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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혼숙려캠프’ 좀비 남편, 제작진에 욕설…서장훈 “격리 필요” 분노

방송인 서장훈이 ‘좀비 남편’에게 강력 충고했다.10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좀비 부부’의 남은 사연 및 솔루션과 함께 13기 마지막 부부의 가사조사가 진행된다.이날 방송에서는 술만 마시면 잠들지 않고 만취 상태로 거리를 떠도는 좀비 남편의 더욱 충격적인 주사가 공개된다. 계속되는 위험천만한 상황에 결국 제작진까지 투입되지만, 제작진에게도 욕설을 퍼붓는 등 이어지는 남편의 행패에 모두가 충격에 빠진다. 자신의 심각한 행동을 주사 핑계로 웃어넘기려는 남편에게 서장훈은 “웃을 일이 아니다. 격리되어 지내야 할 위험한 사람”이라며 강력한 일침을 날린다. 이후 부부는 상담부터 심리극 치료까지 부부 관계 회복을 위한 솔루션을 받는다. 이호선 상담가는 부부의 사전 검사 결과를 보고 “두 분 다 당장 입원해야 할 것 같다”라며 부부의 심각한 상태를 진심으로 걱정한다. 이어 이제는 서로를 위해 반드시 변화해야 할 때임을 강조하며, 부부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심리극 치료에서 남편은 거울 요법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직면하고 부부는 함께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매사에 부정적인 남편이 불만인 아내의 신청으로 캠프에 입소한 13기 마지막 부부의 가사조사도 진행된다. 특히 눈을 뜨자마자 짜증과 예민함이 폭발하는 남편의 모습에 모두가 고개를 저었다는 후문이다.‘이혼숙려캠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0 12:20
해외연예

브래드 피트, 8년 소송전 벌이더니 “안젤리나 졸리, 사랑했다” 심경 고백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전처 안젤리나 졸리를 향한 뒤늦은 진심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페이지 식스는 “브래드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 후 새로운 인생관을 갖게 됐다”고 보도했다.한 소식통은 “이혼은 수년 동안 브래드 피트의 삶을 통제했다. 그는 안젤리나 졸리를 사랑했고, 자신이 실수를 저질렀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2004)를 통해 연인이 된 후 지난 2014년 결혼했으나 2016년 개인 비행기에서 브래드 피트가 안젤리나 졸리와 아이들에게 신체적, 언어적 폭력을 휘두른 사건을 계기로 기나긴 법적 공방을 벌였다. 이후 지난해 연말 이혼 서류에 공식 서명하며 8년 간 소송전에 종지부를 찍었다.두 사람은 슬하에는 매덕스, 팍스, 자하라, 샤일로, 쌍둥이 비비안과 녹스를 두고 있으며 양육권은 지난 2021년 공동 양육권을 갖는 것으로 합의했다. 자녀들 중 샤일로는 지난해 5월 자신의 18번째 생일에 피트의 성을 버리고 ‘샤일로 졸리’로 법원에 개명 신청을 제출하는 등 자녀들은 브래드 피트와 선을 긋고 있다. 또다른 관계자는 “아이들은 모두 등을 돌렸지만 피트는 졸리를 탓하지 않는다”며 “아이들과 사이를 회복하길 희망하고 있지만 가장 큰 후회는 그럴 수 없다는 것이다. 피트는 아이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지 못해 힘들어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브래드 피트는 술을 끊은 이후로 삶에 대한 모든 관점이 바뀌었다”고 그가 이혼 후 금주 중이라고 덧붙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07 15:55
예능

‘♥레이먼 킴’ 김지우, “김조한과 바람 피운다” 루머 언급 (‘4인용식탁’)

