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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은종, 결혼 6년만 파경 “윤딴딴의 외도와 폭력으로 관계 회복 어려워” [전문]

싱어송라이터 은종이 가수 윤딴딴과의 파경 소식을 전했다. 12일 은종은 자신의 SNS에 “최근 제가 남편의 상대를 대상으로 제기한 상간 소송이 지난 1년간의 분쟁 끝에 승소 판결로 마무리됐으며, 현재 그간 겪은 정신적·신체적 피해에 대한 치료를 병행하며 회복 중에 있다”고 적었다.은종은 “남편과 연애 시절부터 감정싸움이 격해질 때면 신체에 손상이 발생할 정도의 신체적·정신적 피해로 이어진 일들이 있었고, 그런 모습을 인지하고서도 서로의 믿음을 갖고 결혼이라는 선택을 했다. 하지만 문제들은 반복됐다”며 “한 차례로 정리되지 않은 외도와 그 이후 감정싸움 속에서 발생한 폭력으로 인해 관계는 더 이상 회복이 어려운 상태가 됐다”고 상간 소송을 진행한 이유를 설명했다.그러면서 은종은 “현재는 남편과 협의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며, 협의 이혼 과정에서의 법적 분배 여부와는 별개로, 지금까지 보여온 모습 속에서 진심 어린 사과와 성찰을 확인하기는 어려웠다”며 “앞으로 더 이상 상처받지 않고, 용기 내어 결심한 남은 삶을 지켜내기 위해 남은 과정 역시 담담하게 마주하며 마무리해 나가려 한다”고 전했다.끝으로 그는 “그동안 저를 응원해주신 팬분들, 그리고 지켜봐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한편 은종은 지난 2014년 ‘유 아 마이 러브’로 데뷔했다. 은종은 윤딴딴과 2019년 3월 결혼했으나, 약 6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하게 됐다.이하 은종 SNS 전문.안녕하세요, 은종입니다.그동안 깊은 고민 끝에 이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본론에 앞서 이 글은최근 남편과의 관계와 그에 따른 과정을 담은 기록입니다.누군가를 비난하거나 공격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며,더 이상 숨기지 않고, 앞으로의 제 삶을 지키고자 기록한 글입니다.긴 글의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최근 제가 남편의 상대를 대상으로 제기한 상간 소송이지난 1년간의 분쟁 끝에 승소 판결로 마무리되었으며,현재 그간 겪은 정신적·신체적 피해에 대한 치료를 병행하며회복 중에 있습니다.남편과 연애 시절부터 감정싸움이 격해질 때면신체에 손상이 발생할 정도의 신체적·정신적 피해로 이어진 일들이 있었고,그런 모습을 인지하고서도서로의 믿음을 갖고 결혼이라는 선택을 했습니다.하지만 문제들은 반복되었고,신혼 초부터 깊은 정신적 충격과 스트레스를 겪으며관계를 고민했던 순간도 있었으나,반복되는 그 시간 속에 많은 것들이 쌓여관계를 끊어내는 일조차이제는 결코 가벼운 선택이 될 수 없음을 깨달았습니다.결혼이라는 선택에 대한 책임은 제 몫이라 생각했고,그럼에도 최선을 다해 관계를 유지하고자 노력해왔으나,한 차례로 정리되지 않은 외도와그 이후 감정싸움 속에서 발생한 폭력으로 인해관계는 더 이상 회복이 어려운 상태가 되었고,그 과정은 상간 소송과 별거로 이어졌습니다.그러나 별거 후 최근 일부 교류 정황을 확인하면서,더 이상 방관과 침묵 속에 머무르는 것은저 자신과 제 가족 모두에게상처로 남는 시간일 뿐이라는 판단에 이르렀고,이에 이 글을 기록으로 남기기로 하였습니다.현재는 남편과 협의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며,협의 이혼 과정에서의 법적 분배 여부와는 별개로,지금까지 보여온 모습 속에서진심 어린 사과와 성찰을 확인하기는 어려웠습니다.앞으로 더 이상 상처받지 않고,용기 내어 결심한 남은 삶을 지켜내기 위해남은 과정 역시 담담하게 마주하며 마무리해 나가려 합니다.이 기록이 또 다른 갈등이나 상처로 번지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라며,저와 가까운 이들의 마음을 지키기 위한기록의 의도가 변질되지 않기를 바랍니다.그동안 저를 응원해주신 팬분들, 그리고 지켜봐주신 모든 분께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합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2 21:06
드라마

