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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20kg 감량’ 이대호, ♥신혜정과 러브 스토리 “소변 직접 받기도” (‘동상이몽2’)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 400회 특집 릴레이로 출격한 이대호, 신혜정이 서로를 향한 애틋한 사랑으로 감동을 안겼다.지난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는 400회 특집 릴레이의 세 번째 주자로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가 첫 사랑 아내 신혜정과 합류해 관심을 모았다. 8년의 연애기간까지 합치면 무려 24년째 함께하고 있다는 이대호, 신혜정 부부는 사전 인터뷰 촬영 전부터 달달한 분위기를 풍겼다. 이대호는 긴장한 아내 신혜정을 귀엽게 바라보는가 하면 아내가 필요한 것을 알아서 세심하게 챙겨주는 등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또한, 슬림해진 모습으로 등장한 이대호는 3개월 간 식단과 운동으로 2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이대호는 “최근에는 위고비를 시작을 했는데, 전부 위고비로 뺐다고 와전됐다. 3개월 동안 1일 1식하고 좋아하는 술도 한잔 안 먹고 뺐는데”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런가 하면 이대호는 현재 몸무게를 묻는 질문에 “공개할 수 없다”고 새침하게 거절하며 “살 빼도 100kg은 넘어가니까. 두 자리는 절대 갈 수 없는 몸이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내 신혜정은 “전 세계에 120kg 이상 나가는 사람 중 제일 귀여운 것 같다. 춤추면서 애교 부리는데 그런 모습들이 진짜 너무 귀엽다. 제가 그래서 맨날 뱃살 왕자님이라고 한다”며 이대호의 반전 면모를 밝혔다.이날 이대호는 운동하는 아들을 챙기는 아내에게 사사건건 “나는?”을 덧붙이며 질투를 하는가 하면 아내의 관심을 갈구했다. 심지어 선크림도 아내가 직접 발라주기도 했다. 신혜정은 “로션, 선크림도 발라줘야 바르고, 약도 따서 입에 넣어줘야 먹는 스타일”이라면서 “제가 계속 해주다보니 그걸 받고 싶어서 더 안 하는 것 같다”고 했고, 이대호는 이를 쿨하게 인정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런 아내의 내조는 현역 때 더 철저했다는데. 신헤정은 식단 관리는 물론 미연의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영양제 성분을 트레이너에게 확인하고 도핑 관련 사이트에서 직접 확인하는 등 꼼꼼하게 관리했다고 밝혀 감탄을 안겼다.이런 아내의 철저한 내조 덕분에 승승장구하던 이대호에게도 힘든 시절이 있었다. 첫째 예서가 태어난지 일주일 만에 일본 진출을 하게 된 이대호. 이후 아내 신혜정은 갓 백일이 된 첫째를 데리고 30개에 가까운 캐리어에 짐을 싸서 홀로 일본으로 이사를 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대호는 일본 진출 직후 슬럼프에 빠졌다. 그런 상황에 신혜정은 아이를 데리고 직관을 갔는데. 이대호는 “타석에 들어갔는데 아내가 아이를 안고 서 있더라. 그때 우리 와이프, 우리 딸한테 자신 없는 모습 보여주지 말자는 생각이 딱 들었다. 그때 딱 2루타가 나왔다. 그때부터 잘 풀렸던 것 같다”며 가족의 힘으로 슬럼프를 날려버렸던 당시를 회상했다.또한 아내 바라기 이대호는 아내에게 확신을 느낀 계기로 소변통 사건을 들었다. 이대호는 21살에 무릎 수술 때문에 서울 병원에 입원하게 됐는데.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하나뿐인 가족인 형이 군입대한 상황이라 곁에 있어줄 사람이 신혜정 밖에 없었다고. 당시 연인이었던 신혜정은 어린 나이임에도 망설임 없이 서울까지 가서 보호자 역할을 자처했다고 밝혔다. “제가 갈 수 있어서 좋았다”던 신혜정은 수술 후 거동이 어려운 이대호의 소변을 직접 받기도 하는 등 성심껏 병간호를 했다. 이대호는 “할머니가 보내주신 사람인가 생각이 들었다. 이 사람이다, 이 여자다 생각했던 것 같다”라면서 “누구에게 사랑을 받고 누가 나를 지켜준다는 것. 나를 걱정해주는 여자친구가 있다는 자체만으로 행복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이대호는 “이렇게 해줬으니까 더 행복하게 해줘야지 그때 마음먹은 것 같다. 그게 사랑이었던 것 같다. 고마웠다. 그때부터 보호자였다. 지금까지도”라며 진심을 고백했다. 어린 나이에도 서로를 애틋하게 생각했던 두 사람의 운명 같은 이야기는 감동을 안겼다.마지막으로 이대호는 “아내를 안 만났다면 저도 이 자리에 없었을 것. 힘들 때 만나서 서로 의지하고 같이 고생하고 같이 키워왔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에 신혜정은 “남편은 항상 우리는 같이 성장해왔다 하는데”라며 말을 이어가다 감정이 복받친 듯 눈물을 왈칵 쏟았다. 이어 신혜정은 “제가 크게 예쁜 사람도 아니고 뭐가 특별히 잘난 것도 아닌데 늘 저희 남편은 예쁘다, 자기가 최고라고 한다. 늘 저를 먼저 앞에 세워준다. 나를 빛나게 해주는 사람이다. 이 자리를 빌려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속마음을 밝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26 12:39
드라마

