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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이 없다" LG 오스틴 이르면 7월 29일 1군 복귀 [IS 잠실]

옆구리 부상을 당한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32)이 이르면 7월 29일 잠실 KT 위즈전에 복귀할 전망이다. 염경엽 LG 감독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전에 앞서 "오스틴이 가벼운 훈련을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구단 관계자는 "오스틴이 16일 재검 결과 '옆구리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는 진단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오스틴은 지난 1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3회 결승 2점 홈런으로 구단 역대 최초 3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그러나 다음날 경기에 옆구리 통증으로 결장했고, 사직구장 인근 병원에서 MRI(자기공명영상) 검진 결과 왼쪽 옆구리 근육 손상이 발견됐다. 다음날(3일) 서울에서 검진 결과도 마찬가지였다. 구단은 오스틴의 복귀까지 약 4주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일단 2주 만에 실시한 검사에서 큰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염경엽 감독은 "오스틴이 통증이 없다고 한다"라며 "한 번 더 MRI 검진 예정인데, 현재 상황으로는 다다음주 화요일(29일 KT전) 복귀가 목표"라고 밝혔다. 오스틴은 퓨처스리그에서 2~3경기를 뛰며 몸 상태를 점검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2년 연속 골든글러브(1루수 부문)를 수상한 오스틴은 올 시즌 7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2 20홈런 55타점 52득점 출루율 0.369 장타율 0.543을 기록하고 있다. 전반기 홈런 공동 2위, 타점 공동 8위, 득점 공동 7위.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는 0.912로 4위였다. 이형석 기자 2025.07.17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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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이 없다" 재검 이상 無, LG 오스틴 예상보다 빨리 돌아오나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32)이 옆구리 부상의 재검 결과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염경엽 LG 감독은 지난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취재진을 만나 "오스틴이 내일(16일)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이상이 없으면 기술 훈련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단 관계자는 16일 "검사 결과 '옆구리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는 진단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오스틴은 지난 1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3회 결승 2점 홈런으로 구단 역대 최초 3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그러나 다음날 경기에 옆구리 통증으로 결장했고, 사직구장 인근 병원에서 MRI(자기공명영상) 검진 결과 왼쪽 옆구리 근육 손상이 발견됐다. 다음날(3일) 서울에서 검진 결과도 마찬가지였다. 구단은 오스틴의 복귀까지 약 4주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다행히도 16일 검진 결과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 염경엽 감독은 "오스틴도 통증이 없다고 한다"라고 귀띔했다. 이에 오스틴은 기본적인 배팅 훈련에 돌입했다. 다음 주 23일 한 차례 더 검진을 받을 예정인데 문제가 없으면 정상적인 훈련을 실시, 예상보다 다소 일찍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오스틴은 올 시즌 7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2 20홈런 55타점 52득점 출루율 0.369 장타율 0.543을 기록하고 있다. 홈런 공동 2위, 타점 공동 8위, 득점 공동 7위.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는 0.912로 4위다. 오스틴은 한국 무대 3년 만에 올스타 베스트12(나눔 올스타 1루수 부문)에 선정됐지만 부상 여파로 출전하지 못했다. 이형석 기자 2025.07.1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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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의지 강하다" NC 최대 6주 진단 '홈런왕'과 끝까지 간다...대체 선수 영입 안 한다

