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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최수연 네이버 대표, 넷플릭스 경영진 만나 '네넷' 협력 논의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그렉 피터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 등 경영진과 만났다. 5일 네이버에 따르면 미국을 방문한 최 대표는 김준구 웹툰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용수 최고전략책임자(CSO) 등 주요 경영진과 지난 3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넷플릭스 오피스에서 그렉 피터스 공동 CEO, 마리아 페레라스 글로벌 파트너십 총괄 등을 만났다.최 대표는 '네넷' 제휴를 포함해 국내외 주요 사업자들과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주도해 왔다. 이번 만남에서는 사용자 혜택의 독보적인 멤버십 생태계를 구축한 네이버만의 성공 경험을 넷플릭스 경영진에게 공유했다.양사는 지난해 11월부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통해 추가 비용 없이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신규 가입자 증가율은 협업 전보다 1.5배 늘었다. 넷플릭스 역시 네이버를 통해 다양한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양사 모두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거뒀다.양사 경영진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협력 강화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각 사의 서비스 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북미에서 웹툰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김 대표는 이번 회동에서 웹툰엔터테인먼트만의 특별한 콘텐츠 비전을 선보였다.구체적인 협업 방향은 추후 여러 통로를 통해 논의할 예정이다.최 대표는 이날 페레라스 총괄과 함께 넷플릭스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비공개 좌담회에도 참석했다.네이버 관계자는 "최 대표가 사용자로부터 혁신이 나온다는 철학을 강조하며 다양한 방식의 협력 확대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6.05 10:30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연고지 이전 가능성 시사…이진만 대표 "진지하게 고민할 것"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연고지를 이전할 수 있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이사는 30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5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이번 일로 구단과 주위 환경, 지난 시간을 돌아보게 됐다"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할 파트너십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제2의 창단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검토하고 사랑받을 수 있는 구단이 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재설정하겠다"고 덧붙였다.또한 "아직 연고지 이전과 관련해 큰 진전이 있는 정도는 아니다"라며 "모든 가능성을 검토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NC는 3월 29일 LG 트윈스와 홈 경기 중 창원 NC파크 내 시설물이 떨어져 팬 한 명이 세상을 떠나고 두 명이 다치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한 이후 구장 안전 점검이 길어지면서 창원 NC파크에서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지난 8일엔 울산 문수야구장을 임시 홈구장으로 선정해 셋방살이로 홈 경기를 치러왔다.NC는 지난 23일 지역 상권, KBO리그 팬, 선수단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창원NC파크 복귀를 결정했고, 30일 한화전부터 올 시즌 잔여 홈 경기를 창원NC파크에서 열기로 했다.안희수 기자 2025.05.30 15:44
산업

NBA, 무신사 에디션 단독 발매, 홀리뱅과 협업 화보 공개

한세엠케이가 전개하는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NBA가 무신사 에디션을 단독 발매하며 댄스 크루 홀리뱅과 협업한 화보를 공개했다.이번 무신사 에디션은 NBA의 시그니처 라인 ‘하드우드 클래식(Hardwood Classic)’을 기반으로, LA 레이커스, 뉴욕 닉스 등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표 구단의 빈티지 로고를 복각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배색 절개, 와펜 디테일, 오버 프린트, 메쉬 소재 등의 다채로운 요소가 더해져 블록코어 무드와 스트리트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아이템들로 구성됐다.이번 화보에는 엠넷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1에서 우승한 스트릿 댄스 크루 홀리뱅이 함께 했다. 홀리뱅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과 에너지를 담아 감각적인 퍼포먼스와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NBA 무신사 에디션이 지닌 스포티하면서도 트렌디한 무드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특히 팀의 리더로 최근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존재감을 과시한 허니제이의 활약에 힘입어 이번 컬렉션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고조되고 있다.NBA는 무신사 에디션 발매를 기념해 5월 30일부터 6월 15일까지 쇼케이스를 운영한다. 쇼케이스 기간 동안 전 제품 10% 할인 혜택 제공은 물론 선착순 구매 고객 50명에게 NBA 키링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쇼케이스 댓글 이벤트 참여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NBA 볼캡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또한 오는 6월 4일에는 무신사 라이브에 홀리뱅이 직접 출연해 이번 에디션 제품을 소개하며 스타일링 팁과 현장 비하인드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 자리를 통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연결을 강화하고, 제품에 담긴 의미와 메시지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NBA는 이번 무신사 에디션을 통해 Z세대 여성 소비자들을 겨냥한 새로운 스포츠 캐주얼 스타일을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무신사와의 파트너십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며 보다 트렌디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5.30 09:21
뮤직

