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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 모아 태산… 3일만에 10억 넘긴 스타들의 산불 피해 성금

사흘 만에 10억이 넘는 유명인들의 성금이 모였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전국 각지 산불 피해 성금이 벌써 10억원을 돌파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희망브리지)가 지난 5일부터 답지 받은 경북 울진·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 이웃돕기를 위한 성금이 12억3333만원(7일 오후 6시 기준)이나 모였다. 이처럼 사회 각계각층의 기부 행렬 동참에 힘입어 모금 개시 4일(7일 오후 3시 기준) 만에 213억여 원의 모금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가 밝힌 기부자로는 MC몽, 김고은, 김연아, 김혜수, 박민영, 박보영, 송강호, 신민아, 아이유, 유병재, 윤정희, 이동휘, 이병헌, 이승윤, 이제훈, 이종석, 이혜영, 정지석, 최민정, 혜리(가나다 순) 등이 힘을 보탰다. 희망브리지는 성금으로 이재민 구호 키트 3025세트, 대피소 칸막이 44동, 방한의류 3600벌, 방역마스크, 식품, 음료 등 16만1031점을 이재민들에 전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3.0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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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희, 산불 피해지역 주민 위해 5000만원 기부[공식]

배우 윤정희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따듯한 뜻에 동참했다. 7일 윤정희는 경북 울진·강원 삼척 등 대형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윤정희는 기부와 함께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보태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울진 지역 산불 피해가 심각하게 번지고 있는 가운데, 아이유, 김고은, 혜리, 송강호, 이병헌, 이제훈, 이종석 등 배우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0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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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산불 피해 지원 위해 1억 기부…선행 동참

배우 이제훈이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은 6일 이제훈이 긴급 구호로 써달라며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산불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이제훈이 이를 안타깝게 여기고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기부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훈은 2015년부터 국제구호기관 옥스팜 코리아 홍보대사로 활동해왔다. 취약계층에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펼치며 선한 영향력을 발산 중이다. 앞서 배우 송강호, 이병헌, 아이유, 김고은, 이혜리 등이 기부에 동참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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