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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IS 영등포] “데이트코스로 강추!” K리그 40주년 전시회 팝업스토어 ‘대박’…남녀노소 발길 멈췄다

“더 유니버스? K리그?”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위치한 K리그 팝업스토어. 축구에 관심이 크지 않아 보이는 쇼핑객들의 발길도 스토어 앞에서 멈췄다. K리그 팝업스토어는 쇼핑몰 오픈이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부터 축구 팬들과 쇼핑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한정판 굿즈가 가득한 K리그 팝업스토어는 ‘K LEAGUE : THE UNIVERSE (K리그 : 더 유니버스)’ 전시회의 미디어 및 VIP 시사회가 열린 지난 21일부터 팬들을 맞이했다. 일평균 1000명 이상이 팝업스토어를 찾을 정도로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그도 그럴 것이 K리그 팝업스토어는 40년 역사를 담은 전시회장 옆에 마련된 터라 전시회를 즐긴 팬들의 시선과 발걸음이 자연스레 팝업스토어로 향했다. 아울러 대형 마트 앞에 팝업스토어가 자리 잡고 있어 일반 쇼핑객들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이종권 프로축구연맹 마케팅 본부장은 “팝업스토어가 많은 성수동이나 문래동에서 열까 고려했는데, 날이 춥기도 하고 팬분들이 실내에서 대기할 때 불편을 겪지 않도록 쇼핑몰 안을 택했다”며 “기존 팬도 중요하지만, (대형 마트 앞에 위치하면서) 일반 대중들에게 노출되는 효과도 있다”고 전했다.프로축구연맹은 26일부터 29일까지 전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 중 선착순 200명에게 2023 K리그 사진집을 증정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벤트 첫날인 26일 오전에 사진집 200개가 일찍이 동났다. 팝업스토어에서 사진집을 받은 팬들은 한정판 굿즈를 구경했다. 저마다 관심 있는 물품을 보고 만져본 뒤 지갑을 열었다. 팝업스토어에는 K리그 공식 용품 후원사인 아디다스의 의류 제품부터 K리그 출범 40주년 기념 크래프트 비어, K리그 파니니 프리즘 카드 등이 배치됐다. 셔츠 등 의류는 K리그 로고가 과하지 않게 들어가 일상생활에서도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도록 제작돼 팬들의 인기를 끌었다. 올 시즌 히트작인 여러 종류의 파니니 카드가 전시되기도 했다. 아울러 팝업스토어에서는 만원 이상 구매자에게 축구 전문 일러스트레이터 비비케이(BBKEI) 작가가 특별 제작한 카드를 랜덤 지급하는 이벤트도 했다.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역시 생활용품. 데스크 매트, 볼펜, 러그 등이 이미 완판됐다. 특히 축구장 안에 K리그 엠블럼이 새겨진 러그는 진열을 위해 놓은 마지막 수량까지 팔렸다. 스토어 내 팬들 간 교류를 위한 파니니 카드 트레이딩존도 눈길을 끌었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물품 덕에 팝업스토어에는 남녀노소가 모였다. 혼자 온 축구 팬부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온 가족, 커플까지 K리그로 꾸며진 공간에서 추억을 쌓았다. 홀로 전시회와 팝업스토어를 찾은 40대 축구팬 장기문 씨는 “(전시회에서) 연보 등을 통해 K리그 역사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좋을 것 같다”며 “MD 상품도 다양해서 좋다. 맥주도 있고 젊은 층을 타깃으로 두고 상품을 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자친구와 함께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20대 전북팬 조영웅 씨는 “프로축구연맹에서 최근 1년에 한 번씩 결산하는 자리를 만든다는 것 자체가 뜻깊다”며 “데이트코스로 추천한다. K리그가 팬 친화적이지 않은가. (전시회 공간이) 따뜻하고 무료다. 나중에 유료가 돼도 이정도의 팬이 올 정도로 K리그가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31일까지 열려 있다. 30일 오후 2시에는 고재현(대구FC) 조영욱(FC서울)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의 사인회가 열린다. 이후 이들이 팝업스토어에서 판매 점원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더 유니버스 전시회는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된다.영등포=김희웅 기자 2023.12.27 06:43
연예일반

