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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김우빈, ‘핸썸가이즈’ 깜짝 출연..“신년 계획無, 완전P”

tvN 일요 버라이어티 ‘핸썸가이즈’에 배우 김우빈이 깜짝 출연한다.오는 2일 방송되는 9회는 ‘핸썸가이즈’ 최초의 인물 탐방 레이스로, ‘핸썸즈’ 차태현, 김동혁, 우상혁과 ‘가이즈’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각각 팀을 나눠 다양한 연령대의 을사년 뱀띠 스타들을 직접 찾아가 새해 복을 나누고 빙고를 완성하는 흥미진진한 레이스로 꾸며진다. 이에 구본길, 곽윤기, 김우빈, 라이머, 소녀시대 유리, AB6IX 이대휘, 전효성, 진선규 등 다양한 연령대의 뱀띠 스타들이 총 출동한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 가운데 각 팀의 수장인 차태현과 이이경이 빙고판 속 ‘89년생(남)’이라는 제시어를 보고, 절친인 배우 김우빈을 먼저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며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할 예정이다. 앞서 김우빈과 ‘어쩌다 사장2’에서 사장과 알바로 만나 유쾌한 케미를 뽐냈던 차태현은 김우빈에게 직접 섭외 전화를 걸며 끈끈한 친분을 과시한다. 이때 ‘핸썸즈’ 팀의 섭외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차량에 기습했다가 ‘핸썸즈’ 작전판에서 김우빈이라는 이름 석자를 목격한 신승호는 이이경에게 “낚아채기 어때요?”라는 은밀한 제안을 하고, 김우빈에게 곧장 전화를 건 이이경은 “너 혹시 태현이 형 지령 받은 거 아니지?”라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며, 동갑내기 친구의 우정을 앞세워 비밀 접선을 꾀해 섭외전쟁을 후끈하게 달군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핸썸가이즈’에 출연하며 반가운 근황을 공개한 김우빈은 “신년 계획은 없다. 완전P 성향”이라며 을사년 뱀의 해를 맞이하는 쿨한 자세를 뽐내는가 하면, 차태현과 이이경의 섭외전쟁에 휘말린 솔직한 심경을 고백하기도 한다고. 과연 차태현과 이이경 중 김우빈 쟁탈전에서 승리를 거둔 이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모이는 한편, 89년생 뱀띠 스타 김우빈의 반가운 활약이 펼쳐질 ‘핸썸가이즈’ 본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빙고에 진심인 열혈 5형제의 열정 케미로 기분 좋은 일요일을 선사하고 있는 ‘핸썸가이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및 소재를 직접 찾아 나서는 일요 버라이어티 예능. 2일 오후 7시 40분에 9회가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1 15:32
스타

‘오디션 출신 스타’ 워너원 라이관린, 대만 정치인들 사이 포착…왜 [종합]

그룹 워너원 출신이자 대만 국적의 라이관린이 대만 정치인들과 함께 한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연예계 은퇴를 발표해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렸는데, 이를 두고 정계에 진출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최근 대만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라이관린은 대만 총통부 교류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됐다. 이 행사에는 대만 정무국장 송타오 등 정치인들이 참석했으며, 라이관린은 대만 문화계를 대표하는 인사로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관린의 해당 모습이 공개된 후 중국 SNS 웨이보에는 그의 이름이 화제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오랜만에 공개된 그의 근황에 반가움이 쏟아지는 동시에, 일각에서는 그가 돌연 연예계를 은퇴한 터라 정계 진출을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다. 라이관린은 지난 6월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심사숙고한 끝에 저는 진로를 바꾼다”며 “진로를 변경하기로 결정했으므로 앞으로 이 계정은 직원이 관리하게 된다”는 글을 올려 눈길을 모았다. 당시 라이관린의 개인 인스타그램에는 자신이 2021년 연출한 단편영화 ‘겨울과 여름의 싸움’과 관련된 게시물 한 개만 남겨졌다. 이에 따라 그가 감독으로 데뷔할 가능성이 크다는 목소리가 나왔으나, 연예계 은퇴 선언 후 해당 작업과 관련해선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01년생으로 만 23세인 라이관린으 지난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워너원으로 데뷔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워너원은 라이관린을 포함해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지난 2019년 1월 27일 정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워너원 활동을 마친 후, 라이관린은 당초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로 돌아가 펜타곤 우석과 함께 유닛 우석X관린을 결성해 활동하기도 했다. 그러나 라이관린은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2019년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하며 내용증명을 발송했고, 2021년 승소해 중국에서 드라마 및 예능 출연 등 독자적으로 활동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20 21:19
뮤직

