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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이경, 사생활 논란 타격 無…“오늘 ‘나는 솔로’ 녹화” [공식]

사생활 논란으로 곤욕을 치렀던 배우 이이경이 차질 없이 방송 활동을 이어간다.ENA·SBS플러스 예능 ‘나는 솔로’(SOLO) 측 관계자는 1일 일간스포츠에 “오늘(1일) ‘나는 솔로’ 녹화가 진행됐으며, 이이경도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이이경이 ‘나는 솔로’ 녹화에 참여한 건 사생활 루머 이후 처음이다.앞서 이이경은 지난달 20일 사생활 폭로로 논란에 휩싸였다. 한 해외 누리꾼 A씨가 공개한 사진이 시발점이 됐다. A씨는 이이경의 실체를 알리고 싶다며 그와 주고받은 수위 높은 사진과 대화를 공개했다.논란이 커지자 이이경의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고, A씨는 돌연 이이경과 나눈 대화는 “AI로 조작한 것이었다”며 관련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 한편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1 18:00
스타

‘핸썸즈’, 오늘(23일) 방송→휴식기…재정비 후 컴백 [공식]

tvN '핸썸가이즈'(‘핸썸즈’)에서 신승호가 '연기 경력 도합 60년' 차태현-장혁의 열연에 탄복한다. 또한 '핸썸가이즈'는 휴식기에 돌입한다. ‘핸썸즈’는 모든 것이 완벽했던 다섯 남자가 예기치 않게 '부족한' 환경에 놓이면서 벌어지는 고군분투를 그린 리얼 예능 프로그램이다. '모자람'의 상황에서 드러나는 날 것 같은 웃음과 멤버들의 농익은 케미스트리가 시너지를 폭발시키며 나날이 뜨거운 입소문을 더해가고 있다.23일 방송되는 46회에서는 팀워크 증진을 위해 2인 1조로 한 팔을 묶은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과 게스트 장혁이 '사생활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다채로운 게임을 펼치는 모습이 담긴다. 그 중 '핸썸즈' 시그니처 게임인 '레디 액션(1부터 7까지 쓰인 숫자 카드 1장씩을 뽑아 자신이 뽑은 숫자에 비례하는 강도로 특정 상황극을 연기하고, 심사 위원이 연기 강도를 추측해 줄 세우기에 성공하면 승리하는 게임)'에 몰입한 멤버들 때문에 현장이 웃음바다가 된다는 전언이다.이 게임에 남다른 애정을 보이는 김동현은 뜻밖의 연기 데뷔 이력까지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멤버 구성 중 배우가 4명이라는 말에 발끈한 김동현이 "배우는 5명"이라면서 "저도 연기한 적 있고, 영화에도 나온 적 있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내는 것. 이를 입증하듯 '백화점에서 환불을 요구하는 진상 VIP 고객'이라는 설정값을 받아 든 김동현은 하이퍼리얼리즘 급의 캐릭터 해석 능력을 뽐내고, '연기 29년 차' 배우 장혁조차 "디테일하다"라며 감탄해 웃음을 자아낸다는 후문이다.차태현과 장혁은 남다른 연기 내공을 이 게임에 쏟아부어 배꼽을 잡게 만든다. '장난감을 사달라고 조르는 어린아이가 된 당신의 모습'이라는 설정을 받은 장혁이 바닥에 냅다 드러누워 짝꿍 차태현의 바짓가랑이를 붙들고 피를 토하는 열연을 펼치는 것. 배턴을 이어받은 차태현은 아이 셋 경력직 아빠의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메소드 연기로 화룡점정을 찍는다. 이에 후배 연기자인 신승호는 감동에 휩싸인 표정으로 "내 전설들의 연기를 봤다"라면서 생생한 직관 소감을 밝혀 주변 모두를 폭소케 한다고.그런가 하면 이날 '레디 액션' 게임은 '핸썸즈' 멤버들이 2인 1조로 묶여 있어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한 사람이 연기를 시작하면, 손이 묶인 짝꿍이 자연스레 옆에서 연기를 거들면서 심사에 혼선을 빚는 것. 이에 차태현은 "(짝꿍은) 애드리브 넣지 마! 헷갈리니까"라며 금지령까지 내리기도. 대환장 연기 파티를 예고하고 있는 '핸썸가이즈' 본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핸썸즈’는 46회는 이날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이후 ‘핸썸즈’는 잠시 휴식기에 들어가 프로그램을 재정비한 뒤 내년 초에 다시 찾아올 예정이다. 후속으로는 예정되어 있던 '식스센스 시티투어2'가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23 15:41
스타

