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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안보현X이주빈X차서원, 촬영 집중 모드 ON…’스프링 피버’ 비하인드 스틸

첫 방송을 앞둔 ‘스프링 피버’가 촬영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는 찬바람 쌩쌩부는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 분)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핫!핑크빛 로맨스다.28일 공개된 현장 스틸에는 배우 안보현(선재규 역), 이주빈(윤봄 역), 차서원(최이준 역), 조준영(선한결 역), 이재인(최세진 역)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겼다. 연기 열정을 불태우는 ‘스프링 피버’ 5인방의 모습이 본방 사수 욕구를 자극한다.먼저 안보현은 꼼꼼하게 모니터링하며 초집중하는 모습으로, 이주빈은 캐릭터를 위해 대본을 정독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선재규와 윤봄 역할을 맡은 안보현과 이주빈은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드러내며 극 중 호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두 사람은 자연스러운 케미를 이루며 촬영 중에는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고, 쉬는 시간에는 농담과 웃음을 나누며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이어 차서원은 엘리트 변호사 캐릭터에 깊게 몰입해 진지하고 샤프한 표정으로 촬영에 임하며 눈길을 끈다. 조준영과 이재인 역시 보기만 해도 시청자들의 잇몸을 만개하게 하는 조합으로 미소를 자아낸다. 이준이 불러올 재규, 봄, 이준 세 사람의 관계 변화와 학업 경쟁 속에서 돋아나는 세진과 한결의 미묘한 감정선은 극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 예정이다.이와 함께 배우들이 직접 극 관전 포인트를 꼽아 흥미를 고조시킨다. 안보현은 “재규의 말도 안 되는 액션들”이 포인트라고 말하며, “마을 사람들이 (겉모습과 행동으로) 재규를 오해했다가 그 오해가 풀려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주빈은 “장면의 90% 이상이 바다와 자연, 야외를 배경으로 펼쳐져 시각적으로 풍성한 즐거움이 있다”며 “완전히 다른 성격의 두 주인공이 부딪히며 만들어내는 티키타카와 현실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케미가 작품의 큰 매력”이라고 밝혔다.차서원은 “원작이 있는 작품인 만큼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고, 캐릭터 싱크로율과 각색된 이야기에도 주목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준영은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인물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이 공감을 자아낼 것”이라며 “제목처럼 봄 같은 사랑이 가득한 드라마”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재인은 “‘한결과 세진의 예측 불가한 관계’를 관전 포인트로 꼽고 싶다”며 “애증 가득한 전교 1, 2등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해 본방을 더욱 기다리게 만들었다. ‘스프링 피버’는 2026년 1월 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28 13:43
드라마

차서원, 무결점 엘리트 변호사 된다 “첫 로코 ‘스프링 피버’ 도전”

배우 차서원이 첫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한다.내달 5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는 찬바람 쌩쌩부는 교사 윤봄(이주빈)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핫 핑크빛 로맨스다.극중 차서원은 무결점 엘리트 변호사 최이준 역을 맡았다. 이준은 재규의 옛 절친이자 현재는 앙숙이 된 인물로,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지만 과거 인연이었던 재규와 재회하면서 그의 삶은 다시 소용돌이에 빠지기 시작한다. 또한 이준은 봄과도 얽히게 되며 미묘한 삼각 구도로 극의 한 축을 이룬다.차서원은 “데뷔 이후 로맨틱 코미디, 특히 코미디 장르를 해본 적이 없어 꼭 한번 도전해보고 싶었다”라며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이 작품을 운명처럼 받아들이기로 마음먹었다”고 작품에 끌린 이유를 밝혔다.또한 차서원은 “이준이는 엘리트 변호사로 차가운 이미지처럼 보이지만 허당스러운 면이 있고, 의외로 다정한 반전 매력이 있는 캐릭터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저만의 최이준을 만들고 싶었고, 그 과정이 즐거웠다”고 역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차서원은 연기하면서 작품의 톤에 해가 되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균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는 “필요한 순간에는 확실하게 힘을 주고, 재규와 봄 등 다른 캐릭터가 중심이 되어야 할 때는 한발 물러날 수 있도록 신경 쓰며 준비했다”라고 말한 동시에 “늘 기본적인 매너와 미소만큼은 잃지 않으려는 점이 닮았다”라며 캐릭터와의 싱크로율도 언급했다.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로 ‘중재자’, ‘까칠 코믹’, ‘낭만’을 꼽은 차서원은 “이준이는 재규와 봄의 관계뿐만 아니라 세진과 한결 사이에서도 중간다리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까칠한 면이 있지만 코믹한 순간도 많고, 마지막으로 돈보다 의리와 관계를 더 중시하는 낭만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그 이유를 덧붙였다.끝으로 차서원은 “추운 겨울을 지나며 몸도 마음도 차가워지는 시기에 보기 좋은 따뜻한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매 회차마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재미와 감동을 전해드릴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는 오는 1월 5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26 17:10
드라마

