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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전 2골 1도움’ 싸박, K리그1 26R MVP 선정…2부는 ‘교체 출전→멀티골’ 호난

수원FC 싸박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2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싸박은 16일(토)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울산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수원FC의 4-2 승리를 견인했다. 싸박은 경기 시작 직후 벼락같은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 29분 추가골을 성공시켰고, 후반 45분에는 노경호의 골까지 도우며 이날 수원FC가 기록한 4골 중 3골에 관여하는 맹활약을 펼쳤다.K리그1 26라운드 베스트 매치 역시 수원FC와 울산의 경기로 선정됐다. 이날 수원FC는 경기 시작과 함께 싸박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갔지만, 전반 5분 울산 말컹이 곧바로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수원FC는 후반 15분 윌리안, 후반 29분 싸박, 후반 45분 노경호의 연속골로 울산과의 격차를 세 골 차로 벌렸고, 경기 종료 직전 울산 루빅손이 추격골을 터뜨렸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하며 경기는 수원FC의 4-2 승리로 막을 내렸다.K리그1 26라운드 베스트 팀은 김천이다. 김천은 17일(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서울을 상대로 무려 6골을 터뜨리는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이며 6-2 대승을 거뒀다. 이날 김천은 원기종, 김승섭, 맹성웅, 이동경, 이동준, 김찬 등 모두 다른 선수들의 발끝에서 득점이 터졌고, 맹성웅, 이승원, 이동경, 이주현이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하나은행 K리그2 2025’ 25라운드 MVP는 전남 호난이 차지했다. 호난은 15일(금)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과 부천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전해 멀티골을 기록하며 전남의 2-1 승리를 이끌었다.K리그2 25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6일(토)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김포와 수원의 경기다. 김포는 전반 32분 디자우마, 후반 14분 루이스, 후반 39분 박경록의 골에 힘입어 3골 차로 앞서갔고, 수원 김지현이 후반 45분 추격골을 기록했지만, 경기는 김포의 3-1 승리로 끝났다.K리그2 25라운드 베스트 팀은 성남이다. 성남은 16일(토)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원정 경기에서 이정빈, 프레이타스의 득점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MVP: 싸박(수원FC)베스트 팀: 김천베스트 매치: 수원FC(4) vs (2)울산베스트11FW: 헤이스(광주), 싸박(수원FC), 콤파뇨(전북)MF: 윌리안(수원FC), 맹성웅(김천), 이승원(김천), 이동경(김천)DF: 전민광(포항), 박진섭(전북), 변준수(광주)GK: 이주현(김천) MVP: 호난(전남)베스트 팀: 성남베스트 매치: 김포(3) vs (1)수원베스트11FW: 루이스(김포), 호난(전남), 이정빈(성남)MF: 프레이타스(성남), 손준호(충남아산), 디자우마(김포), 이학민(충남아산)DF: 전성진(부산), 채프먼(김포), 박경록(김포)GK: 신송훈(충남아산)김희웅 기자 2025.08.1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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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놈’ 신태용 감독, 데뷔전서 신승…울산은 3개월 만에 승전고 (종합)

