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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이수지 “몽클레어 관계자 우연히 만나 무릎 꿇어” [인터뷰③]

방송인 이수지가 ‘제이미맘’으로 화제를 모은 브랜드 몽클레어와의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수지는 2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일간스포츠를 만나 “어느 행사에 갔다가 몽클레어 본사 관계자들을 우연히 만났다”며 “만나자마자 죄송함에 무릎을 꿇었다. 이것 말고도 무릎을 자주 꿇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창작을 하다 보면 오해가 생기는 것을 배제할 수 없다”며 “다만 그걸 우위에 둔다면 창작이 쉽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웃을 수 있는 게 뭘까를 먼저 세우고 여기에 불편함이 따르지 않을까, 누군가를 떠올리게 하지 않을까를 고민한다”고 말했다. 또 ‘제이미맘’으로 착용한 여러 명품 브랜드가 화제가 된 가운데 이수지는 “지인들에게 빌려서 착용하는데 첫 번째로 빌려준 언니는 ‘미리 말해주지’라고 하기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불러모았다. 이수지는 지난 2008년 SBS 공채 10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후 2012년 KBS 공채 27기로 다시 데뷔했다. 이후 2013년 ‘황해’ 코너로 얼굴을 본격 알렸고 배우 김고은 등을 모사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그는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7’, ‘직장인들’에 출연 중이며 유튜브 ‘핫이슈지’를 운영하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6 13:51
해외축구

황희찬, 90분 동안 벤치…팀은 6연승 질주하며 13위↑

황희찬(29·울버햄프턴)이 근육 부상을 털고 벤치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끝내 그라운드를 밟진 못했다. 팀은 6연승을 질주하며 후반기 상승세를 이어갔다.울버햄프턴은 27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끝난 레스터 시티와의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울버햄프턴은 6연승을 질주, 리그 13위(승점 41)까지 뛰어올랐다. 이미 강등을 확정한 레스터는 리그 19위(승점 18)에 머물렀다.울버햄프턴의 후반기 상승세가 매섭다. 한때 19위까지 추락하며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였으나, 28라운드 에버턴전 1-1 무승부 이후 리그 6연승을 질주하며 추락 위기에서 벗어났다.근육 부상으로 인해 잠시 쉬어간 황희찬은 2경기 만에 복귀를 준비했으나, 90분 동안 벤치에 머물렀다. 황희찬은 올 시즌 발목, 햄스트링 부상 등으로 불규칙한 출전 시간을 소화하고 있다. 올 시즌 그의 공식전 기록은 23경기 2골 1도움, 경기당 출전 시간은 37분에 그친다. 울버햄프턴은 최근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 마테우스 쿠냐가 1골 2도움을 몰아치며 안방에서 웃을 수 있었다. 쿠냐는 전반 33분 라얀 아이트 누리가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울버햄프턴은 이렇다 할 위기 없이 전반을 1-0으로 마무리했다.후반에도 ‘쿠나 쇼’가 펼쳐졌다. 후반 11분 역습 상황에서 쿠냐가 절묘한 패스를 예르겐 스트란드 라르센에게 배달했다. 침투하던 라르센은 침착한 터치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기세를 이어갔다. 좀처럼 반격하지 못하던 레스터는 후반 24분 제이미 바디가 울버햄프턴 골키퍼 조세 사와 충돌하며 페널티킥(PK)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바디의 슈팅은 사의 선방에 막히며 고개를 떨궜다.위기를 넘긴 울버햄프턴은 다시 한번 쿠냐를 앞세워 쐐기를 박았다. 쿠냐는 후반 40분 또 한 번의 공격적인 패스로 호드리구 고메스의 득점을 도왔다. 결국 울버햄프턴이 안방에서 3골 차 대승을 이뤘다.김우중 기자 2025.04.27 08:08
산업

