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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오징어 게임’ 시즌2, 3주만에 역대 넷플릭스 시청수 3위 [공식]

‘오징어 게임’ 시즌2가 공개 3주차에도 글로벌 1위 기세를 이어갔다.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달 26일 공개 이후 3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 부문 1위 자리를 지키며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넷플릭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263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 부문 영어, 비영어 통합 1위를 유지, 93개국 TOP 10 리스트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이어 나가고 있다.이로써 3주차에 접어든 현재까지 1억5250만 시청수를 달성하며 3주 기록만으로 ‘오징어 게임’ 시즌1, ‘웬즈데이’를 이어 넷플릭스 역대 세 번째로 가장 많이 시청된 작품에 등극했다. 시즌1 역시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3위를 석권하며 870만 시청수를 기록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15 07:26
영화

임시완 “‘오징어 게임2’, ‘청담동 사거리’ 같은 작품” [IS인터뷰]

“작품 공개하고 SNS 팔로우수가 100만명이 늘었어요.”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 인기를 체감하느냐는 질문에 마주한 임시완이 이렇게 답했다. 그는 최근 일간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저는 얼마 나오지도 않는데 이 정도다. 진짜 ‘오징어 게임’ 인기가 대단한 거 같다”며 혀를 내둘렀다.지난달 26일 베일을 벗은 ‘오징어 게임2’는 전편의 우승자 기훈(이정재)이 복수를 위해 다시 게임에 참가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시리즈는 공개 11일 만에 1억 2620만 시청수를 기록, 시즌1을 잇는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 시리즈(비영어) 2위에 올랐다.“제가 원래 ‘오징어 게임’의 어마어마한 팬이었어요. 팬으로 시즌2를 기다리던 찰나 출연 제안이 왔고 바로 하겠다고 했죠. 게다가 상징적인 작품이잖아요. ‘너 집 어디야?’라고 했을 때 ‘청담동 사거리’라고 하면 모두가 아는 것처럼. ‘어디 어디 옆에’ 이런 부연 설명이 필요 없는 작품이었죠.”