‘인기 서열 1위’ 이주빈, 정체불명 교사로 변신 (스프링 피버)

배우 이주빈이 ‘스프링 피버’로 팔색조 매력을 선보인다.2026년 1월 5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는 찬바람 쌩쌩부는 교사 윤봄(이주빈)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로맨스다.이주빈은 극중 마을 사람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정체불명 고등학교 교사 윤봄 역을 맡았다. 타고난 끼로 서울에서 인기와 사랑을 한 몸에 받던 윤봄은 충격적인 사건을 계기로 마음의 문을 닫고, 지방의 작은 학교로 내려오게 된다. 현재는 신수고등학교 교사이자, 주변 사람들에게 물음표를 몰고 다니는 마을의 자발적 아웃사이더로 살아가고 있다.이 가운데 오늘(4일), 이주빈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선생님으로 완벽 변신한 이주빈은 눈부신 미모를 자랑하는 한편, 마음을 닫은 듯한 고요한 눈빛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오늘 하루도 웃지 말고, 즐겁지 말고, 기쁘지 말기’라는 윤봄의 신념처럼, 스틸만으로 이전과 180도 달라진 변화가 예측되는바. 한때 인기 서열 1위를 자랑하던 교사 윤봄의 삶이 핑크빛 봄에서 흑백 필름으로 바뀌어버린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또한 이주빈은 어두운 모습에서 점차 밝아지는 윤봄의 변화 과정을 섬세하게 담아낼 전망이다. 흑화된 아웃사이더 모드부터 입만 열면 모두를 웃게 만드는 ‘연쇄 썰인마’ 모멘트까지 폭넓은 연기 변신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매 작품 자신만의 색깔을 증명해 온 이주빈이 윤봄의 다채로운 매력을 어떻게 펼쳐낼지, 직진과 철벽을 오가는 안보현과의 로맨스 케미도 기대되는 시청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한편, ‘스프링 피버’는 안보현, 이주빈을 비롯해 tvN 월화극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박원국 감독이 의기투합했다.‘스프링 피버’는 2026년 1월 5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04 09:09
연예일반

이주빈 “무명 시절, 알바 4개로 버텨… 이상형=안보현” (펍스토랑)

배우 이주빈이 ‘고소영의 펍스토랑’에서 연기 인생부터 이상형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10일 공개된 유튜브 예능 ‘고소영의 펍스토랑’(이하 ‘펍스토랑’)에는 배우 이주빈이 출연해 고소영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고소영은 “얼굴이 정말 작고 인형 같다”며 감탄했고, 이주빈은 “실물 보고 너무 놀랐다”며 팬심을 드러냈다.이주빈은 “연기는 어릴 때 막연히 생각만 했다. 길거리 캐스팅이 됐지만 바로 데뷔할 순 없었다”며 “레스토랑, 피팅모델, 카페, 헤어·메이크업샵 카운터까지 알바를 전전했다. 인센티브 준다고 하면 한 달 더 일했다”며 웃었다. 그는 “그때 ‘나는 어떻게든 돈은 벌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이어 “오디션에서 한 번도 캐스팅된 적이 없었다. 지금 생각하면 연기를 너무 못했던 것 같다”며 “배정남 씨 출연 영화에 단역으로 참여했는데, 이후 ‘미스터 션샤인’과 ‘스프링 피버’에도 함께 출연했다”고 회상했다.이날 방송에선 ‘이주빈 이상형 월드컵’도 펼쳐졌다. 이주빈은 마동석, 유지태, 박형식, 안보현, 이동욱, 곽동연, 서인국, 김지훈 등 쟁쟁한 후보들 사이에서 최종적으로 안보현을 선택했다. 그는 “자기관리가 철저하고, 20대 때 평범하게 살았던 점이 비슷해 대화가 잘 통한다”며 “배울 점이 많은 분 같다”고 이유를 밝혔다.이주빈은 최근까지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하며 자신만의 색을 쌓아가고 있다. 고소영은 “좋아하는 일을 끝까지 밀어붙이는 게 정말 멋있다”고 응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0 23:29
스타

