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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아이들은즐겁다' 오늘(5일) 개봉…윤경호 '씨네타운' 출격

어린이 날 뜻깊은 영화가 관객들을 만난다. 영화 '아이들은 즐겁다(이지원 감독)'가 5월 5일 어린이 날 개봉하는 가운데, 윤경호와 이진아 음악감독은 열일 홍보러로 활약한다. '아이들은 즐겁다'는 9살 다이(이경훈)가 엄마와의 이별이 가까워졌음을 알고 친구들과 함께 어른들 몰래 떠나는 여행과 마지막 인사를 담은 전지적 어린이 시점 영화다. 봄바람처럼 따스한 감동과 위로를 전할 것을 예고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아이들은 즐겁다'의 다이 아빠 윤경호는 5일 오전 11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보는 라디오에 출연한다. 윤경호는 순수하고 맑은 아이들의 시선으로 세상과 어른들을 이야기하며 울림을 전하는 '아이들은 즐겁다'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와 함께 다이 역의 이경훈을 비롯한 어린이 배우들과 제작진들의 리얼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 놓으며 맛깔나는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윤경호는 이진아 음악감독과 멜론 스테이션 '영화& 박선영입니다'에도 출연하며 열일 홍보러로 활약을 이어간다. 이진아 음악감독은 지난 4일 발매된 영화 OST의 전곡을 작사·작곡, 음악감독으로 첫 데뷔한 설레는 심경과 영화와 웹툰 원작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아이들은 즐겁다'가 어린이 날 특별한 선물이 되어줄지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0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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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때 벗긴 감동"…'아이들은 즐겁다' 어린이날 특별 선물(종합)

어린이날 극장에 방문해야 할 이유가 생겼다. 영화 '아이들은 즐겁다(이지원 감독)' 언론시사회가 21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지원 감독과 윤경호 이상희, 그리고 어린이 배우 이경훈 박예찬 홍정민 박시완 옥예린이 참석해 영화를 선보인 소감을 전했다. '아이들은 즐겁다'는 9살 다이(이경훈)가 엄마와의 이별이 가까워졌음을 알고 친구들과 함께 어른들 몰래 떠나는 여행과 마지막 인사를 담은 전지적 어린이 시점 영화다. 네이버에서 9.95의 높은 평점을 보유한 허5파6 작가의 동명 웹툰을 영화화해 주목도를 높인다. 이지원 감독은 "원작의 매력은 감정이 크다는 것이었다. 보편적으로 느끼는 감정들을 일상 속에서 담담히 그려내는 것이 좋았다. 감정이 풍부했기에 결을 잘 담아내는 것이 각색의 목표였다"며 "한정된 시간 안에 다이의 주변 세계를 잘 보여주고, 성장까지 담고 싶어 '여행'의 요소를 넣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이에게는 엄마라는 세계가 있었는데, 자연스레 친구라는 세계가 생기고, 또 엄마라는 세계가 사라지면서 다른 울타리가 생기는 것으로 설정했다"며 "단순히 과거의 향수에 그치지 않고, 현재 우리 주변 아이들을 떠올리고 생각할 수 있기를 바랐다"고 덧붙였다. 또한 '엄마와의 이별'에 대해서는 "아이들은 아이같기도 하면서 때론 생각보다 어른 같다. 어른의 시선에서 '아이는 모를거야'라고 하는데 사실 더 많이 알고 있다"며 "죽음에 대해서도 순간 체감을 못할 뿐이지 충분히 인식하고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 굳이 거짓말하고 꾸며내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에 의한, 어린이들을 위한 영화이기에 '아이들은 즐겁다'는 처음부터 끝까지 오롯이 이끌어가는 어린이 배우들의 힘이 빛을 발한다. 때문에 촬영현장에서 가장 중요시 생각된 것도 당연히 어린이 배우들이었다. 어린이들이 꾸미지 않은 진짜 감정을 느끼고, 자기의 모습으로 연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이지원 감독은 시나리오 없이 촬영 전 매 순간 한 명 한 명씩 촬영할 장면과 감정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태프들과 성인배우들은 불평 하나없이 긴 대기시간을 묵묵히 감내했다. 