신태용 울산 HD 신임 감독이 13년 만의 K리그 복귀전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울산은 신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자마자 공식전 11경기 무승(3무8패)의 터널에서 탈출했다.울산은 9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서 제주 SK를 1-0으로 제압했다. 울산은 무려 3개월 만에 리그 9승(7무9패)째를 신고, 6위(승점 34)로 한 계단 올라섰다. 울산은 이날 승리로 공식전 11경기 무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5일 부임한 신태용 감독의 첫 경기서 거둔 승리라 더욱 값졌다.신태용 감독의 용병술이 빛났다. 후반전 투입된 외국인 선수 루빅손의 선제골이 이날의 결승 득점이 됐다. 이 득점 장면에서 관여한 것도 함께 투입된 강상우였다. 울산은 무려 20개가 넘는 슈팅을 시도해 제주를 두들겼다. 공격적인 축구를 약속한 신태용 감독의 축구가 첫 경기부터 모습을 드러냈다.반면 제주는 리그 2연패에 빠지며 9위(8승5무12패·승점 29)에 머물렀다. 이날 두 팀은 나란히 3-4-3 전형을 택했다. 초반 경기를 주도한 건 울산이었다. 좌우 윙백을 높은 위치로 올려 적극적으로 제주의 측면을 노렸다. 오른쪽에 조현택, 왼쪽에선 최석현이 깊숙이 상대 진영까지 넘어왔다. 제주는 유리 조나탄을 향한 롱볼 공격으로 돌파구를 찾으려 했다.포문을 연 건 울산이었다. 전반 12분 말컹이 다소 먼 거리에서 과감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제주 골키퍼 김동준 품에 안겼다.이후로는 점유율 싸움이 벌어졌다. 28분 최석현의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이 나오기 전까지, 다소 부정확한 패스로 경기 흐름이 더뎠다. 비로 인해 두 팀의 패스 정확도가 떨어지기도 했다.먼저 기회를 잡은 건 울산이었다. 전반 30분 장민규의 패스 미스를 가로챈 울산이 윤재석의 속공으로 득점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윤재석의 슈팅은 물론, 말컹의 2차 슈팅도 김동준에게 막혔다. 제주는 전반 44분 남태희의 패스에 이은 유인수의 슈팅으로 마침내 답답함을 풀어내는 듯했지만, 조현우의 손을 피하지 못했다. 동시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직후 김준하가 과감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는데, 이번에도 조현우가 펀칭으로 저지했다. 첫 45분은 그렇게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됐다.울산과 제주 모두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카드를 꺼냈다. 제주는 김준하 대신 오재혁을, 울산은 정승현·최석현 대신 서명관과 강상우를 투입했다.제주의 역습으로 시작한 후반 초반, 울산은 에릭의 오버헤드킥으로 응수했다.후반 11분에는 울산이 말컹을 활용한 패스 플레이로 완벽한 슈팅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조현택의 슈팅은 송주훈의 슬라이딩 태클에 저지당했다. 곧장 역습에 나선 제주는 공격 실패 뒤 높은 라인을 유지하며 공격권을 되찾고자 했으나, 슈팅으로 이어가진 못했다.울산은 후반 25분 연이은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말컹에 대한 제주의 집중 수비가 단단했다. 두드리던 울산은 후반 27분 마침내 결실을 보는 듯했다. 강상우의 크로스가 수비를 맞고 굴절돼 루빅손 앞에 떨어졌다. 루빅손의 슈팅은 김동준에게 막혔지만, 흘러나온 공을 에릭이 쇄도해 차 넣었다.하지만 김동준의 선방 직후 에릭의 위치를 두고 비디오판독(VAR)이 이어졌다. 에릭의 위치는 오프사이드로 볼 수 있었지만, 최초 루빅손이 슈팅한 공이 김동준의 손을 맞고 골라인을 이미 넘어갔다는 판정이 나왔다. 루빅손의 리그 2호 골.이후 수비를 강화한 울산이 제주의 공격을 저지하는 데 성공했다. 같은 날 강원FC와 김천 상무는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맞대결서 0-0으로 비겼다. 강원은 2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쳤지만, 리그 8위(승점 31)를 지켰다. 김천 역시 2위(승점 40)에 머물렀다.이날 두 팀은 팽팽한 접전을 벌였으나, 연이은 오프사이드로 인해 아쉬움을 삼켰다.먼저 포문을 연 건 김천이었다. 전반 20분 이동준이 절묘한 타이밍으로 수비 뒷공간을 침투한 뒤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이 공이 골대를 맞고 박상혁 앞에 떨어졌고, 김천의 선제골이 나왔다. 하지만 이동준의 위치에 대해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이 와중 강원은 부상 악재까지 맞이했다. 볼 경합을 하던 미드필더 김동현이 무릎을 다쳐 쓰러졌고, 결국 부축을 받으며 경기장을 떠났다.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는 후반까지 이어졌다. 후반 23분에도 김천 박상혁이 흘러나온 공을 밀어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으나, 이번에도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강원은 이후 신민하의 오른발 슈팅으로 응수했는데, 김천 골키퍼 이주현의 선방에 막혔다. 김천은 박대원의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응수했는데, 강원 골키퍼 박청효가 저지했다.결국 그 누구도 해결사가 되지 못했다. 두 팀은 승점 1씩 나눠 갖는 데 만족해야 했다.김우중 기자 2025.08.09 22:30
스포츠일반

