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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제X옹성우 통했다…이승환 '어쩜' MV 5일만에 100만뷰

이변없이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뮤지션 이승환의 신곡 ‘어쩜’의 뮤직비디오가 공개 5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만 회를 기록했다. 24일 이승환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지난 18일 정오 공개된 ‘어쩜’의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드림팩토리클럽 채널에서 공개된 지 5일 만에 100만 뷰를 넘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옹성우, 노제의 애틋한 감정 연기와 이승환, 선우정아의 목소리가 특별한 시너지와 함께 큰 감동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노제는 ‘어쩜’ 뮤직비디오에서 첫 연기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풍부한 감정 표현을 보여준다. 함께 호흡을 맞춘 옹성우 역시 단단한 연기력으로 연인 간에 있을 법한 감정의 소용돌이를 드라마틱하게 표현했다. ‘어쩜’의 뮤직비디오는 영화 ‘정가네 목장’을 연출한 김지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어쩜’은 이승환이 ‘비누’ 이후 8년 만에 발표하는 듀엣곡이다. 독보적인 음악성으로 사랑받고 있는 뮤지션 선우정아가 듀엣으로 참여했다. 서로 같은 이야기를 하며 다른 감정을 전달하는 독특한 구성의 이번 신곡은 이승환이 직접 가사를 썼으며 그의 오랜 음악적 동료 황성제의 프로듀싱팀 Butterfly가 작곡했다. 발표하는 곡마다 스테디셀러로 사랑받는 이승환의 노래인 만큼 ‘어쩜’ 역시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계절 내내 꾸준한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어쩜’은 공개되자마자 완성도 높은 명품 발라드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꾸준히 이승환을 대표하는 발라드 넘버로 회자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승환은 본격적인 연말 공연 준비에 돌입한다. 이승환 연말공연 ‘당신이 원하는 바로 그 콘서트’는 오는 12월 4일과 5일, 11일과 12일 총 4회,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24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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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제, 이승환 신곡 '어쩜'으로 불붙은 연기력

이승환의 신곡 '어쩜' 첫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16일 오후 6시 이승환 소속사 드림팩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어쩜' 티저 영상은 노제의 아련한 눈빛과 미묘하게 변하는 표정 하나를 디테일하게 포착해 몰입감 있게 담아냈다. 24초 분량의 짧은 영상에서 노제는 표정만으로 많은 이야기가 담긴 곡의 분위기를 모두 설명한다. 드림팩토리는 '노제와 옹성우, 모두 '어쩜' 노랫말에 대해 이해와 공감도가 높았다. 이 덕분에 촬영 내내 감독의 섬세한 디렉팅을 풍부한 감정연기로 완벽하게 소화했다'고 밝혔다. 18일 공개될 본편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어쩜' 뮤직비디오는 영화 '정가네 목장'을 연출한 김지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7일 오후 옹성우와 노제가 함께 한 두 번째 티저를 공개하고, 18일 정오 정식 음원과 함께 본편을 공개할 예정이다. '어쩜'은 이승환이 8년 만에 발표하는 듀엣곡이다. 독보적인 음악성으로 사랑받고 있는 뮤지션 선우정아가 참여했다. 서로 같은 이야기를 하며 다른 감정을 전달하는 독특한 구성의 듀엣곡으로 이승환이 직접 가사를 썼으며 그의 오랜 동료인 황성제가 이끄는 버터플라이(Butterfly)가 작곡했다. 이승환은 '어쩜' 발매 하루 전인 오늘(17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914-어쩜 전야제'라는 타이틀로 단독공연을 연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1.1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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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현식, 오늘(1일) 31주기…시대 초월한 명곡을 남기고

