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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우즈→윤도현…‘놀면 뭐하니?’ 80s 서울가요제 역대급 라인업

‘80s 서울가요제’의 역대급 라인업이 공개되며, 오는 9월 11일 개최될 본공연을 향한 기대감을 달궜다.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80s 서울가요제’ 참가자 15인의 정체를 공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유재석 PD와 하하, 주우재, 이이경 작가들은 2025년에서 1980년대로 참가자들을 데려오는 시간 여행을 선보이면서, 본격적인 가요제의 시작을 알렸다.참가자들은 3명씩 그룹을 이뤄 1980년대 명곡들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첫 번째 팀 공작상가-동아기획-종로서적은 ‘그대 내 마음에 들어오면은(조덕배)’을 부르며 등장했다. 종로서적은 2025년 상반기를 휩쓴 역주행곡 ‘드라우닝’의 주인공 우즈였다. 우즈는 “전역 다음 날 예선에서 노래 불렀다”라며 가까스로 가요제에 참여한 비하인드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보류전을 거쳐 합격한 공작상가 박명수는 “살아남는 자가 승리하는 거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동아기획의 정체는 믿고 듣는 목소리 하동균으로, 그는 박명수 옆에서 기가 빨린 채 피곤해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보류전에서 절실함과 열정을 보여주며 합격을 받아낸 남산타워 배우 박영규의 등장은 반가움을 안겼다. 남산타워-잠수교-낙원상가 3인이 부른 ‘친구여(조용필)’는 모두의 마음을 울렸다. 낙원상가는 뮤지컬계의 영웅 배우 정성화였다. 유재석은 과거 서울예대 공연에서 “‘이 친구가 이렇게 노래를 잘했나?’ 느낀 적이 있었다”라며 정성화의 일화를 밝혔다. 예선 때 유재석이 40대 이상일 것이라며 나이를 추측한 잠수교의 정체는 잔나비 최정훈이었다. 최정훈은 “제스처가 노티 난다고 해서…”라면서 동안 패션을 입고 나온 이유를 말했고, MSG워너비 오디션 탈락을 교훈삼아 “이번엔 가요제 취지에 맞게 (80년대) 감성을 중점적으로 살렸다”라며 심기일전한 후기를 들려줬다. 3인조 여성그룹 미도파백화점-상봉터미널-뉴욕제과는 ‘난 사랑을 아직 몰라(이지연)’를 부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뉴욕제과의 정체는 글로벌 아이돌 아이브 리즈였고, 유재석은 “리즈가 리즈 시절이다”라며 환호했다. 2004년생인 리즈는 “(80년대를 직접 겪진 않았지만) 어머니가 좋아하는 노래가 많다”라고 말했고, 하하는 리즈의 엄마가 77년생이라는 사실에 “나보다 2살 많다”라며 놀라워했다. 옹골찬 팔뚝과 반전되는 청량한 음색을 선보인 미도파백화점은 대세 크리에이터 랄랄이었다. 랄랄은 “왜 내 팔뚝을 클로즈업 했냐”라고 항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상봉터미널은 마마무 솔라였다. 박영규는 예선 때 솔라가 부른 ‘J에게(이선희)’가 원곡보다 나았다고 칭찬하며, 듀엣을 하고 싶은 마음을 어필했다.유일한 혼성그룹 올림픽대로-제3한강교-마로니에공원은 ‘아쉬움(신촌블루스)’을 부르며, 목소리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마로니에공원의 정체는 모두의 추측대로 이적이었고, 유재석과 ‘무한도전’ 가요제 이후 14년 만에 만나 눈길을 끌었다. 이적은 “심사만 하다가 오랜만에 참가자로 와서 기분이 너무 좋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예선전 노래 쇼츠 영상 조회수 1위를 기록한 화제의 참가자 제3한강교는 많은 가수들에게 러브콜을 받는 가수 최유리였다. 하하는 “소문으로만 듣고 실제로 본 건 처음이다”라며 반가워했다. 올림픽대로는 코미디언 이용진으로, 쟁쟁한 가수들 사이 반전 노래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각 잡고 노래 부르니 다르다”라며 칭찬했다.순돌이-굴렁쇠소년-피맛골은 영화 OST ‘비 오는 날 수채화’로 마지막을 달궜다. 목소리가 곧 장르인 피맛골의 정체는 모두의 예상대로 윤도현이었다. 레전드의 등장에 유재석은 “윤도현 씨가 가요제에 참여할 줄 몰랐다”라며 놀라워했다. 굴렁쇠소년은 OTT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약한영웅2’의 배우 이준영이었다. 배우 활동 이전 아이돌 유키스로 데뷔했던 이준영은 예선전에서 단단한 고음 실력을 보여주며 합격을 받았다. 유재석은 “요즘 말그대로 전성기를 맞았다”라며 반가워했다. 예선전에서 누워서 노래를 부른 순돌이의 정체는 래퍼이지만 노래도 잘하는 가수 딘딘이었다. 유재석은 “제작진은 솔직히 딘딘이 예선전에서 떨어질 줄 알았다고 한다”라고 후일담을 들려줘 웃음을 유발했다.소름 돋는 레전드 가수부터 재야의 숨은 보석, 가수 못지 않은 반전의 실력자까지 ‘80s 서울가요제’는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가진 15인의 라인업을 꾸리며 역대급 가요제를 기대하게 했다. 이들이 솔로로 나올지, 또 그룹을 만들어 나올지 궁금증도 더했다. 그 와중에 인기 편승남(?) 박명수는 솔라, 최유리, 리즈를 눈독 들였고, 박명수와 박영규는 서로를 박박 긁는 ‘박박 케미’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유재석은 “가요제가 정말 기대된다. 그 누구도 결과를 예상하기 힘들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유재석은 ‘80s 서울가요제’ 본공연을 오는 9월 11일로 발표했고, 야망 가득한 참가자들의 질문 세례를 받았다. 특히 가요제 아이콘으로 특급 게스트 배우 김희애가 출격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4 09:01
연예일반