한미, 7월까지 ‘관세 없애는 합의’ 추진

한국과 미국은 오는 7월 초까지 한국에 대한 미국의 관세 부과 폐지와 양국간 산업협력 등과 관련한 '패키지 합의'를 추진키로 했다.한미는 24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최상목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USTR)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2+2 통상 협의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최 부총리가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측은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가 종료되는 7월 8일 이전까지 관세 폐지를 목적으로 한 '7월 패키지'(July Package)를 마련할 것과, 양측의 관심사인 관세·비관세조치, 경제안보, 투자협력, 통화(환율)정책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논의해 나간다는 데 (양측의)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말했다.최 부총리는 이어 "이를 통해 서두르지 않으면서, 차분하고 질서 있는 협의를 위한 양국 간 인식을 공유할 수 있었다는 데 (이번 협의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최 부총리는 또 "우리측은 한국의 정치 일정과 통상 관련 법령, 국회와의 협력 필요성 등 앞으로 협의에 있어 다양한 고려사항이 있음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미측의 이해를 요청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한미간 관세 폐지, 산업협력 등을 둘러싼 포괄적 합의는 6·3 대선 이후 출범할 한국의 새 정부와 트럼프 행정부 사이에 이뤄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양국은 또 조만간 산업부와 미국무역대표부(USTR) 간 실무 협의를 개최하고, 내달 15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하는 그리어 대표와 추가적인 고위급 협의를 갖기로 했다.또 환율 정책의 경우 한국 기재부와 미국 재무부 간 별도로 논의해 나가기로 합의하였으며, 조만간 실무협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최 부총리는 전했다.안민구 기자 2025.04.25 09:49
해외축구

전 토트넘 MF, 팀 부주장 맹비난…“뛰고 싶어 하지 않는 것 같다”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활약한 제이미 오하라가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에게 비난을 쏟아냈다.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수비수 로메로가 또 한 번 실망스러운 활약을 펼친 이후, 전문가 오하라는 맹렬한 비판을 전했다”며 “오하라는 로메로가 토트넘에 머물고 싶지 않는다는 지적까지 덧붙였다”고 조명했다.토트넘은 전날(22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4~25 EPL 33라운드서 1-2로 졌다. 토트넘은 어느덧 리그 18패째를 올리며 16위까지 추락했다.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한 오하라는 로메로에게 비난의 화살을 쐈다. 매체에 따르면 오하라는 토크스포츠를 통해 “로메로는 지금 토트넘에 있고 싶어 하지 않는 것 같다. 이 팀에 있고 싶어 하지도, 이 팀에 뛰고 싶어 하지도 않는 것 같다”라고 비난했다.실제로 로메로의 최근 활약상은 기대 이하다. 그는 올 시즌 잦은 부상으로 인해 공식전 23경기 출전에 그쳤다. 햄스트링, 발목 등 다양한 부위를 다쳤다. 팀의 부주장이지만,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터라 현지에선 토트넘을 향해 ‘리더십 부재’라는 꼬리표를 붙였다.부상에서 돌아온 뒤 성적은 더욱 처참하다. 토트넘은 로메로가 뛴 리그 6경기에서 단 승점 4(1승1무4패)에 그쳤다. 팀은 이 기간 12실점 했다. 로메로는 4번 주장 완장을 찼으나, 부진의 책임을 피하기 어려웠다. 노팅엄 전에선 체력 관리를 이유로 단 45분을 뛰었다.매체는 로메로의 시즌 뒤 이적 가능성을 점쳤다. 특히 “로메로는 과거부터 팀을 떠날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이적설이 눈에 띄었다. 주급 16만 5000파운드를 받는 이 수비수가 헌신적이지 못한 모습을 보인다면, 토트넘을 떠나는 시나리오가 현실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끝으로 “로메로는 EPL 최고 수준 수비수가 될 자질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지만, 최근 보여준 경기력은 이런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햄스트링 부상 이후 팀이 연패를 거듭하고 있다는 점은 그럴 둘러싼 우려를 증폭한다”라고 지적했다.로메로는 토트넘에서만 공식전 121경기를 소화했다. 그와 토트넘의 계약은 2027년까지다.김우중 기자 2025.04.23 11:47
스타

이수지, 악플에 택시서 눈물 “대통령도 욕먹는다고 위로받아” (두데)

