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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기간제' 윤균상·금새록, 속물 변호사·열혈 교사 '변신 완료'
‘미스터 기간제’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OCN 새 수목극 ‘미스터 기간제’는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 그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의 잠입 작전을 그린 명문사학 잠입 스릴러다.‘미스터 기간제’의 첫 대본리딩 현장에는 윤균상·금새록을 비롯해 이준영, 최유화, 최규진, 한소은, 김명지, 병헌, 권소현 등 30명이 넘는 출연진이 모두 참석해 불타오르는 에너지를 쏟아냈다.윤균상은 정체를 숨기고 명문고에 기간제 교사로 잠입하는 속물 변호사 ‘기무혁(기강제)’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승소를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 가리지 않는 변호사 기무혁과 진짜 정체를 숨기고 천명고에 잠입한 기간제 교사 기강제의 모습을 넘나들며 캐릭터의 매력을 폭발시켰다. 얄미울 정도로 깐족거리다가도 결정적 순간에 번뜩이는 카리스마를 뽐내는 기무혁의 매력을 완벽히 보여줬다.금새록은 걸크러시 형사에서 학생을 사랑하는 걸크러시 교사 하소현으로 전환을 마친 모습이었다. 학생들을 믿고 지지하면서도 잘못된 행동은 거침없이 바로잡는 ‘참 스승’의 매력을 뽐내 브라운관에서 펼쳐질 유일무이 학생 바보 열혈교사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극 중 ‘천명고 4인방’이라고 불리는 유범진 역의 이준영, 이기훈 역의 최규진, 한태라 역의 한소은, 나예리 역의 김명지는 신선한 매력으로 중무장해 안방극장을 찾아올 것을 예고했다. 특히 이준영은 ‘천명고의 톱 클래스’다운 완벽함을 보여주며 의미심장한 대사를 쫄깃하게 소화했다.제작진 측은 “4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대본리딩이 종료되고 나서야 숨을 몰아쉴 만큼 배우들은 이미 캐릭터에 200% 몰입해 최고의 호흡을 보여줬다”며 “올여름 심장 쫄깃하면서도 짜릿하고 시원한 카타르시스가 담긴 드라마로 찾아뵙겠다”라고 전했다.‘구해줘2’ 후속으로 7월 중 방송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5.22 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