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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BTS·투바투 후배’ 팀명 공개… 코르티스, 오는 18일 데뷔

빅히트 뮤직 신인 보이그룹의 팀명이 공개됐다.빅히트 뮤직은 7일 0시 새 보이그룹의 공식 SNS 채널을 개설하고 팀명 코르티스를 오픈했다. 코르티스는 ‘COLOR OUTSIDE THE LINES’(선 밖에 색칠하다)에서 알파벳 여섯 글자를 불규칙하게 가져와 만든 이름이다. ‘세상이 정한 기준과 규칙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사고한다’라는 뜻이다. 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 다섯 멤버는 그룹명처럼 다른 생각, 새로운 시각으로 제작한 창작물을 세상에 내놓을 예정이다. 코르티스는 팀명 공개 방식도 색달랐다. 이들은 7일 0시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올린 ‘로고 사운드’ 영상으로 그룹 이름을 처음 노출했다. 해당 숏폼은 마틴이 실제 사용하는 작곡 프로그램을 활용해 직접 제작했다. 화면에 팀명이 떠있고 미지의 세계가 열리는 듯한 신비로운 소리가 재생된다. 음악, 안무, 영상을 공동 창작하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답게 자신들이 만든 콘텐츠로 첫인사를 건넨 셈이다. 이날 ‘로고 사운드’와 함께 게재된 영상을 통해 멤버들의 모습이 최초 공개됐다. 코르티스는 각종 음향기기, 키보드 등이 놓인 공간에서 서로를 찍어주면서 즐겁게 작업에 몰두했다. 이는 실제 작업실 분위기를 포착한 영상으로, 있는 그대로의 코르티스를 엿볼 수 있다. 또한 직접 꾸민 작업실을 배경으로 팀 SNS 채널을 홍보하는 등 완전히 새롭고 독창적인 감각이 돋보인다.코르티스는 8월 18일 정식 데뷔한다. 전원 10대로 구성된 ‘영 크리에이터 크루’인 이들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사, 작곡, 안무, 비디오그래피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창작 역량을 펼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소속된 ‘보이그룹 명가’ 빅히트 뮤직이 6년 만에 내놓는 신인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7 08:27
뮤직

송창식·조영남·윤형주·김세환·이상벽 ‘쎄시봉 5인방’ 마지막 완전체 투어

대한민국 포크의 전설 ‘쎄시봉’의 ‘원년 멤버 5인’ 송창식,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 이상벽이 마지막 전국투어 ‘쎄시봉, The Last Concert’를 펼친다.이들 5인이 57년만의 완전체로 모두 함께 무대에 오르는 처음이자 마지막 전국투어 콘서트가 오는 9월 6일 성남을 시작으로 10월 11일 서울, 그리고 부산, 인천, 수원, 고양, 대구, 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개최된다.공연 기획사는 “이번 전국투어 는 쎄시봉 역사상 처음으로 원년 멤버 5인 전원이 무대에 함께 오르는 57년 만의 ‘완전체’ 공연이다. 그동안 개인 혹은 일부 멤버만 참여해 온 과거 공연들과는 분명한 차이를 보인다. 공식적으로 ‘마지막 전국투어’임을 예고한 만큼, 단 한번 뿐인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하모니 듀엣의 원조’로 불리는 윤형주와 송창식의 ‘트윈폴리오’가 55년 만에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또한 쎄시봉 멤버들의 전성기 시절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100분쇼’, ‘토요대행진’ 등 인기 프로그램을 기획했던 김일태 작가가 이번 콘서트의 연출을 맡아 완성도를 더한다. 이들은 이번 무대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멤버들의 최근 모습을 AI로 구현한 영상과 젊은 아티스트와의 콜라보 무대, 그리고 57년 우정의 하모니 코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오프닝과 피날레 곡의 구성 또한 관객의 상상을 뛰어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쎄시봉 콘서트의 ‘완성판’이라 불릴 수 있는 이번 무대에서는 반세기를 넘는 긴 세월 동안 즐거움과 위로를 준 히트곡들부터 멤버들 간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영상도 함께 공개된다. 한 시대의 청춘을 노래했던 다섯 사람은 음악과 우정을 함께 나눈 시간만큼, 관객과도 진심 어린 교감과 더불어 작별의 인사를 전할 준비를 마쳤다.이번 공연은 2010년대 ‘쎄시봉 친구들’콘서트를 처음 기획했던 레전드 공연 기획자 김석 대표가 또다시 제작자로 나서 관심을 모은다.공연 기획사 ‘쇼플러스’의 김석 대표는 “각자 너무나 강한 개성과 음악성의 다섯 분을 한무대로 뭉치는 작업이 결코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대한민국 포크 음악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레전드중의 레전드 ‘쎄시봉 친구들’이 마지막으로 한자리에 모인다는 깊은 의미에 모두 수락을 해주신 데 대해 진심의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이어서 “이번 전국투어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한국 대중음악사에 남을 기념비적인 순간이 될 것이다. 한 시대를 살아낸 모두의 청춘을 위로하고 기록하는 축제의 무대로 꾸밀 예정” 이라고 강한 기대감을 표했다.1960년대 말 서울 무교동 음악감상실 ‘쎄시봉’은 당시 통기타 가수라면 누구나 오르고 싶었던 다운타운 라이브 무대로 통했다.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 조영남, 이상벽과 이장희 등이 거쳐가면서 ‘청년음악의 산실’로 불렸다. 이후 ‘쎄시봉 친구들’은 2010년 MBC ‘놀러와’출연이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면서, 전국 투어 ‘쎄시봉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5 09:00
뮤직

