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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고파' 브레이브걸스 유정, 배신의 아이콘 등극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배신의 아이콘에 등극한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빼고파’에서는 김신영과 하재숙, 배윤정, 고은아, 브레이브걸스 유정, 김주연(일주어터), 박문치의 ‘건강한 몸만들기 프로젝트’ 합숙 2일 차가 공개된다. 함께 밥 먹고 함께 운동하며 하루를 보낸 후 한층 가까워진 멤버들이 짧지만 아찔한 일탈에 도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김신영은 라디오 스케줄을 위해 합숙소를 나가기 전 멤버들에게 ‘눕지 않기’, ‘냉장고 열지 않기’ 두 개의 미션을 부여한다. 김신영이 스케줄을 떠난 후 멤버들은 쉽지 않은 미션을 지키기 위해 분투한다. 결국 갑갑함을 느낀 멤버들은 “커피 마실래?”라며 다 같이 합숙소를 탈출한다. 따뜻한 봄햇살에 신난 멤버들은 합숙소 근처 카페를 찾는다. 이곳에서 멤버들은 달달하고 예쁜 화과자를 앞에 두고 고민에 빠진다. 멤버들은 김신영과의 약속을 지킬 것인가. 아니면 달콤한 행복을 주는 화과자를 먹을 것인가. 그렇게 시간이 흐른 후 합숙소에 돌아온 김신영은 “고백할 것 없나요?’라며, 멤버들에게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다. 불과 몇 시간 전만 해도 세상 가장 끈끈해 보였던 멤버들은 궁지에 몰리자 필사의 처세술을 발휘한다. 특히 이 과정에서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배신의 아이콘’에 등극한다는 후문. 과연 합숙소를 탈출한 멤버들은 짜릿한 일탈에 성공할 수 있을까. 빼고파’는 14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1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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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유정, 전신 보디슈트로 섹시미 과시!

브레이브걸스 멤버 유정이 전신 보디슈트로 섹시미를 폭발시켰다.유정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구름 모양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화보 촬영컷을 게재했다.해당 사진에서 그는 화보 촬영장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해 보였다. 특히 몸에 딱 붙는 화이트 보디슈트를 입어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과시했다. 또한 작은 얼굴에 투명한 피부, 애플힙 등으로 시선을 강탈했다.유정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완전 요염하고 예뻐요", "인어공주인가요?", "역시 군통령이다", "여신강림"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유정이 속한 브레이브걸스는 2017년 발매한 '롤린'이 역주행하면서 대세 걸그룹으로 우뚝섰다. 이후 인기에 힘입어 '치맛바람', '술버릇' 등을 발매해 왕성히 활동 중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1.15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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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처남돌' 다크비, 감성 힙합 '롤러코스터'로 '베프돌' 노린다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가 론칭한 보이그룹 다크비(DKB)가 대중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고픈 속마음을 전했다. 지난달 28일 다크비가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왜 만나(Rollercoaster)'를 발표하고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아홉 명의 남자 멤버로 구성된 다크비는 같은 소속사인 브레이브걸스의 높은 인기 때문에 '처남돌'이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남다른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해 2월 데뷔한 이래 음악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안무까지 자체 제작하며 뛰어난 실력을 뽐냈다. 다크비는 자신들의 음악적 정체성이 힙합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밝히면서, 무대 위에서 펼치는 거친 군무와 카리스마로 그들만의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타이틀곡 '왜 만나(Rollercoaster)' 역시 808 베이스라인이 돋보이는 힙합 R&B 장르다. 