“12지신 액션 판타지”…’트웰브’ 마동석, 박형식X서인국 손잡고 드라마 컴백 [종합]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액션 판타지물이다.”배우 마동석이 12지신을 모티브로 한 액션 히어로물 KBS2 새 토일드라마 ‘트웰브’로 시청자와 만난다. 여기에 배우 박형식, 서인국 등이 합류해 힘을 보탠다. 드라마 ‘38사기동대’ 이후 9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마동석은 자신감을 드러냈다.20일 서울 중구 장충동에서 ‘트웰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이주빈, 고규필, 강미나, 성유빈, 안지혜, 레지나 레이, 강대규 감독, 한윤선 감독이 참석했다. ‘트웰브’는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12천사들이 악의 무리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히어로물이다.마동석은 호랑이의 힘을 지닌 천사이자 12천사의 리더 태산 역을 맡았다. 기획과 제작에도 참여한 그는 “오래 전부터 동양적 색채가 담긴 히어로물을 해보고 싶었다. 12지신은 아시아 전역에서 잘 알려져 있고 한국적 매력이 담겨 있어 독창적인 소재라고 생각했다. 이를 바탕으로 만든다면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으로 통할 수 있는 신선함이 있을 거라 믿었다”고 말했다.강대규 감독은 “전체 이야기 구조 안에서 신화적 설정에 개연성을 부여하는 것이 중요했다”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12지신의 서사를 구축하고 액션의 균형을 맞추는 데 중점을 뒀다. 시청자들이 충분히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윤선 감독 역시 “매력적인 캐릭터가 많다 보니 성장과 가족 드라마적 분위기의 균형을 잡으면서 속도감 있게 전개하려 했다”고 밝혔다. 마동석은 “굉장히 오랜만에 드라마를 하게 됐는데, ‘영화를 먼저 해야겠다’는 생각은 없었다. 타이밍이 맞았다”며 9년 만의 드라마 복귀 소감을 전했다. 목표 시청률을 묻는 질문에는 “잘 모르겠다”며 웃은 뒤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답했다.영화 ‘범죄도시’ 시리즈를 비롯해 여러 액션 히어로물을 흥행시킨 마동석은 이번 작품의 관전 포인트로 캐릭터 간의 케미를 꼽았다. 그는 “어느 타이밍에 액션을 배치할지 시뮬레이션을 많이 했다. 지루하지 않게 하려 했고, 초반에는 인간형 액션이 중심이었다가 극이 진행될수록 판타지 색채가 짙어진다. 또 각 캐릭터의 개성에 맞춘 액션이 다양한 강도와 색깔로 펼쳐질 것”이라고 강조했다.배우들 역시 작품의 참신한 소재를 매력으로 꼽았다. 올해 드라마 ‘보물섬’의 흥행을 이끈 박형식은 “12지신을 다룬다는 점이 흥미롭고 신선했다. 저는 천사 역할은 아니지만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그는 세상을 지배하려는 강력한 악의 존재, 까마귀 오귀 역을 맡았다.박형식은 “까마귀를 표현하는 연기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다. 그래서 까마귀 사진과 영상을 오래 찾아봤다”며 “까마귀 눈을 들여다보니 심오하고 예측불허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이를 캐릭터로 살리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캐릭터 구축 과정을 밝혔다. ‘38사기동대’ 이후 마동석과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 서인국은 차세대 리더이자 날쌘 재간꾼 원승 역을 맡았다. 그는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 마동석이었다. 또 원숭이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의 움직임을 구현해보고 싶었다”며 “파쿠르 액션을 배웠다. 보통 추격 장면에서 쓰이지만 저는 건물을 오가는 장면 등으로 변주해 선보인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이주빈은 봉인된 힘을 지닌 미르, 레지나 레이는 고대 의술 한의사 방울, 고규필은 의외의 몸놀림을 자랑하는 간호사 도니, 강미나는 싸울 땐 투견이지만 평소에는 인간을 사랑하는 강지, 성유빈은 재빠른 판단력을 지닌 쥐돌, 안지혜는 화려한 발차기를 구사하는 말숙 역을 맡았다.‘트웰브’는 오는 23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0 12:26
드라마

