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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게임)

'롤 최강 포지션 가린다' LCK 2025년 시즌 오프닝 이벤트 개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오는 10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이벤트 대회인 '2025년 시즌1: 녹서스로의 초대' 시즌 오프닝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팬들은 LCK 프로 선수들이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면서 2025년 첫 번째 시즌을 맞아 녹서스 테마를 적용해 확 달라진 '소환사의 협곡'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이번 시즌 오프닝 이벤트는 2024년 시즌 오프닝과 마찬가지로 같은 포지션의 선수들이 한 팀을 이뤄 다른 포지션 선수들로 구성된 팀과 대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탑 라이너, 정글러, 미드 라이너, 원거리 딜러, 서포터 5개의 포지션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출전해 포지션의 명예를 걸고 싸운다.예를 들어 미드 라이너 포지션인 '페이커' 이상혁, '쵸비' 정지훈, '제카' 김건우 등으로 구성된 5명이 한 팀을 이룬 뒤 정글러 포지션의 '오너' 문현준, '피넛' 한왕호, '캐니언' 김건부 등으로 구성된 5명과 대결하는 방식이다.선수들이 투표한 결과 각 포지션의 주장은 '기인' 김기인, 한왕호,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딜라이트' 유환중으로 선정됐다.이번 시즌 오프닝 이벤트의 대진은 '피지컬 30'이라는 이름으로 치러지는 미니 게임으로 정해진다.5대 5 대결로 진행되는 본경기는 단판 토너먼트 방식으로 펼쳐진다. 네 번의 단판 토너먼트에서 살아남은 한 팀이 이번 이벤트전의 최종 승자가 된다.MVP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우승팀에게는 각 선수가 좋아하는 챔피언의 스킨 1종씩 총 5종이 팬 선물용으로 일정 수량 주어진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31 12:13
스포츠일반

존 존스, 미오치치 꺾었지만…“페레이라전 추진할 생각 절대 없어”

UFC 헤비급(120.2kg) 챔피언 존 존스(37∙미국)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헤비급 파이터 스티페 미오치치(42∙미국)를 태권도 뒤차기로 잠재우며 전설을 이어갔다. 존스(28승 1패 1무효)는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시 매디슨스퀘어가든(MSG)에서 열린 ‘UFC 309: 존스 vs 미오치치’ 메인 이벤트전에서 3라운드 4분 29초에 뒤차기에 이은 펀치 연타로 미오치치에 TKO승을 거두며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했다. 종합격투기(MMA)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파이터로서 입지를 굳혔다. 통산 타이틀전 16승이다. 원래 체급이었던 라이트헤비급에서 14차례, 지난해 올라온 헤비급에서 2차례 승리를 거뒀다. 헤비급 타이틀전 최다승(6)과 최다방어(3) 기록을 가진 미오치치까지 무너뜨리며 업적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존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미오치치는 정말 잘했다. 특히 맷집이 좋았다. 괜찮은 공격들을 맞혔지만 그는 계속 전진했다. 마치 터미네이터와 싸우는 거 같았다. 하지만 얼마나 터프하든 간에 맞으면 어쩔 수 없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경기 전 제기됐던 은퇴 여부에 대해서는 “어쩌면 은퇴하지 않을 수도 있다”며 즉답을 미뤘다. 그는 “UFC 최고경영자(CEO) 데이나 화이트, 최고사업책임자(CBO) 헌터 캠벨과 대화를 나눠봐야겠다. 협상이 잘 풀리면 팬들이 원하는 선물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상대로는 UFC 헤비급 잠정 챔피언 톰 아스피날(31∙잉글랜드)보단 라이트헤비급(93kg)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37∙브라질)를 원한다. 그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난 아스피날과의 경기는 신경 쓰지 않는다. 페레이라와의 경기를 신경 쓰고 있다. 그게 내가 원하는 바”라고 의사를 분명히 했다. 성사 여부는 불투명하다. 화이트 CEO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존스는 너무 크다. 페레이라와의 경기를 추진할 생각은 절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대신 “존스 대 아스피날의 경기는 UFC 헤비급 역사상 가장 큰 시합이 될 것”이라며 통합 타이틀전을 추진하겠단 의사를 드러냈다.코메인 이벤트에선 UFC 라이트급(70.3kg) 전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35∙브라질)가 마이클 챈들러(38∙미국)에게 만장일치 판정승(49-46, 49-46, 49-45)을 거두며 다시 한번 타이틀 도전권을 확보했다. 올리베이라(35승 10패 1무효)는 4라운드까지 완벽한 기량으로 챈들러를 압도했다. 프론트킥과 펀치로 대미지를 준 이후 수세에 몰린 챈들러를 테이크다운해 그라운드에서 컨트롤했다. 챈들러는 서브미션 방어에 급급할 뿐이었다. 올리베이라는 경기 후 “언제나 승리를 딸에게 바쳐왔지만 이제 아들도 태어났다. 이번 승리는 내 아들 도미닉에게 바친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다음 라이트급 타이틀전이 어떻게 되든, 어디에서 열리든 일렬에서 지켜보겠다”며 타이틀 탈환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김희웅 기자 2024.11.18 14:53
메이저리그