“올 봄 재도약”…유재석 →이찬원, KBS 꽉 찬 라인업 공개 [종합]

“KBS가 재도약하려 한다.” KBS가 올 봄 방송인 유재석의 3년 만 KBS 복귀작 ‘싱크로 유’부터 ‘더 시즌즈 지코의 아티스트’까지 6개의 프로그램을 한꺼번에 선보인다. 김동윤 편성본부장은 “KBS가 한동안 주춤했는데 야심차게 다시 시작한다”며 “젊은 감각에 맞는 트렌디하면서도 품격 있고 에너지 넘치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신규 프로그램을 주축으로 KBS의 새 면모를 확실히 보여드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 ‘KBS 신규 프로그램 라인업 설명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경천 예능센터장을 포함해 ‘싱크로 유’ 박민정 CP, ‘2장1절’ 임종윤 PD, ‘하이엔드 소금쟁이’ 이선희 CP, ‘MA1’ 송준영 CP, ‘더 시즌즈’ 박석형 CP 등이 참석했다. KBS는 새롭게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들에 신선함을 가미해 차별점을 꾀한다. 먼저 AI를 접목한 신규 파일럿 ‘싱크로 유’는 유재석이 이끌고 이적, 이용진, 육성재, 세븐틴 호시, 에스파 카리나 등이 출연한다.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로 내달 10일 첫 방송된다. 박민정 CP는 “기존에 보지 못한 새로운 예능”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치며 “요즘 화제가 되는 AI커버를 활용하고, AI와 진짜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무대도 있다. 아티스트는 AI를 흉내낼 수 있지만, AI는 아티스트를 흉내낼 수 없는 점도 관전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장민호와 장성규가 우리 동네 평범한 이웃들을 찾아가 그들의 인생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2장 1절’은 내달 1일 방영된다. 금반지를 획득할 수 있는 애창곡 1절만 부르기 도전의 기회를 드리는 프로그램이다. 임종윤 PD는 “장성규와 장민호가 야외에서 비연예인을 만나는 프로그램은 이전까지 없었다. 실제 이들의 케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이웃의 이야기를 듣는 예능이 많이 사라졌는데 예기치 못한 재밌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KBS는 내달 6년 만에 오디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MA1’로 내달 15일 첫방송된다. 다국적 소년 36명이 출격하는 글로벌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로 그룹 엑소 멤버 시운이 데뷔 이래 첫 MC를 맡았으며 솔라 한해 위댐보이즈 등 화려한 코치진이 합류했다. 송준영 CP는 “소속사가 없는 친구들”이라고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들과 차별점을 밝히며 “개천에서 용이 나올 수 있는 시대가 아니지만 그것이 가능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소년들이 천천히 성장하는 것을 보여주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달라진 소비 문화 트렌드를 반영해 절약보다는 스마트한 소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브이로그 형식의 소비 일상을 다루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양세형, 양세찬 조현아, 이찬원, 김경필 등이 출연하며 내달 21일 첫방송된다. 여기에 KBS의 시즌제 음악프로그램 ‘더 시즌즈 지코의 아티스트’는 오는 26일 첫방송되며, 배우 김명수, 이유영 주연의 새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는 내달 13일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25 15:35
연예일반

