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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민우♥’ 이아미 “전남편과 법적 문제 남아…돈도 빌려줬다” (살림남2)

그룹 신화 이민우의 예비 신부 이아미가 전남편과 법적 문제가 있음을 밝혔다.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말미에는 변호사를 찾아가 상담받는 이민우, 이아미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이민우는 변호사에게 “(이아미가) 전남편과 많이 법적인 문제가 계속 있었다. 돈도 못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변호사는 “그 사람(전남편)과 연락은 되느냐”고 물었고, 이아미는 “연락이 안 된다”고 답했다.이민우는 “(이아미가 전남편에게) 돈까지 빌려줬다”고 부연했고 변호사는 깊은 한숨과 함께 “다시 이혼하는 경우에는”이라고 운을 뗐다. 변호사의 말을 들은 이아미는 결국 눈물을 쏟으며 휴지를 찾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앞서 이민우는 지난달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며 “최근 여러 가지 상황을 겪으며 심적으로 힘들고 지쳤을 때 가족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가지면서 가족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보게 됐다. 그러던 중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소중한 인연과 서로 같은 마음을 확인하고 한 가족이 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민우의 예비 신부는 재일교포 3세의 필라테스 강사로, 6세 딸을 홀로 키우는 싱글맘이다. 현재 이민우의 아이를 임신 중인 그는 오는 12월 둘째를 출산을 앞두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05 14:26
예능

[TVis] 방은희 “이혼 6년 된 前남편, 내 인감 무단 사용”(4인용 식탁)

방은희가 전 남편이 자신의 인감도장을 사용했던 일화를 이야기했다.지난 2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방은희가 절친 양소영 변호사, 배우 율희를 초대했다.이날 방은희는 “내가 이혼한 지 6년이 지났는데 전남편이 내 인감으로 외국에 뭐를 했나보다”라며 “어떻게 하지 고민할 때 (양소영이) ‘언니 나 변호사예요, 나한테 SOS 하세요’랬다. 나한테 내 편이 있던게 얼마나 고맙고 든든한지 모른다. 내 편이라는 게 너무 좋았다”고 양소영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방은희는 두 번의 이혼을 겪었다. 이와 관련 그는 “첫 결혼은 33일 만에, 두 번째 결혼은 30일 만에 했다. 연애 자체를 중요하게 생각 안 했다”며 “근데 나만의 생각이었다. 실패했다.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던 것”이라고 고백했다.그러면서 “내 인생에서 제일 잘못한 건 결혼, 제일 잘한 건 이혼과 아들을 낳은 것”이라며 아들을 애틋해했다. 현재 아들은 영화감독을 꿈꾸며 미국 터프츠대학교에 재학중이라고도 했다.방은희는 “아들 졸업작품부터 세 작품은 돈 안받고 출연하기로 했고 그 다음부터는 받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30 08:34
예능

율희, 최민환과 이혼… “아이들, 면접 교섭으로 만나” (‘4인용식탁’)