‘화려한 날들’ 정인선, 사랑스러움 한도 초과

배우 정인선이 ‘화려한 날들’에서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섬세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고 있다.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에서 정인선은 사랑스럽고 당찬 성격을 지닌 지은오 역으로 완벽 변신, 발랄한 매력부터 짝사랑의 아픔까지 다채롭게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극 초반 지은오(정인선)는 까다로운 의뢰자에게 단호히 맞서며 똑부러진 면모를 보여줬고, 중고 거래 사기 해프닝에서는 허당미와 순수함으로 웃음을 안겼다. 카페 매니저와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면서도 엄마와 동생에게 다정하고 헌신적인 모습으로 드라마에 따뜻한 감동과 온기를 더했다.이지혁(정일우)을 향한 오랜 짝사랑을 고백하는 장면에서 정인선은 긴장과 설렘, 거절 이후의 허무와 안쓰러움까지 섬세하게 담아냈다. 어색한 재회 속 씁쓸한 감정을 애써 감추는 연기는 짝사랑의 아픔을 절절하게 그려내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에 시청자들은 “은오 순애 너무 짠하다”, “은오 저렇게 귀여운데 좀 받아줘라”, “다음 전개가 너무 궁금하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냈다.한편, 박성재(윤현민)가 오랫동안 품어온 마음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 은오는 오히려 그에게 지혁을 향한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삼각관계를 한층 긴장감 있게 만들었다. 서로 다른 곳을 향한 세 사람의 엇갈린 감정선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이처럼 정인선은 발랄함과 짠내 나는 짝사랑을 오가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아냈다. 특히 은오의 고백을 거절한 지혁, 그녀를 마음에 두고 있는 성재(윤현민) 사이의 미묘한 감정선이 드러나면서 삼각 로맨스 구도의 향방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정인선의 다채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은 매주 토, 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1 20:32
스타

