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86건
예능

김재중 소탈 매력→장신영 ‘강경준 불륜’ 심경…’편스토랑’ 화제성 거머쥐었다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이 화제성을 거머쥐었다. 6일 ‘편스토랑’ 제작진에 따르면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 발표 기준 가수 김재중은 2024년 5월 24일 첫 등장부터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순위 6위에 랭크됐다. 이후에도 꾸준히 10위 안을 지킨 김재중은 2024년 9월 6일 방송분으로 2위, 2025년 1월 24일 방송분으로 2위에 올랐다. 특히 1월 24일 방송의 김재중 출연 영상 클립들은 유튜브 기준 조회수 161만 회를 돌파했다. 김재중의 '편스토랑' 유튜브 클립들은 방송 회차마다 100만뷰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김재중은 ‘편스토랑’을 통해 아시아의 중심이자 레전드 아이돌의 화려한 모습과는 또 다른, 일상 속 소탈한 매력을 공개했다. 특히 누나가 8명이나 되는 9남매의 애교만점 막둥이이자 부모님에게 늘 다정하고 효심 가득한 아들의 면모는 반전 그 자체라는 반응. 최근 ‘편스토랑’을 통해 조심스럽게 가정사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더 큰 응원을 받고 있기도 하다.지난달 31일 ‘편스토랑’에 첫 등장한 신입 편셰프 배우 장신영도 주목할 만하다. 장신영은 첫 출연부터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순위 7위에 올랐다. 장신영은 ‘편스토랑’을 통해 8년 차 주부의 요리 내공, 살림 내공을 모두 공개했다. 아이들을 위해 요리한다는 장신영은 동시에 여러 요리를 뚝딱 해내는 멀티 능력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3만원으로 일주일치 식재료 장을 보는 알뜰살뜰한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장신영은 남편이자 배우 강경준의 불륜 논란 후의 심경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당시 장신영은 “제가 좀 힘들고 지쳐 있을 때는 아이도 아는 것 같다. 느끼는 것”이라고 에둘러 해당 사건을 언급하며 “‘내가 빨리 정신을 차려야겠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아들과 밖에 더 나가서 시간을 보내려고 했고, 집안에서 좀 더 즐겁게 편안하게 지내려고 노력했다. 그러다 보니까 다들 조금씩 제자리를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6 19:18
스타

서점가 강타한 장원영 파워…예능서 언급한 책 베스트셀러 직행 [왓IS]

‘장원영 파워’가 서점가까지 강타했다. 지난해 ‘럭키비키’ 신드롬, 일명 ‘원영적 사고’로 ‘MZ 워너비’를 넘어 세대 초월 ‘아이콘’으로 거듭난 장원영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언급한 도서가 베스트셀러에 올라 화제다. 장원영은 지난 15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최근 읽은 책으로 ‘초역 부처의 말’을 소개했다. 그는 “집착하지 마라, 세상만사에 집착하지 않으면 문제될 게 없는데 집착하는 순간 그 사상이 고통을 낳아 힘들어지는 것”이라고 책 내용을 소개하며 큰 힘을 얻었다고 밝혔다. 특히 장원영은 “일을 하다보면 힘에 부치는 순간이 오는데 그럴 때 그 책을 읽으면 세상에 화 날 일이 없다”고도 했다. 해당 방송분이 아이브의 컴백과 맞물려 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장원영이 추천한 도서 역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30일 예스24에 따르면 ‘초역 부처의 말’은 장원영의 언급 이후 2주 동안 전월 대비 판매량이 약 29배(2829.9%) 급증하며 예스24 1월 5주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가 종합 베스트셀러 2위로 뒤를 이었고, 글로벌 멘토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자기계발서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가 3위에 올랐다. 한편 장원영은 오는 2월 3일 아이브 세 번째 EP 앨범 ‘아이브 엠파씨’로 컴백한다. 장원영은 타이틀곡 ‘애티튜드’에 공동 작사가로 이름을 올려 어떤 메시지를 담아낼 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30 15:36
연예일반

‘나솔사계’ 10기 영숙, 정숙과 갈등 봉합? “오해 풀었다” [왓I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10기 영숙이 10기 정숙과의 불화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0기 영숙은 5일 자신의 SNS에 “‘나솔사계’ 방송 이후 저의 부족한 모습과 더불어 10기 동기 사이의 불화로 심려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그간 입장 표명 없었던 것은 국가 애도 기간임과 더불어 현명한 대처 방안에 대해 많은 고민의 시간이 필요했다”고 적었다.그는 “이번 방송을 통해 과분한 관심을 다시 받게 되면서 많이 예민해졌고 그러면서 상처받는 상황이 많이 생겼다”며 “서로 간 맺힌 감정이 없다가도 방송을 보면서 오해가 생기고, 여러 견해를 접하면서 또 다른 생각이 들어서 감정이 쉬 요동쳤다”고 털어놨다.이어 “그간 출연자들과 꾸준히 대화해 오해도 풀고 또 저의 부족하고 이기적인 모습에 대한 사과로 관계를 회복하는 과정을 거쳤다”며 “이를 계기로 나의 객관화된 모습에 대한 평가와 부족한 부분에 대한 질타를 달게 받고 깊이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아울러 “부디 부족한 모습에 대한 질타보단 행복한 삶을 위해 애쓰는 모습에 응원과 격려 부탁드리겠다. 방송에서 나온 행동, 발언에 대해 일일이 해명하고 설명드리는 게 방송에 저해되는 일이란 생각이 들어 말을 아끼고자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도 몇 가지 오해에 대해서는 해명을 덧붙였다. 그는 “이혼 사유는 자기소개 때 밝혔다. ‘소주가 달다’는 건 입맛이 쓰다는 의미였으나 경솔했다. 하혈은 부정 출혈이었고 이후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것이라고 진단받았다”며 “좋은 짝을 찾고자 하는 진실된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바라봐 달라”고 덧붙였다.10기 정숙은 10기 영숙의 갈등은 현재 방영 중인 SBS Plus·ENA ‘나솔사계’에서 시작됐다. 두 사람은 미스터 백김을 두고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서로 간 오해가 쌓였다. 촬영 당시 두 사람은 화해한 듯보였지만, 이후 방송분에서 10기 영숙이 10기 정숙을 뒷담화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두 사람의 불화설에 다시 불을 지폈다. 결국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주고받은 사적 메시지까지 공개하며 폭로전을 이어갔고, 갈등은 최고조에 달했다.다음은 10기 영숙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10기 영숙입니다.나솔사계 방송 이후, 여러 가지 저의 부족한 모습과 더불어 10기 동기분들 사이의 불화로 많은 심려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그간 제가 그 어떤 입장표명 없이 조용히 있었던 것은.. 국가애도기간임과 더불어 좀 더 현재의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현명한 대처방안에 대해 많은 고민의 시간을 보냈습니다.방송을 겪어본 유경험자이지만, 이번 방송을 통해 평소와 다른 과분한 관심을 다시 받게 되면서 서로간에 많이 예민해져 있었고 그러면서 상처받는 상황들이 많이 생긴 것 같습니다.서로간에 맺힌 감정이 없다가도 방송을 보면서 오해가 생기는가 하면, 네티즌 분들의 여러 견해들을 접하면서 또 다른 생각이 들기도 해서 감정이 쉬 요동치는게 출연자의 마음이랄까요..그래서 그간 출연자분들과 꾸준히 대화하여 서로간의 오해도 풀고 또 저의 부족하고 이기적인 모습에 대한 사과로 다시 관계를 회복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또한 이번 방송 출연을 계기로 나의 객관화된 모습에 대한 평가, 그리고 저의 부족한 부분에 대한 질타를 달게 받고 깊이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타인을 배려하고 마음 깊이 서로간의 우정을 나눔에 있어 어떠한 표현방식이 올바른가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하고 반성하게 되었습니다.이를 통해 한차례 더 성장해가고 발전하게 되는 과정이 되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 나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부디 부족한 모습에 대한 질타보단 더 행복한 삶을 위해 애쓰는 모습에 응원과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덧붙여 방송에서 나온 행동들과 발언들에 대하여 방영 기간 중에 일일이 해명하고 설명드리는게 방송에 저해되는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말씀을 아끼고자 합니다. 오해가 커서 제가 가장 많이 해명요구를 받었던 부분에 대해서만 간략히 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혼사유에 대해서는 자기소개때 밝혔습니다.- 소주가 달다 라는 것은 그만큼 입맛이 쓰다는 의미였으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표현이라 제가 경솔했습니다.- 하혈은 부정출혈이었고 이후 병원진료시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것이라고 진단받았습니다.사계 촬영에 임하면서, 정말 좋은 짝을 찾고자 하는 진실된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너무 제 감정에만 몰두했던 것 같아요.부디 저의 부족한 모습에 불편감이 드신다면, 어휴 저 모자란 영숙! 방송 보고 본인도 많이 느끼겠지! 하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더 하시고 싶은 말씀은 가감없이 댓글 주세요. 열심히 읽고 반성하고 배워나가도록 하겠습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05 19:42
예능