[경정] 상반기 경정 최강자는 김완석...KBOAT 경정 왕중왕전 우승

김완석(43·10기)이 2025 상반기 경정 최강자에 올랐다.김완석은 지난 19일 미사경정장에서 열리 '2025 KBOAT 경정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완벽한 인빠지기(1코스 선수가 1턴 마크에서 앞서다가 가장 먼저 선회한 뒤 그대로 다른 보트를 앞질러 나가는 기술)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을 차지했다. 2022년 이후 3년 만에 왕중왕전 우승 트로피를 든 김완석은 상금 1500만원까지 받았다. KBOAT 경정 왕중왕전은 올해 1회차부터 23회차까지 평균 득점 상위 12명이 출전해 자웅을 가린다. 한국 경정에서는 연말 그랑프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대회로 인정받고 있다. 18일 열린 첫 번째 예선전에서는 어선규가 1위 후보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그는 출발 속도가 0.28초 늦어 레이스를 주도하지 못했고, 깔끔한 선회도 선보이지 못했다. 함께 출전한 김완석은 어선규가 밀려난 틈을 노려 역전에 성공, 단숨에 선두까지 올라선 뒤 그대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넘었다. 남은 2·3위를 두고 어선규와 김민천, 박종덕이 경쟁을 이어갔다. 모터 가속력 대결에서 가장 밀린 김민천이 2주 1턴 마크에서 4위로 밀려났고, 어선규와 박종덕은 2주 2턴 마크까지 2위 자리를 두고 수 싸움을 벌였다. 결국 막판 집중력을 발휘한 어선규가 2위, 박종덕이 3위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두 번째 예선전에서는 1∼3코스 주은석·김민준·이동준이 차례로 결승선을 통과해 결승전에 진출했다. 6코스 김응선이 0.04초, 4코스 김민길이 0.07초라는 놀라운 출발 반응속도를 앞세웠고, 5코스 서휘도 힘이 넘치는 경주 전개로 반전을 노렸지만 세 선수를 따라잡지 못했다. 19일 15경주로 결승전에는 코스 순으로 김완석·주은석·김민준·어선규·박종덕·이동준이 출전했다.팽팽한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레이스. 대기 행동을 마친 6명 모두 가속을 했는데, 초반부터 1코스 김완석의 독주가 펼쳐졌다. 자신감 있게 나선 김완석은 완벽한 인빠지기를 선보이며 일찌감치 선두로 치고 나섰다. 찌르기(턴마크에서 안쪽 선수가 턴할 때 바깥에 있던 선수가 안쪽으로 치고 들어가서 재치는 전법)로 역습을 노린 어선규는 1주 2턴 마크에서 2위 자리를 굳혔고, 3위를 두고 주은석·김민준·이동준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지만, 마지막까지 차분한 레이스를 보여준 이동준이 3위를 차지했다. 시상식에서 우승 트로피를 높이 들어 올리며 기쁨을 표현한 김완석은 "우승할 때마다 꿈만 같고 가슴이 벅차다. 배정받은 모터보트와 날씨 등 경주 환경 면에서 출발 타이밍을 맞추기가 상당히 어려웠지만 좋은 결과를 얻어서 만족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안희수 기자 2025.06.25 12:19
프로축구

