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9건
드라마

이태환, 전역 후 첫 복귀작 ‘DNA 러버’… “지친 일주일 보상할 유쾌한 드라마” 첫방 소감

배우 이태환이 전역 후 첫 복귀작 ‘DNA 러버’의 첫 방송 소감을 밝혔다.이태환은 17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에 출연한다. ‘DNA 러버’는 수많은 연애를 실패한 유전자 연구원 한소진(정인선)이 마침내 유전자를 통해 자신의 짝을 찾아가는 오감 발동 로맨틱 코미디다. 이태환은 극 중 사랑도 일도 한번 마음먹은 것은 반드시 지키는 꽃미남 소방관 서강훈 역을 맡았다. 가족 같은 누나인 한소진을 위한 흑기사이자 우직한 연하남 캐릭터로, 심연우(최시원), 장미은(정유진)의 등장으로 인해 얽히고설킨 러브라인 속에서 생동감 넘치는 감정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이날 이태환은 첫 방송을 앞두고 소속사 맨오브크리에이션을 통해 “추운 겨울부터 장마가 오는 여름까지, 정말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한 작품이라 기대된다”면서 “전역 후 첫 복귀작인 만큼 저 스스로도 도전정신을 불태운 작품이었는데 좋은 대본, 재미있는 현장 덕분에 걱정보다 설렘이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이태환은 ‘DNA 러버’의 관전 포인트로 “네 명의 인물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어떤 결말을 맞을지가 포인트일 것 같다. 그 과정에서 각자의 진정한 사랑을 찾고, 아픔을 이겨내는 상황과 감정에 같이 몰입해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태환은 “‘DNA 러버’는 지친 일주일을 보상받을 수 있을 정도로 유쾌하고 재밌는 드라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이태환은 지난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해 그간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KBS2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JTBC ‘서른, 아홉’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여심을 사로잡는 캐릭터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이태환은 ‘DNA 러버’를 통해 우직한 연하남으로서 한층 더 섬세한 감정선을 그려낼 예정이다.한편, 이태환이 출연하는 ‘DNA 러버’는 17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7 11:17
연예

이태환, JTBC '서른, 아홉' 주연 합류…新키링남 활약 예고

배우 이태환이 '서른, 아홉'에서 매력적인 연하남 계보를 잇는다. 내년 상반기에 첫 방송될 JTBC 새 드라마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다. 여기에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 연우진, 이무생 등이 합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태환은 극 중 레스토랑 사장 겸 셰프 박현준 역으로 분한다. 일과 사랑 앞에 꾸밈없이 솔직하고 진취적인 인물로 외모면 외모, 인성이면 인성, 여기에 센스까지 갖춘 연하남 캐릭터다. 특히 레스토랑 단골이자 친한 사이가 되는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 사이에서 설렘을 유발하는 '키링남'으로 활약한다. 앞서 이태환은 JTBC 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에 골프 강사 주강산 역으로 출연해 '퍼펙트 빌런'이라는 수식어로 불릴 만큼 임팩트 있는 열연을 펼쳤다. 이어 KBS 2TV 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에서는 화적떼 수장 성이범 역으로 출연해 일편단심 순정파 면모부터 비적단을 이끄는 리더십과 상황을 해결하는 결단력, 여기에 검술 액션까지 선보였다. 작품마다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준 이태환이 이번 '서른, 아홉'을 통해 박현준 캐릭터를 어떻게 완성해 나갈지 이목이 쏠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맨오브크리에이션 2021.08.06 14:28
연예

[인터뷰] '해병대 입대' 김명수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게요"

