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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또 기부... 상금 200만 원 소아암·백혈병 환아에

가수 임영웅이 소아암, 백혈병 환아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참여한 ‘선한스타’ 7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200만 원이 임영웅의 이름으로 기부됐다고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갑작스러운 의료비 지출로 어려움을 겪는 소아암·백혈병 환아 가정을 위해 긴급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임영웅의 이름으로 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된 누적 기부금은 총 1억 798만 원에 이른다. 지금까지 전달된 기부금은 소아암 환아들의 수술비, 항암 치료비, 이식비 등 치료에 직접 쓰여왔으며, 이번 기부금은 특히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환아 가정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임영웅은 오는 29일 정규 2집 ‘아임 히어로 2’ 발매를 앞두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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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천사로 변신한 앰퍼샌드원... “터닝포인트 될 ‘라우드 앤 프라우드’” [종합]

천사인데 불량하고, 불량한데 또 천사다. 서로 맞물릴 것 같지 않은 두 단어를, 그룹 앰퍼샌드원이 절묘하게 엮어냈다. 세 번째 미니앨범 ‘라우드 앤 프라우드’로, 이전과는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터뜨릴 채비를 마쳤다.12일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열린 앰퍼샌드원 미니 3집 ‘라우드 앤 프라우드’ 발매 쇼케이스에서 멤버 브라이언은 “이번 컴백은 우리에게 터닝포인트”라고 힘주어 말했다. 신보는 지난 4월 미니 2집 ‘와일드 앤 프리’ 발매 이후 약 4개월 만이다.미니 3집은 세상의 기준과 시선에 흔들리지 않는 앰퍼샌드원의 태도를 담아냈다. 윤시윤은 “미니 2집 타이틀곡 ‘킥 스타트’와는 또 다른 스타일, 비주얼이다. 멤버들 모두 실력적으로 성장했고, 색다른 콘셉트를 소화하기 위해 여러모로 도전한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브라이언은 “여태까지 청량하고 멋있는 걸 많이 했는데, 이번엔 더 강해지고 힙합 스타일이 돋보여서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불량 천사’가 중요한 키워드다. 앰퍼샌드원은 천사의 전형적인 이미지를 과감히 비틀었다. 순수하고 선량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자신들만의 ‘불량 천사’로 재탄생했다. 카이렐은 “절대 불량할 수 없을 것 같은 천사가 불량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사람들의 선입견을 깨고 싶었다”며 “사람들이 생각하는 시선, 이미지와 달라도 ‘그대로 멋있고 자신감을 가져도 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말했다.앨범에는 타이틀곡 ‘그게 그거지’를 비롯해 ‘삐걱삐걱’, ‘겟 페이머스’, ‘길을 비켜’, ‘일냈어’, ‘아임 다운’까지 총 6곡이 수록된다. 특히 멤버들의 음악적 성장이 돋보인다. 나캠든과 마카야는 타이틀곡 ‘그게 그거지’를 포함한 전곡의 작사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나캠든은 “이번에 곡을 받았을 때 비트감이 대체로 빨라서 자신 있었다. 오히려 가사 쓰기가 쉬웠다”며 특히 ‘아임 다운’은 하루 만에 작업을 마쳤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마카야도 “팬들과 소통하며 영감을 얻었고, 멤버들의 피드백도 반영했다”고 덧붙였다.그간 앰퍼샌드원은 청량과 카리스마를 자유롭게 오가며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줬다. 이번 앨범에서는 이들의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에너지가 더 직관적으로 드러났다. 이날 최초 공개된 ‘그게 그거지’ 무대는 도입부부터 마이크를 던지고 받는 ‘아찔한’ 안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경쾌한 베이스 리듬을 ‘스텝’으로 표현한 구간과 멤버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디테일한 제스처까지 하나하나 볼거리를 더했다. ‘그게 그거지’ 뮤직비디오는 하늘에서 건물이 떨어지고, 멤버들이 에어컨 속으로 들어가게 되는 등 혼란스러운 일들이 벌어졌다. 이런 상황에서도 앰퍼샌드원은 각자의 방식대로 즐기며 ‘진정한 자유’가 무엇인지 보여줬다. 윤시윤은 “에어컨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장면을 촬영할 때 진짜 얼어붙은 것처럼 표현하기 위해 신경 썼다. 머릿결이나 의상을 잘 보면서 디테일이 살아있다”면서 “그리고 진짜 촬영장이 추워서 몰입이 잘 됐다”고 생생한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다.한편 앰퍼샌드원의 미니 3집 ‘라우드 앤 프라우드’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그게 그거지’ 뮤직비디오 본편은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2 15:01
연예일반