♥조윤희와 동상이몽 로맨스…‘금주를 부탁해’ 강형석, 풋풋+설렘

배우 강형석이 드라마 ‘금주를 부탁해’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강형석은 지난 19일, 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 3, 4회에서 한현주(조윤희 분)와 본격적인 직진 로맨스를 펼쳤다.이날 방송에서 강형석은 태권도 관장에 완벽 동화된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폭풍 운동을 하는 봉선욱(강형석 분)을 본 친누나 봉선화(김보정 분)는 ‘보천의 명물’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태권도 도복을 입고 품새를 선보이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다.이와 함께 선욱은 한현주를 향한 직진 플러팅을 본격화했다. 현주의 금주를 돕기 위해 태권도 스승이 된 그는, 수업 후 직접 집까지 배웅하며 풋풋한 설렘을 선사했다. 머릿속이 늘 술 생각으로 가득한 현주와 달리, 선욱의 오롯한 사랑만이 극에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었다.특히 공연 데이트를 위해 중고 거래 앱을 뒤지고, 표를 사수하기 위해 전력 질주하는 장면은 현주를 향한 선욱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 선욱은 선착순으로 표를 양도하겠다는 게시물에서 매형 이영웅(박강섭 분)과 댓글 전쟁을 벌이고, 티켓 사수를 위해 달려가는 모습은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기어코 공연 티켓을 구한 선욱은 기쁨에 몸부림쳤다. 하지만 이내 선욱은 현주를 짝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영웅에게 들키며 극의 흥미를 더했다. 선욱은 선화가 알기 전에 정리하라는 영웅의 말에 꿈쩍도 하지 않고 직진 본능을 재가동했다. 하지만 선욱이 공연 데이트를 제안하려던 순간, 여전히 이혼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는 현주로부터 한걸음 물러서기로 결심해 보는 이들의 짠내를 유발했다.이처럼 강형석은 짝사랑을 향한 일편단심 순정남의 매력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더 상승시켰다. 한 사람을 향한 풋풋하면서도 진지한 모습부터 사랑을 사수하기 위한 필사적인 고군분투는 극에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캐릭터의 면면을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으로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키고 있는 강형석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이 높아진다.‘금주를 부탁해’는 매주 월,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1 14:54
예능

“아빠는 존재하지 않아” 오광록 子, 30년 따로 산 사연 (아빠하고)

배우 오광록이 30년 가까이 따로 살았던 아들 오시원과 7년 만에 재회해 상처를 직면했다.1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44년 차 배우 오광록이 “아들과 7년 만에 보게 됐다. 더 잘못하면 안 되니까 잘해보려고 마음 단단히 먹고 있다”며 새로운 ‘아빠 대표’로 합류했다. 오광록은 가난한 연극 배우로서 겪던 생활고 때문에 아들 오시원이 5살 때 이혼했다. 이후 오광록 부자는 30년 가까이 같이 산 적이 없었다. 오광록은 아들의 모든 일상을 함께하지 못한 만큼 멀어져 버렸다. 어느 순간부터는 전화해도, 메시지를 보내도 아들로부터 답은 없었다. 오광록 부자는 7년 만에 가까스로 다시 만났지만, 두 사람 사이에는 어색한 침묵만이 흘렀다. 오시원은 제작진에게 “아빠 탓을 하면서 화가 가라앉지 않았다. 관계를 회복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 내게 이런 상처가 있고, 그 상처를 먼저 봐주고 나서 일상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오래 묵은 감정이라 분노가 남아있다”며 아빠를 만날 결심을 한 이유를 밝혔다. 7년의 세월 동안 오광록은 아들이 커피, 차와 관련된 일을 하며 음악을 하고 싶어 하는 줄 알고 있었다. 그러나 현실 속 아들은 음악을 그만뒀고, F&B 공간 운영을 하고 있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오시원은 “아빠랑 저는 유대감이 없어요. 저에게 아빠는 존재하지 않았다”며 “아빠한테 화가 나 있어서 연락을 안 받았다. 차라리 아빠한테 화를 냈어야 했는데…좀 곪아 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오광록은 “시원이의 마음 속 생채기가 차라리 나한테 나면 좋겠다. 화가 풀릴 수 있다면 나한테 다 던지고 앞으로 나아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시원은 아빠가 떠난 후 현실적으로 힘들었던 삶을 전했다. 가족이 해체되고 오시원은 외할머니 집에 들어가 살게 되었다는 오시원은 “이야기 못 한 게 많다. 그 얘기들이 다 나오려면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며 쌓여있던 원망을 풀고 싶어했다. 오광록은 “천천히 조금씩 얘기해 나가자”고 마음의 준비를 했다.7년 만에 아빠와 재회한 오시원은 “아빠와의 만남이 편하진 않았지만 못 할 것도 없었다. 좀 더 얘기해 보려고 한다. 아빠와 이대로 두고 싶지 않고, 나눠야만 마음이 풀릴 것 같다”고 했으나 방송 말미에서 오광록 부자 간 갈등이 다시 심화될 것을 예고해 관심이 모인다. 오는 20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4 08:20
예능