그렇게 선망하던 작품에서 임시완이 맡은 캐릭터는 코인(암호화폐) 유튜버이자 게임 참가자 333번 명기다. 잘못된 투자로 자신은 물론 구독자들까지 거액의 손해를 보게 만든 그는 빚쟁이와 구독자들을 피해 도망 다니다 게임에 참가하게 된다.“명기가 선천적으로 나쁜 사람인가 아니면 환경에 의해 나쁘게 변한 건가를 두고 고민했어요. 개인적으로는 후자로 묘사하고 싶었죠. 그냥 현명하지 않은 사람인 거예요. 그래서 어리석은 선택들로 계속 나쁜 결과를 냈고, 그것이 그를 악으로 몰아넣었다고 생각했죠.”임시완은 명기를 입체적으로 빚어내기 위해 직업적으로도 접근했다. 임시완은 “코인은 원래 호기심에 발만 담그고 있었다. 근데 유튜브는 해본 적이 없어서 이번에 많이 봤다. 그렇게 익힌 뉘앙스로 실제로 방송한다고 생각하고 코인을 추천하고 분석하는 걸 찍어 보기도 했다”고 밝혔다. 극중 명기에게는 코인 외 또 다른 사연도 있다. 여자친구 준희(조유리)가 자신의 아이를 가진 것. 명기는 숨 가쁜 현실에 잠수를 타고, 두 사람은 게임장에서 조우한다. 임시완은 “다들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명기는 준희에 대한 책임감이 있다. 상황상 실천을 못 했을지언정 ‘널 찾으러 가려 했다’는 말도 진심”이라고 부연했다.이어 준희로 호흡한 ‘연기돌’ 후배 조유리에 대해서는 “그전에 (아이돌) 활동한 것들에 대한 색안경을 내려놓고 접했을 때 되게 괜찮은 사람이자 배우였다. 연기자로서 빨리 잘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치켜세웠다.조유리 이야기에 화두는 자연스럽게 출연진 전체로 확대했다. ‘오징어 게임2’에는 임시완, 조유리 외에도 십여 명의 배우가 핵심 캐릭터로 출연한다. 촬영 당시를 떠올리던 임시완은 이정재, 이병헌 등 선배들을 보며 많은 것을 배웠다고 했다.“어느 순간 현장에서 절 선배라고 부르는 분들이 많아졌어요. 제 것만 하기에도 정신이 없는데 선배 역할까지 수행해야 하는 시점이 생각보다 빠르게 다가오고 있었죠. 근데 이번에 선배들과 함께하면서 현장을 능숙하게 다루는, 잘 아우르는 방법을 어깨너머로 배울 수 있었어요.”인터뷰를 마무리하면서는 연내 공개를 앞둔 시즌3에 대해 귀띔했다. 임시완은 ‘오징어 게임2’ 크레딧에 이정재, 이병헌 다음 순서로 이름을 올렸음에도 불구, 분량이 많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아쉬움을 샀던 터. 임시완은 “저도 잘 모르겠지만, 크레딧 순서는 큰 의미가 있는 거 같진 않다”고 말했다.“확실한 건 시즌2에서 살았기 때문에 시즌3에도 나온다는 거죠(웃음). 준희와 명기의 관계성, 얽히고설킨 사연이 생겼잖아요. 이런 것들이 풀릴 수도 있고 더 꼬여갈 수 있죠. 그게 조명될 거예요. 기대해 주세요.”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15 06:05
스타

