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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찬원 “부모님 돕다 손가락 일부 감각 없다”

이찬원이 가족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편스토랑’(‘편스토랑’)에서는 안주를 주제로 한 44번째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류수영, 차예련, 이찬원, 박준금 4인의 편셰프가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우승 영광은 ‘믿고 먹는 어남선생’ 류수영에게 돌아갔다. 류수영이 로제와 부대찌개를 접목한 로제부대찌개를 선보이며 스페셜 및 전문가 평가단의 뜨거운 극찬을 모았다. 이날 류수영은 ‘집에서도 맛집 부대찌개 맛을 내고 싶다’는 제작진의 요청을 접수, 맛집 부대찌개 따라잡기에 나섰다. 류수영은 햄, 소시지 활용법부터 곰탕 라면의 스프를 활용한 초간단 육수 비법까지 소개했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로 극강의 맛을 낸 류수영의 부대찌개에 감탄이 쏟아졌다. 이어 류수영은 로제를 부대찌개에 접목하는 도전을 감행했다. 류수영은 부대찌개에 생크림을 넣어 로제부대찌개를 완성했다. 로제부대찌개로 MZ세대 스태프, 그중에서도 여성 스태프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은 류수영은 마지막으로 밥을 추가해 부대 리소토까지 만들었다. 류수영의 로제부대찌개는 안주로서도 식사로서도 완벽에 가까운 메뉴였다. 스페셜 평가단으로 ‘편스토랑’을 찾은 박재범은 “맛있을 수밖에 없는 조합”, “이건 사기다”며 혀를 내둘렀다. 박재범과 함께한 그의 크루 M.V.P 멤버들도 엄지를 번쩍 세웠을 정도. 그뿐만 아니라 이연복 셰프를 비롯한 전문가 평가단도 “단언컨대 올여름 대한민국을 강타할 히트 상품으로 예상한다”, “대박 날 것”이라고 극찬을 쏟아냈다. 그 결과 류수영은 쟁쟁한 경쟁자들을 꺾고 8월의 메뉴 우승을 차지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이찬원의 남다른 가족 사랑이 공개됐다. 이찬원이 아버지가 직접 손질해 보내주신 막창을 먹으며, 15년 동안 막창집 아들로서 느꼈던 다양한 추억담을 털어놓은 것. 부모님을 돕기 위해 양파를 썰다 다쳐서 지금도 손가락 일부 감각이 없다고 밝힌 이찬원은 현재 부모님이 막창집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던 이유도 밝혔다. 또 남동생과의 전화통화를 공개하며 형제의 우애도 자랑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며. 류수영의 로제부대찌개는 전국의 해당 편의점 및 여러 온, 오프라인 마켓에서 간편식 및 밀키트 형태로 출시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13 10:14
연예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 서울 1주차 공연 성료 “임영웅 신곡부터 단체 무대까지”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가 1주차 공연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지난 12일 개막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이하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가 지난 15일까지 KSPO DOME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1주차 4회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를 비롯해 황윤성, 강태관, 노지훈, 김중연, 김경민, 신인선, 이대원, 남승민 등이 각 회차별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매회 5000여 명의 관객을 만났다. 먼저 TOP6의 ‘날 보러 와요’, ‘영일만 친구’를 시작으로 진(眞) 임영웅의 ‘바램’, ‘보라빛 엽서’, 선(善) 영탁의 ‘추억으로 가는 당신’, ‘사내’, 미(美) 이찬원의 ‘진또배기’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정동원, 김희재, 장민호의 솔로 무대가 펼쳐졌다. 정동원은 이날 공연에서 ‘누가 울어’, ‘여백’을 열창했으며, 가장 먼저 관객들과 소통에 나섰다. 정동원은 “이렇게 만나게 돼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 여러분을 직접 뵈니까 힘이 마구 솟는 것 같다. 오늘 삼촌들이랑 정말 많이 준비했는데 끝까지 재미있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함성보다 박수를 쳐주시고, 답답하시더라도 마스크는 벗으시면 안 된다”고 당부를 잊지 않았다. 