퍼플키스, 데뷔 4년 만에 해체… “11월 활동 종료” [공식]

그룹 퍼플키스가 해체한다. 4일 퍼플키스 소속사 RBW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1월 퍼플키스가 그룹 활동을 종료한다”며 해체 소식을 전했다.소속사는 “그룹에 대한 진심이 깊었던 만큼, 당사와 멤버들은 앞으로의 시간을 어떻게 그려갈지에 대해 오랜 시간 동안 진지하게 논의했다”며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각자의 꿈을 소중히 응원하는 마음으로 하나에 결론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그룹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지금까지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예정되어 있던 활동들은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며 “8월 말 영어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일본 프로모션, 미주 투어 그리고 한국 콘서트까지 남은 시간 동안 플로리(팬덤명) 여러분과 함께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끝으로 “당사는 퍼플키스와 그간 수많은 순간을 함께했다. 그동안 퍼플키스를 빛내준 여섯 명의 멤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항상 다정한 시선으로 퍼플키스를 사랑해 주신 플로리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퍼플키스는 지난 2021년 3월 15일 미니 앨범 ‘인투 바이올렛’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지난달 16일 싱글 2집 ‘아이 미스 마이...’를 발매하며 활발히 활동한 바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04 13:30
연예일반

트와이스, 美 ‘롤라팔루자’ 시카고 달궜다... “오리지널 K팝 데몬 헌터스”

트와이스가 미국 시카고의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았다. 트와이스는 8월 2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열린 세계적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 헤드라이너로 출격했다. 하루 평균 11만 5000여 명이 모이는 초대형 공연장 내 올리비아 로드리고, 사브리나 카펜터, 루크 콤즈, 에이셉 라키 등 팝스타들과 함께 헤드라이닝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첫 글로벌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아홉 멤버는 숱한 월드투어로 다져진 경험치를 보여주고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 존재감을 빛냈다.그랜트 파크 곳곳에 트와이스를 기다리는 ‘캔디봉’(공식 응원봉) 불빛이 일렁였고 트와이스가 스테이지에 등장하자 열렬한 환호가 쏟아졌다. 첫 번째 영어 싱글이자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첫 진입한 ‘더 필즈’가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멤버들은 유창하게 호응을 유도했다. ‘모어 앤드 모어’, ‘댄스 더 나잇 어웨이’, ‘왓 이즈 러브?’ 등 대표곡 퍼레이드가 분위기를 빠르게 달궜다. 단체 및 나연, 모모 유닛 댄스 브레이크와 트와이스 곡으로 펼쳐지는 라이브 밴드 퍼포먼스는 다채로움을 더했다. 아울러 여름 감성을 머금은 ‘알콜-프리’, 라틴이 가미된 ‘아이콘’, 신스웨이브 장르 ‘아이 캔트 스톱 미’, 마이애미베이스 기반 팝곡 ‘문라이트 선라이즈’ 등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오가는 세트리스트로 페스티벌에 걸맞은 퍼포먼스를 뽐냈다. 트와이스는 넓은 스테이지를 자유롭게 누비며 인사를 건네거나 하트 포즈를 취하며 관중을 홀렸다.트와이스가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에 참여해 세계적 인기몰이에 성공한 넷플릭스 ‘K팝 데몬 헌터스’의 ‘테이크다운 (정연, 지효, 채영)’ 무대에서는 우레와 같은 함성이 터져 나왔다. 정연, 지효, 채영은 애니메이션 속 용감한 캐릭터 루미, 조이, 미라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인상을 남기며 관람하는 재미를 높였다. 여기에 빌보드 ‘핫 100’ 차트 역주행 인기를 구가하는 ‘스트래티지’ 퍼포먼스도 현장 열기를 끌어올렸다. ‘원 스파크’ 무대 이후 시카고 밤하늘에 트와이스 공식 로고, 멤버들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라부리, 그룹명 ‘TWICE’ 등이 화려하게 펼쳐지는 드론 쇼 이벤트가 한여름밤 축제 분위기를 완성했다. 최신곡 ‘디스 이즈 포’로 정점을 찍은 트와이스는 “어메이징 타임 투나잇!(Amazing time tonight!)”을 외치고 “10년 동안 정말 많은 공연을 했지만 ‘롤라팔루자 시카고’가 우리의 첫 페스티벌 무대예요. 이 순간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아요. 큰 함성으로 트와이스 공연을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에게도 멋진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 좋은 소식, 음악 그리고 월드투어로 다시 찾아올게요”라고 약속했고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 속 앙코르까지 성황리 마쳤다.트와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스트리밍된 롤라팔루자 시카고 공연을 시청한 국내외 팬들은 “핫걸들의 축복”, “트와이스 아홉 명이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K팝 권력이 느껴진다”, “누가 나한테 ‘트와이스 월드투어가 인기 많은 이유’ 물어보면 이 공연 보여줘도 될 듯”, “현장에서 보고 있는 관객들 부럽다”, “트와이스 무대 위 에너지 보면 기 받아 가는 느낌”, “페스티벌에 맞춰 콘서트랑 연출 다르게 하니까 신선해” 같은 호평을 쏟아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4 10:25
드라마