가수 故 김현식이 31주기를 맞았다. 故 김현식은 1980년에 데뷔해 독보적인 음악 세계로 큰 사랑을 받은 싱어송라이터다. ‘비처럼 음악처럼’ ‘사랑했어요’ ‘내 사랑 내 곁에’ ‘추억 만들기’ 등 주옥같은 명곡들을 발표했으나 1990년 11월 1일 간경화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고인이 떠난 지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그가 남긴 빛나는 음악적 업적과 명곡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남아있다. 그가 사후 발표한 정규 6집은 200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고 그해 골든디스크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故 김현식 1주기에는 음악 동료인 밴드 봄여름가을겨울, 권인하, 전영록, 한영애 등이 추모 콘서트를 열었으며 10주기에는 이은미, 신승훈, 임재범, 윤종신, 이승환 등이 헌정 앨범을 발표해 큰 관심을 모았다. 그리고 지난해 故 김현식 30주기 리메이크 앨범 ‘추억 만들기’ 음원이 순차적으로 발표된 데에 이어, 지난 8월 컴필레이션 앨범이 발매되면서 또 한 번 불세출의 천재 뮤지션 김현식을 환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추억 만들기’에는 규현 ‘비처럼 음악처럼’ 다비치 ‘내 사랑 내 곁에’ 김재환 ‘봄 여름 가을 겨울’ 이석훈 ‘추억만들기’ 알리 ‘넋두리’ 선우정아 ‘우리 이제’ 백아연 ‘변덕쟁이’ 페노메코 ‘언제나 그대 내 곁에’ 장덕철 ‘사랑 사랑 사랑’ 더원 ‘회상’ 최정원·유하 ‘어둠 그 별빛’ 옥주현 ‘사랑했어요’ 레떼아모르 ‘아무 말도 하지 말아요’ 하림의 연주곡 ‘한국사람’까지 총 14곡이 수록됐다.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는 실력파 후배 아티스트들이 故 김현식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1.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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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방구석 콘서트' 이정은X정문성, '빨래'로 힐링 선사 예고

'놀면 뭐하니?-방구석 콘서트'가 마지막까지 알찬 공연으로 꽉 찬 감동을 선물한다. 영화 '기생충' 히로인 이정은, 뮤지컬 '헤드윅'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정문성과 함께하는 힐링 뮤지컬 '빨래' 무대가 준비돼 안방 1열 팬들의 근심을 빨래 먼지 털 듯 탈탈 털고 힐링을 충전할 시간을 마련, 월드 밴드 혁오의 독보적인 감성을 엿볼 수 있는 무대도 펼쳐진다. 내일(11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MBC '놀면 뭐하니?-방구석 콘서트' 네 번째 이야기로 뮤지컬'‘빨래' 팀과 밴드 혁오의 무대가 이어진다. 서울의 달동네를 배경으로 하는 창작 뮤지컬 '빨래'는 서민들의 팍팍한 인생살이와 웃음, 눈물, 감동을 그려내는 작품이다. 2005년부터 약 5000 회 공연되며 관객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이정은, 홍광호, 이규형, 박호산, 정문성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들이 거쳐 간 작품이기도 하다. 코로나19 여파로 공연이 멈춘 상황. '방구석 콘서트'를 위해 '기생충'의 히로인 이정은과 뮤지컬 '헤드윅', 연극 '트루웨스트' 등에서 뚜렷한 인상을 남긴 정문성이 후배들과 '빨래' 스테이지를 꾸민다. 두 사람은 올해는 함께하지 못하지만 8년간 '빨래'와 함께 한 특별한 인연. 이정은은 "후배들과 함께할 수 있어 무조건 달려왔다"며 작품과 무대를 향한 애정을 뿜뿜 드러낸다. 뮤지컬 '빨래' 팀은 '서울살이 몇 핸가요?', '참 예뻐요', '슬플 땐 빨래를 해' 유명 넘버 무대를 실제 공연 못지않은 에너지와 생동력으로 채운다. 주인 할매 역할의 이정은은 특유의 감칠맛 나고 인간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시청자들의 근심을 빨래 먼지 털 듯 털어내고 힐링과 위로를 충전해 줄 예정이다. 월드 밴드 혁오는 '톰보이', '헬프' 무대를 꾸며 혁오만의 독보적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감수성을 자극한다. 또 혁오는 혁오만의 특별 응원 도구를 준비해 유재석과 MC 군단을 당황하게 했다는 전언. 한결같음과 유니크함을 오가는 혁오의 매력을 기대하게 만든다. '방구석 콘서트'는 뮤지컬 '[빨래'와 혁오 무대뿐만 아니라 그동안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안방 1열 관객을 위한 특급 팬서비스를 준비한다. '방구석 콘서트' 라인업 이승환, 유산슬과 송가인, 장범준, 지코, AOMG의 사이먼 도미닉, 그레이, 우원재, 코드 쿤스트, 잔나비, 선우정아X새소년, 혁오, 뮤지컬 ‘맘마미아’와 ‘빨래’ 그리고 처진 달팽이의 모습을 깨알같이 포착한 고화질 '직찍 스틸'을 방출한다. 무대 세팅부터 클라이맥스 장면까지 담은 ‘방구석 콘서트’ 미공개 스틸은 공식 유튜브 커뮤니티 내 공지된 링크에 접속해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고스타, 유산슬, 라섹, 유르페우스, 유DJ뽕디스파뤼, 닭터유 등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1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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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가 쏘아올린 '방구석 콘서트'…新 문화소통 방향 제시