‘유명가수와 길거리 심사단’ EP.6 발매, 신해솔 ‘미인’→소수빈·이젤 ‘세월이 가면’

‘유명가수와 길거리 심사단’의 여섯 번째 음원이 발매된다.18일 전국의 길거리 심사위원단이 ‘싱어게인3’ 톱7의 무대를 직접 심사하는 JTBC ‘유명가수와 길거리 심사단’의 EP.6 음원이 공개된다.EP.6에는 신해솔의 ‘미인’, 이젤(E.Jel)의 ‘허그’(‘Hug’), 홍이삭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 리진(leejean)의 ‘미씽유’(‘Missing You’), 소수빈·이젤의 ‘세월이 가면’ 등 총 5곡이 수록됐다.‘미인’은 신해솔이 자신의 음악을 듣고 행복해하는 팬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싶은 소망을 담아 부른 곡이다. 신해솔의 시원시원한 보이스와 가창력이 귀를 사로잡는다.이젤은 원작자 박창선에 의해 재해석된 동방신기의 ‘허그’를 선보인다. 시원하고 매력적인 음색으로 이젤만의 풋풋한 사랑 고백을 전한다.‘그 중에 그대를 만나’는 2014년 발매된 가수 이선희 15집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을 홍이삭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재해석해 가창한 곡이다. 이삭과 리진의 듀엣곡 ‘미씽유’는 남성 듀오가 부른 이별 노래를 남녀 각자의 입장에서 들려준다. 지나간 인연을 그리워하는 애잔한 마음을 담아 더 다채로운 색과 감정을 선사한다. 마지막 트랙인 소수빈과 이젤의 ‘세월이 가면’은 소중한 사랑을 기억해 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두 사람의 호소력 짙고 감성적인 보컬이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한편, ‘유명가수와 길거리 심사단’ EP.6 음원은 18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18 12:00
연예일반

츄, 이선희 ‘여우비’ 다시 부른다…오늘(3일) 발매

가수 츄가 이선희의 ‘여우비’를 재해석한 음원을 발매한다. 츄는 3일 인기 네이버 웹툰 ‘낮에 뜨는 달’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여우비’를 발매한다.‘여우비’는 지난 2010년 방영된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OST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이다. 13년이 지나 츄의 목소리와 만나 재탄생됐다.특히 “하루가 가고 밤이 오면 / 난 온통 당신 생각뿐이죠 / 한심스럽고 바보 같은 날 /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등 솔직한 마음을 표현한 가사가 츄의 따듯한 목소리와 만나 원작의 매력을 높일 전망이다. ‘낮에 뜨는 달’은 시간이 멈춘 남자와 흘러가는 여자,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갈등에 대한 이야기다. 지난 2013년 5월부터 2017년 8월까지 연재됐다.‘낮에 뜨는 달’ 컬래버레이션 음원 ‘여우비’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03 08:11
뮤직