‘S라인’ 아린 “팬들 놀라게 했지만…내 안의 새로움 끌어낸 작품” [IS인터뷰]

“아무래도 저희 팬분들이 워낙 저를 막내로 아껴주시다 보니 많이 놀라신 것 같긴 해요. (웃음)”데뷔 10년 차 걸그룹 오마이걸의 귀여운 막내로 사랑받은 아린이 기존 이미지를 그야말로 벗어던졌다. 그가 선택한 작품은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 사이에 붉은 선이 연결된다는 파격적인 소재의 ‘S라인’. 다만 아린이 작품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 단순했다. 아린은 최근 일간스포츠와 만나 “장르물을 정말 좋아한다”며 “어떠한 이미지로 비치기보다는 조금 느리고 돌아가더라도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연기자로서의 포부를 전했다.아린은 지난달 11일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에서 태어날 때부터 S라인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고등학생 신현흡을 연기했다. 신현흡은 S라인을 볼 수 있는 능력 때문에 아빠의 불륜을 알아채는 등 사람들의 비밀을 목격하며 은둔형 외톨이가 된다. 작품은 어느날 S라인을 볼 수 있는 안경이 사람들 앞에 나타나고 안경에 얽힌 살인사건이 벌지면서 현흡과 형사 한지욱(이수혁)이 진실을 추적하는 과정을 그린다.‘S라인’에서 아린은 파격적인 소재만큼이나 확 달라진 비주얼로 이목을 끌었다. 짧게 자른 머리, 창백한 피부 등 활기 넘쳤던 오마이걸 때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일단 감독님이 현흡에 대한 너무 확고한 이미지가 있으셨어요. 머리도 미용실에 가서 자른 느낌이 아니라 집에서 혼자 어떤 심리적인 결정을 하고 막 자른 것처럼 표현했고, 메이크업도 하긴 했지만 관리를 안 한 것 같은 느낌을 주려고 했죠.” 민감한 주제를 다루는 작품인 만큼 아린이 작품에 대해 어떤 생각으로 임했는지도 궁금했다. 아린은 “장르 자체가 조금 파격적인 부분들도 있다. 저 또한 처음 대본 받았을 때 기존 이미지와 다른 장르다 보니 내가 잘 소화할 수 있을까, 어떻게 자연스럽게 풀어나갈 수 있을지 고민했던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지금까지 저는 밝은 모습들을 많이 보여드렸는데 이번엔 좀 차분한 캐릭터였기 때문에 낯설었다. 사람들 머리 위 S라인을 볼 때도 현흡이라면 어떤 관점으로 바라볼까, 생각하며 연기했다”고 밝혔다.아린은 현흡처럼 모든 사람이 S라인을 보게 되는 결말에 대해선 “조금 허탈한 생각이 들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모든 사람이 S라인을 보게 되면서 현흡도 비로소 평범한 사람이 되는 것”이라면서도 “그렇다고 하더라도 현흡이라면 모든 사람에게 그 능력을 공유하고 싶진 않았을 거 같다”고 말했다. ‘실제 S라인을 볼 수 있는 안경이 있다면 어떨 것 같냐’고 질문하자, 아린은 “현실에서는 이 안경을 써서 좋을 것이 있을까 싶다. 마주하고 싶지 않은 순간도 있을거 같다”고 웃었다. 이어 “(함께 출연한 다른 배우들도) 제 기억으로는 다들 굳이 쓰고 싶지 않다는 얘길했다”고 전했다.아린은 작품 공개 후 주변 반응에 대해 “‘아린인 줄 전혀 몰랐다’는 반응이 가장 기뻤다”며 방긋 웃었다. 특히 오마이걸 멤버들이 “이런 스타일도 너무 매력적이고 너무 놀랐다고 하더라”며 “촬영할 때 오마이걸 활동도 함께 했었는데 멤버들이 많이 배려해 줬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아린은 끝으로 ‘S라인’이 자신에게 갖는 의미에 대해 “많은 것을 내려놓고 제 안의 새로운 면들을 이끌어 낼 수 있었던 작품”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앞으로의 10년도 후회 없이, 돌아봤을 때 정말 열심히 살았구나라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많이 도전하고 많은 실패도 해보고 싶어요.”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04 05:50
연예일반