배우 김지우가 남편이자 유명 셰프인 레이먼 킴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7일 오후 8시 10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김지우 편이 방송된다.이번 방송에서 김지우는 뮤지컬 ‘프리다’를 통해 맺어진 절친, 배우 김히어라와 댄서 아이키를 초대해 남편 레이먼 킴 셰프의 레시피로 준비한 ‘멕시칸 요리 한 상’ 4인용식탁을 대접한다. MC 박경림을 비롯해, 절친 아이키, 김히어라는 4인용식탁을 위해 한 상 준비를 도와준 김지우 남편 레이먼 킴 셰프에 대해 언급하며 “이렇게까지 사이가 좋을 수가 있냐”며 부러움을 표현한다. 이에 김지우는 13년 차 결혼 생활 유지 비결로 남편과 받았던 부부 상담 경험에 관해 이야기한다.이날 김지우는 레이먼 킴과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과 참가자로 만난 두 사람의 첫 만남 일화를 털어놓는다. 김지우는 “레이먼 킴이 내 음식을 맛보더니 ‘이걸 손님한테 내놓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등 독설을 하는가 하면, 내 음식을 씹다 쓰레기통에 뱉기까지 했다”며 레이먼 킴의 만행을 폭로하면서도, 먼저 데이트를 신청해 9개월 반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며 아낌없는 애정을 과시한다. 이어 연애 당시, 레이먼 킴 셰프와 가수 김조한이 닮아 ‘김지우가 김조한과 바람피운다’는 루머가 돌았던 일화를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또한 김지우는 ‘동갑내기 과외하기’, ‘학교4’, ‘논스톱5’ 등으로 큰 사랑을 받다가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게 된 계기를 고백하며 20년 차 뮤지컬 디바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우여곡절 인간 승리 스토리를 나눈다. 이에, 배우 김히어라도 무명 시절 연이은 오디션 탈락으로 큰 좌절감을 느끼고 무대를 떠나 옷 장사를 했던 과거를 털어놓는다. 김히어라는 “(장사할 때) 꽤 유명했었다. 다른 일을 해보며 여유가 생기니 오디션 볼 용기도 다시 생겼다”며 옷 장사 경험을 통해 배우로 다시 복귀할 수 있었던 사연을 공개한다.한편, 아이키는 최근 화제의 중심인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와 뮤지컬을 병행하고 있는 근황을 전한다. 아이키는 “내가 배틀에서 지는 장면을 본 연우가 ‘엄마 괜찮아?’라고 묻기에 ‘어떻게 맨날 이기기만 하겠어. 질 수도 있지’하며 멋있는 척을 했다”며 듬직한 엄마의 면모를 뽐낸다. 이어 생애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하게 된 소감을 고백, “극 중 ‘이혼하자’라는 대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신랑한테 물어봤더니 ‘예전에 나한테 했던 것처럼 해’라더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07 14:49
해외연예

‘졸리’만 남기고 父성 버린 딸…브래드 피트 “슬픔과 분노”

할리우드 배우 브리드 피트가 이혼한 안젤리나 졸리와의 딸 샤일로의 개명 소식에 속상함을 드러낸 것으로 전재혔다. 3일(현지시간) 미국 피플지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샤일로는 지난달 29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행사에 시 졸리(Shi Jolie)라는 이름으로 참석했다. 앞서 샤일로는 지난해 5월 자신의 18번째 생일에 피트의 성버리고 ‘샤일로 졸리’로 법원에 개명 신청을 제출한 바 있다.당시 개명 과정에서 졸리의 개입 없이 샤일로 자신의 의지로 절차를 밟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졸리와 피트의 자녀들 중 법적 절차를 밟아 개명한 것 샤일로가 첫 사례다. 샤일로 측 변호인은 “샤일로가 내린 매우 독립적이고 중대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샤일로의 결정에 피트 측 관계자는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브래드 피트는 샤일로가 자신의 성을 뺀 것에 대해 알고 있다”며 “자녀들을 잃었다는 사실은 피트에게 쉬운 일이 아니다. 그는 아이들을 사랑하고 그리워한다”고 말했다.한편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해 말 긴 법적공방 끝에 이혼했다. 슬하에는 샤일로 외에 매덕스, 팍스, 자하라, 쌍둥이 비비안과 녹스를 두고 있으며 양육권은 지난 2021년 공동 양육권을 갖는 것으로 합의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4 17:56
예능