앰퍼샌드원 “드디어 맞는 ‘옷’ 입어… 1위 공약=번지점프”

그룹 앰퍼샌드원이 이미지 변신과 함께 자신감으로 똘똘 뭉쳐 돌아왔다.12일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앰퍼샌드원은 미니 3집 ‘라우드 앤 프라우드’에 대해 “가장 자신 있는 콘셉트”라고 설명했다.미니 3집 ‘라우드 앤 프라우드’는 기존의 선입견을 깨는 ‘불량 천사’ 콘셉트처럼, 세상의 선입견과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당당하게 나아가겠다는 앰퍼샌드원의 태도를 담은 앨범이다. 이전보다 한층 강렬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돌아올 이들의 컴백에 기대가 모인다.김승모는 “이번 앨범을 통해 팬들과 대중에게 ‘앰퍼샌드원이 드디어 맞는 옷을 입었구나’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멤버들 역시 이게 앰퍼샌드원의 옷이라고 믿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불량 천사’ 콘셉트에 맞춰 남다른 1위 공약도 내걸었다. 나캠든은 “만약 음악방송 1위를 한다면 천사 날개를 달고 번지점프를 하겠다”면서 “제가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고도는 낮은 곳으로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앰퍼샌드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라우드 앤 프라우드’를 발매한다. 같은 날 오후 8시 서울 스카이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2 14:58
프로야구

‘15연승 도전 폰세 vs 상대전적 우위 롯데’…프로토 승부식 94회차 마감 임박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가 오는 8월 12일 오후 6시 30분에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리그 한화 이글스(홈)-롯데 자이언츠(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프로토 승부식 94회차 게임이 마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토 승부식 94회차에서 한화-롯데전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는 ▲일반(139번) ▲승1패(140번) ▲핸디캡(141번) ▲언더오버(142번) ▲SUM(143번) ▲전반 일반(144번) ▲전반 핸디캡(145번) ▲전반 언더오버(146번) 등의 다양한 유형으로 즐길 수 있다.모든 게임은 경기 시작 시간인 8월 12일 오후 6시 30분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야구 전반 상품은 경기 전반(5이닝)까지의 결과를 예측하는 방식으로, 9이닝 전체를 기다리지 않고 초반 흐름만으로 결과를 판단할 수 있어 출시 초기부터 스포츠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가운데 새롭게 추가된 전반 핸디캡과 전반 언더오버는 기존의 전반 일반 상품보다 전략적인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 현재 리그 2위(61승 3무 42패) 한화와 3위(58승 3무 48패) 롯데가 맞대결을 펼친다. 양 팀은 8월 들어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화는 이달 들어 2승 5패, 롯데는 3승 5패를 기록 중이다.이번 경기에서는 한화의 코디 폰세와 롯데의 알렉 감보아가 선발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 감보아는 이번 시즌 11경기에서 7승 3패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주고 있지만, 관심은 폰세에게 더 쏠린다. 개막 후 15연승에 도전하는 폰세는 이날 삼진 7개를 추가하면 23경기 만에 시즌 200탈삼진을 달성하게 된다.한편, 이번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롯데가 6승 4패로 앞서 있으며, 대전에서 열린 5경기만 추려도 3승 2패로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 때문에 게임 유형에 따라 더욱 세밀한 승부 예측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한화와 롯데의 후반기 첫 맞대결은 선발 투수의 경기력에 따라 승부가 좌우될 가능성이 큰 경기"라며 "프로토 승부식 전반 상품은 다른 유형들에 비해 결과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재미를 제공하기 때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더불어 지난 해 1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체육진흥투표권 적중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는 투표권 우측 상단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해당 투표권의 적중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를 이용하면, 고객들은 별도 확인 절차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구매한 투표권의 적중결과를 조회할 수 있다.KBO리그 한화(홈)-롯데(원정)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94회차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5.08.1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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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위시, 오늘(12일) 서머송 ‘서프’ 공개... 싱그러운 매력