마동석, 12지신 ‘트웰브’ 기획 참여…”전세계 사랑 받을 수 있는 신선함”

배우 마동석이 ‘트웰브’의 기획과 제작에 참여한 가운데 출발점을 밝혔다. 마동석은 20일 서울 종로구 장충동에서 열린 KBS2 새 토일드라마 ‘트웰브’ 제작발표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재밌는 아이템에 대해 생각하는 게 비슷한 것 같다. 12지신을 소재로 하는 작품을 따로 준비하고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오래 전부터 동양적 색채가 담긴 히어로물을 하고 싶었다. 12지신이 아시아에서 잘 알려진 데다가 한국적 매력이 담겨 있어서 독창적 소재라고 생각했다. 이를 바탕으로 히어로물을 만들면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으로 사랑 받을 수 있는 신선함이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다.강대규 감독은 “먼저 전체 이야기 구조 안에서 신화적 설정에서 개연성을 부여하는 게 중요했다”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12지신의 서사를 구축하고 액션 밸런스를 맞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했다. 한윤선 감독은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워낙 많아서 성장과 가족 분위기의 밸런스를 맞추면서 속도감 있게 이를 그리려 했다”고 말했다. 동양의 12지신을 모티브로 한 시리즈 ‘트웰브’는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12천사들이 악의 무리에 맞서는 전투를 그린 액션 히어로물이다. 마동석은 호랑이의 힘을 지닌 천사이자 12천사들의 리더 태산 역을 맡았다. ‘트웰브’는 오는 23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0 11:34
드라마

종영 앞둔 ‘이혼보험’, 이 신박한 상품이 남긴 3가지 [IS포커스]

