞대응했다. 이에 이영표는 "유아교육과 나오신 분 안 계시나요? 이거 쉽다고 하지 않았어요? 완전 극한직업인데?"라고 말하며 당황해했다. 그러나 이대로 가만히 있을 수 없다고 판단한 그는 특단의 조처를 내렸다. 슛돌이들에게 4대 1 축구 경기를 제안하며 '이기는 팀의 소원을 들어주자' 조건을 내건 것이다. 승리가 간절한 이영표는 게임이 시작되자 풀 파워로 달리며 승부욕을 드러냈다. 김종국과 양세찬은 아이들을 상대로 최선을 다하는 이영표를 향해 "이렇게 열심히 하실 거냐"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결국 승리를 따낸 이영표는 슛돌이들을 얌전하게 만들어 아이들 통제에 성공했다. 며칠이 지난 후 이영표는 8명의 슛돌이 완전체와 본격 훈련을 시작했다. 이영표는 '태백산 배 강원도 유소년 축구 대회 출전'이라는 중대 발표를 했고 '우승'이라는 목표를 설정해 슛돌이들의 훈련을 독려했다. 또 훈련 태도를 기록하는 '칭찬판'을 준비하는 것은 물론 순발력과 판단력·드리블 능력 등을 키울 수 있는 각종 훈련들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영표가 이날 마지막으로 준비한 훈련은 슛돌이와의 8대 1 축구 경기였다. 이영표는 또다시 진지하게 열정을 발휘하며 슛돌이와의 축구 경기를 펼쳤고 라보나킥까지 선보이며 열심히 뛰었다. 김종국과 양세찬은 "현역으로 뛰어도 되겠다"고 감탄하면서도 경기 막판 지친 이영표를 놀리며 슛돌이들을 응원했다. 결국 경기에서 이긴 이영표는 땀을 뻘뻘 흘린 채 "최선을 다했어"라고 말했고 아이들보다 더 신나게 경기를 즐긴듯한 이영표의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4대 1·8대 1 축구 경기로 슛돌이들에게 감독님의 실력을 제대로 보여준 이영표. 그의 다음 행보로 '이영표 호 첫 경기'가 예고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방송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5.2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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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슛돌이' 이영표, 슛돌이들 앞에서 인지도 굴욕 당해

'날아라 슛돌이' 이영표가 슛돌이들 앞 투명인간 굴욕을 당한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 13회에서는 FC슛돌이 7기 전담 감독으로 온 이영표의 본격적인 행보가 그려진다. '월드컵 영웅' 이영표도 피할 수 없는 슛돌이들 앞 '굴욕의 타임'이 예고됨과 동시에 앞선 스페셜 감독들과 차원이 다른 카리스마로 슛돌이들을 휘어잡을 이영표만의 '슛돌이 다루기' 비법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슛돌이들 중에서도 남다른 파이팅을 자랑하는 '태백 4인방'의 반가운 모습이 담겨 있다. 이러한 태백 4인방은 새로운 감독이 누구인지 모른 채 그냥 지나쳐 이영표에게 굴욕을 안긴다고. 훈련장 안 투명인간이 된 이영표는 뻘쭘하게 선 채 당황한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이영표는 슛돌이들의 '저 세상 텐션'을 제대로 맛보게 된다는 전언이다. 각자 자기 할 말만 하며 장난을 치는 슛돌이들의 모습에 적응 못 한 이영표는 제작진을 향해 "유아교육과 나오신 분 안 계시냐" "이거 쉽다고 하지 않았어요? 완전 극한 직업이다"라며 '멘붕'에 빠진 모습으로 모두를 웃음 짓게 하였다고. 이에 이영표는 특단의 대책을 세우게 된다. 이어진 사진 속 쪼르르 앉아 이영표의 말을 듣는 태백 4인방의 얌전한 뒷모습이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영표의 말 한마디에 이날 '비글' 태백 4인방은 갑작스레 묵언 수행(?)을 하게 된다고 전해져 이영표가 어떻게 아이들을 사로잡았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방송은 19일 오후 8시 55분.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5.1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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