이이경 사생활 폭로자, “AI 사진 이용한 장난” 사과… 법적 처벌 가능성은 [IS포커스]

배우 이이경에 대한 사생활 폭로글을 올렸던 A씨가 “AI 사진을 이용한 장난이었다”고 뒤늦게 사과했다. 이와 관련해 법조계는 허위사실 명예훼손과 사문서 위조 등 실형 가능성까지 거론하고 있다.22일 A씨는 자신의 SNS에 “최근에 이이경 관련해서 이런저런 사진을 많이 올리고 했다”며 “처음에는 장난으로 시작했던 글이 그렇게 많이 관심을 받을 줄 몰랐다. 근데 점점 글을 쓰고, AI 사진을 쓰고 하다 보니 점점 더 실제로 그렇게 제가 생각하게 된 것 같다”고 주장했다.이어 “이이경에 대해 악성 루머처럼 퍼트리게 되어서 죄송하다”며 “팬심으로 시작했던 게 점점 더 감정이입을 하게 됐다. 재미로 시작한 게 점점 실제로 된 거 같아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고 사과했다. 앞서 A씨는 지난 20일 블로그에 ‘이이경님 찐모습 노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A씨가 배우 이이경과 주고받은 것이라고 주장한 메시지 및 DM 캡처 이미지가 포함돼 있었으며, 내용의 수위가 높아 논란이 일었다.이에 이이경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게재 및 유포되고 있는 사안과 관련하여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루머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하여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며 “이번 사안의 심각성에 따라 허위 사실 유포에 따른 직·간접적 손해 규모를 산정하여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일간스포츠에 “해당 사건에서 폭로자 A씨의 사과 내용이 사실이고, A씨의 신원이 특정될 경우 실형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이번 사건의 경우 허위사실 명예훼손, 사문서 위조, 업무방해 등이 모두 성립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법원은 허위사실을 통해 연예인의 이미지를 실추시킨 사건에 대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추세”라고 덧붙였다.또한 노 변호사는 “폭로자가 해외에 있는 경우에는 형사 인도 절차가 필요해 수사가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며 “AI로 SNS 및 사진 등을 조작한 경우에도 현행법상 사문서 위조죄로 처벌될 수 있으며, 최고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여기에 허위사실 유포가 더해질 경우 형량이 최대 1.5배까지 가중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끝으로 노 변호사는 “현재 AI 관련 범죄를 직접 규율하는 법률이 부재해, 기존 형법으로 대응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며 “AI 조작 범죄를 구체적으로 규율할 새로운 입법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2 10:29
예능

[왓IS] ‘슈돌’→‘놀뭐’ 등 이이경, 출연 프로그램들 ‘예의주시’…‘나솔’은 “변동 없다”

배우 이이경의 사생활 루머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들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22일 이이경이 MC를 맡고 있는 SBS Plus, ENA 예능 ‘나는 솔로’ 측은 “22일 방송에 이이경 씨 출연의 변동사항은 없다”고 밝혔다.‘나는 솔로’ 외에도 이이경은 현재 MBC ‘놀면 뭐하니?’, tvN ‘핸썸가이즈’ 등에 고정 출연 중이다. 또한 이이경은 최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MC로 발탁돼 내달 12일 방영분에서 첫 인사를 할 예정이다. 다만 이이경 측에서 사생활 폭로를 부인하고 있는 만큼, 세 프로그램 모두 현재 큰 변동은 없으며 상황을 지켜보는 단계다.전날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이경에 대한 폭로 글이 올라왔다. 글의 작성자 A씨는 한 남성과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인스타그램 DM 등을 공개하며 대화를 나눈 대상이 이이경이라고 주장했다. 대화 내용에는 음담패설과 성희롱성 발언 등이 담겨 충격을 자아냈다.이와 관련해 이이경의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허위 사실 및 악성 루머”라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21 18:46
예능

이미주 ‘놀면 뭐하니?’ 촬영장 깜짝 급습…무슨 일?

