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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김재중, 돈다발 플렉스…“게임 1판에 25만 원 획득” (편스토랑)

가수 김재중이 가족들을 위해 용돈을 플렉스했다.11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9남매 막내아들 김재중의 특별한 대가족 여름나기 에피소드가 공개됐다.이날 김재중은 용돈 획득 게임을 진행했다. 천원부터 오만 원까지 소쿠리에 놓인 현금 눈을 감고 뒤집개로 다른 소쿠리로 옮기는 게임이다.첫 타자로 나선 김재중 아버지가 활약하자 어머니는 “세 번을 했으면 그만해야지”라고 핀잔을 줬다. 아버지가 획득한 금액은 총 25만원이었다. 김재중은 “돈 앞에선 혈연이고 직계가족도 없다”며 웃었다. 다음 타자인 어머니는 “다 가져갔네. 내가 먼저했어야 했는데”라고 푸념하면서도 경기 시작과 동시에 무더기로 지폐를 옮겼다. 알고 보니 안대 사이로 다 보였던 것. 부모님은 손주들과 자녀들을 위해 획득한 용돈을 공평하게 나눠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김재중이 “3년 뒤면 환갑인 누나도 천원 받고 좋아한다”고 말하자 누나는 “내년이야”라고 정정했다. 김재중 또한 아버지로부터 천원을 받았다.효정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 김재중을 두고 “너무 좋은 삼촌이다. 이런 삼촌 어딨냐”고 감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11 21:08
예능

추사랑, ‘인급동 1위’ 눈물의 오디션… 야노시호 “나도 밥 먹으면서 울어” (‘내생활’)

‘내 아이의 사생활’ 인생 첫 오디션을 마친 사랑이를 위한 엄마 야노 시호의 위로가 펼쳐진다.오는 6일 방송되는 ENA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28회에서는 사랑이의 계속되는 모델 오디션 현장과 함께, 도도남매 연우, 하영이가 할머니·할아버지의 결혼 50주년을 기념한 특별한 여행을 기획하는 모습이 그려진다.지난달 29일 방송된 ‘내생활’ 27회에서는 사랑이의 인생 첫 오디션 현장이 그려졌다. 긴장해서 제 기량을 다 발휘하지도 못하고, 처음 마주한 냉철한 피드백에 눈물을 흘린 사랑이의 성장통이 많은 시청자들의 감동을 자아내며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까지 장식했다.지난달 30일 공개된 28회 선공개 영상에는 눈물을 닦고 계속되는 오디션에 열중하는 사랑이의 모습이 담겼다. 오디션을 마치고, 마중 나온 엄마 야노 시호와 만난 사랑이는 “오디션 어땠어?”라는 엄마의 질문에 눈물을 터뜨린다. 이에 야노 시호는 “엄마도 어릴 때 포즈를 못해서 감독님에게 혼났었다. 밥 먹으면서 울었다”고 자신의 경험담을 꺼내며 사랑이를 위로한다.이어 영상에는 오디션장에 몰래 찾아가 멀리서 사랑이를 지켜보는 야노 시호의 모습도 공개된다. 오디션을 보는 딸의 모습에 울컥, 결국 눈물을 글썽이기도 한 야노 시호. “옛날에 오디션을 볼 때 느꼈던 불안함이 생각났고, 그 힘든 길에 도전하는 사랑이의 용기와 성장이 대견하고 기쁘다”라는 진심 어린 인터뷰는 보는 이들의 마음도 찡하게 만든다.야노 시호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사랑이의 절친 유토가 영상 통화를 건다. 오디션 중 사랑이가 울고 있을 때 통화를 했던 유토가 사랑이 걱정에 다시 전화를 한 것. “이제 괜찮아?”라고 다정하게 물어본 유토는 돌발 행동으로 사랑이를 웃게 해 어떤 행동을 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도도남매 연우, 하영이의 선공개 영상에는 결혼 50주년을 맞이한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해 아이들이 준비한 손주투어가 담겨 있다. 할머니, 할아버지의 신혼여행지였던 경주로 향한 네 사람은 불국사에서 새로운 추억을 쌓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이어 “드레스를 입어보고 싶다”는 할머니의 말을 기억한 연우가 깜짝 이벤트로 준비한 ‘리마인드 웨딩 촬영’ 현장이 공개된다. 이를 위해 멋진 신사와 예쁜 숙녀가 된 도도남매의 모습이 귀여워 웃음을 자아낸다. 드디어 이날의 주인공 할머니가 아름다운 신부로 변신해 아이들 앞에 등장하고, 연우와 하영이는 박수갈채와 함께 “우와 대박”이라며 감탄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한편 성장통을 겪는 사랑이를 향한 엄마 야노 시호와 절친 유토의 따스한 위로와, 도도남매가 준비한 손주투어를 확인할 수 있는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은 오는 6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01 13:46
연예일반