김희재는 ‘돌리도’, ‘꽃을 든 남자’로 무대를 꾸몄으며, 장민호는 ‘남자라는 이유로’, ‘상사화’를 부르며 열정적인 솔로 무대로 감동을 더했다. ‘돌리도’ 무대를 마친 김희재는 “여러분들 덕분에 오늘 이 자리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며 박수로 호응을 유도했다. 그는 “여러분이 큰 박수를 쳐주실 때 힘을 얻는다. 남은 공연에도 박수 부탁드리고, 마스크는 꼭 착용해주셔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임영웅은 지난 4일 발매한 신곡 ‘HERO’ 무대를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임영웅은 “11월 4일 신곡 ‘HERO’를 발매했다. 여러분 잘 들으셨다면 박수 부탁드린다”라며 “여러분을 만나볼 수 있어서 설렌다”고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임영웅은 신곡 'HERO', '사랑이 이런 건가요',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이제 나만 믿어요'를 비롯해 회차마다 '오래된 노래', '응급실' 등으로 무대를 꾸미며 관객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시절인연', '떠나는 임아' 무대를 마친 이찬원 역시 관객들에게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함성 대신 박수로 호응을 유도했다. 이찬원은 “오늘 이 체육관에 와주신 여러분 감사하다. 방역수칙을 끝까지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울긴 왜 울어', '18세 순이'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회차별로 다양한 조합의 듀엣 무대도 펼쳐졌다. 남승민, 정동원의 ‘짝짝쿵짝’, 뽕다발 팀의 임영웅, 강태관, 황윤성이 부르는 ‘10분내로’, ‘곤드레 만드레’, ‘한오백년’, ‘멋진 인생’ 무대가 펼쳐졌다. 트롯신사단의 장민호, 김경민, 김중연, 노지훈이 부르는 ‘꽃’, ‘빗속의 여인’, ‘낭만에 대하여’, 정동원, 장민호의 ‘파트너’, 사랑과 정열 팀의 김희재, 신인선, 이대원이 부르는 ‘Believer’, ‘사랑아’, ‘오빠만 믿어’ 무대가 펼쳐져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 여기에 노지훈의 ‘당신’, 김중연의 ‘이름 모를 소녀’, 신인선의 ‘신선해’, 이대원의 ‘오빠 집에 놀러와’ 등 게스트들의 솔로 무대가 더해져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TOP6는 관객과 직접 소통에 나서며 무대 위 한 가족 같은 케미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찬원이 객석을 보며 “서울뿐만 아니라 많은 지역에서 오신 것 같다”고 하자, 각 지역별 관객들이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이어 TOP6는 관객들과 함께하는 포토타임으로 화목한 가족애를 과시했다. 영탁은 '최고의 사랑', '찐이야', '바람의 노래' 등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들로 솔로 무대를 장식했다. 그는 “항상 드리는 말씀 중에 ‘언젠가 모두 만나게 됩니다’라는 말이 있다”며 “힘든 시기가 있었지만 결국 만나게 됐다. 진심으로 너무 감사드린다. 지금까지 최대한 많은 분들을 눈에 담고 가겠다”고 밝혔다. 장민호는 “여러분을 뵙고 쭉 한 바퀴 둘러봤는데, 여러분이 들고 계신 야광봉과 박수에 큰 감동을 받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여러분이 한표 한표 뽑아주신 ‘미스터트롯’ 멤버들이 끝까지 공연을 하려면 더욱 더 안전수칙 잘 지켜주셔야 한다”고 전했다. 지난 12일 시작된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는 관할 구청과 공연장, 출연진, 스태프들과의 협의하에 코로나19 방역을 더욱 강화하고 플로어석은 한자리 띄어 앉기, 1층과 2층석은 두자리 띄어 앉기로 전체적인 관람객 수를 줄였다. 여기에 1일 1회 공연 진행으로 관객들의 동선을 최소화했다. 공연장 소독 작업, 체온 측정 모니터링, 마스크 착용, 문진표 작성, 손소독제 비치 등 철저히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2주차까지 안전한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는 오는 19일부터 2주차 공연을 이어간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1.1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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