이미주가 ‘놀면 뭐하니?’ 촬영장을 깜짝 급습한다.18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NEW 후보자들을 만나러 다니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의 모습이 그려진다. 그 가운데 굿바이 인사 후 5개월 만에 ‘놀면 뭐하니?’ 촬영장을 찾은 이미주의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공개된 사진 속 멤버들은 촬영장에 갑자기 등장한 이미주를 보고 화들짝 놀라고 있다. 마이크도 장착하지 않은 채 돌격한 이미주의 모습이 리얼 상황을 보여줘, 우연히 이뤄진 그들의 반가운 만남 현장을 기대하게 만든다.촬영장 근처에 있던 이미주는 오빠들의 혼을 쏙 뺀 돌발 상황을 만들어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인다. 멤버들은 “우리 네 얘기하고 있었어!”라며 소름 돋는 타이밍에 나타난 이미주를 놀란 눈으로 바라본다.이어 멤버들은 반가움의 댄스를 추는 이미주를 진정시키면서 의자에 앉힌다. 이미주는 갑자기 형성된 취조 분위기 속에서 근황을 말하고, ‘인사모’ 줄임말을 엉뚱하게 풀이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멤버들은 “방송을 아예 안 봤네”라며 이미주의 뒤끝을 확인해, 과연 이미주는 ‘인사모’를 어떻게 해석한 것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이어 멤버들은 이미주에게 ‘인사모’ 여자 편 후보로 만장일치(?)를 이뤘다며 이야기를 하는데, 이미주의 반응에 모두의 웃음이 빵 터진다. 멤버들과 이미주의 여전한 케미와 서프라이즈 만남을 확인할 수 있는 MBC ‘놀면 뭐하니?’는 10월 18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17 14:27
스타

하하 “’놀뭐’ 주인 의식 갖기까지 오래 걸려” (‘행님 뭐하니?’)

‘행님 뭐하니?’ 하하, 주우재, 이이경이 진솔하게 속마음을 나눈다.7일 방송되는 MBC 추석 특집 예능프로그램 ‘행님 뭐하니?’는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의 외전으로, 지지리도 안 맞는 세 남자 하하, 주우재, 이이경의 제멋대로 1박2일 로드트립을 그린다. 1회에서는 전라북도 진안에서 여행을 시작하는 세 남자의 모습이 그려진다.이번 여행에서 하룻밤을 함께 보내게 된 세 남자는 솔직하게 마음을 터놓으며 한층 가까워진다. 그들 사이 빼놓을 수 없는 연결고리인 ‘놀뭐’ 이야기도 빠질 수 없다. 세 남자는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놀뭐’의 최근 분위기와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하나가 된다.그 가운데 주우재는 ‘놀뭐’ 안에서 했던 자신이 역할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으면서 “내 마음대로 잘 안 되니까 답답하더라”라고 솔직하게 말을 꺼낸다. 하하는 “나는 ‘놀뭐’ 주인 의식 갖기까지 오래 걸렸다”라면서 진솔한 토크를 이어가,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주우재는 “이경이와 처음 만났을 때 통하는 구석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서서히 스며들더라”라면서, 낯간지러워 밝히지 못한 이야기를 처음 꺼낸다. 속 깊은 대화를 나눈 세 남자의 토크에 관심이 모인다. 특히 분위기에 젖은 주우재는 “일 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일인데, 그게 오늘이다”라며 하하와 이이경 앞에서 자기 자신을 모두 내려놓는 행동(?)을 보인다고. 하하는 “오늘 우재가 왜 이러지?”라며 기뻐하고, 이이경은 “우재 형 이러는 거 처음 봤다”라며 폭주하는 주우재를 방귀로 기절(?)시켜 웃음을 안긴다. 일 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풀개방된 주우재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행님 뭐하니?’가 더욱 기대된다. ‘행님 뭐하니?’ 1회는 이날 오후 10시, 2회는 오는 9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7 10:13
예능

유재석 “이번에 일 낸다”…이준영, 깜짝 선곡 (놀뭐)