이지원 감독은 "매 순간 힘들었지만 동시에 행복했다. 힘든 순간 어린이 배우들의 천진난만함을 보며 에너지를 받았다. 다만 어쩔 수 없는 어려움이 동반되다보니 '내가 이 작업을 잘 해내면 성인배우 연출은 훨씬 더 잘 할 수 있겠다' 싶을 정도로 난이도가 있는 작업이었던 것도 사실이다"고 토로했다. 오디션 기간만 4개월이 걸린 '아이들은 즐겁다'는 약 300여 명의 어린이 배우들 중 최종 주인공들이 선발됐다. 이지원 감독은 "캐릭터와 비슷한 모습의 아이를 찾는 것이 목적이었다. 1차 때는 인터뷰 형식으로 대화를 나눴고 2, 3차 때는 그룹으로 연극놀이를 하면서 성향을 관찰했다"고 회상했다. '아이들은 즐겁다' 현장이 색달랐던 이유 중 또 하나는 시나리오가 있었지만 없었다는 것. "시나리오를 아이들에게 전달하지 않았다"는 이지원 감독은 "글로 상황과 감정에 익숙해지는 것을 피하고 싶었다. 촬영 3개월 전부터 일주일에 두 번씩 비슷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상황을 체험하게 했다"고 말했다. 극중 엄마는 아파서 병원에, 아빠는 일하느라 홀로 있는 시간이 많은 다이(이경훈)는 혼자서도 뭐든 잘하고 속이 깊다. 또래 친구들에 비해 철이 일찍 든 것만 같은 다이도 엄마 앞에서는 껌딱지가 돼 어리광을 부린다. 이사와 함께 전학간 학교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9살 인생의 첫 번째 여행을 나선다. 노는 게 제일 좋은 민호(박예찬)는 맞벌이로 늘 늦게 들어오시는 부모님, 형과 함께 산다. 누가 봐도 장난끼 가득한 눈빛에 특유의 높은 친화력으로 어릴 적부터 단짝이 된 유진(홍정민)이와 함께 다이의 절친이 된다. 그림천재 유진은 할머니와 단둘이 살며 집안일을 거드는 착한 손녀. 웹툰 작가가 돼서 할머니에게 아파트를 사주는 게 꿈이다. 언제나 1등을 놓치지 않는 재경(박시완)은 다이네 반의 부반장. 안경을 쓰고 다녀 별명 역시 안경이고, 여러 학원을 다니느라 늘 문제집이 가득한 무거운 가방을 들고 다닌다. 다이네 반의 반장인 시아(옥예린)는 책 읽는 것을 좋아해 다이와 마음이 잘 맞는다. 똑순이지만 오빠만큼 공부를 잘하지 못해 속상해한다. 각자의 매력이 흘러 넘치는 아이들의 면면은 흐뭇한 미소와 함께 나의 어린시절을 슬며시 떠오르게 만든다. '저 산 너머'에 이어 '아이들은 즐겁다'에 출연하게 된 이경훈은 "'저 산 너머' 때는 머리도 다 깎고, 경상도 사투리를 썼다. 이번 영화에는 그렇게 준비할 것이 하나도 없었다. 근데 더운건 비슷했다"며 "병원에서 엄마에게 이야기 할 때 눈물을 참아야 하는게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어린이 배우들은 완성된 영화를 즐겁게 감상하다 결국 눈물을 쏟았다고. 이경훈은 "처음 봤을 땐 재미있었는데 점점 슬퍼져서 많이 울었다", 박예찬은 "갈 수록 눈물이 나오더라", 홍정민은 "자꾸 슬퍼서 눈물을 흘릴 뻔했지만 참았다", 옥예린은 "내가 찍은 영화라 그런지 더 감동적이었다"는 평을 남겼다. '아이들은 즐겁다'에 아이들이 있다면 이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버팀목이 되어주는 어른들도 있다. 다이 아빠(윤경호)는 다이를 돌보고 아내의 병원비를 마련하느라 24시간이 부족하다. 늘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감정 표현에 서툰 그는 아이가 혼자서도 잘 지내는 것 같아 고마울 뿐이다. 다이 엄마(이상희)는 치료가 어려운 병 때문에 병원에만 머무르고 있지만 마음만은 늘 다이와 다이 아빠 걱정으로 가득하다. 끝이 보이지 않는 병마에 몸도 마음도 고되지만 다이가 병원에 오는 날엔 그렇게 행복할 수 없다. 다이가 전학간 학교의 반 선생님(공민정)은 아이들의 친구 같은 선생님으로 다이가 말 못할 어려움에 처해있을 때 도움을 준다. 다양한 작품에서 신뢰를 주는 배우로 존재감을 높인 배우들은 이번 영화에서도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몰입감을 선사한다. 윤경호는 "어느 순간 '내가 아빠가 돼 있네'라는 지점으로 접근했다. 내 일상의 쳇바퀴는 굴러가는데 아내와 아들을 먹여야 살려야 하는 책임감과 의무감에 놓인 인물이었다. 우리가 어릴 때 생각하는 아빠의 이미지는 일터에 나가는 아빠 아닌가. 말보다 눈으로 이야기하는 아빠라 생각했다" 소개했다. 실제 두 아이의 아빠이기도 한 윤경호는 "배우로서 외형적 이미지에 따라 악역이나 무서운 역할, 혹은 무서워 보이는 사람을 주로 맡았다. 