“다시 시작하고 싶어”…’냥육권 전쟁’ 윤두준-김슬기, 꽉 닫힌 해피엔딩

tvN ‘냥육권 전쟁’ 윤두준과 김슬기가 아옹다옹 냥육권 전쟁을 끝내고 고양이 노리와 함께 꽉 닫힌 해피엔딩을 맞았다.지난 17일 방송된 ‘냥육권 전쟁’에서 도영(윤두준 분)과 유진(김슬기 분)은 엇갈린 타이밍과 오해로 빚어진 냥육권 전쟁을 마치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결혼 5년 차 부부 도영과 유진에게 이혼 위기가 찾아왔다. 도영과 유진의 이혼 합의는 속전속결로 이뤄졌지만, 두 사람 다 자식 같은 고양이 노리에 대한 냥육권만큼은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노리는 난임으로 힘들어하던 두 사람에게 선물처럼 찾아온 고양이.이혼 시 반려동물에 대한 양육권은 누가 더 양육에 기여했는지, 실질적으로 누가 고양이를 돌봤는지가 주요한 사안이었다. 결국 도영과 유진은 누가 더 노리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고, 노리가 두 집사 중 누구에게 더 애착을 갖는지 따졌지만, 시시비비를 가려내기는 쉽지 않았다.그러던 어느 날, 노리를 잃어버렸다는 거짓말까지 하며 기싸움을 벌이던 도영과 유진에게 예상치 못한 위기가 찾아왔다. 단식 투쟁을 하던 노리가 진짜 가출을 하게 된 것. 두 사람은 노리를 처음 만났던 장소까지 샅샅이 훑었고, 결국 함께 살고 있는 집에서 두 사람을 기다리는 노리를 보며 안도의 눈물을 흘렸다.이 과정에서 도영은 자신의 배에 직접 주사를 놓아가며 아이를 포기하지 않았던 유진에 대한 미안한 마음과 함께 힘들었던 지난 시간을 돌이켰다. 유진 또한 “내가 평생 노리 아빠 할게”라며 고양이 알레르기에도 불구, 도영이 자신과 노리를 위해 남몰래 주사를 맞고 약을 먹고 있었던 사실을 알게 되면서 감정의 변화를 예고했다. 결국 도영은 난임 시술을 받으면서도 악착같이 일하던 유진이 노리 때문에 부서 이동까지 신청하자, 냥육권을 유진에게 넘기기로 결심했다.결국 도영은 유진에게 “유진아 우리가 지나는 이 시간이 힘들고 지워지지 않은 얼룩 같아도 언젠가는 추억이 될 거야. 그날까지 내가 당신 곁에 있을게”라는 진심이 담긴 편지를 건네며 사랑의 불씨를 되살렸고, 유진 또한 아직 남아있는 도영을 향한 사랑을 깨닫고 뜨겁게 오열했다.그렇게 찾아온 이혼 숙려 기간 마지막 날, 유진은 도영에게 “나 우리 엄마가 일찍 돌아가셔서 그런가. 늘 엄마가 되고 싶었어. 내가 엄마가 될 수 없다는 걸 받아들이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필요했어”라며 “아이가 생기지 않으면 언젠가 오빠가 날 떠나겠지. 그런 생각 때문에 힘들었고 먼저 마음 닫았어. 왜 그런 조바심이 났을까. 생각해보니 내가 오빠를 많이 좋아해서 그런 것 같아. 우리 다시 시작해보고 싶어. 나에게 기회를 줄래?”라며 그동안 꺼내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놨고, 솔직한 진심을 마주한 두 사람은 뜨겁게 끌어안으며 핑크빛 해피엔딩을 그렸다.이처럼 ‘냥육권 전쟁’은 현 시대상을 반영한 특별하고 따뜻한 가족 이야기로 단막극 특유의 탄탄한 만듦새를 보여주며 ‘O'PENing(오프닝) 2025’의 힘찬 포문을 열었다. 특히 이혼 위기에 놓인 5년 차 부부로 호흡을 맞춘 윤두준, 김슬기를 중심으로 이석형(이우람 역), 김채은(서효린 역), 조영훈(강민준 역) 등 캐릭터에 녹아든 배우들의 호연이 극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이에 앞으로 공개될 ‘O'PENing(오프닝) 2025’의 작품을 더 기대하게 했다 한편, ‘O'PENing(오프닝)’은 tvN x TVING이 동시에 선보이는 단편 드라마 큐레이션으로 시청자에게 단 한 편으로 시작하는 확실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O'PENing(오프닝) 2025’의 첫 작품 ‘냥육권 전쟁’은 이혼을 앞둔 부부가 같이 키우던 고양이의 양육권을 두고 아옹다옹 냥육권 전쟁을 그린 드라마로, 지난 17일 tvN에서 방송됐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8 08:32
예능

이규한, 솔비와 본격 ♥핑크빛 “결혼 생각 있는지…” (오만추)