‘간담회 효과?’ 제주, 시즌 첫 역전승→5G 무패…안양·김천 승전고 (종합)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SK가 올 시즌 첫 역전승에 성공했다. 성적 부진으로 인한 팬 간담회 이후 최근 5경기 무패 행진이다. 같은 날 FC안양, 김천 상무도 나란히 승전고를 울렸다. 특히 수원FC는 종료 직전 동점 페널티킥(PK) 기회를 얻고도 실축해 아쉬움을 삼켰다.김학범 감독이 지휘하는 제주는 1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8라운드서 2-1로 이겼다. 제주는 리그 6승(4무8패)째를 기록, 리그 9위(승점 22)가 됐다. 최근 3연승 포함 5경기 무패(3승2무) 행진이다. 지난달 15일 성적 부진으로 인한 팬 간담회 이후 상승세를 탔다.이날 다소 답답한 경기력을 펼친 제주는 전반 40분 ‘부메랑’을 맞았다. 6월 이적시장을 통해 이적한 김주공(대구)이 박스 안에서 기습적인 터닝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공은 절묘하게 니어포스트 쪽으로 향하며 제주 수비진을 무력화했다. 김주공의 대구 데뷔전 데뷔 골이자, 시즌 1호 골.0-1로 뒤진 채 후반전에 돌입한 제주는 아껴둔 교체 카드가 모두 적중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먼저 후반 21분 유리 조나탄의 동점 헤더가 터졌다. 코너킥 공격 후속 상황에서 송주훈이 흐른 공을 재차 머리로 연결했고, 유리 조나탄이 껑충 뛰어 헤더로 연결했다. 이어 후반 35분에는 제주 외국인 선수 데닐손이 후방에서 넘어온 공을 키핑한 뒤 침착하게 왼발로 차 넣으며 역전 골을 터뜨렸다. 데닐손은 대구 수비수 카이오와의 경합에서 승리한 뒤 깔끔한 득점에 성공했다. 데닐손의 시즌 1호 골.제주는 남은 시간 동안 대구의 공격을 저지하며 역전승에 성공했다. 제주가 올 시즌 역전승을 거둔 건 개막 후 처음이다.반면 대구는 리그 최하위(3승3무12패·승점 12)에 머물렀다. 전반전 이적생 김주공을 앞세워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후반 에너지 레벨이 떨어지며 고개를 떨궜다. 대구의 최근 리그 연속 무승 기록은 7경기(2무 5패)로 늘었다. 같은 날 안양은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18라운드서 수원FC를 2-1로 제압했다. 리그 3경기 무패(2승1무) 행진을 질주한 안양은 리그 7위(승점 24)까지 도약했다. 반면 수원FC는 4경기 무승(2무2패) 늪에 빠졌다. 여전히 11위(승점 16)를 지켰다.수원FC와 안양은 전반전 수문장 선방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안양 마테우스, 수원FC 루안의 위협적인 슈팅이 모두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팽팽한 흐름을 깬 건 수원FC 노경호였다. 그는 전반 41분 박스 밖에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대 구석을 뚫었다. 노경호의 리그 1호 골.0-1로 뒤진 채 후반전에 돌입한 안양은 외국인 선수 모따, 마테우스, 야고를 앞세워 승부를 뒤집었다. 먼저 후반 19분 마테우스의 간접 프리킥을 모따가 머리로 연결해 균형을 맞췄다.바로 10분 뒤엔 야고의 크로스를 모따가 다시 한번 머리로 연결해 승부를 뒤집었다. 모따의 리그 8,9호 골. 수원FC는 루안의 중거리 슈팅이 수비를 맞고 굴절된 뒤 절묘한 각도로 안양의 골라인을 넘어가며 응수하는 듯했다. 하지만 외국인 선수 싸박이 안양 골피커 김다솔을 방해했다는 판정이 나와 득점이 취소됐다.1-2로 뒤지며 위기에 놓인 수원FC는 후반 추가시간 최규백이 PK를 얻어내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특급 외국인 선수 안데르손의 오른발 슈팅이 왼쪽 골대를 강타한 뒤 벗어나며 고개를 떨궜다.끝으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선 김천이 포항 스틸러스를 1-0으로 제압했다. 전반 28분 김천 이동준의 선제 결승 골이 마지막 득점이 됐다. 김천은 리그 4위(승점 28)가 됐다. 반면 포항은 3연승 흐름이 끊기며 5위(승점 28)로 내려앉았다.김우중 기자 2025.06.14 22:40
스포츠일반