이민정, ‘♥이병헌’ 찾는 딸 공개…“귀신같이 찾아냄. 좋겠수”

배우 이민정이 아빠 이병헌을 찾는 딸의 모습을 공개했다.이민정은 14일 자신의 SNS에 “작은 사진에서도 귀신같이 찾아냄”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영상에서 이민정은 딸에게 이병헌의 사진을 띄운 휴대폰 화면을 가리키며 “서이야, 이거 누구야?”라고 물었다. 이에 딸 이서이 양은 “아빠”라며 손가락으로 화면을 가리켰다.이민정은 영상과 함께 이병헌의 계정을 태그하며 “좋겠수”라고 남기기도 했다.이민정은 이병헌과 2013년 결혼해 2015년 아들을 낳았다. 2023년 12월에는 딸을 얻어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이병헌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2’를 통해 복귀했으며, 이민정은 새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를 촬영 중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4 18:55
영화

이병헌 “美, ‘오겜2’로 가장 큰 환대…아이러니하면서도 감개무량” [IS인터뷰]

“많은 사람이 고생한 작품이 좋은 반응을 얻어서 굉장한 보람을 느껴요.”배우 이병헌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달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2’는 시즌1 엔딩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로, 복수를 다짐한 성기훈(이정재)이 두 번째 게임에 참여, 프론트맨(이병헌)과 재회하면서 시작된다.전편에 이어 프론트맨으로 재합류한 이병헌은 최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사실 전 시즌2에서는 그 이전의 이야기, 프론트맨의 전사가 나올 줄 알았다. 근데 아니었다.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라고 말문을 열었다.“제주도에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할 때 (황동혁) 감독님이 한번 놀러 오셨어요. ‘오징어 게임2’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를 했죠. 내용을 한 번 생각해 보시겠다고 했어요. 그러고 6개월 뒤에 대본을 받았는데 현재진행형이더라고요. 정말 깜짝 놀랐죠.”이야기의 시점이 과거가 아닌 현재가 되면서 이병헌의 롤에도 변화가 생겼다. 전편에서 프론트맨으로만 짧게 등장했던 그는 시즌2에서 호스트인 동시에 게임의 참가자인 1번 오영일로도 활약했다.이병헌은 “그게 포인트였다. 시청자와 나만 내 정체를 아는 상태에서 다른 참가자와 대화하고 성기훈을 관찰한다”며 “시즌1에서 오일남(오영수)이 마지막 반전으로 충격을 줬다면, 이번에는 시청자와 나 사이 비밀을 만들었다. 거기서 오는 은밀함, 미묘함이 흥미로운 것”이라고 짚었다. 연기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으로는 감정 표현의 강도를 꼽았다. 프론트맨에게는 임신한 아내를 병으로 잃고 오래 몸담은 회사에서 해고되는 등의 전사가 있다. 이병헌은 이러한 인생의 곡절을 경험한 이는 환희, 기쁨, 불안 등을 느낄 수 없을 거라 여겼다.“죽지 못해 게임에 참여했고 게임 우승자가 되기까지 처참한 과정을 겪었을 거예요. 얼마나 많은 죽음과 밑바닥을 봤겠어요? 그러니 세상과 인간에 대한 희망이 없고 비관적이겠죠. 동시에 어떤 일에도 무표정일 거라 생각했어요. 반면 감독님은 더 표현하기를 원하셨어요. 그래서 대화를 많이 나누며 감정 표현을 조절해 갔죠.”캐릭터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은 작품 공개 후 이병헌의 연기에 대한 찬사로 이어졌다. 이병헌은 “저 역시 박수 치고 싶을 정도로 좋은 장면이 있다. 하지만 그건 제 연기 때문이 아닌 편집, 음악 같은 포스트 프로덕션 덕”이라며 “그것이 제 연기를 극대화해 준 것”이라고 자세를 낮췄다.이병헌은 인터뷰에서 ‘오징어 게임2’ 글로벌 프로모션 후기도 들려줬다. 특히 미국 일정을 소화하던 때를 회상하던 그는 연신 “감개무량했다”고 말했다. ‘지.아이.조’ 시리즈부터 ‘레드: 더 레전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등을 통해 이미 할리우드를 경험했지만, 그때와는 또 달랐다는 설명이다.“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감정이었어요. ‘오징어 게임2’를 위해서 수천 명이 운집하고 프론트맨을 얘기하는 걸 보면서 신기하고 놀라웠죠. 무엇보다 한국 스태프와 한국어 콘텐츠로 환대받는 게 감개무량했어요. ‘쇼군’의 사나다 히로유키처럼 저도 할리우드를 경험했지만, 가장 큰 환대를 받은 건 한국 작품인 거죠. 아이러니하면서도 감개무량했어요.”폭발적인 반응 속 시즌2, 시즌3의 해외 시상식 트로피도 기대하느냐는 질문에는 긍정에 가까운 답을 내놨다. “배우로서 그런 영광스러운 자리가 마련된다면 당연히 너무 기쁠 것 같아요. 근데 이게 또 기대하다가 그 상황이 안 되면 실망감이 커요. 그래서 ‘마음을 비우자’ 하고 마인드컨트롤하고 있습니다.(웃음)”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14 06:07
스타