'이도류'로 못 타던 MVP 드디어 탈까...오타니, 4년 만에 첫 올스타전 홈런 '스리런' 폭발

4년 연속 밟은 올스타 무대.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드디어 첫 손맛을 봤다.오타니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NL) 올스타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회 초 두 번째 타석 때 큼지막한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모처럼 밥상이 차려졌다. NL은 3회 초 선두 타자 주릭슨 프로파가 우전 안타로 출루했고, 케텔 마르테도 2루수 실책으로 기회를 이었다. 무사 1·2루 기회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에게 아메리칸리그(AL) 투수 태너 하욱이 2볼을 먼저 내줬다. 오타니에게 유리한 카운트.하욱은 스트라이크를 잡기 위해 3구째 143㎞/h 스플리터를 스트라이크존에 꽂았는데 오타니가 이를 놓치지 않고 힘차게 방망이를 돌렸다. 그대로 당겨친 타구는 오른쪽 담장 너머로 빠르게 날아갔다. 발사각도는 29도, 타구 속도는 167㎞/h, 비거리는 122m로 측정됐다. 올 시즌 오타니가 숱하게 친 '평범한' 타구였다. 비록 이벤트전이지만, 오타니에겐 제법 의미 있는 홈런포였다. 2018년 LA 에인절스로 이적해 빅리그 데뷔를 이룬 오타니는 2021년 첫 올스타전에 출전한 뒤 올해까지 4년 연속 별들의 잔치에 참석했다. 지난 3년 동안 정규시즌 오타니는 최우수선수(MVP) 2회를 차지했다. 나머지 1년도 2위였다. 이 기간 친 홈런만 124개에 달했다. 투타겸업으로 올스타전 선발 투수를 맡는 영광도 안았다.그런데 정작 올스타전에선 이렇다 할 활약이 없었다. 지난해까지 3경기 성적은 4타수 1안타 2볼넷. 이날 경기 역시 1회 첫 타석 결과는 볼넷. 올스타전인데도 볼넷이 많다는 데에서 그의 존재감을 알 수 있었지만, 무홈런은 그에게 어울리지 않았다.각종 수상을 독차지하는 중인 그가 올스타전 MVP까지도 차지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지난해엔 8회 역전 홈런을 친 NL 콜로라도 로키스의 포수 엘리아스 디아즈가 수상했고, 2022년엔 뉴욕 양키스 거포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상을 차지한 바 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7.17 10:21
e스포츠(게임)