[데이식스 컴백③] 언제까지 ‘예뻤어’만 들을래? 역주행 가능성 높은 숨듣명

들어도 들어도 안 질리는 숨겨진 명곡들, 꼭 하나씩은 있기 마련이다. 흙 속에 진주를 발견하듯 일간스포츠 가요 담당 기자 두 명이 데이식스의 ‘역주행 각’ 노래들을 선별해 소개한다. ◇ 사랑한 남자의 마지막 선택… ‘놓아 놓아 놓아’ 2016년 3월 발매된 ‘놓아 놓아 놓아’는 데이식스라는 그룹이 지금처럼 대중에게 잘 알려지기 전에 발매된 노래다. 두 번째 미니 앨범 ‘데이드림’의 타이틀 곡인 이 노래는 사랑하는 연인의 행복을 위해 이별을 택한 남자의 진심이 묻어난다. ‘내가 없어야만 행복할 너라서 / 놓아 놓아 놓아 / 언젠간 웃을 수 있게…’ 인트로 부분의 아카펠라가 인상적이며 들으면 들을수록 몽환적인 사운드가 가슴을 후벼판다. 세븐틴 호시, 워너원 이대휘가 방송 및 팬사인회에서 불러 팬들 사이에서 알음알음 입소문으로 알려진 노래다. 가수 선미 역시 “가을 밤 드라이브 할 때 들으면 제격”이라며 ‘놓아 놓아 놓아’를 추천한 바 있다. 주의, 이별 직후에 들으면 눈물샘이 고장날 수 있다. ◇ 헤어졌지만 ‘행복했던 날들이었다’ 그런 말이 있다. 최선을 다한 사랑은 후회가 없다고. 2018년 12월 발매된 데이식스의 미니 4집 타이틀 곡 ‘행복했던 날들이었다’는 “후회 없는 사랑을 했기에 미련과 원망은 없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1980년대 영국을 중심을 유행한 신스팝 사운드를 데이식스가 새롭게 재해석했다. 당시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장르의 사운드에 한국적 정서의 가사를 더했다. 발매 직후 아이튠즈 11개국 1위는 물론,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도 이름을 올리며 데이식스의 정체성을 확립시켜준 고마운 곡이다. ‘이별한 사람 맞아?’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신나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이제 더는 없겠지만, 지난 날로 남겨야지’ 가사에서 쿨향이 진동한다. 후회 없는 사랑을 하고 훌훌 털어 내버리고 싶은 사람에게 ‘행복했던 날들이었다’를 꼭 추천한다. ◇ 행복해도 될까요…일상의 위로 ‘해피’“May I be happy?” “Tell me it's okay to be happy”타이틀곡을 제외한 수록곡들은 취향 따라 호불호의 정도가 달라지겠지만 명곡에는 적어도 ‘불호’가 따를 수 없는 법. 데이식스가 지난 3월 발매한 여덟 번째 미니앨범 ‘포에버’의 2번 트랙 수록곡 ‘해피’가 그런 곡이다. 얼터너티브 록 사운드에 멜로딕한 팝 펑크 코드가 입혀진 곡으로 화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행복할 수 있을까’ ‘행복해도 될까’ 등의 질문을 던진다. 시종 따뜻하고 경쾌한 분위기지만 무언가 해내고 싶어도 점점 더 큰 벽이 늘어나는 애달픈 심경을 담은 아이러니한 매력의 곡이다.데이식스는 이 앨범 발매 당시 인터뷰에서 타이틀곡 외 주목받길 바라는 곡으로 ‘해피’를 꼽았는데 발매 5개월이 지난 시점 실제로 역주행 시동을 걸었다. ‘해피’는 지난달 30일 멜론 일간차트 기준 32위까지 오르며 순항, 연일 자체 최고 성적을 새로 쓰고 있다. “행복하고 싶다”는 궁극의 염원이 많은 음악 팬들의 공감을 얻는 데 성공한 것이다. 그렇게 데이식스의 ‘행복’은 많은 이들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며 자그마하나마 각자 자기 자신만의 ‘행복’을 향해 갈 수 있게 하는 일상의 플레이리스트로 자리매김한 모습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02 06:00
연예일반

[일간스포츠X뮤빗] 반장 나오면 뽑을 믿음직한 아이돌은 누구?