‘나는 솔로’ 26기 초특급 스펙녀 출동…로맨스 화끈하게 불 붙었다

‘나는 SOLO(나는 솔로)’ 26기 솔로녀들이 황금보다 더 빛나는 ‘초특급 스펙’을 공개했다. 14일된 방송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26기 ‘골드 특집’ 솔로녀들이 ‘자기소개 타임’으로 리얼 프로필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첫 데이트 선택에서는 ‘다대일 데이트’를 피하려 한 솔로남들의 전략 덕분에 광수가 ‘인기녀’ 현숙과 1:1 데이트’를 하게 돼 흥미를 자아냈다.이날 ‘자기소개 타임’에 나선 영숙은 “1986년생으로 미국과 영국에서 미술 관련 학·석사를 딴 뒤 한국의 K대학교에서 고고미술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부산에서 초빙 교수로 재직 중”이라고 엘리트 스펙을 밝혔다. 골프, 승마, 서핑 등 각종 스포츠를 즐긴다는 영숙은 바이올린 연주를 장기자랑으로 선보여 놀라움을 더했다. 뒤이어 정숙은 “저도 1986년생”이라고 영숙과 동갑임을 알린 뒤, “이혼·형사 전문 변호사이며, 야구 직관과 서킷 레이싱 등을 좋아한다”고 말했다.순자도 1986년생으로, 독일에서 국립 음대 3곳을 졸업한 첼리스트 겸 공연 기획자였다. “20년간 병원 한 번 간 적 없다”는 순자는 “시력이 2.0이고 머리숱도 풍성하다”며 우월한 DNA를 자랑했다. 4연속 86년생으로, 미국에서 회계학 학·석사를 따고 외국계 자문사 10년 차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는 영자는 스케치북을 이용해 키워드로 자기소개를 했다. 순자는 “유(쾌함), 책(임감), 털(털함)”이 자신의 강점을 강조한 뒤, “저만의 최고의 친구를 찾고자 여기에 왔다”고 진정성을 어필했다. 옥순은 1988년생으로, 부산에서 온 프리랜서 미술 강사였으며 “다정함과 책임감이 있는 남자와 결혼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현숙은 “1987년생으로, 인터넷 정보 보안 서비스 기업의 사내 미국 변호사로 근무 중”이라고 한 뒤, “OTT 시청, 등산 등 취미를 늘 혼자 해왔다. 지금은 잘 맞는 사람과 함께하는 것이 더 즐겁고 의미 있다고 믿고 있다”고 달라진 가치관을 밝혔다. 이어 그는 소유미의 ‘평생직장’을 귀엽게 불러 솔로남들의 심장을 초토화시켰다.‘자기소개 타임’ 후 숙소로 돌아온 영숙은 다른 솔로녀들에게 “영수님과 예전에 한 번 본 적이 있는 것 같다”며 과거 영수와 소개팅을 했음을 고백했다. 영숙은 “처음엔 영수님을 기억하지 못했는데, 휴대폰에 저장된 메신저 사진을 확인한 뒤 깜짝 놀랐다.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인가? 여기 있는 동안 다시 얘기해봐야겠다”고 털어놨다. 솔로남들은 ‘인기녀’ 현숙의 이야기를 하면서 은밀한 신경전을 펼쳤다.잠시 후, 첫 데이트 선택이 진행됐다. 솔로녀들이 “나 외로워”라고 데이트 신청을 하면, 솔로남들이 원하는 상대 앞에 나서는 방식이었다. 여기서 정숙은 ‘첫인상 선택남’이자 ‘과거 소개팅남’ 영수의 선택을 받아 미소를 지었다. 영수는 “바이올린 연주가 매력적이었고, 좀 더 얘기해보고 싶다”고 영숙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정숙은 첫인상에 호감을 느낀 영호-상철의 선택을 원했는데, 두 남자가 모두 자신을 택하자 행복해했다. 경수는 “허당미가 있다”며 순자를 선택했고, 영철은 첫인상 선택에 이어 첫 데이트 선택에서도 영자에게 직진했다. 영식은 현숙과 옥순을 두고 고민하다 광수의 페이스에 말리는 ‘다대일’ 상황을 피하기 위해 옥순으로 노선을 틀었다. 광수는 자연스럽게 현숙과 ‘1:1 데이트’ 주인공이 돼, 쾌재를 불렀다. 이로써 ‘고독 정식’을 먹는 솔로녀가 단 한 명도 없는 평화로운 데이트 매칭이 끝났다. 유일한 ‘2:1 데이트’를 하게 된 정숙은 영호-상철과 서로를 배려하는 화기애애한 식사를 즐겼다. 하지만 ‘1:1 대화’를 마친 영호는 정숙과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이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알게 돼 한발 뒤로 물러섰다. 직후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숙님이 좋은 사람이긴 한데, 이성적인 이끌림은 아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반면 상철은 ‘1:1 대화’에서 정숙이 “오늘 데이트 누구랑 가고 싶냐고 (제작진이) 물어봐서 상철님을 얘기했다”고 어필하자, “저도 (‘자기소개 타임’ 때) 대화해보고 싶다고 했던 한 사람이 정숙님이었다”고 화답해 달달 기류를 형성했다. 데이트 후 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숙님에 대한 마음이 더 커졌다”고 말했고, 정숙은 “제가 원래 서툰 사람을 좋아하는데 상철님이 그런 것 같아서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며 ‘상철 53: 영호 47’인 마음 상태를 내비쳤다.영철과 데이트를 한 영자는 그와 죽이 척척 맞는 모습을 보였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영철은 술 때문에 한 평생의 실수 3개를 고백했고, 영자는 “술 잘 드시는 분을 좋아하긴 하지만, 적절히 잘 사용해야 한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데이트 후 영철은 제작진 앞에서 “너무 즐거웠다”면서도 영숙, 현숙도 알아보고 싶다고 이야기했고, 영자는 영철에게 호감이 있지만, 조용한 상철도 궁금하다고 밝혔다.뒤이어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영숙이 다른 솔로녀들에게 “영수님과 소개팅을 했던 사실을 언급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한 것을 모르는 영자가 이를 영철에게 발설하고, 다시 영철이 이를 영수에게 전하는 해프닝이 벌어져 긴장감을 안겼다. 또한 광수가 기독교라는 현숙에게 “다닐게~”라고 플러팅 하는가 하면, 상철에게 대시하는 영자의 모습이 포착돼 점차 얽혀가는 ‘솔로나라 26번지’의 로맨스를 예감케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5 08:14
스타