LoL 최강 포지션은? 2024 LCK 개막 이벤트 개최…페이커·데프트 또 만난다

LCK가 개막 일주일가량을 앞두고 팬들과 먼저 만난다.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오는 9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개막 이벤트 대회인 '2024 시즌 오프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4.1 패치로 진행된다. 팬들은 LCK 프로 선수들이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며 2024 시즌 확 달라진 '소환사의 협곡'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팬들은 시즌 오프닝 다음 날인 10일부터 새로운 협곡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이번 시즌 오프닝은 같은 포지션의 선수들이 한 팀을 이뤄 다른 포지션 선수들로 구성된 팀과 대결하는 방식으로 펼쳐진다.예를 들어 미드 라이너 포지션인 '페이커' 이상혁, '쵸비' 정지훈 등 5명이 한 팀을 이룬 뒤 서포터 포지션의 '케리아' 류민석, '베릴' 조건희 등으로 구성된 5명과 대결하는 방식이다. 탑 라이너·정글러·미드 라이너·원거리 딜러·서포터, 5개의 포지션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오직 '포지션'의 명예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각 포지션의 주장은 선수들이 직접 투표한 결과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데프트' 김혁규, '케리아' 류민석으로 선정됐다.2024 시즌 오프닝은 대진표를 구성한 미니 게임으로 막을 올린다. 각 포지션 주장 5인은 '문도 피구'를 포함한 미니 게임 2종을 진행해 대진을 결정한다. 5대 5 대결로 진행되는 본경기는 단판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대진표상 B팀과 C팀이 가장 먼저 맞붙으며 2경기는 D팀과 E팀, 3경기는 A팀과 1경기 승자, 4경기는 3경기 승자와 2경기 승자가 대결한다.네 번의 단판 토너먼트에서 살아남은 한 팀이 이번 이벤트전의 최종 승자가 되며, LoL을 가장 잘하는 포지션으로 인정받는다. MVP에게는 상금 100만원을 준다.우승팀에게는 각 선수가 좋아하는 챔피언의 스킨 각 1종씩 총 5종이 팬 선물용으로 주어진다. 해당 스킨은 선수의 소속팀에서 자체적인 이벤트나 추첨 방식으로 선정된 팬들에게 시즌 개막 선물로 제공된다.2024 시즌 오프닝 티켓은 판매되지 않으며, 소셜 이벤트 참여로만 획득할 수 있다.한국어 중계는 전용준 캐스터와 '클라우드 템플러' 이현우, '포니' 임주완이 맡는다. 영어 중계는 '아틀러스' 맥스 앤더슨과 '크로니클러' 모리츠 뮈센이 책임진다. 인터뷰는 배혜지 아나운서가 진행할 예정이다. 2024 시즌 오프닝은 네이버와 아프리카TV, 유튜브(LCK)에서 우리말로 생중계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1.05 15:32
e스포츠(게임)

