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18건
영화

‘윗집 사람들’ 공효진 “♥케빈오, 멜로 연기 질투…2세는 생각 중” [인터뷰③]

배우 공효진이 남편인 가수 케빈오에 애정을 표했다.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윗집 사람들’에 출연한 공효진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공효진은 “남편이 아직 ‘윗집 사람들’을 못 봤다. 지금 미국에 있다”며 “결혼 후 달라진 점은 작품 선택할 때 은근히 신경 쓰이는 게 있다는 거다. 큰 틀에서 변화는 없지만, 새로운 가족이 생긴 거니까 아무래도 신경 쓰이는 부분이 있다”고 털어놨다.이어 “케빈은 배우가 아니라서 내 멜로 연기에 기분이 조금 더 이상한 거 같다. 그러면 내가 ‘익숙해져야 한다’고 말하는데 그래도 ‘이상하다. 거긴 안 볼래’라고 한다”며 “아직도 그렇게 질투가 난다면 감사한 일이다. 귀엽고 미안하다”며 말했다.공효진은 또 2세 계획을 묻는 말에 “아이는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근데 아직 신혼이고 (케빈오가) 제대한 지 6개월밖에 안 됐다”면서 “친구들이 아이 이야기 하는 거 들으면 부럽기도 하고 겁도 난다”고 답했다.공효진은 “사람들이 많이 기다린다는 생각은 든다. 처음에는 ‘너무 개인적인 이야기 아닌가?’ 싶었다. 근데 내 절친이 결혼했으면 나도 물어봤을 것”이라며 “다들 그런 마음에서 기대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 기대에 부응하려 노력 중”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윗집 사람들’은 하정우의 네 번째 연출작으로,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담았다. 3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02 15:38
영화

‘윗집 사람들’ 이하늬 “공효진이 캐스팅 제안…하정우, 날 거절” [인터뷰②]

배우 이하늬가 ‘윗집 사람들’ 캐스팅 비하인드를 이야기했다.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윗집 사람들’의 이하늬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이하늬는 “처음 제안은 시나리오 자체를 공효진 배우가 주셨다. 그런데 제가 그때 너무 달렸고, 쉬지를 못했다”며 “‘밤에 피는 꽃’을 찍고 나서 쉬고 싶었지만 ‘애마’가 약속이 되어있었다. 다치기도 했고, ‘열혈사제2’가 들어간다고 해서 (출연)못 할 것 같은 그사이에 임신하고 출산도 했다”고 떠올렸다.이어 그는 “그래서 효진 언니에게 ‘진짜 미안한데 가족들과 너무 있고 싶어서 2주만 시간을 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하정우 선배가 저를 ‘까셨다’. 보통은 1달도 아니고 2주면 ‘쉬고 나오라고 해’라고 하는데 그냥 거절당한 거다”라고 털어놨다.가족과 시간도 중요할 때라 마음을 접었다면서도 이하늬는 ‘윗집 사람들’에 미련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시나리오가 너무 재밌고 한국 영화에 획을 그을 것 같은 영화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영화가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를 효진 언니에게 많이 물었다”며 “수경에 대해서 어떤 분이 하시면 케미가 어떻겠다’고 꽤 진지한 이야기가 오가기도 했다.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미련이 남아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했다. 남편에게도 ‘진짜 미안한데 한번만’이라며 양해를 구해 출연했다”고 설명했다.하정우에게 자신을 거절한 이유를 직접 묻기도 했고, 그 심경이 짐작이 간다고 부연했다. 이하늬는 “하 감독님도 뒤에 드라마가 걸려있어서 프로덕션이 그때가 아니면 안 된다는 이야기를 했지만 사실 미심쩍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본인에게 소중한 작품이란 말씀도 하셨다. 배우이기 때문에 이 작품을 재는지 아셨던 거다. 그렇다고 제가 쟀던 건 아니지만, 충분히 제게 소중한 작품이 배우에게도 소중했으면 했던 마음이 이해가 간다”고 말했다.한편 ‘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민망한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함께 저녁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19금 코미디물이다. 스페인 영화 ‘센티멘털’을 원작으로 한 하정우의 네 번째 연출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01 14:11
영화

‘윗집 사람들’ 하정우 “미혼, 내 선택…비혼주의자는 아냐”

