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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범, '불륜설' 제기한 노유정-정호근에 분노 "유튜브로 인격살인, 차라리 찔러라"

이영범이 전 부인 노유정이 제기한 불륜설에 대해 분노했다.그는 8일 한 유튜브 채널에 '목소리 인터뷰'로 출연해 자신의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다. 우선 여배우와의 불륜설에 대해 그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불륜 의혹에 휩싸인 상대 배우 A에 대해서는 "'LA 아리랑'을 함께 촬영한 이후 연락을 한 적 없다. 이십 몇년 전이다"라고 강조했다.이어 "그 쪽(노유정)에 물어보라. 정신이 너무 혼미하다. 이거 이렇게 할 수가 있는 건가. 알 길이 없다. 앙심을 품었으면 차라리 와서 속된 말로 찌르는 게 낫지 않겠나. 누구라고 적시하지 않고 유튜브에서 '같이 출연을 했네', '한 살이 많네'라며 동료를 인격살인하는데 써먹으면 되겠습니까"라고 일갈했다.이영범은 파경의 원인이 불륜이 아닌 사업 문제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사안에 대해 6년 정도 침묵을 지키고 있었지만 이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양육비에 대해서는 "아버지로서 역할을 떳떳하게 해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외국에 유학 중인 아이들에게 비행기 티켓값, 학비, 용돈 등을 보내왔다. 댓글을 보면 양육비도 안 준 이상한 놈이 됐는데 송금 내역서를 통해 그렇지 않다는 걸 알려야 될 것 같다"라며 억울함을 하소연했다.그러면서, "양육비를 매달 100만 원씩 주기로 했는데 이뤄지지 않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이런 분위기를 만들어놓고 방송일을 하라는 겁니까. 팔다리 부러뜨려놓고 양육비 내라고 하면 어디 가서 돈을 법니까? 양육비를 전혀 안 준 것도 아니고 어떻게 해서든 대학교 학비 정도는 100% 내고 있다"라며 최대한의 노력을 하고 있음을 알렸다.한편 노유정은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푸하하 TV 심야신당에 출연, "죽이고 싶도록 미운 여성이 있다"라며 "이영범의 불륜으로 이혼에 이르게 됐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문제가 커지자 이영범은 8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모 여배우와 바람을 피웠다느니 하는 그런 사실이 없다. 앞으로 저를 인격살인하는 자들에 대하여는 끝까지 추적하여 강력한 법적조치로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1.0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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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정 前남편 이영범 "여배우와 바람 아냐…더는 못참아" [전문]