[IS인터뷰] “음악적 ‘자기 확신’ 갖게 돼” 엔분의일, ‘강변가요제’ 대상의 의미

“음악적으로 ‘자기 확신’을 갖게 됐습니다.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거죠.”지난달 23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MBC ‘2023 강변가요제 뉴챌린지’ 본선 최종 경연에서 대상을 차지한 밴드 엔분의일(신성규·김예현·최훈·소순우·김명수)이 대상 소감에 대해 이같이 전했다. 엔분의일은 “지금까지 우리는 음악을 잘하고, 또 잘할 수 있다는 ‘자기 확신’을 갖고 버텨왔다. 코로나19 등 공연을 하기에 어려운 시기를 겪으며 활동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지만 ‘강변가요제’ 대상이라는 결과물로 음악에 대한 ‘자기 확신’을 다시 한 번 채우게 됐다”며 “이번 대상을 원동력으로 삼아 더 많은 이들에게 좋은 음악과 영향을 전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엔분의일은 본선 진출 12팀 중 대상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 일간스포츠는 엔분의일을 만나 이들의 음악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우승의 기분을 크게 즐기고 있을거라 예상했던 것과 달리 엔분의일은 사뭇 차분한 분위기였다. 신성규는 “아직 기분이 얼떨떨하다. 우승한 것과 더불어 이제부터 우리가 해야할 일들이 많다. 이전에 준비해놨던 것들을 해야한다. 우승이라는 큰 일을 해내게 돼서 더욱 기쁜 마음으로 앞으로의 작업들을 할 수 있을 거 같다”라고 말했다.소순우도 “주변에서 축하를 많이 받고 있다. 너무 감사한 부분이기도 하나 성규 말대로 해야할 게 많이 있어서 금방 털어내고 앞으로 일정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강변가요제’에서 보여준 음악이 전부가 아니라는 뜻이다. 멤버들은 대상에 걸맞는 음악을 하기 위해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면 될까라는 고민들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엔분의일은 오는 14일 새 EP앨범 ‘폴라리스’를 발매한다. 이번 경연 준비에 앞서 이전부터 심혈을 기울여왔던 앨범인 만큼 이들에게 ‘폴라리스’는 중요한 신보다. 신성규는 “총 6곡이 수록돼 있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들이 많이 들어가 있다”라며 신보에 대해 짧게나마 소개했다. 엔분의일은 마지막 경연에서 ‘언더 더 문라이트’를 열창했다. 해당 곡은 엔분의일의 창작곡으로 신나고 웅장한 밴드 사운드와 신성규의 시원시원한 보컬이 돋보이는 노래다. 마지막 경연 이후 ‘언더 더 문라이트’에 대해 팬들은 “처음 듣자마자 대상감이라고 생각했다”며 호평을 쏟아냈다. 이와 관련 멤버들은 “많은 분들이 이번 노래에 대해 좋아해주시고 대상감이라는 얘기를 해주셔서 우리가 해온 음악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느끼게 됐다. 앞으로 선보일 음악 스타일을 생각해보는 계기도 됐다”라고 말했다. 신성규는 “음악을 만들 때 오랜 시간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좋은 음악을 만들기 위해 애쓴다. 우리는 음악 전공자가 아니기 때문에 우리의 음악 진정성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다섯 멤버가 갖고 있는 음악적 색깔을 골고루 넣기 위해 노력한다”라고 말했다.엔분의일은 본선 진출자 중 마지막 순서로 무대를 꾸몄다. 최훈은 “출연 라인업 순서를 보고 우리가 마지막이라는 것에 대해 자부심이 생겼던 것 같다”며 “마지막 순서라 부담은 있었지만 잘할 수 있다는 직감이 들었다. 또 우리 곡이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만한 곡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엔분의일이 좋은 노래를 꾸준히 부르고 발표할 수 있는 데에는 호흡이 잘 맞는 멤버들의 성향도 한 몫 한다. 동국대학교 국제통상학과 동기로서 뭉치게 된 엔분의일은 함께 음악을 한지도 어언 10년이 됐다. 소순우는 “멤버 모두가 서로를 너무 잘 안다. 서로의 성향을 잘 알기 때문에 어떤 지점에서 어떤 부분을 요구하는지, 음악적으로 호흡이 좋고 마찰 생길 게 없다”며 “성규 같은 경우 보컬리스트로서 프론트맨이지 않나. 노래하는 사람이 돋보여야 음악의 완성도와 구성이 꽉 차 보인다. 성규의 목소리가 밴드 사운드에 더욱 잘 녹아서 표현될 수 있게 연주하려고 노력한다”라고 설명했다. 베이스를 맡고 있는 김명수는 아쉽게도 신혼여행을 이유로 참가하지 못했다. 소순우는 “명수도 함께 였다면 더 좋았겠지만 멀리서나마 응원해줘 너무 고맙고 큰 힘이 됐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강변가요제는 지난 1979년 시작한 국내 대표 가요 경연대회로써 명성을 떨쳐왔다. 가수 이선희, 장윤정, 이상은 등도 해당 가요제 출신으로 유명하다. 엔분의일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김예현은 “강변가요제라는 역사가 깊은 대회에서 우리의 음악이 좋은 평을 받았다는 건 대단한 것이다. 기라성 같은 선배 가수 다음 우리의 이름이 대상 라인업에 있다는 게 너무 큰 자부심이자 자랑이다”라고 웃어보였다.끝으로 멤버들은 환갑 때까지 무대에 올랐으면 좋겠다는 야무진 바람을 전했다. 특히 신성규는 “원키로 내 노래를 오랜 시간 부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선 멤버들과 행복한 음악을 꾸준히 오랜 시간 해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엔분의일에 대한 큰 애정을 남겼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06 08:49
연예일반

