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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다섯 미남에 둘러싸여…카카오엔터, '바니와 오빠들: 특별편' 론칭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서 '바니와 오빠들: 특별편'을 론칭했다고 31일 밝혔다.웹툰 '바니와 오빠들'은 미대생 바니와 그를 둘러싼 다섯 미남이 펼치는 캠퍼스 로맨스물이다. 20대 초반 풋풋하고 서툰 연애를 보는 공감대, 엉뚱한 코믹함이 주는 활력, 다섯 명 중 누구와 연애를 시작할지에 대한 궁금증 등으로 몰입감을 높였다.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에서 누적 조회수 1억7000만회를 기록했으며 지난 2023년 본편 180회, 외전 4편을 끝으로 완결했다.이번 특별편은 20대 후반의 성공한 조각가가 된 바니와 그의 절친한 동생 소라의 연애사를 그린다. 본편의 남자 주인공들이 차례로 등장할 예정이다. 21살 바니처럼 미남들에게 둘러싸여 우왕좌왕하는 소라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바니와 오빠들'은 카카오엔터가 원천 IP 발굴부터 영상으로의 확장까지 구축한 IP 밸류체인 사례다. 오는 4월 4일에는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이 방영될 예정이다.원작자 니은은 "20대 후반이 된 바니가 생각하는 좋은 연애는 무엇이고, 그래서 어떤 상대를 만나게 될지 곧 방영을 앞둔 드라마와 함께 웹툰 특별편에도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3.31 15:28
금융·보험·재테크

카카오뱅크, '똑똑한 구독생활' 출시 이벤트

카카오뱅크는 일상 속 인기 구독 서비스를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똑똑한 구독생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12일부터 이벤트를 진행한다.똑똑한 구독생활 서비스는 음악 스트리밍, 디지털 콘텐츠 등 다양한 구독 서비스들을 카카오뱅크 앱 내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 가능한 서비스다. 12일 기준 카카오 이모티콘과 카카오페이지, 멜론 등의 인기 구독 서비스를 최대 27%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이번 이벤트는 3월 5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먼저 멜론 스트리밍 1년 이용권과 카카오 이모티콘 플러스 1년권, 카카오페이지 10만 캐시 등 총 3가지 중 원하는 혜택을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를 마련했다. 카카오뱅크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벤트 페이지에서 3가지 혜택 중 하나를 골라 응모하면 되며, 각각 30명씩 총 90명의 당첨 고객에게 혜택을 증정한다.아울러 '카카오 이모티콘 플러스' 1개월권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 딜'도 진행한다. '100원 딜' 특가 이벤트는 한도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해당 특가가 종료된 이후에도 똑똑한 구독생활에서 정가(4900원) 대비 최대 약 24% 할인된 3700원에 ‘이모티콘 플러스'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똑똑한 구독생활을 비롯해 쿠폰 사고팔기, 통신비 아끼기 등 일상 속 생활·편의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종합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카카오뱅크는 "이제는 필수 서비스가 된 인기 구독 서비스들을 합리적으로 이용하실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OTT, 전자책 등 다양한 영역의 디지털 콘텐츠들도 카뱅 앱에서 이용하실 수 있도록 서비스를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2.12 10:14
IT

카카오페이지 2월 '초신작' 공개…판타지 흥행작 2종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페이지 2월 '초신작 프로젝트' 라인업을 3일 공개했다.이린비 작가의 '적국의 왕자를 기사로 들이면'과 은밀히 작가의 '전설급 네크로맨서의 2회차' 2편으로, 카카오페이지 론칭 후 각각 로맨스 판타지와 판타지 장르 1위를 기록했던 흥행작이다.카카오페이지 초신작 프로젝트는 매달 엄선된 신작 웹소설 2편을 이용자 열람 이벤트와 함께 선보인다.첫 번째 작품은 지난달 31일 론칭한 이린비 작가의 로맨스 판타지 '적국의 왕자를 기사로 들이면'이다.잔악한 황제를 죽이고 황위에 오르겠다는 의지로 미래를 준비하던 주인공이 우연히 전쟁 포로로 붙잡혀온 첫사랑을 만나며 펼쳐지는 일을 그린다.황실로부터 본인의 목표와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한 마음 모두를 숨겨야만 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를 전략적으로 타개하는 과정이 밀도 있게 펼쳐진다.두 번째 초신작 '전설급 네크로맨서의 2회차'는 가상현실 게임과 현실이 동기화돼 이계 괴수가 침략해오고 레벨과 랭크가 신분이 된 혼란스러운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수준급 실력을 지닌 주인공 '연서준'은 인류의 마지막 순간 13년 전으로 회귀한다. 그는 유일하게 이 세계의 변화를 미리 알고 있는 사람으로, 본인의 게임 능력치를 폭발적으로 성장시키며 인류 구원에 나선다.카카오페이지는 이번 2월 초신작 작품 론칭 기념으로 두 작품을 감상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최대 1만원의 캐시 뽑기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전개한다.이 외에도 오는 5일에서 14일까지 '카카페 소설 클럽' 이벤트로 초신작 작품 등이 포함된 여섯 작품을 감상한 이용자들에게 최대 5000원의 캐시 뽑기권을 지급할 예정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2.03 14:22
경제일반