‘80s MBC 서울가요제’ 참가자들의 선곡이 전격 공개된다.20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PD와 하하-주우재-이이경 작가가 참가자들의 선곡 리스트를 발표하고, 본선 경연 리허설 현장을 점검하는 모습이 그려진다.먼저 본선을 일주일 앞두고 열린 전야제에서 참가자들의 선곡 발표가 이뤄진다. 앞서 박명수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사랑하기 때문에(유재하)’를, 박영규가 세대를 통합할 명곡 ‘우리는(송창식)’을 선곡해 현장을 술렁이게 한 바. 이어 발표되는 참가자들의 선곡 역시 예측불허의 연속이라고 전해져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그 중에서도 이준영은 수줍음 많은 성격에 그렇지 못한 깜짝 선곡으로 현장을 발칵 뒤집는다. 지난 회의에서 이준영은 유재석과 하하로부터 “춤을 춰야 한다”라고 주입식(?) 추천을 받은 바 있어, 그가 실제 어떤 선택을 했는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준영의 댄스를 그 누구보다 바랐던 유재석이 벌떡 일어난 모습이 과연 어떤 의미일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유일하게 ‘혼성 듀엣’을 결성한 남녀 참가자도 등장한다. 남자 참가자의 적극적인 러브콜에 성사된 이 ‘혼성 듀엣’ 팀은 전야제 이틀 전 곡이 정해져 맹연습 중이라고 밝힌다. 그러나 연습한 것치고 호흡이 하나도 안 맞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한다. 그들은 “연습을 너무 해서 억울하다”라며 수상 욕심까지 낸다고 해, 과연 그들이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강력한 대상 후보 윤도현은 가수 인생 처음 불러보는 곡에 도전해 관심을 받는다. 막내 아이브 리즈는 이러한 윤도현의 기대평을 이끌어낸 선곡을 해 궁금증이 모인다. 원곡 가수와 찰떡 싱크로율을 자랑한 참가자부터 마지막 폭죽을 터뜨릴 각오로 파격 선택을 한 참가자까지, 수상을 노리는 참가자들의 의지가 느껴지는 곡들에 유재석은 “기가 막힌 선곡이다”라고 외쳐, 그 현장에 관심이 주목된다. ‘80s MBC 서울가요제’ 본선곡이 공개될 MBC ‘놀면 뭐하니?’는 20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9 10:43
예능

“좋은 건지 싫은 건지 모르겠다”…이이경, 심은경 다음은 최유리, 케미 폭발 (놀뭐)

‘80s MBC 서울가요제’ 최유리와 아이브 리즈가 각각 이이경, 박명수와 뜻밖의 케미를 만든다.13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가요제 본선을 일주일 앞두고 모두 모인 전야제가 공개된다. 다시 봐도 화려한 라인업에 흐뭇한 미소를 짓는 유재석 PD와 더욱 친해진 가요제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진다.그 가운데 최유리는 이이경 작가의 집중 관리를 받게 된다. 대기실에서부터 최유리와 친해지려고 노력한 이이경의 물밑 작업이 폭로된다. 녹화장에 입장하던 최유리는 부담스러운 이이경과의 안전 거리(?) 확보를 위해 도망치고, 이이경은 “유리 씨 왜 멀리 앉았어요?”라고 최유리를 챙겨 웃음을 자아낸다.유재석은 최유리에게 “이경이가 대기실에서 귀찮게 하지 않았어요?”라고 묻는데, 최유리는 오묘한 리액션으로 모두를 혼란에 빠뜨린다. 유재석과 주우재는 리액션이 철벽인지 아닌지 토론에 들어가고, 이이경은 “좋아하는 건지 싫어하는 건지 모르겠다”라며 혼란해한다. 내향형과 환상 케미를 뿜어내는 이이경이 배우 심은경에 이어 최유리와는 어떤 에피소드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주목된다.그런가 하면 유재석은 “제가 붙인 별명처럼 리즈가 리즈 시절이다”라며 아이브 리즈의 근황을 전한다. 이에 덧붙인 박명수의 위험한 발언에 장내가 술렁이는데, 유재석은 “그 발언 괜찮겠어요?”라고 묻는다. 앞에 앉은 박명수를 내내 신기하게 바라보던 리즈는 해맑게 반격을 가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랄랄에게 토크를 원천 봉쇄당한 박명수는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리즈의 한마디에 깨갱하며 수긍해 과연 어떤 말을 들은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웃음 만발 ‘80s 서울가요제’ D-7 전야제는 9월 13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3 17:51
예능