전소민, 하차 1년만 ‘런닝맨’ 출격… “1월 방송” [공식]

배우 전소민이 SBS 예능 ‘런닝맨’ 하차 1년 만에 게스트로 출연한다.SBS 관계자는 30일 “전소민이 ‘런닝맨’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해당 방송분은 1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이날 전소민은 KBS Joy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최다니엘과 역도선수 박혜정, 유도선수 김하윤과 함께 ‘런닝맨’을 촬영했다.전소민이 ‘런닝맨’에 출연하는 것은 지난해 11월 하차 이후 처음이다. 전소민이 ‘런닝맨’ 멤버들과 재회하는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30 14:27
예능

‘강철부대W’, 비상 계엄 선포로 방송 중단 “차주 이어서 방송… 변동 가능 있어” [공식]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로 인해 방송 중단된 ‘강철부대W’ 분량이 차주 방송된다.채널A ‘강철부대W’ 관계자는 4일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로 인해 뉴스 특보 체제로 전환되면서 방송이 중단됐다”며 “송출되지 않은 분량은 차주에 이어서 방송될 예정이나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오후 10시 24분경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대국민담화를 통해 비상 계엄을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 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의 비상 계엄령 선포 이후 해당 방송분은 송출이 중지됐으며 채널A는 뉴스 특보 체제로 변경했다. 이후 국회는 4일 본회의를 열어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윤 대통령은 오전 4시 27분경 생중계 담화를 통해 비상 계엄을 선포한 지 6시간 만에 해제를 선언했으나 방송계에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강철부대’ 시리즈는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 1일부터 최초로 여군 특집인 ‘강철부대W’가 방송되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04 11:26
예능

“우리 국가는 안전하다”… 비상 계엄령 선포에 ‘강철부대W’ 방송 화제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오후 비상 계엄령을 선포한 가운데, 당시 ‘강철부대W’ 방송 장면이 화제가 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오후 10시 24분경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대국민담화를 통해 비상 계엄을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 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W’에서는 제707특수임무단 박보람 대원의 발언이 송출됐다. 방송 하단에 뉴스 속보로 윤 대통령의 비상 계엄령 선포 내용이 담긴 자막이 함께 송출되며 화제가 됐다. ‘강철부대W’ 방송에서 박보람은 “‘우리 국가는 안전하다. 이렇게 뛰어난 사람들이 우리를 지켜주고 있구나’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해당 장면을 두고 한 누리꾼은 “연출하라고 해도 못할 장면”이라며 “화면 속 인물과 뉴스 속보의 괴리감이 너무 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현재 ‘강철부대W’는 티빙에서 실시간 인기 검색어 1위를 기록하고 있다.윤 대통령의 비상 계엄령 선포 이후 해당 방송분은 송출이 중지됐으며 채널A는 뉴스 특보 체제로 변경했다. ‘강철부대’ 시리즈는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 1일부터 최초로 여군 특집인 ‘강철부대W’가 방송되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04 08:53
국가대표

신문선 교수,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축구협회 개혁 실천·성과로 평가받겠다”