카카오페이지, 1월 초신작 프로젝트 웹소설 라인업 공개, 윤현승·백설홍 신작 선보여

카카오페이지가 1월 ‘초신작 프로젝트’ 웹소설 라인업을 공개했다. 카카오페이지 ‘초신작 프로젝트’는 매달 엄선된 신작 웹소설 2편을 이용자 열람 이벤트와 함께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카카오페이지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작가들의 복귀작부터 뛰어난 완성도로 일찍이 히트작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작품들까지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이달의 신작 2편은 정통 판타지 명작인 ‘하얀 늑대들’ 윤현승 작가의 신작 ‘그림자 서약’과 전작 ‘남편은 분명 성기사였는데’로 카카오페이지 로맨스 판타지 월매출 1위를 기록했던 백설홍 작가의 신작 ‘다시 쓰는 결혼 계약서’이다.정통 판타지 신작 ‘그림자 서약’은 지난달12월 27일 선공개 이벤트 후 30일 공식 론칭했다. 정통 판타지물을 좋아하는 팬들에게 특히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작인 ‘그림자 서약’ 역시 정통 판타지의 묘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판타지 거장의 복귀 소식에 론칭과 동시에 판타지 일간 랭킹 1위를 기록함은 물론, 론칭 주간에 웹소설 전체 장르를 아울러 조회수 톱5 안에 드는 등 일찍이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작품은 적장을 암살해 전쟁을 끝내 버린 노예소년 람, 북부의 대족장 제드리크, 남부의 왕자 데미온, 공작의 딸 샤를론이 맺은 피의 서약이 끝난 줄 알았던 전쟁을 혼돈 속으로 밀어 넣으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두 번째 작품은 ‘남편은 분명 성기사였는데’로 카카오페이지 로맨스 판타지 월간 매출 1위를 기록했던 백설홍 작가의 신작 ‘다시 쓰는 결혼 계약서’다. 지난 12월 31일 공식 론칭했다. 이 작품 역시 론칭 직후 로맨스 판타지 장르 일간 랭킹 1위에 오르며 믿고 보는 ‘백설홍표 로맨스판타지’를 입증하고 있다. 이용자들의 열렬한 성원을 받았던 전작에서의 강렬하고 밀도 높은 로맨스가 이번에도 한층 더 설렘 가득 몰입감 있게 펼쳐질 것으로 예고되며 높은 관심을 모은다.‘다시 쓰는 결혼 계약서’는 가족들로부터 천대받고 자란 셋째 왕녀 라니아케아가 변방의 황자와 결혼해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서사를 담는다. 마치 독자가 소설 속에 있는 듯 생생하고도 높은 흡인력을 자랑하는 작가의 필력 덕분에 짙게 펼쳐지는 두 주인공의 로맨스가 더욱 사실적으로 다가오는 것이 작품의 감상 포인트다. 카카오엔터는 사전 론칭 알림 신청 이벤트에 이어 새해인 1일부터 두 초신작 작품을 감상한 카카오페이지 이용자 대상으로 최대 1만원의 캐시 뽑기권을 제공하는 ‘초신작 아카이빙’ 이벤트를 전개한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1.06 09:34
IT