-7년 만 로맨스 이동욱부터 첫 주연 이주빈까지...“원픽 배우들의 도전”-‘콘셉트충’끼리 만난 작가와 감독의 시너지...“발상의 전환”, “한편의 동화”-그럼에도 남은 숙제...“극 초반 아쉬운 접근, 메타포 이해도 떨어트려”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이 종영까지 2회를 남기고 있다. ‘이혼보험’은 이혼을 대비하기 위한 보험을 만드는 보험회사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는 점에서 그동안의 이혼 소재 드라마와 달랐다. 그야말로 ‘새로운 상품 출시’라는 기대를 자아냈다. 시청률은 다소 아쉬웠지만 마니아 층 사이에선 후반부 이야기의 탄력에 공감을 보내기도 했다. ‘히트 상품’은 아니었지만 이름값은 한 셈이다. ‘이혼보험’이라는 이 신박한 상품이 남긴 3가지를 짚었다.◇ 주연 4인방의 용기와 도전이동욱, 이주빈, 이광수, 이다희. 각각 작품에서 주연을 맡아도 될 만한 배우들이 한 작품에 모이게 된 데는 이들 개개인의 용기가 있었다. 이동욱은 8년여 만에 로맨스 장르를 선택해 오랜만에 편안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광수는 세련된 수트 패션의 뇌섹남 캐릭터를 장착, 기분 좋은 변신에 성공했다. ‘눈물의 여왕’ 이후 첫 주연으로 나선 이주빈은 여주인공으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이다희는 한층 깊이를 더한 입체적인 연기로 ‘이혼보험’의 관전포인트 몫을 톡톡히 했다.이들이 연기한 캐릭터는 모두 이혼 경험자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동욱은 이혼을 세번 한 다(多)이혼자 캐릭터를 연기했다. 미혼인 톱 남자배우 입장에서 부담이 될 법했지만 이동욱은 “오히려 자연스럽게 살려보고 싶었다”고 했다. 이광수와 이주빈도 각자의 사연으로 이혼을 ‘당한’ 남녀를 연기했고, 이다희는 극중 이동욱의 전전전처로 분했다.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이혼남녀 캐릭터가 여러 이유에서 캐스팅이 어려울 수 있는데 이 작품은 ‘원픽’한 배우들이 함께 할 수 있었다”며 “극에서 이혼자들을 그리는 접근이 상처 입은 현재가 아닌 새 출발을 하려는 미래에 있다는 미덕을 이해하고 용기 내준 덕분인 듯하다”고 전했다. ◇‘콘셉트충’ 작가×감독 시너지마니아 사이에서 ‘이혼보험’은 ‘콘셉트충 드라마’로 통하기도 한다. 작가와 연출이 각각 그만의 콘셉트와 색깔을 구축한 ‘장인’이라는 이유에서다. 집필을 맡은 이태윤 작가는 조선시대 탐라를 배경으로 해녀와 선비, 영국 청년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탐나는 도다’로 데뷔했을 당시부터 ‘콘셉트 장인’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훈남정음’과 ‘어사와 조이’를 통해 그 명성을 이어왔다.이 작가는 “TV 보험 광고를 보고 ‘예상치 못한 재난을 만났을 때 재난 후 삶을 보장해 준다’는 문구에 이혼도 그와 비슷한 재난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암보험이 암을 조장하는 게 아니듯 이혼보험도 이혼을 조장하는 게 아니라 결혼 생활에 진단이 될 수도 있겠다는 긍정적인 면을 보고 기획했다”고 전했다.연출을 맡은 이원석 감독은 영화 ‘남자 사용 설명서’, ‘킬링 로맨스’ 등으로 그만의 팬덤을 공고히 해왔다. 영화감독이 드라마 시장으로 넘어온 사례가 많은 요즘, 이 감독이 선택한 드라마가 ‘이혼보험’이라는 이유만으로 작품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 바 있다.이 감독은 “사랑과 이별을 수치화시킨다는 것 자체가 하이 콘셉트였다”며 “우리 드라마의 현실을 한 편의 동화처럼 표현하고자 했고 그것이 이 드라마만의 독특한 톤앤매너가 되길 바랐다”고 설명했다. ◇메타포, 느낌표와 물음표 그 사이배우들과 제작진이 호기롭게 뭉친 작품임에도 그만한 결과가 따르지는 않았다. ‘이야기가 진짜 같지 않다’는 반응이 있는데 극중에 심어놓은 메타포가 과하게 숨어있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다소 과한 CG로 가려진 ‘이혼보험’을 만들게 된 주인공의 진심(1회), 사돈끼리의 결혼식이 시사하고자 한 한국적인 정서(3, 4회), 누군가에겐 실재하지 않지만 누군가에겐 실체인 호랑이를 등장시킨 이유(5, 6회) 등이 대표적이다. 극중 에피소드의 중요한 의미가 대중에게 느낌표가 아닌 물음표에 가깝게 받아들여졌던 것. 특히 이러한 극 초반의 불편한 진입 장벽이 시청률 하락세를 극복하지 못한 아쉬운 지점으로 분석된다.드라마의 한 제작 관계자는 “‘이혼보험’은 인물의 감정과 메시지를 표현하는 데 있어 직관적인 화법으로 접근한 드라마가 아니었고 그것이 매력이었다”면서도 “우리가 쉽게 경험할 법한 익숙한 이야기가 아니라 우려도 있었는데 나중에라도 ‘이혼보험’의 의도와 의미를 알게 되는 시청자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02 06:05
드라마

이동욱, ♥이주빈에게 깜짝 동거 제안 (‘이혼보험’)