연인 사이의 갈등, 계속 반복되는 사랑의 아픔을 롤러코스터를 타는 심정에 빗대어서 표현했다. 다크비는 "우리만의 감성 힙합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곡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이번 활동을 통해 '처남돌'을 넘어 친근한 이미지의 '베프돌'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컴백하고 열심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소감이 어떤가 이찬 "우선 6, 7개월간의 공백기를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음악 방송 활동을 하면서 멜론 최신 차트에 차트인을 하기도 하고, 서서히 우리의 매력을 알아주시는 분들이 많아지는 것 같아서 뿌듯하다." -이번 활동의 콘셉트가 궁금하다. 더불어 신곡 소개도 부탁한다. D1 "이번 싱글은 지난 4부작 시리즈 마무리 이후에 대중분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음악이다. 타이틀곡 '왜 만나(Rollercoaster)'는 매력적인 힙합 R&B다. 다크비만의 감성 힙합을 잘 느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다크비가 지향하는 음악적 색깔은 무엇인가. D1 "힙합을 베이스로 한 그룹이기 때문에 우리가 제일 자신 있게 하는 힙합적인 요소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가져갈 것이다. 그리고 중독성이 강하고 귀에 편하게 익을 수 있는 멜로디로 대중분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고 싶다. 그래서 가사를 쓸 때도 어려운 주제, 어려운 말 대신 주변에서 흔히 있을 법한 주제들로 풀어내려고 하는 편이다. 모두에게 공감을 끌어낼 수 있는 그런 음악을 하고 싶다." -가요계에 보이그룹을 비롯해서 많은 아이돌 그룹이 존재한다. 다크비만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해리준 "우리는 각자 다 춤의 스타일도 다르고 평소에도 프리스타일 댄스를 추면서 놀기 때문에 프리스타일 댄스는 정말 자신 있다. 그리고 퍼포먼스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 물론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매 앨범 발표할 때마다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소속사 선배 그룹인 브레이브걸스 때문에 '처남좌'라는 수식어를 듣고 있다. 앞으로 다른 수식어를 가지게 된다면 무엇을 원하는지 궁금하다. GK "국내 최초 '처남돌'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우리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더 생기게 돼서 든든했다. 코로나19 때문에 팬분들이랑 자주 만날 기회가 없었다. 조금 더 잠잠해진 후에는 팬분들이랑 더 가까워지고 친해져서 '베프돌'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으면 좋겠다." -소속사가 '역주행 명가'인 만큼 다크비도 역주행을 꿈꾸는지. 만약 그렇다면 어떤 곡이 역주행 했으면 좋겠는가. 룬 "미니 3집 타이틀 '난 일해 (Work Hard)'라는 곡이 대중분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노래이기도 하고, 노래 제목이랑 가사들이 노동요로 딱이라고 생각한다. 노래가 역주행이 된다면 팬분들이 원하시는 대로 정장을 입고 '난 일해 (Work Hard)' 를 보여드리고 싶다."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 혹은 콘텐트가 있는가. 희찬 "사실 어디든 불러만 주시면 너무 감사하다. 그만큼 열심히 할 수 있고 준비가 되어 있다. 무엇보다 다크비의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는 콘텐트를 많이 해보고 싶다." 유쿠 "다크비 멤버들 모두가 함께 있을 때 정말 재미있는 그룹이다. 그래서 우리만의 자체 예능도 찍어보고 싶다. 아마 다크비(DKB)에게 더욱 빠질 수 있으실 거라고 생각한다." 테오 "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하고 싶다. 그 날을 위해서 열심히 개인기도 준비하고 있겠다." -존경하는 가수는 누구인가. 준서 "최근에 몬스타엑스 선배님들의 무대 영상을 보면서 무대 위에서의 카리스마, 제스쳐를 보고 감탄했다. 우리도 무대 위에서 선배님들 같은 카리스마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최근에 꽂힌 노래나 영감을 받은 작품이 있다면 무엇인가. 테오 "'키드 라로이와 저스틴 비버가 함께한 'Stay'를 들으면서 팝에 꽂혔다. 작업할 때도 팝 느낌을 많이 내려고 한다." D1 "김뮤지엄의 'Run from you'라는 노래에 빠져 있다. 이별에 대한 감정을 표현하는 가사들을 보고 많이 배우고 느낀다." GK "디핵의 'OHAYO MY NIGHT' 되게 좋아한다. 멜로디가 한번 들으면 계속 머릿속에 떠오르고 가사도 너무 설레면서 아름답다." 