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84건
드라마

대통령 당선인이 아내에 이혼 요구…유진X지현우 ‘퍼스트레이디’ 포스터 공개

‘퍼스트레이디’ 유진-, 지현우, 이민영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오는 9월 24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을 앞둔 MBN 새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는 대통령에 당선된 남편이 장차 퍼스트레이디가 될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초유의 사건이 벌어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대통령 취임까지 남은 67일 동안 대통령 당선인 부부의 숨 막히는 갈등 속에 불거지는 정치권의 음모와 가족의 비밀을 속도감 있게 그린다.‘퍼스트레이디’는 드라마 ‘드림하이 2’, ‘신분을 숨겨라’와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 등을 집필한 김형완 작가가 6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집필한 작품. 배우 유진, 지현우, 이민영, 한수아, 신소율, 김기방, 오승은 등이 출연한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화려한 파티장 한가운데서 각기 다른 곳으로 시선을 향하고 있는 유진, 지현우, 이민영의 눈빛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유진은 꿈꾸던 퍼스트레이디가 됐지만 남편 현민철(지현우)이 당선과 함께 이혼을 요구하면서 혼란에 빠지는 차수연 역을 맡았다. 매혹적인 핑크빛 스팽글 드레스를 입고 손에 샴페인 잔을 든 채 퍼스트레이디다운 미소를 짓고 있지만 어딘가 불안감이 감도는 기운을 드리워 이목을 집중시킨다.지현우는 차수연의 남편이자 대통령 당선인 현민철의 위풍당당한 면모를 슈트 차림으로 발산했다. 현민철은 반짝이는 샹들리에 조명의 파티장에서 겉보기에는 차수연과 완벽한 부부로 보이지만, 차가운 얼음장 같은 눈빛으로 차수연을 흘깃 쳐다봐 궁금증을 일으킨다.대통령 현민철의 최측근 비서인 신해린 역 이민영은 자신의 뒤쪽에 서 있는 차수연과 현민철을 의식하며 날카로운 눈빛을 빛내 호기심을 극대화시킨다. 신해린의 속내를 알 수 없는 모습이 은밀한 비밀과 음모라는 파국적 상황을 이끄는 미스터리함을 드러내고 있다. “가장 행복해야 할 순간, 가장 큰 불행이 찾아왔다”라는 아이러니한 문구가 내걸리묘 파격적인 서사에 기대감을 높인다.제작진 측은 “‘티저 포스터’에서는 차수연과 현민철, 신해린이 얽히고설킨 권력과 사랑, 그리고 배신에 대한 느낌을 전달하고자 했다”라며 “세 사람의 미묘한 시선과 감정선의 대립 구도가 휘몰아칠 ‘퍼스트레이디’ 속 파란을 예측하게 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퍼스트레이디’는 오는 9월 24일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12 12:15
스타

故 애즈원 이민 오늘(9일) 발인…가족·동료 눈물 뒤로 하고 영면 [왓IS]

여성듀오 애즈원 멤버 이민(본명 이민영)이 가족, 동료의 눈물을 뒤로 하고 영면한다. 9일 오전 5시 30분 분당제생병원장례식장에서 애즈원 이민의 발인식이 엄수된다. 모든 장례 절차는 유족들과 조용히 치러졌고, 발인 역시 비공개 방침이다. 발인을 마친 뒤엔 평온의 숲에서 영면에 든다. 이민은 지난 5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6세. 이민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7일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과 브랜뉴뮤직 모든 임직원들이 큰 충격과 슬픔에 잠겨 있다”며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인의 평안한 안식을 기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이민의 갑작스런 사망에 예정됐던 일정을 취소했다. 브랜뉴뮤직은 지난 6일 공식 SNS를 통해 “비보에 깊은 슬픔을 안고 추모의 뜻을 담아 당분간 공식 채널 운영을 중단하며, 8월 7일 예정됐던 음원 발매 일정도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픈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이민의 사망 소식에 서영은, 윤일상, 리사, 하림, 강성연, 코요태 출신 김구, 나얼, 다이나믹 듀오, 버벌진트 등 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추모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민은 1999년 여성듀오 애즈원으로 데뷔해 ‘원하고 원망하죠’, ‘데이 바이 데이’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3년 2세 연상 한국인 남성과 결혼해 하와이에서 생활해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9 05:00
연예일반

