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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故 김광석 사망 29주기…수많은 명곡은 여전히 살아 숨쉰다

가수 고(故) 김광석이 세상을 떠난 지 29년이 흘렀다.1964년 대구에서 태어난 고인은 1984년 동물원의 보컬로 나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1989년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한 고인은 ‘서른 즈음에’, ‘이등병의 편지’, ‘사랑했지만’,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먼지가 되어’,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등 수많은 명곡을 발표했다.하지만 1999년 1월 6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자택 거실 계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돼 충격을 안겼다. 한창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그의 나이는 고작 32세였다. 경찰은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결론 냈으나 고인의 사인을 두고 여러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후 후배 가수들은 고 김광석의 음악을 리메이크하고 ‘다시 부르기’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고인의 뜻을 기리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06 08:52
예능

“이등병 마인드 장착”…’삼시세끼’ 임영웅, 농촌 일꾼 모드

가수 임영웅의 농촌 생활 적응 미션이 시작된다.27일 방송되는 tvN ‘삼시세끼 라이트’에서는 차승원과 유해진의 하드 트레이닝 속에서 진정한 일꾼으로 거듭날 막내 보조 임영웅의 활약이 펼쳐진다.‘삼시세끼 라이트’는 지난 29일 첫 방송 만에11.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또 K콘텐츠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삼시세끼 라이트’는 TV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3위에 올랐으며 TV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도 임영웅이 1위, 차승원이 4위, 유해진이 7위를 기록,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이날 “이등병 마인드를 장착하고 왔다”며 각오를 드러낸 임영웅은 요리부와 설비부를 오가며 막내 보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그러나 어딘지 모르게 어설픈 그의 행동이 차승원, 유해진의 레이더에 포착되면서 실시간 잔소리 폭탄도 쏟아질 예정이다.특히 유해진은 임영웅이 잘라놓은 합판을 보며 “상당히 삐뚤어?”라고 당황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서툴지만 열정은 가득한 허당 막내 임영웅의 세끼 하우스 적응기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이렇게 차승원과 유해진의 극진한 보살핌 속에서 농촌에 서서히 적응해가던 임영웅에게 감자 140kg 캐기라는 새로운 미션이 주어진다. 처음 차 보는 엉덩이 방석에 아무리 파도 나오지 않는 감자까지 상당한 난도가 예상되는 상황. 이에 임영웅은 형들의 뒤를 따라 꿋꿋이 자신만의 감자 로드를 개척한다.하지만 허리를 펼 새도 없이 계속되는 감자 노동에 결국 임영웅은 형들의 감자 로드에서 서리까지 감행한다고. 손님맞이 잔칫상이 불러온 후폭풍에 휘말리게 된 차승원과 유해진, 그리고 임영웅이 감자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삼시세끼 라이트’는 이날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27 12:42
스포츠일반

'불운의 연속' 이우석의 올림픽 제대로 한풀이, 10X6 [2024 파리]

이우석(27·코오롱)이 올림픽 한풀이를 제대로 했다. 10점 과녁을 6번 모두 쏘며 한국 남자 양궁의 올림픽 단체전 3연패를 이끌었다.이우석-김우진(32·청주시청)-김제덕(20·예천군청)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프랑스(토마스 치로-장 샤를 발라동-밥티스트 에디스)를 세트 점수 5-1(57-57, 59-58, 59-56)로 물리쳤다. 이로써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부터 3연패를 달성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의 파리 올림픽 5번째 금메달이기도 하다. 이우석은 이번 무대가 첫 번째 올림픽이다. 그는 '소년 신궁'으로 불릴 만큼 한국 남자 양궁의 기대주였다. 고교 시절에는 전국대회 5관왕을 차지했다. 하지만 유독 국제대회와 인연이 없었다. 2016 리우 대회에서는 국가대표 선발전서 4위를 기록,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다. 2018 자카르타 팔렘밤 아시안게임은 이등병 신분으로 나섰는데, 금메달을 땄더라면 병역 혜택을 얻어 조기 전역이 가능했으나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은메달에 머물렀다. 2020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는 당당히 선발전을 통과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회가 1년 연기돼 국가대표 선발전이 다시 열렸고, 이번에는 김제덕에 밀려 탈락했다. 도쿄행 좌절 후 이우석은 어머니와 엉엉 울었다고 한다.2전3기 끝에 '올림픽 금메달보다 더 힘들다'는 선발전을 통과, 파리 올림픽 무대에 섰다. '첫 주자' 이우석이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결승 상대는 홈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등에 업고 처음 남자 단체전 결승에 오른 프랑스였다. 이우석은 결승전 6발 모두 10점을 기록했다. 홈팀의 무서운 기세를 꺾어놓기에 충분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혼성 및 남자 단체전 금메달 2관왕으로 국제 종합대회 무관의 한을 푼 이우석은 올림픽에서 드디어 포효했다. 이우석은 "어머니와 같이 울었던 기억을, 이제 이 한 발로 끝낸다는 생각으로 마지막발을 쐈다"고 말했다. 이우석의 한풀이는 끝나지 않았다. 파리 올림픽 남자 개인전 금메달에 도전한다. 지난 25일 열린 남자부 랭킹라운드에서 총점 681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이우석은 김우진과는 4강에서, 김제덕과는 결승에서 만날 수 있다. 이우석은 "난 봐 주지 않는다. 한국 양궁이 그렇지 않나"라면서 "열심히 올라가서 김우진 선수와 4강에서 만나면 좋겠다"고 말했다.이형석 기자 2024.07.30 08:58
연예일반