이찬 "최근에 하현상의 '불꽃놀이'라는 곡에 빠졌다. 이 노래를 들으면 뭔가 지금 내 청춘과 추억의 장면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듣고 위로와 공감이 많이 됐다." -앞으로 어떤 각오로 활동에 임할지 궁금하다. 준서 "컴백해서 무사히 첫 방송을 마쳤는데, 오랜만에 방송국에 가서 무대를 하니까 너무 설레고 좋더라. 우리도 오래 기다려 왔던 만큼 더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은데, 남은 활동도 우리의 열정 넘치는 무대들을 보여드리겠다. 그리고 멤버들과 건강하고 행복하게 활동을 잘 마무리하는 게 가장 큰 목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0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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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 '인기가요' 1위 후보…17년만 역주행 '기염'

SG워너비의 'Timeless'가 역주행 인기로 '인기가요' 1위 후보에 올랐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SG워너비 'Timeless', 뉴이스트의 'INSIDE OUT',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이 1위 후보로 올랐다. 역주행 열풍을 이끈 SG워너비와 브레이브걸스가 함께 올라 눈길을 끈다. 특히 'Timeless'는 2004년 발매된 후 약 17년만에 재조명 받고 있다. 발매 당시에도 2004년 음반판매량 12위에 오를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제19회 골든디스크, 제15회 서울가요대상, SBS 가요대전에서 SG워너비에 신인상의 영광을 안겼다. 최근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역주행에 불이 붙었다. 이날 '인가가요'에는 노라조, NU'EST, 루나솔라(LUNARSOLAR), 맥대디&옐로(YELO), 비비(BIBI), STAYC(스테이씨), AB6IX, ENHYPEN, OnlyOneOf, 온앤오프(ONF), 이진혁, ITZY, 케이시(Kassy), P1Harmony, 핫이슈(HOT ISSUE), 홍자 등이 출연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0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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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민영, "미국 주식 투자해 수익률 100% 넘겨" 투자 노하우는?

브레이브걸스 멤버 민영이 미국 주식에 투자해, 무려 100% 넘는 수익을 달성했다고 깜짝 공개했다.지난 20일 밤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브레이브걸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워런 버핏이 주식 수익률이 떨어진 날 아침에 하는 행동'에 대한 문제가 출제됐고, 이에 MC 송은이가 "미국 주식시장도 빨간색과 파란색인가?"라고 돌발 질문을 던졌다.그런데 브레이브걸스 민영이 "초록색 빨간색"이라고 답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형돈은 즉각 "너 주식 하는구나?"라고 질문했고, 민영은 환히 웃었다. 민영은 "해외 주식 해봤다. 미국 주식 해봤다"고 급 고백했다.뒤이어 민영은 "제가 코로나19 터지고 나서 주식 시장에 발을 들여봤었는데 좀 많이 올랐다. 100% 넘었다. 지금은 다 팔았다"고 엄청난 수익률을 자랑했다. 그는 "그런데 금액이 크지 않았다. 돈이 별로 없었다. 경험을 한번 해보고 싶어서 했다. 잘 몰라서 그냥 넣어두고 시간이 오래 지나고 나서 보니까 엄청 올랐더라"라고 말해 자신의 투자 노하우를 전했다.한편 민영이 속한 브레이브걸스는 4년 전 발매한 노래 '롤린'이 유튜브를 통해 역주행 하면서 대세 걸그룹으로 등극했다.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4.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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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하니 "EXID 역주행 즐기지 못해, 브레이브걸스 감사"