우즈→윤도현…‘놀면 뭐하니?’ 80s 서울가요제 역대급 라인업

‘80s 서울가요제’의 역대급 라인업이 공개되며, 오는 9월 11일 개최될 본공연을 향한 기대감을 달궜다.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80s 서울가요제’ 참가자 15인의 정체를 공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유재석 PD와 하하, 주우재, 이이경 작가들은 2025년에서 1980년대로 참가자들을 데려오는 시간 여행을 선보이면서, 본격적인 가요제의 시작을 알렸다.참가자들은 3명씩 그룹을 이뤄 1980년대 명곡들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첫 번째 팀 공작상가-동아기획-종로서적은 ‘그대 내 마음에 들어오면은(조덕배)’을 부르며 등장했다. 종로서적은 2025년 상반기를 휩쓴 역주행곡 ‘드라우닝’의 주인공 우즈였다. 우즈는 “전역 다음 날 예선에서 노래 불렀다”라며 가까스로 가요제에 참여한 비하인드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보류전을 거쳐 합격한 공작상가 박명수는 “살아남는 자가 승리하는 거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동아기획의 정체는 믿고 듣는 목소리 하동균으로, 그는 박명수 옆에서 기가 빨린 채 피곤해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보류전에서 절실함과 열정을 보여주며 합격을 받아낸 남산타워 배우 박영규의 등장은 반가움을 안겼다. 남산타워-잠수교-낙원상가 3인이 부른 ‘친구여(조용필)’는 모두의 마음을 울렸다. 낙원상가는 뮤지컬계의 영웅 배우 정성화였다. 유재석은 과거 서울예대 공연에서 “‘이 친구가 이렇게 노래를 잘했나?’ 느낀 적이 있었다”라며 정성화의 일화를 밝혔다. 예선 때 유재석이 40대 이상일 것이라며 나이를 추측한 잠수교의 정체는 잔나비 최정훈이었다. 최정훈은 “제스처가 노티 난다고 해서…”라면서 동안 패션을 입고 나온 이유를 말했고, MSG워너비 오디션 탈락을 교훈삼아 “이번엔 가요제 취지에 맞게 (80년대) 감성을 중점적으로 살렸다”라며 심기일전한 후기를 들려줬다. 3인조 여성그룹 미도파백화점-상봉터미널-뉴욕제과는 ‘난 사랑을 아직 몰라(이지연)’를 부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뉴욕제과의 정체는 글로벌 아이돌 아이브 리즈였고, 유재석은 “리즈가 리즈 시절이다”라며 환호했다. 2004년생인 리즈는 “(80년대를 직접 겪진 않았지만) 어머니가 좋아하는 노래가 많다”라고 말했고, 하하는 리즈의 엄마가 77년생이라는 사실에 “나보다 2살 많다”라며 놀라워했다. 옹골찬 팔뚝과 반전되는 청량한 음색을 선보인 미도파백화점은 대세 크리에이터 랄랄이었다. 랄랄은 “왜 내 팔뚝을 클로즈업 했냐”라고 항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상봉터미널은 마마무 솔라였다. 박영규는 예선 때 솔라가 부른 ‘J에게(이선희)’가 원곡보다 나았다고 칭찬하며, 듀엣을 하고 싶은 마음을 어필했다.유일한 혼성그룹 올림픽대로-제3한강교-마로니에공원은 ‘아쉬움(신촌블루스)’을 부르며, 목소리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마로니에공원의 정체는 모두의 추측대로 이적이었고, 유재석과 ‘무한도전’ 가요제 이후 14년 만에 만나 눈길을 끌었다. 이적은 “심사만 하다가 오랜만에 참가자로 와서 기분이 너무 좋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예선전 노래 쇼츠 영상 조회수 1위를 기록한 화제의 참가자 제3한강교는 많은 가수들에게 러브콜을 받는 가수 최유리였다. 하하는 “소문으로만 듣고 실제로 본 건 처음이다”라며 반가워했다. 올림픽대로는 코미디언 이용진으로, 쟁쟁한 가수들 사이 반전 노래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각 잡고 노래 부르니 다르다”라며 칭찬했다.순돌이-굴렁쇠소년-피맛골은 영화 OST ‘비 오는 날 수채화’로 마지막을 달궜다. 목소리가 곧 장르인 피맛골의 정체는 모두의 예상대로 윤도현이었다. 레전드의 등장에 유재석은 “윤도현 씨가 가요제에 참여할 줄 몰랐다”라며 놀라워했다. 굴렁쇠소년은 OTT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약한영웅2’의 배우 이준영이었다. 배우 활동 이전 아이돌 유키스로 데뷔했던 이준영은 예선전에서 단단한 고음 실력을 보여주며 합격을 받았다. 유재석은 “요즘 말그대로 전성기를 맞았다”라며 반가워했다. 예선전에서 누워서 노래를 부른 순돌이의 정체는 래퍼이지만 노래도 잘하는 가수 딘딘이었다. 유재석은 “제작진은 솔직히 딘딘이 예선전에서 떨어질 줄 알았다고 한다”라고 후일담을 들려줘 웃음을 유발했다.소름 돋는 레전드 가수부터 재야의 숨은 보석, 가수 못지 않은 반전의 실력자까지 ‘80s 서울가요제’는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가진 15인의 라인업을 꾸리며 역대급 가요제를 기대하게 했다. 이들이 솔로로 나올지, 또 그룹을 만들어 나올지 궁금증도 더했다. 그 와중에 인기 편승남(?) 박명수는 솔라, 최유리, 리즈를 눈독 들였고, 박명수와 박영규는 서로를 박박 긁는 ‘박박 케미’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유재석은 “가요제가 정말 기대된다. 그 누구도 결과를 예상하기 힘들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유재석은 ‘80s 서울가요제’ 본공연을 오는 9월 11일로 발표했고, 야망 가득한 참가자들의 질문 세례를 받았다. 특히 가요제 아이콘으로 특급 게스트 배우 김희애가 출격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4 09:01
예능