박성훈, 결국 ‘폭군의 셰프’ 하차…AV사진 업로드 논란 못 넘었다

일본 AV 표지 게시로 논란의 중심에 선 배우 박성훈이 차기작인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결국 하차했다. ‘폭군의 셰프’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은 11일 “제작진과 박성훈 배우 측은 많은 논의 끝에 이번 작품을 함께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최근 일어난 일들과 관련해 배우·소속사 모두 여러 차례 사과의 뜻을 전해 왔고 여러 상황을 긴밀하게 상의해왔다”며 “논의 끝에 제작진과 박성훈 배우는 각자의 행보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박성훈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에 여성들의 나신이 적나라하게 노출된 AV표지를 업로드한 후 빠르게 삭제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박성훈이 DM(다이렉트 메시지)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잘못 게시했다”, “해당 게시글을 본뒤 문제 제기를 위해 담당 매니저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업로드했다”라는 내용의 두 차례 해명을 내놨으나 의혹이 계속됐고, 결국 박성훈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홍보 인터뷰에서 업로드 배경을 직접 설명하고 사과하기도 했다. 박성훈은 “제가 그날 점심즈음 일정이 있어 부랴부랴 준비하던 도중 문제가 되었던 그 사진을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발견했다”며 “작품이 공개된 지 며칠 안 된 상황에서 많은 시청자 분들의 반응을 담당자와 주고받고 있던 타이밍이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그 사진을 발견하고 너무 충격적이었고, 문제가 될 수 있단 생각에 사진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조작의 실수가 있었는지 저도 제 자신을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조금 지나보니 그게 스토리(기능)로 올라가 있었고, 너무 당황해서 담당자와 바로 통화를 하고 문제가 심각한 것 같다고 이야기를 나누고, 그 사진을 바로 삭제했다. 삭제한 후 보지도 않았다”고 해명했다.그러면서 “한편으론 제가 부계정을 사용하고 거기 올리려다 실수한 게 아니냐는 말씀을 해주시곤 했는데 소유하고 있지 않고, 사용하는 계정은 하나 뿐이다”고 말했다.한숨을 내쉬고 말을 고른 그는 “그래서 어쨌든 제 실수로 올라간 것이긴 하지만, 잘못은 잘못이라 분명히 생각한다. 제가 많은 분들께 심려를, 제 잘못으로 인해 끼쳤고, 그를 인지하고 며칠 동안 수많은 자책, 후회와 반성을 했고 지금 이 순간까지도 그렇다”면서 “사태의 심각성을 온전히 다 느끼고 앞으로는 혹여라도 비슷한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무거운 마음을 갖고 조심하면서 배우 생활을 이어가는 한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인터뷰 도중 눈물까지 보인 박성훈의 진심어린 해명에도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고, 결국 박성훈은 출연을 사실상 확정했던 ‘폭군의 셰프’에서 하차하는 결말을 맞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12 07:50
스타

이민정, 남편 이병헌‧절친 손예진에 커피차…”어쩔 수가 없다”

배우 이병헌이 부인이자 배우인 이민정의 커피차를 자랑했다. 이병헌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고마워~‘어쩔 수가 없다’ 마이클 조던 아님”이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이민정이 이병헌과 절친인 배우 손예진을 위해 커피차를 선물한 모습이 담겼다. 이병헌과 손예진은 박찬욱 감독의 신작인 영화 ‘어쩔 수가 없다’를 촬영 중이다.해당 커피차 문구에는 “어쩔 수가 없다 이병헌 손예진 배우를 응원합니다”라고 적혔다. 또 “아빠 힘내세요! 서이가 있잖아요. 엄마 힘내세요! 우진이 있어요”라며 각각 이병헌, 이민정의 딸과 손예진, 현빈 부부의 아들 이름이 적혀 눈길을 모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09 20:23
영화

‘오징어 게임2’ 임시완 “편집 NO, 분량 알고 찍어…크레딧 순서 의미 없다” [인터뷰②]

배우 임시완이 ‘오징어 게임’ 시즌2 분량에 대해 언급했다.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에 출연한 임시완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임시완은 “이 작품 캐스팅됐을 때 대본을 봐서 분량은 이미 알고 있었다. 찍은 걸 덜어낸 것도 없고 거의 다 썼다”며 “시즌1에서 너무나 잘 본 작품이라 참여한 거 자체를 큰 영광으로 생각했다. 분량에 대해서는 딱히 아쉬움이나 욕심도 없었다”고 털어놨다.크레딧에 이정재, 이병헌에 이어 자신의 이름이 세 번째에 올라온 것을 놓고는 “원년 멤버 위하준도 있고 경력이 더 많은 이진욱도 있는데 나도 모르겠다. 그게 큰 의미가 있지는 않다”며 “그걸로 분량을 추측하고 기대한 분이 계셨다면 실망할 수 있을 거 같다. 죄송하다”고 말했다.이어 “저는 일단 제가 인생 시리즈로 생각했던 작품에 참여했다는 것만으로 참여해 목적성을 한 거 같다”면서 “일단 시즌2에서 살았기 때문에 시즌3에도 나온다. 조유리와 관계성, 얽히고설킨 사연이 생겼다. 이런 것들이 풀릴 수도 있고 더 꼬여갈 수 있다. 그게 조명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지난달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2’는 지난 2021년 공개된 글로벌 흥행작 ‘오징어 게임’의 속편으로, 성기훈(이정재)이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게임에 참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09 12:16
영화