EXID 하니가 안희연으로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안희연의 첫 영화는 '박화영' 이환 감독의 두 번째 문제작 '어른들은 몰라요'. 직접 경험해 보기는 힘든, 인생의 또 다른 단면을 그린 작품이기에 어려울 수 밖에 없는 연기까지 예상했고 "내가 소화할 수는 없다"는 판단에 정중한 거절도 건넸다. 그럼에도 손을 내민 이환 감독의 적극적 러브콜을 외면할 수는 없었다. '해야 한다면 최선을 다해' 그야말로 제 모든 시간을 던져버린 도전이다. 극중 18세 임산부 세진의 유산 프로젝트를 돕는 가출 4년차 동갑내기 주영으로 분한 안희연은 흡연과 거친 욕설 등을 서슴지 않는 파격 캐릭터로 깜짝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 EXID 소속사와 전속계약 만료 후 인생 2막을 고민해야만 했던 시기 떠난 여행에서 DM으로 받게 된 '어른들은 몰라요' 출연 제의였기에 의도했던 혹은 계획했던 흐름은 결코 아니었다. 예상못한 기회와 기억될만한 선물은 나보다 한발 앞서 나에게 도착하기 마련이다. 욕심내지 않고 천천히, 하나하나, 차근차근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배우 안희연의 행보는 꽤 매력적이다. 지난해 웹드라마 '엑스엑스(XX)'로 성공적인 첫 드라마 데뷔를 마치며 배우로서 가능성을 입증한 안희연은 한국판 오리지널 SF 앤솔러지(anthology) 시리즈 'SF8-하얀 까마귀',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직 낫서른'까지 작품과 안희연이 동시에 빛날 수 있는 필모그래피를 귀신같이 찾아내고 있다. 원조 역주행 아이콘으로 걸그룹으로서 최상의 인기를 맛 봤지만 붕 뜨지 않고 현실에 두 발 딱 붙이고 있었기에 행보다. 오히려 '내 것이 아니다'는 생각에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하고, 즐기지 못했던 환호였다. 진정 스스로 이룩한 새 꽃길에서는 '마음껏'에 대한 아쉬움 한자락도 남기지 않길. 한번쯤은 일희일비 해봐도 좋지 않을까. 안희연으로 다시 하니의 위치를 찾아도 사랑을 부르는 예의의 범주를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신뢰가 이미 쌓였다.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EXID로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해체는 결코 아니다. 우리끼리는 너무 뭉치고 싶다. 다만 지금 전 멤버가 다 다른 회사를 갔다. 그러다보니 (뭉치기가) 현실적으로 쉽지가 않더라. 연락은 자주 연락한다. 어제도 '영화 시사회 수고했어~ 너무 예쁘다~'고 해줬다.(웃음)" -역주행의 원조라고 하면 EXID이고, 하니는 그 중 1등 공신이기도 하다. 브레이브걸스가 최근 역주행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데, 역주행 선배로 어떤 생각이 드는지 궁금하더라. "사실 브레이브걸스 분들이 우리보다 선배다. 2011년에 데뷔 하셨고, 우리가 2012년에 데뷔했다. 라디오에 나갔을 때도 '선배로서 역주행~'이라는 말씀을 해주시는데 선배가 아니다.(웃음) 어떻게 보면 우리보다 더 오랜 시간 팀과 꿈을 지켜내신 것이다. 그냥 너무 감사하더라. 요즘 너무 힘든 일도 많고 이런저런 뉴스도 많은데 새로운 희망의 아이콘이 된 것 아닌가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그런 모습을 보면서 힘을 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유퀴즈'에 나와 인터뷰 하시는 모습도 봤는데, 너무 솔직하게 힘들었던 일들을 다 말씀 하시더라. 내가 다 힘이났다. '그래, 나한테도 내일 무슨 일이 있을지 몰라'라는 희망을 가지게 되니까." -이미 경험한 희망 아닌가. "솔직히 말하면 그땐 산타클로스 선물을 받았는데 내일 산타클로스가 다시 와서 '야 이거 니꺼 아니야. 다시 가져갈게'라고 할 것 같은 느낌이었다. 내 것이 아닌데 갑자기 받은 선물이라 '아 내일 줘야 하니까, 가져 갈거니까'라는 마음에 제대로 풀지 못하고 아껴둔 채 언젠가 가져갈 것을 미리 기다리고 있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건 내 것이 맞았고 '내 것 맞으니까 그게 뭐든 믿고 한번쯤 마음껏 사용하고 그럴걸' 싶기도 하다. 당시에는 내 휴대폰 상태 메시지가 일희일비였다. 일희일비하지 않으려고. 근데 그래도 되지 않았나. '우리 이야기 마음껏 할걸' 아주 나중에 그런 생각이 들었다." -현재의 정체성은 연기자 안희연인가. "아직은 하니 혹은 안희연입니다라고 하고 있는데 '바꿀까?' 싶기도 하다. 하니 또한 나에게 너무 소중한 팬분들과의 7년 시간이 쌓인 정체성인데, 연기 관련 보도자료는 안희연으로 나가고 있다. 오늘도 '오늘은 안희연이라고 해야 하나?' 나름 고민을 했다. 여전히 '활동명을 꼭 정해야 하나' 진심으로 고민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리틀빅픽처스 2021.04.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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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인가' 브레이브걸스, 첫 1위..역주행 '롤린'으로 만든 기적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데뷔 첫 1위를 했다. 2017년 발표한 노래로 만든 기적같은 결과다. 브레이브걸스는 1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4년 전에 발표한 '롤린'으로 데뷔 첫 1위를 했다. 최근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화제를 모은 뒤 차트 1위를 한데 이어 데뷔 첫 음악방송 1위까지 했다. 이로써 걸그룹이 데뷔해서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첫 1위를 하기까지 최장 기간이 걸린 오마이걸 기록(1581일)을 깼다. 