그룹 라붐 출신 배우 율희가 세 자녀와 면접 교섭을 통해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29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는 38년 차 배우 방은희가 절친 율희, 양소영 변호사와 함께 출연한다.방은희는 전 남편의 회사 소속 걸그룹 라붐의 멤버였던 율희, 그리고 현재 율희의 양육권 소송을 담당하고 있는 양소영 변호사와의 이혼으로 얽힌 남다른 인연을 공개한다. 특히 전 남편이 방은희의 인감을 사용해 당황스러웠을 때 먼저 손을 내밀어 준 양소영 변호사를 향해 “얼마나 든든한지 모른다, 내가 이혼했을 때 만났어야 했다”며 고마움을 전한다.이날 방은희는 힘겨웠던 사춘기 시절을 털어놓는다. “여자는 집에만 있어야 한다”는 가부장적인 아버지의 억압 때문에 벽에 ‘죽고 싶다’는 낙서를 남겼을 정도였다고 고백한다. 우연히 접한 뮤지컬 무대에 매료되어 배우를 꿈꾸게 되었으나, 보수적인 아버지는 칼을 들고 쫓아다닐 정도로 극심히 반대했다고. 하지만 그 반대를 무릅쓰고 데뷔해 2,000: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 ‘장군의 아들’에 캐스팅되어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고 밝힌다.한편, 방은희는 결혼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 첫 번째 결혼은 33일 만에, 두 번째 결혼은 30일 만에 결정하게 됐다고 고백한다. 특히 두 번째 결혼은 과거 세 살배기 아들이 “장난감 가게에서 아빠 좀 사다 줘”라고 말한 것에 마음이 아파 아들에게 아빠를 만들어주기 위해 한 선택이었다고. 그러나 두 번째 남편은 아이가 있는 삶을 이해하지 못했고, 결국 고등학생이 된 아들의 “나 말고 엄마를 위해 살아”라는 말에 용기를 얻어 두 번째 이혼을 결심했다고 털어놓는다.이어 “내 인생에서 제일 잘못한 건 결혼, 제일 잘한 건 이혼과 아들을 낳은 것”이라며 아들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낸다. 현재 미국에서 영화감독을 꿈꾸며 유학 중인 23살 아들은 “한국에 남자가 없으면 외국에서 톰이라도 데려올게”, “내가 철이 들었으니 엄마는 철들지 마”라는 말을 건넨 적도 있다고 해 감탄을 자아낸다.절친들의 인생사도 이어진다. 율희는 2023년 이혼 당시 변호사 상담이 너무 큰 벽처럼 느껴져 혼자 해결하려 했던 상황을 회상한다. 이어 현재 아이들과는 면접 교섭을 통해 정해진 시간에 만나고 있다며 “올해 8살 된 아들이 ‘엄마보다 예쁜 여자 만날 때까지 엄마가 1순위’라고 한다”고 밝힌다. 이에 MC 박경림은 아들이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엄마가 제일 예쁘다고 했는데 고학년이 되니 미의 기준이 달라졌다며 “‘엄마 외모는 딱 평균이에요’라고 아주 정확하게 이야기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한편, 양소영 변호사는 25년간 결혼 생활을 해오며 이제는 나만의 삶을 위해 살고 싶다는 욕구 때문에 졸혼을 생각했다고 고백한다. 이에 MC 박경림이 그녀에게 만약 남편과 이혼 문제가 생기면 이혼 전문 변호사 이인철에게 의뢰할 것인지 묻자 “이인철 변호사와 친하지만 이인철 못 믿어”라고 전했다는 후문이다.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9 15:18
스타

최정원, 불륜 의혹 벗을까…항소심 “부정 행위 아니었다” 1심 판결 파기 [왓IS]

배우 최정원과의 불륜 의혹 당사자 A씨의 이혼 사건 담당 재판부가 최정원과 A씨 사이의 관계에 대해 “부정행위는 아니”라고 판단했다.A씨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서울고등법원은 A씨와 그 남편 사이의 이혼 소송 항소심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부정행위에 해당하지 않으며 혼인 파탄의 책임은 남편의 강압적인 태도에 있다고 판시하며 1심 판결을 파기했다”고 22일 밝혔다.1심 재판부는 최정원과 A씨의 만남을 부정행위로 판단, 혼인 파탄의 주된 책임이 배우자의 정조의무를 위반한 A씨에게 있다고 보며 A씨가 그의 남편에게 위자료 3000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원고(A씨)와 최정원이 단순한 친분을 넘어서 정조의무에 충실하지 못한 정도의 행위로서 민법 제840조 제1호 소정의 부정한 행위를 하였다거나 이에 따라 혼인 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고 인정하기는 어렵고, 오히려 이에 따라 발생한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피고(남편)가 원고 등에게 강압적인 태도로 일관함으로써 혼인 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고 봄이 타당하다”고 봤다.노 변호사는 이같은 판결 내용을 전하며 “1심 판결 이후, A씨는 ‘불륜녀’라는 사회적 낙인 속에서 헤아릴 수 없는 고통의 시간을 보냈다. 이에 따라 건강이 심각하게 악화하여 직장 생활을 이어가기 어려웠고, 현재까지도 심각한 병마와 힘겹게 싸우며 하루하루를 아이를 위해 버티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1심 판결 이후 최정원 씨와 A씨가 불륜 관계였다는 취지의 기존 보도 내용은 상급심 법원의 판단을 통해 사실이 아님이 밝혀진 이상 사실관계를 바로잡아 주시기를 간곡히 바라며, A씨가 그간 받았던 사회적 낙인과 실추된 명예가 조금이나마 회복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A씨의 남편은 2022년 12월 최정원이 자신의 아내와 부적절한 관계였다고 주장하며 1억 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다. 그러나 최정원은 “A씨와는 20대 초반부터 가깝게 지내던 친구 사이일 뿐, 과거 서로 연인 또는 이와 유사한 감정으로 만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2 08:44
드라마