박서진, 응급실 다녀온 父에 언성... “뱃일 나가지 마” (살림남)

가수 박서진의 아버지가 깜짝 이벤트에도 냉담한 반응을 보인다.오는 17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남매가 아버지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박서진은 ‘바다의 왕자’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배우 박보검, 아이유가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어린 애순이 역을 연기한 배우 김태연이 출연해 신선함을 더한다. 김태연은 박서진에게 드라마 속 어울리는 배역으로 학씨 아저씨를 추천하고, 박서진은 곧바로 학씨 아저씨로 변신해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낸다.한편, 최근 삼천포로 내려간 박서진은 뱃일을 하다 크게 다쳐 응급실을 다녀온 아버지를 걱정하며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과거 양망기에 손이 빨려 들어가 손가락이 절단된 사고를 당하고, 기계에 온몸이 휘감겨 피부 이식 수술까지 받는 등 성한 곳이 없는 아버지의 상태에 박서진은 “그렇게 뱃일을 나가지 말라고 했는데, 화를 안 낼 수가 없다”라며 답답한 마음을 토로한다. 그러나 박서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아버지는 다시 뱃일을 나가고, 이로 인해 두 사람의 갈등은 더욱 악화된다.박서진은 아버지의 고집을 꺾지 못하면서도, 부모님이 뱃일을 나간 사이 어버이날을 맞아 동생 효정과 함께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다. 남매는 배 사고 이후 기력이 없어 보이는 아버지를 위해 직접 요리를 하고, 대형 카네이션 제작에 나서며 힘을 모은다. 하지만 외출을 다녀오는 사이 더욱 기분이 안 좋아진 상태로 귀가한 아버지는 남매의 깜짝 이벤트와 용돈 선물에도 큰 반응을 보이지 않고, 결국 박서진은 부모님과 언성을 높이며 싸우게 되는데.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후 박서진과 효정은 아버지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또 다른 이벤트를 준비한다. 해산물을 좋아하는 아버지를 위해 첫 해녀 체험에 도전해 직접 해산물을 잡기로 한 것. 현재 30여 명의 해녀가 있는 삼천포 바다에 뜬 남매는 '삼천포의 물개'를 꿈꾸며 호기롭게 해녀 체험에 나선다. 이에 두 사람을 이끌 40년 경력의 해녀 선생님이 등장하고, 젊고 훈훈한 삼천포 유일의 해남도 함께하며 남매의 첫 해녀 체험에 활력을 더한다.특히 효정은 훈남 해남의 등장에 광대가 승천하는 모습을 보이고, 박서진은 그런 효정을 놀리며 로맨스 분위기를 형성한다. 과연 두 사람의 해녀 체험은 어떤 흥미로운 전개를 맞이할지 기대감을 높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6 07:54
연예일반

[TVis] 김재중 “식구만 총 26명, 직접 회혼례 준비”... 남보라 “내 롤모델” (편스토랑)

가수 김재중이 헉 소리 나는 회혼례 스케일을 자랑했다.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중이 부모님의 결혼 60주년을 맞아 9남매 대가족과 함께하는 회혼례 현장이 그려졌다. 직계가족만 해도 32명인 김재중의 가족은 이날 일 때문에 불참한 매형 6명을 제외, 총 26명이 모였다.김재중은 “부모님 60년 회혼례를 맞이해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온 가족이 모이는 시간을 만들었다. 기획, 연출, 투자 전부 내가(했다)”며 미소를 보였다. 또 김재중은 참석하지 못한 매형들을 언급하며 “그래서 좀 조촐하지 않나”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이를 본 13남매의 둘째 남보라는 “제 롤모델이다. 나중에 저렇게 가족 모임을 하고 싶다”라며 감탄했다. 또 떠들썩한 현장에 “우리 집 분위기랑 진짜 비슷하다”며 웃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4 21:38
예능