'놀면 뭐하니?'가 선보인 입장료 프리인 프리미엄급 무대 '방구석 콘서트'가 안방 1열 관객에게 봄바람을 선물하며 호평을 받았다. 코로나19 위기에서 '놀면 뭐하니?'가 쏘아 올린 '방구석 콘서트'는 국내·외로 퍼져나가 열풍을 일으키며 전 세계인을 위로하고 있다. MBC '놀면 뭐하니?'는 트로트 가수 유산슬, 하프 신동 유르페우스 등 부캐를 생성해 이전에 없던 재미와 볼거리를 안기고 있다. 방송사 간 경계를 허무는 컬래버를 진행해 예능계 '트렌드 세터'로 자리매김했다. 상상도 못 한 방향으로 무한 확장해온 '놀면 뭐하니?'. 이번에는 어느 누구나 안방 1열 관객이 될 수 있는 무관중 공연 '방구석 콘서트'를 통해 새로운 문화 소통 방향을 제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공연을 취소한 아티스트에게는 무대를 선물하고 관객에게는 고퀄리티 공연을 선사한 것. 착한 기획 의도 덕분에 많은 참여와 관심이 모였다. 가수 이승환, 장범준, 지코, 선우정아X새소년, AOMG, 잔나비, 유산슬과 송가인, 처진 달팽이, 혁오, 뮤지컬 '맘마미아'와 '빨래', 소리꾼 이자람까지 TV에서 보기 힘든 아티스트들이 고퀄리티 공연을 완성했다. 기획 의도에 동감한 서울시, 세종문화회관이 '방구석 콘서트'와 함께했다. 비록 무대에 오르지 못했지만 많은 아티스트가 '방구석 콘서트' 출연을 희망하고 응원했다는 후문. 퀄리티도 콘서트장 못지않았다. 섭외부터 공연까지 바쁘게 진행됐지만, 고퀄리티 무대와 사운드를 위해 남몰래 애썼다. '유플래쉬' 프로젝트 당시 협업했던 영국 애비로드 스튜디오에 곡 마스터링을 부탁하고, 빈 객석이 허전하지 않게 유산슬의 '짬봉'을 두는 등 세심한 노력을 쏟았다. 이승환, 잔나비 역시 콘서트 때 사용하는 무대 세트를 가져와 안방 1열 관객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콘서트 외에도 뮤지컬 '맘마미아' 팀의 에너지 넘치는 공연과 목소리만으로 무대를 제압하는 듯한 이자람의 판소리 공연을 통해 안방 1열 관객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선사했다. 동시에 다양한 장르를 조명했다는 점 역시 칭찬을 받았다. 코로나19 위기에서 '놀면 뭐하니?'가 쏘아 올린 ‘방구석 콘서트’는 국내를 넘어 세계까지 뻗어 나간 분위기다. 먼저 국내에서는 '방구석 콘서트' 발레, 클래식, 연극 등 다양한 버전의 콘텐츠가 기획돼 대중과 비대면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해외에서는 레이디 가가, 폴 매카트니, 스티비 원더가 총출동하는 온라인 콘서트가 개최되는 등 방구석 콘텐츠 열풍이 불고 있다. '방구석 콘서트'가 전 세계적인 문화 소통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11일 방송될 '놀면 뭐하니?-방구석 콘서트'에는 배우 이정은, 정문성 등이 함께 꾸미는 힐링 창작 뮤지컬 '빨래' 무대와 유니크한 매력의 월드밴드 혁오의 감성 스테이지가 이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0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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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처진달팽이 5년만 재결합→음원발매→기부 '선순환'

‘투 히트 원더’ 전설의 듀오 처진 달팽이가 5년 만에 재결합해 완전체 무대를 꾸민다. 4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는 ‘방구석 콘서트’와 새로운 부캐가 등장하는 ‘닭터유’가 그려진다. ‘놀면 뭐하니?’는 예고 없이 찾아온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과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방구석 콘서트’를 준비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 중인 ‘집콕족’과 공연 취소로 상실감을 느끼는 아티스트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 ‘방구석 콘서트’는 높은 화제성과 호평은 물론 방송 및 공연계에 새로운 봄바람을 불어넣는 데 성공했다. 실제 ‘놀면 뭐하니?-방구석 콘서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매체와 단체에서 ‘방구석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중과 만남 없는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이승환, 장범준, 뮤지컬 ‘맘마미아’, 지코, 선우정아 & 새소년, 잔나비, 유산슬 & 송가인, AOMG 등 TV에서 보기 힘든 아티스트의 고퀄리티 공연으로 안방 1열을 들썩이게 한 ‘놀면 뭐하니?