‘이혼보험’ 이동욱이 이주빈에게 깜짝 제안을 건넸다.지난 1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연출 이원석·최보경, 극본 이태윤, 기획 CJ ENM·스튜디오지니, 제작 몽작소·스튜디오몬도) 6화에서는 구미래(한선화)와 신현재(곽시양)의 이혼을 막기 위한 TF팀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진솔한 대화와 이은식을 통해 다시금 사랑을 확인한 두 사람에 TF팀은 한 차례 위기를 넘겼다. 그런가 하면 TF팀은 설레는 변화를 이어갔다. 특히 강한들(이주빈)에게 “우리 집에서 살래요?”라며 깜짝 제안을 던지는 노기준(이동욱)의 엔딩은 심박수를 높였다.호랑이를 마주친 노기준과 강한들은 한 남자와 부리나케 도망치던 와중 그가 신현재임을 알아차렸다. 신현재는 구미래와 만나면 정말 이혼하게 될 것 같다며 만남을 회피했다. 노기준은 ‘슈뢰딩거의 고양이’ 이야기를 꺼내며 만나보기 전까진 알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깨달음을 얻은 신현재는 “두렵지만 미래를 만나볼게요”라며 용기를 냈다.겨우 돌아온 마을엔 안전만(이광수)과 전나래(이다희)가 기다리고 있었다. 둘씩 편이 나눠진 네 사람 사이에는 미묘한 공기가 맴돌았다. 안전만은 노기준에게 고민 상담을 요청하며 전나래와의 관계에 대해 물었다. 망설이고 있는 안전만의 마음을 느낀 노기준은 전남편이기에 앞서 친구로서 관계의 뚜껑을 열어볼 것을 응원했다. 강한들은 전나래와 마주 앉았다. 두 사람은 일부터 사랑의 속도까지 너무나도 달랐다. 강한들은 뜨개질이 자신과 맞지 않다는 전나래의 말에 “전 끝까지 뜰래요. 관두시는 걸로 알고 초록색은 제가 픽할게요”라며 은연중에 초록색을 좋아하는 노기준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마침내 마주한 구미래와 신현재는 나란히 앉아 속마음을 나눴다. 줄곧 구미래에게 자신을 증명하고 인정받기 위해 노력했던 신현재는 외롭지 않게 같이 걷고 싶었다는 처음 듣는 구미래의 진심에 눈시울을 붉혔다. 노기준은 두 사람이 결혼을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혼식이 아닌 이은식을 해주자는 아이디어를 제시했고, 이장 박웅식(유현수)과 마을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이은식이 치러졌다. 구미래와 신현재는 사람들의 축하 속에 둘만의 기억을 떠올리며 앞으로 쌓아갈 새로운 기억을 약속했다.위기를 넘긴 노기준과 강한들은 긴장을 풀고 오래된 가게 앞에 자리를 잡았다. 가게에 놓인 고장 난 공중전화를 집어 든 강한들은 미래의 자신에게 인사를 남겼다. 이어서 수화기를 든 노기준은 “오늘을 기억해”라는 의미심장한 말로 강한들을 두근거리게 했다. 노기준은 늘 크리스마스를 조용하게 보냈다는 강한들에게 이번 크리스마스는 반짝반짝하게 지내보라고 권유했다. 전남편의 흔적으로 휑한 집을 떠올리며 어울리지 않는다고 답한 강한들이 못내 신경 쓰인 노기준.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 한참을 뜸 들이던 노기준의 “이건 어때요? 우리 집에서 살래요?”라는 말은 이웃 주민이던 두 사람이 한집살이를 시작하는 것인지 기대감을 고조시켰다.한편 안전만과 전나래의 관계도 급물살을 탔다. 안전만은 전나래의 등장에 의문을 표하는 조아영(추소정)에게 “전무님도 우리 팀이니까”라고 감싸는가 하면, 이은식 피로연에서 답지 않게 흐트러진 모습으로 사람들과 어울린 그의 탈출을 돕기도 했다. 이런 노력에 화답하듯 호텔에 별점 5개를 매기며 떠나는 전나래를 보고 미소 짓는 안전만의 모습은 이후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6 07:55
드라마

이동욱, ‘이혼초보’ 이주빈에 위로 건넸다 (이혼보험)