아름다운 영화에 아빠 역할로 찾아주신 것에 반가움이 있었다. 우리 아이들이 이 작품으로 '아빠의 또 다른 면을 보면 어떨까' 사적인 욕심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윤경호는 "연기의 때가 묻었다면 그 때를 벗겨내는 작업이기도 했다"며 "나도 잠시나마 어린 시절로 돌아가 친구들과 뛰어놀던 기분이 들어서 묘했다. 아이들의 성장기도 담았지만 어른들도 성장하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가정의 달 개봉해 더 뜻깊다"는 진심을 표했다. 이상희는 "대본에 명확한 그림이 있었다. 감독님이 '아이와 있을 때 조금 더 편안하고 밝게 표현해 주면 좋을 것 같다'고 해 그렇게 연기하려 노력했다"며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씩씩한 엄마이길 바랐는데 너무 열심히 다이어트를 했는지 살이 빠지면서 힘도 같이 빠진 것 같다"고 읊조려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의 세계가 더 무궁무진하고 펼쳐지는 것들이 많다고 느껴졌다"는 이상희는 "경훈이와 연기할 때 슛 들어가기 전에는 엄청 발랄한데 카메라가 돌아가면 다이로 다가와 함께 연기하는 순간이 행복했다. '어디서 이렇게 예쁜 애가 왔지' 생각했다"며 흡족해 했다. 한편, '아이들은 즐겁다'는 싱어송라이터로 잘 알려진 이진아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지원 감독은 "영화 음악하는 분들을 생각하고 있던 차에 한 직원이 이진아 음악감독을 떠올려 주셨다. 조심스럽게 러브콜을 보냈는데 시나리오를 보고 흔쾌히 허락해 주셨다"고 귀띔했다. 이지원 감독은 "이진아 음악감독님과 작업하는 동안 너무 행복했다. 감독님의 음악에 의심해 본 적이 없었다. 또 사람의 에너지도 선하고 너무 좋더라. 음악 작업을 하러 가 힐링을 받고 왔다. 완성한 음악들도 영화에 잘 맞았다. 음악으로 감정을 훨씬 잘 보완해 주신 것 같다"고 인사했다. 순수함과 청량함, 재미와 감동을 모두 담아낸 '아이들은 즐겁다'는 5월 5일 어린이 날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2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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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이진아, 영화 음악감독 첫 출사표

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영화 음악감독으로서 첫 출사표를 던진다. 이진아는 오는 5월 5일 개봉하는 원작 영화 ‘아이들은 즐겁다’로 첫 영화 음악 감독으로 데뷔,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힐 예정이다. ‘아이들은 즐겁다’는 많은 사람들의 ‘인생툰’으로 꼽히며 9.95라는 기록적인 평점을 보유하고 있는 허5파6 작가의 웹툰 ‘아이들은 즐겁다’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9살 다이(이경훈)가 엄마와의 이별이 가까워졌음을 알고 친구들과 함께 어른들 몰래 떠나는 여행과 마지막 인사를 담은 전지적 어린이 시점 영화다. 이진아는 '아이들은 즐겁다'의 원작 웹툰은 물론 새롭게 영화로 각색된 스토리에 반해 음악 감독으로 참여, 독보적인 색채로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의 실력과 가능성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영화에 세련미를 더했다. 특히 뮤직비디오로도 선공개된 ‘더 놀자’의 경우 이진아가 작사, 작곡하여 그녀만의 특색 있는 보이스와 기분 좋아지는 달달한 멜로디가 만나 영화 속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하루를 잘 묘사한 곡으로 손꼽힌다. 뿐만 아니라 “하나 둘 셋 시간 흘러도, 놀고 싶은 건 많아지네”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가사는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놀고 싶은 마음을 부추기며 영화가 선사할 봄과 같은 재미를 기대하게 한다. 이진아는 영화가 가진 순도 높은 재미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그 시절의 감성, 그리고 엔딩이 안겨 주는 뜨거운 감동과 위로가 관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곡들을 탄생시켜 완벽한 OST를 완성했다. 전지적 어린이 시점 영화 '아이들은 즐겁다'는 오는 5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1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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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원작 '아이들은 즐겁다', 흥행 이어갈까

