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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떡국은 올해가 마지막이지 말입니다”…BTS·몬엑 등 올해 전역하는 아이돌★ [IS포커스]

“군대에서 먹는 설 떡국은 올해가 마지막이지 말입니다.”국방부에 ‘오빠’들을 맡겨뒀던 여심이 연초부터 설레고 있다. 1년 6개월(육군 현역 기준) 동안 ‘군화’를 신고 나라를 지킨 오빠들을 따라 신었던 ‘고무신’을 벗어던질 날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는 유독 글로벌 시장에서 몸집이 큰 스타급 가수들이 줄줄이 전역을 앞두고 있어 업계에도 활력이 더해지고 있다.대표 주자는 BTS와 몬스타엑스다. 두 팀 현재 복무 중인 멤버들이 전원 상반기 전역을 앞두고 있어 하반기 가요계를 업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 최근 역주행으로 음원차트를 달구고 있는 우즈를 비롯해 엑소 세훈과 카이, NCT 태용도 연내 전역해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BTS, 군백기 끝 7人 완전체 컴백BTS은 올해 ‘군필 완전체’로 거듭난다. 지난해 6월 진, 10월 제이홉이 전역한 데 이어 오는 6월 10일 RM과 뷔, 6월 11일 지민과 정국이 만기 전역한다. 대체복무 중인 슈가도 비슷한 시기인 6월 21일 소집해제된다. 이들의 전역 후 행보는 구체화되지 않았으나 입대 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엄청난 분량의 음원과 콘텐츠를 준비해뒀던 데 비춰보면 연내 자체 콘텐츠는 물론, 신곡 발표 가능성도 높게 점쳐진다.다수 멤버들이 ‘말년’을 바라보는 봄 즈음부터 이들의 개인 활동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 제이홉이 오는 3월 월드투어 돌입을 공식화하며 사실상 솔로 앨범 컴백을 알린 가운데 K스포돔에서 열리는 서울 콘서트 3회 공연은 모두 매진됐다. 여기에 3월 17일 미국에서 열리는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에 지민과 정국의 솔로 앨범이 다수 노미네이트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군백기에도 릴레이 솔로 행보로 글로벌 ‘원톱’ 지위를 공고히 한 BTS가 전원 전역 후 완전체로 보여줄 파워가 어느 정도일 지 주목된다. ◇몬스타엑스·엑소→우즈·태용도 군복 벗고 웰-컴백몬스타엑스도 국방의 의무로 인해 찍혔던 쉼표를 거두고 완전체 복귀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셔누, 민혁에 이어 지난 23일 주헌이 강원도 화천 제1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만기 전역했다. 오는 2월 21일엔 기현이, 5월 13일엔 형원이 각각 전역 예정이다. 왕성하게 솔로 활동을 펼친 막내 아이엠은 1996년생으로 아직 입대 전이지만 몬스타엑스 완전체 활동을 함께 한 뒤 국방의 의무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엑소도 올해 카이, 세훈이 소집해제되면 모든 멤버가 국방의 의무를 마치게 된다. 카이는 지난 2023년 5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 오는 2월 10일 소집 해제를 앞두고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마찬가지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인 세훈 역시 9월 20일 소집 해제 예정이다. 엑소 완전체 활동에 대한 팬들의 염원이 큰 가운데, 최근 ‘SM타운 라이브’ 30주년 공연에 나선 수호와 찬열은 팬들에게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줬고, 최근 영화 홍보 인터뷰에 나선 디오(도경수)도 현실적인 완전체 가능성을 언급했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밴드 엔플라잉은 드러머 김재현의 2월 24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완전체 활동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또 지난해 군인 신분으로 출연한 KBS2 ‘불후의 명곡’을 계기로 과거 발표곡 ‘드라우닝’ 역주행으로 화제가 된 가수 우즈도 오는 7월 21일 전역한다. 우즈의 ‘드라우닝’은 차트인 4개월차인 현재 음원차트 톱10 안까지 치고 올라오며 화제성에 따른 반짝 역주행이 아닌, 음악으로 인정받고 있는 모습이다. 이 외에 NCT 127 태용도 오는 12월 14일 전역 예정으로 ‘2025년 군필’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NCT 멤버들이 릴레이로 병역 의무에 돌입하는 상황이지만 팀과 솔로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만큼 태용의 전역 후 2025년 행보도 기대를 모은다. 또 사회복무 중인 황민현도 오는 12월 20일 소집해제된다. ◇군백기에도 커리어 지속 비결은‘대세’ 가도를 달리던 중 홀연 입대했던 청춘배우들의 전역 러시도 이어진다. 올해 전역이 예정된 대표 배우는 이도현과 송강으로, 이도현은 오는 5월 13일 송강은 오는 10월 1일 각각 전역을 앞두고 있다. 이도현은 군 복무 중 영화 ‘파묘’의 대히트로 화제성을 꾸준히 이어왔다.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스타들의 최근 군 복무 모습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연예 활동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물리적 공백이 생김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커리어가 꺾이지 않고 지속된다는 점이다. 십수년 전에 비해 현저히 짧아진 복무 기간을 비롯해, 군백기를 불가피한 공백으로 보던 과거와 달라진 환경도 큰 몫을 한다. 한 기획사 관계자는 “과거에는 무조건 2년 이상의 공백이 불가피했으나 지금은 1년 6개월로 복무 기간이 축소됐고, 입대 직전까지 미리 녹음해두거나 촬영해둔 콘텐츠를 복무 중 꾸준히 내놓으며 실제 활동은 벌이지 않더라도 대중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어 실질적인 활동 중단 기간이 더 줄어든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배우들의 경우 입대 직전까지 촬영해 둔 작품들이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1년 이상 지나 공개되는 일도 많아 군백기의 느낌이 많이 사라지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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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이도현·김우석·강승식·차훈, 병역 비리 얼룩진 연예계서 의무 다하는 ★    