故 애즈원 이민, 갑작스레 떠난 별... 해외 팬들도 충격 [종합]

여성 R&B 듀오 애즈원 멤버 이민(본명 이민영)이 지난 5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어 팬과 음악계를 충격에 빠트렸다. 향년 47세.이민의 남편이 퇴근 후 그를 발견하여 신고했으며,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6일 일간스포츠에 “현재 경찰이 사인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1978년생인 이민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1999년 애즈원을 결성해 첫 앨범 ‘데이 바이 데이’로 데뷔했다. 세련된 창법과 감미로운 음색으로 단숨에 주목을 받았으며, ‘원하고 원망하죠’를 비롯해 ‘너만은 모르길’, ‘미스터 에이조’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애즈원은 2017년까지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2019년 JTBC ‘슈가맨3’에 출연해 팬들에게 완전체 무대를 선사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이민은 음악강사로 활동하며 후배 양성과 음반 활동을 병행했다.특히 최근까지도 방송 출연 및 신곡 발매를 이어왔다. 이민은 지난 6월 새 싱글 ‘축하해, 생일’을 발매했고, KBS2 ‘박보검의 칸타빌레’에도 출연해 무대에서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려주었다. 이처럼 음악과 교육, 방송을 넘나들며 끊임없이 팬과 소통하던 그의 갑작스런 비보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표했다.팬 커뮤니티와 해외 팬 반응에서도 깊은 충격을 느낀 목소리가 전해진다. 한 외국 팬은 “그녀가 세상을 떠났다는 게 매우 충격적이다, 이민은 정말 따뜻하고 호감 가는 사람이었고, 그녀의 목소리는 참 아름다웠다”고 애도를 표했다.현재 이민의 빈소는 마련되지 않았으며, 사망 원인과 장례 일정도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소속사 측은 악의적 추측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는 상황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6 16:58
연예일반

故 애즈원 이민, 그는 누구?... 최근까지 신곡 발매

2000년대 여성 듀오 ‘애즈원’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가수 이민(본명 이민영)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47세.6일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은 이민이 지난 5일 사망했다는 소식을 확인하며 “현재 경찰 조사 중”이라고만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사망 원인에 대한 억측은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이민은 자택에서 숨을 거뒀으며, 그의 남편이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민은 1999년 크리스탈(본명 채다희)과 함께 애즈원으로 데뷔했다. 두 사람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던 재미교포 2세로, 한인 교회 성가대에서 인연을 맺었다. 작곡가 신재홍에게 발굴돼 데뷔하게 됐다.1집 ‘데이 바이 데이’를 통해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애즈원은 ‘원하고 원망하죠’ ‘천만에요’ ‘너만은 모르길’ 등 감성적인 발라드로 사랑받았다. 특히 이민은 맑고 여린 음색으로, 주로 곡의 애드리브와 마무리 허밍을 맡아 깊은 여운을 남겼다. 최근에는 KBS2 ‘박보검의 칸타빌레’에 출연해 히트곡을 선보이는가 하면, 지난 6월에는 ‘축하해 생일’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그러나 돌연 전해진 비보로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한편 이민은 지난 2013년 2세 연상의 한국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10년 이상 열애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6 16:33
드라마