-방구석 콘서트’는 이번 주와 다음 주, 다채로운 무대를 이어간다. 특히 ‘방구석 콘서트’의 화룡점정을 찍을 처진 달팽이(유재석 이적)의 등장이 주목할만하다. 이들은 전 국민의 마음을 어루만진 희망송 ‘말하는 대로’ 2020년 라이브 버전 무대를 꾸민다. 2011년 ‘무한도전’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를 통해 탄생한 ‘말하는 대로’는 불안한 현실 속에서도 스스로 자신감을 불어 넣으며 버텨냈던 유재석의 무명시절 이야기를 이적이 가사로 녹여낸 곡이다. 당시 처진 달팽이는 관객들이 모두 떠난 빈 무대에 둘만 남아 ‘말하는 대로’를 담담하게 불렀다. 이 노래는 현재까지 불안한 청춘들의 마음을 다독여주는 위로송으로 사랑받고 있다. ‘방구석 콘서트’ 개최 소식이 전해지면서 ‘말하는 대로’ 무대를 기대하는 시청자들의 목소리도 높아졌다. 2015년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특별무대 이후 보기 힘들었던 처진 달팽이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요청에 응답, 5년 만에 재결합했다는 후문이다. 어느덧 40대 듀오가 된 처진 달팽이는 더 깊어진 감성과 목소리로 ‘말하는 대로’ 무대를 선보인다. 무대를 마친 두 사람은 “오랜만에 부르니까 울컥하네 그치?”라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무대가 끝이 아니다. 다른 선물도 준비됐다. 처진 달팽이는 ‘놀면 뭐하니?’ 본방송에 앞서 4일오후 6시 지니뮤직을 통해 ‘말하는 대로’ 2020년 라이브 버전 음원을 공개한다. 음원 수익금은 힘든 역경 속에서 코로나10 바이러스에 맞서 싸우는 분들을 위해 기부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4.0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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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산슬X송가인, '이별의 버스 정류장'으로 '최고의 1분'

‘트로트계 이무기’ 유산슬이 MBC ‘놀면 뭐하니?-방구석 콘서트’를 통해 약 3개월 만에 컴백했다. 유산슬과 송가인이 함께 1.5집 ‘이별의 버스 정류장’은 음원 차트와 화제성을 휩쓸며 토요일 밤 주인공이 됐다. 2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방구석 콘서트’ 두 번째 특집으로 꾸며져 유산슬-송가인, 이승환, 잔나비, AOMG, 선우정아-새소년의 다채로운 무대가 공개됐다. 최고의 1분은 듀엣으로 데뷔한 유산슬과 송가인이 ‘이별의 버스 정류장’을 부르고 미니 인터뷰에 등장한 장면으로 9.5%를 기록했다. 지난해 혜성같이 나타난 유산슬은 송가인, ‘히트 메이커’ 윤명선과 손잡고 1.5집 ‘이별의 버스 정류장’을 준비했다. 유산슬의 소속사는 원래 유산슬과 송가인의 슈퍼 콘서트를 기획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컴백 일정도 불투명해졌다. ‘놀면 뭐하니?’가 코로나19 극복 응원과 얼어붙은 공연 문화계를 위로하고자 ‘방구석 콘서트’를 기획하면서 또 다른 빅픽쳐가 그려졌다. 유산슬은 ‘방구석 콘서트’를 통해 컴백하고, 신곡 음원 수익을 코로나19에 맞서 싸우는 이들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세종문화회관 큰 무대에서 컴백하게 된 유산슬을 위해 ‘이별의 버스 정류장’ 군단이 총출동했다. 작곡가 윤명선은 미니 인터뷰에서 ”유산슬과 송가인 음악을 들으면서 (추억이 있는) 그분들 얼굴을 떠올렸으면”하며 ‘이별의 버스 정류장’ 감상포인트를 알렸다. ‘합정역 5번 출구’와 마음의 전철역을 내린 ‘사랑의 재개발’을 잇는 대중교통 3부작의 피날레 ‘이별의 버스 정류장’ 무대가 본격 펼쳐졌다. 유산슬과 송가인은 영화 속 한 장면을 떠오르게 하는 무대에 올라 기대 이상의 하모니로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유르페우스도 깜짝 컬래버를 꾸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아름다운 멜로디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 유산슬과 송가인의 기대 이상의 케미로 완성된 ‘이별의 버스 정류장’.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방송 후 ‘이별의 버스 정류장’은 소리바다 1위, 벅스 2위 등 주요 음원 차트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를 장악하고, 동영상 재생 순위를 휩쓸며 ‘유산슬 매직 어게인’을 확인했다. ‘놀면 뭐하니?-방구석 콘서트’는 이 외에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 중인 ‘집콕족’을 위한 귀 호강 봄밤 뮤직 페스티벌로 완성됐다. 다양한 장르 음악의 매력을 비춰온 ‘놀면 뭐하니?’ 답게 다채로운 무대로 또 한 번 감동과 전율을 안겼다. 이승환과 잔나비는 각각 전국투어를 위해 준비한 무대 세트와 장치 등을 총동원해 감동 선물했다. 