NC 다이노스가 갈비뼈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34)과 올 시즌 끝까지 함께 한다. NC 구단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데이비슨이 지난 15일 재검진 결과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는 소견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데이비슨은 지난 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 4회 초 원바운드 송구를 잡다가 1루를 밟던 이재현과 충돌했다. 데이비슨은 충돌 여파로 호흡에 어려움을 겪어 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동했다. 검진 결과 오른쪽 11번 갈비뼈 실금 진단을 받았다. 구단은 "회복까지는 약 4~6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NC는 "올스타 휴식기를 고려해, 선수의 회복 경과를 먼저 지켜본 후 필요시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의료진에 따르면 갈비뼈 실금의 경우 사람마다 회복 시기가 달라 4~6주 진단을 받았더라도 예정보다 더 빨리 회복할 수 있다고 판단해서다. 올 시즌 3개 구단이 일시 대체 외국인 선수를 영입해 재미를 본 구단은 에스테반 플로리얼과 루이스 리베라토를 놓고 행복한 고민에 빠진 한화 이글스가 유일하다. 다행히도 데이비슨은 지난 15일 재검진에서 "회복 속도가 빠르다"는 결과를 들었다. 구단 관계자는 "현재로선 데이비슨이 예상보다 빨리 복귀할 수 있을 거 같다"라며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 계획은 없다"라고 못 박았다. 이와 함께 "데이비슨의 복귀 의지도 강하다"라고 전했다. 갈 길 바쁜 NC는 한숨을 돌렸다. 이호준 감독 체제로 출발한 NC는 4연승을 달리며 승률 5할(40승 40패 5무)로 기분 좋게 전반기를 마감했다. 지난해 연말 NC와 1+1년 최대 320만 달러(45억원)에 계약한 데이비슨은 잔부상으로 올 시즌 63경기 출장에 그쳤지만 타율 0.309(220타수 68안타) 16홈런 4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32를 기록하고 있다. 규정타석을 채우지 못했지만, 리그 홈런 5위. 데이비슨이 예상보다 빨리 돌아오면 순위 싸움이 한창일 때 타선의 무게감이 커진다. 데이비슨은 현재 휴식 중이다. 어느 정도 회복하면 기술 훈련에 돌입할 예정. 구단은 "선수의 빠른 회복과 재활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이형석 기자 2025.07.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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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강 싸움 NC, 홈런왕 4~6주 이탈...대체 선수 왜영입하지 않을까 [IS 포커스]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34)이 오른 갈비뼈 부상으로 4~6주 진단을 받고 이탈했다. NC는 당장 '일시 대체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NC는 지난 9일 "데이비슨이 오른쪽 11번 갈비뼈 실금 진단을 받았다"라며 "회복까지는 약 4~6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데이비슨은 지난 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4회 초 수비 도중 다쳤다. 데이비슨은 3루수 김휘집의 원바운드 송구를 잡다가 1루로 달려오던 이재현과 충돌했다. 이 과정에서 데이비슨의 등과 이재현의 무릎이 부딪혔고, 데이비슨을 호흡을 제대로 할 수 없어 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동했다. 검진 결과 4~6주 진단이 나왔다. 이 정도 회복 기간이 필요하면 일시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을 검토할 수도 있다. 그러나 NC는 신중한 모습이다. 구단은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 계획은 현재까지 없다"라는 입장이다. 구단 관계자는 "일단 올스타 휴식기 이후 좀 더 정확히 복귀 시기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의료진에 따르면 갈비뼈 실금의 경우 사람마다 회복 시기가 다르다고 한다. 4~6주 진단을 받았지만 예정보다 더 빨리 회복할 수 있다고 여긴 것. 이에 구단은 "올스타 휴식기를 고려해, 선수의 회복 경과를 먼저 지켜본 후 필요시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 키움 히어로즈가 외국인 타자의 부상으로 일시 대체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다. 에스테반 플로리얼이 이탈한 한화는 루이스 리베라토를 영입해 효과를 톡톡히 얻었지만 SSG와 키움은 큰 재미를 얻지 못했다. NC도 현재 5강 싸움이 한창으로 갈길이 바쁘다. 8위에 다소 처져 있지만 6월 이후 5할 승률 이상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후반기에는 토종 에이스 구창모도 돌아올 예정이다. 부상자 없이 전력을 가동하면 얼마든지 치고 올라갈 여지가 있다. 구단 관계자는 "선수의 빠른 회복과 재활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라며 "최대한 빨리 돌아오도록 해야죠"라고 전했다.데이비슨은 지난해 연말 NC와 1+1년 최대 320만 달러(44억원)에 계약했고, +1년에 대합 옵션은 구단이 갖고 있다. 지난해 홈런왕 출신의 데이비슨은 올해 63경기에서 타율 0.309(220타수 68안타) 16홈런 4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32를 기록하고 있다. 규정타석을 채우지 못했지만, 리그 홈런 5위에 올라 있다. NC는 데이비슨의 몸 상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형석 기자 2025.07.1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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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행' NC 데이비슨 갈비뼈 실금 4~6주 진단, 구단 "대체 외인 계획 없다"

상대 선수와 충돌로 응급실에 실려간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34)이 오른 갈비뼈 실금 진단을 받고 이탈했다. NC는 "데이비슨이 금일 병원 검진 결과, 오른쪽 11번 갈비뼈 실금 진단을 받았다"라며 "회복까지는 약 4~6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9일 밝혔다. 데이비슨은 이날 경기 전에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데이비슨은 전날(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회 초 수비 도중 주자와 충돌했다. 삼성 이재현이 3루 땅볼을 치고 1루로 전력으로 질주했고, 이 과정에서 데이비슨은 이재현의 스파이크에 오른팔 전완부와 손등을 밟혔다. 고통을 호소하던 데이비슨은 결국 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동했다. 이재현은 큰 부상을 피해 남은 경기를 이어갔다.NC는 데이비슨이 회복하기까지 4~6주 소요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 계획은 현재까지 없다"라는 입장이다. 데이비슨은 지난해 연말 NC와 1+1년 최대 320만 달러(44억원)에 계약했다. 구단은 "올스타 휴식기를 고려해, 선수의 회복 경과를 먼저 지켜본 후 필요 시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면서 "구단은 선수의 빠른 회복과 재활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지난해 홈런왕 출신의 데이비슨은 올해 63경기에서 타율 0.309(220타수 68안타) 16홈런 4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32로 맹활약을 선보였다. 규정타석을 채우지 못했지만, 리그 홈런 단독 5위에 오를 만큼 지난해 홈런왕의 위용을 과시했다. 그러나 이번 부상으로 잠시 쉬어가게 됐다. 이형석 기자 2025.07.09 16:36
스타