박서진 “‘미스터트롯2’ 탈락 루머? 방송이니 좋게 봐주셨으면” [IS인터뷰]

“‘미스터트롯2’는 저를 대중에게 조금 더 알 리기 위해 출연한 건 아니에요. 우물 밖으로 나오고 싶었던 개구리의 발악, 외침이었죠.”장구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가수. 일명 ‘장구의 신’이라 불리며 좁디좁은 트롯계에 이례적인 캐릭터를 구축한 박서진이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많다며 두 눈을 반짝였다. 탄탄한 팬덤을 자랑하는 데뷔 10년 차 인기 가수지만, 박서진은 마치 신인같은 각오로 새로운 도전에 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최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3일 오후 6시 예정된 새 디지털 미니 앨범 ‘춘몽’ 발매를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한 박서진은 ‘춘몽’을 두고 “그동안 제작한 앨범과 다르게 풀 세션의 녹음으로 정말 트롯답게 만들었다”며 “앨범을 통해 ‘트롯하면 박서진이구나’라는 얘기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봄에 꾸는 꿈’이라는 의미를 가진 ‘춘몽’은 프로듀서부터 막강하다. 타이틀곡 ‘지나야’는 무려 ‘가왕’ 나훈아가 작사했으며 현철, 진성, 나훈아, 이선희, 주현미 등 최고 가수들의 히트곡을 작곡한 ‘정차르트’ 정경천이 작곡을 맡았다. 박서진과 정경천의 오작교는 다름아닌 나훈아의 ‘어매’였다. 지난 2020년 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 박서진이 부른 ‘어매’를 감명 깊게 들은 정경천이 곡 작업을 권유한 것이다. “정경천 선생님이 노래를 만들어주고 싶다면서 먼저 연락을 주셨어요. 선생님이랑 작업은 처음이었는데 디렉팅도 직접 해주셨고, ‘너의 느낌을 최대한 살려라’라며 굉장히 편하게 해주셨죠.”타이틀곡 ‘지나야’는 이별한 후 남아있는 그리움과 아쉬움을 담백한 사운드에 잘 풀어낸 곡이다. 여전히 가슴에 남아 있는 연인에 대한 마음을 솔직한 가사로 표현했다. 원래 ‘지나야’는 진성의 2020년 앨범 수록곡이지만, 멜로디를 완전히 바꾸며 박서진만의 감성으로 재탄생했다. 박서진은 “녹음을 다 하고 결과물을 보니 세 곡 중에 제일 괜찮았다”며 정경천과의 작업 과정을 밝혔다. “저만의 ‘지나야’는 비음 섞인 목소리에 달콤하면서 애절한, 떠나간 지나를 찾는 느낌으로 해석했어요. 다른 수록곡은 5번 만에 끝내고 나왔는데, ‘지나야’만 7~8번 부르고 녹음실에서 나온 기억이 나네요.”2013년 첫 싱글 ‘꿈’으로 데뷔해 각종 히트곡을 발매한 뒤 KBS ‘전국 노래자랑’, ‘불후의 명곡’, ‘나는 트로트 가수다’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은 박서진은 현재 경연이 진행 중인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새 도전장을 내밀었다. 하지만 그는 지난달 2일 방송된 7회에서 안성훈과의 데스매치 끝에 아쉽게 탈락하고 말았다.박서진은 “1등 욕심은 없었고, 제가 하고 싶은 노래를 했기에 떨어진 아쉬움은 없었다”며 “그 무대 준비에 최선을 다했기에 괜찮았다”고 차분하게 심경을 밝혔다. 또 박서진은 ‘미스터트롯2’ 경연 내내 자신의 분신과도 같았던 장구를 잠시 내려놓고 노래에만 집중하는 모습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는 “장구만 치다보니 대중이 제 노래에는 크게 신경을 안 쓰셨다”며 “오히려 장구를 안 치는 모습이 먹혔던 것 같다”고 과감히 노래로만 승부를 본 이유를 밝혔다.“처음에 장구 때문에 제 이름을 알린 건 맞지만, 어느 순간 장구 때문에 브레이크가 걸렸어요. 