대통령 당선인 부부의 갈등…유진·지현우 ‘퍼스트레이디’ 9월 첫방

유진-지현우-이민영의 ‘퍼스트레이디’가 첫 방송을 확정했다.오는 9월 24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을 앞둔 MBN 새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는 대통령에 당선된 남편이 장차 퍼스트레이디가 될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초유의 사건이 벌어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대통령 취임까지 남은 67일 동안 대통령 당선인 부부의 숨 막히는 갈등 속에 불거지는 정치권의 음모와 가족의 비밀을 속도감 있게 그린다.특히 ‘퍼스트레이디’는 드라마 ‘드림하이 2’, ‘신분을 숨겨라’와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을 집필한 김형완 작가가 무려 6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완성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퍼스트레이디’의 1차 티저에서는 유진-지현우-이민영이 권력과 야망, 사랑으로 뒤엉켜 갈등의 파국을 일으키는 정치판 ‘부부의 세계’의 서막을 알린다. 차수연(유진)이 화려한 의상이 겹겹이 걸려있는 드레스룸으로 향하는 사이 현민철(지현우)이 단호한 표정으로 “단 한 사람만이 저를 떠나지 않았습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그리고 현민철을 향해 손을 내미는 차수연의 확신에 찬 모습 뒤로 “당신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라는 현민철의 소감과 함께 현민철의 대통령 당선 확정에 감격한 채 축하 꽃다발을 건네는 신해린(이민영)의 모습이 비친다.이후 차수연이 열렬한 응원을 보내는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고 “그 사람을 대통령으로 만든 게 바로 나예요. 남편은 정치인이고 전 그의 아내인 동시에 정치적 파트너니까요”라면서 선글라스를 쓴 채 뭔가에 시선을 고정한다.‘완벽한 퍼스트 부부’라는 문구가 내걸린 후 화면이 전환되고, “안사람이 정말 하룻밤 만에 당론을 뒤집었단 말씀입니까”라며 충격을 받은 현민철의 표정 뒤로 건물에 매달려있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현수막이 땅으로 떨어진다. 이와 더불어 “당선인의 입지가 약해질수록 차수연의 영향력이 더 커지겠죠”라는 우려의 목소리와 동시에 수많은 취재진을 뚫고 걸어가는 차수연과 심각하게 고민하는 현민철이 격한 대비를 이룬다.‘그 틈을 파고드는 권력의 균열’이라는 문구가 강조된 후 현민철은 대통령 당선이 확정된 무대에서 차수연을 포옹하며 “우리 이혼하자. 이혼하자고”라는 충격적인 이혼 요구를 건네고, 차수연은 눈물을 글썽거려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특히 ‘퍼스트 부부의 최악의 스캔들’이라는 강렬한 자막에 이어 차수연이 “이혼은 안 돼. 절대 안 돼”라고 결연하게 외친 후 거울을 깨부수고 토마토를 발로 짓이기는 모습이 포착돼 앞으로 전개될 치명적인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드높인다.제작진 측은 “‘1차 티저’는 앞으로 ‘퍼스트레이디’에서 휘몰아칠 파란을 미리 맛볼 수 있는 강렬한 장면들로 구성했다”라며 “단순한 정치 드라마를 뛰어넘어 욕망과 배신, 복수와 사랑까지 모두 집약된 스펙터클한 드라마가 탄생할 것”이라고 밝혔다.‘퍼스트레이디’는 오는 9월 24일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06 10:45
스타

‘결혼’ 미쓰에이 민, 직접 남편 공개…”자리 빛내준 모든 분들께 감사”

그룹 미쓰에이 출신 가수 민(본명 이민영)이 직접 결혼식 현장을 공개하며 고마움을 전헀다. 민은 8일 자신의 SNS에 결혼식에 기쁨을 드러내며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들에는 민이 결혼식에서 남편과 행복해 하는 모습이 담겼다. 민은 지난 7일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가족들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청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민의 결혼식에는 미쓰에이 멤버 페이, 지아는 물론 2AM 및 2PM 멤버들, 가수 브라이언, 박준형 등 다수의 연예계 동료들이 참석했다. 특히 지아는 자신의 SNS에 “너무 예쁘고 너무 섹시하고 너무 사랑스럽다”며 “결혼 진짜 축하해! 행복한 모습 보기 너무 좋고 사랑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오랜만에 JYP식구들 만나니까 너무 좋았어! 다들 행복하세요!”라고 인사했다. 같은 날 페이 역시 “우리 민영이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 행복하자 사랑해”라고 의리를 과시했다. 특히 조권은 SNS에 “이로써 3번째 부케 받은 날”이라며 민이 던진 부케를 받고 기뻐하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민의 남편은 사업가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8년 한 콘서트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오랜 기간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 이들은 앞서 지난 2023년 4월 약혼한 바 있다. 한편 민은 지난 2010년 미쓰에이로 데뷔해 ‘배드 걸 굿 걸’, ‘굿 바이 베이비’, ‘다른 남자 말고 너’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2017년 미쓰에이 해체 후 민은 솔로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해왔으며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도 뮤지컬 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결혼을 이틀 앞둔 지난 5일 새 싱글 ‘다이브 인투 유’(Dive into You)를 발매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08 18:37
스타

[왓IS] 미쓰에이 민 결혼, 페이X지아도 참석…훈남 남편 공개→조권 “부케 받은 날”