코미디언 이수지가 악플로 눈물을 흘린적이 있다고 밝혔다.1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는 이수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최근 이수지는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로 70만 구독자를 모으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바, 이날 안영미는 “요즘 수지 씨 팬이 아닌 사람이 있냐”고 감탄했다. 그러자 이수지는 “많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안영미는 “대한민국이 의견들이 다양하다”고 덧붙였다.이수지는 “택시를 타고 가다가 눈물을 훔친 적이 있다”며 마음고생을 했던 일화를 털어놨다.그는 “기사님이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셔서 ‘악플이 너무 많다’고 했더니, ‘대통령도 욕 먹는데 네가 뭐라고 욕을 안 먹냐.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거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수지가 “그때부터 마음이 단단해졌다”고 덧붙이자 안영미도 “요즘에 욕 안 먹는 연예인 있냐. 찾아보기가 힘들다”고 공감했다.‘핫이슈지’ 채널에 관해 이수지는 “1월 둘째 주부터 시작했다”며 “'SNL코리아'가 쉬는 동안 하고 싶은 캐릭터 다 해보자. 하고 싶은 거 다하자고 해서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수지는 ‘대치동 제이미맘’ 등 여러 부캐릭터를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선보이고 있다. 영상이 공개된 후 완벽한 현실고증이라는 뜨거운 반응을 불러왔으나 특정 인물 조롱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이후 이수지는 앞서 공개된 여배우 브이로그 패러디 영상도 뒤늦게 주목받으며 일부 여배우를 조롱하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1 22:37
해외축구

‘포스텍 OUT·메이슨 IN?’→포체티노 2기가 더 유력 “6년 만의 복귀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차기 사령탑을 두고 다양한 후보군이 언급되고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입지는 나날이 좁아지는 가운데, 최근에는 라이언 메이슨 코치가 다시 지휘봉을 잡게 될 것이란 주장도 나온다. 일각에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 대표팀 감독의 복귀설까지 제기 중이다.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토트넘 뉴스’는 19일(한국시간)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주어진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 새 후보가 토트넘 감독직을 노린다”며 “이번 A매치 휴식기 동안 토트넘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임시 감독으로 메이슨 코치를 선임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으며,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으로 복귀할 가능성까지 제기돼 팬들에게 충격을 안기고 있다”고 조명했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입지가 줄어드는 이유는 결국 부진한 성적 때문이다. 토트넘은 EPL 29경기에서만 15패를 기록했다. 이는 토트넘 입장에서 2008~09시즌 이후 단일 시즌 중 가장 많은 리그 패배 기록이다. 국내 컵 대회에선 모두 짐을 쌌다. 유일하게 트로피 가능성이 남은 대회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다. 현재 토트넘은 UEL 8강에 올랐다.매체는 “팬들뿐만 아니라, 토트넘과 관련된 인물들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인내심을 잃고 있으며, 해리 레드냅 전 토트넘 감독도 역시 예외는 아니다”며 “레드냅 전 감독은 처음 포스테코글루가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았을 때 그를 응원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레드냅은 포스테코글루 체제에서 토트넘이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인정했으며, 포스테코글루가 자신의 직위를 유지하려면 UEL 우승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라고 전했다. 한편 만약 토트넘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할 경우, 메이슨 코치에게 다시 지휘봉을 맡길 가능성도 언급됐다. 메이슨 코치는 이미 2차례나 토트넘의 임시 감독으로 활약한 바 있다. 다만 매체는 “전 토트넘 미드필더 메이슨은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최근 토크스포츠에서 한 팬이 직접 이 아이디어를 제시했다”면서도 “전 토트넘 선수 출신이자 현재 해설자로 활동 중인 제이미 오하라는 이 제안에 충격적인 반응을 보이며, 메이슨이 토트넘 감독직을 맡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즉각 부정했다”라고 조명했다. 마지막 대체 후보는 다름 아닌 포체티노 미국 대표팀 감독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최근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 중 다니엘 레비 회장과 여전히 정기적으로 연락한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본인 스스로도 “토트넘을 떠난 뒤 항상 ‘돌아가고 싶다’고 말한 걸 기억하고 있다. 지금은 미국에 있어 그런 이야기는 하지 않겠지만, 그때 한 말은 여전히 마음속에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2014년 토트넘 지휘봉을 잡고 첫해 팀을 리그 5위에 안착시켰다. 이후 팀을 떠나기까지 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진출 1회,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결승전 진출 2회 등 전성기를 달렸다. 3시즌 동안 리그 3위 2회, 준우승 1회를 기록하며 전성기를 이끌었다.토트넘을 떠난 뒤 파리 생제르맹(PSG), 첼시 등을 이끌던 포체티노 감독은 성적 부진으로 인해 연이어 팀을 떠난 바 있다. 그러다 지난해 9월 미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목표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다. 미국 매체 ESPN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2026년 월드컵을 앞두고 미국 축구협회는 애틀랜타에 놀라운 훈련 센터를 건설 중이다. 이것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훈련 시설 중 하나가 될 것이며, 미국 축구의 중심지가 될 것이다. 이제 사람들은 '축구가 미국에서도 진지한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고 인식할 것이다. 축구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이기에, 미국도 5년에서 10년 안에 세계 1위가 될 수 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김우중 기자 2025.03.19 08:36
해외축구