한 학급의 반장은 아이돌 그룹의 리더와 유사하다. 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학급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타의 모범이 되는 학급을 만들듯, 리더는 소속사가 고심 끝에 정한 그룹의 발전 방향을 잘 이해해 멤버들을 이끈다. 그래서 왕관을 쓰려는 자가 그 무게를 견뎌야 하듯, 리더와 반장은 눈에 보이지 않는 책임감으로 모범적인 그룹, 학급으로 이끄는 선구자(先驅者)적 역할을 한다. 10인10색의 아이돌 그룹에서 리더는 아니나 그에 못지 않은 리더십을 발휘하며 안정감을 주는 멤버도 왕왕 볼 수 있다. 최근에는 리더 제도를 없애고 멤버 전원이 버금가는 역할을 고루 맡는 그룹도 있다. 리더처럼 탁월한 지도력과 멤버들의 신뢰를 받는 아이돌은 누구일까. 전 세계 팬들에게 학급의 반장을 해도 능력이 충분한 아이돌을 물어보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간스포츠와 뮤빗은 학급 반장으로 믿음직할 신뢰를 준 아이돌을 알아본다. 새 주제는 ‘반장이라면 가장 믿음직할 것 같은 아이돌은?’(The artist most reliable as a class president is?)이다. 그룹의 리더처럼 선생님 말씀을 잘 이해하고 급우들을 잘 챙겨 믿고 따를 신뢰를 보여주는 아이돌에 어울리는 이가 누구인지 팬들의 투표로 알아본다. 새 위클리 초이스는 10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16일 오후 3시까지 K팝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멀티플랫폼 뮤빗에서 참여 가능하다. 전 세계 K팝 팬들의 손으로 뽑는 반장을 해도 잘 어울릴 아이돌이 누구일지 흥미진진한 투표가 될 전망이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 반장을 해도 신뢰도 100점을 받았을 아이돌 후보는 다음과 같다. ▲도영(NCT) ▲상연(더보이즈) ▲설윤(엔믹스) ▲시온(원어스) ▲용승(베리베리) ▲이대휘(AB6IX) ▲전소연((여자)아이들) ▲정한(세븐틴) ▲홍중(에이티즈) ▲휘인(마마무) (이름 가나다 순)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1.09 13:30
연예일반

[일간스포츠X뮤빗] 믿고 따를만한 반장같은 아이돌 뽑아볼까

아이돌 그룹의 리더는 일견 학급의 반장에 비유할 수 있다. 리더는 소속사가 고심 끝에 정한 그룹의 발전 방향을 잘 이해해 멤버들을 이끄는 역할을 맡는다. 왕관을 쓰려는 자가 그 무게를 견뎌야하듯, 리더와 반장은 눈에 보이지 않는 책임감으로 모범적인 그룹, 학급으로 이끄는 선구자(先驅者)적 역할을 한다. 10인10색의 아이돌 그룹에서 리더는 아니나 그에 못지 않은 리더십을 발휘하며 안정감을 주는 멤버도 왕왕 볼 수 있다. 최근에는 리더 제도를 없애고 멤버 전원이 버금가는 역할을 고루 맡는 그룹도 있다. 리더처럼 탁월한 지도력과 멤버들의 신뢰를 받는 아이돌은 누구일까. 전 세계 팬들에게 학급의 반장을 해도 능력이 충분한 아이돌을 물어보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간스포츠와 뮤빗은 학급 반장으로 믿음직할 신뢰를 준 아이돌을 알아본다. 새 주제는 ‘반장이라면 가장 믿음직할 것 같은 아이돌은?’(The artist most reliable as a class president is?)이다. 그룹의 리더처럼 선생님 말씀을 잘 이해하고 급우들을 잘 챙겨 믿고 따를 신뢰를 보여주는 아이돌에 어울리는 이가 누구인지 팬들의 투표로 알아본다. 새 위클리 초이스는 10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16일 오후 3시까지 K팝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멀티플랫폼 뮤빗에서 참여 가능하다. 전 세계 K팝 팬들의 손으로 뽑는 반장을 해도 잘 어울릴 아이돌이 누구일지 흥미진진한 투표가 될 전망이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 반장을 해도 신뢰도 100점을 받았을 아이돌 후보는 다음과 같다. ▲도영(NCT) ▲상연(더보이즈) ▲설윤(엔믹스) ▲시온(원어스) ▲용승(베리베리) ▲이대휘(AB6IX) ▲전소연((여자)아이들) ▲정한(세븐틴) ▲홍중(에이티즈) ▲휘인(마마무) (이름 가나다 순)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1.09 09:00
예능