배우 겸 하정우가 미혼의 장단점을 언급했다.25일 오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윗집 사람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하정우 감독을 비롯해 배우 공효진, 김동욱, 이하늬가 참석했다.이날 하정우는 출연 배우 중 유일하게 미혼인 것을 두고 “공효진, 김동욱, 이하늬가 이야기 나누는 걸 많이 들었다. 보면 각자 결혼 라이프가 있다. 각양각색”이라며 “주변에도 결혼한 사람이 많아서 ‘아, 그렇게 사는구나’ 싶었다”고 말했다.이어 “사람 사는 건 똑같은 거 같다. 결혼하지 않아도 여자 친구와 오랜 연인이면 비슷할 거 같다고 생각하고 촬영에 임했다”며 “특별함이라면 책임감인데, 그것도 생각해 보면 연애할 때도 있다. 어쨌든 많이 관찰해서 시나리오와 촬영에 반영했다”고 밝혔다.하정우는 또 부러운 점은 없었느냐는 질문에 “(미혼의) 고충도 있지만, 또 싱글이어서 편한 것도 있다. 사생활적인 부분에서는 장단점이 있다”고 답하며 “부러운 건 가족이 생긴다는 거다. 근데 내 선택으로 혼자 살아온 거라 부러움은 잠시다. 물론 그렇다고 내가 비혼주의는 아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윗집 사람들’은 하정우의 네 번째 연출작으로,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12월 3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25 17:30
스타

이하늬, 24일 둘째 출산…딸 둘 엄마 됐다

배우 이하늬가 둘째 딸을 출산했다.이하늬 소속사 팀호프는 25일 “지난 24일 이하늬 배우가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가족들의 사랑과 돌봄 속에서 평안히 회복 중”이라며 “그동안 기도와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하늬 배우와 가정을 따뜻한 축복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이하늬는 지난 2021년 12월 결혼 후 이듬해인 2022년 6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이번 출산으로 슬하에 딸 둘을 뒀다. 이하늬는 지난 18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마’ 제작발표회에 만삭의 몸으로 참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5 07:40
영화

[오!뜨뜨] ‘애마’→‘아이킬 유’, 드라마에 숨겨진 ‘찐’ 이야기를 찾아라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애마‘애마’는 1980년대 한국을 강타한 에로영화 ‘애마부인’ 탄생 과정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총 6부작 시리즈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에 가려진 어두운 현실에 용감하게 맞서는 톱스타 정희란과 신인 배우 신주애의 연대가 골자다.극을 이끄는 첫 번째 주인공인 당대 최고의 여배우 정희란은 이하늬가 연기했고, ‘애마부인’ 주연에 발탁된 신주애 역은 신예 방효린에게 돌아갔다. 이 외에도 진선규, 조현철 등 연기파 배우들이 가세해 힘을 보탰다.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 ‘유령’ 등을 만든 이해영 감독의 첫 시리즈 연출작이다. #웨이브: 아이 킬 유‘아이 킬 유’는 한때 태권도 유망주였던 선우가 어머니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거대한 음모에 휘말리게 되는 내용을 다룬다. 동명 영화를 편당 30분, 6부작으로 구성한 드라마로, 기존 영화에서는 볼 수 없던 인물 간의 서사와 액션을 담았다.앞서 원작 영화는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원조 ‘연기돌’ 그룹 카라의 강지영이 ‘흙수저’ 선우와 ‘재벌 3세’ 손녀 지연을 오가며 1인 2역에 도전했고, 그룹 하이라이트 이기광이 지연의 이복 오빠 호중으로 분했다. #디즈니플러스: 아만다 녹스: 뒤틀린 진실‘아만다 녹스: 뒤틀린 진실’은 교환학생으로 이탈리아에 도착한 후 몇 주 만에 살인 혐의로 투옥된 아만다 녹스의 여정을 따라간다. 드라마는 아만다가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고 자유를 되찾기 위해 끈질기게 싸우는 과정, 수사 당국과 세상이 왜 그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는지를 심층적으로 파헤친다.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아만다 녹스’, 영화 ‘스틸 워터’ 등에서도 다뤄진 2007년 이탈리아 페루자 영국 유학생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다. 앞선 작품들과 달리 아만다 녹스가 직접 제작에 참여했으며, ‘가십걸’, ‘미스트리스’ 등에 참여한 K.J 스테인버그가 쇼러너로 함께했다. 아만다 녹스 역은 그레이스 밴 패튼이 맡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22 05:40
영화