배우 이규한이 솔비와 로맨스에 박차를 가한다.11일 방송하는 KBS Joy·KBS2·GTV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에서는 홍자와 박광재, 장소연과 송병철, 솔비와 이규한 커플의 달콤한 데이트가 차례로 공개된다. 또한 데이트 지원금이 걸린 파자마 파티가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할 전망이다.홍자는 첫 만남 이후 박광재가 더 알고 싶어졌다면서 그를 데이트 상대로 선택한 이유를 밝힌다. 이어 홍자와 박광재는 ‘집돌이’와 ‘집순이’라는 의외의 공통점을 찾고, 급속도로 가까워진다.식당에서도 두 사람은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눈다. 그런 두 사람에게 ‘서로에게 음식 먹여주기’라는 지령이 도착한다. 자칫 민망한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도 홍자와 박광재는 의외의 매력을 발산하며 상대방에게 호감을 적립한다.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두 사람의 데이트는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장소연과 송병철의 데이트도 기대감을 높인다. 접점이 전혀 없었던 두 사람은 20대 시절 각자 대학로에서 꿈을 키우던 이야기를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특히 두 사람은 이번 데이트를 통해 특별한 약속까지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약속이 오갔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솔비와 이규한은 계곡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낸다. 두 사람은 여운이 길었던 지난 심야 드라이브의 추억을 이야기하고, 두 사람 사이의 분위기는 더욱 무르익는다.이규한은 데이트 중 솔비에게 “‘오만추’에서 잘 되면 결혼까지도 생각하는지”라며 진지한 질문을 건넨다. 그러면서 “방송과 현실 사이 혼란스럽다”고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이규한의 고민에 솔비는 어떻게 대답했을지, 두 사람의 호감 시그널은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일대일 데이트가 끝난 뒤, 숙소에선 파자마 파티가 열린다. 랜덤으로 결정된 커플들이 데이트 지원금을 걸고, 커플 게임으로 승부를 가린다. 과연 어느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할지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예상치 못한 조합으로 만들어진 커플들의 협동과 경쟁이 신선한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한편 ‘오래된 만남 추구’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KBS Joy, KBS2, GTV에서 동시 방송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1 07:41
드라마

‘대운을 잡아라’ 주지아, 연제형에 오랜 짝사랑 고백…러브라인 향방은

KBS1TV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의 예원(주지아 분)이 석진(연제형 분)에 숨겨둔 감정이 폭발해 사랑 고백으로 이어져 드라마의 긴장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대운을 잡아라’ 예원(주지아 분)은 차분한 성격의 지적인 여성 캐릭터이다. 유명한 유통회사 CEO의 외동딸로 태어난 금수저이지만 누구에게도 티내지 않는다. 또 사람들과 소통하는 언어, 행동 하나에도 잘 자란 티가 나는 누구나 며느리감으로 탐을 낼 수 밖에 없는 그런 여성이다. 하지만 욕심이 없는 편이지만 정말 원하는 것이 있을 땐 열정이 대단하며 손에 넣은 건 절대 뺏기지 않는 인물이다.예원(주지아 분)은 초등학교 때 석진(연제형 분)을 짝사랑 했지만 석진은 그 사실을 모르고있다. 미국에서 만난 석진은 더 멋있어 졌고 유학을 하며 예원과 석진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는데 예원은 이 시기가 인생에 있어 가장 좋았던 시간이다.석진(연제형 분)을 오랫동안 좋아했고 기회만 보고 있던 예원(주지아 분) 앞에 서우(이소원 분)가 등장하며 둘 사이의 미묘한 긴장감이 고조되며 예원은 석진을 향한 마음과 그를 차지하기 위해 계속되는 작전에 성공하고 있다.이에 81회 ‘대운을 잡아라’ 방송분에서는 예원은 석진과 함께 포장마차에서 술한잔을 하며 조금씩 속마음을 내비치며 슬슬 취하기 시작한다. 헤어지는 장면에서는 “미안한데 집까지 바래다줄래?” 그리고 “서우씨한테 전화 안해?” 라며 질투심을 내비쳤다.이후 드라마속 헤어지는 장면에서 예원(주지아 분)은 결국 숨겨둔 사랑의 감정이 폭발해 석진(연제형 분)에게 달려가 뒤에서 포옹하며 “내가 너 좋아한다고” “서우씨보다 먼저 내가 먼저 좋아했다고”라며 오랫동안 좋아했던 사랑의 감정을 표현했다. 예원의 이같은 고백으로 서우와 석진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 지 주목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8 10:16
예능