김재중, 이런 효자 따로 없다…“기업행사 뺨치는 회혼례 직접 준비” (편스토랑)

김재중이 부모님의 결혼 60주년 회혼례를 기업 행사 못지 않은 스케일로 준비해 눈길을 끈다.오는 4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딸부잣집 막내아들 김재중이 효도를 위해 아낌없이 공들인 특별한 하루가 공개된다. 결혼 60주년을 맞이한 부모님의 회혼례를 기획, 투자, 연출, 진행까지 직접 담당한 것. 이에 김재중의 대가족이 총출동하며 기업 행사 못지 않은 그림이 펼쳐질 예정이다.이날 공개되는 VCR 속 김재중은 부모님과 함께 유명 호텔에서 등장했다. 가족이 호캉스라도 온 것인지 궁금증이 커진 가운데 김재중은 “부모님 결혼 60주년을 기념하는 회혼례를 위해 온 가족이 함께 모이는 시간을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재중은 3살 때 누나만 8명인 딸부잣집에 입양됐으며 길러주신 부모님을 위해 60억원대 저택을 선물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9남매 대가족이 다 모인다는 소식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9남매 직계가족만 32명인 대가족이 모이는 아주 특별한 날인 것. 9남매를 비롯해 김재중의 매형들은 물론, 5세부터 30대까지 연령대도 다양한 김재중의 조카들까지, 대가족이 다 모이자 호텔의 연회장은 북적대기 시작했다. ‘편스토랑’ 식구들은 “가족 행사 맞나? 기업 행사 같다”라며 대가족의 다복함에 혀를 내둘렀다. 김재중은 “못 온 매형들이 있어서 이 정도면 조촐하다”며 손사래를 쳤다.이때 김재중이 큐카드를 들고 등장, 부모님의 60주년 회혼례를 진행하기 시작했다. 시작은 출석 체크였다. 출석을 부르는 데만도 한참. 이어 첫 식순으로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큰절 올리기가 시작됐다. 김재중 9남매가 나란히 서서 다 함께 부모님에게 큰절을 올리는 진풍경에 부모님은 “너무 행복하다”는 말을 되뇌었다. 사위들 큰 절, 전원 참석한 손주 13명 단체 큰 절 타임이 이어졌다.막내 김재중이 부모님과 가족들을 위해 하나하나 신경 써서 준비한 회혼례 행사는 다양한 이벤트가 쉴 틈 없이 진행돼 가족들의 웃음과 눈물이 계속 터져 나왔다. 특히 부모님 이하 온 가족이 머리 위로 큰 하트를 그리며 다 함께 “사랑해”를 외치는 모습은 따뜻함과 뭉클함을 자아냈다.웬만한 기업 행사 못지않게 북적북적하고, 아이돌 팬미팅 저리 가라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김재중 대가족 모임 현장은 오는 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3 18:34
예능

김재중, 부모님 끼 그대로... 父 잡지 모델 시절 공개 (편스토랑)