배우 김명수(인피니트 엘)의 군입대가 5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9일 KBS 2TV 월화극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이하 '암행어사') 종영 직후 잠깐의 달콤한 휴식을 취한 그는 20일 온택트 팬미팅과 사인회로 팬들과 만난다. '잠시 안녕'을 외치는 자리를 마련, 대면할 수 없지만 온라인으로라도 팬들에게 직접 마지막 인사를 전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0년 그룹 인피니트로 데뷔해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했던 김명수.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 '엄마가 뭐길래' '앙큼한 돌싱녀'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군주-가면의 주인'을 거쳐 '미스 함무라비'부터 1번 남자 주인공 자리를 꿰차 승승장구했다. '어서와'가 흥행의 아쉬움을 남겼지만 '암행어사'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타이틀롤로서 자신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했다.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인 '암행어사'는 최종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1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동 시간대 1위로 마쳤다. 김명수는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작품인 것 같다. 촬영 내내 즐겁게 촬영한 작품이기도 하고,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라 더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기도 하다. 시청률도 두 자릿수를 기록해 더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극 중 성이겸 캐릭터는 다양한 면모를 가지고 있기도 하고 시간이 갈수록 성장해 가는 포인트가 있어 자연스럽게 이 점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는 김명수. 권나라·이이경·이태환 배우와의 호흡과 관련, "웃겨서 NG가 나곤 했다. 좋은 사람들이라 더욱 즐겁게 촬영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군주'에 이어 두 번째 사극이었다. 김명수는 "전작보다 익숙하게 연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사극이라 특별히 힘든 점은 없었다. 단지 이번 작품은 액션이 많아 준비를 많이 해야 했다. 초반에 부상을 당해 고생했지만 다행히 큰 어려움 없이 마쳤다"라면서 "정의를 실현하는 권선징악 스토리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통쾌한 위안이 될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귀띔했다. 가수로서의 활동 7년, 그리고 배우로서의 활동까지 지난 11년의 시간은 그에게 어떤 기억으로 남았을까. 김명수는 "노래도 좋아하지만 연기도 좋아해서 일만 생각하며 바쁘게 살아왔던 것 같다. 30대에는 좀 더 성숙하고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고 활동하고 싶다. 군 제대 후 좀 더 성숙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해병대를 지원했다. 그 이유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국방의 의무를 해야 한다. 그중 한 명이 나이고 평소 해병대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기에 드라마 촬영 전 지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이루고 싶은 소망 역시 군 생활을 잘 마치는 것이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모두가 소중한 일상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매니지먼트 이상 2021.02.17 08:00
연예