‘아빠하고’ 이건주 “차라리 몰랐으면 좋았을 사실” 가족 찾은 후, 속마음 고백 (일문일답)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에서 ‘순돌이’ 역으로 사랑받은 배우 겸 무속인 이건주가 친엄마와 친동생과 재회한 후 심경을 밝혔다.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 중인 이건주는 41년 전 헤어진 엄마에 이어 프랑스로 입양된 2살 차이 친동생과의 재회로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가족을 다시 만나겠다는 어려운 결심을 내렸던 이건주는 “가족에 대해 몰랐던 새로운 사실을 계속 알게 되는 게 힘들었다”고 떠올렸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 이건주는 “가족에 대한 의미가 많이 바뀌었다”며 친엄마, 친동생과의 만남 이후로 생각 자체의 변화도 고백했다.동생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자신도 몰랐던 동생의 프랑스 입양에 얽힌 이야기를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공개할 예정인 이건주는 일문일답을 통해 속마음을 전했다.1. 본인에게 ‘가족’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아빠하고 나하고’ 출연하기 전후로 달라진 게 있나요?- 저한테 가족은 할머니와 고모들밖에 없었지만 ‘아빠하고 나하고’를 하면서 가족에 대해 생각하는 의미가 많이 바뀌었어요. 가족이라는 게 그냥 나와 핏줄이 이어진 사람들이 아니라 ‘이런저런 마음을 나눌 수 있고 힘들 때 늘 내 편이 되어주는 게 가족이구나’라는 좋은 의미로 받아들이게 된 것 같아요. 2.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서 친엄마와 만나게 되셨는데, 이 만남은 삶에서 어떤 의미가 되었나요?- 엄마라는 존재를 모르고 살아도 괜찮겠다 싶었는데, ‘우리 엄마는 어떤 사람일까?’라는 단순한 궁금증이 생겨서 한 번쯤은 만나고 싶었어요. 물론 이번 만남으로 그동안 안고 살았던 궁금증은 해소가 됐지만 단 한 번의 만남에 큰 의미를 두고 있진 않아요. 저를 키워 주시지는 않았지만 자식 된 도리로서 늦기 전에 한 번은 찾아봐야 되지 않을까 싶어서 만나기로 결심했던 거죠. 엄마의 입장과 선택을 존중하기에 원망은 전혀 없고, 그저 무탈하고 건강하시길 바랄 뿐입니다. 3. 엄마에 이어 이번엔 잃어버린 남동생을 찾으셨는데, 남동생의 존재는 언제 알게 되었나요? - 남동생의 존재는 18년 전에 알게 됐어요. 그때 동생 건철이가 한국으로 여행으로 오면서 ‘입양 기록’ 문서를 경찰서에 가지고 갔고, 경찰서에서 ‘입양신청인’으로 등록된 할머니한테 연락을 하게 된 거죠. 당시 할머니가 병원에 계실 때라 큰 고모한테 대신 연락이 왔고, 그날 바로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됐어요. 4. 남동생과 만나면 가장 먼저 해주고 싶었던 이야기는 무엇이었나요?- 만나면 어떤 얘기를 해야 할지 생각이 많았는데, 그냥 미안하다는 말 밖에 안 나오더라고요. 제 잘못도 아니고 건철이의 잘못도 아니지만 그냥 부모님을 대신해서 미안하다는 말을 꼭 해줘야겠다 싶었어요. 5. 엄마에 이어 남동생까지 재회하기 위해 어려움이 많았을 것 같은데요, 가족을 찾는 과정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몰랐던 가족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계속 알게 됐을 때 좀 많이 힘들었던 것 같아요. 한편으로는 차라리 몰랐으면 좋았겠다 싶었던 것들도 있고요. 그동안 힘든 내색 없이 저를 키워주신 할머니와 고모들이 ‘고생을 많이 하셨겠구나’, ‘혼자 많이 삭히셨겠구나’ 싶었고, 건철이도 이런 사실들을 알게 됐을 때 괜찮다고 말하긴 했지만 속으로 얼마나 속상했을까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더라고요. 6. 가족을 만나는 과정에서 다시 상처를 받을까 두려워한 적도 있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을 만나기로 결심한 이유도 궁금합니다.- 동생 건철이는 그냥 죽을 때까지 보고 싶었던 사람이었어요. 엄마 같은 경우는 그냥 궁금해서 만나고 싶었던 분이에요. 저를 낳아준 분이니까 ‘어떻게 생기셨을까?’라는 원초적인 궁금증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애틋함이 크진 않지만 미워하는 마음도 없어요. 저를 낳아주신 건 감사하지만, ‘낳아준 정’보다 ‘키워준 정’이 더 클 수밖에 없기 때문에 엄마보다 고모에게 더 효도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엄마도 저에게 미안한 마음이 남아 있다면, 이해하고 받아들였으니 지금의 가족들과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7. ‘가족’이라는 단어가 상처로 남은 시간도 있었을 것 같은데요, 그 상처는 현재는 어떤 모양으로 자리 잡았나요?- 가족이란 단어가 제 인생에 상처로 자리 잡은 적은 없어요. 부모님은 안 계셨지만, 어쨌든 저한테는 할머니와 고모가 든든한 울타리 같은 가족이 되어주셨기 때문에 상처라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는 것 같아요. 8. ‘아빠하고 나하고’ 출연과, 가족의 재회가 본인의 인생에 앞으로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 같은가요?- 제가 방송에서 ‘가족’에 대해 알려야 할 의무는 없지만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게 두려웠어요. 어찌됐든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하면서 저의 가족에 대해 알게 되었고, 알려지게 됐으니 나름 해소가 된 것 같아서 속이 시원하긴 합니다. 동생도 한국에 오면 떳떳하게 돌아다니면서 행복하게 지낼 것 같아요. 저랑 비슷한 가정환경을 갖고 계신 분들도 많고, 저보다 더 힘든 분들도 많을 걸 알기 때문에 이렇게 된 상황을 감사하게 받아들이려고 해요.9.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이승연 씨와 '울보 남매'로 눈물 케미가 많으신데요, 두 분만 유독 눈물이 넘쳐나는 이유는 뭘까요? - 그냥 서로가 너무 공감을 잘 하기 때문 아닐까 싶어요. 승연이 누나도 누나대로 아픔이 있었고 저도 저대로 아픔이 있었으니까 뭔가 자세히 얘기하지 않아도 그냥 느껴지는 것 같아요. 누나도 저처럼 쉽지 않은 결정을 하기까지 고민을 많이 하셨을 거라 공감이 되더라구요. 무슨 감정인지 모르는 상태로 우는 게 아니라, 감정을 대입하기 때문에 ‘저 때 마음이 어땠을지’ 눈빛만 봐도 많은 말을 하지 않아도 느껴져서 눈물이 많이 났던 것 같아요. 41년 전 프랑스로 입양된 동생의 입양과 관련해, 처음 공개되는 이건주의 가족사는 17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12 08:47
예능