SM, 中 최고 파트너 텐센트 뮤직과 전략적 협력 강화…주요 주주 참여 계기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이하 TME)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협업에 나선다. 양사는 2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방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이번 협업은 기존 음원 유통 중심의 협력을 넘어,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신규 아이돌 그룹 공동 제작과 IP 사업, 현지 공연 등으로 협력 범위를 대폭 확장한 것이다. TME가 최근 하이브가 보유했던 SM 지분을 인수해 주요 주주가 됨에 따라, 양사 간 협력이 본격화됐다.SM의 글로벌 IP 및 콘텐츠 제작 역량과 TME의 방대한 이용자 기반 플랫폼·유통 인프라의 결합은 아시아에서 폭발적인 시너지를 일으킴은 물론 양사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특히 이번 협업에는 양사가 향후 2~3년 내 데뷔를 목표로 중국 현지 아이돌 그룹을 선보이는 것이 포함되며, SM은 캐스팅, 트레이닝, 프로듀싱 등 제작 전반을 맡고, TME는 현지 프로모션, 음반 및 음원 유통을 전담한다. 양사는 이를 통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을 공동 육성할 계획이다.IP 사업에서는 중국 내 실물 및 디지털 포토카드, 캐릭터 상품, 팝업스토어, 영상 콘텐츠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 전개한다.공연 분야에서는 2026년 홍콩에서 개최 예정인 SMTOWN LIVE 콘서트를 포함해, SM 아티스트들의 투어에 대한 협력을 강화한다. 또한 SM의 Beyond LIVE 기술을 활용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팬층까지 폭넓게 공략할 예정이다.양사의 강점을 결합한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SM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와 중국 시장 내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과 함께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앞서 하이브는 보유 중이던 SM 지분 221만주 전량을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에 매각한다고 지난 27일 공시했다. 해당 주식은 하이브 이사회 결의 후 30일 장 종료 후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처분된다. 주당 가격은 11만원으로, 2433억 4607만원 규모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9 15:18
산업

NOL 인터파크투어,‘오에도 온천 모노가타리 그룹’ 공식 파트너로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 인터파크투어가 일본 온천 숙소 브랜드와 손잡고 일본 여행 경험 차별화에 나선다. NOL 인터파크투어는 최근 국내 여행 플랫폼 최초로 오에도 온천 모노가타리 그룹과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오에도 온천 모노가타리 그룹은 타오야(올인클루시브 온천리조트)ㆍ프리미엄ㆍ베이직ㆍ왕왕리조트 등 4개의 브랜드와 시리즈를 운영하며 일본 전역 69개 숙소를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체류형 온천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일본 대표 온천 숙박 체인 그룹이다. 이번 직계약 협업으로 NOL 인터파크투어는 고품질의 온천 테마 상품 라인업과 국내 고객 맞춤형 혜택을 동시에 확보하게 됐다. 공식 상품 오픈을 기념하고자 오는 6월 22일까지 오에도 온천 모노가타리 전용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에서는 브랜드 및 시리즈별 숙소 정보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제공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일본 온천 명소로 꼽히는 카이케ㆍ벳푸ㆍ우레시노ㆍ도고 지역의 인기 숙소 4곳에 적용 가능한 20%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해당 쿠폰은 투숙일 기준 2025년 말일까지 사용 가능하다.신정호 놀유니버스 부대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일본 여행 수요에 맞춰 현지에서도 사랑 받는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놀유니버스만의 글로벌 파트너십과 큐레이션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여행 트렌드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온리원 플랫폼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5.29 13:58
OTT