방탄소년단 RM·뷔, 최정예 훈련병으로 신병교육 수료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과 뷔가 최정예 훈련병이 됐다.두 사람은 16일 최정예 훈련병으로 신병교육을 수료했다. 온라인 공간에는 수료식에 나란히 선 두 사람을 담은 영상이 올라와 있기도 하다.이들은 신병교육을 수료하고 새롭게 이등병 계급장을 달게 됐다.RM과 뷔는 지난해 12월 11일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6 14:03
연예일반

영원한 서른즈음, 영원한 가객… 故김광석, 오늘(6일) 28주기

가수 고(故) 김광석이 28주기를 맞았다.고 김광석은 지난 1996년 1월 6일, 향년 3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가요계의 ‘영원한 가객’이 된 그가 하늘의 별이 된 지 벌써 28년이다.김광석은 1984년 노래를 찾는 사람들로 데뷔했다. 이후 솔로로 ‘서른즈음에’, ‘이등병의 편지’, ‘사랑했지만’, ‘변해가네’ 등 많은 히트곡을 내며 사랑받았다.특유의 서정적인 목소리와 감성으로 사망한 지 30년이 가까운 2024년 현재까지 많은 후배들이 고인의 음악을 다시 부르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영화 ‘김광석’이 개봉하기도 했다.고인의 28주기를 맞아 대구 중구는 이날 오후 2시 김광석 다시그리기길 야외 콘서트홀 일대에서 추모 행사를 연다. 고 김광석 추모 행사는 고인을 추모하고 김광석길 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매년 1월 6일 개최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06 11:18
연예일반

日언론 “방탄소년단, 노마스크에 가스실 훈련”…군 생활 보도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일명 ‘군백기’(군대+공백기)에 접어든 가운데, 한 일본 언론이 방탄소년단의 군대 생활을 심층 조명했다.17일 일본 닛폰뉴스네트워크(ANN)은 “한국 남자는 원칙적으로 20세~28세 중 어느 시기에 입대해 육군이라면 18개월, 해군이라면 20개월, 공군이라면 21개월의 군 생활을 해야한다”면서 “방탄소년단의 병역 면제에 대한 논의도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특별 취급은 할 수 없다’며 면제되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이어 “방탄소년단에서 최초로 입대한 진은 이미 병장, 제이홉도 상병으로 이는 상당히 빠른 진급이다. 멤버들이 높은 신체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며 “멤버들은 아침 5시 58분에 일어나야 한다. 마스크 없이 가스실에 들어가는 훈련도 한다”고 군대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ANN은 또 병역을 마친 자사 카메라맨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 군대 생활을 전했다. 카메라맨은 “7시간 정도 훈련하는 날도 있고, 높은 사람 방문에 대비해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하루종일 청소를 한 날도 있었다”며 “아침 6시가 기상 시간이지만, 이등병은 선배보다 빨리 일어나야하기에 아침 5시58분에 반드시 깨어나야 한다”고 설명했다.해당 기사는 일본 최대 포털인 ‘야후 재팬’ 뉴스 메인에 걸릴 만큼 큰 관심을 모았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18 12:00
연예일반

가수 성리, 오늘(27일) 현역 입대…“성실히 이행하고 올 것”

가수 성리가 입대한다.성리의 소속사 C2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성리는 27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앞서 성리는 지난 4일 자신의 단독콘서트 ‘땡스 투’(THANKS TO) 현장에서 노래 ‘이등병의 편지’를 부르며 입대 소식을 전한 바 있다.당시 성리는 “사랑으로 응원해준 팬들에게 잠시 헤어지는 아쉬움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신곡 음원 발매하게 됐다”며 “27일 오후 2시 입대 전인 12시 정오에 신곡 두 곡을 발표 한다, 노래로나마 여러분들 곁에 머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이 있어 늘 감사한 마음으로 지금까지 달려온거 같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남자로서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오겠다”며 “입대 전 막바지 스케줄에 몸도 마음 바쁘지만 열심히 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성리가 입대 전 작업한 신곡 2곡은 27일 낮 12시 각종 음악 플랫폼을 통해 발표돼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한편 그룹 레인즈 출신인 성리는 2020년 트롯으로 전향했다. 지난해 발매했던 미니 앨범 ‘인생살이’의 타이틀 곡 ‘가지 말아라’는 역주행하여 MBC ON '트롯챔피언' 6월 월간 차트 1위 후보로 챔피언송에 도전했다. 또 성리는 SBS FiL의 ‘뽕사활동’의 멤버로도 활약했으며 BTN라디오 ‘데이트 할까요’ DJ등 방송과 공연에서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보여줬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27 06:00
뮤직