황정음, 이혼 당시 심경 “아버지 덕에 버틸 수 있었다” 최초 공개 (‘솔로라서’)

‘솔로라서’의 황정음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분”이라며 아버지를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한다.13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19회에서는 황정음이 제주에 사는 아버지와 ‘효도 데이트’를 즐기는 하루가 공개된다.이날 황정음은 두 아들 왕식이, 강식이와 함께 김포공항에서 아버지를 기다린다. 제주도에서 비행기를 타고 올라온 아버지를 직접 마중 나온 것. 아버지에 대해 황정음은 “지금까지 힘든 연예계 생활을 이어올 수 있게 해준 가장 큰 버팀목”이라며 “어린 시절 부모님이 이혼하셨지만, 아버지가 늘 사랑으로 제 결핍을 채워주셨다. ‘뭐든 안 되는 건 없다’는 오뚝이 정신을 몸소 가르쳐주신 분”이라고 애틋해한다.잠시 후 아버지와 상봉한 황정음과 두 아이들은 점심 식사를 함께 하며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눈다. 식사 후, 황정음은 아버지를 모시고 둘만의 효도 데이트에 나서는데,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안과’다. 이에 대해 황정음은 “아버지가 요즘 눈이 많이 불편해지셔서 검사를 받으러 왔다”고 밝힌다. 얼마 후, 담당의를 만난 황정음은 아버지가 ‘녹내장 말기’에 실명 가능성까지 있다는 진단을 들어 충격에 빠진다. 황정음 아버지의 정확한 건강 상태가 어떠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진료를 마친 두 사람은 쇼핑을 즐기는가 하면, 황정음의 지인 찬스로 빌린 요트에서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중, 황정음은 “어릴 때 아버지 사업이 힘들었던 것 같은데 아버지가 늘 제 옷은 물론 교육까지 다 최고급으로만 해주셨다”며 감사함을 전한다. 이어 그는 “첫 이혼을 결심했을 때도 아버지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아버지는 “널 믿었다”며 “어려운 과정들을 우리 딸이 잘 극복해줘서 고맙다”고 딸을 다독인다. 그러자 황정음은 “나 재혼할까?”라고 돌발 질문을 던지는데, 과연 이에 대해 아버지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그리고 부친이 건넨 현실 조언이 무엇일지에 궁금증이 모인다.황정음과 아버지의 가슴 따뜻한 ‘효도 데이트’는 13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E채널 ‘솔로라서’ 1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13 15:27
예능

[TVis] 기은세 “母, 이혼에도 괜찮다고…반대한 적 없으셔” (‘편스토랑’)

배우 기은세가 이혼 후 가족의 반응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기은세는 2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 출연, 전인화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여러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전인화는 기은세에게 “이혼했을 때 어머니는 어떠셨냐”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기은세는 “제가 알아서 할 거니까 괜찮다고 하셨다. 결혼할 때도 그랬고 헤어질 때도 그랬고 엄마가 저한테 뭘 반대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현재 재혼 생각은 없다고. 기은세는 “20대 전체를 연기자의 꿈만 보고 달렸는데 그 꿈을 못 이루고 결혼했다. 은퇴까지 결심하고 결혼을 선택했는데 신기하게 돌고 돌아서 다시 일을 하게 될 줄 몰랐다”고 말했다.기은세는 이어 “연기를 처음 할 때는 큰 인정을 받지 못했다. 결혼하고 방송을 할 수 있을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아내로서의 삶에 집중해서 살았는데 그게 요리였다. 그러다 보니 SNS가 잘 되고, 어느 순간 일을 하고 있더라. 사람 인생은 모른다. 감사함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2 21:40
스타