배우 이영범이 전 부인인 개그우먼 노유정의 불륜 주장에 대해 “여배우와 바람을 피운 사실이 없다”고 적극 해명했다.이영범은 지난 7일 언론에 공식 입장문을 내고 “최근에 여배우의 실명을 거론하며 유튜브를 비롯한 인터넷 매체에 떠도는 허무맹랑한 말들에 대해서 분노와 함께 더는 인내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됐다”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모 여배우와 바람을 피웠다느니 하는 그런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이영범은 “(이혼 당시) 원만한 결혼생활을 유지 못 하고 이혼하게 돼 죄송하다는 말씀을 시청자 여러분께 드린 바 있다”면서 “그 이후 제 결혼생활에 대한 이런저런 보도를 접하고, 하고 싶은 말도 많았지만, 최대한 인내하며 개인적으로 회한과 참회의 시간을 보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이들에게 강력한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경고했다.그는 “지금 저를 음해하고 모욕 하는 유튜브 채널 개설자들은 즉시 내려주시기 바란다. 그리고 이에 기반해 악성 댓글을 쓴 사람들은 모두 삭제해 주기 바란다”며 “앞으로 저를 인격 살인하는 자들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강력한 법적 조치로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영범은 노유정과 지난 1994년 결혼해 1남1녀를 뒀으나 2015년 이혼했다. 지난달 말 노유정은 배우 출신 무속인 정호근이 진행자로 나오는 유튜브 채널 ‘푸하하TV’에 출연해, “한 여배우 때문에 이혼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네티즌들은 한 배우를 불륜 상대자로 추정한 뒤 무작정 악플을 달았고, 각종 루머가 떠돌았다. 다음은 이영범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이영범입니다. 최근 유튜브를 비롯한 인터넷 매체 등에 저에 관한 내용들이 떠돌고 있어서 이렇게 제 입장을 말씀드리게 된 것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2015년 이혼 후 공인으로서 원만한 결혼생활을 유지 못하고 이혼하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시청자 여러분께 드린 바 있습니다. 그 이후 제 결혼생활에 대한 이런저런 보도를 접하고, 하고 싶은 말도 많았지만 최대한 인내하며 개인적으로 회한과 참회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여배우의 실명을 거론하며 유튜브를 비롯한 인터넷 매체에 떠도는 허무맹랑한 말들에 대해서 분노와 함께 더 이상 인내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모 여배우와 바람을 피웠다느니 하는 그런 사실이 없습니다. 이에 경고합니다. 지금 저를 음해하고 모욕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개설자들은 즉시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에 기반하여 악성 댓글을 쓴 사람들은 모두 삭제해 주기 바랍니다. 그리고 앞으로 저를 인격살인하는 자들에 대하여는 끝까지 추적하여 강력한 법적조치로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할 것입니다. 시청자 여러분께 좋은 소식으로 인사 드리지 못해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2021.11.0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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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범, 법적 대응 예고 "모 여배우와 바람 피운 사실 없다"[전문]

배우 이영범이 최근 떠오른 모 여배우와의 불륜설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7일 이영범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외도 때문에 이혼 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에 여배우의 실명을 거론하며 유튜브를 비롯한 인터넷 매체에 떠도는 허무맹랑한 말들에 대해서 분노와 함께 더이상 인내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됐다. 모 여배우와 바람을 피웠다느니 하는 그런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영범은 자신을 둘러싼 허위 사실 유포자에게 강력한 법적 처벌을 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는 '지금 나를 음해하고 모욕 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개설자 들은 즉시 내려주길 바란다. 그리고 이에 기반하여 악성 댓글을 쓴 사람들은 모두 삭제해 주길 바란다. 그리고 앞으로 나를 인격살인하는 자들에 대하여는 끝까지 추적하여 강력한 법적조치로 법의 심판을 받도록할 것이다'라고 강력하게 경고했다. 앞서 이영범과 이혼한 노유정은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서 한 여자 때문에 이혼했다고 밝혔다. 해당 방송 이후 한 배우가 불륜 상대자로 특정됐다. 이영범과 노유정은 1994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연예계 잉꼬부부로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도 종종 했다. 하지만 2015년 4년간의 별거 끝에 이혼했다. 다음은 이영범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이영범입니다. 최근 유튜브를 비롯한 인터넷 매체 등에 저에 관한 내용들이 떠돌고 있어서 이렇게 제 입장을 말씀드리게 된것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2015년 이혼후 공인으로서 원만한 결혼생활을 유지못하고 이혼하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시청자 여러분께 드린바 있습니다. 그 이후 제 결혼생활에 대한 이런저런 보도를 접하고, 하고 싶은 말도 많았지만 최대한 인내하며 개인적으로 회한과 참회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여배우의 실명을 거론하며 유튜브를 비롯한 인터넷 매체에 떠도는 허무맹랑한 말들에 대해서 분노와 함께 더이상 인내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모 여배우와 바람을 피웠다느니 하는 그런 사실이 없습니다. 이에 경고합니다. 지금 저를 음해하고 모욕 하고 있는 유튜브채널 개설자 들은 즉시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에 기반하여 악성댓글을 쓴 사람들은 모두 삭제해 주기 바랍니다. 그리고 앞으로 저를 인격살인하는 자들에 대하여는 끝까지 추적하여 강력한 법적조치로 법의 심판을 받도록할 것입니다. 시청자 여러분께 좋은소식으로 인사 드리지 못해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07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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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정 전 남편' 이영범, "여배우와 바람피운 사실 없다" 공식입장