롤드컵 4관왕 ‘페이커’ 이상혁, 2023년 최고의 선수 등급

'페이커' 이상혁이 올해 최고의 선수에 올랐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13일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3 LCK 어워드’에서 T1의 '페이커' 이상혁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T1 주전 선수들 5명은 포지션 별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고 밝혔다.T1은 2023 LCK 스프링과 서머 결승전에서 젠지에게 모두 패하면서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LoL 이스포츠 최고 권위의 대회인 ‘2023 롤드컵’에서 중국 팀들을 연파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네 번째 롤드컵 우승을 차지한 T1은 LoL 이스포츠 역사상 가장 많은 우승을 달성한 팀으로 기록됐다. 이상혁은 네 번의 우승을 함께 만들어내면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선수로 역사에 남게 됐다. T1을 세계 최고의 팀의 반열에 올려 놓은 탑 라이너 '제우스' 최우제, 정글러 '오너' 문현준,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 원거리 딜러 '구마유시' 이민형,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은 2023 LCK 어워드에서도 각각 포지션 별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스프링과 서머 정규 리그 성적에 기반해 진행된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 부문에서 스프링은 '케리아' 류민석이, 서머는 '캐니언' 김건부와 '제카' 김건우가 공동으로 수상했다. 스프링 올 LCK 퍼스트 팀으로는 T1 구성원들이 뽑혔으며 서머 올 LCK 퍼스트 팀으로는 정규 리그 16연승을 기록했던 KT 롤스터의 '기인' 김기인, '커즈' 문우찬, '비디디' 곽보성, '에이밍' 김하람, '리헨즈' 손시우가 선정됐다. 최고의 지도자에게 주어지는 '베스트 코치'로는 KT 롤스터의 강동훈 감독이 선정됐고 평생 한 번 밖에 받을 수 없는 상인 '루키 오브 더 이어'는 젠지의 원거리 딜러 '페이즈' 김수환에게 돌아갔다. 2023시즌 최고 평균 KDA 기록 선수에게 주어지는 'HP OMEN 실력으로 증명한 베스트 KDA 상'은 KT 롤스터에서 디플러스 기아로 팀을 옮긴 원거리 딜러 '에이밍' 김하람이 받았으며 HP VICTUS 게이밍 노트북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2023시즌 최다 오브젝트 스틸을 기록한 선수가 받는 'LG 울트라기어 최다 오브젝트 스틸 플레이어 상'은 KT 롤스터에서 광동 프릭스로 유니폼을 갈아 입은 정글러 '커즈' 문우찬에게 돌아갔고 LG UltraGear 게이밍 모니터가 부상으로 제공됐다. OP.GG 서비스에서 가장 많은 검색량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OP.GG 서치 킹 상'은 이상혁이 받았다. 올해 최고 평균 시야 점수 기록 선수가 받는 'JW중외제약 밝은 협곡에 눈뜨다 상'은 리브 샌드박스 소속으로 맹활약했던 '카엘' 김진홍이 수상자로 정해졌다. 올해 최고 평균 대미지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로지텍 G 베스트 파워플레이 상'은 디플러스 기아에서 KT 롤스터로 이적한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에게 돌아갔다. 최다 정글 몬스터 처치 기록을 달성한 선수가 받는 '베스트 몬스터 슬레이어 상'은 젠지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로 소속을 바꾼 정글러 '피넛' 한왕호가 받았다. 올 시즌 어시스트 1위를 달성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시크릿랩 어시스트 킹 상'은 젠지에서 한화생명 e스포츠로 이적한 '딜라이트' 유환중에게 돌아갔다. 올해 팬들 사이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최고의 밈을 만들어낸 인물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밈 상'은 이현우 LCK 해설 위원에게 돌아갔다. 이현우 해설 위원은 2023년 롤드컵 기간에 '다운'이라는 말을 유행어로 만들어서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LCK를 해외에 널리 알리는 데 일조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LCK 글로벌 마케팅 상'은 OK저축은행 브리온의 탑 라이너 '모건' 박루한에게 돌아갔다. 박루한은 지난 9월 한국관광공사가 베트남에서 진행한 베트남 국제 관광 엑스포에서 LCK 대표로 현장을 방문, 수천 명의 팬들에게 LCK를 소개하는 등 홍보 대사로 활약했다. 최고의 쇼맨십을 보여준 팀에게 주어지는 '베스트 쇼맨십 상'은 광동 프릭스 선수들이 받았고 LCK가 세계 최고의 리그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에서 큰 공을 세운 인물에게 주어지는 '10주년 특별상'은 성승헌 캐스터와 이현우 해설 위원에게 돌아갔다.2024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이벤트 전과 2024년 LCK 스프링는 내달 열린다. 2024년 LCK의 첫 행사는 내년 1월 9일로 예정된 시즌 오프닝 기념 특별 이벤트전으로, 라인 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규 리그인 2024 LCK 스프링의 개막전은 오는 1월 1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12.14 17:45
e스포츠(게임)