유진·지현우, 대통령 부부 이혼 스캔들…‘퍼스트레이디’ 하이라이트 공개

‘퍼스트레이디’ 유진-지현우-이민영-한수아-신소율-김기방 등이 스케일부터 독보적인 ‘하이라이트 영상’을 전격 공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오는 24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을 앞둔 MBN 새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는 대통령에 당선된 남편이 장차 퍼스트레이디가 될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초유의 사건이 벌어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대통령 취임까지 남은 67일 동안 대통령 당선인 부부의 숨 막히는 갈등 속에 불거지는 정치권의 음모와 가족의 비밀을 속도감 있게 그린다.이와 관련 ‘퍼스트레이디’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5분 30초 동안 압도적으로 뿜어낸 ‘하이라이트 영상’이 첫 선을 보여 관심을 집중시킨다.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2025년 하반기 대한민국을 발칵 뒤흔들 ‘퍼스트레이디’의 역동적인 서사와 입체적인 캐릭터, 극강 미장센이 절묘하게 담겨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먼저 차수연(유진)과 현민철(지현우)이 대통령으로 당선되기까지 험난한 과정을 겪는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그 위로 “당신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라는 현민철의 진심이 담긴 멘트와 “그 사람을 대통령으로 만든 게 바로 나예요”라는 차수연의 의미심장한 목소리가 울려 퍼져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이어 ‘더 높은 곳을 향한 완벽한 정치적 파트너’라는 강렬한 문구 뒤로 대통령 당선 축하 현장에서 눈물을 흘리며 기뻐하는 차수연과 깊은 포옹을 나눈 현민철이 “우리 이혼하자”라고 이혼 통보를 날려 불안감을 치솟게 한다. 더욱이 ‘가장 행복해야 할 순간, 가장 큰 불행이 찾아왔다’라는 문구가 내걸리고 차수연과 현민철, 딸 현지유(박서경)의 가족사진을 뚫어지게 바라보는 이화진(한수아)과 차수연의 “이혼은 안 돼”라는 일성이 어우러지며 살벌한 분위기를 드리운다.그 후 서먹한 분위기 속에서 걸어가는 차수연과 현민철에 뒤이어 선대위 수석 신해린(이민영)이 현민철에게 은밀하게 뭔가를 건네며 “여론은 바뀔 겁니다”라는 비장함을 드러내 극한 대비를 이룬다. 뒤따라 기자 손민주(신소율)가 “도청한 게 사실이라면 가정을 깬 건 차수연씨 본인이 아닐까요?”라는 공격을 날리자, 차수연이 격앙된 반응을 터트려 불안감을 증폭시킨다.그러던 중 현지유가 엄마 차수연에게 “아빠 여자 있어. 내가 봤어”라는 반전을 터트리고, 현민철이 누군가와 입을 맞추는 것 같은 상황 위로 차수연이 “너랑 나 둘만 아는 거 확실하지?”라며 현지유의 입을 막으려 들어 궁금증을 높인다. 장면이 전환된 후 차수연은 수많은 녹음테이프 중 한 개를 집어 들고 대통령 유진명(이종혁)과 영부인 박상희(백지원)에게 협박을 가하고 차수연의 이복남매 차정연(도유)이 “진짜 리스크는 내가 아니라 너야”라며 잔인한 독설을 퍼붓는다. 흥분한 차수연은 “그동안 내가 한 건 정치가 아니라 뭔데!”라고 분노를 분출하고 ‘권력과 정치적 야망 모든 것이 뒤틀리기 시작했다’라는 문구가 불길함을 자아낸다.‘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대통령 당선 부부의 이혼전쟁’이라는 자막과 함께 현민철이 기자들을 향해 호소하고, 반면 신해린은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라면서 통탄의 눈물을 쏟아 호기심을 극대화시킨다. 더욱이 “배신자”라며 토마토를 던지는 윤기주(김기방)와 엉망진창 몰골이 된 차수연, 그리고 이들을 지켜보는 현민철이 일촉즉발 위기를 유발한다. 차수연이 “내가 원하는 건 내 덕에 그 사람이 갖게 된 모든 것의 절반이에요”라며 서슬 퍼런 요구조건을 내건 가운데 변호사 강선호(강승호)는 “진흙탕 싸움인데 최대한 지저분하게 싸우라고”라고 눈빛을 번뜩여 등골을 서늘하게 한다.제작진 측은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본방송 시작에 앞서 ‘퍼스트레이디’의 전반적인 서사와 캐릭터의 특징을 미리 확인할 수 있게 축약해 담았다”라며 “유진, 지현우, 이민영 등 명품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과 강렬한 시각적 몰입력이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확실하게 증명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퍼스트레이디’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0 21:47
스타