신문선(66) 명지대 교수가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한 허정무(69) 전 국가대표팀 감독과 4선 도전을 공식화한 정몽규(62) 현 회장에 이어 세 번째 후보다.신문선 교수는 3일 ‘한국축구 변혁의 길을 찾다’는 제목의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선언문을 발표하고 “축구협회 개혁의 실천과 성과로 평가를 받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신 교수는 선언문에서 “축구협회 브랜드가 최악의 상황으로 내몰린 현재의 문제는 회장의 독선과 무능, 이를 적절히 견제하지 못한 집행부 임원의 책임 부재에서 비롯됐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축구협회 회장의 무능은 ‘올림픽 출전 좌절’, ‘아시안컵 우승 실패’ 등에 대한 경기력 측면에서만 지적되고 비판받고 있지만 실제로 가장 큰 과오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 대한 상업적 가치와 산업적 가치를 추락시킨 축구비즈니스 측면의 실책이 더 크다”고 비판했다.이어 “축구협회의 난맥상은 축구의 기술적 영역과 국가대표팀 지도자 선임 등에 대한 업무적 특성을 올바로 이해하지 못하는 ‘축잘못(축구를 잘 알지 못하는)’ 회장이 톱다운 방식의 관여와 지배로 (위르겐) 클린스만과 홍명보 감독 선임 사태를 야기한 것”이라며 “거수기로 비판받고 있는 경기인 출신들이 요직을 맡았으나 혼란과 실수를 되풀이하는 실무능력 결여로 비판을 받게 된 것”이라고 했다.이어 신 교수는 “정몽규 회장은 한국축구사상 최고의 히트상품을 앞세워 대한축구협회의 매출을 3배, 5배로 늘려야 했음에도 11년 전인 2013년 1월 9일 취임 초 4년 임기동안 약속했던 1천억 매출에서 2천억 매출의 약속조차도 지키지 못하고 2연임, 3연임을 하며 이후 8년의 매출이 제자리걸음을 하거나 오히려 줄어드는 영업실적을 보였다”며 “최악의 경영 실적임에도 정몽규 회장은 자서전에서 스스로의 축구협회 행정에 대한 평가에서 80점을 준다는 주장은 ‘대기업의 CEO가 맞나’하는 의구심을 갖게 한다”고 꼬집었다.신 교수는 또 프로축구연맹의 개혁과 변혁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신문선 교수는 “1951년생인 권오갑 총재는 다선 총재로서 대한민국 K리그가 만년 적자구조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현 사태에 대해 정몽규 회장과 더불어 대한민국 축구 부진의 책임에서 자유스럽지 못한 점을 축구가족 여러분과 국민들은 직시해야 한다”며 “K리그1은 만성적자에 허덕이고 K리그2, K3, K4의 구단 예산의 어려운 현실에 대한 문제에 대해 파악하고 개선의 의지를 갖고 있는지 따져 묻는다”고 비판했다. 이어 신문선 교수는 “프로축구연맹 총재로 세계최고 리그에서 뛰었던 경기인 출신 후배들이 경험과 구단 운영 등에 대한 노하우를 국내 프로축구에 적용하여 프로축구 행정의 선진화를 이뤄야 한다. 연맹 총재 선거에 박지성, 이영표 등이 뛰어들기를 독려한다”면서 “회장선거 출마 선언을 하며 본인은 프로축구연맹 행정의 개혁도 축구변혁의 큰 틀에서 주도할 것임을 천명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신문선 교수는 “문화체육관광부 감사 결과 조치 통보에 대해 집행부를 조속히 구성해 즉각적으로 시정 조치를 단행해 정부와의 긴장관계를 해소하고 국민들에게 믿을 수 있는 ‘국민의 축구협회’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며 “또한 축구협회 메인오피스를 천안축구센터로 이전 결정한 것은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 천안센터 관리파트, 기술파트, 교육 등을 제외한 본부개념의 축구협회 사무실은 현재와 같이 축구회관에 상주를 지속하며 마케팅의 심장인 본부로 활용할 것을 천명한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이어 “프로축구 상품인 경기력의 질적 향상에 가장 중요한 대목인 K리그 심판 운영에 대한 권한도 프로연맹에 이관해 프로경기 심판의 질적 향상과 교육 등 집중관리 조치를 단행하다”며 “축구지도자들에 대한 강습시스템을 전면 검토해 공정하고 상식적이며 투명하게 운영하겠다. 축구협회가 흡수·통합했던 초·중·고 연맹 등을 독립시켜 침체된 학교축구 활성화를 검토하겠다”고도 밝혔다.그러면서 신문선 교수는 “저의 축구인생에는 학연도, 지연이 한 치도 없었다. 아울러 경기인들에게 빚 진 게 없다. 그러므로 협회를 이끌면서 암묵적 카르텔을 구축할 이유가 단 하나도 없다. 회장 후보로 나서면서 선거 조직을 만들지 않겠다고 선언한다”며 “축구의 정치바람, 특정 학연을 연계한 편 가르기, 공정성을 훼손한 행정 등은 축구발전의 암적인 사항이었다. 이를 극복하는 것은 회장이 도덕성에서 자유로워야 협회 행정이 깨끗해지는 것이라 판단하여 선거 브로커와 손을 잡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차기 축구협회장 선거는 내년 1월 8일에 열린다. 그에 앞서 선거운영위원회가 오는 12일 구성돼 본격적인 선거 절차가 시작된다. 후보 등록은 25일부터 사흘 간이다. 다음은 신문선 교수 출마 선언문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축구인 여러분.저는 청파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축구를 시작한 이래 50여년을 축구인의 길을 걸어 온 신문선입니다.축구인으로서 저의 꿈은 명확했습니다.‘돈 없고 배경 없어도 실력으로 대표선수가 되고 국가대표 지도자가 되는 축구협회 행정의 운전수가 되는 것’이었습니다.2014년, 시민축구단 성남FC 초대 사장 시절입니다.취임하면서 정치 중립을 선언하였고, 낙하산 근절을 약속하였으며, 투명한 경영을 시민들에게 공표했습니다.또 “성남FC의 구단주는 시장이 아니라 시민이다”를 외치며 구단행정에 정치적 관여를 배척하였고 시민구단의 가치인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했습니다.부유한 동네인 분당과 경제적 약자가 많이 사는 수정, 중원구가 축구를 통해 사회통합을 이루는 행정을 펼쳤습니다.특정종교를 배경으로 운영되던 ‘성남일화축구단’은 풍부한 예산을 배경으로 K리그에서 단골로 우승했던 팀이었던 반면, 시민구단으로 전환되며 극심한 예산부족, 구단직원들의 혼란 등의 어려움 속에 저는 사장으로서 이를 수습하고 정상화시키는데 혼혈의 노력을 다했습니다.시즌초반 선수단과 구단직원 급여를 줄 예산이 없어 제 이름으로 5억여 원이 넘는 돈을 차입하여 선수단과 직원들의 급여를 정상 지급하기도 했습니다.시의원, 국회의원, 시청의 고위 관계자 등이 선수청탁, 지도자 취직 청탁 등을 하였지만 단 한건도 타협하지 않고 투명하게 구단을 운영하며 시민들과 약속한 을 지켰습니다.감독의 선수폭행 사건으로 혼란한 팀을 수습하며 FA컵 우승의 쾌거를 이루었고, 2014년 K리그 9위로 1부 리그 잔류를 이끌었습니다.그리고 AFC 리그 티켓을 확보한 후 정치성향의 구단 이사진 교체, 2015년 예산 편성, 선수 보강 등의 업무를 모두 마무리 짓고 계약만료 시점에서 업무용 가방을 달랑 들고 학교 연구실로 복귀했습니다.당시 구단주로부터 급여를 대폭 상향한 다년간 계약을 제안 받았지만, 명지대 캠퍼스로 복귀해 대한민국축구의 변혁을 꿈꾸며 대한축구협회의 개혁 밑그림을 그려왔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축구인 여러분.저는 대한축구협회 변혁을 위해 노트북을 들고 들어가 협회 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실추된 축구협회브랜드의 리뉴얼을 논하겠습니다.축구협회 브랜드가 최악의 상황으로 내몰린 현재의 문제는 회장의 독선과 무능 또한 이를 적절히 견제하지 못한 집행부 임원의 책임 부재에서 비롯됐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축구협회 회장의 무능은 ‘올림픽 출전 좌절’, ‘아시안컵 우승 실패’ 등에 대한 경기력 측면에서만 지적되고 비판받고 있지만 실제로 가장 큰 과오는 대한민국축구대표팀에 대한 상업적 가치와 산업적 가치를 추락 시킨 축구비즈니스 측면의 실책이 더 큽니다.축구협회의 직원들은 대한체육회 산하 여타 종목단체와 비교하여 가장 우수한 인력풀을 구성하고 있지만 이들의 능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문제가 바로 행정부재로 이어졌던 것입니다.아무리 우수한 선수가 많은 축구팀이라도 감독이 뛰어난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지 못하면 ‘사상누각’의 팀이 되는 축구의 법칙이 대한축구협회 행정에 고스란히 나타났던 것입니다.축구행정은 크게 2개의 그룹으로 분리할 수 있습니다.첫째는 인사, 기획, 예산, 관리 등을 기초로 하며 축구비지니스로 영업 매출을 올리는 조직을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둘째는 축구경기력과 우수선수 육성과 선발, 전임지도자 등의 계약 및 관리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축구행정 분야의 조직이 있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축구인 여러분.축구협회의 난맥상은 축구의 기술적 영역과 국가대표팀 지도자 선임 등에 대한 업무적 특성을 올바로 이해하지 못하는 ‘축잘못’ 회장이 탑다운 방식의 관여와 지배로 클린스만과 홍명보 감독선임 사태를 야기한 것입니다.이와 더불어 ‘거수기’로 비판받고 있는 경기인 출신들이 최고집행기구의 이사로 선임되어 전력강화위원회, 기술위원회 위원장의 요직을 맡았으나 업무적 프로세스에서 혼란과 실수를 되풀이 하는 실무능력 결여로 국민들에게 ‘절차의 투명성’ 문제로 비판을 받게 된 것입니다.이 비판의 끝은 어디로 가고 있을까요?정몽규 회장의 독선이 유발한 크나큰 행정적 실수는 돌이킬 수 없는 대한축구협회라는 브랜드 가치의 대추락의 빌미가 됐고 향후 축구협회 사업에 크나큰 손실을 초래할 폭탄이 될 것입니다.‘대한축구협회의 브랜드’가 싸구려 3류 브랜드로 추락했음에도 이에 대한 반성과 책임을 지지 않는 정몽규 회장과 집행부는 누가 심판하여야 할까요?축구협회의 주수입원은 ▲‘축구협회의 대표 브랜드인 국가대표팀’이라는 상품을 매개로 스폰서십에 의한 수입이 있고 ▲국가대표팀의 중계를 통해 얻어지는 중계, 광고 매출과 ▲각종 국가대표선수 경기로 얻어지는 입장수입과 ▲정부의 지원금 등입니다.대한축구협회는 현재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 축구역사상 가장 뛰어난 히트상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이 BIG3 선수의 몸값과 상품적 가치는 상상도 못할 세계정상급이지만 축구협회 행정은 저급한 비즈니스로 상품의 가치를 싸구려로 만드는 실책을 되풀이 하고 있는 정몽규 회장과 집행부의 무능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제대로 살피지 못하고 있습니다.