장구 치면서 노래를 부르는 게 아직도 저급해 보인다는 인식이 남아 있어요. 적절히 장구도 치고 노래도 부르면서 바꿔나갈 생각이에요.”하지만 박서진은 그간 ‘미스터트롯2’ 온라인 응원 투표에서 연속으로 1, 2위를 유지했을 정도로 강력한 팬덤 파워를 자랑하며 우승 후보로 언급됐다. 그러나 탈락 후 추가 합격자 명단에도 제외되자 시청자들 사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결국 박서진의 탈락을 두고 ‘홀대론’, ‘장윤정과의 원한 관계’, ‘미스터트롯의 희생양’과 같은 루머까지 만들어졌다. 이와 관련한 입장을 묻자 쉽게 입을 떼지 못한 박서진은 “방송이니까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어렵게 말을 이어갔다.“어쩔 수 없이 탈락자도 생기고, 누군가는 나쁜 역할도 해야 했던 것 같아요. 또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보니 방송이 자극적으로 나와야 하니까요. 그렇다 보니 공격 대상이 장윤정 선배님이 된 것 같아요.”박서진은 ‘미스터트롯’이 배출한 최고의 스타 임영웅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유명하다. 두 사람은 2018년 ‘아침마당-꿈의 도전 무대’에 출연하며 우정을 쌓았고, 지방 행사도 함께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박서진과 임영웅은 ‘트로트의 신’이라는 공동음반까지 냈으며, 2020년 10월 TV조선 예능 ‘뽕숭아학당’에서 재회하자 “오랜만에 봐서 너무 좋다”며 돈독함을 자랑하기도 했다.그는 임영웅의 인기에 조바심은 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그분들이 트롯의 위상을 높여주셔서 오히려 좋았다”며 “저도 덩달아 행사 금액도 올라가고 트롯이 인기가 많아지니 찾는 곳도 많아졌다”고 장점을 소개했다. 임영웅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면서 “서로 연락은 잘 안 해도 다시 봐도 반가운 사이다. 임영웅이 이사를 할 때 현금도 선물해줬다”고 밝혔다. 올해로 데뷔 10년이 된 박서진은 ‘춘몽’ 발매와 함께 오는 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 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박서진 쇼’를 개최한다. ‘미스터트롯2’ 이후 트롯팬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널리 이름을 알린 박서진에게는 변환점의 시기가 찾아온 셈. 그는 “팬분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데뷔 10년 차에 뜻깊은 앨범도 나오니 전 국민이 알 수 있는 히트곡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또 콘서트는 팬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고 만날 수 있는 자리인데, 그동안 못했던 노래를 하거나 춤도 추면서 제 숨겨진 모습을 최대한 보여드릴 거예요.”롤모델로 나훈아를 꼽은 박서진은 “꿈을 크게 가져야 중간이라도 간다고 하지 않나”라면서 “‘트롯하면 박서진’이 됐으면 좋겠다”고 희망사항을 밝혔다.“나훈아 선생님에게 가장 닮고 싶은 점은 모든 템포의 노래를 본인만의 색깔로 부르시는 거예요. 또 콘서트를 보면 굉장한 재치와 유머를 갖고 계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저도 선생님처럼 무대를 장악하는 카리스마가 있었으면 좋겠어요.”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03 08:00
연예일반