27기 영수 “기분이 나쁘다” 저기압에…3MC “사과해, 영자한테!” 화났다 (나솔)

‘나는 솔로’ 27기 영수가 3MC의 ‘2차 사과 요구’에 직면한다. 1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의 ‘2차 사과 요구 사태’가 터진 영수의 돌발 행동 전말이 공개된다.이날 영수는 ‘슈퍼 데이트권’ 미션이 끝나자, “기분이 나쁘다”며 오만상을 찌푸린다. 모두가 즐겁게 떠드는 자리에서 영수는 혼자서 저기압을 형성하고, 그의 눈치를 살피던 영식은 “왜 이렇게 기분이 안 좋으셔?”라고 묻는다. 영자 또한 영수 곁으로 다가와 그에게 말을 걸어보지만 영수는 계속 심각한 분위기를 풍긴다. 잠시 후, 영자는 제작진 앞에서 “내가 왜 눈치를 봐야 하나, 이런 생각도 들고 마음이 편치 않았다”며 속상해한다. 이를 지켜보던 데프콘 역시 영수를 향해 “마! 얼굴 좀 펴!”라고 일갈한다. 영자는 고민 끝에 영수를 불러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때 영수는 “(내 마음에서 자리한 사람이) 하나는 너고, 하나는 정숙”이라면서 “그런데 한 켠이 없어지니까 스트레스를 받는 거지”라고 고백한다. 영자는 너무나 솔직한 그의 발언에 “그러다 두 켠 다 떠나버릴 수 있다. 그건 상관 없느냐?”고 되묻는다. 그러면서 영자는 “제 입장에선 되게 싫었다”고 영수의 ‘저기압’ 모드를 꼬집고, 영수는 “그거까지는 생각 못했다”며 뒤늦게 영자 달래기에 나선다. 이를 지켜보던 이이경은 “사과해요, 영자한테!”라고 과몰입한다. 3MC의 ‘2차 사과 요구’까지 터진 영수의 오락가락 행보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영수의 ‘저기압 모드’가 일으킨 3MC의 ‘2차 사과’ 요구 전말은 13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솔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1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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