불량상품으로 이미 전 세계 축구시장으로부터 평가 받고 있던 클린스만을 선택한 축구협회 CEO의 마케팅 무능은 영업 매출의 참사의 빌미를 제공하였고, 이 결과는 대한민국 축구 브랜드 파워를 약화시키고 축구협회 영업에 치명적인 독이 되고 있습니다.축구상품을 파는 세계적인 리그와 월드컵 등은 전 세계 기업들이 주목하는 광고시장이기도 하고 이 시장은 소비자가 원하는 명품 제품(최고 수준의 경기)을 파는 가게(클럽,국가대표팀)가 있어야 하며, 이 클럽과 국가대표팀은 비싼 명품인 스타선수를 끌어 모아 고급진 인테리어로 팀 브랜딩을 하는 것이 당연한 영업 방식입니다.축구경기는 경제적 논리에 지배를 받습니다.돈이 있어야 큰 시장을 만들고, 명품을 구비하고, 상가도 멋지게 인테리어를 하여 소비자에게 이 비용이 부가된 고가치의 가격으로 상품을 팔아 돈을 법니다.정몽규 회장은 한국축구사상 최고의 히트상품을 앞세워 대한축구협회의 매출을 3배, 5배로 늘려야 했음에도 11년 전인 2013년 1월 9일 취임 초 4년 임기동안 약속했던 1천억 매출에서 2천억 매출의 약속조차도 지키지 못하고 2연임, 3연임을 하며 이후 8년의 매출이 제자리 걸음을 하거나 오히려 줄어드는 영업실적을 보였습니다.대한축구협회장으로 첫 당선된 정몽규 회장이 공약했던 당시 1000억원대의 매출을 2천억대로 늘리겠다는 약속은 공염불이 됐습니다.최근 2022년과 2023년 축구협회 운영수익의 총계는 약 1,255억원, 약 1,206억원으로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축구협회 CEO로서 비판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대한축구협회 2023년 사업수익 1,181억원 중 , , 합계 493억원이 정부 지원금입니다. 이는 사업수익 1,181억원 대비 41.7%에 해당하는 금액을 정부지원금인 보조금 또는 복표수익으로 받고 있고 실제 축구협회의 순수한 사업수익은 약 688억원입니다.정부지원금과 기금을 제외한 약 688억원에 대한 구체적 내용은 , , 등 입니다.대한축구협회 2022년 사업수익은 1249억원이었으며, 이중 이고 , 합계 345억원으로서 사업수익 대비 27.6%에 해당하는 정부지원금과 기금을 받았고 이를 제외한 순수 사업수익은 약 904억이니 정몽규 회장의 경영 실적은 참담한 수준입니다.순수 사업수익 약 904억원의 내역은 , , 등이었습니다.2024년 올해는 천안 축구센터를 건설하며 수백억의 차입금까지 발생시켜 축구협회가 빚더미에 눌려 죽게 된 상황입니다. 매달 축구협회는 차입금에 대한 엄청난 이자를 내야하는 처지에 몰리게 됐습니다.정부와 긴장관계로 인해 정부의 지원금 문제에 붉은 등이 커졌습니다. 축구협회 사업수익의 40%가 넘는 정부지원금에서 차질이 생긴다면 대한축구협회는 파산의 위기에 몰릴 수도 있습니다.이렇게 최악의 경영 실적임에도 정몽규회장은 자서전에서 스스로의 축구협회 행정에 대한 평가에서 80점을 준다는 주장은 “대기업의 CEO가 맞나?”하는 의구심을 갖게 합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축구인 여러분.일본축구는 빠른 속도로 뛰고 있습니다.‘2050년 월드컵우승’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모든 행정적 능력을 집중시켜 J리그를 세계적 리그와 겨룰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괄목할 만한 성과도 거둔 것을 살필 수 있습니다.관중수가 세계최고 리그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건강한 시장을 구축했고 리그 참여 모든 구단이 흑자 경영수지를 보이며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습니다.일본축구협회장이 한 인터뷰에서 밝힌 JFA(일본축구협회)의 연간 예산이 200억 엔(약 1860억 원)으로 대한축구협회와 비교할 때, 정부보조금을 뺀 금액으로 보면 약 3배~4배의 수입차이가 있음을 살필 수 있습니다.일본축구는 대한축구협회와 다르게 J리그 수입이 JFA보다 훨씬 많은 특징이 있습니다. 축구협회 변혁사항 중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위해 대한축구협회의 산하연맹인 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축구협회의 수장인 회장선거에 70세 연령제한을 정한 대한축구협회는 왜 프로연맹의 총재 선거에는 연령제한을 두지 않았을까요? 1951년생인 권오갑 총재는 다선 총재로서 대한민국 K리그가 만년 적자구조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현 사태에 대해 정몽규 회장과 더불어 대한민국 축구 부진의 책임에서 자유스럽지 못한 점을 축구가족 여러분과 국민들은 직시해야 합니다.한 국가의 축구경기력은 자국의 프로리그의 경제적 안정화에 기반한 경기력 향상에서 비롯됩니다. K리그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텃밭이자 미래 먹거리의 산실이기 때문입니다. 프로축구연맹 역시 축구전문 CEO가 총재로 입성해 대표팀, 프로리그가 양대축으로 대한민국 축구 발전의 발전소가 되어야 합니다.정몽규 회장과 권오갑 총재는 각성해야 합니다.K1은 만성적자에 허덕이고... K2, K3, K4의 구단 예산의 어려운 현실에 대한 문제에 대해 파악하고 개선의 의지를 갖고 있는지 따져 묻습니다.K리그의 만성적자와 더불어 K2, K3, K4, 하부리그는 제대로 된 연봉도 받지 못하는 현실에 선수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고 우승하면 상급리그로 올라갈 경우 구단운영비에 대한 재정적 부담 때문에 고의로 비기거나 지는 경기를 자초하는 대한민국프로축구 하부리그의 현실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축구인 여러분.J리그는 엄청난 중계권 계약에 따른 폭발적인 매출 증대와 수익 확대를 바탕으로 일본축구가 가파른 경기력 상승의 동력이 되고 있고 이는 아시아클럽선수권대회를 비롯, 각 연령대 국가대표 한·일전 경기에서 우리나라 팀이 와르르 무너지고 있는 현실적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이럼에도 대한축구협회와 프로축구연맹은 이에 대한 대책과 장기 비전을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현대家’가 축구협회를 장기 독점하면서 파생된 결과입니다.반성도 노력도 연구도 하지 않고 자신에게 아첨하고 아부하는 측근에 휘둘리는 축구협회장과 프로축구연맹의 총재는 손을 잡고 대한민국 축구판을 떠나기를 축구인의 이름으로 촉구합니다.프로축구의 장기비전은 곧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경기력과 직결되는 파이프라인입니다. 일본축구협회보다 J리그의 수입이 엄청난 이유와 영업방법을 벤치마킹을 해서라도 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구단들의 재정적 수익 확대를 위한 정책을 만들고 중계권 수익 창출을 위한 노력을 해서 리그수익금을 늘려 우승 상금 인상, 중계료 분배금 등을 나눠주는 장면을 언제나 볼 수 있을까요?정몽규 회장은 11년 재임기간동안 오로지 FIFA와 AFC에서의 벼슬 얻기에 몰두하고 국내 축구발전은 외면하며 조기회보다도 못한 행정으로 대한축구협회 브랜드 가치를 추락시킨 책임에 대해 축구인들은 선거를 통해 책임을 추궁해야 합니다.프로축구연맹 역시 젊고 패기 있는 전문경영인들이 참여하여 변혁을 주도하여야 합니다. 프로축구연맹 총재로 세계최고 리그에서 뛰었던 경기인 출신 후배들이 경험과 구단 운영 등에 대한 노하우를 국내 프로축구에 적용하여 프로축구 행정의 선진화를 이뤄야 합니다.이런 뜻에서 한국축구의 가장 중요한 축구협회 산하연맹인 프로축구연맹 총재 선거에 박지성, 이영표 등이 뛰어들기를 독려합니다. 프로축구연맹도 축구협회 행정에서 가장 중요한 산하연맹이고 축구협회 변혁의 목표 중 최우선으로 개혁해야 할 대상으로 후보자는 판단하고 있습니다.총재를 비롯 사무총장의 교체를 통한 리그의 젊음, 패기, 수익창출, 경기의 공정성 등에 대한 이미지 탈피에 대한 행정적 개선책을 고민을 하고 있고 당선 직후 TFT(Task Force Team)을 구성하여 프로축구발전에 대한 방향을 논의하겠습니다.프로축구연맹은 리그에 참여한 K1, K2, K3, K4 구단에 대해 서비스를 하는 행정적 혁신과 더불어 연맹이 옳은 주장, 판정에 대한 비판에 ‘벌금’을 때려 입을 막는 쇄국 행정은 이제 막을 내려야 합니다.회장선거 출마 선언을 하며 본인은 프로축구연맹 행정의 개혁도 축구변혁의 큰 틀에서 주도할 것임을 천명합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과거 축구협회 산하에서 운영하다 독립시킨 연맹입니다. 연맹자체의 변혁의 노력에는 프로축구연맹 대의원인 각 구단 CEO들의 참여가 전제됩니다.후보자는 출마선언을 하며 가장 중요한 공약중 하나는 을 축구협회가 주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이에 동의를 한다면, 신문선에게 표를 주십시오.이 입장은 과거 승부조작 사건이 났을 때 전북현대에 대해 솜방망이 처벌을 하였던 역사 뒤편에는 ‘현대家’가 협회와 연맹을 독점한 것이 가장 큰 요인이었습니다.솜방망이 처벌 조치는 승부조작에 대한 재발의 숨은 뿌리가 살아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연맹의 실질적 주인인 구단들이 권력화된 행정 위세와 징계와 벌금의 벌칙을 남발하는 행정의 위축에서 스스로 벗어나야합니다 연맹은 마케팅을 하고 리그참여 구단과 감독·코칭·스탭, 선수들이 자신의 고객이라는 마인드의 대전환을 이번 축구협회 선거를 통해 이뤄지길 희망합니다.이번 회장 선거에 참여하는 K1의 12구단의 대표 여러분 그리고 코칭스탭, 선수 여러분, 이번 회장 선거에서 여러분의 선택은 프로리그의 미래와 대한민국축구의 미래와 직결되는 중요한 선거입니다.제가 회장으로 당선되면 프로연맹 구단주 또는 구단 대표 연석회의를 통해 연맹 행정체계에 대한 축구협회 통합에 대한 가부를 공론화 하겠습니다.후보자가 2017년 연맹총재로 출마 당시 대의원이었던 K리그 각구단의 대표들은 연맹 행정에 대한 불만이 하늘을 찌를 정도였지만 연맹의 위세와 권력에 눌리고 낙선 공작으로 연맹 개혁의 기회를 놓쳤던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고 프로축구 변혁의 가장 중요한 기회인 이번 선거에서 개혁에 동참하기를 요청합니다.K1리그의 대표이사 여러분, 그리고 선수 여러분, 또한 심판 여러분 대한민국 프로리그의 장기 비전과 한국축구의 미래는 자동차의 앞바퀴와 뒷바퀴입니다.한국의 프로리그가 J리그처럼 흑자 기조가 되면 한국대표팀의 경기력은 당연히 수준이 높아 질 수밖에 없습니다.권오갑 총재는 K리그시장의 발전적 투자 전략보다 ‘재정건전성’이라는 달콤한 운영기조와 연봉공개로 인해 기업구단들이 예산을 줄이고 감축 운영의 심각한 문제로 빠져들었고 이에 대한 결과는 기업형 구단들의 경기력 저하로 라이벌경기의 실종, 리그스토리 부재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이와 더불어 구단 운영자금에 어려움에 처해 있는 시·도민구단이 선수를 육성하여 부자구단인 기업구단에 이적시키며 벌어들였던 이적료 시장의 위축을 초래한 결과에 대해 이번 선거를 통해 심판해야 합니다.