'게이머 축제' WCG 2023 부산 개막…홍진호와 한판 승부

세계 최초의 'e스포츠 올림픽'으로 명성을 떨쳤던 WCG가 4년 만에 전 세계 게이머들의 축제로 부산에 돌아왔다.e스포츠 전문 기업 빅픽처인터렉티브(이하 빅픽처)는 부산광역시와 공동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WCG 2023 부산'의 막이 올랐다고 28일 밝혔다.이 행사는 스마일게이트·터틀비치·벤큐가 후원한다. WCG는 관람객과 생중계 시청자들을 위해 이색 이벤트를 마련했다.현장 이벤트에 참가한 관람객은 행사장 내에서 재화로 사용할 수 있는 'WCG 코인'을 얻을 수 있다.획득한 코인으로 'WCG 기프트샵'의 대형 가챠 머신에서 WCG 자체 제작 굿즈·클래시로얄 아처퀸 스태츄·춤추는 고블린 피규어·게이밍 기어·벤큐 모니터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코인을 가장 많이 모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현장 관람객이 게임 종목별 인플루언서들과 직접 무대에서 대결을 펼치는 'WCG 챌린지'다. 온라인 관람객은 승부 예측과 룰렛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개막일인 28일에는 인플루언서 정동글과 지보배가 '전략적 팀 전투'(TFT) 종목으로 이벤트전을 진행한다.29일에는 '오버워치2'와 '피파온라인4' 종목으로 WCG 챌린지가 펼쳐진다.오버워치2 종목에서는 류제홍과 학살이 한 팀이 돼 관람객 3명과 이벤트전을 갖는다. 피파온라인4 종목에서는 이상호와 봉훈이 현장 관람객과 2 대 2 대결을 진행한다.이벤트전이 끝나면 인플루언서가 관람객 대신 카드를 뽑거나 강화하는 특별 이벤트가 이어진다.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종목에 홍진호와 흑운장이 참여해 총 3부로 나눈 이벤트전을 즐길 수 있다. 1부에서는 '스타1 가족 초청전'이 열리는데, 우승팀에게는 홍진호가 벤큐 모니터와 꽃다발을 선물한다. 2부에서는 현장 관람객 7명이 팀을 꾸려 흑운장과 1 대 7 히어로 모드를 갖는다.3부에서는 관람객 2명이 홍진호, 흑운장과 2 대 2 빠른 무한 대결로 맞붙는다.WCG 2023 부산은 관람객이 서로 경쟁하는 'WCG 스파링존'을 운영한다.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와 오버워치2, 피파온라인4를 비롯해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종목마다 최대 3개의 WCG 코인을 지급한다. 'WCG 레트로 게임존'에서도 현장 관람객이 코인을 얻을 수 있는 '레트로 퀴즈쇼'와 '레트로 게임 즉석 대결' 이벤트를 준비했다.해당 부스에서 '알리의 아재비디오'와 함께하는 추억의 애니메이션 보컬 미니 콘서트도 열린다.스마일게이트는 '에픽세븐'의 인기 성우인 남도형·홍범기·박신희를 초청해 '에픽세븐 성우 토크쇼'를 개최한다. 데브시스터즈는 TCG(트레이딩카드게임) 신작 '쿠키런: 브레이버스'를 최초로 공개한다.홍진호와 이윤열의 이벤트 매치와 승부 예측 이벤트, 우정잉과 마젠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팬사인회 등도 관람객들을 기다린다.WCG 홈페이지에서는 룰렛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이벤트 페이지를 SNS에 공유하거나 WCG 관련 퀴즈를 푸는 등 미션을 완수하면 룰렛을 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벤큐 모니터와 WCG 초대권 등 7가지 경품 중 하나를 획득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7.28 12:34
스포츠일반

펍지, ‘배그 PCS 채리티 쇼다운’ 개최…코로나19 극복 이벤트전

펍지는 올해 첫 번째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CS) 채리티 쇼다운’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자선 이벤트 초청전인 ‘PCS 채리티 쇼다운'은 ▲한국, 일본, 중국, 차이니즈 타이페이로 구성된 아시아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를 포함한 아시아퍼시픽 ▲유럽 ▲북미 등 4개 권역에서 5월 14일부터 31일 사이에 개최된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권역의 ‘PCS 아시아 채리티 쇼다운’은 15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매주 금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한국 참가팀 6개를 포함해 총 16개 프로팀들이 하루 5매치씩 총 20매치를 통해 아시아 최강팀을 가린다. PCS 아시아 채리티 쇼다운에 출전하는 한국팀은 젠지, OGN 엔투스, 브이알루 기블리, 그리핀, 엘리먼트 미스틱, 팀 쿼드로 등 6개 팀이다. 최종 결과 상위 3개 한국팀은 오는 6월에 열릴 ‘PCS 1 아시아’ 시드권도 획득하게 된다. 전 권역에서 총상금 80만 달러 중 50%는 경기 결과에 따라 팀에 배분되며, 나머지 50%의 상금은 각 권역 우승팀이 선정한 기부처에 권역별 전체 참가팀 이름으로 기부된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5.06 18:31
생활/문화