[TVis] 탈북 의사 아내 “평강 공주와 바보 온달…뒤통수 맞아” (‘이혼숙려캠프’)

‘이혼숙려캠프’ 11기 탈북 부부의 아내가 갈등을 토로했다. 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 탈북 부부가 등장했다.이들은 결혼 15년차로 밝혔는데, 아내는 “북한 평양에서 왔다. 제가 신청했다. 북한 말로 하면 평강 공주와 바보 온달인데 뒤통수를 맞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남편은 “문제가 없는데”라고 반박했다. 아내는 “2007년에 한국에 입국한 탈북 의사이자 좀 잘 나간다”며 “지난해까지는 준종합 병원의 병원장으로 있었다”고 말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내는 “북한에 있었을 때부터 정형외과 의사였다. 한국에 28살에 와서 시험을 보고 합격했다”며 “러시아어로 공부했다. 진짜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혼숙려캠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08 22:50
스타

‘이혼숙려캠프’ 가사조사 역대 최장 시간 기록…상담가 이호선도 진땀

11기 두 번째 부부의 사연이 공개된다.8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1기 두 번째 부부가 등장하는 가운데, 많은 이혼 위기 부부들의 상담을 맡아온 이호선 상담가조차 진땀을 빼게 한 부부의 솔루션 과정이 공개된다.탈북민 출신이자 의사로 성공한 삶을 일군 아내는 남편과 투자 문제로 갈등을 겪으며 캠프 입소를 신청했다고 밝힌다. 이에 이혼 위기 부부들에게 날카로운 '팩트 폭격'을 전하며 현실을 직시하도록 도와온 '호랑이 상담가' 이호선이 부부를 만나, 남편과 아내 각각의 이야기를 들어주면서도 두 사람의 원만한 결혼생활을 위한 보다 구체적인 솔루션까지 제시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부부가 서로의 입장에 쉽사리 다가서지 못하며 돌발상황이 발생하고 상담이 중단되는 상황까지 펼쳐져 이호선 상담가조차 진땀을 뺐다는 후문이다.부부는 상담 과정에서뿐만 아니라 평소 서로의 일상을 담은 가사 조사 영상을 보면서도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해, '이혼숙려캠프' 사상 역대 최장 시간 동안 가사조사가 진행된다. 이에 서장훈, 박하선, 진태현은 남편과 아내 측 주장을 계속해서 들어주면서도 부부가 서로에게 잘못한 점도 짚어주는 등 조언과 중재에 나선다. 남편의 투자 때문에 모든 문제가 생겼다고 생각하는 아내와, 바쁜 아내 의 스케줄에 모든 생활을 맞추는 것이 일상이 되어 자신을 인정받고자 투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남편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08 13:10
드라마