제가 회장이 된다면 가장 먼저 프로연맹 행정체계에 대해 심도있게 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대의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열린 대화를 하겠습니다.또한 K2, K3, K4리그팀의 공청회도 검토하여 심각한 현실을 공론화 하여 개선점을 찾도록 하겠습니다.프로축구경기는 돈없고 빽없어도 경기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건강한 리그로 리뉴얼 하겠습니다. 이를 의해 심판에 대한 교육, 심판운영을 위한 체계에 대한 시스템 변화 등에 대해 변화와 변혁의 로드맵을 짜도록 하겠습니다.아울러 세계적인 리그를 경험한 축구인 후배들이 프로연맹 행정에 참여하기 위한 도전하기를 강력히 권장합니다.국내 프로리그 각구단 대표이사로 이미 많은 축구경영인들이 참여를 하고 있고 이는 매우 바람직한 현상으로 판단합니다.대구의 대팍스타디움을 건설하여 야구의 도시였던 대구를 축구의 도시로 바꾼 사례에서 볼 수 있듯, 능력있는 축구경영자들이 용기를 내어 ‘대한민국 축구 리뉴얼 개혁’에 동참해야 합니다.연맹 총재 선거에 능력있고 참신한 축구동업자들이 행정에 참여하여 대한민국축구 브랜드의 리뉴얼을 해야만 대한민국 축구를 선진화 시킬 수 있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축구인 여러분.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저, 신문선은 축구 경기인 출신으로 이례적인 경력으로 살아온 사람입니다.유공프로팀에서 1985년 은퇴 후 종합무역상사인 국제상사가 론칭한 국산브랜드인 ‘프로스펙스’에 입사하여 최단기/최연소 부장으로 진급하며 판촉, 특판, 광고, 홍보 부장을 거쳐 경영 고문을 맡아 영업, 마케팅, 경리, 인사, 재무관리 등 실무를 담당하며 다국적 브랜드와 경쟁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켰던 샐러리맨 이력이 있습니다.이뿐만 아니라 88년 서울올림픽부터 해설을 시작하여 월드컵을 무려 5번이나 현장 해설을 통해 축구의 붐업에 불을 지폈으며 축구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바탕으로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기도 하였습니다.‘신문선 브랜드의 해설’은 프로야구에 눌려 있던 국내 프로축구 시장에 활기를 띠게 하는 기폭제가 되었고 특히 MBC가 프로야구 중심의 방송편성을 허물고 프로축구 중계를 시작한 것은 ‘신문선의 해설’을 앞세워 이룬 우리나라 스포츠 중계방송 역사의 한 페이지이기도 합니다.이 역사의 시작은 프로축구중계의 시장 확장과 시청률 경쟁의 선도 역할을 하는 축구의 상업화의 첫 걸음이었습니다.이는 축구의 ‘중계권료’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지상파 방송국의 중계권 경쟁의 시대를 여는 선도적이며 기폭제가 되는 우리나라 방송사의 중요한 역사이기도 합니다.이와 더불어 <이경규가 간다>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최초의 ‘스포테인먼트’역할을 소화하며 주말 시청률이 50%프로를 넘나드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이끌며 축구장에 여성팬들이 고종수, 이동국을 보기위하여 경기장을 찾기 시작하는 계기를 만들기도 하였습니다.이는 축구의 대중화와 축구 종목의 브랜드 이미지업을 꾀하게 했고 축구대표팀의 스폰서십 경쟁에 기업이 참여하는 주춧돌을 놓는 계기가 되었습니다.이러한 역할 수행은 스포츠용품 회사중 가장 많은 비용의 광고비를 쓰던 국내 최고 스포츠브랜드였던 ‘프로스펙스’의 판촉, 광고, PR을 하는 실무를 통해 쌓은 내공의 힘을 방송에 적용한 마케팅 덕분에 이룬 업적이었습니다.축구중계의 ‘신문선 브랜드’를 탄생시켰던 기저에는 바로 기업에서 갈고 닦은 브랜드의 중요함에 대한 경험과 철학을 바탕으로 광고카피성격의 “골,골,골 이에요”, “좋아요, 아주 좋아요” 등의 유행어를 탄생시켰던 것입니다.국제상사 10여년 재직중 이러한 업적으로 고속승진을 거듭해 프로스펙스 판촉, 광고, 홍보 부장 시절 레슬링, 하키, 복싱 등의 협회와 스폰서십 계약을 맺어 대한민국체육 발전에 기여하기도 하였습니다. 포항제철프로축구단과 프로스펙스가 유니폼광고 계약을 맺은 것은 국내 프로스포츠사상 최초의 광고계약이었고 이는 축구산업 시장의 확장과 축구의 상업화라는 촉매역할의 선도 역할을 수행하였던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이뿐만 아니라 스포츠서울과 ‘올해의 프로축구대상’ 어워드를 만들었고 프로축구연맹의 ‘프로스펙스컵’이라는 대회 타이틀스폰서에 참여하며 프로축구연맹의 재정적 발전에 기여하는 실무자로서의 경험 축적 역시 축구협회 변혁의 경험적 자산이 될 것입니다.축구협회의 광고스폰서, 후원사 영입 비즈니스를 통한 재정적 수익 창출은 축구협회 미래의 중요한 먹거리이며 이 사업은 한국축구대표팀과 축구협회 각종 사업의 중요한 재정적 실탄이 될 것입니다.신문선은 이러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일하는 CEO'가 되겠습니다, 국내최고 브랜드를 광고주로 영입, 유치하고 세계적 기업을 스폰서 파트너로 영입하는 선봉에 서서 10여년 제자리에서 돌고 도는 축구협회 사업수익을 2배 3배로 늘리는 일하는 전문CEO으로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축구협회 행정에 대한 자신감은 대한체육회 이사, 국민생활체육회 이사, KOC위원(방송분과부위원장), 축구협회 이사, 2차례나 참여한 루지연맹 선관위원장,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 통합추진위원, 고양시 체육정책분과위원회부위원장 등의 다양한 체육행정 일선에서 활동한 전문 체육행정가 경력이 뒷받침하고 있습니다.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혼란에 빠진 대한축구협회 조직을 단시간 내에 안정시키고 정상화 시키는 ‘실사구시’의 경영전략으로 축구협회 조직을 이끌겠습니다.창의적이고 스마트한 행정에 목말라하는 협회의 엘리트 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문체부의 감사결과에 대한 즉각적인 행정적 조치로 정부와의 협력관계를 복구하여 정부지원금의 지속적인 유입과 천안축구센터에 지원됐던 지원금액에 대한 5배에 대한 페널티 조치가 예상되는 약 300억 원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도 긴밀하고 적절한 대처 방안을 정부와 협의 하여 해법을 찾고 ▲문체부 감사 결과 조치 통보에 대해 집행부를 조속히 구성하여 즉각적으로 시정 조치를 단행해 정부와의 긴장관계를 해소하고 국민들에게 믿을 수 있는 ‘국민의 축구협회’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또한 축구협회 메인오피스를 천안축구센터로 이전 결정한 것은 원점에서 재검토하겠습니다. 천안센터 관리파트, 기술파트, 교육 등을 제외한 본부개념의 축구협회 사무실은 현재와 같이 축구회관에 상주를 지속하며 마케팅의 심장인 본부로 활용할 것을 천명합니다.▲ 프로축구의 상품인 경기력의 질적 향상에 가장 중요한 대목인 K리그 심판운영에 대한 권한을 프로연맹에 이관하여 프로경기 심판의 질적 향상과 교육 등 집중관리 조치를 단행하겠습니다. 경기 중 발생하는 VAR타임을 줄여 현장의 관중과 미디어 시청자들에게 경기의 속도감을 높이는 조치를 검토하겠습니다.▲ 축구지도자들에 대한 강습시스템을 전면 검토하여 공정하고 상식적이며 투명하게 운영하겠습니다.▲ 축구협회가 흡수/통합했던 초, 중, 고 연맹 등을 독립시켜 침체된 학교축구에 대한 활성화를 검토하겠습니다. 이 문제는 지도자협회와 긴밀히 논의하여 찬성할 경우 즉시 반영토록 하겠습니다.이러한 긴급한 조치는 대한축구협회 브랜드 리뉴얼의 시작점이 될 것입니다.아울러 축구협회 스폰서로 참여한 기업들을 최우선적으로 회장실에 초대하여 대한축구협회 브랜드를 초일류 상품으로 혁신하여 광고주에게 만족할 만한 효과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것입니다.스폰서십에 대해 철저한 관리와 효과 분석을 통해 새로운 광고주를 영입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조직을 신설토록 하겠습니다.장기적 시각에서는 대한축구협회 사업을 대행한 대행사 선정도 검토하겠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축구인 여러분.저의 축구인생에는 학연도, 지연이 한 치도 없었습니다. 아울러 경기인들에게 빚 진 게 없습니다.그러므로 협회를 이끌면서 암묵적 카르텔을 구축할 이유가 단 하나도 없습니다.이를 입증하기 위해 회장 후보로 나서면서 선거 조직을 만들지 않겠다고 선언합니다.그동안 축구의 정치바람, 특정 학연을 연계한 편 가르기, 공정성을 훼손한 행정 등은 축구발전의 암적인 사항이었습니다. 이를 극복하는 것은 회장이 도덕성에서 자유로워야 협회 행정이 깨끗해지는 것이라 판단하여 선거 브로커와 손을 잡지 않겠습니다.대한민국축구협회는 변해야 합니다.재벌 총수가 행정을 하는 시대는 정몽규 집행부가 마지막이어야 합니다.일본축구협회는 프로선수이자 국가대표 출신인 40대의 축구인 CEO가 행정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일본 축구협회의 전략 중에 가장 눈여겨 볼 점은 ‘사무라이 블루’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대표팀의 이미지를 무기로 기업들을 비즈니스 파트너로 끌어 들여 축구행정에 소요되는 예산을 충당하고 축구경기력에 대한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이제 대한민국의 축구협회CEO는 축구도 이해하고 비즈니스 능력이 있는 전문가가 행정을 맡아 축구협회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어야 합니다.신문선의 집행부는 실력 있고, 노력하는 경기인들에게 기회를 주는 공정한 협회가 되겠습니다.더불어 경기인, 생활축구인, 축구를 사랑하는 국민들을 위한 서비스하는 축구협회로 거듭나게 하겠습니다.축구협회는 축구 권력을 내려놓고 축구협회 클라이언트인 스폰서, 선수, 팀을 보유한 기업과 지자체, 축구팬인 국민을 하늘처럼 받드는 ‘고객감동’시대를 열겠습니다.능력과 정직, 그리고 도전 정신을 지닌 축구동업자들과 함께 타락과 공정성 상실의 대명사가 된 축구협회의 브랜드를 깨끗한 공정의 상징인 이미지로 바꾸겠습니다.직원들과 함께 함께 출근하고 퇴근하며 축구시장 확대에 총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축구협회 CEO로서 엄정한 평가는 영업실적으로 받겠습니다.그리고 축구협회 개혁의 실천과 성과로 평가를 받겠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축구인 여러분.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2024년 12월 2일대한축구협회 회장 후보자 신문선김명석 기자 2024.12.03 10:41
예능