진선규·양동근, 활짝 웃었다…‘킹 오브 킹스’ 올해 애니메이션 흥행 톱2 등극

한국 극장용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가 개봉 12일 만에 2025년 개봉 애니메이션 누적 관객수 2위에 등극했다. 28일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킹 오브 킹스’는 누적 관객수 73만 132명을 기록했다. 이는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에 이은 올해 개봉 애니메이션 흥행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꾸준한 가족 관객의 호응과 뜨거운 입소문이 만들어낸 결과라는 평가다.더불어 개봉 2주차이지만, 신작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을 제치고 지난 주말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르며 예상을 뒤엎는 반전을 만들어냈다. 상영 횟수가 약 32% 적은 열세 속에서도 흥행 저력을 입증한 것이다. ‘킹 오브 킹스’의 흥행에 힘입어 목소리 출연 배우들도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예수’ 역을 맡은 진선규는 “70만 돌파!! 관객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고 전했고, ‘캐서린 디킨스’역의 이하늬는 “70만 돌파를 축하합니다!!”라며 귀여운 이모티콘으로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베드로’ 역의 양동근은 “킹 오브 킹스는 관객 여러분의 것입니다. 70만 돌파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흥행의 공을 관객들에게 돌리며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한편 ‘킹 오브 킹스’는 영국의 뛰어난 작가 찰스 디킨스가 막내아들 월터와 함께 2000년 전 가장 위대한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그린 글로벌 흥행작 K-애니메이션이다. 절찬상영중.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8 14:57
영화

韓이병헌X美케네스 브래너, ‘킹 오브 킹스’ 완벽 더빙 싱크로율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가 한-미 배우간의 놀라운 캐릭터 싱크로율로 개봉 전부터 눈길을 끈다.‘킹 오브 킹스’는 영국의 뛰어난 작가 찰스 디킨스가 막내아들 월터와 함께 2000년 전 가장 위대한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그린 이야기다. 이병헌, 진선규, 이하늬 등이 참여한 한국어 더빙판은 물론, 케네스 브래너, 오스카 아이삭, 우마 서먼 등이 참여한 자막판까지 초호화 더빙 캐스트를 꾸렸다.먼저 영화 속 이야기의 화자인 ‘찰스 디킨스’는 글을 읽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생전 400회가 넘는 낭독회를 열며 말로 사람을 위로했던 시대의 이야기꾼이다. 이 역할에는 한미를 대표하는 연기의 승부사 이병헌과 케네스 브래너가 맡았다. 감정의 결을 정교하게 전달하며 서사를 이끄는 이병헌, 고전의 언어부터 현대의 표현까지 말의 무게를 가장 잘 이해하는 케네스 브래너. 이야기를 전달하는 사람으로서의 본질을 공유하는 두 배우는 시대와 언어, 감정을 넘어선 이야기의 얼굴을 깊이 있고 설득력 있게 완성해낸다. 가장 낮은 자리에서 사랑을 실천한 예수, 그리고 유혹과 파괴의 상징 사탄. 이 극단적인 두 존재를 동시에 연기한 진선규와 오스카 아이삭은 선과 악 양극단을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캐릭터의 양면성을 입체적으로 드러낸다. 연극 무대에서 쌓아온 내공으로 극악무도한 인물부터 따뜻한 인간상까지 섬세하게 소화해 온 배우 진선규, 그리고 상처 입은 내면을 진심 어린 목소리로 표현해 온 오스카 아이삭. 두 배우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예수와 사탄이라는 상반된 존재에 서사적 깊이와 감정의 밀도를 동시에 부여한다. 가족의 여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하는 어머니 ‘캐서린 디킨스’역의 이하늬와 우마 서먼은 영화 속 가족의 모습이 실제 자신의 가족과 닮아 있다는 점에 공감하며 이 역할을 선택하게 됐다고 전한다. 두 배우는 가족을 품는 따뜻함과 지켜내는 단단함, 그리고 여정을 지켜보는 섬세한 시선까지 담아내며 캐서린이라는 인물에 감정의 깊이와 진정성을 더한다. 두 배우가 담아낸 연기는 ‘캐서린 디킨스’의 진심과 깊이 닮아 있어, 영화의 정서를 더욱 깊이 있고 풍성하게 만든다.캐릭터와 한-미 배우들의 100% 싱크로율을 완성한 글로벌 K-애니메이션 영화 <킹 오브 킹스>는 오는 7월 16일 전국 극장에서 동시에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14 09:30
영화

“100% 韓작품 놀라워” 이병헌·진선규·이하늬·양동근, 초호화 더빙 ‘킹 오브 킹스’