‘새신부’ 티아라 효민 “아육대→방송국 비밀 연애, 할 건 다 해봐” (집대성)

그룹 티아라 출신 효린이 아이돌 시절 연애담을 공개했다.1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티아라 효민, 씨스타 보라, 카라 영지, 쥬얼리 예원이 출연한 ‘돌아온 2세대 | 그 시절 예능부터 연애썰까지.ZIP’ 영상이 올라왔다.해당 영상에서 예원은 ‘아육대’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아이돌이 많이 있는 자리니까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 내가 가고 있었는데 어떤 남자 아이돌이 저 멀리서 손을 흔드는 거다. 그래서 나도 같이 조용히 인사했다”고 말했다.이어 예원은 “근데 갑자기 그 남자 아이돌이 난 아무것도 안 했는데 손짓을 계속했다. 알고 봤더니 내 뒤에 다른 여자 아이돌이랑 둘이 손으로 신호를 주고받고 있었고 그 중간에 내가 있었다. 순간 들떴다”고 털어놨다.이때 효민이 갑자기 눈치를 보기 시작했고, 예원은 흥분하며 “네가 그때 뒤에 있었냐”고 소리쳤다. 효민은 “나 (결혼해서) 이제 안 된다”면서도 “난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효민은 “자판기로 쪽지도 주고받았느냐”는 질문에 “방송국에서 지나가면서 편지는 줬다. 리허설할 때 앞에서 오래 못 만나니까 끝나고 화장실에서 보자고 하고 지나가면서 편지를 준 것”이라고 떠올렸다.효민은 “할 건 다 해본 거 같다. 비상계단에서 만나본 적도 있다. 또 매니저들이 집에 가끔 온다. 그럼 가발을 사서 자는 것처럼 해뒀다”며 “멤버들끼리 서로 알려줬다”고 덧붙였다.한편 효민은 지난 4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은 글로벌 사모펀드(PEF)에 재직 중인 금융맨으로, 효민보다 10살 연상이다. 2025.08.01 19:38
뮤직

몬스타엑스 아이엠, 허리 통증으로 활동 중단 “회복 집중” [공식]

그룹 몬스타엑스 아이엠(I.M)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는 29일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아이엠이 허리 통증으로 치료 중이라며 향후 일정에 참여하기 어렵게 됐다고 알렸다. 스타쉽은 아이엠에 대해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치료 및 안정적인 회복 기간이 필요해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고 회복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8월 2일(토) 예정된 ‘KCON LA 2025’를 비롯한 향후 일정에 부득이하게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고 알렸다.스타쉽은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 을 다할 예정이며, 향후 스케줄 참여 여부는 담당 전문의의 소견과 I.M의 회복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추후 별도로 안내드리겠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I.M이 건강히 회복해 무대에서 다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아이엠은 지난 5월 컨디션 난조로 그룹 활동을 비롯한 다수의 스케줄을 유동적으로 소화해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30 07:27
연예일반

