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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루시, 연말엔 48인 오케스트라와 협연 공연 연다

‘K-밴드붐 주역’ 루시가 올 연말 48인의 오케스트라와 스페셜 무대를 꾸민다.루시는 오는 12월 29~30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SERIES.L : LUCY’에 출격해 기존 공연 문법을 넘어서는 새로운 스케일의 음악적 시도로 관객들을 찾는다. ‘시리즈.L’은 대홍기획 자체 기획제작의 오리지널 공연 콘텐츠로, 익숙한 공식에서 벗어난 구성과 연출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울림을 전하며 호평을 받아왔다.이날 루시는 데뷔 후 처음으로 48인의 대형 오케스트라와 협연에 나선다. 시그니처인 청량하고 서정적인 밴드 사운드에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스케일이 더해져 기존과는 다른 편곡과 감성을 담아낸 새로운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루시만의 감각적인 사운드가 클래식 편성과 만나 어떤 울림을 만들지 관심이 집중된다.루시는 최근 미니 7집 ‘선’을 발매하며 사랑의 감정선을 다채롭게 노래한 데 이어, 지난 7~9일 서울 단독 콘서트 ‘루시드 라인’을 3회차 전석 매진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루시는 오는 29~30일 부산 KBS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이어가며 콘서트 열기를 확장한다.루시는 내년 5월 K팝 아티스트들의 꿈의 무대, KSPO돔에 첫 입성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19 17:01
예능

[TVis] 샘 해밍턴, 섭외 거절 “호주 전문가로 부르지 마” (돌싱포맨)

샘 해밍턴이 방송 섭외에 난감함을 드러냈다.18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샘 해밍턴, 최현우, 우주소녀 다영, 에이티즈 산이 게스트 출연했다.이날 샘 해밍턴은 한국어로 욕이 늘었다며 “개그콘서트 시절 김준호 선배한테 배웠다”고 말해 김준호를 당황시켰다.이어 찰진 한국어 욕을 들려주면서 “영어 욕은 시원하지가 않다”고 말했다. 최현우가 “요새는 외국에서 ‘오징어 게임’ 등을 보고 한국어 욕을 배운다”고 하자, 샘헤밍턴은 “외국 안 간지 오래되서 모르겠다. 23년 째 한국에 살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나아가 샘 해밍턴은 “방송에서 날 호주 전문가로 부르지 않았으면 한다. 하나도 모른다. 아무런 할 이야기가 없다”고 쐐기를 박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8 23:56
산업