‘이혼보험’ 이동욱이 이주빈에게 공감 어린 위로를 전했다.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 2화에서는 본격 이혼보험 개발에 착수한 TF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노기준(이동욱)의 ‘전전부인’과 나눈 대화는 이혼보험의 명분을 찾던 강한들(이주빈)에게 깨달음과 큰 울림을 안겼다. 각고의 노력 끝에 이혼보험의 조건부 승인을 얻어낸 TF팀은 정식 출시를 향한 또 다른 모험을 시작했다.이날 퀀트 전나래(이다희)까지 합류한 TF팀은 첫 회의를 가졌다. 이혼을 보장해 줘야 하는 명분부터 찾아야 한다는 노기준과 데이터 확충이 우선이라는 전나래는 팽팽하게 대립했다. 이들은 팀을 나눠 움직이기로 결정했다. 노기준은 강한들과 한 팀을 이뤘다. 강한들은 이혼보험과는 연관 없는 장소로만 자신을 이끄는 노기준이 의아했다. 커피 맛집이라며 도착한 사찰. 한 스님이 반갑게 두 사람을 맞이했다. 친근하게 대화를 나누는 노기준과 스님이 부부였다는 말은 강한들을 놀라게 하기 충분했다.이혼보험의 명분을 찾고 있다는 강한들의 말에 잠시 고민하던 스님은 남들과는 달랐던 자신의 인생관, 노기준과 이혼하게 된 이유를 들려줬다. 이어 이혼보험은 분명 파장을 몰고 오겠지만 ‘나답게’ 살고 싶어 이혼을 선택한 용기를 가진 사람이라면 도와줄 만하다는 스님의 말은 강한들에게 깨달음이 됐다.스님을 만나고 돌아가는 길 노기준과 강한들은 한결 가까워졌다. 나란히 앉아 백 년만의 우주쇼라는 별똥별을 보기로 한 두 사람. 진솔한 이야기가 오가는 사이 두 사람은 서로를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했다. 특히 “동굴이 아니라 터널이라 그래요. 터널을 세 번 빠져나온 사람으로서 팁을 드리자면 일단 들어가야 빠져나올 수 있어요”라고 위로하는 노기준의 말은 강한들에게 큰 힘이 됐다.이혼보험 TF팀은 개발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이혼율을 낮추기 위한 보완책으로 가입 기간별 이혼 방지 서비스까지 마련했다. 결전의 날, 팀원들은 임원 회의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렸다. 결과는 조건부 승인. 정식 판매를 위해서는 3일 가입 30건, 6개월 내 이혼율 0퍼센트를 달성해야 했다. 노기준은 계약률을 높이면 이혼율도 높아지는 이혼보험의 딜레마를 타파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를 고민했다. 그렇게 팀원들을 이끌고 도착한 곳은 결혼 박람회장이었다. 결혼을 앞둔 이들의 양가감정을 공략하자는 것. 이혼보험을 향한 첫 반응은 차가웠다. 하지만 사람들은 남들의 시선을 피해 조심스레 이혼보험 상담 부스를 찾기 시작했고, 사부인들의 대면 엔딩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혼보험 개발기를 더욱 궁금케 했다.한편 데이터 확충을 위한 팀플레이를 시작한 안전만(이광수)과 전나래는 의외의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합리적인 선택을 중시하는 두 사람의 관계에도 변화가 찾아올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 가운데, 전나래의 수상한 기척도 포착됐다. 이혼보험 조건부 승인 결과를 들고 전무이사실로 돌아온 전나래에게 “최초의 이혼보험을 출시시킨 플러스손해보험 중국 법인의 부사장”이라며 치켜세우는 의문의 남성은 그가 다른 목적을 가지고 TF팀에 합류한 것인지 궁금증을 더했다.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2 08:17
예능