아이브 레이, ‘개치원’ 선생님 활약…강아지 마음 열었다

걸그룹 아이브 멤버 레이가 반려견을 향한 진심 어린 애정으로 감동을 안겼다.레이는 8일 방송된 JTBC ‘집 나가면 개호강’에 출연해 ‘개호강 유치원’ 선생님으로 활약했다.이날 레이는 중소형견 반 선생님으로 나서 반 명패를 먼저 꾸몄다. 그는 강소라와 함께 포토월 게시판에 붙일 강아지들의 사진을 잘랐고, 강소라는 레이의 꼼꼼한 손재주에“"진짜 센스 있다”고 감탄했다.이에 레이는 “어릴 때부터 스티커 꾸미기나 그림일기 같은 걸 좋아했다”며 “데뷔 초에 시간이 좀 있었을 때는 많이 했었고, 요즘엔 사진 꾸미기를 한다”고 밝혔다.이후 레이는 정식 등원한 강아지들과 본격적인 하루를 시작했다. 특히 레이는 ‘개치원’에 처음 등원한 시청각 장애견 테토의 적응을 돕기 위해 밀착 케어에 나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첫 만남부터 테토에게 친근하게 다가간 레이는 테토에 대해 잘 알기 위해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테토는 ‘원장’ 전현무에게 했던 행동과는 달리 레이에게는 스킨십을 하고 코 뽀뽀까지 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잠시 뒤 테토와 함께 교실로 이동한 레이는 “테토가 앞이 안 보이고 처음 오는 공간이라 계속 불안해하더라. 그래서 걱정이 됐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테토가 새로운 환경에 천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전문가에게 배운 촉각 훈련법을 활용해 조심스레 교감을 이어갔고, 다행히 테토는 점차 마음을 열고 안정감을 찾아갔다. 이에 레이는 “테토와의 촉각 훈련을 알려 주셨는데, 계속해 보니 테토가 저한테 마음을 열어준 것 같아서 너무 안심됐다”며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레이는 테토가 중소형견 반 강아지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테토와 친해지길 바라’ 수업까지 진행했다. 레이는 테토를 따라다니며 다른 강아지들이 테토 근처로 올 때마다 간식을 주며, 친구가 다가오는 상황을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어느새 적응을 마친 테토는 레이에게 뽀뽀 세례를 퍼부었고, 레이와 테토의 따뜻한 우정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레이가 출연하는 ‘집 나가면 개호강’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08 16:20
드라마