[더보기] 봇물 터진 음악 예능… 대중은 피로감 호소

국내 최정상 프로듀서들이 음원 차트 점령을 목표로 생존 배틀을 펼치고, 걸그룹의 메인 래퍼들이 보컬로 대결한다. 음악 예능 프로그램들이 봇물처럼 안방극장에 쏟아지고 있다. 흥과 가무의 DNA를 품어 음악 없이 살 수 없는 한국인이라지만, 특별함 없이 그저 넘쳐나는 음악 예능에 시청자는 지루함을 토로한다. 늘어나는 음악 프로그램의 개수와 대조적으로 최근 시청률은 1%를 밑돈다. 화제성 또한 지속 하락 중이다. 예능 프로그램의 필승 소재로 꼽혔던 ‘음악’이 점차 힘을 잃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7월 말 출격한 KBS2 ‘리슨 업’은 ‘K팝으로 세계를 점령하라’는 슬로건 하에 국내 최정상 프로듀서들이 음원 차트 점령을 목표로 프로듀싱 배틀을 벌인다. 다이나믹듀오가 MC를 맡고 총 10팀의 프로듀서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아이돌을 비롯해 힙합계에서도 저명한 출연진이 등장했지만 ‘리슨업’의 첫 회 시청률 1.2%(닐슨코리아 전국)로 불안한 스타트를 끊었다. 이어 시청률은 1.0%를 밑돌다 0.8%까지 하락세를 띄었다. 가장 최근 방송인 지난 1일 9회 또한 1%대를 넘기지 못했다. 이대휘, 파테코, 라이언전, 빅나티, 정키, 팔로알토가 최종 결승전에 진출한 가운데, ‘리슨업’은 생방송 파이널 무대 단 1회만을 앞두고 있다. 걸그룹 메인 래퍼들이 보컬 대결을 펼치는 JTBC ‘두 번째 세계’는 이름만으로도 화제성이 충분한 출연진으로 방송 전부터 주목받았다. 원더걸스 유빈, 마마무 문별, 오마이걸 미미, 우주소녀 엑시, 빌리 문수아가 등판, 동료 왕따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AOA 출신 지민을 비롯해 모모랜드 주이가 이 프로그램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베일을 벗은 후 방송 전만큼 화제성을 쫓아가지 못하는 모양새다. 첫 방송부터 0.8%(유료가구) 시청률을 기록했고, 시청률 그래프도 꾸준히 하락해 가장 최근 방송은 0.3%까지 하강했다. 대중에게 부정적 이미지로 각인된 멤버들의 복귀에 냉랭한 시선도 영향을 미쳤을 터. 그보다 시청자들은 출연자의 무대 수준에 실망감을 표하고 있다. 보아가 MC를 맡은 JTBC의 ‘K-909’ 또한 시청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K-909’는 팬들에게는 믿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선물하고, 아티스트에게 꿈의 무대가 되는 공간을 마련한다는 취지의 예능이다. 첫 회 크러쉬, 청하와 크리스토퍼, NCT 127, 엔믹스 등 K팝의 한 축을 이루는 다양한 아티스트가 출연했음에도 시청률은 0.4%(유료가구)를 기록했다. K팝 아티스트들이 온전히 주목받을 수 있는 점에서 차별화를 꾀함과 동시에 방청 이벤트와 팬덤이 탄탄한 아이돌 그룹의 등장에도 화제성을 끌기에 역부족이었다. 지난 1일 방송된 2회 또한 에일리, 유주, 엔믹스 릴리, 템페스트, 시우민, AOMG 등 화려한 라인업이 완성됐지만 되려 시청률은 0.2%로 떨어졌다. 그나마 지상파 채널을 통해 전파를 타고 있어 3%대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국내 최초 퍼포먼스 합창 배틀 SBS ‘싱포골드’는 박진영, 김형석, 한가인, 리아킴, 이무진 등이 선생님으로 출연해 다양한 사연과 개성을 가진 합창단들의 무대를 선보인다. 첫 회 2.9%, 지난 2일 방송된 회차는 3.1%를 기록해 시청률 상승세를 그렸다. 하지만 이 시청률이 높은 성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물론 ‘퍼포먼스 합창’의 색다른 장르에 듣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하며 흥미롭다는 반응이다. 새로운 시도를 가미한 음악 프로그램이 줄잇고 있지만 대중의 반응은 싸늘다. 음악 예능의 홍수 속에 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OTT 넷플릭스는 오는 14일 리얼 음악 쇼 ‘테이크 원’을 공개한다. ‘싱어게인’과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 등 음악 예능을 연출한 김학민 PD가 연출을 맡고 있다. ‘테이크 원’은 초호화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수미, 임재범, 유희열, 박정현, 비, AKMU, 마마무까지 다양한 장르의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함께한다. 국내 예능 사상 최초로 ‘돌비 애트모스’ 공간 음향 기술을 사용해 더욱 실감 나는 무대를 꾸민다. 음악 예능의 홍수 속에 ‘테이크 원’이 어떤 차별성으로 호응을 얻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05 13:30
뮤직