이동욱·이주빈, 입맞춤 1초전…쌍방 마음 자각 완료 (이혼보험)

‘이혼보험’ 이동욱과 이주빈이 관계의 정의를 시작했다.지난 2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 7화에서 노기준(이동욱), 강한들(이주빈)은 집 바꿔 살기를 시작했다. 함께하는 일상이 당연해진 두 사람은 박영규와 우선희(차미경)의 이혼을 두고 예상 밖 갈등을 겪기도 했다. 솔직한 대화로 위기를 넘긴 노기준과 강한들의 입맞춤 1초 전 엔딩은 관계의 새 국면을 예고하며 심박수를 높였다.이날 노기준, 강한들의 집 바꿔 살기는 다양한 변화를 가져왔다. 노기준은 좋은 추억이 없는 집이니 한 달이라도 서로의 집에서 살아보자고 제안했다. 그렇게 노기준과 강한들은 상대방의 집에 발을 들였다. 노기준의 집은 식재료와 생필품으로 가득했지만 강한들의 집은 제대로 된 가구 하나 없이 토스트기가 유일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어색하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문자를 주고받고 낯선 집에서 잠을 청한 두 사람은 다음 날 출근길도 자연스럽게 함께 했다.그리고 노기준과 강한들은 자신들의 관계를 새롭게 정의해 보고자 했다. 이웃사촌, 직장 동료, 친구까지 막힘없이 보기를 제시하던 강한들은 4번째 보기 앞에서 망설였다. “3과 4 어디쯤 같은데 마땅한 명칭이 떠오르지 않네요. 우리 관계 너무 어사무사해서”라면서 민망해하는 강한들에게 노기준은 “그럼 어사무사해요. 내가 무사할게요. 강한들을 지키는?”이라고 답했다. 그렇게 두 사람만의 특별한 관계가 정의된 순간이었다. TF팀의 사무실에는 우선희의 보험금 청구 신청 소식이 날아들었다. TF팀은 이미 법원에 서류까지 제출한 박영규, 우선희 부부의 이혼을 막기 위해 두 사람을 직접 찾아갔다. 박영규의 한의원을 찾아간 노기준, 안전만(이광수), 나대복(김원해)은 수상한 점을 발견했다. 박영규가 진료도 중단하고 묘령의 여인과 사라진 것. 우선희 쪽도 상황이 좋지 않았다. 면책 기간 동안 부부 클리닉이나 상담을 받아보라는 권유에도 우선희의 태도는 강경했다. 하지만 이혼의 이유를 묻는 질문에 “우리 집 양반이 아직 팔팔해서”라고 말하는 우선희에게는 어딘가 쓸쓸함이 묻어있었다.이혼을 막을 수 없는 상황에 노기준은 이혼보험 약관 속 현재 불륜 중이 아닌 사람만 피보험자가 될 수 있다는 조건을 떠올렸다. 계약 자체를 무효로 만들 방법에 기뻐하는 팀원들을 보며 강한들은 혼란스러움을 느꼈다. 노기준은 우선희가 받을 상처를 걱정하는 강한들의 말을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는 해야만 한다며 단호하게 끊어냈다. 마음을 맞춰 함께 이혼보험의 위기를 해결해 나가던 노기준과 강한들의 첫 의견 충돌이었다.그날 밤, 노기준은 낮의 일을 사과하기 위해 강한들을 찾았다. 자신의 말이 상처가 됐을까 걱정하는 노기준에게 강한들은 그저 낯선 모습에 서운함을 느낀 이유를 찾고 있었다고 답했다. 노기준은 다른 사람이 아닌 노프로니까 서운했다는 강한들의 결론에 그의 앞으로 다가섰다. 조심스럽게 강한들의 어깨를 잡은 노기준은 “나 무사 못 하겠어요. 아니 안 할래요”라며 한 발 성큼 다가섰다. 설렘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입맞춤 1초 전 엔딩은 노기준과 강한들이 어사무사를 지나 완전한 4번의 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안전만은 의자가 한 개뿐이던 집에 새로운 의자를 들이며 전나래(이다희)를 떠올렸다. 실수로 잘못 전송된 안전만의 문자에 그와 있었던 일들을 다시 되새긴 전나래. 동시에 집을 박차고 나선 안전만과 전나래의 모습은 어느덧 서로의 일상에 크게 자리 잡은 두 사람의 변화를 기대케 하며, 이들이 향하는 곳은 어디일지 궁금증을 더했다.‘이혼보험’ 8화는 22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2 13:02
연예일반