그룹 NCT 위시의 서머송 ‘서프’가 발매된다.NCT 위시 세 번째 미니앨범 ‘컬러’의 선공개곡 ‘서프’는 8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플랫폼에서 공개되며,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SM타운 채널 등에서 동시에 오픈된다.신곡 ‘서프’는 펑키하고 청량한 하이브리드 댄스 팝 곡으로, 리드미컬한 사운드와 서정적인 멜로디, 맑고 투명한 보컬이 무더위를 날릴 듯한 짜릿한 에너지를 전하며, 파도를 가르며 질주하는 듯한 청춘의 설렘과 자유로운 마음을 서핑에 빗대어 표현한 가사는 듣는 재미를 더욱 배가시킨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서핑을 할 줄 모르는 서핑 동아리 부원들의 우당탕탕 전지훈련 이야기를 담았으며, ‘서프’의 시원한 여름 감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발리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한 만큼, 푸른 자연 속 NCT 위시의 싱그럽고 경쾌한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또한 NCT 위시는 오늘 오후 6시 20분 음원 플랫폼 멜론에서 ‘서프’ 발매 기념 채팅 이벤트를 열고 팬들과 신곡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실시간으로 나눌 예정이며, 오후 8시에는 유튜브 NCT 위시 채널 및 틱톡 NCT 채널을 통해 스페셜 라이브 ‘위시고 서프부 여름 전지훈련’ 방송을 개최하고 특별한 추억을 함께 만든다.한편, NCT 위시의 세 번째 미니앨범 ‘컬러’는 9월 1일 발매되며, 동명의 타이틀곡과 선공개곡 ‘서프’를 포함한 총 7곡이 수록되어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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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퍼샌드원, 미니 3집 ‘라우드 앤 프라우드’ 기대 포인트 ‘셋’

그룹 앰퍼샌드원이 색다른 매력의 미니 3집으로 돌아온다.이번 컴백은 지난 4월 미니 2집 ‘와일드 앤 프리’ 발매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앰퍼샌드원이 미니 3집 ‘라우드 앤 프라우드’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음은 앰퍼샌드원의 컴백을 기대할 수밖에 없는 세 가지 이유다. #. 자신감 넘치는 무드미니 3집 ‘라우드 앤 프라우드’는 세상의 기준과 시선에 흔들리지 않는 앰퍼샌드원의 태도를 담아냈다. 첫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는 마이크, 카메라, 모니터에 둘러싸여 각종 시선 속에서도 당당함을 잃지 않는 모습을, 두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는 소시지 다이너마이트, 바게트 방망이, 표지판 칼 등 기발한 무기들로 마트를 점령하고 대담한 태도를 보여줬다. 타이틀곡 ‘그게 그거지 (댓츠 댓)’ 가사 “떠들어 대 봐”처럼, 이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감 있게 맞선다. #. 선입견을 깨는 ‘불량 천사’앰퍼샌드원은 천사의 전형적인 이미지를 과감히 비틀었다. 순수하고 선량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자신들만의 ‘불량 천사’로 재탄생했다. 정형화된 틀을 거부하는 모습은 이들의 정체성을 더욱 분명히 드러낸다. 한층 강렬해진 콘셉트를 녹여낸 음악과 비주얼, 퍼포먼스에도 기대가 쏠린다. #. 꾸준한 곡 참여이번 앨범에서도 멤버들의 음악적 성장이 돋보인다. 나캠든과 마카야는 타이틀곡 ‘그게 그거지 (댓츠 댓)’를 포함한 전곡의 작사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의 이야기로 풀어낸 가사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진정성을 더한다. 데뷔 후 꾸준히 곡 작업에 참여해 온 두 사람은 앰퍼샌드원의 음악색을 더욱 짙게 만든다.한편 앰퍼샌드원의 미니 3집 ‘라우드 앤 프라우드’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그게 그거지 (댓츠 댓)’ 뮤직비디오 본편은 12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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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븐, 지금 좋아해도 늦지 않았다”... 농익은 성숙미 [IS인터뷰]