그룹 미쓰에이 출신 가수 민(본명 이민영)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브라이언은 7일 자신의 SNS에 “민영아 결혼 다시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오늘 오빠가 다 기쁘다. 네가 정말 좋은 사람 만나서 너에게 정말 잘해주고 너를 정말 행복하게 해줘서”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하기 전에 만났을 때도 참 사람이 좋더라. 다시 완전 축하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야외를 배경으로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민과 훈훈한 외모의 남편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이날 미쓰에이 멤버 페이, 지아, 2AM 및 2PM 멤버들 등이 참석해 민의 결혼을 축하했다. 특히 조권은 SNS에 “이로써 3번째 부케 받은 날”이라며 민이 던진 부케를 받고 기뻐하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민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가족들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청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민의 남편은 사업가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8년 한 콘서트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오랜 기간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 앞선 지난 2023년 4월 약혼했고, 깊은 신뢰와 애정으로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민은 지난 4월 결혼 소식을 알리며 “기쁠 때도, 지칠 때도 늘 따뜻하게 손 내밀어 주었던 사람과 서로의 하루를 함께 걸어가려 한다”고 전했다. 이어 “부족한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가족, 지인, 친구들, 그리고 언제나 마음을 나눠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한편 민은 지난 2010년 미쓰에이로 데뷔해 ‘배드 걸 굿 걸’, ‘굿 바이 베이비’, ‘다른 남자 말고 너’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2017년 미쓰에이 해체 후 민은 솔로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해왔으며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도 뮤지컬 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결혼을 이틀 앞둔 지난 5일 새 싱글 ‘다이브 인투 유’(Dive into You)를 발매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08 07:18
스타

미쓰에이 민, 오늘(7일) 결혼…‘7년 열애’ 끝 ♥비연예인 사업가와

그룹 미쓰에이 출신 가수 민(본명 이민영)이 7일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가족들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청해 비공개로 진행된다.예비신랑은 사업가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8년 한 콘서트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오랜 기간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 앞선 지난 2023년 4월 약혼했고, 깊은 신뢰와 애정으로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민은 지난 4월 결혼 소식을 알리며 “기쁠 때도, 지칠 때도 늘 따뜻하게 손 내밀어 주었던 사람과 서로의 하루를 함께 걸어가려 한다”고 전했다. 이어 “부족한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가족, 지인, 친구들, 그리고 언제나 마음을 나눠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같은 날 민은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예비 신랑을 두고 “때로는 베스트프렌드처럼, 때로는 든든한 오빠처럼 또 때로는 장난꾸러기 친구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게 되어 참 든든하고 기대된다”고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한편 민은 지난 2010년 미쓰에이로 데뷔해 ‘배드 걸 굿 걸’, ‘굿 바이 베이비’, ‘다른 남자 말고 너’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2017년 미쓰에이 해체 후 민은 솔로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해왔으며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도 뮤지컬 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결혼을 이틀 앞둔 지난 5일 새 싱글 ‘다이브 인투 유’(Dive into You)를 발매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7 11:54
연예일반