카카오엔터, 웹툰 작가 초청 '크리에이터스 데이' 성료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웹툰 작가를 대상으로 한 '스토리 크리에이터스 데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이날 '무빙'의 강풀, '경이로운 소문' 장이, '승리호' 홍작가 등 250여 명의 작가 앞에서 카카오엔터의 스토리 사업 전략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굳게 다졌다는 설명이다.스토리 크리에이터스 데이는 지난 4월 웹툰, 웹소설 CP사(콘텐츠 공급사)를 대상으로 개최했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 비즈니스 데이 2024'에 이은 웹툰 작가 초청 행사다. 지방 거주 작가들을 위해 오는 12일 부산에서도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카카오엔터 박종철 스토리 사업 부문 대표, 박정서 부사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웹툰 사업 전략, IP(지식재산권) 2차 창작 사업, IP 마케팅 전략, 법무 강연으로 구성된 발표 세션과 PD 및 작가 간 소통의 시간,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이어졌다.개회사를 맡은 박종철 대표는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 양 플랫폼 간 시너지를 위한 오리지널 웹툰 경쟁력 강화, IP의 글로벌 공급과 2차 창작 지원, '헬릭스' AI(인공지능) 적용 확대 등 플랫폼 고도화 전략을 발표했다.박 대표는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성장 추세로 돌아선 카카오엔터 스토리 부문은 올해 IP와 플랫폼, 운영 등 조직을 통합해 추진력을 높이고 있다"며 "다음웹툰 시절부터 오랜 시간 작가들과 함께 만들어온 유수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이제 더 큰 도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어 박정서 부사장은 "지금의 웹툰 시장을 '무주공산'이라고 말하고 싶다"며 "시장이 변화하는 주기상 이제 뛰어난 콘텐츠가 등장해 다시금 성장세를 만들어낼 시기를 앞두고 있다고 본다"고 했다.카카오엔터는 올 하반기부터 오리지널 웹툰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1차 하반기 라인업은 노경찬, 암현 작가의 '레드스톰2: 왕의 귀환', 골드키위새 작가의 신작 '푸른 눈의 책사', 김종훈 작가의 '거인의 꽃', 맥퀸스튜디오 '비밀 사이 개정판', 용용 작가의 신작 '블랙 헤이즈', 쿠기 작가의 신작 '웰컴 투 언데드파크' 등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7.08 10:06
연예일반

인기웹툰 ‘저로 하시죠, 공주마마’ 드라마로 제작… 키이스트와 계약 체결 [공식]

웹툰 ‘저로 하시죠, 공주마마’(글/그림: S위밍)가 드라마로 만들어진다. 24일 만화·웹툰 제작사 재담미디어는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키이스트와 웹툰 ‘저로 하시죠, 공주마마’ 드라마화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저로 하시죠, 공주마마’는 마니아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궁중 로맨스 웹툰으로, 작품 속 주인공인 공주는 자신을 사랑해 줄 단 한 사람을 찾기 위해 네 명의 정혼자 후보를 대상으로 자신과 가짜 공주 중 진짜를 가려내는 테스트를 실시한다. 매란국죽 개성 있는 네 명의 정혼자들은 ‘공주를 가려내는 일’과 ‘공주의 마음을 얻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 정 반대 성격을 지닌 두 명의 공주 중 과연 진짜 공주는 누구일까, 현재 네이버시리즈, 카카오페이지, 리디 등 여러 플랫폼에서 동시에 서비스 중이다.원작 IP를 드라마로 제작하기로 한 키이스트는 올해 다수의 드라마를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올 상반기 JTBC에서 방영될 드라마 ‘비밀은 없어’를 시작으로, 티빙,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시리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 글로벌 OTT 공개 예정작 ‘트리거’,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등 다양한 드라마가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조지훈 키이스트 대표이사는 “매력적인 캐릭터와 몰입감 있는 궁중 로맨스로 독자들을 열광시켰던 원작 IP이고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선호도가 높은 만큼, 제작의 완성도를 높여 기존의 로맨틱코미디 사극과는 차별화된 명품 IP로 제작해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웹툰 제작사 재담미디어는 이번 ‘저로 하시죠, 공주마마’ 외에도 ‘동네변호사 조들호’, ‘85년생’, ‘크라임퍼즐’, ‘청춘블라썸’, ‘약한영웅’, ‘너클걸’ 등 여러 웹툰의 영상화를 끌어낸 바 있다. 재담미디어는 웹툰의 영상화 사업 외에도 일본의 종합 엔터테인먼트회사 CE그룹과 함께 일본 현지 웹툰제작스튜디오 SZ미디어를 공동 설립하는 등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24 18:20
산업