강타→카리나·원빈 ‘30주년 SM가수’ 총출동 ‘출장 십오야’ 케이블 전체 1위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출연한 tvN ‘출장 십오야’ SM편이 금요일 밤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출장 십오야’ SM편은 내년 2월 SM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방송으로, 강타부터 동방신기 최강창민, 슈퍼주니어 이특, 소녀시대 효연, 샤이니 키, 엑소 수호, 레드벨벳 슬기, NCT 도영, 에스파 카리나, 라이즈 원빈까지 SM 선후배 총 10인이 대표로 출격해 방영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29일 방송분은 전국 가구 시청률 2.6%(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 케이블 채널 일일 시청률 전체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SM의 상징 컬러인 핑크색으로 드레스코드를 맞춰 입고 각 그룹의 킬링 포인트 안무를 추며 오프닝을 힘차게 연 이번 방송은 ‘출장 십오야’의 대표 게임인 음악퀴즈로 시작, 키와 카리나는 남다른 K-POP 지식을 대방출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으며, 추억의 음악이 나오자마자 몸을 아끼지 않는 댄스 본능을 펼친 강타, 그리고 효연, 수호, 원빈의 끝나지 않는 오답 퍼레이드가 빵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했다.더불어 2라운드에서는 원곡자 강타는 물론 전 아티스트가 다함께 NCT DREAM의 ‘Candy' 퍼포먼스를 완벽 호흡으로 선보였고, 쉬는 시간에는 최강창민과 수호, 강타와 도영 등 선후배 간의 유쾌하면서도 따스한 대화도 이어져 SM 아티스트들의 세대를 뛰어넘는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확인케 했다.이후 진행된 인물퀴즈에서는 슬기의 오답에 이특이 노련한 입담을 뽐내 재미를 더했으며, 기념 회식을 끝으로 끈끈한 의리를 다진 SM 아티스트들은 “선후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모두가 있었기 때문에 30년이라는 시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SM은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오는 2025년 1월 11~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SMTOWN LIVE 2025’(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 서울 콘서트를 개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30 10:39
예능