조정린, 3월의 신부 된다..비연예인 남친과 백년가약! "미모 물 올랐네~"

방송인 출신으로 현재 TV조선 기자로 활동 중인 조정린(39)이 3월의 신부가 된다. 조정린은 오는 2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일반인 남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그녀의 결혼 소식이 관심을 끌고 있다. 기자로 활동하기 전에 연예인으로 활약했기 때문이다.조정린은 2002년 MBC '팔도모창가수왕'으로 연예계 데뷔했다. 당시 대상을 수상했으며, 가수 이선희의 첫 제자로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한 예능에서 이선희는 "처음에 조정린의 목소리를 듣고 반했었다. 가수로 데뷔 시키려고 6개월 동안 가르쳤는데 가르쳐도 안되는 게 있더라"라며 "노래보다는 다른 쪽에 더 재능이 많았다"라고 밝힌 바 있다.이후 방송계에서 리포터와 배우 그리고 MC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2006년부터 2007년까지는 Mnet '아찔한 소개팅'에서 MC로 활약했고, 2010년부터 2012년까지는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활약을 펼쳤다. 또 SBS 드라마 '별을 쏘다', MBC '두근두근 체인지'와 '논스톱', KBS1 '열아홉 순정'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입지를 넓혔다. 하지만 이후 조정린은 돌연 활동을 중단하고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석사 과정을 마친 뒤 2012년 TV조선 공채에 합격하면서 방송 기자로 전직해 화제를 모았다. 조정린은 문화부를 시작으로 사회부를 거쳐, 현재는 정치부 기자로 활동 중이다.조정린은 뉴스 화면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앞서 안희정 전 충남지사 성폭력 사건 당시 검찰에 출두하던 그의 옆에서 질문을 던지던 모습도 연일 화제가 된 바 있다.더불어 기자로 활동 중인 조정린의 방송계 복귀에 대한 인터뷰가 알려진 적도 있다. 한 인터뷰에서 조정린은 "방송계에 미련이 없느냐"라는 질문에 "방송계에 대한 아쉬움이나 미련은 없다"라고 답했다. 이어 "방송기자로서 현재도 계속 방송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다만 역할이 다르다"라며 소신을 전한 바 있다.한편 조정린은 1984년 생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01 18:27
연예일반