‘우리는 훨씬 끈질기다’ 2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슬로건 확정

2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슬로건이 공개됐다.내달 24일 개막하는 2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올해 슬로건은 ‘우리는 훨씬 끈질기다’다.지난 22회 ‘서로를 보다’, 23회 ‘돌보다, 돌아보다’, 24회 ‘우리 ()에서 만나’ 등 매년 슬로건을 통해 당대 여성들과 영화인들의 현실, 지향점을 반영해온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올해 슬로건 ‘우리는 훨씬 끈질기다’를 통해 희망을 전하고자 했다. 끝이 보이지 않는 길에서 생각보다 훨씬 끈질기게 걷고 있는 모두에게 다음 걸음을 이어갈 위로와 힘을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하는 의미를 담았다.함께 공개된 2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공식 포스터는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함주해 작가가 작업했다. 함주해 작가는 세계의 예술 창작자들을 조명하는 온라인 플랫폼 ‘잇츠 나이스 갯’에 소개된 작가다. 영화 ‘장기자랑’의 포스터를 작업한 바 있다.2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다음 달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24 16:34
연예일반

‘1760만 구독자’ 제이플라, 오늘(2일) 새 싱글 발매

싱어송라이터 제이플라(J.Fla)가 신곡을 발표한다.제이플라는 2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라이딩 어 티렉스’(Riding a T-Rex)를 발매한다.동명의 타이틀곡 ‘라이딩 어 티렉스’는 제이플라가 작사, 작곡, 편곡한 자작곡이다. 일이 많아도 오늘 하루만큼은 세상을 이겨낼 무시무시한 공룡을 타고 아름다운 오로라를 보며 꿈을 꾼다는 집순이의 하루를 담아낸 곡으로, 여유로운 멜로디와 재미있는 편곡이 더해져 순수한 매력이 돋보이는 제이플라 표 ‘동심송’의 탄생을 알렸다.특히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약 70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비비노스(VIVINOS)가 참여해 곡의 몰입도를 높인다. 두 아티스트의 만남을 통해 선보일 컬래버레이션 뮤직비디오에 기대가 모인다. 2018년 국내 최초로 개인 유튜브 구독자 수천만 명을 넘어서며 알려지게 된 유튜버이자 싱어송라이터 제이플라는 다양한 음악을 만들어 내는 프로듀싱 능력과 청아하면서도 뛰어난 보컬을 바탕으로 지난 10년 이상 한국, 일본, 영국에서 음악 활동을 펼쳐왔다.제이플라는 그간 ‘바보같은 스토리’, ‘너에게 닿기를’, ‘왜’(Why), ‘화살’(Arrow) 등 다수의 음악을 선보이며 ‘국내 최초 천만 구독자’의 위엄을 보여줬다. 본인의 색깔이 담긴 음악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맘껏 선보이고 있는 제이플라의 신곡에 기대가 모인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02 17:10
경제

[경제톡] 올해 1분기 인기 체크카드 1위는

올해 1분기 인기 체크카드 1위에 매월 10일 10% 적립을 받을 수 있는 ‘우리 010PAY 체크카드’가 정상에 올랐다. 5일 카드고릴라 집계에 따르면 ‘우리 010PAY 체크카드’는 전월 실적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무조건 카드다. 결제금액의 0.2%가 상시 적립되며, 매월 10일 1만 원 한도 내에서 10% 적립 받을 수 있는 '응카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2위에도 우리카드의 ‘#오하쳌(오늘하루체크)’가 올랐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 간편결제, 배달앱, OTT 등의 온라인 할인부터 안경·커피·교통·통신 등의 오프라인 할인까지 갖춘 카드다.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다이노탱과의 콜라보 플레이트로 MZ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3위는 ‘신한카드 딥 드림 체크’가 이름을 올렸다. 전월 실적, 적립 한도 조건 없이 결제금액의 0.2%가 적립되며 자주 가는 '드림' 영역에서 3배, 드림 영역 중 가장 많이 이용한 영역은 5배의 포인트가 자동적립되는 무조건 적립 카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2.04.06 07:00
연예

'서른, 아홉' 손예진-전미도-김지현, 스페셜 NFT 8분만 완판 전액 기부

'서른, 아홉'의 NFT(대체불가토큰)가 초고속 완판을 달성했다. 오늘(14일) 디지털 아트 마켓 비윙스에서 발행된 JTBC 수목극 '서른, 아홉' 스페셜 NFT '추억 한 스푼'이 판매 시작 8분 만에 전량 매진을 이뤄냈다. '서른, 아홉' 스페셜 NFT '추억 한 스푼'은 일러스트레이터 김희진 작가와 협업해 총 39개 에디션으로 발매됐다. 앞서 지난 7일 JTBC와 김희진 작가의 SNS를 통해 판매 사전 고지 및 이벤트를 진행한 후 14일 공개되자마자 완판을 기록,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발생한 수익금 390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전액 기부할 방침이다. 제작진은 "'서른, 아홉'에 보내주시는 많은 사랑과 관심에 제작진과 배우들 모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판매 수익금 기부를 통해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더욱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서른, 아홉'은 스페셜 NFT의 완판 소식과 함께 기부금 전액 기부라는 뜻깊은 행보로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16일 오후 10시 30분에 7회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JTBC스튜디오 2022.03.14 14:19
연예