[경정] 상반기 최강자 가린다...KBOAT 경정 왕중왕전 18일 개최

상반기 최강자를 가리는 '2025 KBOAT 경정 왕중왕전'이 오는 18·19일 미사리경정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1500만원, 총상금은 4400만원이다. 연말 열리는 그랑프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상금이 걸려 있어 더욱 치열한 경쟁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왕중왕전은 올해 1회차부터 25회차까지 쌓은 평균 득점 상위 12명이 출전할 수 있다. 이들은 18일 6명씩 두 조로 나뉘어 예선전을 치르고, 각 조 1~3위가 19일 15경주로 열리는 결승전에 진출한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어선규(4기·A1)와 주은석(5기·A1)이다. 평균 득점 기준으로 1·2위를 다투던 두 선수는 지난 4월 16일 열린 '2025 스피드온배'에서 예선 탈락하며 자존심을 구긴 바 있다. 어선규는 지난달 1일 한국 경정 역대 세 번째로 500승을 달성한 선수다. 1978년생 노장이지만 지난해 그랑프리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건재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그는 2014년 그랑프리 이후 10년 이상 메이저 대회 우승을 해내지 못했다. 주은석도 2013년 이후 우승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 두 선수 모두 공격적인 레이스로 우승을 노릴 전망이다. 현재 평균 득점 1·2위를 지키고 있는 두 선수는 예선전에서도 상대적으로 유리한 인코스(1·2번) 배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어선규와 주은석이 이번 왕중왕전에서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 이유다. '세대교체' 주역으로 평가받는 조성인(12기·A1), 김민준(13기·A1), 김완석(10기·A1)도 우승을 노린다. 세 선수 모두 출발 반응 속도가 빠르고, 경주 운영도 탁월하다. 이들은 어선규·주은석과 달리 최근 열린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준우승을 번갈아 차지했다. 4월 스피드온배 우승자 조성인은 이번 왕중왕전까지 2연속 메이저 대회 제패를 노린다. 스피드온배 준우승자 김민준도 최근 출발 감각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스피드온배에서 3위를 차지한 이동준(8기·A1)과 출발 감각이 뛰어난 서휘(11기·B2), 지난해 한국 경정 최초로 왕중왕전과 그랑프리를 동시 석권한 김민천(2기·A1)도 이번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노린다. 한 경정 전문가는 "이번 왕중왕전에서 새로운 스타 탄생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는 점과 여성 선수가 한 명도 참가 자격을 얻지 못했다는 점은 다소 아쉽다"라면서도 "최정상급 기량의 선수가 총출동하는 만큼 출발부터 턴마크 전개, 직선 주로 경합 등 경주 시작부터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짜릿한 명승부가 펼쳐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안희수 기자 2025.06.11 12:40
축구일반

대학축구연맹-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 대학축구 발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한국대학축구연맹(회장 박한동, 이하 KUFC)과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회장 이동준, 이하 KSAA)는 5월 15일, 대학축구 및 축구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선수 진로 지원과 정보 교류, 산업 기반 확충, 국제 교류 활성화 등 여러 방면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KUFC와 KSAA는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대학축구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 마련에 나선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축구 선수들의 성장 경로를 다변화하고, 산업 전반의 상생 구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KUFC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우수 대학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해외 전지훈련 및 프로팀 트라이아웃 기회 제공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추후에는 역량 있는 대학 선수들이 해외 진출의 기회를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는 해당 프로그램을 정례적인 국제 교류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방안을 검토 중이다.박한동 한국대학축구연맹 회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축구와 스포츠산업 간의 실질적 연계를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양 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동준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 회장 역시 “이번 협약은 대학축구 선수들의 실질적인 성장 경로를 만들고, 산업과의 연결 고리를 강화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선수 중심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KUFC와 함께 다양한 협력에 나서겠다”고 말했다.이번 협약에는 다음과 같은 주요 내용이 포함된다.- 선수 발전 및 정보 교류: KUFC 소속 대학 선수 관련 정보 공유 및 KSAA의 국내외 네트워크 연계 협력- 제도 개선 공동 추진: 축구산업 제도 개선에 관한 공동 건의 및 실행 협력- 공동 사업 전개: 대학 선수 대상 스카우팅 대회, 산업 포럼, 세미나 등 기획 및 개최- 국제 교류 확대: 해외 전지훈련 및 국제대회 기획, KSAA 해외 네트워크 활용- 대회 운영 협력: KUFC 주관 대회에 대한 홍보, 콘텐츠 제작, 디지털 자료 구축 등 공동 추진김희웅 기자 2025.05.16 09:02
프로축구