[인터뷰]이태환, '암행어사'로 입증한 '완성형 배우'의 탄생

연기·액션·흥행까지 다 잡았다. 배우 이태환이 9일 종영한 KBS 2TV 월화극 '암행어사 : 조선비밀수사단'으로 '완성형 배우'라는 타이틀을 달았다. 첫 사극에 도전한 이태환은 자신만의 색깔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마지막까지 종횡무진했다. 일편단심 순정파 면모는 물론 비적단을 이끄는 리더십과 상황을 해결하는 결단력, 검술 액션까지 선보이며 무한 활약을 펼친 이태환은 성공적으로 여정을 마쳤다. 그가 연기한 성이범은 남달랐다. 제 옷을 입은 듯 완벽히 캐릭터에 동화된 이태환은 묵직한 카리스마를 장착하고 극 전방위를 누볐다. 암행어사 김명수(성이겸)의 이복동생이자 비적단의 수장으로 중심축을 잡고 스토리라인을 이끌어 나가 캐릭터의 점층적 내면 변화를 선보이며 설득력을 더했다. 과거 조수민(강순애)와 함께 떠나가 된 서사부터 형과 약속을 등지고 의적이 된 이유까지 유연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감정선을 따라가게 만들었다. 여기에 탐관오리를 직접적으로 벌하는 속시원한 사이다 모습까지 추가해 대체불가 이태환 표 영웅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극을 한 층 풍성하게 만드는 이태환의 존재감에 시청률 역시 두 자릿수를 돌파, 흥행까지 잡으며 진가를 공고히 했다. -종영소감이 궁금하다. "첫 촬영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영이라니 너무나도 아쉽다. 그 정도로 매 촬영마다 감독님·배우·스태프들과 케미스트리가 좋았고 즐거운 현장이었다. 무엇보다 끝까지 사랑 보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는데 인기를 실감하나.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본방사수하고 있다는 인증샷과 메시지를 많이 받았다. 알아봐 주는 사람들의 연령대 폭도 넓어졌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마지막회에서 성이겸이 성이범에게 칼을 겨눈 신이다. 켜켜이 묵은 두 형제의 감정이 그 장면을 통해 눈 녹듯 사라지는데 눈빛만으로 서로를 용서하고 이해하는 듯한 감정이 느껴져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 -성이범 캐릭터를 구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나. "'선덕여왕' 김남길 선배님과 '미스터 션샤인' 유연석 선배님 등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여준 선배님들의 캐릭터를 모니터링하고 연구했다." -성이범과 이태환, 닮은 점이 있는지.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옳은 일을 하려고 노력하는 것과 정의감 넘치는 부분이 닮았다." -배우들과 호흡은 어땠나. "모든 배우들과 호흡이 좋았다. (김)명수 형은 액션신이 있을 때마다 친형처럼 항상 걱정해 주고 챙겨주고 (이)이경 형은 분위기 메이커이자 아이디어 뱅크였다. 연기하다 어려운 부분을 해결해 주고 옆에서 항상 도와줬다. (권)나라 누나는 항상 씩씩한 모습으로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수민이 역시 맑은 에너지의 소유자로 함께 촬영하면서 좋은 기운을 많이 얻었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했던 현장이다." -백성을 위해 싸웠던 의적인 만큼 무기를 가지고 군졸들과 싸우는 장면이 많았다. 액션신은 어떻게 준비했나. "그전에 액션들을 많이 해왔지만 이번엔 검술들이 많다 보니 일주일에 세 번, 4시간씩 액션 스쿨을 다니며 집중 연습했다. 발톱이 까맣게 죽을 정도로 액션을 중점적으로 준비했다." -성이겸과 이념은 같았지만 방식이 달라 부딪혔다. 기저에는 서로를 아끼는 마음이 있었는데 이복형을 향한 복잡다단한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려 했나. "보통 '형'과는 많이 싸우면서 자라지 않나.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연기했다. 성이범과 성이겸이 다른 가치관으로 많이 부딪히고 싸웠지만 마음속 깊숙한 곳에는 '그래도 내 형"이라는 생각을 갖고 연기했다." -재미있게 본 시청자들에게 한마디. "여러분들의 사랑을 먹고 즐겁게 촬영했다. 요즘처럼 모두가 힘든 시기에 힐링과 위로가 되는 드라마로 시청자 여러분들의 마음속에 남길 바란다. 지금까지 '암행어사'를 사랑해 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2.10 13:55
연예

'암행어사' 김명수·권나라·이이경, 조수민 구출 작전 개시

암행어사단이 조수민을 구출하기 위해 새로운 작전을 펼친다. 오는 월요일(8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이하 '암행어사') 15회에서는 암행어사단이 임무 수행 도중 뜻밖의 놀라운 광경을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전라도 관찰사 변학수(장원영 분)가 오래전 자신의 수청을 거절한 강순애(조수민 분)와 그녀를 데리고 도망친 성이범(이태환 분)에게 복수하기 위해 횡포를 부렸다. 이에 동생의 안위를 걱정한 성이겸(김명수 분)은 암행어사가 되겠다고 자진해 또 한 번 위험천만한 여정을 시작하며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이런 가운데 강순애를 구출하기 위해 새로운 작전을 꾸미는 암행어사단의 모습이 공개됐다. 사람들이 줄지어 감옥에 갇혀 있는 참혹한 노비장의 모습을 보고 할 말을 잃은 성이겸과 권나라의 불안한 표정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들은 사람들 틈에서 강순애를 발견하고, 갇혀 있는 사람들과 그녀를 구출하려는 작전을 세운다. 특히 성이겸은 관리인에게 "이 안의 노비를 다 사겠다는 말일세"라고 말하며 범상치 않은 스케일의 작전을 선보여 호기심을 자극한다. 과연 성이범의 보호 아래 몸을 숨겨왔던 강순애가 홀로 이곳에 끌려온 이유는 무엇인지, 정의를 위해 다시 뭉친 어사단이 환상의 호흡을 발휘하며 무고한 사람들을 무사히 구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악의 근원을 뿌리 뽑으려 길을 떠난 암행어사단의 새 여정. 짜릿한 전개를 자랑하며 안방극장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는 KBS2 월화드라마 '암행어사'는 최종회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오는 8일(월) 오후 9시 30분 15회 방송.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06 10:16
연예