첫방 '그 해 우리는', 최우식X김다미 'X-연인' 케미 빛났다

‘그 해 우리는’이 웃긴데 설레는 청춘 로코의 탄생을 알렸다. SBS 월화극 ‘그 해 우리는’이 지난 6일 첫 방송됐다. 열아홉의 풋풋한 첫 만남부터 스물아홉의 기막힌 재회까지, 돌고 돌아 또다시 얽히고만 청춘들의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가 웃음과 설렘을 동시에 선사했다. 무엇보다 최우식(최웅), 김다미(국연수)의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X-연인’의 10년 서사를 그려낸 최우식과 김다미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달라도 너무 다른 전교 꼴찌 최우식과 전교 1등 김다미의 조금 특별한 인연이 시작됐다. 바로 두 사람이 함께 지내는 일상을 촬영하는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이 된 것. 서로에 대한 첫인상부터 ‘꽝’이었지만 어쩌다 강제 출연하게 된 최우식과 김다미의 한 달 살이는 그야말로 전쟁이었다. “생각보다 성가신” 최우식과 “생각보다 재수 없는” 김다미의 간극은 좀처럼 좁혀질 줄 몰랐다. “다신 이 답답한 애랑 볼 일은 없을 것”이라고 이구동성으로 외치는 두 사람, 하지만 이들의 다큐멘터리는 세월이 흘러 상상치도 못했던 역주행 인기를 끌게 됐다. 10년 후 스물아홉 최우식과 김다미의 인생도 상상과는 정반대였다. 최우식은 건물 일러스트레이터로 최고의 성공과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 김다미는 먹고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 평범한 직장인이 됐다. 중요한 프로젝트를 성사시키기 위해 프레젠테이션에 나선 그는 클라이언트 이준혁(장도율) 팀장의 무시에 분노를 억누르며, 대세 일러스트레이터 고오 작가와의 컬래버 라이브 드로잉 쇼를 제시해 자존심을 만회했다. 그동안 고오 작가는 신비주의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하지만 김다미는 이준혁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그를 섭외해야 했다. 한편 최우식은 자신의 그림을 구매한 아이돌 노정의(엔제이)와 만남을 약속했다. 하지만 그날 밤, 뜻밖의 만남을 가진 건 두 사람이 아니라 김다미와 이준혁이었다. 김다미가 네 번이나 바람 맞힌 소개팅 상대에게 역으로 복수를 당하는 순간을 목격한 이준혁. 굴욕과 망신도 잠시 김다미는 혼술 중이던 이준혁의 테이블에 합석했다. 심지어 두 사람은 똑같은 옷을 입고 있었다. 커플티를 입어본 경험조차 없다며 “그런 한심한 걸 제일 싫어합니다”라고 말하는 이준혁에게, “저도 한심한 걸 세상에서 제일 싫어했는데. 가끔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될 때가 있잖아요”라며 옅은 미소로 답하는 김다미의 눈빛에는 옛 추억이 일렁이고 있었다. 다음 날 아침, 시끄러운 초인종 소리가 최우식을 깨웠다. 그리고 문밖에는 김다미가 서 있었다. 10년 전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이자, 5년의 연애 끝에 이별한 ‘구여친’ 김다미. 알 수 없는 눈빛을 주고받는 두 사람의 모습 위로 더해진 “애정과 증오는 한 끗 차이로 같이 오더라고요”라는 김성철(김지웅)의 목소리는 심상치 않았다. 여기에 “서로 상처 줄 만큼 줘서 아마 다신 안 볼걸요”라는 그의 예상을 증명하듯, 김다미의 얼굴로 분무기를 조준한 최우식의 소심한 물세례가 반전 엔딩을 장식하며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의 서막을 흥미진진하게 열었다. ‘그 해 우리는’은 유쾌하고 재기발랄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최우식, 김다미는 기대 이상의 ‘로코 케미’로 반응을 이끌었다. 헤어진 연인과의 추억이 기록된 다큐멘터리와 어쩌다 비즈니스의 갑을 관계로 얽히게 된 두 사람의 재회 로맨스가 어떻게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07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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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점 케미"…'그 해 우리는', 최우식X김다미 초여름날의 로코