가수 김재중 부모님의 놀라운 젊은 시절 이야기가 공개된다.31일 방송되는 KBS2 설 특집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아시아의 중심 김재중의 효심 가득한 하루가 공개된다. 김재중이 어머니의 생신을 맞이해 아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이벤트를 준비하는 것. 이 과정에서 김재중 부모님의 젊은 시절 남다른 추억담도 공개된다. 이를 통해 레전드 아이돌 김재중이 물려받은 끼의 원천이 밝혀진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공개되는 김재중의 VCR은 9남매의 어머니 유만순 여사의 생일을 맞아 본가에 온 김재중의 이야기로 시작됐다. 김재중은 생일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해 어머니를 깜짝 놀라게 했다. 행복한 웃음이 가득한 어머니와 아들을 지켜보던 '편스토랑' 식구들은 “이렇게 다정한 아들이 어딨나?”라며 감탄했다.그렇게 만난 김재중과 부모님은 부모님의 젊은 시절 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김재중은 “엄마 노래자랑 나가서 상금도 타셨지?”라고 물었다. 김재중 어머니는 “상금도 타고 선풍기도 탔다. 17살 때였다”라며 62년 전 가수의 꿈을 꿨지만,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이어 “내 소원을 우리 아들이 이뤄준 거지”라며 아들의 손을 꼭 잡았다. 이어 김재중이 “아버지도 연예인 하려고 하셨잖아요”라고 하자 김재중의 아버지는 “내가 너처럼 스타는 못 됐지만 잡지 모델도 해봤다”라며 뿌듯한 미소를 지으셨다. 이어 화면에는 김재중 아버지의 젊은 시절 사진들이 공개됐다. 조각 같은 김재중 아버지의 젊은 시절 외모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모두 깜짝 놀라며 “정말 배우 같다”, “외국 배우 알랭 드롱 같다”라고 감탄했다.더 놀라운 것은 엄청난 미모를 자랑했던 아버지가 지역에서 또 다른 이유로 지역의 유명 인사였다는 것. 이 사연을 들은 이연복 셰프는 김재중에게 “재중이가 아버지를 그대로 이어받았네”라며 놀라워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30 12:39
예능

‘슈돌’ 박수홍, 결혼기념일도 잊고 딸바보 플렉스…시청률 상승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박수홍이 딸 재이의 생후 70일을 맞아 카드 한도 초과에 이르는 남대문 쇼핑을 펼쳤다.지난 22일 방송된 KBS 2 '슈돌’ 558회의 시청률은 전국 3.8%를 기록하며 연이은 시청률 상승과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닐슨 코리아 기준)558회는 ‘나에게 와줘서 고마워’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정성호가 함께했다. 이 가운데 박수홍은 생후 70일을 맞아 통잠 성공부터 옹알이까지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는 딸 재이의 근황을 공개해 흐뭇함을 자아냈고, 1년 만에 '슈돌'에 컴백한 개그맨 정성호와 오남매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개그 본능과 집안일 자동 분업 스킬을 뽐내며 기특함을 안겼다.이날 박수홍의 딸 재이는 7시간 30분을 깨지 않고 자며 통잠에 성공했고, 터미타임을 시도하는 등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는 근황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재이는 엄마를 닮은 토끼 같은 눈과 이름을 부르면 눈이 휘어지게 웃는 애교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였다. 