'사법 리스크' 위기 카카오엔터, 권기수-장윤중 신임 대표 선임

사법 리스크로 위기에 내몰린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출범 이후 이어온 김성수·이진수 공동대표 체제를 버리고 새로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카카오엔터는 19일 권기수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장윤중 글로벌전략책임자(GSO)를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권 내정자는 2013년 다음커뮤니케이션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했으며, 이후 카카오M 경영지원총괄을 거쳐 현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COO와 음악컨텐츠부문장을 맡고 있다.장 내정자는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대표,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아시아 허브 공동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GSO로서 북미 통합법인 대표와 SM엔터 최고사업책임자(CBO)를 겸해왔다.이는 2021년 3월 카카오엔터가 공식 출범한 이후 첫 공동대표 교체다.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을 합병하면서 탄생한 카카오엔터에서는 지금까지 김 대표가 음악·영상·디지털 등 콘텐츠 사업을, 이 대표가 웹툰·웹소설 등 스토리 사업을 맡아왔다.이번 공동대표 교체는 카카오엔터가 연달아 불거진 사법리스크와 안팎의 내홍 속에서 내놓은 결정이다. 카카오엔터는 지난해 SM엔터 경영권을 인수해 시너지를 내겠다고 밝혔지만, 이 과정에서 경쟁 상대인 하이브의 공개 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주가를 끌어올린 혐의로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가 구속됐으며, 김범수 전 의장과 홍은택 카카오 대표 등도 기소 의견으로 송치됐다.드라마 제작사 바람픽쳐스의 고가 인수도 논란을 빚고 있다. 2020년 자본금 1억원에 영업적자를 이어가던 바람픽쳐스를 200억원에 비싸게 사들여 시세 차익을 몰아줬다는 의혹이다.이 가운데 경영 실패와 소통 부재를 지적하는 내부 목소리도 높아졌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 지회(이하 카카오 노조)는 이를 지적하며 김성수·이진수 공동대표의 퇴진을 촉구해왔다.두 공동대표 내정자는 공식 취임에 앞서 쇄신 태스크포스(TF)장을 함께 맡아 여러 이해관계자, 파트너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쇄신을 위해 필요한 과제들을 점검하고 시스템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이들은 "새로운 변화를 앞두고 리더십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회적 기대와 눈높이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1.19 14:01
연예일반

10월 개봉 ‘괴담 만찬’ 괴담이 한편도 아니고 무려 6편!

한국 공포 흥행 계보 이끈 K호러 마스터들이 모였다.카카오페이지 인기 웹툰 ‘테이스츠 오브 호러’를 원작으로 한국 공포 흥행 감독진이 합작한 영화 ‘괴담만찬’이 극강의 공포로 올가을 극장가 장악을 예고했다.‘괴담만찬’은 한국 공포 흥행 계보를 이끌어 온 안상훈, 김용균, 임대웅 감독과 신흥 호러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윤은경, 채여준 감독이 욕망에 눈먼 이들이 겪는 죽음보다 더한 공포를 그린 영화다.일상에 얽힌 충격적 괴담으로 평점 9.8로 만점에 가까운 호평을 이끌어내며 인기를 끈 카카오페이지 웹툰 ‘테이스츠 오브 호러’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이번 작품은 댄스 챌린지, 입시, 모텔, 헬스장, 연구실, 먹방까지 1020 관객들에게 흥미로운 소재에 얽힌 공포를 담고 있다.먼저 소원을 이루어주는 댄스 챌린지에 얽힌 괴담을 담은 ‘딩동 챌린지’는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관객들에게 짜릿한 영화적 체험을 선사하며 236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블라인드’의 안상훈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도플갱어에게 입시 비법을 듣게 되는 ‘네 발 달린 짐승’의 연출은 호텔에 얽힌 공포 수칙 괴담을 담아 1020 관객 사이에서 ‘나폴리탄 괴담’의 영화화라는 입소문을 이끌며 주목받은 ‘호텔 레이크’의 윤은경 감독이 맡아 궁금증을 자극시키고 있다.고급 아파트 헬스장의 얽힌 무서운 비밀을 다룬 ‘입주민 전용 헬스장’은 영화 ‘분홍신’과 ‘더 웹툰: 예고살인’을 통해 총 약 32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김용균 감독이 맡았으며, 연구실에서 벌어지는 잔인한 임상실험을 다룬 ‘재활’은 영화 ‘스승의 은혜’, ‘무서운 이야기’, ‘시간위의 집’ 등 강렬하고 감각적인 호러 연출로 주목받은 임대웅 감독이 맡아 한층 더 배가된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잭팟 후 절대 가면 안 되는 모텔에 얽힌 괴담 ‘잭팟’과 유명 먹방 BJ의 충격적인 이야기가 담긴 ‘식탐’은 티빙 오리지널 영화 ‘샤크: 더 비기닝’을 통해 극한의 생존 액션을 생생한 장르적 연출로 보여준 채여준 감독이 맡아 손에 닿을 듯한 리얼한 공포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K호러 마스터들이 합작한 ‘괴담만찬’은 이미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인 ‘시체스영화제’ 공식 초청을 비롯, 공포 장르로 특화된 태국에서 열린 ‘제5회 태국국제필름페스티벌’ 작품상 수상, 그리고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 등 국제 영화제에서 뜨거운 화제작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올 10월 개봉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27 10:44
e스포츠(게임)