AB6IX가 전하는 '세이비어' 즐기는 법

그룹 AB6IX (에이비식스)가 '세이비어'의 비하인드부터 뮤직비디오 포인트까지 알차게 소개했다. AB6IX는 18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A to B'(에이 투 비)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두 번째 정규앨범 'MO’ COMPLETE'(모어 컴플리트) 발매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타이틀곡 'SAVIOR'(세이비어)는 거부할 수 없는 중력과 같이 필연적으로 너에게 끌린다는 메시지를 담은 강렬한 힙합 장르다. 너로 지칭되는 대상인 팬들이 AB6IX의 구원자라는 의미와 어떠한 상황에서도 팬들의 빛이 되어 구원자가 되어주겠다는 AB6IX의 진심을 이중적으로 담아냈다. 전웅은 "'세이비어' 작업할 때 박우진 랩이 쫄깃쫄깃했다. 중독성이 강해 멤버들 모두 따라한다. 안무연습할 때마다 우진이 파트에서 떼창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녹음실에선 김동현이 "프로듀서 earattack이 텐션이 높아 칭찬을 많이 받았다. 신나서 녹음이 잘 됐다"고 말했다. 포인트 안무는 총을 쏘는 듯한 동작. 멤버들은 "챌린지를 하는데 이름을 정해달라. 구원자의 느낌"이라고 소개했다. 뮤직비디오에선 각자의 스토리를 연기했다. 전웅은 "나는 감옥에 갇혀서 구원해 줄 사람을 찾는 연기를 했다. 개인의 서사를 생각하고 보시면 재미있게 보실 것이다"고 귀띔했다. 김동현은 "딱 하나면 끝난다. 총을 든다"고 수줍게 웃었다. 이대휘는 "사설 탐정이 된다. 화이트보드에 사람들 얼굴을 놓고 누가 우리 구원자일 것인지 찾는다"고 했다. 박우진은 "조사를 받는다. 거짓말 탐지기도 하고 많은 일들을 한다"면서 이대휘가 찾는 구원자일 가능성을 높였다. 음반에는 '세이비어'외에도 박우진이 처음으로 단독 작사에 도전한 드라마틱한 힙합 댄스 트랙 'PARACHUTE'(파라슈트), 이대휘 특유의 센스 있는 멜로디 라인과 직관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팝 락 트랙 '우리가 헤어졌던 이유', 헤어진 연인에 대한 회상과 후회를 담은 김동현의 감미로운 자작곡 'We Could Love'(위 쿠드 러브), 이대휘의 가사를 얹어 완성한 알앤비 힙합 트랙 '아인슈타인 (EINSTEIN)'까지 5곡이 담겼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18 15:25
뮤직

AB6IX "팬 만날 생각에 설레, 도약과 성장 담았다"