최지우는 “재이 눈빛이 왜 이렇게 깊죠?”라고 감탄하기도. 박수홍은 한자를 보며 옹알이하는 재이를 보며 “한자를 읽는다”라며 늦깎이 아빠의 못 말리는 팔불출 면모로 웃음을 선사했다. 나아가 재이는 카메라가 움직이는 방향대로 고개를 돌리며 아이돌을 능가하는 아이컨택으로 방송인 아빠의 DNA를 뽐냈다.이어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는 결혼기념일을 맞아 남대문 시장의 아동복 거리로 향했다. 현재 신장이 67.2cm인 재이는 생후 70일임에도 불구하고 12개월 아기들이 입는 옷을 입으며 남다른 기럭지를 자랑했다. 박수홍은 “재이한텐 안 아까워”라며 아기자기한 아기 옷들에 푹 빠져 도착하자마자 쇼핑 본능을 일깨웠다. 박수홍은 100일 준비를 위한 드레스부터 미리 입을 사이즈 큰 옷까지 플렉스하며 남대문 큰 손에 등극했다. 연이은 결제에 급기야 박수홍은 매장 주인에게 “한도 초과 나오는데요?”라는 말을 듣게 돼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박수홍과 김다예는 추억의 데이트 장소인 남산 타워에서 3년 차 신혼의 풋풋함을 즐겼다. 박수홍은 “우리 인생에 재이라는 빛이 들어왔다”라며 노력 끝에 만나게 된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때 뒷 테이블에 있던 예비부부가 언성을 높이기 시작했고, 분위기가 가라앉던 찰나 예비부부는 김다예를 향한 노래와 꽃다발을 건넸다. 박수홍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였던 것. 박수홍은 직접 노래를 부르며 손편지를 건네며 눈시울을 붉혔고, 김다예도 일심동체로 기쁨의 눈물을 흘려, 역경을 딛고 단단해진 세 가족의 모습으로 뭉클한 감동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개그맨 정성호의 오남매 수아, 수애, 수현, 재범, 하늘이 1년 만에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수현은 거실 닦기, 수애와 재범은 막내 하늘의 기저귀를 가는 등 각자 역할을 분담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자동 순환’ 집안일로 감탄을 자아냈다. 수애와 수현은 다이어트로 몰라보게 달라진 비주얼을 보여줬다. 수애는 “졸업 사진 찍기 위해 다이어트했다”라며 15kg 감량에 성공 근황을 공개했고, 수현 역시 10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정성호는 얼굴 절반을 가릴 정도로 앞머리를 기른 수현을 향해 “자기가 차은우를 닮은 줄 안다”라며 솔직한 평가로 폭소케 했다.이 가운데 정성호는 수현의 깨끗한 학습지 상태에 기습 영어 테스트를 실시했고, 수현은 ‘Handsome’을 당당하게 “핸드솜”이라고 읽었다. 수애는 “영어 못하는 것도 유전인가?”라며 돌연 정성호에게 화살을 돌리며 개그 본능을 일깨웠다. 오남매는 점심으로 짜장라면 8개와 수아가 즉석에서 담근 파김치를 먹으며 대식가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오남매는 ‘다둥하우스’의 옷값을 충당할 수 있는 동묘 시장을 찾았다. 앞머리를 커튼처럼 기른 채 ‘다크 수현’의 아우라를 뽐냈던 수현은 유쾌발랄한 에너지를 뿜어내기 시작했다. 이에 “패션은 만들기 나름”이라는 정성호의 주장으로 수현은 머리에 스카프를 두른 채 모자를 쓰고 ‘동묘 GD’로 변신했다. 수현은 카메라를 잡아먹는 듯한 눈빛과 포인트 안무로 ‘POWER’ 뮤직비디오를 완벽히 재현했고, 박수홍은 “개그맨 피 제대로네”라며 수현의 숨길 수 없는 개그 본능에 감탄했다. 이처럼 더욱 왁자지껄해지고, 돈독해진 오남매의 일상은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슈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23 08:43
드라마