"믿음직한 그대…" 이태환, '암행어사' 후반부 견인차

배우 이태환이 '거침없는 승부사'’로 등극했다. 이태환(성이범)은 2일 방송된 KBS 2TV 월화극 '암행어사 : 조선비밀수사단'에서 새로 부임한 악랄한 관찰사 장원영(변학수)을 척결하기 위한 계획을 짜며 극 긴장감을 드높였다. 앞서 이태환과 악연으로 얽힌 장원영이 전라도 관찰사로 부임하며 일촉즉발의 전개가 이어진 상황. 조수민(강순애)의 안위를 위해 함께 숨어지내며 모습을 감췄던 이태환은 장원영의 악행에 정의 구현을 실현하며 명실상부 '다크 히어로'로서 종횡무진했다. 이태환은 장원을을 피하기 위해 마을을 떠나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하지만 이내 장원영이 이태환과 조수민을 잡기 위해 옹기마을을 초토화했다는 소식을 듣고 발걸음을 돌렸다.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든 것뿐 아니라 젊은 여성들을 모두 잡아갔다는 소식에 분노한 이태환은 폭풍 리더십을 발휘하며 장원영 척결 계획을 짜기 시작했다. 사람을 해치지 않는다는 이념을 지닌 의적 이태환이 처음으로 암살을 계획하며 서슬 퍼런 분위기가 드리워졌다. 이태환 역시 목숨이 보장되지 않은 상황에서 조수민을 찾아가 절절한 눈빛을 내비치며 꼭 살아돌아올 것을 약속했다. 이어 입맞춤하며 일편단심 순정남 면모를 보여줬다. 장원영을 암살하기로 한 날, 목에 칼을 들이댄 순간 이태환이 나타나며 예측불가 상황이 그려졌다. 이태환의 행동에 분노하며 말리는 김명수(성이겸)에게 백성을 위해 장원영을 죽여야겠다고 일갈한 이태환은 어사가 나서도 변하지 않는 세상에 비통함을 내비치며 괴로워했다. 이태환은 성이범의 입체적 면모를 탁월하게 완성시키고 있다. 리더십은 물론 상황을 돌파하는 결단력까지 갖춘 성이범을 섬세한 완급조절로 그리며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듬직한 피지컬에 순애보적 면모까지 찰떡같이 소화해내며 캐릭터의 다채로운 면모를 돋보이게 만든 이태환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태환의 유연한 연기 변주가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다는 평이다. 불의를 참지 못하는 사이다 성격부터 일편단심 사랑꾼 면모, 이복형을 향한 훈훈한 애틋한 형제애까지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이태환의 성이범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2.03 21:23
연예