웨이브, 박보검 ‘굿보이’ 서비스… ‘연애남매’ 이어 JTBC와 협력

OTT 플랫폼 웨이브가 JTBC 드라마를 공급하며 콘텐츠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29일 웨이브는 “오는 31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되는 JTBC 새 드라마 ‘굿보이’를 서비스한다”고 밝혔다.웨이브와 JTBC의 협력은 지난해 큰 인기를 얻었던 리얼리티 예능 ‘연애남매’를 통해 시작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웨이브 신규 유료 가입 견인 1위,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화제성 조사 1위 등 압도적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이번에 선보이는 ‘굿보이’는 박보검, 김소현, 오정세, 이상이, 허성태 등 탄탄한 배우진이 출연하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이다.특채로 경찰이 된 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다.서바이벌 예능 ‘피의 게임’ 시리즈, 드라마 ‘약한영웅 클래스1’ 등 경쟁력 있는 오리지널 시리즈를 제공해 온 웨이브는 5월 마지막 주를 오리지널 및 신작 드라마로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오는 30일에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 1~4화가 오픈되며, MBC 신작 금토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너의 연애’ 9~10화, 그리고 31일은 드라마 '굿보이’까지 만날 수 있다.황인화 웨이브 콘텐츠그룹장은 “JTBC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 회사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9 08:50
프로축구

“대학축구는 아마추어 무대 아냐” 박한동 회장, 태국 대사 접견→본격 축구 교류 나섰다

한국대학축구연맹(회장 박한동, 이하 KUFC)은 5월 28일(수) 오후 2시 30분 주한 태국대사관을 공식 방문해 타니 쌩랏 주한 태국대사와 접견했다.이번 만남에서는 박한동 회장과 타니 쌩랏 주한 태국대사가 직접 접견을 갖고, 양국 간 실질적인 축구 교류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환담을 했다.이 자리에서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주요 교류 방향이 중심적으로 논의됐다. 첫째, 태국과 한국이 대학생을 주체로 한 공동 개최 및 운영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방안이다. 양국 대학축구연맹 간 정기 교류전 또는 공동 주최 대회 등을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주역으로 참여하는 구조를 만들어가기로 했다.둘째, 대학 선수들의 국제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실질적 프로그램 구축이다. 구체적으로는 쇼케이스 및 트라이아웃 개최, 태국 국가대표 선수들과의 친선경기, 양국 간 전지훈련 프로그램의 공식화 등이 논의되었으며, 기존의 비공식 방문 형태에서 벗어나 외교 차원의 구조적 틀을 마련하기로 했다. 연맹은 마지막으로 민간 교류 차원에서의 지원 방안도 주한 태국대사관과 함께 논의하였다.박한동 회장은 “대학축구는 이제 더 이상 아마추어의 무대가 아니다. 많은 가능성과 실력을 지닌 선수들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며 “태국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동남아 시장에서 한국 대학축구의 위상을 높이고, 다양한 국제 교류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KUFC는 앞으로도 아시아를 넘어 다양한 국가들과의 전략적 협력 범위를 넓혀가며, 한국 대학축구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성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과 파트너십을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김희웅 기자 2025.05.29 00:03
산업