그룹 AB6IX (에이비식스)가 팬과의 컴백 활동에 기대했다. AB6IX는 18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A to B'(에이 투 비)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두 번째 정규앨범 'MO’ COMPLETE'(모어 컴플리트) 발매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전웅은 "벌써 AB6IX라는 이름으로 다섯 번째 미니앨범이라니 신기하고 후회없이 준비해서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다. 행복하고 기분이 참 좋다"고 말했다. 이대휘 또한 "기분이 좋다. 사실 팬들을 못 만난지 2년이 흘렀다. 이번 컴백부터 다시 만날 수 있어 기쁘다. 그 부분이 제일 기대된다"고 팬사랑을 보였다. 음반명은 그동안 '컴플리트' 시리즈를 끝낸 AB6IX만의 독보적인 색깔과 매력을 상징적으로 A로 표현하고, 앞으로 그들이 보여주고 증명할 새로운 도전을 B로 표현해 지금까지의 정체성을 뛰어넘어 그 이상의 곳으로 한 단계 더 올라가겠다는 굿은 의지를 담아 지었다. 멤버들이 수록곡 전반에 적극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김동현은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담았다"고 했고 박우진은 "우리 색깔을 잃지 않으면서도 성장해 도약한다는 내용이다. 성장과 변화를 담은 앨범"이라고 정리했다. 전웅은 "음악적 변화가 제일 크다. 들어보시면 변화를 알 수 있다. 새로운 도전이었고 도약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부연했다. 타이틀곡 'SAVIOR'(세이비어)는 거부할 수 없는 중력과 같이 필연적으로 너에게 끌린다는 메시지를 담은 강렬한 힙합 장르다. 너로 지칭되는 대상인 팬들이 AB6IX의 구원자라는 의미와 어떠한 상황에서도 팬들의 빛이 되어 구원자가 되어주겠다는 AB6IX의 진심을 이중적으로 담아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18 15:11
연예

윤지성, 자작곡 ‘블룸’으로 컴백…이대휘·김종현 지원사격

가수 윤지성이 자작곡 ‘블룸’으로 새로운 활동을 시작한다. 윤지성은 오늘(13일) 공식 SNS에 오는 27일 발매하는 세 번째 미니앨범 ‘미로 (薇路)’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블룸’(BLOOM)을 비롯해 ‘토독토독 (With.베로)’, ‘썸머 드라이브’(SUMMER DRIVE), ‘걷는다’, ‘슬립’(SLEEP)까지 완성도 높은 5곡이 수록된다. 특히 타이틀곡 ‘블룸’과 ‘토독토독 (With.베로)’, ‘썸머 드라이브’, ‘슬립’은 윤지성이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윤지성의 음악색을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크레딧 속 그룹 에이비식스(AB6IX) 이대휘, 김종현의 이름도 눈길을 끈다. 3번 트랙 ‘썸머 드라이브’는 이대휘가 작곡, 윤지성과 함께 작사한 곡이다. 두 사람은 ‘쉼표’에 이어 다시 한번 업그레이드된 시너지를 발휘했다. 또한 윤지성과 SBS ‘너의 밤이 되어줄게’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종현은 이 곡의 피처링으로 나서 특별한 지원사격을 펼쳤다. 윤지성은 1년여만의 신보 ‘미로’를 통해 팬들에게 장미꽃길을 선사할 예정이다. 봄의 계절감과 잘 어울리는 앨범명은 물론 타이틀곡 제목은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미로’는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13 08:37
연예

[화보IS] 강혜원 "이대휘와 부부 케미는 100점"

강혜원이 아이즈원 활동을 마무리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4일 앳스타일(@star1)은 2022 1월 호 화보를 장식한 강혜원 화보를 공개했다. 그는 뉴발란스와 함께 한 화보 촬영 현장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보여줬다. 윈터 스페셜 앨범 ‘더블유(W)’를 공개한 강혜원은 이름 석자를 달고 공개 될 첫 스페셜 앨범이기에 의미가 컸다며 “기다려주신 팬분들은 위해 이 앨범을 준비하게 됐다. 의미있는 선물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모든 부분에 하나하나 다 신경을 쓰게 되더라”고 전했다. 웹드라마 ‘일진에게 반했을 때’로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하는 강혜원은 “연기가 처음이라 소질이 있다 없다를 논하기엔 이르지만, 매 순간 최선을 다하려 노력했다는 점만은 자부할 수 있다”며 연기라는 분야에서도 더욱 성장해 나가고 싶다는 바람을 함께 덧붙였다. 또한 예능 프로그램 ‘우리 식구됐어요’에서 이대휘와 함께 가상 부부로 찰떡같은 합을 보여주고 있는 강혜원에게 두 사람의 케미 점수를 묻자 “100점”이라며 “합이 너무 좋아 주어진 역할에 충실했다기 보단 재밌고 잘 놀고 온 기분”이라고 답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2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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