송민호, 교통사고 당해…후유증 대비 병원行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5일 업계에 따르면 송민호는 지난달 14일 서울 성동구 용답동 답십리역 인근에서 택시를 타고 이동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해당 사고 규모는 크지 않았으나, 송민호는 후유증에 대비해 병원을 방문했다. 송민호는 최근 병역법 위반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됐다.송민호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서울 마포구 한 주민편익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며 출근 시간을 지키지 않는 등 근무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는다. 송민호는 지난 1월 첫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지만, 최근 3차 조사에서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위너는 오는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5 WINNER CONCERT '을 개최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0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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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오스틴의 최소 한 달 공백, 염경엽 감독 "버틸 수 있다...셋만 살아나면"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32)이 옆구리 부상으로 한 달 공백이 예상된다. 염경엽 LG 감독은 몇몇 선수가 타격감을 되찾으면 "버틸 수가 있다"라고 말했다. LG는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전에 앞서 오스틴과 송찬의를 1군에서 말소했다. 오스틴의 제외 사유는 부상이다. 오스틴은 전날 경기에 옆구리 통증으로 결장했다. 사직구장 인근 병원에서 MRI(자기공명영상) 검진 결과 왼쪽 옆구리 근육 손상이 발견됐다. 오스틴은 서울로 이동해 3일 오전 재검진을 했는데 검사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염경엽 감독은 "옆구리 근육 미세 손상으로 3주 후에 재검진 예정이다. 복귀까지 4주 정도 내다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2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오스틴은 올 시즌 7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2 20홈런 55타점 52득점 출루율 0.369 장타율 0.543을 기록했다. 홈런 2위, 타점 공동 4위, 득점 5위.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는 0.912로 4위다. 오스틴은 한국 무대 3년 만에 올스타 베스트12(나눔 올스타 1루수 부문)에 선정됐다. 오스틴은 최근 타격 부진을 겪었지만 지난 1일 경기에서 결승 2점 홈런을 터뜨리며 LG 선수로는 역대 최초로 3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외국인 중심타자가 주는 무게감도 있다. LG는 당분간 오스틴 없이 타선을 꾸려나가며 버텨야 한다. 염 감독은 "시즌 초부터 완전체를 이루지 못해 이제는 그러려니 한다"라며 "주축 선수들이 자기 역할을 하는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몇몇 선수의 이름을 꺼냈다. 염 감독은 "오지환, 문보경, 박동원이 (타격감을) 찾으면 버틸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들 셋은 최근 나란히 부진을 겪고 있다. 오지환은 극심한 타격 부진 속에 2군을 다녀온 후에도 여전히 중심을 잡지 못하고 있다. 박동원은 5월까지 타율 0.310 13홈런 34타점(56경기)을 몰아쳤으나 6월 이후에는 타율 0.194 2홈런 12타점에 머무른다. 문보경도 마찬가지로 5월까지 타율 0.315 12홈런 42타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6월 이후 타율 0.224 2홈런 16타점에 그친다. 염 감독은 "(4번 타자) 보경이가 조금 올라와야 하는데, 한 달 동안 시즌 타율은 3~4푼 까먹었다. 올해 우리팀 기둥으로 성장하나 싶었는데 그래서 야구가 참 어렵다"고 안타까워했다. 오스틴의 공백은 돌아가며 메울 예정이다. 염 감독은 "컨디션 좋은 사람이 많이 기회를 얻을 것"이라며 "3루수 문보경이 1루수로 많이 나서고 천성호가 대신 3루로 많이 나갈 거 같다. 구본혁도 (3루수로)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부산=이형석 기자 2025.07.04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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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나' LG 오스틴 옆구리 부상으로 1군 제외, 송찬의도 2군행 [IS 부산]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32)이 옆구리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LG는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오스틴과 송찬의를 1군에서 말소했다. 오스틴의 제외 사유는 부상이다. 오스틴은 전날 경기에 옆구리 통증으로 결장했다. 사직구장 인근 병원에서 MRI(자기공명영상) 검진 결과 왼쪽 옆구리 근육 손상이 발견됐다. 오스틴은 서울로 이동했고, 3일 오전 재검진을 했다. 그러나 검사 결과는 마찬가지였고, 당분간 경기 출전이 어렵다고 판단해 1군에서 제외했다. 2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오스틴은 올 시즌 7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2 20홈런 55타점 52득점 출루율 0.369 장타율 0.543을 기록하고 있다. 홈런 2위, 타점 공동 4위, 득점 5위.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는 0.912로 4위다. 오스틴은 한국 무대 3년 만에 올스타 베스트12(나눔 올스타 1루수 부문)에 선정됐다. 최근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었으나 지난 1일 경기에서 3회 결승 2점 홈런을 터뜨리며 LG 선수로는 역대 최초로 3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염경엽 감독은 "오스틴과 문보경, 박동원이 조금씩 타격감을 되찾는 거 같다"고 반겼다. 하지만 오스틴은 이번 부상으로 당분간 1군에서 뛸 수 없게 됐다. 송찬의는 올 시즌 65경기에서 타율 0.212 3홈런 20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5월 이후 36경기에서 타율 0.167로 부진했다. 3일 경남 상동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퓨처스리그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나와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을 터뜨렸다. 부산=이형석 기자 2025.07.03 16:49
프로야구