반등 절실한 넷마블, 신작 대거 출격…위기 탈출 무기는 IP

실적 부진에 빠진 넷마블이 올 하반기 신작을 쏟아내며 부활을 노린다. 글로벌에서 흥행한 웹툰부터 심혈을 기울인 자체 프로젝트까지 IP(지식재산권)를 전면에 내세웠다. 숏폼(짧은 동영상)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스낵컬처 트렌드에 대응해 한 손으로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을 대거 채용한 것도 눈길을 끈다.권영진 넷마블 대표는 1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결국 신작이 성과를 내야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게임 출시 후 1~2개월이 지나면 이익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국내 대형 게임사 3N(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의 한 축을 담당하는 넷마블은 5개 분기 연속으로 적자를 내고 있어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신작 부재의 영향을 받은 올해 1분기의 영업손실은 2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2배 이상 커졌다.이날 넷마블은 '신의 탑: 새로운 세계'(7월),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8월), '세븐나이츠 키우기'(9월) 등 회사에 활력을 불어넣을 3종의 신작을 공개했다. 당장 다음 달을 시작으로 매월 1개씩 순차적으로 내놓는다. 모두 글로벌을 겨냥해 실적 견인 특명을 받았다. 3종 모두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IP 경쟁력을 녹인 것이 특징이다.'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2010년 7월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를 시작해 전 세계 60억 뷰를 찍은 인기 웹툰 '신의 탑'을 기반으로 한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다. 자신의 모든 것이었던 소녀를 쫓아 탑에 들어온 소년의 모험을 그렸다.권민관 넷마블엔투 대표는 "웹툰 IP가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던 것은 인기에 편승해 단기적으로 성과를 내려고 했기 때문"이라며 "원작 팬들이 공감하는 형태로 개발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했다. 작가의 검수를 거쳐 원작에 없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준비했다는 설명이다.'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은 넷마블의 오리지널 IP 발굴 임무를 맡은 넷마블에프앤씨의 작품이다.바탕이 된 자체 IP '그랜드크로스'는 서로 다른 차원이 이어지는 균열을 뜻한다. 현재와 미래, 이세계와 신화를 아우르는 방대한 세계관을 다룬다.혼돈의 힘으로 멸망의 위기에 빠진 왕국의 왕녀가 현실 세계의 주인공들을 소환해 적에 맞서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실시간으로 부대를 컨트롤하는 MMO RTS(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로, 보병과 궁병은 물론 거대 병종인 '타이탄'을 앞세워 전투를 펼친다. 왕성전에는 수백명의 유저가 참여할 수 있으며, 국왕이 되는 과정에서 외교로 협상하거나 응징하는 시스템도 반영했다.게임 출시 전 카카오페이지 등에서 관련 웹툰과 웹소설을 선보이고, 흥행 분위기를 살핀 뒤 드라마와 애니메이션으로 IP를 확장할 방침이다.'세븐나이츠 키우기'는 넷마블이 대표 IP인 '세븐나이츠'를 활용한 다섯 번째 작품이다. 바쁜 일상에서 소소하게 즐기는 게임을 표방하며 방치형으로 탈바꿈했다.필드는 3D 공간에 2D 리소스를 입혀 공간감을 제공하고, 최대 10명의 영웅을 배치해 독창적인 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했다.김정민 넷마블넥서스 대표는 "방치형 게임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 큰 게임이 나오지 않았다"며 "전작들은 게임이 과도하게 무거워지는 구석이 있었다. 라이트하고 캐주얼한 유저도 품는 게임을 찾다 방치형 시장에 도전했다"고 말했다.이번 신작들은 쉬운 플레이를 보장하는 것도 장점이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양손을 쓸 필요가 없는 '세로 모드'와 자동 전투를 지원한다. 컨트롤 조작은 최소화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도 세로 화면으로 즐길 수 있으며, 방치하는 것만으로 영웅을 획득하고 성장할 수 있다.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국내와 아시아, 특히 태국 시장이 중심이 될 것 같다"며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인지도가 높은 국내와 웹툰 페이지 뷰가 많이 나오는 북미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6.02 07:00
예능