‘이승기 스승’ 이선희, 침묵 이유는? “권진영과 금전적 특수관계 30억 받아” 주장 제기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소속사였던 후크엔터테인먼트(후크)와 음원 정산 수익 배분 문제를 두고 공방을 벌이는 중, 그의 스승이자 선배인 가수 이선희가 이에 끝까지 침묵한 이유가 소속사 대표로부터 수십억 원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이선희가 제자 이승기에게 끝까지 침묵했던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이진호는 “이선희 역시 이승기와 마찬가지로 음원 수익을 정산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선희는 음원 정산료는 회사의 수익인 줄 알았고 이승기 사건으로 인해 음원 수익이 정산받아야 할 수익이라는 것을 인지했다”고 주장했다. 그럼에도 이선희가 회사 측에 문제를 제기하지 않은 이유를 이해할 수 없었다는 견해도 드러냈다. 이승기의 미정산 문제에 이선희는 개입할 위치에 있지는 않다고도 말했다. 그는 “먼저 이선희가 이승기를 도울 위치에 있느냐를 따져야 한다”면서 “이선희는 전속 계약을 맺은 연예인일 뿐이고 회사 관련 지분을 단 1%도 갖고 있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선배로서 입장 표명을 하라고 강요할 문제는 아니다”고 짚었다. 다만 이선희와 권진영 후크 대표와의 금전적 “특수관계”를 언급하며, 이를 이선희가 회사 측에 문제를 제기하지 않은 이유로 들었다. 그는 “후크 권 대표가 과거 이선희 매니저를 맡았을 때 이선희는 연예계 톱가수로 당연히 우위에 설 수밖에 없어야 하는데 이선희는 당시 거액의 채무를 갖고 있었고, 갑의 위치에 설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권 대표가 후크 주식 100%를 초록뱀미디어에 약 440억원에 양도하면서 이 중 167억원에 달하는 본인 지분의 38% 주식을 소속사 연예인과 임직원에게 무상 증여했는데, 이 중 25억9600만원 상당 지분 5.9%를 이선희에게 줬다고 이진호는 목소리를 높였다. 권 대표가 이선희 딸에게도 4억4000만원의 주식을 증여했다며 “납득하기 힘든 사실이다. 이선희 딸은 이렇다 할 엔터테인먼트 경력이 없는 인물이다. 더욱이 후크 내에서 오랫동안 근무하면서 직원들이 받은 무상 증여 금액은 4400만원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에 관해 후크 측은 “권 대표가 이선희 딸에게 4억4000만원 상당의 주식을 양도한 게 맞다”면서 “권 대표의 개인적인 재산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밝혔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2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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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첫 OST ‘그 중에 그대를 만나’ 검색어 순위 오르며 인기 급상승

가수 김호중의 목소리가 안방극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KBS2 새 주말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를 통해 OST 가창에 나선 김호중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가 24일 방송된 1회에서 공개돼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보름달이 비추고 별이 빛나는 밤 바닷가에서 김태주(이하나 분)와 이상준(임주환 분)이 서로의 꿈에 대해 얘기를 나누다 입맞춤으로 이어지는 장면에서 ‘그 중에 그대를 만나’가 배경음악으로 흐르며 인상 깊은 장면을 연출했다. 이날 방송에 앞서 공개된 OST는 2014년 발표된 이선희의 원곡을 김호중이 재해석해 리메이크 한 곡이다. 김호중이 데뷔 이후 첫 OST 가창에 나섰다는 사실만으로도 화제를 불러일으킨 가운데 음원 공개 이후 멜론 차트 등 국내 음악플랫폼에서 인기 강세를 보였다. 멜론에서는 인기검색어 10위에 관련 검색어가 모두 자리 잡으며 팬덤 효과를 실감케 했다. 최인희 음악감독과 오혜주 작곡가가 새로이 편곡해 원곡의 서정성과 감동을 살리고 부드러우면서도 힘 있는 김호중의 목소리가 드라마 전개에 유려함을 더하며 감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2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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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데뷔 후 첫 OST…‘그 중에 그대를 만나’ 리메이크

가수 김호중이 데뷔 후 첫 OST 가창에 나선다. 김호중은 오는 24일 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OST Part.1 ‘그 중에 그대를 만나’를 발매한다. ‘그 중에 그대를 만나’는 가수 이선희의 30주년 기념 앨범 타이틀곡이다. 이번 OST 수록을 위해 김호중의 목소리로 리메이크됐다. 김호중이 원곡의 감동을 어떻게 재해석해 자신만의 감성으로 선보일지 관심을 끈다. 이번 OST는 부드러우면서도 힘 있는 김호중의 보컬을 부각하기 위해 클래식하면서도 대중적인 감성을 동시에 살리도록 최인희 음악감독과 오혜주 작곡가에 의해 새로이 편곡됐다. 특히 드라마를 연출한 박만영 PD가 기획 단계부터 이 곡의 리메이크를 염두에 뒀다는 후문이다. 김호중 표 ‘그 중에 그대를 만나’는 드라마 전체를 관통하는 메인 테마곡으로 한층 섬세해진 음악적 감성이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그 중에 그대를 만나’는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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