평단들의 검증을 거친 원작을 바탕으로 한 콘텐츠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극장가에서는 5월 5일 개봉하는 영화 '아이들은 즐겁다(이지원 감독)'가 그 흥행 바톤을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양한 콘텐츠가 쏟아지고 있는 요즘 원작을 배경으로 한 작품들이 인기다.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여신강림', '스위트홈'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인 '모범택시', 영화는 일찍부터 '신과 함께' 시리즈를 시작으로 '리틀 포레스트', '완벽한 타인', '콜' 등 웹툰, 소설 등 다양한 작품들을 원작으로 만들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이 작품들은 그 완성도를 흥행까지 연결시키며 대중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이렇게 원작을 바탕으로 한 작품들의 흥행 바톤을 '아이들은 즐겁다'가 이어받는다. '아이들은 즐겁다'는 9살 다이(이경훈)가 엄마와의 이별이 가까워졌음을 알고 친구들과 함께 어른들 몰래 떠나는 여행과 마지막 인사를 담은 전지적 어린이 시점 영화. '여중생A', '오라존미' 등의 작품에서 담백하면서도 마음을 울리는 따뜻한 시선을 담아내 매 작품마다 호평을 받아온 허5파6 작가의 '아이들은 즐겁다]'역시 9.95라는 기록적인 평점을 받아 많은 이들의 ‘인생툰’으로 회자되고 있다. 때문에 '아이들은 즐겁다'가 영화로 탄생되어 개봉한다는 소식은 반갑지 않을 수 없다. 감독과 제작진은 이를 영화화 하는 단계에서 캐릭터와 순도 높은 싱크로율을 맞추기 위해 4개월에 걸친 대대적인 오디션을 진행하였고 어린이 배우들의 꾸미지 않은 연기를 위해 시나리오도 없이 매순간 상황을 설명하며 촬영을 진행해 그 사실감을 극대화했다. 뿐만 아니라 ‘9살 인생 최초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스토리를 새롭게 추가해 영화적 재미를 더욱 풍성하게 살려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아슬아슬함을 느끼게 하면서도 어린이들의 여행을 응원하게 한다. 여기에 가수 이진아가 처음으로 '아이들은 즐겁다'를 통해 음악감독을 맡아 세련미까지 더해 작품 특유의 감성을 완성시켰다. 전지적 어린이 시점 영화 '아이들은 즐겁다'는 5월 5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1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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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영상과 이야기 클래식 ‘너클리2’ 콘서트 개최

일러스트영상과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콘서트 – 너클리2(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클래식이야기)가 오는 21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이번 연주회도 시즌1처럼 연주곡마다 곡과 관련된 스토리텔링이 내레이션으로 소개되고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일러스트 영상이 작가가 직접 그리는 방식으로 표현되어 스크린에 상영된다. ‘먼나라 이웃나라’의 표지 일러스트 작업에도 참여했던 송지혜 작가는 너클리1의 작업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감성적이고 관객과 음악이 하나 될 수 있는 일러스트를 그리는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전했다. 