“이븐은 제 삶의 ‘이유’입니다.”Mnet ‘보이즈 플래닛’에서 최종 발탁되지 못한 멤버들로 결성된 7인조 보이그룹 이븐이 지난 4일 신곡으로 돌아왔다. 프로젝트 그룹인 이들은 재계약 시즌이 다가오고 있지만 “지금은 눈앞의 무대와 목표에만 집중하고 있다”며 단단한 각오를 드러냈다. 무엇보다 팀을 향한 애정은 누구보다 깊었다. “가족보다 더 가족 같다”는 말이 나올 만큼, 서로가 서로에게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다.이븐은 ‘보이즈 플래닛’에서 만들어진 제로베이스원이 되지는 못했지만 높은 순위를 차지한 연습생들이다. 그만큼 데뷔 전부터 팬덤이 탄탄했고, 실력은 이미 검증됐다. 이들은 지난 2023년 9월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첫 EP ‘더 타겟: 미’로 정식 데뷔했고, 데뷔 1주일 만에 초동 24만 장을 기록하며 무서운 기세로 성장해 왔다. 어느덧 데뷔 2년 차, 다섯 번째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만난 이븐은 “우리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지난 4일 공개된 이븐의 신보 ‘러브 아넥도트’는 직역하면 ‘사랑에 관한 일화’ 또는 ‘사랑 이야기’라는 뜻이다. 앨범의 메시지를 관통할 타이틀 곡 ‘하우 캔 아이두’는 펑키한 드럼과 베이스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다. 유승언은 “사실 ‘하우 캔 아이 두’는 약 2년 전쯤, 미니 1집 활동이 끝났을 때 받았던 곡이다. 당시엔 소화력이 부족했는데 지금은 멤버들의 실력이 충분히 무르익었다”며 “모두가 성인이 된 지금, 해석력도 훨씬 깊어졌다”고 말했다. ‘하우 캔 아이 두’의 주제는 ‘플러팅’. 기존에 통통 튀는 음악을 했던 이븐은 끈적거리는 곡 분위기에 맞춰 창법도 바꿨다. 박지후는 “항상 하이톤을 썼는데, 이번엔 굵고 낮은 톤으로 녹음했다”며 이미지 변화를 꾀했고, 유승언은 “강렬함보다는 나른하고 섹시한 무드를 표현하고 싶었다. 최대한 무심하게 불렀다”고 밝혔다.보는 내내 긴장감이 드는 안무도 포인트다. 박지후는 “원래 ‘이븐’하면 신나고 프리한 춤이 많았는데, 이번엔 웨이브도 그렇고 강약 조절이 관건이다. 힘을 줬다가 빼는 부분들이 적당한 긴장감을 자아내고, 특히 이븐의 ‘남자다운’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이븐은 신보 발매에 이어, 새 월드투어로 입지를 확장한다. 지난달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5 이븐 콘서트 ‘셋 앤 고’’를 개최했고, 이후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공연을 마무리한다. 10월에는 미국 유럽 투어로 다시 출발해 총 15개 도시를 방문할 예정이다.새 투어에 거는 기대도 크다. 이븐 멤버들은 “새 투어에서는 눈과 귀가 즐거운 무대를 꾸미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케이타는 “지난 투어는 4, 5집이 나오기 전이었던 만큼 이번 투어에서는 이전에 못 본 곡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이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고 바랐다. 이번 앨범의 가장 큰 목표는 ‘이븐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 음원차트 성과도 중요하지만, 이들은 “한 번 좋아하면 계속 보고 싶어지는, 무대 체질의 그룹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유승언은 “이븐을 지금 좋아해도 절대 늦지 않았다. 무대 위에서 진짜 빛나는 팀인 만큼, 빠져드는 건 시간문제일 것”이라며 웃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2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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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텔라, 전국투어 ‘더 웨이브’ 순항 中... 황홀한 4중창+댄스 퍼포먼스

그룹 포레스텔라가 부산에서도 관객들을 홀린 명품 콘서트를 완성했다.포레스텔라(배두훈, 강형호, 조민규, 고우림)는 지난 9일과 10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2025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 ‘더 웨이브’를 개최했다.지난달 서울에서 ‘더 웨이브의 포문을 연 포레스텔라는 부산에서 투어 순항을 이어갔다. 특히 서울과 부산 콘서트는 기존 좌석과 더불어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해 포레스텔라의 변함없는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포레스텔라는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숲별 밴드 세션과 함께 화려한 라이브 무대로 관객들의 성원에 화답했다. 이날 포레스텔라는 ‘백야’, ‘더 스카이 앤 더 더 앤 더 선’으로 공연의 막을 올린 데 이어 ‘엔젤’과 ‘스카보로 페어’로 황홀한 4중창을 이뤘다.이번 전국투어 지역마다 새로운 선곡으로 보는 재미를 높이고 있는 포레스텔라는 부산 관객들을 위해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요’를 새롭게 선보였다. 또 지난달 발매한 신곡 ‘에브리띵’으로 달콤한 감성을 선물했고, 치명적인 퍼포먼스로 반전 매력을 발산한 ‘핸드클랩’, ‘아브라카다브라’도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지난해 3인 체제로 활동 당시 음원과 무대로 선보였던 ‘피아노 맨’, ‘더 쇼 머스트 고 온’은 전역 후 복귀한 고우림과 함께 완전체의 퍼즐을 완성해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인 운알트라 비타’, ‘유토피아’, ‘배드 로맨스’ 등 레전드 무대의 향연이 폭발적인 반응을 자아냈다. 포레스텔라의 웰메이드 공연에는 댄스팀 더 페이지, LJ의 퍼포먼스가 더해져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XR을 대규모 활용한 VCR 영상은 포레스텔라의 섬세한 감정 연기로 색다른 즐거움을 전했다.한편, 포레스텔라의 2025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 ‘더 웨이브’는 이달 23일과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이어지며, ‘더 웨이브’ 앙코르 콘서트는 9월 13일과 14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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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 무더위 날려줄 ‘헌터’ 등장... “후배들은 청량, 나는 호러” [종합]