전국 e스포츠 고수들, 대전서 최강자 가린다

오는 주말 전국 곳곳에 숨어 있는 e스포츠 고수들이 대전에 모여 최강자를 가린다.오는 17일, 18일 양일 간 대전 한밭대학교에서 '제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이하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이 펼쳐진다.대통령배 KeG는 지역 e스포츠 균형 발전, e스포츠 유망주 발굴과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07년 시작된 최초의 전국 단위 정식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다.정부가 참여하고 전국 16개 광역시·도가 모두 참가하며, 13년 간 매년 진행된 전국 단위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는 대통령배 KeG가 유일하다.이번 대회는 5개 정식 종목과 2개의 시범 종목으로 진행된다.정식 종목은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펍지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 넥슨의 '카트라이더', 한빛소프트의 '오디션'이다. 시범 종목은 슈퍼셀의 '브롤스타즈'와 넷마블의 '모두의마블'이다.정식 종목 우승 선수(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준우승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이, 3위 및 시범종목 우승팀에는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이 각각 주어진다.종합 우승은 정식 종목별 점수를 합산해 최고점을 획득한 지방자치단체(기관)에 돌아가며, 우승 트로피와 함께 대통령상의 영광이 주어진다. 또 모범을 보인 지자체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올해 총 상금은 4810만원이다.이번 대통령배 KeG는 17일 낮 12시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이 올라 18일 오전 11시부터 배그 5·6매치와 오디션 결승전, 카트 결승전, LoL 결승전, 폐막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과 주요 경기 등은 스포TV게임즈에서 생중계되고, 유튜브·KBS 모바일 채널 myK, 네이버 e스포츠에서도 볼 수 있다.각 종목의 인플루언서들이 온라인 중계도 한다. 강형우(LoL), 박인재(카트라이더), 신정민(배그), 아이게림(오디션) 등이 각 지역 대표 선수들의 경기를 중계하는 동시에 현장의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이벤트 부스도 운영된다. 오디션·브롤스타즈 체험부스를 비롯해 한국e스포츠협회 협찬사인 삼성 데스크탑 오디세이 등의 체험부스, VR(가상현실), 콘솔 게임, 아케이드 게임, 보드 게임 등의 체험존이 운영된다.18일에는 현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배그 이벤트전도 진행될 예정이다.대전시는 전국 관람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대전역-복합터미널-경기장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매 3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19.08.16 07:00
연예

나인엠씨 “임직원 감동시킨 아프리카TV 전사체육대회 성료”

지난 5월 31일 이벤트전문회사 나인엠씨에서 총 기획과 연출을 맡은 아프리카TV 전사체육대회가 성료했다. 아프리카TV 임직원과 BJ를 위해 준비된 본 행사는 BJ들이 체육대회 현장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며 일반인들에게도 관심을 모았다.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기존 체육대회의 형식에서 벗어나 나인엠씨만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녹여진 놀림픽, 폭소체육대회 등 자체 프로그램 구성으로 된 이번 체육대회는 임직원들로부터 전사체육대회 사상 ‘역대급’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초대형 스케일의 에어바운스 레이스는 '출발 드림 팀' 현장을 그대로 실현해 놓은듯한 비주얼로 팀 단합과 신선한 즐거움까지 선사했다는 평가다. 대규모로 제작된 메인무대에는 임직원들과 BJ들의 합동공연뿐만 아니라 초청가수 울라라세션의 공연까지 오르며 콘서트 장을 방불케 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나인엠씨 관계자는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하며 성취감을 얻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더 많은 것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체육대회를 만들어 드리고 싶었다"며 "늘 더 큰 감동과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모든 직원들이 노력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한기자 2019.06.14 17:23
스포츠일반

[포토]문경은-이상민,3점슛 맞대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SK와 삼성의 ‘S-더비’가 25일 오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하프 타임에 SK 문경은 감독과 삼성 이상민 감독의 3점슛 대결 이벤트가 펼쳐졌다. .이벤트전 선전을 다짐하고있다.잠실학생체=정시종 기자 jung.sichong@jtbc.co.kr /2018.12.25. 2018.12.2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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