배우 이영범이 "여배우와 바람을 피운 사실이 없다"고 적극 해명했다.이영범은 7일 공식 입장문을 언론매체에 전달하며, "최근에 여배우의 실명을 거론하며 유튜브를 비롯한 인터넷 매체에 떠도는 허무맹랑한 말들에 대해서 분노와 함께 더이상 인내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모 여배우와 바람을 피웠다느니 하는 그런 사실이 없습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이어 이영범은 외도와 관련해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이들에게 강력한 법적 처벌을 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는 "지금 저를 음해하고 모욕 하고 있는 유튜브채널 개설자 들은 즉시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에 기반하여 악성댓글을 쓴 사람들은 모두 삭제해 주기 바랍니다. 그리고 앞으로 저를 인격살인하는 자들에 대하여는 끝까지 추적하여 강력한 법적조치로 법의 심판을 받도록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앞서 이영범과 이혼한 배우 노유정은 정호근이 진행자로 나오는 유튜브 채널 '심야신당'에 출연해, "한 여배우 때문에 이혼했다"고 털어놔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노유정이 제시한 힌트를 통해 한 여배우가 불륜 상대자로 지목됐다.한편 이영범과 노유정은 1994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연예계 잉꼬부부로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도 종종 했다. 하지만 2015년 4월 4년간의 별거 끝에 이혼에 협의 이혼해, 남남이 됐다. 다음은 이영범 입장문 전문이다.안녕하세요 배우 이영범입니다. 최근 유튜브를 비롯한 인터넷 매체 등에 저에 관한 내용들이 떠돌고 있어서 이렇게 제 입장을 말씀드리게 된것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저는 2015년 이혼후 공인으로서 원만한 결혼생활을 유지못하고 이혼하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시청자 여러분께 드린바 있습니다.그 이후 제 결혼생활에 대한 이런저런 보도를 접하고, 하고 싶은 말도 많았지만 최대한 인내하며 개인적으로 회한과 참회의 시간을 보냈습니다.그런데 최근에 여배우의 실명을 거론하며 유튜브를 비롯한 인터넷 매체에 떠도는 허무맹랑한 말들에 대해서 분노와 함께 더이상 인내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모 여배우와 바람을 피웠다느니 하는 그런 사실이 없습니다.이에 경고합니다.지금 저를 음해하고 모욕 하고 있는 유튜브채널 개설자 들은 즉시 내려주시기 바랍니다.그리고 이에 기반하여 악성댓글을 쓴 사람들은 모두 삭제해 주기 바랍니다.그리고 앞으로 저를 인격살인하는 자들에 대하여는 끝까지 추적하여 강력한 법적조치로 법의 심판을 받도록할 것입니다.시청자 여러분께 좋은소식으로 인사 드리지 못해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1.11.7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1.07 20:16
축구