‘오징어 게임2’ 이병헌 “딸, 아들과 달리 귀여운 척…이민정 닮았다” [인터뷰⑤]

배우 이병헌이 딸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에 출연한 이병헌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이병헌은 아들에 이어 최근 딸 아빠가 된 것을 두고 “확실히 아들이랑은 다르더라. 남자애들은 안아줬을 때 뒤로 넘어가려고 힘을 준다. 그래서 본래 무게보다 1.5배 무겁다”고 운을 뗐다.이병헌은 “근데 딸은 그런 걸 안 하더라. 딱 붙어 있거나 얌전히 있다. 말랑말랑하다. 귀여운 척도 한다. 아들에게는 못 봤던 행동을 한다. 고개를 갸웃거리거나 하는 거”라고 말했다. 이병헌은 또 딸이 이민정과 본인 중 누구를 더 닮았냐는 질문에 “태어나서부터 1년 가까이는 완전 저였는데 1년 지나면서부터는 완전 와이프처럼 변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2013년 결혼한 이병헌과 이민정은 2015년 첫아들을 얻은 데 이어 지난 2023년 딸을 품에 안았다.한편 지난달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2’는 지난 2021년 공개된 글로벌 흥행작 ‘오징어 게임’의 속편으로, 성기훈(이정재)이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게임에 참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08 14:27
영화

‘오징어 게임2’ 이병헌 “이민정에 커피차 선물, ‘MJ♥BH’ 내 아이디어” [인터뷰④]

배우 이병헌이 아내이자 동료 이민정에게 애정을 표했다.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에 출연한 이병헌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이병헌은 이민정과 서로의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주는 것을 언급하며 “우리는 커피차를 보내는 걸 서프라이즈로 한다. 심지어 매니저도 저한테 이야기를 안 해준다”고 밝혔다.이병헌은 “그래서 커피차를 받으면 ‘언제 이걸 보내려고 한 거야?’하고 문자를 주고받는다. 서로 몰래 해주는 거”라면서 “매 작품 보내주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이병헌은 또 최근 이민정의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냈을 당시 ‘MJ♥BH’ 문구를 적은 것을 두고 “그건 내 아이디어다. ‘병헌 러브 마이클 조던’의 약자”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한편 지난달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2’는 지난 2021년 공개된 글로벌 흥행작 ‘오징어 게임’의 속편으로, 성기훈(이정재)이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게임에 참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08 14:26
영화

‘오징어 게임2’ 이병헌 “탑 캐스팅? 관여 NO…입장 밝힐 필요성 못느껴” [인터뷰③]

배우 이병헌이 최승현(탑) 캐스팅 관여설을 해명했다.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에 출연한 이병헌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이병헌은 ‘오징어 게임2’ 논란의 중심에 있는 최승현의 캐스팅 이슈에 대해 “저도 (황동혁) 감독님의 생각을 전해 들었다. 듣고 이 역할 재밌겠다 싶었다”고 밝혔다.이어 최승현 캐스팅에 관여했다는 루머를 왜 곧바로 해명하지 않았냐고 묻자 “굳이 내 입장을 밝혀야 하나 싶었다”고 답했다.이병헌은 “(당시 입장문을 낸) 이정재는 이정재의 생각이 있었을 거다. 하지만 저는 굳이 싶었다. 그럴 필요가 없다고 봤다. 때에 따라서 입장은 밝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한편 지난달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2’는 지난 2021년 공개된 글로벌 흥행작 ‘오징어 게임’의 속편으로, 성기훈(이정재)이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게임에 참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0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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