이영애·마동석·박보검·이찬원…KBS 경쟁력 강화 2025 신규 라인업 공개

KBS가 창립 52주년을 맞아 예능과 드라마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 2025년 신규 프로그램 라인업을 발표했다. 강호동, 박보검, 이민정 등 굵직한 출연자들을 앞세운 예능은 물론 배우 마동석, 이영애가 각각 주연을 맡는 ‘트웰브’, ‘은수 좋은 날’ 편성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13년 만 KBS 돌아온 강호동, 역지사지 퀴즈 토크쇼 ‘공부와 놀부’국민 MC 강호동이 진행하는 신규 프로그램 ‘공부와 놀부’는 연예인 부모들이 자녀의 학습 문제를 직접 풀어보는 퀴즈 토크쇼다. 부모 세대의 학창 시절과 현재의 교육을 비교하며 퀴즈를 통해 소통한다. MC 강호동이 재치 있는 입담으로 초등학생 자녀들의 일상과 고민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공부와 놀부’는 3월 31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간판 지식 토크 프로그램의 귀환 ‘옥탑방의 문제아들’2018년부터 7년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더 강력한 출연자와 함께 더 탄탄해진 구성으로 돌아온다. 기존 MC인 송은이, 김숙, 김종국과 새롭게 합류한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가 지식 대결을 펼칠 예정인데, 시즌 1부터 이어진 안정감 있는 MC들과 새로운 MC들의 기싸움 아닌 두뇌싸움 케미가 어떨지 기대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4월 3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이영표X이찬원, 축구 레전드들의 포복절도 풋살 도전기 ‘뽈룬티어’볼도 차고 기부도 하는 축구 레전드들의 풋살 도전기 ‘뽈룬티어’(Ball + Volunteer)가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된다. 유튜브 오리지널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설 특집 파일럿으로 2049 시청자의 호평을 끌어내며 당당히 KBS의 대표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영표 KBS 해설위원을 중심으로 한 평균 연령 40세 레전드 축구선수들의 풋살 플레이를 이찬원의 해설과 함께 만나본다. 4월 5일 오후 10시 40분 KBS 2TV 첫 방송.#힐링 깡촌 리얼리티 ‘가는 정 오는 정 이민정’기부와 선행의 아이콘, 특급 배우 이민정이 호스트가 되어 가슴 따뜻한 ‘깡촌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골 마을에 생필품을 가득 실은 이동식 편의점을 배달하고 하룻밤을 보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힐링 예능 프로그램 ‘가는 정 오는 정 이민정’은 5월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 예정이다.그 밖에 기존 프로그램도 편성 시간 변경과 MC 교체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온다. 7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더 시즌즈’는 최초로 가수 출신이 아닌 배우 박보검을 MC로 등용하며 ‘박보검의 칸타빌레’라는 제목으로 깊이 있는 음악 토크를 예고했다. 대한민국 대표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는 편성 시간을 바꾼다. 3월 16일부터 황금 시간대인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하며 유튜브에서의 뜨거운 반응과 화제성에 이어 시청률도 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편성 요일을 바꿔 3월 31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시청자들을 찾는다. #웃음 장전, 수목 시트콤 ‘빌런의 나라’가장 먼저 방송을 준비 중인 드라마는 시트콤인 ‘빌런의 나라’. K-자매와 똘끼 충만 가족들의 ‘때론 거칠고 때론 따뜻한’ 일상을 유쾌하게 담아낸 시추에이션 코미디 드라마이다.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오나라, 소유진, 최예나 등 젊은 배우들이 발랄하고 개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KBS 2TV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는 3월 19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두근두근 근(筋)성장 코믹 로맨스 ‘24시 헬스클럽’봄을 맞아 웃음과 설렘을 촉진시킬 코믹 로맨스 드라마도 준비됐다. ‘24시 헬스클럽’은 헬스에 미친 헬스장 관장과 관원들 사이에 벌어지는 달달한 에피소드를 다룬다. 믿고 보는 코믹 아이콘 정은지와 이준영이 두근두근한 재미를 선사한다. ‘빌런의 나라’ 후속으로 4월 3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예정.#로맨스 판타지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든 로맨스 소설 속 단역이 소설의 주인공과 하룻밤을 보내며 펼쳐지는 ‘노브레이크 경로 이탈 로맨스 판타지’로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로맨스 드라마이다. 서현과 옥택연이라는 신선한 배우 라인업으로 로맨스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6월 중 첫 방송 예정이다.#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트웰브’동양의 12지신을 모티브로 한 시리즈 ‘트웰브’는 악귀들로부터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인간세계에 살고 있는 12천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액션 드라마이다. 봉인된 힘을 깨우려는 악의 무리를 상대로 벌이는 거대한 전투를 그린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답게 주인공은 배우 마동석이다. 마동석뿐 아니라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 이주빈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방송 이전부터 글로벌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25년 8월 중 첫 화가 방송될 예정이다.#휴먼 스릴러 드라마 ‘은수 좋은날’휴먼 범죄 드라마 ‘은수 좋은 날’은 우연히 발견한 가방 하나로 시작된 학부모와 선생의 비밀스럽고 위태로운 동업 이야기다. 26년만에 KBS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 이영애의 작품이자 리얼하면서도 독특한 캐릭터들과 서사로 주목받고 있는 하반기 기대작이다. 공통점이라곤 1도 없을 것 같은 학부모 이영애와 선생 김영광이 수상한 동업을 시작하고 이들을 집요하게 쫓는 마약팀 팀장 박용우가 엮이며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은수 좋은 날’은 10월 편성 예정이다.2025년 KBS 드라마는 기존 수목 드라마라는 고정 편성이 아닌 평일과 주말을 넘나드는 탄력적인 편성으로 전환한다. 시청자들의 시청 행태 변화에 발맞춰 주말 황금 시간대도 공략할 계획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0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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