대전 GK 이창근, 김다솔 제치고 K리그 4월 이달의 세이브상 수상

대전하나시티즌 골키퍼 이창근이 2025시즌 4월 K리그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를 수상했다.링티가 후원하는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는 매월 가장 인상 깊은 선방을 선보인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두 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Kick’을 통한 팬 투표 80%, 링티 공식몰을 통한 투표 20%를 종합하여 수상자를 결정한다. ‘Kick’ 팬 투표는 가입자당 기간 내 1일 1회씩, 총 3회 참여할 수 있으며, 링티 공식몰 투표는 기간 내 가입자당 1회 참여가 가능하다. 링티 공식몰을 통해 투표에 참여한 전원에게는 링티 공식몰 적립금 등 다양한 경품이 지급된다.4월 ‘이달의 세이브’는 K리그1 7~10라운드 경기를 대상으로 했고, 후보는 대전 이창근과 안양 김다솔이었다.이창근은 9라운드 김천과의 경기에서 후반 23분 골문 구석을 향한 이동준의 중거리 슛을 막아내며 대전의 골문을 지켰다. 김다솔은 9라운드 수원FC전 후반 7분 윤빛가람의 프리킥과 이지솔의 강력한 슈팅을 연달아 막아내며 4월 이달의 세이브 후보에 올랐다.‘Kick’과 링티 공식몰을 통해 진행된 팬 투표는 이번 달 8일(목)부터 10일(토)까지 3일간 실시했다. 투표 가중치 환산 결과 이창근이 58.3점(5,023표)을 받아 41.7점(2,622표)을 받은 김다솔을 제치고 ‘4월 이달의 세이브’를 차지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이창근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트로피를 준다. 연맹은 올 시즌부터 이달의 세이브 수상자의 친필 사인을 받은 레플리카 트로피를 제작해 기부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프리미엄 건강 브랜드 링티는 물 500mL에 1포를 혼합하여 음용하는 대표 제품인 '링티 오리지널'을 통해 경구형 수액 분야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링티는 출시 7년 만에 1억 포 판매라는 기록을 세운 것은 물론, 링티 수분콜라겐, 닷티(체지방 감소 건강기능식품), 링티제로, 레몬라이트(체지방 감소 기능성표시식품), 고소틴(단백질 분말) 등 다양한 제품 연구 및 출시를 이어가고 있다.또한 링티는 군인, 소방공무원, 해양경찰, 의료진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제품 기증을 진행하며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5.05.13 15:35
프로축구