'축구 황제' 메시의 팀 PSG 한국 상륙…유스 아카데미 설립

‘축구 황제’ 리오넬 메시(34ㆍ아르헨티나)를 보유한 프랑스 명문 축구클럽 파리생제르맹(PSG)이 한국에 온다. 국내 축구 유망주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아카데미를 열고 한국 축구와 본격적인 교류에 나설 예정이다.PSG 아카데미 코리아 주관 운영사 미라그로박스(대표이사 J.킹 로이)는 5일 서울 서소문 중앙일보빌딩에서 중앙UCN(대표이사 김영승)과 업무 협약을 맺고 축구 아카데미 사업을 공동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미라그로박스가 교육 파트를 위시한 사업 운영 전반을 맡고, 중앙UCN이 홍보ㆍ마케팅 및 IT 기반 사업 부문을 전담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한다.PSG 아카데미 코리아는 11월 중 정식 출범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광역시ㆍ대구광역시ㆍ경기도 김포시 등 세 곳에서 이미 확보한 200여 명의 회원과 함께 역사적인 첫 발을 내딛는다. 다음달 초 PSG 아카데미 테크니컬 총괄 디렉터가 직접 내한해 프랑스 현지 유소년 육성 커리큘럼을 국내 지도자들에게 소개하고 전수할 예정이다.다음달 20일에는 PSG 출신 축구 레전드가 직접 내한해 참여하는 공식 세리머니도 열린다. PSG 아카데미 코리아는 선수 육성반을 포함한 아카데미 규모를 내년까지 전국 각지 28곳 이상으로 확장하고 본격적으로 유망주 발굴ㆍ육성에 나선다.이날 행사에는 김영승 중앙UCN 대표이사와 김기범 미라그로박스 이사를 비롯해 고행승 환인건설 대표이사, 정영재 중앙UCN 부사장, 이영범 중앙UCN 부사장, 김영진 중앙UCN 전무, 문정환 PSG 아카데미 코리아 스포츠 디렉터, 박규석 PSG 아카데미 코리아 마케팅 디렉터 등이 참석했다.김기범 미라그로박스 이사는 “PSG 아카데미 코리아를 통해 한국 축구의 선수 육성 패러다임을 선진화하는 게 목표”라면서 “축구를 넘어 프랑스와 한국 두 나라간 스포츠와 문화 교류의 가교 역할도 맡겠다“고 말했다.김영승 중앙UCN 대표이사는 “유럽 최고의 명문구단인 PSG가 한국 축구에 유럽식 선수 육성 모델을 성공적으로 이식할 수 있도록 UCN이 보유한 4차산업 기술과 인력, 노하우를 모두 활용해 돕겠다”고 약속했다.PSG 아카데미 코리아는 이날 김용삼 제물포FC 감독을 모범 지도자로, 정보석, 임채원, 손주성 등 세 명의 선수(이상 제물포 FC)를 우수 선수로 각각 선정해 시상했다.PSG는 프랑스를 넘어 유럽 축구를 대표하는 명문 클럽이다. 1970년 창단해 올해로 51년째를 맞았다. 1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럽 축구에서 젊은 축에 속하지만, 체계적인 시스템과 과감한 투자를 앞세워 단기간에 유럽 정상급 구단으로 발돋움했다. 올 시즌 메시를 비롯해 네이마르 다 실바(29ㆍ브라질), 킬리안 음바페(23ㆍ프랑스) 등 세계축구의 정상급 골잡이들이 PSG 유니폼을 입고 함께 그라운드를 누빈다.유망주 육성에도 적극적이다.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15개국 65개 도시에서 105곳의 아카데미(축구 캠프 포함)를 운영 중이다. 전문 교육을 이수한 300여 명의 유소년 전담 코치들이 남녀를 통틀어 4세부터 17세까지 총 2만여 명의 유망주를 가르치고 있다.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2021.10.06 07:55
경제