전 토트넘 출신 오하라, 또 혹평…“조만간 포스텍과 ‘굿바이’ 할 것”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입지가 위태롭다. 현지 매체에선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부진한 토트넘을 두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시대가 조만간 끝날 것이라 내다봤다.영국 매체 팀토크는 17일(한국시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 선수들의 잠재력을 제대로 끌어내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한 축구 평론가는 포스테코글루가 한 가지 조건이 충족될 경우 해임될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라고 전했다.이날 토트넘은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끝난 풀럼과의 2024~25 EPL 29라운드에서 0-2로 완패했다. ‘주장’ 손흥민은 0-0으로 맞선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돼 키 패스를 3개나 기록했는데, 동료들이 화답해 주지 못했다. 팀은 2골을 내리 실점하며 고개를 떨궜다. 토트넘은 EPL 14위에 머물렀다. 강등 위험은 없으나, 지난해 10월 이후 좀처럼 중하위권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있다.매체에 따르면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한 제이미 오하라 전문가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토트넘의 부진을 두고 혹평했다. 오하라는 매체를 통해 “토트넘이 또다시 형편없는 경기를 펼쳤다. 올 시즌 내내 일관성이 부족했다. 점유율이 부족하고, 공격의 날카로움도 없으며, 투지도 보이지 않았다”라고 평했다. 이어 “풀럼은 좋은 팀이고 조직력이 뛰어나지만, 상대를 더 강하게 몰아붙여야 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은 이해하지만, EPL은 토트넘의 주무대다. 하지만 토트넘이 올 시즌 EPL서 보여준 경기력의 수준은 절대 만족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꼬집었다.오하라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시대가 UEL 결과에 따라 조기에 끝날 수 있을 거라 내다봤다. 토트넘은 UEL 8강에 올라 프랑크푸르트(독일)과 만난다. 오하라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금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버티고 있다고 생각한다. 토트넘은 현재 분데스리가 4위에 올라 있는 강팀과 UEL을 벌여야 한다. 어려운 경기가 될 거”라며 “만약 거기서 탈락한다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아마 팀을 떠나게 될 것이다. 그가 다시 반등할 방법은 없어 보인다”라고 내다봤다. 토트넘은 이미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컵,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컵에서 각각 4강과 4라운드에서 짐을 쌌다. 유일하게 트로피가 남은 대회는 UEL이다. 토트넘과 프랑크푸르트의 UEL 8강 1차전은 오는 4월 11일에 열린다.김우중 기자 2025.03.17 12:40
영화

[오!뜨뜨] 루소 형제 ‘일렉트릭 스테이트’→디즈니 ‘모아나2’, ‘이름값’ 콘텐츠 온다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일렉트릭 스테이트‘일렉트릭 스테이트’는 1990년대의 또 다른 세계, 로봇이 반란을 일으킨 이후의 상황을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은 부모를 잃은 10대 소녀 미셸. 남동생을 찾기 위해 로봇, 밀수업자, 그리고 그의 조수와 함께 미국 서부를 횡단하는 미셸의 이야기가 골자다.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 영화 ‘에놀라 홈즈’ 시리즈로 익숙한 밀리 바비 브라운이 주인공 미셸 역을 맡았다. 영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부터 ‘어벤져스: 엔드게임’까지 마블의 최전성기를 함께한 ‘루소 형제’ 앤서니 루소와 조 루소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총 3억 2000만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디즈니플러스: 모아나2‘모아나2’는 디즈니 대표 영화 ‘모아나’의 속편이다. 선조들로부터 예기치 못한 부름을 받은 모아나가 부족의 파괴를 막기 위해 전설 속 영웅 마우이와 새로운 선원들과 함께 숨겨진 고대 섬의 저주를 깨러 떠나는 위험천만한 모험을 담았다.지난해 11월 극장에서 먼저 공개된 ‘모아나2’는 당시 월드와이드 수입 10억 달러를 돌파하며 전편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 청량한 바다를 배경으로 한 장엄한 영상미와 황홀한 OST는 물론, 두려움을 극복하고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이른바 ‘모아나적’ 사고가 관전 포인트다. #넷플릭스: 소년의 시간‘소년의 시간’은 13살 소년 제이미 밀러가 같은 학교에 다니는 10대 소녀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되면서 시작되는 스릴러 시리즈다. ‘모범 어른’으로 불렸던 아버지 에디 밀러는 믿기 어려운 현실에 고통스러워하고, 행복했던 한 가족의 세계는 순식간에 뒤집힌다. 스티븐 그레이엄이 제이미의 아버지 에디 밀러를, 오언 쿠퍼가 소년 제이미 밀러 역을 맡아 부자 호흡을 맞췄다. 여기에 애슐리 월터스가 경찰 수사관 루크 배스컴, 에린 도허티가 제이미 사건을 담당한 심리학자 브라이어니 애리스턴 역으로 가세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14 06:05
연예일반