데프콘, 송해나와 핑크빛 스캔들…”결혼 어떨까 상상” (‘탐비’)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약 10년 전 연락이 끊긴 언니와 조카들을 찾는 안타까운 의뢰가 접수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린다.오는 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는 "더 늦기 전에 언니와 조카들을 만나고 싶다"라는 사연을 품은 의뢰인과 그의 할머니가 등장한다. 의뢰인과 그녀의 언니는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과 가출로 할머니 손에 자라야 했다. 하지만 언니가 고등학교 3학년 시절 혼전임신으로 결혼하면서 이야기는 비극으로 흘러간다. 의뢰인의 형부는 아내와 아이들에게 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했고, 부부 싸움도 끊이지 않았다. 결국 큰 조카가 여섯 살이던 어느 날, 언니 부부가 다툼 끝에 집을 나가면서 아이들이 사흘간 방치되는 충격 사건이 발생했다. 남성태 변호사는 "저건 명백한 범죄"라며 단호히 일침을 가하고, 김풍은 "이런 얘기만 들으면 혈압이 오른다"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한다.그렇게 동네 주민의 신고로 아이들은 파출소로 인계됐고, 할머니가 달려갔을 땐 이미 보육원으로 보내진 뒤였다. 열흘 뒤 나타난 의뢰인의 언니는 "아이들을 키우지 않겠다"라는 말만 남기고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 후 아이들이 친가로 보내졌다는 소식을 끝으로 의뢰인과 가족들은 무려 10년이 넘게 단 한 번도 얼굴을 보지 못했다. 충격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의뢰인은 언니가 잠적한 지 7년 만에 언니의 현남편으로부터 연락 한 통을 받았다고 밝힌다.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 의뢰인 언니의 비밀은 과연 무엇일지, 또 10년의 공백 끝에 조카들과의 기적 같은 재회는 가능할지 '탐정들의 영업비밀' 방송을 통해 밝혀진다.한편 이번 방송에는 '대한민국 대표 톱모델'이자 '예능계의 보석' 송해나가 일일 탐정으로 합류한다. 이 자리에서는 한때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데프콘♥송해나 스캔들'의 진실이 공개돼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다. 데프콘은 당시 기분에 대해 "송해나는 더러웠을 거고, 나는 미안했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는다. 이어서 "가끔 송해나와 결혼하면 어떨까 상상한다. 왠지 '이혼숙려캠프'에 나갈 것 같다"라는 폭탄 고백을 한다. 데프콘과 송해나의 핑크빛(?) 진실은 어디까지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31 09:03
스타

[TVis] 박민철 변호사, “아내 지금도 예뻐” ‘인내 부부’ 남편에 놀라움 “존경스러워” (‘이숙캠’)

‘이혼숙려캠프’ 박민철 변호사가 ‘인내 부부’의 남편에 놀라움을 내비쳤다. 박 변호사는 2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 ‘인내 부부’의 남편과 상담하면서 “화를 참고 아내의 입장을 이해하려고 하는 장면은 뭐느냐. 아내가 예뻐 보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인내 부부’ 남편은 “예쁘다. 지금도 예쁘다”며 “원래 선한 면이 있다. 귀찮을 정도로 사람에게 관심을 가져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남편이 “바보 같느냐”고 쑥스럽게 웃으며 묻자, 박 변호사는 “아니다. 존경스럽다.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 못한다”며 “싸우면 과거에 못했던 걸 찾지 잘했던 걸 찾지 않는다. 대단한 것”이라고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8 23:57
연예일반

[TVis] 양나래 변호사 “’인내 부부’ 아내가 위자료 줘야…형사 책임도” (‘이숙캠’)

‘이혼숙려캠프’ 양나래 변호사가 ‘인내 부부’의 아내에게 이혼의 유책은 물론 형사적 책임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양 변호사는 2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 ‘인내 부부’의 아내와 상담하면서 “결론적으로 남편의 유책이라고 주장해서 우리가 위자료로 받을 만한 것은 하나도 없다”고 단호히 말했다. 이어 “섭섭하고 한이 될 수는 있다. 그런데 결혼 전 과거의 일이라 안 되는 것도 있고 아예 남편 유책에 해당하지 않는 것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가 위자료를 줘야 한다”고 아내에게 유책이 있다고 했다. 또한 “어머니와의 다툼도 쌍방”이라며 “아내 분이 남편의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에 비해 아내의 잘못이 너무 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혼 유책 사유뿐 아니라 형사적으로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8 23:50
스타

[TVis] 김지혜 ”신혼 첫날부터 시집살이...♥박준형은 시어머니편” (‘1호가’)