한화·SK 합작 국산화 성공 다이 본더, '장영실상' 선정

한화정밀기계와 SK하이닉스가 합작한 반도체 후공정 핵심 장비인 '다이 본더(Die Bonder)'가 ‘장영실상’ 수상 제품으로 선정됐다. 한화정밀기계는 21일 다이 본더가 'IR52 장영실상' 수상 제품(37주차)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IR52 장영실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국내 산업기술상으로, 산업기술 혁신에 앞장 선 국내 업체와 연구소의 기술개발 담당자에게 수여한다. 다이 본더는 반도체 웨이퍼를 칩 단위로 자른 다이와 반도체와 인쇄회로기판(PCB)을 열과 압력으로 정밀하게 접착하는 기계다. 반도체 후공정인 패키징 공정 중 가장 고난이도로 꼽힌다. 그간 이 장비를 비롯한 반도체 장비를 90% 이상 일본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다. 그러나 한화정밀기계는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에 따라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한화정밀기계는 다이 본더에 세계 최초로 개발한 보정 기술을 적용, 자재 교체 시간을 개선했다. 또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에어 리프트 종류의 픽업 장치를 적용해 25㎛(마이크로미터) 두께의 반도체 다이를 빠른 속도로 픽업하는 동시에 불량률을 개선했다. 조영호 한화정밀기계 영업마케팅 실장은 "다이본더 양산 물량을 추가로 수주해 국내 인력 채용을 늘리고 국내 중소 협력사들이 안정적으로 생산 물량을 확보할 수 있게 하겠다"며 "반도체 장비 국산화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영범 SK하이닉스 PKG장비개발 팀장은 "일본 수출 규제로 반도체 산업의 위기감이 높은 상황에서 양사가 긴밀히 협력해 1년 6개월 만에 세계 최고 성능의 다이 본더를 국산화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09.21 10:43
연예

[리뷰IS] "지금 삶이 비록 힘들지라도"…노유정의 희망노래

노유정이 삶의 굴곡이 힘들지만 아이들을 생각하며 버티고 있다고 밝혔다. 밝은 내일이 올 것이란 믿음 속 다시금 한 걸음을 내디뎠다. 1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는 노유정이 출연했다. 그는 이혼과 생활고를 이겨내고 있는 과거를 비롯한 현재의 이야기와 앞으로의 이야기를 전했다. 노유정은 1994년 배우 이영범과 결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둔 두 사람은 4년 별거 끝 약 1년 9개월 전 이혼했다. 이혼한 지도 2년 가까운 시간이 흐른 것. 이혼 후 아이들의 학비와 생활비를 벌어야만 했던 노유정은 시장으로 나갔다. 반지하에 터를 잡고 시장에서 아르바이트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이혼 사실을 몰랐던 사람들은 그를 향해 '남편 욕 먹이지 말아라'라고 말하며 쓴소리를 건네기도 했다. 그간 그는 닭발집부터 옷집, 수산시장 일 등을 했다. 이날 노유정은 "수많은 이야기가 있었지만 아이들은 아이 아빠랑 일했을 때부터 외국으로 유학을 간 상태였다. 큰 아이가 공부나 언어에 욕심이 있었다. 중국에서 초등학교, 중학교를 나오고 미국으로 고등학교를 갔다. 둘째는 중학교 때 미국으로 갔다. 악착같이 모든 걸 내려놓고 일한 건 지금 내가 힘들다고 아이들을 데려오는 건 무책임하다고 생각했다"면서 아이들을 위해 삶을 포기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가장 하고 싶은 일로는 '방송'을 꼽았다. "본업이 방송이니까, 제일 잘 할 수 있는 게 방송이니까 방송을 하고 싶다"면서 "이제는 정말 나를 보여줄 수 있는 연기를 하고 싶다. 노메이크업이라도 내가 나를 보여줄 수 있는 연기라면 괜찮다. 엄마들의 삶을 대변할 수 있는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심판대가 아닌가 싶었는데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끝으로 "지금의 삶이 실패가 아니라 굴곡이라고 생각한다"는 노유정은 아이들을 향해 "힘들다고 위축되지 말고 어깨를 당당하게 펴고 살자"면서 파이팅 넘치는 메시지로 눈시울을 붉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1.1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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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사람이좋다' 노유정 "벼랑끝 아냐" 눈물로 밝힌 #이혼 #시장 속사정