[2024 연말결산] 티빙‧웨이브 합병 가속화…토종 OTT 생존 전략 치열 ②

올 한해 토종 OTT들은 거대 글로벌 OTT에 대항하기 위한 몸부림이 치열했다.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티빙과 웨이브 간 합병 움직임이 최근 가속화되면서 토종 거대 OTT가 탄생할지 여전히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이와 함께 토종 OTT들은 스포츠 중계에 열을 올렸고, 뚜렷한 성과를 내며 기존 OTT 업계 지형을 흔들었다. 토종 OTT가 글로벌 OTT들의 거센 공세 속 차별화를 꾀하며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티빙‧웨이브 합병 가속화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은 최근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지난해 말 웨이브와 티빙의 각각 대주주인 SK스퀘어와 CJ ENM이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사실상 별다른 진전 없이 답보 상태를 보여 합병이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시각이 나왔다. 그러나 SK스퀘어와 CJ ENM이 지난달 27일 웨이브에 각각 1500억 원, 1000억 원을 투자키로 하며 합병 의지를 표명했다. 업계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께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 법인이 출범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다만 아직 합병에 찬성 의사를 밝히지 않은 KT에 대한 설득은 여전히 관건이다. 티빙의 지분 13.5%를 보유하고 있는 KT(KT스튜디오지니)는 합병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며 찬성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는 상태다.◇티빙, 프로야구 중계권 독점 ‘역대급 흥행’ 토종 OTT들은 스포츠 중계로 경쟁력을 높였다. 대규모 자본이 투입되지만 수익성 확보가 불확실한 드라마, 영화 등 오리지널 콘텐츠보다 확고한 팬덤을 기반으로 시청자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 스포츠 중계에 무게중심을 둔 것이다. 성과는 곧바로 나타났다. 티빙은 올해 프로야구 독점 중계권을 확보한 후 이용자 수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역대급 흥행을 터뜨렸다. 지난달 24일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티빙의 올해 1월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650만 명이었는데 10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44.2%가 증가한 역대 최다 수치 약 800만 명에 이르렀다. 또 10월 기준 티빙은 넷플릭스와 격차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 약 700만 명에서 약 380만 명으로 절반 가까이 좁혔다. 여기에 스포츠 중계로 유입된 시청자들을 묶어둘 수 있는 록인(Lock-in) 효과까지 냈다. 5월에는 일일 사용 시간이 250만 10시간으로, 사상 처음으로 넷플릭스(240만 8179시간)를 앞질렀다.티빙보다 먼저 스포츠 독점 중계에 나선 쿠팡플레이도 올해 K리그를 포함해 AFC 아시안컵, AFC 챔피언스 리그 엘리트, 분데스리가 등 다양한 국내외 경기를 선보였다. 여기에 가수 임영웅과 FC서울의 기성용 선수가 참여한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 박지성 전 축구선수와 최용수 감독을 앞세운 예능 ‘슈팅스타’ 등 스포츠와 연계한 이벤트 및 콘텐츠를 내놓으며 스포츠 콘텐츠에 집중 투자했다. ◇ 오리지널 시리즈 희비쿠팡플레이는 지난해 말 드라마 ‘소년시대’의 인기에 이어, 올해 ‘가족계획’으로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지난달 첫 공개된 ‘가족계획’은 일주일 만에 시청량이 225% 급증했으며 4회 공개를 앞둔 3주 차에는 오프닝 스코어 대비 시청량이 425% 늘어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상 역대 최고 시청량, 시청자 수를 달성했다. 이를 비롯해 쿠팡플레이는 드라마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새벽 2시의 신데렐라’, ‘하이드’, 예능 ‘SNL 코리아’ 시즌 3~6 등오리지널 콘텐츠 수를 늘리며 다양성을 꾀했다.웨이브는 대표 오리지널 예능인 ‘피의 게임’의 시즌3로 체면치레를 했다. ‘피의 게임3’는 올해 웨이브의 신규 유료 가입 견인 1위를 기록하며 효자 노릇을 했다. 또 다른 오리지널 예능 ‘연애남매’는 해당 순위에서 4위를 기록했다.티빙은 오리지널로는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특히 하반기 3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우씨왕후’의 부진에 다른 작품들의 선전이 묻혔다. 다만 티빙은 올해 tvN 인기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눈물의 여왕’, ‘선재 업고 튀어’, ‘정년이’ 등을 공개해 신규 유료가입자수 및 시청시간 증가를 이끌어 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31 05:50
영화

‘소방관’ 서민주 “곽경택 감독님, 제가 울면 관객 못 운다고 하셨죠” [IS인터뷰]

