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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얼어죽을 연애따위’ 이다희표 걸크러시, 통했다

배우 이다희가 진취적인 여성 캐릭터에 현실감을 녹여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NA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에서 이다희는 일도 연애도 제대로 풀리는 것 없는 예능국 10년 차 PD 구여름 역으로 분해 공감을 유발하는 대사로 안방극장의 이목을 끌었다. 그동안 이다희는 ‘뷰티 인사이드’에서 당찬 여성 CEO 강사라 역을 맡아 이지적이고 프로페셔널한 면모로 뭇 여성들의 워너비로 사랑받았다. 뿐만 아니라,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는 트렌드를 이끄는 캐릭터 차현 역으로 성별의 벽을 허물고 주체적인 여성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며 ‘이다희표 걸크러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런가 하면, 이번 ‘얼어죽을 연애따위’에서 이다희는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뚜렷한 기준을 세우고 고군분투하는 예능 PD로 변신해 그간 보여줬던 캐릭터들과는 결이 다른 진취적인 모습으로 돌아왔다. 예능 프로그램 PD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현장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지는 면모로 선배다움이 무엇인지 확인시켰다. 이다희는 극 중 갯벌에 빠져버린 드론을 보고 재고 따질 것 없이 직접 뛰어들어 건져내는가 하면, 장인의 간장에 누가 될까 두 팔 걷어붙이고 서슴없이 간장 독에 손을 담갔다. 마지막까지 팀을 위해 뛰며 프로그램 폐지 앞에 자신의 자존심보다 팀원의 생계를 걱정하며 모두를 보듬어 감동까지 안겼다. 이처럼 이다희는 전작들에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주체적 여성 캐릭터를 지나 이번 ‘얼어죽을 연애따위’에서는 현실성과 세대적 공감까지 가미해 몰입과 이입을 끌어냈다. 이번에도 '이다희표 걸크러쉬'가 또 한 번 통했고,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한편 ENA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19 16:10
연예

[리뷰IS] '정글' 생존여신 이다희, 꼭 다시 만나요

'정글' 공식 생존여신이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사바’에서는 이다희가 무사히 생존을 마치며, 한걸음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이다희는 수심이 8M나 되는 곳에서 바다 사냥을 해야 되는 상황에 놓였다. 바다 사냥 경험이 있지만, 수심이 깊은 곳은 처음이기에 두려움으로 실력발휘도 못한 채 조류에 떠밀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두려움도 잠시 병만 족장의 도움을 받아 밑으로 내려가는데 성공했다. 이내 자신감을 얻은 이다희는 혼자서도 8M 아래 바닷속을 자유자재로 이동하며 인어 자태를 뽐냈다. 뿐만 아니라 거대한 크기의 뿔헬멧고둥까지 잡아내며 명불허전 ‘정글 여신’임을 입증했다. 그런가 하면 이다희의 철저한 준비성이 정글에서의 마지막 밤을 더욱 완벽하게 만들었다. 쓰레기 섬에서 준비해온 그릇과 한국에서 가져 온 그물망이 톡톡히 재 역할을 다 했기 때문. 바다 사냥부터 요리까지 필요할 때마다 자신이 맡은 바 역할을 해내는 이다희의 생존력은 감탄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특히 먹는 거라면 가리는 법 없던 이다희표 정글 먹방은 흐뭇한 미소를 유발, 털털한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며 호감도를 수직 상승시켰다. 마지막으로 이다희는 ‘정글의 법칙 in 사바’ 생존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왜 정글을 힘들다고 하면서 다시 오는지 알 것 같다. 다 끝마쳤을 때 오는 뿌듯함이 있다. 뭔가 내가 성장한 느낌이다”라고 전하며 정글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한편 이다희는 내달 1일 첫 방송되는 JTBC ‘뷰티 인사이드’에서 도도한 야망녀 강사라 역을 맡아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9.2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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