‘SNS 스타’ 태하, 엄마 카드로 플렉스 “사고 싶은 거 사” (‘내생활’)

‘내 아이의 사생활’ 1회 출연만으로도 화제성을 휩쓴 스타 베이비 태하의 미방송분이 깜짝 공개된다.ENA 토요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이 23일 방송되는 12회를 끝으로 잠시 재정비 기간을 갖고, 내년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대미를 장식하는 12회는 도경완과 도도남매 연우-하영이의 미국 여행 마지막 이야기, 문메이슨 4남매의 한국 방문 마지막 날 풍경, 그리고 단 한 회 출연만으로 각종 화제성 수치를 휩쓸고 다닌 SNS 스타 베이비의 미방송분까지 다채로운 재미로 꽉 채워 시청자를 찾아온다.지난 9월 방송된 ‘내생활’ 3회에 출연해 생애 첫 심부름과 배달에 도전했던 태하는 방송 이후 화제성 분석 업체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조사에서, 쟁쟁한 예능인들을 제치고 9위에 오르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특히 태하가 혼자 카페에서 딸기 라테를 주문하는 깜찍한 모습은 유튜브와 ENA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합해 490만 뷰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태하의 유행어 “어머님~ 태하가 너무 잘해요”는 다양한 곳에서 패러디되며 화제를 모았다.이후로도 계속 태하를 ‘내생활’에서 보고 싶다는 여론이 뜨거웠는데. 이에 ‘내생활’ 제작진은 방송에 다 담지 못해 아쉬웠던 태하의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순간들을 담은 미방송분을 준비했다.이번 미방송분에서는 태하와 카메라 삼촌-이모들의 숨겨뒀던 케미가 공개된다. 집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카메라 삼촌-이모들과 친해지려고 한 태하. 그러나 직업상 태하의 귀여움에 반응할 수 없는 카메라 이모-삼촌들이 가만히 있자, 태하는 그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필살기를 보여준다. 마트에 장을 보러 갔을 때도 “다들 사고 싶은 거 사”라며 엄마 카드로 스태프들을 챙기는 남다른 ‘플렉스’를 보여줬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태하의 친화력은 스태프들뿐만 아니라 무인 카메라, 드론에게까지 이어진다. 자신의 눈길을 끈 카메라, 드론 등에게 친절하게 말을 걸고 다정한 스킨십까지 나누는 태하의 순수한 모습이 시청자들에게도 큰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본방송에 미처 못 담아 아쉬웠던 태하의 귀여운 순간들은 2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ENA 토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 12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내 아이의 사생활’은 12회를 끝으로, 잠시 재정비 시간을 가진 뒤 내년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23 13:55
스타