무더위가 한풀 꺾인 지금, 남은 열기마저 시원하게 날려줄 ‘헌터’가 온다. 11일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 호텔에서 샤이니 키는 “이번 앨범의 큰 키워드는 ‘호러’다. 무대 위에 있는 나를 상상하며 수록곡들을 골랐고, 순서대로 듣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헌터’는 2022년 8월 정규 2집 ‘가솔린’ 이후 3년 만에 발표하는 새 정규 앨범이다. ‘나’와 ‘자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녹아 있고, 동명의 타이틀 곡 ‘헌터’를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의 총 10곡으로 구성돼 있다. 키는 이번 앨범을 ‘또 다른 나’를 만나는 과정으로 주제를 설정했다. 이를 ‘도시 괴담’ 콘셉트의 유기적인 프로모션으로 선보이는 등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보여줬다. 그 중 타이틀곡 ‘헌터’는 웅장한 베이스와 묵직한 킥 사운드에 기타 리프가 조화를 이룬 곡이다. 상대에게 집착하는 ‘나’와 그 복잡한 관계 속에서 느끼는 ‘고통 속 환희’를 풀어낸 가사가 포인트다. 여기에 키는 특유의 다이내믹한 보컬로 곡의 드라마틱한 매력을 배가했고, 유려한 춤 선으로 보는 맛까지 더했다. 그의 솔로곡 ‘배드 러브’, ‘가솔린’, ‘굿 앤 그레이트’ 등을 작업한 켄지와 문샤인, 에이드리안 맥티넌이 합작한 결과물이다.키는 ‘헌터’에 대해 “원래 호러 콘셉트는 아니었다. ‘네 번호를 알고 싶어’ 같은 감성이었는데, 마지막에 완전히 뒤집혔다”라면서 “제가 ‘이빨’, ‘발톱’ 같이 큰 키워드를 제시하면 켄지 작가님이 다듬어주는 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 ‘헌터’ 뮤직비디오도 컨셉추얼하다. 키는 또 다른 나인 ‘헌터’를 마주하면서, 스스로를 지키고자 ‘헌터’에게 맞서는 스토리로 감정을 풀어냈다. 기묘하고 예측 불가한 장면들이 긴장감을 불어넣었고, 한 편의 스릴러 영화를 보는 듯 오싹함이 들었다. 키의 1인 2역 연기도 어색하지 않고 몰입도를 높였다. 키는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핫하지 않냐. 덕분에 ‘헌터’라는 단어도 언급이 자주 있는데, 이번에 제가 ‘헌터’로 컴백하게 돼 신기하다”며 “아, 그런데 애니메이션이 나오기 전에 뮤직비디오를 먼저 찍어놨었다”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나와 내 안의 또 다른 나인 ‘헌터’가 치고박는 장면을 담고 싶었다. 보시는 사람으로 하여금 ‘이게 뭐지?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들게하는 게 목표”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특히 키는 자신을 ‘청개구리’같다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요새 후배들의 청량한 무대를 보면서 신선한 에너지를 얻었는데, 저는 그 에너지를 받고 청개구리처럼 다르게 풀어내고 싶었다. ‘헌터’라는 콘셉트르 잡은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고 밝혔다. 새 영어 곡도 있다. 이번 앨범에 실린 ‘스트레인지’는 거친 질감에 다양한 신스와 왜곡된 보컬 사운드를 더한, 실험적인 스타일의 펑크 록이다. 앨범마다 영어 곡을 한 곡씩 수록해 온 키는 이번에도 시그니처처럼 자리 잡은 영어 트랙으로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킨다. 키는 ‘스트레인지’에 대해 “영어 곡이라서 특별한 것도 있지만, 이번 앨범에서 중요한 테마를 차지하고 있는 노래”라고 설명했다.키는 정규 3집 컴백 활동에 이어 9월 26~28일 서울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솔로 콘서트 ‘키랜드 : 언캐니 밸리’를 개최하며, 타이베이, 도쿄 등을 찾아 투어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앨범의 연장선상으로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연출이 더해질 예정이다. 특히 ‘언캐니 밸리(불쾌한 골짜기)’라는 부제에서 느껴지는 섬뜩한 분위기의 무대도 예고됐다. 그는 “공연에서 팬들에게 보여줄 노래가 또 생긴다는 게 저의 동력이었다”면서 “이번 콘서트 역시 한 편의 공포영화 같은 콘셉트를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아라고 전했다.한편, 키 정규 3집 ‘헌터’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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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정대현, 9월 ‘행로’ 컴백… 오늘(11일) 슬로건 영상 공개