연예계가 병역 비리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래퍼 나플라, 빅스 라비, 배우 송덕호 등 병역 비리로 연예계를 얼룩지게 한 스타들과 상반되는 행보를 띄는 이들이 있다. 배우 이도현, 김우석, 빅톤 강승식, 엔플라잉 차훈. 이들은 올해 병역의 의무를 다하고자 군입대를 앞둔 스타들이다. 병역의 의무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남성이라면 누구에게나 주어진다. 연예계 활동을 위해 최대한 입영을 연기했던 스타들에게도 이는 예외가 될 수 없다. 자신에게 주어진 의무를 다하고 책임을 지는 모습에 대중의 신뢰도는 저절로 따라오기 마련이다. 2일 이도현의 상반기 군입대설이 제기됐다. 한 매체는 “이도현이 올해 예정된 모든 차기작 촬영을 마무리한 뒤 군 입대를 준비한다”고 보도했다. 또 그가 군 입대 전까지 차기작 촬영에 매진할 계획이며, 작품에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입대하기 위해 스케줄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모든 촬영은 3월 내로 마칠 예정이라고도 덧붙였다.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측은 일간스포츠에 “이도현 배우의 입대 일자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알렸지만 “군입대는 당연한 의무인 만큼 확정되면 바로 말씀드리겠다”고 강조했다. 1995년생 이도현은 군입대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는 나이다. 다만, 소속사 측을 통해 그는 입영을 미루지 않겠다는 계획임을 밝혔다. 그는 앞선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여러 차례 군입대에 관한 의지를 드러냈다. 같은 날 그룹 엔플라잉 멤버 차훈의 입대 소식도 전해졌다. 차훈은 오는 3월 20일 입대한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차훈이 오는 3월 20일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소속사 측은 “입대 당일 현장의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다수의 군 장병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비공개 현장인 점을 감안, 팬들의 방문은 금지되고 있으니 삼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같은 그룹 멤버인 김재현의 추후 입대 일자 확정시 공지를 통해 안내하겠다고 했다. 차훈과 같은 날 그룹 빅톤의 멤버 강승식도 입소한다. 지난 1일 빅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강승식이 육군 군악대에 지원해 최근 병무청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아 오는 3월 20일 입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현장 혼선 방지를 위해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라며 “강승식에게 많은 응원과 따뜻한 격려 부탁드린다”고 했다. 강승식은 앞서 지난달 31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군 입대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당시 강승식은 “3월 20일에 입대를 하게 됐다”며 “돌아와서 더 멋진 모습들 많이 보여줄 수 있도록 약속하겠다. 건강하게 다녀올 것”이라고 팬들에게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동시에 입대 전 팬미팅 개최 소식도 알리며 기대감을 안겼다.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에 출연한 김우석도 올해 군입대를 앞둔 상황임을 털어놨다. 그는 지난 3일 일간스포츠와의 드라마 종영 인터뷰에서 “올해를 건강히 보내고 군대가는 게 목표”라며 눈빛을 반짝였다. 그는 “이제 날개를 펴기 시작했는데 군대에 가 아쉬움은 많다”면서도 “군대에 다녀오고 나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각오들 다졌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2.0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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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 소속사 측 “상반기 군입대? 날짜 정해진 바 없어” [공식]

배우 이도현의 입대설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이를 부인했다.이도현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측은 2일 일간스포츠에 “이도현 배우의 입대 일자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며 “당연한 의무인 만큼 확정되면 바로 말씀드리겠다”고 알렸다. 앞서 국내 한 연예매체는 이도현이 상반기에 입대를 한다고 보도했다. 1995년생 이도현은 2017년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극 중 정경호의 어린 시절 역을 맡아 대중에 얼굴을 알렸고, 이후 ‘호텔 델루나’, 첫 주연작 ‘18어게인’, 넷플릭스 ‘스위트홈’, ‘오월의 청춘’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지난해 넷플릭스에서 마지막으로 선보인 한국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는 문동은(송혜교 분)의 곁을 지키며 미스터리한 서사를 지닌 주여정 역을 안정적으로 소화했다. 이도현은 오는 3월 공개되는 ‘더 글로리’ 파트 2에도 출연하며, 라미란, 안은진 등과 호흡을 맞춘 드라마 ‘나쁜 엄마’ 공개도 앞두고 있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2.0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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