배우 최우식과 김다미가 SBS 새 월화극 '그 해 우리는'를 통해 99점짜리 케미를 선보인다. 1일 오후 '그 해 우리는'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다.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로 끝났어야 할 인연이 다시 얽히면서 겪는 복잡 미묘한 감정들을 진솔하게 풀어낸다. 최우식이 자유로운 영혼의 건물 일러스트레이터 최웅 역으로 분하고, 김다미가 쉼 없이 달리는 홍보 전문가 국연수를 연기한다. 두 사람은 영화 '마녀' 이후 3년 만에 재회한다. 또한, 김성철이 인생을 관찰자 시점으로 살아가는 다큐멘터리 감독 김지웅 역을, 노정의가 더 이상 오를 곳 없는 최정상 아이돌 엔제이 역을 맡았다. 4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최우식은 '그 해 우리는'에서 처음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한다. 최우식은 "감독님의 성격도 느껴지고 작가님의 밝은 에너지가 곳곳에 묻어있는 것 같았다. 시너지가 날 것 같아 좋았다. 캐릭터 한 명도 빠짐없이 가지각색의 매력을 갖고 있다"고 자신하면서 "최웅이라는 캐릭터는 가끔 느슨하게 풀어지고 어쩔 때는 날카로운 집중력을 보여준다. 두 가지 매력을 한꺼번에 같이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개구쟁이이지만 차갑고 진지하기도 하다. 반전이 있다"고 밝혔다. 영화 '마녀'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등 전작에서 주로 강한 캐릭터를 연기한 김다미는 연기 변신을 감행했다. 김다미는 "센 캐릭터를 많이 해서, 현실적 캐릭터 그리고 로맨틱 코미디를 해보고 싶었다. 때마침 대본을 읽고 재밌다고 생각해 국연수 역할을 맡게 됐다"면서 "연수가 왜 꿈보다 현실을 좇는지 그려진다. 공감되는, 현실적 부분이 많다"고 전했다. 김성철은 속내를 잘 내보이지 않는 캐릭터로 분해, 최우식, 김다미와 케미를 빚어낸다. "최우식과의 남남케미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는 그는 "워낙 최우식의 팬이다. 작품도 정말 많이 봤다. 데뷔 전부터 최우식의 연기를 봐왔다. 1살 차이이지만 선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정말 좋은 동료이자 선배다"고 했다. 이어 "중학교 3학년까지 나온다. 최우식과 제가 중학교 3학년 연기를 어떻게 하나, 팔자 주름은 어떻게 하나 걱정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정상 아이돌 역할을 맡은 노정의는 금발 헤어스타일로 파격 변신했다. '그 해 우리는'을 통해 처음으로 성인 역할을 맡았다. 노정의는 "첫 성인 연기로 엔제이 캐릭터를 만나게 돼 좋다. 더 설렜고 부담도 컸다. 잘 표현하고 싶었다. 엔제이의 삶과 제 삶이 비슷한 부분이 있다. 어렸을 때부터 일을 해왔고, 그 안에서의 고민이 있다. 근데 최정상 아이돌이 돼본 적이 없다. 최정상에 간 아이돌 특유의 분위기를 잘 표현해보려 노력했다"고 이야기했다. 액션 영화인 '마녀'에서는 적대적 관계로 만났던 최우식과 김다미는 180도 다른 로맨틱 코미디 주인공으로 재회했다. 두 사람의 케미가 곧 작품의 재미가 될 전망. 이에 대해 최우식은 "3년이라는 시간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편했다. 이 작품에 출연한 이유도, 최웅 역할을 최우식이 맡기로 한 영향이 컸다. 친해질 필요가 없이 첫 촬영부터 편하게 했다"면서 "(케미 점수로) 솔직하게 99점을 주고 싶다. 현장에서 3년 만에 만났는데, 그 전부터 같이 연기했던 것처럼 첫날부터 호흡이 잘 맞았다. 최웅과 연수가 된 것 같았다. 대사를 대본대로 하지 않으면, 김다미도 바로 따라와줬다. 연기를 하면서도 그냥 연수와 이야기하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또한, 김다미는 "99점이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직감적으로 느껴지는 느낌이 있었다. 흘러가는대로 연기했다. 뭘 하지 않아도 되니 정말 재미있었다"고 자신했다. '그 해 우리는'은 오는 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SBS 2021.12.0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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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우리는' 김성철 "최우식과 중학교 3학년 연기..팔자주름 걱정해"