브레이브걸스는 데뷔 1854일 만에 1위를 했다. 데뷔 3년 이상이 된 걸그룹은 1위하기 어렵다는 가요계 징크스를 오마이걸에 이어 브레이브걸스도 깼다. 이날 브레이브걸스는 "사실 저희가 해체 위기에 놓여서 다시는 무대에 서지 못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저희를 끝까지 믿고 남들 다 안된다고 할 때 기다려주신 용감한 형제 대표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팬 여러분들, 국군장병 여러분들, 민방위 분들까지 너무 감사드린다. 멤버들 지금까지 버텨줘 고맙고, 부모님께도 감사드린다"며 눈물을 흘렸다. 브레이브걸스는 1기와 2기로 나뉘어져있다. 역주행 신화를 만든 주인공은 2기다. 2011년 1기가 데뷔했고, 멤버 교체와 탈퇴를 거친 후 2016년 2기가 탄생했다. 2기는 7인조였지만 3명의 멤버가 나가고 민영, 유정, 은지, 유나 등 4인조로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 유튜브에서 브레이브걸스가 위문공연서 선보인 '롤린' 무대가 재조명을 받으면서 차트 역주행에 이어 음악방송 1위라는 기록까지 거머쥐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3.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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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스타 김강, '더쇼'서 솔로 첫 무대.."18년 무명 벗어"

두스타의 김강이 지난 19일 SBS MTV 더쇼에 출연했다. 이 날 무대에서 김강은 그룹이 아닌 솔로로 첫 무대를 가졌으며, 신곡 ‘사랑의 금수저’를 처음으로 선보여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김강은 2016년 상반기 두스타로 활동하며 전통트로트가 아닌 댄스가 가미된 노래 ‘반갑다 친구야’로 트로트 가수로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였었으며, ‘사랑의 금수저’라는 노래로 홀로서기를 시작해 올 여름 일과 삶에 치여 힘든 현대인들에게 희망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 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강의 솔로 무대는 두스타로 데뷔하면서 치른 쇼케이스에서 밝힌 바와 같이 따로 또 같이 활동하는 모습을 선보이는 시작단계다”라며 “데뷔 18년차인 가수지만 무명시절이 길었던 탓에 이제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만큼, 신인가수 김강으로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이어서 “열심히 노력하여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김강의 각오도 대단하다”고 전했다. 이 날 방송된 SBS MTV 더쇼에는 구구단, 김희철&김정모, 다이아, 로미오, 마틸다, 매드타운, 멜로디데이, 보이스퍼, 브레이브걸스, 소나무, 스누퍼, 스텔라, 아스트로, 에릭남, 여자친구, 원더걸스, 크나큰, 김강,비트윈 등이 출연했다. 황미현 기자 2016.07.2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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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또 방송사고..가수 띄우기전략?

'뮤직뱅크'가 또 다시 방송사고를 냈다.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는 남성 5인조 그룹 포커즈(f.cuz)가 타이틀곡 '꿈꾸는 I'를 열창하던 중 갑자기 카메라 감독이 화면에 등장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B.A.P의 '노 멀씨(No Mercy)' 무대에서도 방송사고가 이어졌다. B.A.P가 노래를 부르는 도중 갑자기 MC 이장우와 유이를 비췄고 당황해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뮤직뱅크'의 방송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월 샤이니와 씨스타의 무대에서 음향사고가 발생했고, 지난 3월에는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무대에서 스태프가 화면에 잡혔다. 또 지난 6월에는 원더걸스의 컴백 무대에서 무대 바닥만 화면에 잡히는가 하면 상반기 결산 특집에서는 티아라가 '러비더비'(Lovey-Dovey)를 부르는 도중 바닥을 비추는 사고를 내 시청자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이에 네티즌들은 '지적하기도 입아프다' '가수 띄우기의 전략인가?' '도가 지나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사진=KBS 2TV 캡처 2012.08.2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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