힘들지 않을리 없다. 잘나가던 연예인이 삶을 위해 시장 한복판으로 나갔다. 살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고 꼭 해야만 하는 선택이었다. 여전히 쏟아지는 눈물은 막을 수 없지만 펑펑 흘렸던 눈물 만큼 이젠 웃을 수 있다.1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배우 이영범과 이혼 후 방송을 중단하고 시장에서 일하고 있는 노유정의 근황이 전해졌다.노유정은 배우 이영범과 연예계 소문난 잉꼬부부로 잘 알려져 있었다. 이영범과 결혼 후에도 활발하게 활동했지만 노유정은 결국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그리고 2년 공백기 후 숨겨왔던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 홀로서기를 하기 위한 과정이었다. 노유정은 "이미 별거를 하고 있는데 잉꼬부부인 것처럼 나가서 같이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싫었다. "이혼은 1년 반 전에 이미 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이어 "근데 내가 시장에서 일하니까 '아이들 아빠 방송에서 잘 나오는데 시장에서 뭐하는 것이냐. 궁색하기 짝이 없다'고 하더라. 그렇다고 일을안 할 수는 없었다. 당장 월세 낼 돈도 없이 힘든데. 그렇다고 일일이 오는 손님에게 '제가 이래서 시장에서 일하는거예요'라고 말 할 수는 없었다"고 토로했다.노유정을 잘 아는 지인들은 노유정을 아끼고 위로했다. 노유정의 부모님 역시 걱정되는 마음이 가득했지만 씩씩하게 살아가는 노유정에 조금은 위안이 되는 듯 보였다.물론 힘들지 않은 것은 아니다. 유학 중인 자녀들의 학업을 마치게 하기 위해 빠듯한 살림에도 꼬박꼬박 학비와 생활비를 보내주고 있고, 무릎이 아파도 주사 한 대를 맞고 꾹 참으며 버티고 또 버티고 있다.노유정은 "엄마니까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그게 또 부모의 도리 아니냐. 내가 버는 것보다 더 많이 보내야 하니까 생활은 사소한 것부터 줄인다. 옷 사 입고 싶어도 참고, 택시 탈 것도 버스타고 목욕도 이주일에 한 번만 간다"고 귀띔했다.방송 일은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왜 섭외가 안 들어오지? 생각한 적이 있다"고 운을 뗀 노유정은 "방송을 보다 보면 '내가 저 사람보다 잘 할 수 있는데'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착각이다. 그들이 원하는 것이 있을 것이고 내가 부족한 면이 뭔가가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그는 "4~5년 동안 살아보니까 벼랑 끝에서도 아직 나를 오라고 하지는 않더라. 뭘 해도 그렇다. 힘들었지만 굶어 죽지는 않았다. 우리 아이들도 포기하지 않았다"며 "여태까지의 삶을 '실패다' 이렇게 생각한 적 없다. 그냥 굴곡일 뿐이다. 이젠 두려운 것이 없다"고 스스로를 위로했다.조연경 기자사진=MBC 방송 캡처 2016.12.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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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좋다' 노유정 "방송중단? 쇼윈도부부 싫었다"

노유정이 이영범과 고백한 후 홀로서기에 나선 근황을 공개했다.1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 노유정은 방송 중단에 대해 "이미 별거를 하고 있는데 잉꼬부부인 것처럼 나가서 같이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싫었다"고 말했다.노유정은 배우 이영범과 연예계 소문난 잉꼬부부로 잘 알려져 있었다. 이영범과 결혼 후에도 활발하게 활동했지만 노유정은 결국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그리고 2년 공백기 후 숨겨왔던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 홀로서기를 하기 위한 고백이었다.조연경 기자사진=MBC 방송 캡처 2016.12.1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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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권시현,박력넘치는 파이팅

KBS2 새 저녁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극본 송정림, 연출 이강현) 제작발표회가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렸다.권시현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여자의 비밀'은 아버지의 복수와 빼앗긴 아이를 되찾기 위해, 새하얀 백조처럼 순수했던 여자가 흑조처럼 강인하게 변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소이현 오민석 김윤서 정헌 송기윤 최란 이영범 문희경 등이 출연한다. 오는 27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정시종기자 jung.sichong@joins.com / 2016.06.23./ 2016.06.2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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