유영재, 2심서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인정...구형은 징역 5년

배우 선우은숙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방송인 유영재에 대해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5년을 구형했다.16일 수원고법 형사2-3부(박광서 김민기 김종우 고법판사) 심리로 열린 유씨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 사건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이날 유영재 측 법률대리인은 “피고인이 중대한 범죄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피해자에게 사죄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살고 있다. 피해 회복에 힘쓰도록 하겠다”며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다.1심에서 검찰은 유영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취업제한 명령도 함께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한 바 있다.1심 재판부는 불구속 기소됐던 유영재에게 징역 2년 6개월의 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유영재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10월까지 다섯차례에 걸쳐 선우은숙 친언니 A씨의 신체를 접촉하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유영재는 선우은숙과 2022년 10월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으나 지난해 4월 이혼했다.유영재의 항소심 선고는 오는 6월 11일 진행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6 20:14
예능

이동건, 별거 중 딸 위해 새집 물색…“아빠 집에서 함께 자기로 약속” (미우새)

배우 이동건이 이혼 후 별거 중인 딸이 놀러올 수 있는 집을 소망해 눈길을 끈다.오는 13일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동건과 최진혁이 NEW 하우스를 찾기 위해 임장을 떠난다.이날 방송에서 현재 원룸에 살고 있다고 밝힌 이동건은 “딸 로아가 집에 와서 잘 수 있었으면 한다”라며 딸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새로운 집을 찾는 중이라 말했다. 과거 초등학생이 되면 아빠 집에서 함께 자기로 로아와 약속했다는 이동건은 “목수 아빠가 아이들과 함께 디자인한 집”이라며 야심차게 ‘로아 맞춤형 키즈 하우스’로 향했다. 밧줄, 사다리, 다락방 등 아이 맞춤 공간이 끝없이 나오며 심지어 영화 속에 나올 법한 ‘이곳’이 공개되자 스튜디오에서 열띤 호응이 터져 나왔다.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은 ‘키즈하우스’는 어떤 모습이었을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동건을 따라나선 김종국, 김희철은 “로아를 알아야 집을 잘 봐줄 수 있다”라며 질문 공세를 이어갔다. 답을 이어가던 이동건은 “로아가 남자친구가 있냐”라는 질문에 일순 굳은 표정을 보였다. 이동건은 로아에게 남자친구가 생긴다면 이 조언은 꼭 해줘야겠다는 결심을 밝혔는데, 과연 어떤 내용일지,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최진혁은 “어머니에게서 독립할 집을 알아보는 중”이라며 자취 선배인 김종국, 김희철, 이동건과 함께 ‘독립 하우스 투어’에 나섰다. 현재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최진혁은 “어머니 잔소리 때문에 불편한 게 많다”라며 독립을 선언했다. 엄마 몰래 집까지 알아보는 아들의 모습에 스튜디오에 있던 진혁 母는 “너보다 내가 먼저 독립하고 싶다”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사를 꿈꾸는 이동건, 최진혁을 위해 김종국과 김희철이 함께 한 부동산 임장기는 오는 13일 오후 9시,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1 18:34
예능

[TVis] 박한별 “복귀는 꿈도 안 꿨는데…보고 싶다는 말에 용기 내”(‘아빠하고 나하고’)

배우 박한별이 6년 만에 복귀를 결심한 속내를 밝혔다. 박한별은 8일 방송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 아버지와 함게 방송 복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한별의 아버지는 “아빠 입장에서는 (네가) 많이 쉬었잖아. 이제 다시 복귀해서 너 하고 싶은 것도 해라”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박한별은 남편 유인석이 연루된 ‘버닝썬 게이트’ 여파로 2019년부터 활동을 중단한 상태였다. 박한별은 “복귀는 꿈을 안 꾸고 있었다. 그냥 다른 일을 찾아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카페를) 차렸는데 오히려 카페에 와 주시는 분들이 ‘언제 나와요? 빨리 보고 싶어요’라고 말씀해 주시는 분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를 다 등졌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나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도 많구나”라며 자신을 응원해주는 이들의 마음에 복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실의 벽은 높았다. 박한별은 “벽이 너무 높고, 그 벽을 넘기가 힘들었다. 여러 번 안 좋은 일도 있었다”며 “내가 복귀하겠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말했다. 박한별의 아버지는 이후 제작진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가슴앓이 많이 하고 그런 와중에 꿋꿋하게 잘 버텨온 딸이 대단하고, 용감하고, 대견하다”면서 “엄마로서도, 배우로서도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길 바란다. 지금처럼 행복한 가정 잘 꾸려나가길 바란다”고 응원을 전했다. 한편 박한별은 지난 방송에서 ‘버닝썬 게이트’ 이후 주변에서 이혼을 많이 권유했으나 자녀들에게 온전한 가정을 이뤄주고 싶은 마음에 이혼하지 않았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8 23:59
예능