불법영업 고백 유비빔, 결국 ‘유퀴즈’서 못 본다

과거 불법 영업 사실을 고백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 출연자 유비빔이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통편집된다.3일 ‘유퀴즈’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촬영이 진행된 유비빔 부분은 통편집 돼 방송되지 않을 예정이다. ‘유퀴즈’는 오는 6일 방송분을 통해 유비빔 촬영분을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과거 불법 영업 사실이 드러나고 본인이 시인함에 따라 방송을 편집하기로 결정했다. 유비빔은 지난 1일 자필 사과문을 통해 과거 불법 영업을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2003년부터 허가가 나지 않은 곳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다 구속돼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고, 이후엔 아내 명의의 공연전시한식체험장 사업자로 식당을 편법 영업해왔다.유비빔은 “어떤 이유로든 법을 어기는 것은 정당화할 수 없음을 잘 알고 있다”고 사과하며 “초심으로 돌아가 비빔현상을 연구하고, 비빔문자 대백과사전 집필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20년 동안 혼신을 다해 가꿔온 옛 비빔소리 공간은 모두를 위한 비빔전시, 비빔공연 장소로서 무료로 개방하고, 한옥마을로 이전한 비빔소리에서는 합법적으로 최고의 재료로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다”라고 덧붙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03 13:5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