코미디언 김지혜가 시집살이를 했다고 밝혔다. 김지혜는 2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2’(이하 ‘1호가’)에 남편이자 코미디언인 박준형과 이혼 체험을 했다. 김지혜는 “결혼 생활을 20년하는 동안 이혼할지 말지, 왔다 갔다 하는 마음이 많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혼 전문인 양소영 변호사를 만나 “신혼 첫날부터 시어머니를 8년 모시고 살았다”며 “위기가 되게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2대 1의 느낌이었다”며 “시어머니와 남편은 내가 이해가 안 되고, 나는 그들 사이에 왕따가 된 느낌이라서 너무 외롭고 서러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남편은 내 편이 아니라 시어머니 편이었다”고 덧붙였다. ‘1호가’는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시즌2를 마무리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8 22:27
드라마

억척 아줌마→사이다 커리어 우먼…‘에스콰이어’ 전혜빈 통쾌하네 [RE스타]

배우 전혜빈이 ‘에스콰이어’에서 사이다 연기로 시청자에게 통쾌함을 안겼다.지난 2일 첫 방송한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는 법무법인 율림의 신입 변호사 강효민(정채연)이 파트너 변호사 윤석훈(이진욱)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오피스 드라마다. 전혜빈은 극중 법무법인 율림 송무팀 어쏘변호사 허민정 역을 맡았다.허민정은 전형적인 커리어우먼이다. 똑 부러지는 성격과 업무 능력으로 율림의 네임드(창립) 파트너 변호사가 실무를 맡길 정도로 유능하다. 잘 가꾼 외모, 군더더기 없는 비주얼로 이지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다만 남모를 상처도 안고 있다. 과거 뚱뚱한 외모로 시어머니에게 구박받고 남편에게 부당하게 이혼 요구를 당해 파혼을 맞은 것. 이후 허민정은 결혼으로 마치지 못한 로스쿨을 졸업하고 늦깎이 변호사가 됐다. 전혜빈은 아픔을 가졌지만 이를 극복한 단단함을 꿋꿋한 표정과 여유있는 미소 등으로 표현하며 캐릭터를 완성했다. ‘에스콰이어’ 6~8회에서는 허민정의 과거사가 나오며 전혜빈의 활약이 본격적으로 그려지는데, 특히 전 남편에게 복수하는 장면이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 남편과 시어머니가 허민정을 찾아와 “우리 덕분에 대학 나오고 로스쿨 가고 변호사 되고 보상은 해야지 안그래?”라고 따지자, 허민정은 “망했다더니, 구걸하러 오셨냐”, “더 험할 꼴 당하기 전에 가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전 남편에게 따귀를 날려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너무 통쾌해서 몇 번을 봤는지 모르겠다”, “시원하게 따지는 목소리 톤이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전혜빈은 소속사 꿈이엔티를 통해 “민정의 과거 서사를 표현하는 데 연기의 중점을 뒀다. 아픔의 크기와 모양은 다르지만 누구에게나 투영될 수 있는 공감적 부분이라고 생각했다”며 “허민정이라는 변호사가 누군가의 다친 마음을 위로 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생각하며 좀 더 인간적이고 현실적인 캐릭터를 만들고자 했다”고 전했다. 2002년 걸그룹 러브로 데뷔한 전혜빈은 같은 해 시트콤 ‘논스톱3’로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상두야 학교가자’, ‘직장의 신’, ‘캐리어를 끄는 여자’, ‘조작’, ‘우리 연애의 이력’, ‘힘을 내요, 미스터리’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또 오해영’에서 주인공 박도경(에릭)의 전 연인 오해영 역을 맡아 청순한 비주얼로 ‘서브 여주의 정석’이란 호평을 얻는 등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MBC 단막극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에서는 6번째 임신을 한 정자왕 이장의 아내 임신애 역을 맡아 청순한 이미지를 벗어 던지는 역할에 도전, 억척스러운 아줌마 연기를 소화해 호평을 이끌었다. ‘에스콰이어’에서는 짧은 장면이지만 과거 비만인 신체를 표현하기 위해 특수분장도 감행했다.‘에스콰이어’ 연출을 맡은 김재홍 감독은 “허민정 캐릭터는 드라마 후반부에 가슴 아픈 개인사가 나오는데 남성인 제가 온전히 그 서사를 이해할 수 없을 것 같아서 그 부분은 캐스팅된 배우가 가진 경험을 통해서 대본 이상으로 배우에게 맡겨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 컨디션에 맞는 배우를 찾았고, 전혜빈과 같이 연기를 해본 많은 배우들의 추천이 있었다. 만나보니 내가 가진 허민정에 대한 생각과 전혜빈이 가진 허민정 색깔의 싱크로율이 잘 맞았다. 그래서 전혜빈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8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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