이승환은 ‘백야’와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무대로 ‘역시 공연의 신’이라는 감탄을 불렀다. 잔나비는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와 ‘뜨거운 여름 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 없지만’ 무대로 마성의 매력을 뽐냈다. ‘트로트 대표’ 송가인은 ‘화류춘몽’ ‘무명배우’ 등 구슬픈 감성과 흥을 선사했다. AOMG는 ‘119’, ‘하기나 해’ 등을 열창, 힙한 매력으로 안방 1열 관객 마음을 흔들었다. 선우정아와 새소년은 서로의 노래를 한 곡처럼 색다르게 편곡한 컬래버 무대로 귀호강 시간을 꾸몄다. 코로나19 여파로 진행 중이던 프로젝트를 수정하는 등 긴급 상황에 놓였던 ‘놀면 뭐하니?’는 현시기에 맞는 ‘방구석 콘서트’를 기획하는 기지를 발휘했다. 동시에 콘서트를 진행하는 동안 발 빠르게 새 프로젝트를 준비, ‘놀면 뭐하니?’만의 무한 확장 프로젝트를 정상 가동할 준비를 마쳤다. ‘유느님X치느님(치킨)’ 진리의 조합을 예고한 새로운 부캐 ‘닭터유’, 그리고 부캐들의 낌짝 유튜브 라이브 방송 대결 등이 공개를 앞두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3.2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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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방구석 콘서트’ 유재석X‘맘마미아’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뮤지컬 ‘맘마미아’의 감동을 MBC ‘놀면 뭐하니?-방구석 콘서트’에서 느낄 수 있다. 21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김윤집 장우성 왕종석)는 ‘방구석 콘서트’ 특집으로 꾸며져 대중가요,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 무대들이 펼쳐진다. ‘놀면 뭐하니?-방구석 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 중인 요즈음 불가피하게 공연을 취소한 다양한 장르 문화 콘텐츠를 모아 안방 1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신개념 콘서트다. 이승환, 장범준, 지코, 뮤지컬 ‘맘마미아’, 혁오, 소리꾼 이자람, 밴드 잔나비, 배우 이정은과 뮤지컬 ‘빨래’, 선우정아, 새소년, AOMG 그리고 처진 달팽이, 유산슬과 송가인의 무대까지 예고돼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440개 주요 도시에서 공연돼 약 6,500만 명이 관람한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뮤지컬이다. 국내에서도 2004년 초연 이후 16년 동안 1,800회 가까이 공연될 정도로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하지만 갑자기 찾아온 코로나19 여파로 공연을 잠시 중단해야 했다. 오는 4월부터는 공연을 재개할 예정. ‘맘마미아’ 팀은 ‘방구석 콘서트’를 통해 공연 취소로 아쉬워할 관객들을 위해 에너지 넘치고 기분 좋은 기운을 선물할 무대를 꾸민다. 신영숙(도나), 홍지민(타냐), 박준면(로지)과 앙상블 포함 총 22명이 등장해 화려한 무대를 완성해 안방극장에 추억과 감동을 선사한다. 길거리 버스킹부터 예술의 전당 무대까지 부캐 활동으로 다양한 무대 오른 복합문화예술인 본캐 유재석은 ‘방구석 콘서트’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다. 앞서 유재석은 ‘맘마미아’ 팀을 섭외하러 갔던 연습실에서 남자 주인공인 샘 역할을 제안받고 짧은 연습 시간을 가졌던 터. 당시 짧은 대사를 버퍼링 걸린 듯한 모습으로 소화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약속대로 유 샘으로 변신해 신영숙과 함께 ‘the winner takes it all’ 무대를 꾸민다. 유재석은 뮤지컬 배우 데뷔(?)를 앞두고 중얼거림을 멈추지 못하며 긴장감을 표출하더니, 본 무대가 펼쳐지자 ‘Ctrl+C-V’를 누른 듯한 메소드 ‘복붙(복사 붙여넣기)’ 연기력으로 배우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유 샘’ 유재석과 호흡을 맞춘 신영숙은 “감히 말씀 드리는 건데 연기 천재!”라고 감탄하며 유 샘 덕분에 장면에 몰입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는 전언이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을 중심으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라섹 유재석의 ‘인생라면’까지,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안방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3.2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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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플레이부터 '놀면 뭐하니?'까지..코로나19에 '방구석 1열' 공연 이어져