더블원, 엘스·반디와 일본 일정 함께 마무리...팬들에게 감사 전해

더블원이 일본 프로모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그룹 BAE173과 판타지 보이즈 멤버들로 구성된 더블원이 일본 프로모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팬덤 ‘엘스’와 ‘반디’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더블원은 지난 7월 19일부터 28일까지 오사카, 나고야, 도쿄 등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팬미팅과 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각 행사장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특히 27일 도쿄 팬미팅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경호 인력이 추가 투입되는 등 현장 열기는 더욱 뜨거웠다. 또한, 그룹 BAE173이자 폴라릭스 멤버인 한결이 깜짝 방문해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더블원은 “팬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사랑 덕분에 큰 힘이 됐고, 이 감동을 오래도록 간직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꼭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8 17:28
스타

차은우 오늘(28일) 육군 훈련소 입소…군악대로 현역 복무 [종합]

그룹 아스트로 출신 배우 차은우가 현역 입대했다.차은우는 28일 오후 1시 47분께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차은우는 차량에 탑승한 채 훈련소 정문을 통과해 입소했다. 안전사고 방지 등을 이유로 입대 시간과 장소는 비공개로 진행됐으나 현장에는 수십 명의 팬들이 모여 차은우의 입대를 응원했다. 또 아스트로 멤버들과 소속사 판타지오에서 한솥밥 먹고 있는 최유정이 차은우와 든든하게 동행했다. 최유정은 자신의 SNS에 “건강히 잘 다녀와요”라는 문구와 함께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차은우는 입대 전 군악대 시험에 합격해,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대에 배치돼 복무할 예정이다.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7년 1월 27일이다.차은우는 전날 머리를 짧게 자른 모습을 자신의 SNS에 공개하며 입대 전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는 “2~3살 때 이후로는 가장 짧은 머리인 것 같다. 어색하다”며 “나에게도 이런 날이 오는구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가기 전에 인사하고 싶어서, 또 궁금할까봐 이렇게 얼굴보고 얘기하면 좋으니까 찾아왔다”며 “잘 갔다 오겠다. 항상 고맙고 사랑하고 응원하겠다. 여러분들이 하는 모든 크고 작은 일들에 행운이 있기를”이라고 말했다. 차은우는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데뷔, 팀의 대표 멤버로 활동했으며 솔로 가수로도 활약했다. 또 배우로서도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입대 전까지 넷플릭스 시리즈 ‘더 원더풀스’ 촬영에 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8 16:08
영화

‘좀비딸’ 윤경호 “팔공산 ‘투머치 토커’ 억울…김남길 말 더 많아” [인터뷰④]

윤경호가 ‘팔공산’ 멤버들과의 우정을 자랑했다.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좀비딸’에 출연한 윤경호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윤경호는 “이번 ‘좀비딸’ 시사회에 김대호, 박지환, 김남길이 와서 고마웠다. 보통 팔공산 친구들은 서로 출연작품 시사회를 하면 시간 되는 친구들이 삼삼오오 간다. 제가 그동안 나름 참석을 잘해서 이번에도 열띤 호응을 해주길 기대했다”고 운을 뗐다. 팔공산은 연예계 1980년대생 모임으로 윤경호와 조정석, 박지환, 진구, 김성균, 양준모, 김대명, 김남길이 속해있다. 윤경호는 “무대인사를 하는데 셋이 우르르 와서 저랑 조정석 빼고 나머지 배우 모두에게 꽃다발을 준비해줘서 ‘찐’으로 당황했다”며 “그 와중에 정석이는 다른 지인한테 받아서 ‘나만 빼고 다 받은 건가’ 오해도 들었다”고 억울해했다.특히 김남길을 콕 집은 윤경호는 “내게 줄 거 같이 굴더니 그냥 들어가더라. ‘이게 팔공산이구나’ 싶었다”며 “제가 말이 많다는 것도 모함이다. 제가 둘이 있을 때 투머치 토커일 수 있는데 다같이 모여있으면 진짜 말 많은 건 박지환과 김남길이다. 근데 제가 ‘1절만’ 별명으로 주목받으니 이때다 싶어서 그런 것 같다”고 웃었다.한편 ‘좀비딸’은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 정환(조정석)의 이야기를 그린다. 윤경호는 정환의 절친이자 친근한 동네 약사 동배 역을 연기했다. 오는 30일 개봉.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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