유재석 ‘삭제’현장 유출?..‘플레이유 레벨업’ 메인 티저 공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플레이유 레벨업 : 빌런이 사는 세상’(이하 ‘플레이유 레벨업’)의 메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영상에는 만우절인 지난 1일 공개됐던 유재석의 ‘캐릭터 삭제’ 티저 당시 촬영장 상황이 드러나 있어 관심을 모은다. 당시 영상에는 스튜디오에서 ‘유’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던 유재석의 모습을 지켜보던 누군가가 ‘삭제’를 누르자, 유재석이 영문 모를 에러와 함께 흔적도 없이 사라져 현장 스태프들이 모두 깜짝 놀라고 당황하는 모습이 담겼다.촬영장에서 순식간에 사라진 유재석의 행방도 드디어 밝혀져 눈길을 끈다. 시공간을 넘어 또다른 세상으로 떨어진 유재석의 눈앞에 ‘플레이유를 레벨업 하시겠습니까?’라는 메시지창이 등장했다. 시청자들이 게임 캐릭터처럼 유재석을 플레이하는 시즌1의 재미를 넘어, 새로운 세계관 속에서 한층 풍성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유재석의 휴대폰에는 층간소음 유발자, 출입구를 막는 주차 민폐족, 편의점 진상 손님 등 도심 속 빌런들에 대한 뉴스가 시야를 메울 정도로 끝없이 쏟아져 관심을 모은다. 실제 라이브에서 어떤 빌런이 등장할지, ‘빌런이 사는 세상’에서 유재석이 펼칠 새로운 미션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자극했다.‘플레이유 레벨업’ 시즌1을 통해 실시간 소통 만렙에 등극한 유재석과, 유재석 플레이 만렙에 다다른 ‘유’들의 공조가 이번에는 또 어떤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낳을지, 라이브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다.‘플레이유 레벨업’은 유재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함께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인터랙티브 예능의 재미는 물론, ‘빌런이 사는 세상’을 탐험하며 빌런들을 퇴치하는 세계관의 매력까지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현실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악행을 저지르는 빌런들이 곳곳에 숨은 채 유재석을 노릴 예정이며, 유재석이 빌런을 찾아내 퇴치하면 추후 해당 빌런을 소환해 아군으로 활용할 수 있다.사람들을 괴롭게 하는 빌런들을 퇴치하는 과정이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그려질 예정이라, 시청자들은 매회 라이브마다 청량감 100% 사이다처럼 속 시원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플레이유 레벨업’은 유재석과 시청자 ‘유’들이 각양각색의 전략과 수단을 총동원해 주어진 시간 내에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 실시간 인터랙티브 예능이다. 유재석과의 실시간 소통으로 지난해 인기를 끈 시즌1의 매력에 매회 이어지는 세계관 스토리를 새롭게 더해, 빌런을 퇴치하고 유재석을 성장시키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첫 라이브는 오는 25일 카카오페이지에서 진행된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ㅈ 2023.04.2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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