“뜻깊은 작품이죠. 제 첫 이름으로 계속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불길 앞에 몸을 던지는 일상의 영웅, 소방관. 타인을 위해 몸을 던지는 그들을 오히려 지키고픈 가족들이 있다. 배우 서민주가 처음으로 이름을 받아 연기한 영화 ‘소방관’ 속 효민은 그 얼굴을 대변한다.‘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실화를 소재로 전원 구조를 목표로 투입된 소방관들을 그리고 기리는 작품이다. 작품 외적으로 여러 악재가 겹쳐 촬영 4년 만에 개봉한 이 영화는 259만 관객을 돌파하며 연일 박스 오피스 1위를 수성중이다. 최근 서울 중구 KG타워 일간스포츠에서 만난 서민주는 “단순한 재미를 주는 영화가 아닌 묵직한 메시지가 담긴 영화라 무사히 관객들과 만나게 된 것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본부터가 슬펐어요. 가슴 아파서 눈물을 되게 많이 흘렸죠. 저도 이번에 완성된 영화를 처음 봤는데 현장감 덕분에 더 감정적으로 와닿더라고요.”극중 효민은 서부소방서 대원 효종(오대환)을 친오빠로 두고, 그의 동료 기철(이준혁)을 예비신랑으로 만나는 인물이다. 서민주는 “마음 졸일 일이 두 배다. 벨이 울리면 사랑하는 두 사람이 같이 출동하는 걸 아는 입장”이라며 “한 없이 기다리는 그 마음이 어떨까를 많이 생각했다”고 연기 주안점을 밝혔다.“불안하고 한고비씩을 넘기는 심경일 거예요. 홍제동 사건 자료는 물론, 여러 ‘기다림’의 입장에 선 사람들의 인터뷰를 많이 찾아보며 그 마음을 고스란히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서민주는 처음부터 효민 역으로 오디션을 봤다. 당시에 주어진 지정 대사는 일부였으나 곽경택 감독을 비롯한 9명의 제작진이 여러 상황 연기를 주문했다고 한다. “나중에 되고 나서 시나리오를 보니까, 제게 효민의 모든 분량을 주문하셨던 거였어요. 그래서 시간이 길었구나 알게 됐죠.”효종과는 현실 남매답게, 기철과는 풋풋한 예비부부답게 극에 리듬을 더한 효민이지만, 배우 서민주로서 깊은 인상을 새기는 장면은 후반부, 합동 장례식 이후 그가 캐비닛을 정리하며 슬픔을 삼키는 신이다. 그에게 주어진 디렉션은 ‘슬픈 건 전달하되 눈물을 흘리면 안 된다’는 것. 신파를 덜어내고 담담한 톤으로 완성하고자 했던 곽경택 감독의 의도를 정확히 흡수했다.“정말 슬펐을 상황인데 눈물은 절대 흘리면 안 됐어요. 감독님이 ‘네가 울면 관객들이 못 운다’고 말씀하셨거든요. 한바탕 눈물을 쏟아낸 후를 얼굴에 입히려 실제로 울고 분장을 한 후 감정을 눌렀어요. 그 장면 보시면 제 눈이 정말 팅팅 부어있답니다. (웃음).” 서민주는 갑작스레 나타난 신예는 아니다. 지난 2013년 미스코리아 미에 선발된 후 조단역으로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미스코리아 대회 참가 전 이미 전자공학 석사까지 취득한 인재이기도 하다. 그는 “제 인생에 이벤트 하나 일어난 느낌으로 경험하려 했는데 당선됐다. 이후 2년 동안 미스코리아로 활동하면서 모델이나 광고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했지만 더 해보고 싶단 생각이 든 것은 연기였다”고 떠올렸다.“연기를 했을 때 어떤 호르몬의 작용 같은, 희열이 느껴졌어요. 연기하는 저를 보는 사람들의 표정을 봤을 때 ‘내가 그분들의 무언가를 건드렸구나’ 하는 순간이 있거든요. 그 감각을 계속 느끼고 싶었죠.” 영화 ‘미션 파서블’의 탱고 강사나 드라마 ‘킬힐’의 인플루언서, 이번엔 소방관의 가족까지. 작은 배역에서도 한 끗이 있던 서민주는 도전하고픈 장르로 액션을 꼽았다. 그는 “‘다모’가 정말 잔상에 남은 드라마다. 어떤 일에 앞장 서는 히어로 같은 캐릭터로 액션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코믹 액션 영화 ‘정보원’에서 형사 역으로 살짝 보여줄 거란 귀띔이다.“목표는 신인상이다. 받을 수 있을 때 꼭 받고 싶다”고 웃은 서민주는 쓰임새 있는 배우가 되겠다는 포부도 전했다.“제가 어떤 연기를 했을 때 이질감 없이 ‘딱이야’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24 05:55
예능