‘환상 터닝 슈팅’ 포항 이호재, 13R MVP…베스트팀은 김천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 공격수 이호재가 13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프로축구연맹은 13일(한국시간) “포항 공격수 이호재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라고 밝혔다.이호재는 지난 1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홈 경기에서 2골을 기록,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전반전 페널티킥으로 골망을 열었고, 후반에는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멀티 골을 신고했다. 13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SK와 울산 HD의 경기다. 이날 울산은 루빅손의 선제골로 앞섰다. 제주는 후반 7분 유리 조나탄의 동점 골로 응수했다. 울산은 후반 19분 에릭의 추가 골로 다시 달아났다. 제주는 경기 종료 직전 유리 조나탄의 페널티킥(PK)으로 동점을 노렸으나, 울산 조현우가 선방으로 저지했다. 결국 울산이 적지에서 2-1로 이겼다.13라운드 베스트팀은 김천상무다. 김천은 11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강원FC와 만나 4-0으로 크게 이겼다. 조현택, 모재현, 박상혁, 이동준이 나란히 골을 터뜨렸다. K리그2 11라운드 MVP는 인천 유나이티드 제르소의 몫이었다.제르소는 지난 10일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전에서 2골을 몰아치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충남아산을 격파한 인천은 11라운드 베스트팀으로도 꼽혔다. 제르소가 2골, 바로우가 1골을 터뜨렸다.11라운드 베스트매치는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천안시티의 경기다. 이날 수원은 일류첸코의 선제골, 이기제의 프리킥 추가 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MVP: 이호재(포항)베스트 팀: 김천베스트 매치: 제주(1) vs (2)울산베스트11FW: 박상혁(김천), 이호재(포항), 문선민(서울)MF: 루빅손(울산), 이동경(김천), 이승원(김천), 야고(안양)DF: 김영권(울산), 박승욱(김천), 전민광(포항)GK: 조현우(울산) MVP: 제르소(인천)베스트 팀: 인천베스트 매치: 수원(2) vs (0)천안베스트11FW: 갈레고(부천), 곤잘로(부산), 일류첸코(수원)MF: 바로우(인천), 천지현(김포), 알베르띠(전남), 제르소(인천)DF: 이기제(수원), 조위제(부산), 김건희(인천)GK: 양형모(수원)김우중 기자 2025.05.13 13:53
스포츠일반

[경정] 어선규·김완석 '다승 공동 1위' 분전...1·2기 베테랑 고전

지난해 한국 경정은 김민천(2기·A1) 정민수(1기·A1) 등 베테랑들의 선전이 돋보였다. 올해는 4~10기 선수들이 유독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대표 선수는 4기 어선규(A1)다. 지난해 그랑프리에서 김민처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던 어선규는 올해도 좋은 기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현재 29회 출전, 전체 선수 중 다승 공동 1위(14회)에 올라 있다. 2착도 10회를 해내며 연대율 82.9%를 해냈다. 상대적으로 불리한 바깥쪽 코스(5·6번)에서도 선전했다. 5번을 배정받은 5차례 경주에서는 1착 2회, 2착 3회를 기록하며 연대률 100%를 남겼다. 6번을 배정받은 4차례 경주에서도 3번 입상에 성공했다. 어선규는 지난 16~17일 열린 스피드온배 대상 경정에서 1코스를 배정받고도 5착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1승만 더하면 역대 3번째로 개인 통산 500승 돌파를 앞두고 있어 항상 주시해야 할 선수다. 어선규와 함께 다승 공동 선두(14회)를 달리고 있는 김완석(10기·A1)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는 평균 출발 시간 0.18초를 기록할 정도로 빠른 출발이 강점이다. 특히 1코스에서 삼연대율 80%, 2코스와 3코스에서는 각각 삼연대율 100%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세 차례 실격을 기록한 점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하지만 출발 반응 감각이 워낙 탁월하기 때문에 선회 능력만 조금 더 보강한다면 더욱 좋은 레이스를 펼칠 선수로 평가받는다. 8기 이동준(A1)도 선전하고 있다. 그는 17일 열린 스피드온배 대상 경정에서 3위에 올랐다. 2009년 선수 생활을 시작한 뒤 대상 경정에서 처음으로 입상했다. 1번 또는 2번에서 출발한 출발한 7차례 경주에서 1착을 차지할 정도로 안쪽 코스에 확실히 강한 면모를 보인다. 반면 1·2기 선수들을 전반적으로 고전하고 있다. 2019년 그랑프리 경정에서 우승하며 그해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던 이태희(1기·B1)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진하다. 출전한 20경기 중에서 1착은 2번뿐이다. 승률은 10%. 2착 5회, 3착 5회를 기록하며 입상권 진입을 곧잘 해내고 있지만, 과거에 비해서는 경기력이 떨어진 게 사실이다. 최광성(2기·B2)도 마찬가지다. 그는 2023년 그랑프리에서 3위에 올랐고, 지난해에도 23승을 거뒀다. 하지만 올해는 단 2승뿐이다. 평균 출발 시간은 0.25초로 나쁘지는 않은 편인데, 1턴 경합 이후 순위권에서 자주 밀려나고 있다. 예상지 경정코리아 이서범 전문위원은 "지난해 1·2기 노장 선수들이 초강세를 보였으나, 올해는 4∼10기 선수들이 선전을 펼치고 있다. 선수들의 치열한 다승 경쟁과 함께 점차 수온이 오르며 모터의 기력도 전반적으로 올라가고 있어, 5월에는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주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전했다.안희수 기자 2025.04.30 11:00
스포츠일반