북미 흥행에 성공한 한국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가 이병헌, 진선규, 이하늬, 양동근 더빙으로 금의환향한다. 30일 배급사 디스테이션은 ‘킹 오브 킹스’의 더빙 현장과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작품은 영국의 뛰어난 작가 찰스 디킨스가 막내아들 월터와 함께 2000년 전 가장 위대한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그린 글로벌 흥행작 K-애니메이션. 먼저 영국의 대문호 ‘찰스 디킨스’ 역을 맡은 이병헌은 “관객과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구조의 애니메이션이라는 점이 흥미로웠다”며 “역사 속 인물이 전하는 넓은 의미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이고, 내 영화 중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작품이 많지 않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라며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는 점에 대해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서양 캐릭터들을 어떻게 하면 한국어로 자연스럽게 풀어낼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밝혀,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뛰어넘기 위한 섬세한 노력도 엿보게 했다. ‘예수’ 역의 진선규는 “목소리만으로 내 진심을 담아내는 작업에 가장 큰 노력을 했다”며 상징적인 인물을 목소리로 표현하기 위해 깊은 고민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북미에서 돌풍을 일으킨 작품이 한국의 순수 기술로 만들어진 것이라는 점이 놀랍다” 라며 ‘킹 오브 킹스’의 완성도를 극찬했다. 찰스 디킨스의 아내이자 월터의 어머니 ‘캐서린 디킨스’ 역을 맡은 이하늬는 “100% 한국에서 만든 작품이라는 사실이 정말 자랑스럽고, 완성도에 경이로움을 느꼈다. 완전히 매료됐다”며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 ‘베드로’ 역의 양동근은 “영화 속 물 위를 걷는 장면은 K 기술로 구현해 낸 명장면으로 남을 것”이라며, 작품의 기술력과 연출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이병헌, 진선규, 이하늬, 양동근 등 믿고 듣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를 확인할 수 있는 ‘킹 오브 킹스’의 한국어 더빙판은 자막판과 함께 다음 달 16일 전국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30 09:37
연예일반

어마어마한 의리…송혜교, 이번엔 엄정화 사업 응원

배우 송혜교가 엄정화에게 받은 선물을 공개하며 그의 새 사업을 간접 홍보했다.송혜교는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선물 받은 커피 티백 사진을 올리며, 엄정화를 해시태그했다. 해당 커피 티백은 엄정화가 최근 시작한 ‘엄메이징 슈퍼마켓’의 첫 번째 제품이다.앞서 엄정화는 개인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를 통해 언니, 동생과 가족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엄정화는 브랜드 ‘엄메이징 슈퍼마켓’을 소개하며 “내 동생, 언니가 만든 브랜드다. 소스, 수프 등을 만들었는데 둘이 하니 역부족이더라. 그래서 내가 합류하게 됐다. 우리 세 자매가 함께 멋지게 끌어가 보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첫 제품은 커피 티백”이라고 알리며 “커피를 만들다 보니 미술관과 콜라보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한편 송혜교는 현재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 공개를 앞두고 있다. 노희경 작가 신작으로 야만과 폭력이 판치던 1960~19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한다. 송혜교 외 배우 공유, 김설현, 차승원, 이하늬 등이 출연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05 20:33
스타

‘65억 부동산 논란’ 이하늬 측 “적법하게 취득…자택 방문 자제 부탁” [공식]

배우 이하늬가 65억원 대 부동산 매입 자금 출처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입장을 밝혔다.18일 소속사 팀호프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해당 부동산의 최초 계약(2017년) 후 소유자의 사망으로 인해, 잔금 납부 및 최종 계약 시기(2020년)까지 3년간의 시간이 소요되어 최초 대출 시기는 2020년이 되었다”며 “부동산 취득 시, 자금출처조사가 이루어졌고 이에 소득금액증명원, 대출을 포함한 금융거래내역 등 소명자료를 충분히 제출했으며 모든 절차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되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소속 배우의 불미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최근 보도 이후, 일부 매체의 취재진이 이하늬 배우가 자녀를 포함, 가족들과 함께 거주하고 있는 자택으로 방문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가족 및 입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택 방문 자제를 간곡히 요청 드린다”고 덧붙였다.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이하늬는 개인 법인 호프프로젝트 명의로 2017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약 100평, 지상 2층 규모의 건물을 65억 5000만원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당시 법인은 자본금 1000만원 규모로 설립된 지 2년이었는데 추가 자본금 없이 거액의 부동산을 매수했다는 점에서 자금 출처 의혹이 불거졌다. 호프프로젝트는 지난 2018년 3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해당 건물에 법인 주소를 등록했다가 현재는 음식점을 임차해 임대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다.전날인 17일 이하늬는 지난해 9월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고 약 60억원을 추징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소속사는 해당 조사는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 기획 세무조사의 일환이었고 이하늬는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며 “이번 세금은 세무당국과 세무대리인 간 관점 차이에 의한 추가 세금으로 전액을 납부했으며, 고의적 세금 누락 등과는 전혀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해명했다.한편 이하늬는 최근 드라마 ‘열혈사제2’로 시청자를 만났으며 차기작으로 노희경 작가의 신작 ‘천천히 강렬하게’(가제)와 영화 ‘윗집 사람들’을 공개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18 20:4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