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지숙, ♥이두희와 결혼 발표→손편지 인사 "감동스러운 시작의 순간" [전문]
그룹 레인보우 지숙이 결혼 발표 후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지숙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정성스레 적은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한다"는 지숙은 "저 자신을 저보다 더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 두희 오빠와 새로운 시작의 첫발을 함께 내딛기로 했다. 많은 분들께서 주신 응원과 관심에 감사의 마음 표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좋은 기운 잘 만들어서 보답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저의 결정에 눈시울 붉히며 기뻐해 준 레인보우 멤버들과 갑작스러운 기사에도 따뜻한 응원을 보내준 마음 넓은 레이너스(레인보우 공식 팬클럽)에게 더욱 뜨끈한 마음을 전한다"며 "저라는 존재를 알아봐 주시고지켜봐 주시는 분들의 마음에 더욱 흐뭇함을 드릴 수 있게 지금의 저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저를 더 예쁘게 잘 만들어갈게요"라고 전했다. 한편, 지숙은 연인 이두희와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시즌1을 통해 다정한 데이트 일상을 공개해왔다. 전날(29일) 방송에서 이두희와의 결혼 발표를 한 지숙은 이날(30일) 소속사를 통해 "오는 10월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제 막 결혼 준비를 시작하는 단계로 차근차근 준비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하 지숙 자필 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지숙이에요.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해요. 제 자신을 저보다 더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 두희 오빠와 새로운 시작의 첫발을 함께 내딛기로 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주신 응원과 관심에 감사의 마음 표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좋은 기준 잘 만들어서 보답할게요. 저의 결정에 눈시울 붉히며 기뻐해준 레인보우 멤버들과 갑작스러운 기사에도 따뜻한 응원을 보내준 마음 넓은 레인너스에게 더욱 뜨끈한 마음을 전합니다. 저라는 존재를 알아봐주시고 지켜봐주시는 분들의 마음에 더욱 흐뭇함을 드릴 수 있게 지금의 저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저를 더 예쁘게 잘 만들어갈게요. 따스히 주신 큰 사랑 절대 잊지 않고 기분 좋은 책임감 품에 안고서 즐겁고 재밌게 지낼게요. 저의 감동스러운 첫 시작의 순간에 함께 기뻐해주신 모든 분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2020.06.30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