[경정] 조성인, 2025 스피드온배 대상경정 우승

조성인(12기·A1)이 17일 미사리경정장에서 15경주로 열린 2025 스피드온배 대상경정 결승전에서 우승했다. 1코스의 장점을 살려 완벽한 인빠지기(1코스 선수가 1턴 마크에서 앞서다가 가장 먼저 선회한 후, 그대로 다른 보트를 앞질러 나가는 기술)를 선보인 통쾌한 레이스였다.1코스로 나선 조성인은 출발부터 확실하게 레이스를 주도했다. 1턴 마크에서도 안정적인 선회를 통해 선두로 치고 나섰다. 조성인의 안쪽을 파고든 2코스 김민준(13기·A1)이 성능 좋은 모터를 앞세워 역전을 노렸지만, 조성인은 이를 허용하지 않고 1위에 올랐다. 김민준은 준우승을 기록했다.3착은 대상 경정에 처음 출전한 이동준(8기·A1)이 차지했다. 김완석(10기·A1) 김민천(2기·A1) 김응선(11기·A1)도 결승전에 진출해 좋은 레이스를 펼쳤으나, 코스의 핸디캡을 극복하지 못하며 입상권 진입에 실패했다. 이날 우승한 조성인은 1000만원, 준우승 김민준은 700만원, 3위 이동준은 500만원을 받았다. 2025 스피드온배 대상경정은 예선전부터 치열했다. 출주표가 나오자마자 많은 이들은 올해 큰 기복 없이 전성기 못지않은 활약을 펼친 어선규(4기·A1)와 김종민(2기·A1)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았다. 이들 모두 예선전에서 1코스를 배정받았기에 평소의 1코스 운영 능력을 고려할 때 무난히 결승전 진출에 성공할 것이라 예상했다.하지만 결과는 예상과 달랐다. 첫 번째 예선전이었던 16일 14경주에 나선 어선규는 출발에 이어 가장 중요한 승부 시점인 1턴 마크를 선점하지 못하는 실수를 범했다. 조성인과 이동준이 그 틈을 절묘하게 파고들며 차례로 1·2착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3위도 불리한 코스인 6코스를 배정받은 김응선이 차지했다.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어선규가 1코스에 배정받고도 3위 안에 들지 못한 점은 충격적인 결과였다.이어진 16일 15경주도 이변이 많았다. 그동안 사전 출발 위반 없이 좋은 성적을 이어오던 김종민이 1코스를 배정받고도 사전 출발 위반을 범한 것이다.더불어 5코스에 나선 경정 강장 심상철(7기·A1)까지 사전 출발 위반으로 실격당했다. 다른 우승 후보였던 주은석(5기·A1)도 예선전 4착으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여성 선수로 유일하게 예선전에 참가했던 문안나(3기·B2)도 결승 진출의 문턱을 넘지는 못했다. 그렇게 스피드온배 대상경정 결승전은 조성인, 김민준, 이동준, 김완석, 김민천, 김응선 순으로 코스를 배정받게 됐다. 1위는 1코스로 나선 조성인이었다.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조성인은 "지난해 초반 부진하다가 하반기에 기량이 조금 올라왔는데, 올해는 초반에 좋은 모터를 배정받지 못한 경우가 많아 힘들었다. 그래도 꾸준한 성적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했고, 올해 첫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조성인은 "올해 목표는 상반기 왕중왕전과 하반기 그랑프리 우승이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안희수 기자 2025.04.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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