이수지, ‘대치맘’ 논란 속 환한 미소…박정민·블랙핑크 지수 응원에 “♥”

‘대치맘’ 패러디 논란에 휩싸였던 개그우먼 이수지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이수지는 28일 자신의 SNS에 “고마워용♥”라는 글과 함께 배우 박정민, 블랙핑크 지수가 보낸 간식차 인증샷을 올렸다.해당 간식차는 ENA 새 드라마 ‘신병 시즌3’ 촬영장에 도착한 것으로, 간식차에는 “이수지 배우님과 ‘신병 시즌3’ 모든 배우, 스태프분들을 응원합니다”, “약속 지키러 왔습니다.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촬영되세요” 등의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가 걸려있다.앞서 세 사람은 이수지의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치카치카’의 웹예능 ‘사칭퀸 이수지’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당시 박정민, 지수는 쿠팡플레이 ‘뉴토피아’ 홍보를 위해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무엇보다 이번 게시물은 이수지가 ‘대치맘’ 패러디 논란에 휩싸인 이후 전한 근황으로 눈길을 끈다. 이수지는 지난 4일 개인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 ‘대치맘’을 패러디한 ‘ EP.01 엄마라는 이름으로, 제이미맘 이소담 씨의 별난 하루’ 영상을 올렸다.해당 영상은 공개 직후 수많은 밈을 생성하며 조회수 600만회를 훌쩍 넘기는 등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영상 속 이수지가 입었던 한 명품 패딩이 중고 거래 플랫폼에 매물로 대거 쏟아지며 가격이 급락하는 등 후폭풍도 잇따랐다.일부 누리꾼들은 강남권 엄마들을 향해 과도한 비난을 쏟아내기 시작했고, 급기야 그 화살은 한가인에게 향했다. 한가인이 지난해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통해 공개한 라이딩 영상에 조롱 섞인 악성 댓글이 다수 게재된 것. 특히 아이들을 향한 무분별한 악성 댓글이 이어지면서 ‘자유부인 한가인’ 제작진은 이날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이 가운데 이수지는 25일 ‘대치맘’ 패러디 영상 2탄 EP.02 엄마라는 이름으로 Jamie맘 이소담 씨의 아찔한 라이딩’이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한편 이수지와 소속사 측은 이번 논란에 대해 서로에게 입장 표명과 책임을 전가하고 있는 상황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28 22:35
스타

이수지 패러디로 악플 ‘불똥’… 한가인, 여유로운 근황 “다녀왔어요”

배우 한가인이 근황을 공개했다.한가인은 27일 자신의 SNS에 “유퀴즈 다녀왔어요”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한가인은 화이트 자켓을 입고 검정색 가방을 착용하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한가인은 지난 2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더 블럭’에 출연해 육아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 바 있다.한편 한가인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 공개한 ‘방송 최초 여배우 한가인 충격 24시간 관찰 카메라(미친 스케줄, 따라 하지 마세요)’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개그맨 이수지의 ‘대치맘’ 패러디 이후 쏟아지는 무분별한 비난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앞서 이수지는 지난 4일 자신의 채널 ‘핫이슈지’에 ‘대치맘’을 패러디한 ‘휴먼페이크다큐 자식이좋다 - 엄마라는 이름으로, 제이미맘 이소담 씨의 별난 하루’ 영상을 올렸다. 이수지는 '대치동 엄마 제이미(Jamie)맘'이라는 캐릭터로 영상을 제작했는데,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이 과거 화제가 됐던 한가인의 '자녀 교육 라이딩 스케줄' 유튜브 영상에 "극성맘"이라며 악플을 게재하며 논란이 시작됐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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