KBS·SBS·MBC, 개성 넘치는 선거방송... 드론쇼+오겜+생성형 AI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각 방송 3사의 중계 방식이 눈길을 끈다. 먼저 KBS는 광화문 의정 부지에 설치한 ‘K-큐브’ 특설무대에서 생방송 개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슬로건은 ‘내 삶은 바꾸는 선택’으로, 해당 장소는 과거 조선의 국정 운영을 실현하던 공간이기도 하다. 이 외에도 너비 26m, 높이 6m의 듀얼 LED스튜디오 ‘K월’을 비롯해, 미디어아트와 함께 펼쳐지는 송파 ‘K스피어’의 신선한 볼거리. KBS 앞마당에서 펼쳐지는 ‘K존’의 화려한 AR 데이터 쇼도 펼쳐졌다. 또 올해는 KBS 개표방송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을 도입해, 개표 상황을 입체적으로 전달했다.이민영 선거기획단장은 “분열된 정치 지형과 어려운 경제 국면 속에서 치러지는 조기 대선인 만큼, KBS는 이 역사적 공간 위에서 우리 정치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시간으로 개표방송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MBC는 화려한 그래픽으로 시선을 끌었다. 방송 역사상 최대 규모의 LED를 투입해 기존의 4면 스크린에서 6면 스크린으로 선거방송 공간을 확장했다. MBC는 ‘다시, 민주주의’를 슬로건 아래 초고화질 FPV 드론으로 찍은 주간, 인물, 야간 풍경에서 선거방송을 이어 나갔다. 투개표 시간 내내 이어진 고품질의 중계 포맷들과 한국 민주주의의 역사를 압축한 일러스트 자료화면, 스피드클라이밍 선수들의 치열한 암벽 등반 경쟁을 배경화면으로 활용하는 등 몰입도를 높였다.특히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하긴 전에는 1분 30초의 카운트다운 영상인 ‘그날, 함께 지금’을 방송했다. 손기정 선수가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 출전하는 모습부터 안중근 의사의 총을 든 모습, 그룹 BTS의 리더 RM이 지난 2018년 유엔에서 연설했던 모습도 송출됐다. SBS는 국민의 마음을 투명하고 정확하게 반영하겠다며 ‘창’을 이용한 다양한 포맷을 선보였다. 또 특유의 재치있는 그래픽으로 승부했다. 지역별 특성을 살린 그래픽부터 출구조사 결과를 전할 때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속 참가자를 연상케 하는 등 시청자들의 눈길을 붙잡았다.이외에도 고품격 CG, 바이폰(실시간 개표 정보 그래픽)을 통해 유명 영화나 드라마 등에서 아이디어를 차용했다.한편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총 1728만7513표를 획득해 49.42%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4 07:52
골프일반

최고령 우승- 日 최초 상금 14억엔 돌파...살롱파스컵 우승으로 기록 쏟아낸 신지애

신지애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새 이정표를 세웠다. 신지애는 11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 골프클럽 이스트코스(파72·6675야드)에서 열린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000만엔)에서 우승했다. 이날 진행된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1오버파 73타를 친 신지애는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후지타 사이키(일본)와 동타를 이뤘다. 신지애는 연장 첫 홀인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우승을 확정했다. 후지타는 고열과 함께 극심한 컨디션 난조를 보이면서도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 가는 투혼을 보였으나, 장기전에서 신지애를 누르기는 역부족이었다. 후지타는 1985년생으로, 만일 이번 대회에서 우승했다면 최고령 우승자 기록은 그가 차지했을 것이다. 이 대회는 JLPGA 투어의 메이저 대회다. 1988년 4월 28일생인 신지애는 만 37세 13일 우승자가 되면서 2013년 우승자 모기 히로미(당시 36세 17일의 나이로 우승)를 넘어서면서 이 대회가 메이저로 승격한 2008년 이후 대회 최고령 우승자가 됐다. 또한 신지애는 일본 투어 통산 29승(메이저 5승)을 기록했다. 통산 30승부터 일본 투어 영구 시드를 받기 때문에 신지애는 1승만 보태면 영구 시드를 받게 된다. 신지애는 JLPGA 투어에 입회하기 전인 2008년에도 일본 대회에서 2승을 거둔 적이 있어 일본에서 거둔 승수는 31승에 달하지만, 영구 시드는 입회 이후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아직 1승이 더 필요하다. 또한 신지애는 이번 대회 우승 상금 2400만엔을 추가하면서 통산 일본 투어 상금 14억715만8071엔을 기록, JLPGA 투어 사상 첫 통산 상금 14억엔을 돌파하는 대기록도 세웠다. 일본 골프 매체 '골프다이제스트 온라인'은 신지애가 우승 후 "오늘은 어머니 날(5월 11일은 일본의 어머니날)이어서 더 열심히 했다. 프로골퍼가 된 지 20년이 됐는데, 매년 많은 후배가 성장한다. 주위 선수들과 함께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신지애가 일본 투어에서 우승한 건 2023년 6월 어스 몬다민컵 이후 약 2년 만이다. 프로 통산 승수는 총 66승이 됐다. 또 신지애는 이번 우승으로 올 시즌 JLPGA 투어 상금 1위, 메르세데스 랭킹 1위에 올랐다. 살롱 파스컵에 나선 한국 선수 중에는 이민영이 5언더파 283타로 4위, 전미정은 4언더파 284타로 5위를 기록했다. KLPGA 투어에서 뛰면서 이번 대회에 도전했던 박현경은 2언더파 286타로 공동 8위에 올라 '톱10' 안에 한국 선수 4명이 포함됐다.이은경 기자 2025.05.12 06:4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