‘김다예♥’ 박수홍, ‘슈돌’ MC 합류… 전복이, 아빠 똑닮은 모습 공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방송인 박수홍이 딸 전복이의 근황을 전했다.지난 6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의 547회 시청률은 전국 3.3%(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슈돌’ 547회는 ‘너의 세상은 온통 아름다울 거야’ 편으로 3MC 최지우, 안영미, 박수홍과 슈퍼맨 김준호, 정미애, 딘딘이 함께했다. 이중 은우는 3번째 생일을 맞아 강원도 홍성으로 새우 미식 여행을 떠나는가 하면, 최애 캐릭터 ‘까투리’와의 만남까지 잊지 못할 생일을 보냈고, 정미애는 4남매와 일 모두를 사랑하는 ‘슈퍼맘’의 위력을 보였다. 또한 박수홍은 자신과 똑닮은 딸 전복이의 근황을 전했다.김준호, 은우, 정우 삼부자는 은우의 3번째 생일을 맞아 홍성으로 새우 미식 여행을 떠났다. 은우는 살아있는 대하에 뒷걸음질 쳤지만, 정우는 팔딱거리는 대하를 향해 맨손을 뻗어 직진 매력을 뿜어냈다. 이어 은우는 다양한 새우 음식이 등장하자 “사장님, 새우 많이 주세요~”라는 특급 애교로 마음을 녹였다. 이때 은우는 35개월 인생 처음으로 매콤새콤한 초장에 도전한 후 초장의 맛에 푹 빠져 “또 주세요. 새우는 초장!”이라고 외치며 ‘먹깨비’의 미식가 면모를 보였다. 정우는 “(새우가) 커! 커!”라고 말문을 터뜨렸고, 김준호가 새우를 잘라주자 맨손으로 폭풍 흡입 후 윙크를 날리며 새우 축제를 만끽해 웃음을 안겼다.이 가운데 김준호가 트렁크에 풍선, 케이크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은우는 작년 생일 때는 불지 못했던 생일 초를 무려 3개를 불었다. 김준호는 은우의 최애 캐릭터인 ‘까투리’ 탈을 쓰고 등장했고, 은우는 최애의 등장에 얼어붙었지만 곧 꿀이 뚝뚝 흐르는 눈빛으로 만남을 즐겼다. 은우는 ‘까투리’가 가려고 하자 “정우랑 말해봐”라며 급하게 잡는가 하면 ‘까투리’가 시야에서 사라질 때까지 아련한 눈빛으로 지켜보았다. 또한 은우는 “까투리가 선물! 이것 봐”라며 자랑해 영락없는 성공한 덕후의 모습으로 자동 미소를 자아냈다. 이처럼 21년 10월에 태어나 마냥 아기 같던 은우가 뛰어난 어휘력은 물론 동생을 살뜰히 챙기는 다정함까지 겸비한 형아로 성장한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기특함과 흐뭇함을 안겼다.그런가 하면 ‘설암 3기’를 회복 중인 트로트 가수 정미애는 치과에서 설암 추적 검사를 받았다. 정미애는 “말할 때도 침이 계속 고이고, 아직 감각이 많이 없다”라며 현재 상태를 말했다. 이에 17살 첫째 아들 재운은 정미애가 ‘설암 3기’ 판정을 받았던 당시를 떠올리며 “갑자기 엄마가 암에 걸렸다고 해서 안 믿겼다. 심해지면 치사율이 40%까지 올라간다고 해서 무서웠다”라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정미애는 “재운이가 치사율을 찾아봤을 거라고 생각도 못 했다. 아이들을 보면 항상 마음이 아프다”라며 눈시울을 붉혀 애틋한 모자의 모습이 뭉클함을 자아냈다.이어 정미애는 4남매 재운-인성-아영-승우와 마치 키즈 카페처럼 킥보드, 장난감 등 4남매의 흔적이 곳곳에 있는 연습실로 향했다. 인성-아영-승우는 녹음실 안에서 노래를 하겠다고 가위바위보까지 하는 흥 열정을 보였다. 특히 7살 아영은 엄마를 잇는 시원시원한 발성과 정확한 박자로 놀라움을 선사했다. 정미애는 “아영은 음정이 정확하다”라며 기특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정미애는 스케줄 직전까지 4남매가 먹을 볶음밥과 미역국을 순식간에 만들었다. 정미애는 “일도, 가정도 너무 사랑한다. 완벽하진 않지만 두 가지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건 가족들이다”라며 4남매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슈퍼맘’의 진심과 위력으로 박수를 자아냈다.한편 박수홍은 전복이와 처음 만났던 출산 당일부터 성장하고 있는 딸 전복이의 근황을 전했다. 전복이는 생후 9일 만에 벌써 목을 가누는 모습과 박수홍과 똑닮은 큰 입, 포동포동한 입술, 뚜렷한 쌍꺼풀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수홍은 연습했던 대로 전복이의 기저귀를 조심스럽게 갈며 드디어 만 53세 초보 아빠의 현실 육아에 입성했다. 함께 성장해 나갈 박수홍과 전복이의 모습에 기대를 모았다.‘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07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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