코로나19 여파로 공연계가 침체되자 음악 팬들을 위해 아티스트들이 나섰다. 전세계적으로 '방구석 1열'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각종 공연, 행사 등이 줄줄이 취소되자 뮤지션들이 자가 격리된 사람들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외출을 자제하는 사람들, 공연 취소로 아쉬워하는 음악 팬들을 위해 방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잇따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6일 콜드플레이 보컬 크리스 마틴은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팬들을 위해 집에서 미니 콘서트를 열었다. 팬들이 원하는 신청곡, 히트곡을 라이브로 부르며 약 30분 간의 공연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진행한 미니 콘서트는 30만 명 이상이 시청했다. 이어 존 레전드와 핑크도 집에서 팬들을 위해 SNS 라이브를 켜고 노래를 부르며 팬들이 '방구석 1열'에서 관람하며 즉각 댓글로 반응을 보낼 수 있는 공연을 열었다. 이들은 모두 '#TogetherAtHome'이라는 해시태그를 달며 온라인 공연 캠페인을 이어갔다. MBC '놀면 뭐하니?'도 뮤지션과 함께 특별한 콘서트를 준비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준비중인 공연을 연기한 아티스트와 기다렸던 공연을 보지 못 하게된 팬들을 위해 준비한 '방구석 콘서트' 특집이다. 대중가요부터 뮤지컬, 판소리까지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마련했다. 뮤지컬 '맘마미아' 팀과 이승환, 지코, 장범준, 선우정아 등이 무대를 꾸민다. 이들은 최근 코로나19 때문에 세종문화회관에서 무관중으로 녹화를 진행했지만 국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열정적인 무대를 꾸민 것으로 전해졌다. '놀면 뭐하니?' 측은 "최근 확산된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근심이 깊은 요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등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자 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의 역할을 고민하던 '놀면 뭐하니?'는 애써 준비한 공연을 무대에 올리지 못하고 있는 아티스트와 이를 기다렸던 관객을 위해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새로운 공연 ‘방구석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방구석 콘서트' 기획 취지에 공감해 참여한 많은 아티스트들이 누구보다 공연을 반가워할 안방 1열 관객들을 위해 근사한 공연을 준비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방송은 21일.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3.2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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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놀면 뭐하니' 유산슬X송가인XAOMG 총출동에 동시간 1위

'놀면 뭐하니'가 '방구석 콘서트'를 향한 기대감으로 시청자 관심을 이끌었다. 15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9.9%(2부 수도권 기준)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1부 5.0%, 2부 6.7%로 동시간대 프로그램 중 가장 높았다. 최고의 1분은 MC 유재석이 장범준의 사무실을 찾아가 ‘방구석 콘서트’에 초대하고 장범준이 미공개곡 등 미니 공연을 펼친 장면으로 11.2%를 기록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선 장범준의 ‘방구석 콘서트’ 공연 장면과 특급 라인업이 공개돼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1차 혁오, 뮤지컬 ‘맘마미아’, 이승환, 지코 2차 장범준, 선우정아X새소년, 이자람에 이어 3차 트렌디 힙합 레이블 AOMG, 배우 이정은과 함께 하는 뮤지컬 ‘빨래’ 등 다양한 뮤지션들의 특급 라인업이 준비됐다. 유산슬 또 트로트 선배 송가인과의 듀엣곡 ‘이별의 버스 정류장’을 녹음하며 본격 컴백 시동을 걸었다. 유르페우스도 출동해 하프 연주를 녹음하는 모습으로 주위의 감탄을 불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1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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