SBS 새 월화극 '그 해 우리는'의 배우 김성철이 최우식과의 호흡에 관해 전했다. 김성철은 1일 오후 열린 '그 해 우리는'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워낙 최우식의 팬이다. 작품도 정말 많이 봤다. 데뷔 전부터 최우식의 연기를 봐왔다. 1살 차이이지만 선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정말 좋은 동료이자 선배"라고 말했다. 이어 "중학교 3학년까지 나온다. 최우식과 제가 중학교 3학년 연기를 어떻게 하나, 팔자 주름은 어떻게 하나 걱정했다"라고 전하면서, "리허설을 하는데 어려 보이고 싶어서 톤을 높여서 연기했다. 감독님이 엄청 당황하더라"며 웃었다.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다.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로 끝났어야 할 인연이 다시 얽히면서 겪는 복잡 미묘한 감정들을 진솔하게 풀어낸다. 최우식이 자유로운 영혼의 건물 일러스트레이터 최웅 역으로 분하고, 김다미가 쉼 없이 달리는 홍보 전문가 국연수를 연기한다. 두 사람은 영화 '마녀' 이후 3년 만에 재회한다. 또한, 김성철이 인생을 관찰자 시점으로 살아가는 다큐멘터리 감독 김지웅 역을, 노정의가 더 이상 오를 곳 없는 최정상 아이돌 엔제이 역을 맡았다. '그 해 우리는'은 오는 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SBS 2021.12.0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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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우리는' 최우식 "김다미와 케미는 99점"

SBS 새 월화극 '그 해 우리는'의 배우 최우식과 김다미가 좋은 케미를 자신했다. 최우식은 1일 오후 열린 '그 해 우리는'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김다미와의 케미 점수를 묻자 "솔직하게 99점 주고 싶다"고 답했다. "현장에서 3년 만에 만났는데, 그 전부터 같이 연기했던 것처럼 첫날부터 호흡이 잘 맞았다"고 전한 최우식은 "최웅과 연수가 된 것 같았다. 대사를 대본대로 하지 않으면, 김다미도 바로 따라와줬다. 연기를 하면서도 그냥 연수와 이야기하는 것 같았다"고 했다. 또한 같은 질문에 김다미는 "99점"이라고 답하며 "굳이 말하지 않아도 직감적으로 느껴지는 느낌이 있었다. 흘러가는대로 연기했다. 뭘 하지 않아도 되니 정말 재미있었다"고 이야기했다.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다.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로 끝났어야 할 인연이 다시 얽히면서 겪는 복잡 미묘한 감정들을 진솔하게 풀어낸다. 최우식이 자유로운 영혼의 건물 일러스트레이터 최웅 역으로 분하고, 김다미가 쉼 없이 달리는 홍보 전문가 국연수를 연기한다. 두 사람은 영화 '마녀' 이후 3년 만에 재회한다. 또한, 김성철이 인생을 관찰자 시점으로 살아가는 다큐멘터리 감독 김지웅 역을, 노정의가 더 이상 오를 곳 없는 최정상 아이돌 엔제이 역을 맡았다. '그 해 우리는'은 오는 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SBS 2021.12.0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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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우리는' 노정의 "첫 성인 역할 연기..부담 컸다"

SBS 새 월화극 '그 해 우리는'의 배우 노정의가 첫 성인 역할 연기를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노정의는 1일 오후 열린 '그 해 우리는'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첫 성인 연기로 엔제이 캐릭터를 만나게 돼 좋다. 더 설렜고 부담도 컸다"고 말했다. 이어 "잘 표현하고 싶었다"면서 "엔제이의 삶과 제 삶이 비슷한 부분이 있다. 어렸을 때부터 일을 해왔고, 그 안에서의 고민이 있다. 근데 최정상 아이돌이 돼본 적이 없다. 최정상에 간 아이돌 특유의 분위기를 잘 표현해보려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다.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로 끝났어야 할 인연이 다시 얽히면서 겪는 복잡 미묘한 감정들을 진솔하게 풀어낸다. 최우식이 자유로운 영혼의 건물 일러스트레이터 최웅 역으로 분하고, 김다미가 쉼 없이 달리는 홍보 전문가 국연수를 연기한다. 두 사람은 영화 '마녀' 이후 3년 만에 재회한다. 또한, 김성철이 인생을 관찰자 시점으로 살아가는 다큐멘터리 감독 김지웅 역을, 노정의가 더 이상 오를 곳 없는 최정상 아이돌 엔제이 역을 맡았다. '그 해 우리는'은 오는 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SBS 2021.12.0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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