일본 이시바 총리 처음 만난 최태원 "기업 활동 일본 정부의 지원 부탁"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일본을 찾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를 만나 양국의 경제 협력 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재계와 대한상의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도쿄 총리관저에서 이시바 총리와 면담했다. 작년 10월 이시바 총리 취임 이후 최 회장이 이시바 총리와 면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면담은 올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 필요성과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이형희 서울상의 부회장(SK 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 등이 배석했다.최 회장은 "한일 양국이 미국 상호관세 등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양국 간 경제협력의 확대와 이를 위한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시바 총리에게 양국 기업활동에 대한 일본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렸다"고 말했다.최 회장은 올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로 상의가 주관하는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 대한 이시바 총리의 관심과 함께 일본 유수 기업들의 참여도 요청했다.최 회장은 이날 이시바 총리 면담에 이어 일본상공회의소를 찾아 고바야시 켄 일본상의 회장과도 만났다.이번 일본상의 방문은 지난 2022년 이후 약 3년 만이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 14회째를 맞는 한일 상의회장단 회의 등 양국 상의간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제14회 한일상의 회장단 회의는 올해 말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최 회장은 작년 11월 오사카에서 열린 제13회 한일상의 회장단 회의에서 "양국 관계가 날로 중요해지고 있으며 경제적 파트너십이 강화되고 있다"며 "서로의 우정을 되새기고 미래지향적인 협력의 길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당시 발표한 공동성명에는 경제적 실익을 가져올 수 있는 협력 유망 분야 발굴, 관광과 문화교류 등 국민교류 확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등이 담겼다. 최 회장은 그간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 등의 상황에 대한 해법으로 일본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경제 권역의 규모 확대를 꾸준히 제안해 왔다.최 회장은 오는 29∼30일 도쿄에서 열리는 제30회 닛케이포럼 '아시아의 미래'에도 2년 연속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닛케이포럼 '아시아의 미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정치, 경제, 학계의 리더가 모여 아태 지역의 다양한 문제나 아시아의 역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국제회의다.김두용 기자 2025.05.27 16:36
프로야구

KBO, 신한은행과 10년 동행…2027년까지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 연장

국내 프로야구가 신한은행과 2년 더 동행하기로 했다.KBO는 27일 강남구 도곡동 사옥에서 신한은행과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2027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2018년부터 KBO리그를 후원한 신한은행은 역대 최장기인 10년간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를 맡게 됐다.양측은 2027년 이후에도 장기적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맺었다.정상혁 신한은행 은행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KBO리그 팬에게는 차별화한 서비스와 금융 혜택을, 야구인들에게는 든든한 동반자로 체계적인 금융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한하면 야구, 야구하면 신한’의 브랜딩 활동을 강화하고 야구팬에게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허구연 KBO 총재는 “KBO리그의 발전과 팬 경험 향상을 위한 신한은행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양측 모두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 제공 및 대한민국 야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유소년 야구 지원과 국가대표팀 후원을 약속했다.KBO는 신한은행이 KBO리그를 대표하는 스폰서로 공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확대하는 등 협력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5.05.27 15:17
LPGA

'살아있는 전설' 신지애, '행운의 고양이' 매드캐토스와 공식 후원 계약

'베테랑' 신지애가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매드캐토스(MADCATTOS)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신지애는 한국은 물론 미국, 일본, 유럽 투어를 넘나들며 통산 66승을 기록한 살아있는 골프 전설이다. 최근에는 일본프로골프(JLPGA) 투어 통산 상금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JLPGA에서 단 1승만을 추가하면 영구 시드권을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이정표를 눈앞에 두고 있다.신지애는 “일본은 거리 곳곳에서 고양이를 마주치는 나라다. 고양이를 행운의 상징으로 여기는 문화 속에서 지내다 보니, 매드캐토스의 고양이 캐릭터가 유독 눈에 띄었다”고 밝혔다. 매드캐토스에 대해 그는 “아직은 많은 사람들이 입지 않아서 더 관심이 갔다”면서 “요란하지 않지만 존재감이 확실하고, 자세히 보면 좋은 소재와 디테일이 살아있는 점이 좋았다”고 전했다.매드캐토스는 클래식한 스타일에 위트 있는 로고 디테일이 더해진 디자인으로, 최근 김효주 프로와 양용은 프로의 연이은 호성적과 함께 ‘행운의 고양이’로 알려지며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다. 이번 신지애 프로와의 파트너십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신지애 프로의 상징성과 함께 매드캐토스의 브랜드 존재감을 해외 시장에도 각인시킬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기대를 모은다.매드캐토스의 강정훈 대표는 “신지애 프로는 한 시대를 상징하는 선수이자, 여전히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인물”이라며, “지금까지는 일본 골프 브랜드를 국내에 들여오는 데 급급했다면,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신지애 프로가 일본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는 것처럼 매드캐토스도 일본 시장에 이름을 알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윤승재 기자 2025.05.2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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