가수 성리, 27일 입대… 팬들에게 신곡 선물

가수 성리 입대를 앞두고 팬들에게 신곡을 선물한다.성리는 오는 27일 정오 신곡 발표와 함께 오후 2시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대한다.성리는 지난 4일 자신의 단독콘서트 ‘땡스 투’(THANKS TO) 현장에서 노래 ‘이등병의 편지’를 부르며 입대 소식을 전했다. 이날 성리는 “사랑으로 응원해준 팬들에게 잠시 헤어지는 아쉬움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신곡 음원 발매하게 됐다”며 “27일 오후 2시 입대전인 12시 정오에 신곡 두 곡을 발표 한다, 노래로나마 여러분들 곁에 머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성리는 “여러분들이 있어 늘 감사한 마음으로 지금까지 달려온거 같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남자로서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오겠다”며 “입대 전 막바지 스케줄에 몸도 마음 바쁘지만 열심히 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성리는 치명적인 매력의 완벽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감성 보컬까지 이중적인 매력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치명 섹시 트롯돌이란 수식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발매했던 미니 앨범 ‘인생살이’의 타이틀 곡 ‘가지 말아라’는 역 주행하여 MBC ON '트롯챔피언' 6월 월간 차트 1위 후보로 챔피언송에 도전했으며 서정적인 노랫말과 감성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이 계절의 강을 지나’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1.15 16:30
연예일반

[인터뷰③] ‘D.P.’ 정해인 “실제 군생활? 이등병 때 손에서 걸레 놓은 적 없다”

배우 정해인이 자신의 실제 군생활에 대해 언급했다.정해인은 3일 오전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2 공개를 기념해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자신의 실제 군생활에 대한 질문을 받고 “군대생활은. 쉽지 않았던 것 같다. 힘들었다”고 털어놨다.“내가 08군번이고 2010년도에 전역을 했다”고 말문을 연 정해인은 “이등병 때는 정말 많이 긴장하고 혼나기도 했고 일병 때는 일하기 바빴다. 그때부터는 후임들도 챙겨야 해서 정신이 없었던 것 같다. 이등병 때는 손에서 행주, 걸레를 놓은 적이 없다. 그만큼 닦고 치울 게 많았다”고 설명했다.정해인은 또 “상병, 병장이 되면서부터 군대가 철저하게 계급사회라는 것을 느꼈다. 할 수 있는게 조금씩 많아지더라. 부대 내에서 주머니에 손을 넣는다든지 그런 것들. 21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계급이란 것에 대해 생각한 것 같다”고 밝혔다.‘D.P.’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정해인)와 호열(구교환)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다.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03 11:56
연예일반

별 “♥하하, 딸 송이 낳고 귀가 시간 당겨져 아들일 땐 NO”

가수 별이 남편 하하와의 결혼생활에 대해 밝혔다.1일 방송된 JTBC ‘짠당포’에는 83년생 동갑내기 다둥이 엄마 3인방 탤런트 김성은, 가수 별, 모델 이현이가 출연했다.이날 MC 탁재훈은 별에게 “내 느낌인지 모르겠지만, 이젠 별 씨 얼굴에서 하하가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자 별도 인정하면서 시어머니 닮았다는 이야기도 최근에 많이 듣는다고 고백했다. 이어 탁재훈이 “수염 좀 기르면 하하랑 진짜 똑같을 것 같다”고 장난쳐 웃음을 안겼다.이후 산후우울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별은 “오히려 첫째 때 아주 힘들다는 생각했었다. 둘째, 셋째 낳고는 우울하다는 생각에 빠질 시간도 없었다”면서 “나 같은 사람한테는 아이가 많은 게 훨씬 좋은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MC 윤종신은 “애 셋 키우는 집 아빠들은 어느 정도 세월이 지나면 알아서 군대 이등병처럼 된다. 술 먹다가 들어오라고 하면 바로 들어온다”고 결혼생활은 언급했다. 이에 별은 “저희 남편도 아이가 두 명일 때까지는 늦은 귀가가 잦았는데, 아이 셋이고 셋째가 딸이 되니 확실히 귀가 시간이 앞당겨지더라”라고 털어놨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0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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