‘천국보다’ 김혜자X손석구 깊어진 부부 싸움…‘분노+증오’ 이성 잃은 한지민

‘천국보다 아름다운’ 한지민의 잃어버린 기억 속 분노와 증오가 깨어났다.지난 10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7회에서는 고낙준(손석구)의 어머니, 즉 이해숙(김혜자)의 시어머니 박종귀(주민경)의 등장으로 이들 부부의 갈등이 깊어졌다. 천국에서 재회한 80세의 며느리와 젊어진 시어머니의 고부 관계는 겉모습 빼고 모든 것이 그대로였다. 두 여인 사이에서 남편이자 아들로서 남모를 고충을 겪는 고낙준의 모습까지 그려지며 현실 공감을 자아냈다. 이날 이해숙은 알 수 없는 불안감과 초조함에 휩싸였다. 결코 반갑지만은 않은 손님의 방문을 본능적으로 직감했던 것인지, 그날 저녁 천국 하우스에는 시어머니가 예고도 없이 찾아왔다. 사실 이해숙은 시어머니가 같은 천국에 와있다는 걸 알면서도 애써 외면하고 겨우 피해 왔다. 이에 못마땅한 얼굴로 집안 곳곳 불시 검문을 마친 시어머니는 그동안 일부러 소식을 전하지 않았던 것이냐며 서운함 가득한 잔소리를 하고 돌아갔다.며칠 뒤 시어머니는 또다시 무작정 들이닥쳤다. 그는 직접 침구와 식기를 새것으로 갈아 엎고, 손수 해온 음식으로 냉장고도 채워 넣었다. 고낙준이 아내의 눈치를 보며 한마디씩 거들수록 이해숙은 오히려 좌불안석이었다. 시어머니는 이해숙에게 내일의 만남을 약속하고 돌아갔다. 하지만 다음 날 이해숙이 교회에서 일부러 시간을 지체하며, 시어머니는 늦은 밤까지 며느리를 기다리다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그리고 그의 진심은 이해숙이 아닌 이영애(이정은)에게 대신 전해졌다. 5년 남짓의 세월이었지만 이해숙의 시집살이는 녹록지 않았다. 시어머니는 며느리에게 미안한 기억과 궁금한 마음에 찾아왔던 것이었고, 그저 늙은 몸으로 온 천국에 온 이해숙이 걱정되어 집안 살림까지 살폈던 것. 이영애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은 데 이어, 고낙준에게는 앞으로 서로 보지 말고 살자는 말만 남긴 채 집을 떠났다. 언제나 아내의 편이었던 고낙준은 이해숙에게 속상함을 내비쳤다.두 사람이 냉전 모드에 돌입한 사이, 솜이는 매일같이 이승에서 기억을 찾아 헤맸다. 꿈속에서 본 해변가와 여인의 이미지, 그리고 같은 그림이 새겨진 하와이안 셔츠 차림의 노인을 떠올리며 골목길을 향해 걷던 솜이. 그는 흐릿한 기억 속에서 같은 차림의 젊은 남자 앞에 무릎을 꿇고 울고 있었다. “아무래도 제가 큰 잘못을 했나 봐요”라는 솜이의 불안한 혼잣말이 궁금증을 더했다.한편, 방송 말미에는 두 사람이 찾던 노인이 다시 나타났다. 솜이는 그를 처음 발견했을 때처럼 분노에 찬 얼굴로 다가갔다. 과거의 솜이가 젊은 남자의 뺨을 때리고 목을 조르는 회상 장면, 그리고 현재의 솜이가 이성을 잃고 노인의 목을 조르는 장면이 교차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연 솜이와 남자는 어떤 ‘악연’으로 얽힌 것인지 그의 정체에 대한 의문이 더욱 짙어졌다.‘천국보다 아름다운’ 8회는 이날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11 08:45
예능