"내 사람이니까" '암행어사' 김명수, 권나라 향한 진심♥

암행어사단이 뜻밖의 고난에 맞닥뜨렸다. 25일 방송된 KBS 2TV 월화극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11회는 2부 시청률 10.6%(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역모의 죄를 뒤집어쓰고 강제 송환된 김명수(성이겸 역)와 아버지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알아내기 직전에 참형을 당할 위기에 처한 권나라(홍다인 역)까지, 큰 위기를 맞은 암행어사단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권나라는 아버지 선우재덕(휘영군)의 마지막을 목격한 전라도 관찰사 김명수(김명세)에게 접근하기 위해 책비(冊裨)로 위장해 그를 만났다. 피부병으로 고생하는 김명수에게, 진실을 은폐한 뒤 그 죄책감 때문에 흉측하게 변해버린 한 신하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그를 자극했다. 아버지가 죽은 날의 진실을 말해 달라고 추궁하던 권나라는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어사단 김명수와 이이경(박춘삼)은 감영의 일을 도와 쌀을 호송하다가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됐다. 전라도 관찰사 김명수가 자신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절에 공양미로 바치는 쌀을 비장이 중간에 빼돌려 돈을 챙기고 있었던 것. 이를 목격한 어사 김명수는 비장을 잡아들여 김명수의 앞에 대령했고, 그 대가로 선우재덕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알려달라고 요구했다. 뜻밖의 위기가 찾아와 탄식을 자아냈다. 영의정 손병호(김병근)는 도승지 안내상(장태승)이 역적의 딸 권나라를 은신시키고 어사단의 임무를 맡겼다고 모함했고, 이로 인해 암행어사를 소환하라는 명령까지 떨어졌다. 진실을 마주하려던 결정적인 순간 김명수와 권나라 모두 죄인의 신분이 되어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렸다. 김명수는 선우재덕 사건을 조사하라고 지시한 것은 자신이라며 모든 죄를 뒤집어썼다. 그를 위험에 처하게 했다는 죄책감에 괴로워하는 권나라를 향해 "네가 역적의 딸이든 누구든 상관없다. 너는 내 사람이니까"라고 말하는 김명수의 모습은 뜻밖의 심쿵을 선사, 위험한 상황 속에서 더욱 무르익어가는 두 사람의 감정을 보여주며 안방극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지난 방송에서 쌀을 약탈하려 했던 도적 박동빈(전계수)이 재등장해 극에 새로운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조수민(강순애)과 마을에 정착하려던 이태환(성이범)은 우연히 길에서 그를 마주쳤고, 자신을 대장장이로 소개한 박동빈은 "(이곳이)결코 호락호락한 곳은 아니네"라는 경고의 말을 남겨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들을 둘러싸고 어떤 일이 펼쳐질지, 박동빈이 간직한 고을의 비밀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11회 말미에는 권나라를 구하려는 어사단의 특급 작전이 그려졌다. 송환 중 목숨을 잃을 뻔한 김명수는 이이경과 신지훈(최도관)의 도움으로 간신히 풀려났으나, 감영에 남겨진 권나라는 참형을 당할 위기에 놓였다. 이이경은 위험한 상황에서도 김명수와 끝까지 가겠다며 뜨거운 의리를 드러냈고, 권나라를 구하기 위해 망나니로 변장하는 등 몸을 내던진 활약을 보여줬다. '암행어사'는 오늘(26일) 오후 9시 30분에 12회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6 07:55
연예

'암행어사' 김명수-이태환, 대립 끝 협력…묵은 갈증 해소하나

'암행어사' 김명수와 이태환이 누군가와 대치하는 상황이 포착됐다. 내일(18일)과 모레(19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될 KBS 2TV 월화극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이하 '암행어사')에는 새 여정을 시작, 고을에서 발생한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의 전말을 파헤치는 암행어사단 김명수(성이겸 역), 권나라(홍다인 역), 이이경(박춘삼 역)의 활약을 그려내고 있다. 위험을 극복해 나가는 어사단의 고군분투가 계속될 예정이다. 과거의 상처로 서로를 등진 이복형제 김명수와 이태환이 뜻밖의 일로 손을 잡는다. 앞서 김명수는 자신을 배신하고 첫사랑 조수민(강순애)과 함께 달아난 이복동생 이태환이 비적단의 수장이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또 한 번 대립 관계로 마주한 두 형제의 재회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안겼다. 17일 공개된 사진에는 나란히 서서 누군가를 노려보는 김명수와 이태환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복형제에서 연적으로, 그리고 암행어사와 화적떼의 수장으로 전혀 다른 길을 걷게 된 이들이 같은 목적을 위해 잠시 협력하게 된 것. 두 사람이 힘을 모아 지키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오랫동안 대립해온 형제가 관계의 전환점을 맞이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오래 묵은 갈등이 해소돼 두 사람이 따뜻한 우애를 되찾을 수 있을지 본방 사수 욕구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아이윌 미디어 2021.01.17 09:27
연예