황정음·오윤아 “솔로라서 맨날 회식”... 40대 안믿기는 외모

배우 황정음과 오윤아가 여유로운 일상을 공유했다. 21일 황정음은 자신의 SNS를 통해 “솔로라서 맨날 회식”이라는 문구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SBS 플러스·E채널 공동 예능 ‘솔로라서’ MC로 활약 중인 황정음과 최근 새롭게 합류한 배우 오윤아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40대임에도 놀라운 동안 미모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한편 황정음은 지난 2016년 골프선수 출신 이영돈과 결혼해 두 아들을 품에 안았다. 2020년 이혼 조정을 신청 후 재결합, 지난 2월 다시 이혼 소송 중임을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1 12:14
연예일반

진태현 “마라톤 직접 신청·결제…연예인 특혜 당연한 일 아냐”

배우 진태현이 러닝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표하며 연예인 특혜에 일침을 날렸다.진태현은 11일 자신의 계정에 “마라톤을 전문적으로 시작한 지 2년이 딱 지났다. 열심히 무에서 유를 만들어오고 있다. 어젠 3시간 19분이라는 제 기준에서 엄청난 기록을 추가했다”고 적었다.이어 “마라톤은 대회 당일 그 순간 말고는 모든 게 큰 의미가 없어 참 속상하다. 과정도 노력도 결과에 밀린다. 그래도 달리고 달리다 보면 이렇게 제 목표의 마이너스 10분만 남게 된다”고 말했다.진태현은 “오늘 오후 지방 촬영, 가족 여행 등 며칠을 밖에 있어 집 앞에 택배가 엄청 쌓여 있었다. 군산 새만금 마라톤 관계자가 생각지도 못한 선물과 감동을 보내주셨다”며 직접 받은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에는 마라톤대회에서 우연히 본 진태현에게 전하는 관계자의 감사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진태현은 “저와 아내(박시은)는 이유가 있는 정식 초대 대회 말고는 유명인,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초대로 공짜로 대회를 나가지 않는다”며 “다른 마라토너들과 같이 클릭 대결을 펼쳐 떨어지기도 신청되기도 하며 마라톤의 신청부터 대회 날 퇴근까지 그 자체를 온전히 즐긴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동상이몽’ 촬영했던 대구 마라톤도 미리 참가 신청 및 결제를 다 했다”며 “대회는 준비하는 모두가 너무 고생을 많이 한다. 운영을 못해도 잘해도 엄청난 인력과 고생이 말도 못 한다. 그런 노력의 주로에 그냥 발을 밟는 게 참 부끄럽더라”고 소신을 밝혔다.진태현은 “가끔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특혜를 받는 일들이 많다. 그런데 그런 일들이 너무 당연해지면 사람이라는 존재는 겸손이라는 것을 잊게 된다”며 “오늘 군산 체육회 님의 편지는 저희 부부가 가는 길의 응원이라 생각한다”고 털어놨다.끝으로 진태현은 “본명으로 참가하느라 배번 찾기도 기록 찾기도 힘드셨을텐데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하며 “편지에 ‘내년에 또 와주실 거죠?’란 질문에 답하겠다. 그날 촬영이 없으면 저희가 또 직접 신청해서 다시 그 출발선에서 멋지게 서 있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진태현은 지난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출산 20여일을 앞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이후 러닝을 통해 함께 아픔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공개하며 대중들의 많은 응원을 받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1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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