LG 최초 3년 연속 20홈런 다음날, 오스틴 옆구리 통증 병원행...문성주 3번 [IS 사직]

전날 결승 홈런을 기록한 LG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옆구리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LG는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 신민재(2루수)-김현수(지명타자)-문성주(좌익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오지환(유격수)-김주성(1루수)-송찬의(우익수)-최원영(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경기 전 "오스틴이 자고 일어나더니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다. 경기장에서 훈련하고 괜찮으면 경기에 나서겠다고 했는데, 안 좋다고 알렸다"고 안타까워했다. 오스틴은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자기공명영상(MRI) 검진 예정이다. 염 감독은 "오늘은 오스틴의 출장이 쉽지 않을 거 같다"라고 말했다. LG로선 전날 경기에서 3회 결승 2점 홈런을 터뜨린 오스틴의 공백이 아쉽다. 오스틴은 1일 LG 선수로는 최초로 3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LG는 오스틴을 대신해 문성주를 3번으로 전진배치했다. 1루수로는 김주성이 나선다. 올 시즌 전 경기에 출장 중인 박해민은 이날 휴식 차원에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경기 중반 교체 출장을 준비한다. 사직=이형석 기자 2025.07.02 17:50
산업

글로벌로 나아가는 제로이드, 인천공항 면세점에 이어 중국 티몰까지

네오팜의 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 ‘제로이드(ZEROID)’가 브랜드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면서, 국내 No.1 병원 화장품 브랜드를 넘어 글로벌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제로이드가 해외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시작한 건 지난해 8월 올리브영에 공식 입점하면서부터다. 그간 외국인도 병의원을 통해 제로이드를 구입할 수 있었지만 전문가의 처방이 있어야 했기에 구매 문턱이 다소 높았다. 하지만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 입점 후 제로이드의 외국인 매출은 점차 상승세를 타고 있다.제로이드는 올리브영을 통해 확인한 해외 고객 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일환으로 국내에서는 롯데·신라·신세계 면세점 온라인몰에 입점한 데 이어 이달에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248번 게이트 인근에 위치한 신세계 면세점에 입점했다. 제로이드의 대표 제품은 물론 데일리 선크림(50ml) 1+1 듀오 세트와 수딩 크림(80ml)에 데일리 선크림(50ml)을 더한 기획 등 면세점 전용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또한, 올해 들어 중국 정부의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제로이드는 중국 시장 확장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실제로 2024년 9월부터 12월까지 대비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제로이드의 중국인 매출액은 약 40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5월 중국 상하이에서 사흘간 열린 '제29회 중국 미용 박람회(CBE, China Beauty Expo)'에 참가한 제로이드는 박람회 방문객과 바이어들에게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세계 2위 규모의 화장품 시장인 중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전략적 기회를 확보했다.오는 7월에는 중국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인 티몰이 운영하는 ‘티몰 글로벌(Tmall Global)’에 입점한다. 티몰 글로벌은 중국 현지에서 해외 상품을 직구하는 쇼핑몰로, 제로이드는 브랜드가 직접 운영하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공식 오픈해 온라인 판매 채널을 확보하며 중국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힐 전략이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2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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