루스초이 뮤직의 음악감독이자 사단법인 마제스틱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한상욱 지휘자가 지휘봉을 맡을 예정이며 그가 이끄는 마제스틱 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마제스틱 청소년오케스트라 그리고 연합오케스트라가 함께 연주에 참여한다. 협연자로는 2010년 이탈리아 산마리노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김동규가 출연한다. 아울러 ‘객석나눔’의 일환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자와 아동, 초원교실 지역아동센터 아동 80여명도 초대할 예정이다. 1부에는 피아노협주곡 가운데 가장 어려운 곡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 음악애호가들에게도 사랑 받고있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3번이 연주되며 2부에는 드보르작의 대표작 중 하나이며 우리에게 친숙한 신세계 교향곡이 연주된다. 동화같은 일러스트영상으로 펼쳐지는 작곡가들의 삶과 인생 그리고 명곡 속 스토리텔링을 경험할 수 있는 ‘너클리2,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클래식 이야기’는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 인터파크를 비롯한 여러 예매사이트를 통해서 예매할 수 있으며 예매자 중 10명을 추첨하여 송지혜 작가의 일러스트가 담겨있는 엽서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며 예매자 모두에게도 이번 연주회의 메인일러스트가 담긴 엽서를 1장씩 제공한다.이진아기자 2018.01.0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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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 음악감독 권태은 "'스파클', 신선한 자극되길"

싱어송라이터, 작곡가이자 음악감독 권태은의 런치송 프로젝트 새 미니앨범 '스파클(SPARKLE)'이 발매됐다.권태은은 1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새 미니앨범 '스파클'을 발매하고 "음악을 만드는 행위에 집중하며 순간 순간 느끼는 감정과 생각들을 담아 작품집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7년째 런치송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새 앨범 '스파클'이 들으시는 분들에게 또 하나의 신선한 자극으로 다가설 수 있다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런치송 프로젝트는 싱어송라이터 권태은의 1인 프로젝트로 자유로운 창작열을 담은 작품집이다. 이번 새 앨범 '스파클'의 경우 트렌드 팝시장에서 유행하고 있는 80년대 신스팝과 올드팝의 조우, 신서사이저와 어쿠스틱 사운드 결합을 통한 음악적인 실험을 화두로 탄생했다. 미니앨범 '스파클'의 타이틀곡 '청춘'은 70년대 브리티쉬 팝을 표방한 곡이다. 좋았던 시절을 추억하는 아련한 가사, 그리고 마치 LP를 듣는 듯한 따뜻한 올드팝을 느낄 수 있다.또 동명의 퓨전재즈곡 '스파클'과 오케스트레이션이 화려한 드럼앤 베이스 연주곡 '블루밍(Blooming)', 80년대 뉴웨이브 신스팝 스타일의 '서머 드림(Summer dream)', 아름다운 가사가 돋보이는 서정적인 발라드 '바다와 아이' 등 총 5곡이 수록되어있다.한편 작곡가로 음악 여정을 시작한 권태은은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석 프로듀서를 거치며 노을 '청혼', god '보통날' 등의 히트곡을 만들었다. 이후 '슈퍼스타K', 'K팝스타', '판타스틱듀오', '팬텀싱어' 등 다양한 음악프로그램의 음악감독을 맡아 매주 시청자들의 안방을 음악으로 채운 것은 물론 정준영, 로이킴, 샘김, 정승환, 이진아, 김필, 곽진언, 손승연 등 수많은 오디션 출신 가수들의 음악적 산파 역할을 해왔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8.1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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