보이그룹 B.A.P의 메인보컬로 활약해온 정대현이 솔로 앨범 ‘행로’ 발매를 앞두고 11일(오늘)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슬로건 영상’을 첫 공개한다.정대현은 오는 9월 초 발매되는 새 앨범 ‘행로’를 통해 한층 깊어진 감정선과 폭넓은 보컬 스펙트럼으로 팬들에게 새로운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에이트’(Aight)와 ‘스테이’(Stay)를 거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음악적 서사를 차곡히 쌓아온 정대현은 이번 작품에서 자신만의 색을 완성하며 또 한 번의 음악적 도약을 예고한다. 이번 ‘행로’는 타이틀곡 ‘행로’와 일본어 번안곡 ‘행로’, 그리고 인스트루멘털까지 총 3트랙으로 구성되며, 플랫폼 앨범 형태로 발매된다.이와 관련 이날 오후 6시 ‘행로’의 슬로건 영상이 공개된다. 약 50초 분량의 ‘행로’ 슬로건 영상 속 정대현은 회색 후드에 비니를 착용한 채 어두운 지하 통로를 걷고, 이내 고개를 숙인 채 손으로 머리를 감싸 쥐어 내면의 갈등과 무거운 마음을 표현한다. 이어 고층 빌딩 불빛이 반짝이는 야경 속, 한강변 난간에 기대 도시를 바라보는 뒷모습을 비추며 마치 멈춰 선 시간 속 스스로의 ‘행로’를 고민하는 듯한 모습으로 강한 여운을 남긴다.그리고 푸른 하늘 아래 환한 미소를 지으며 등장, 무채색으로 가득했던 영상을 반전시키며 생기를 불어넣는다. 정대현이 한강변을 가로지르는 횡단보도를 천천히 건너는 장면과 함께, 이번 활동의 메인 슬로건인 ‘잇츠 낫 오버’(IT’S NOT OVER)가 힘 있게 자리하는 것. 이어 ‘이 길 끝에서는 내가 피어나 빛날 테니까 / WHEN THIS ROAD ENDS, I’LL BLOOM INTO THE LIGHT’라는 ‘행로’의 가사가 한국어, 영어, 일본어로 번갈아 나타난다. 차가운 블루 톤과 화려한 도시 불빛, 그리고 변화하는 표정의 대비를 통해 방황과 고독의 시간을 지나 새로운 길로 향하는 감정을 극적으로 담아내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고취시킨다. 정대현은 2012년 보이그룹 B.A.P로 데뷔,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을 바탕으로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그룹 활동뿐 아니라 드라마 OST, 뮤지컬 무대, 예능 프로그램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독보적인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해왔다. 정대현은 이번 ‘행로’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깊이와 자신만의 감성, 그리고 폭발적인 보컬 에너지를 집약해 선보일 예정이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수년간 쌓아온 경험과 색깔을 집대성한 이번 앨범을 통해 팬들에게는 새로운 감동을, 대중에게는 정대현만의 음악 세계를 다시금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소속사 측은 “정대현이 이번 앨범에서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깊이와 진솔한 메시지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팬들에게 오래 기억될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대현의 디지털 싱글 ‘행로’는 오는 9월 발매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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