양나라 변호사 “부동의 1위 이혼 사유는 ‘불륜’…‘등산 동호회’ 불륜 표식 있어” (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혼 전문 변호사 양나래가 부동의 이혼 사유 1위는 ‘불륜’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2일 수요일 오후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권일용, 이대우, 양나래, 딘딘이 출연하는 ‘법 블레스 유’ 특집으로 꾸며진다.양나래는 이혼 전문 변호사로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유튜브도 운영 중인 그는 시원시원한 입담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얼굴을 알리고 있는 중. 그는 개인기를 준비해 와 모두를 웃게 하더니, 쏟아지는 질문들에 빠짐없이 답해주면서 10년 차 이혼 전문 변호사의 저력을 보여준다. 양나래는 국가에서 발표한 통계상 이혼율은 낮아졌지만, 체감상 이혼율이 늘어난 것 같다고 밝힌다. 최근 결혼을 하고 일정 기간이 지난 뒤 ‘혼인 신고’를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면서, ‘4년 미만’의 사실혼에 대한 이혼 소송이 늘어나 이같이 느꼈다고 한 것. 또한 그는 이혼 사유 중 부동의 1위는 ‘불륜’이라는 사실과 함께 이혼 변호사의 ‘승소율’만 믿으면 안 된다며 그 이유를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특히 ‘배우자의 불륜은 숨소리만 들어도 알 수 있다’면서 관련 얘기를 들려줘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다. 양나래는 운동만 하고 오면 활력이 넘치는 아내의 모습에 불륜을 눈치챈 남편이 아내의 ‘메모장’을 봤다가 깜짝 놀란 사례를 꺼낸다. 또한 자녀 입에서 나온 한마디로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된 아내의 얘기까지 말해 소름을 돋게 했다는 후문이다. 덧붙여 ‘등산 동호회’ 불륜 표식이 있다며 이를 공개해 궁금증을 높인다. 이혼 전문 변호사 양나래가 들려주는 막장 불륜 스토리와, 이혼을 결심한 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2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2 18:07
드라마

‘보물섬’ 홍화연, 존재감 또…허준호 타깃 속 대담함

‘보물섬’ 홍화연이 안방극장에 충격을 선사했다.홍화연은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에서 대산그룹 차강천 회장(우현)의 외손녀 여은남 역을 맡아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의 호평을 얻고 있다.지난 방송에서 여은남은 자신을 노리는 자들의 움직임을 눈치채고 기지를 발휘해 대응하며, 침착한 판단력으로 자신을 지켜냈다. 동주(박형식)와 협력해 적을 압박하는가 하면, 경찰에 신속히 신고해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하는 등 지능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이후 염희철(권수현)은 이혼을 결심하자, 은남은 홀가분한 마음에 동주를 찾아갔다. 하지만 동주가 보고 있던 오래된 사진 속 남자가 ‘자신의 아버지’라고 말하며 큰 충격을 안겼고, 두 사람의 출생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홍화연은 다채로운 감정선이 교차하는 장면들을 매끄럽게 소화하며, 강단과 인간미가 공존하는 여은남의 입체적인 면모를 세밀하게 풀어냈다. 특히 염장선(허준호)의 타깃이 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대담함과 빠른 대처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드라마가 반환점을 돌며, 홍화연은 단순한 조력자가 아닌 극의 중심에서 사건을 주도하는 인물로 떠올랐다. 긴장감 넘치는 전개에 홍화연의 탄탄한 연기력이 맞물려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그가 남은 회차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된다. ‘보물섬’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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