장윤정♥도경완 子, 베트남서 첫 개인 시간…“하영이 안 돌봐도 돼서 좋아” (내생활)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 장윤정, 도경완의 아들 연우가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개인 시간을 갖는다.4일 방송되는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19회에서는 도도남매 연우와 하영이의 베트남 여행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호찌민 근교 도시 무이네와 붕따우에 방문한 아이들이 이번에는 사막 체험과 아빠 도경완 없이 숙소 정복에 나선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이날 도경완과 도도남매는 해변 바로 옆에 사막이 형성된 베트남의 독특한 관광지 무이네를 방문한다. 이곳에서 세 사람은 연우의 제안으로 사륜 바이크를 탄다. 굴곡진 화이트샌듄을 달리는 사륜바이크의 아찔함에 결국 하영이는 눈물을 흘린다는 후문. 이에 도경완은 “이 방송 보면 엄마가 아빠 어디 부러트려 놓을 수도 있어”라며 겁먹는다고 해 이 과정에서 어떤 일이 생긴 건지 궁금증을 자극한다.이어 도가네 세 사람은 붕따우의 한 숙소에 체크인을 한다. 아름다운 뷰를 자랑하는 숙소를 본 연우는 “엄마의 멘트를 예언하겠다”며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고 있을 MC 장윤정이 할 법한 말을 이야기한다. 소름 돋게도 이는 실제 장윤정이 한 말과 똑같았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아침이 밝아 오고, 도도남매는 잠에서 깨지 않은 아빠를 두고 둘이서 조식 먹기에 도전한다. 방에서 식당까지 거리가 꽤 있어 버기카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상황. 연우는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프론트에 연락을 했다는데. 식당에 가서는 키가 작아 음식을 담기 힘든 하영이가 곤욕을 치렀다는 전언. 이에 보다 못한 장윤정이 “아빠는 뭐하고?”라며 버럭 소리를 지른다.아침 식사 후 아이들은 간만에 자유 시간을 가진다. 하영이는 숙소 내에 있는 농장에, 연우는 수영장에 가서 각자의 시간을 즐긴다. 이런 가운데 연우는 “하영이 안 돌봐도 되고 너무 좋다”라며 지금까지 숨겨온 속마음을 말한다. 과연 연우는 혼자만의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또 연우의 ‘프리덤’은 오래 지속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내생활’은 오는 4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04 14:42
예능

사랑 “아빠 건강이 걱정” 추성훈도 몰랐던 고민 ‘깜짝’ (‘내생활’)

‘내 아이의 사생활’ 사랑이와 유토가 현실 고민을 이야기한다.오는 20일 방송되는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17회에서는 사랑이와 유토가 타로카드를 통해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모습이 그려진다. 추성훈도 몰랐던 사랑이의 고민이 그에게 뭉클함을 선사한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이날 사랑이와 유토는 타로 점집을 방문해 고민을 이야기한다. 먼저 유토는 “장래 꿈이 의사인데 될 수 있을지 고민”이라며 “아빠는 항상 성적이 좋았는데 지금의 나는 어렵지 않을까”라고 의외의 속마음을 꺼낸다. 15대째 가업을 이어 의사가 되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지고 있었던 것. 이어 예상치 못한 타로 해석에 유토는 굳은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고 해 호기심을 더한다.사랑이의 상담을 앞두고 추성훈은 “사랑이는 고민이 없을 것. 시간 흐르는 대로 사는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사랑이는 사랑이는 “아빠의 건강이 걱정돼요”라는 의외의 고민을 말해 추성훈을 놀라게 한다. 이어 타로 카드가 찝어내는 추성훈의 아픈 부위를 들으며 분위기가 점점 심각해진다. 이에 사랑이와 추성훈을 놀라게 한 타로 카드 결과가 궁금해진다.타로 카드 상담은 두 아이의 관계를 향한 질문으로도 이어진다. 연달아 ‘애정’을 상징하는 카드가 등장하고, 현장은 묘한 분위기에 휩싸인다는데. 과연 타로카드가 말하는 러브유의 궁합은 어떨까. 또 이 결과에 아이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내생활’은 20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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