'암행어사' 김명수X권나라, 다정한 눈맞춤···핑크빛 기류 시작?

'암행어사' 김명수와 권나라가 예전과 달라진 분위기를 보여준다. 오늘(11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이하 '암행어사') 7회에서는 다시 한번 어사단으로 뭉친 김명수(성이겸 역)와 권나라(홍다인 역), 이이경(박춘삼 역)의 새로운 모험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성이겸(김명수 분)이 오래전 헤어진 이복동생 성이범(이태환 분)을 만나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냈다. 성이범은 형의 정인이었던 강순애(조수민 분)를 데리고 달아나며 그를 등진 것. 이렇듯 얼룩진 기억을 지닌 두 형제가 암행어사와 화적떼의 수장으로 재회하며 새로운 갈등이 예고됐다. 이런 가운데 심란한 마음을 내비치는 성이겸과 그의 곁에 앉아 위로를 건네는 홍다인(권나라 분)의 모습이 공개됐다.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은 이전과 달리 서로에게 다정한 시선을 보내고 있어, 고된 여정을 함께하며 가까워진 이들의 관계에도 이목이 쏠린다. 뿐만 아니라성이겸의 어깨에 기댄 홍다인의 모습도 포착돼 두근거리는 기류를 피워내고 있다. 곤히 잠든 홍다인을 받쳐주는 성이겸은 동생의 생각을 떨쳐낼 수 없는 듯 복잡 미묘한 표정을 짓고 있어, 그의 속마음 또한 궁금하게 한다. 눈만 마주치면 으르렁대던 앙숙에서 마음을 나누는 동료로 발전한 성이겸과 홍다인의 사이가 앞으로 어떻게 진전될지, 한때 이복형제로 진한 우애를 나눴으나 서로를 등지게 된 형제의 갈등이 어떻게 풀려나갈지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암행어사'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11 09:52
연예

"이번엔 감성모드…" 이태환, 허각 M/V 감정 폭발

배우 이태환이 드라마와 또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다양한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이태환이 허각의 10주년 스페셜 앨범 '헬로우(Hello)' 타이틀곡 '우린 어쩌다 헤어진 걸까'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나섰다. 28일 공개된 허각의 '우린 어쩌다 헤어진 걸까' 뮤직비디오 속 이태환은 애절한 눈빛과 감성 열연으로 헤어진 연인과 지난 추억을 지워가는 남자 주인공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 애써 감정을 다독이는 듯한 모습이 아련하고 쓸쓸한 분위기를 극대화하며 감각적인 무드의 뮤직비디오가 완성됐다. 허각의 절절한 목소리와 이태환의 짙은 연기력이 어우러져 감성 시너지가 폭발했다. 이태환은 현재 방송 중인 KBS 2TV 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에서 화적떼 수장 성이범으로 출연, 선한 미소를 머금었던 청년이 야수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려낸다. 데뷔 이후 첫 사극에 도전하는 이태환이 성이범 캐릭터를 어떻게 완성시킬지 단연 기대가 집중되고 있는 상황. 그런가 하면 MBC 에브리원 '바다경찰2'를 통해 귀여운 막내의 면모는 물론 해양경찰로서 든든함을 고루 갖춘 모습을 보여주며 현실 매력 캐릭터로 등극하는 등 맹활약 중이다.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이태환이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애절한 열연까지 펼치며 안되는 게 없는 멀티플레이어로 대중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2.29 16:0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