아이와 즐기는 제주 속 ‘초호화 호캉스’…더 시에나 프리모, 뉴 랜드마크로[르포]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하이엔드 호텔 '더 시에나 프리모'가 가족 여행의 새로운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 토스카나 호텔을 리노베이션해 탄생한 이곳은, 국내 최초로 호텔 한 동 전체(34개 객실)를 '키즈룸'으로만 구성하며 명실상부한 '키캉스(키즈+호캉스)의 성지'로 부상했다. 더 시에나 그룹 관계자는 “한번 방문한 가족들은 높은 재방문율을 보인다”고 강조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키즈룸을 집약한 더 시에나 프리모에 지난 6일 다녀왔다.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테마 객실더 시에나 프리모의 핵심은 건물 한 채 전체가 키즈동으로 운영된다는 점이다. 각 객실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토리텔링을 담아냈다. 풍선, 우주, 토끼, 프린세스 등 다양한 선호도를 반영한 34개의 테마로 꾸며져 있어 재방문 시에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이날은 ‘키즈 스위트 블루’ 객실에 투숙했다. 스위트 객실은 키즈동이 아닌 본관에 위치해 있으며, 주차장이나 야외 수영장과의 접근성이 매우 높았다. 키즈룸은 우주를 향한 모험을 테마로 깊고 신비로운 조명, 로켓 및 행성 오브제로 가득했다. 아이가 2층 침대에 오르면 우주 탐험이 시작될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별했다. 객실 설계에도 아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배려가 돋보였다. 저상형 침대, 침대 가드, 모서리 보호대가 갖춰져 있었으며, 한쪽 화장실의 세면대 높이를 낮추고 전용 발판을 구비해 아이들이 스스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 전용 어메니티와 키즈 가운은 물론, 유아 용품 대여 서비스까지 제공돼 가족 단위 여행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점도 돋보였다. 호텔 내 카페트에 신경이 곤두서는 부모를 위한 마룻바닥 역시 아이를 데려오기 좋은 공간 구성이었다. 특히 걷지 못하는 영유아를 둔 부모에게는 더 시에나 프리모를 선택하기에 충분한 옵션이었다. '우주' 콘셉트 외에도 핑크빛으로 포근함을 살린 ‘키즈 스위트 핑크’부터 파스텔 블루 톤과 럭셔리 열기구 장식, 벙커 침대를 배치해 동화 속 여행을 떠난 듯한 ‘키즈 펜트하우스 티파니’도 인기 키즈룸이다. 키즈동에는 귀여운 토끼 모티브 침대가 있는 ‘토끼’ 객실, 로켓과 우주선을 테마로 한 ‘로켓’ 객실, 마법 같은 궁전을 연상시키는 ‘프린세스’ 객실까지, 다양한 룸 컨셉으로 재방문하기도 좋다.객실을 벗어나면,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시설이 기다린다. 키즈동 1층에 위치한 대형 키즈 놀이공간 ‘밤비노 키즈 카페’가 이 곳의 대표 콘텐츠다. 밤비노 키즈 카페는 체험형 교구, 다양한 연령대의 도서, 창의력을 자극하는 블록과 아트 프로그램까지 완벽하게 갖춘 놀이터다. 전문 선생님들이 상주하며 아이들을 세심히 케어하며, 부모들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노는 동안 잠시나마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시간에 따라 '키즈 클래스'도 운영되니, 아이들과 떨어져 부모가 자유시간을 누릴 수도 있다.또 한가지 빼놓을 수 없는 시그니처 공간은 유럽 대저택을 옮겨 놓은 듯한 이국적인 야외 온수풀이다. 사계절 내내 제주에서 가장 따뜻한 38도를 유지하는 온수풀은 쌀쌀한 계절에도 아이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핵심 키캉스 콘텐츠다. 한켠에는 아이들이 놀기 좋은 높이의 수심의 풀이 위치해 있으며, 슬라이드도 설치해 재미요소를 더했다. 수영장 입장 시 구명조끼와 샤워 가운, 타올 등은 제공되며 썬베드와 카바나는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저녁에는 수영장 건물 외벽에 영화 같은 미디어파사드 영상이 상영되며 미니 콘서트가 함께 열린다. 홈페이지에서 객실 예약 시에는 더 시에나 프리모뿐만 아니라 더 시에나 리조트에 위치한 풀까지 모두 이용 가능한 혜택이 제공된다. 더 시에나 리조트에는 성인만 입장 가능한 인피니티풀이 있으며, 아래에는 아이들과 함께 이용 가능한 수영장이 위치해 있다. 이탈리아 대저택을 연상케 하는 더 시에나 리조트를 한 바퀴 산책하는 것도 이번 키캉스의 필수 코스다. 특히 리조트는 연말을 맞아 메인 정원과 실내를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단장하며 특별한 계절 분위기가 느껴진다. 호텔 내부 곳곳에 흰 눈이 소복히 쌓인 듯한 트리들이 연말이 다가옴을 알려주는 듯하다. 또 정원의 대형 트리는 대낮에는 건축미와 더해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해질녘 점등 후에는 추워진 겨울을 따뜻하게 밝혀주니 두 번의 방문이 필수다. 아이까지 생각한 럭셔리 '한식 파인 다이닝'온전한 키캉스를 즐기고 싶다면 더 시에나 프리모 내 다이닝 공간을 이용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본관 1층의 ‘까보스코 레스토랑’에서는 신라호텔과 청와대를 거친 조리 경력 40년의 이옥덕 셰프가 고품격 한식 다이닝을 만들어내는 중이다. 대통령을 챙기던 그는 제주에서 이번에는 온 가족의 식탁을 책임지고 있다.정통 한식 코스부터 단품 메뉴까지 한국의 사계절을 담은 신선한 식재료가 까보스코에 있다. 이날은 정통 한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너 코스를 경험했다.한식 특유의 깊은 풍미에 현대적인 감각의 정교한 플레이팅을 더해 마치 작품을 마주하는 듯 수준 높은 미식을 경험할 수 있었다. 코스는 부각과 인삼튀김, 호두정과 등 주전부리가 나오고 전채 요리로 육회, 대하냉채, 밀쌈말이가 이어진다. 마지막 가을이 느껴지는 밤을 활용해 만든 밀키한 밤옹이 죽은 아이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옥돔 어만두, 신선로, 갈비구이, 솥밥, 성게미역국 등 메인 요리들이 차례로 이어졌다. 아이에게는 갈비구이 대신 떡갈비가 제공됐다. 마지막으로는 제주의 기념품이 된 오메기떡과 수정과로, 아이는 망고 등 과일과 쥬스로 디저트가 제공됐다.한식 디너 코스는 성인 1인 기준 19만5000원, 키즈 코스는 10만원이다. 까보스코 이옥덕 셰프는 대통령의 음식을 만들 당시 계절마다 다른 재료를 즐기고, 양념은 절제하며 담백하고 깔끔한 음식을 선호하던 흐름이 지금의 까보스코 메뉴에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이에 자극적인 음식을 주기 꺼려하는 부모가 아이에게 먹이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메뉴 구성이 돋보였다.더 시에나 프리모 관계자는 "까보스코 레스토랑 한식 메뉴부터 야외수영장 스낵바 등 아이들이 좋아하고 삼시세끼 챙겨 먹기 좋은 다이닝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1.18 07:00
뮤직

에스파 윈터, 독감 증세로 공연 불참…“충분한 휴식 필요” [공식]

그룹 에스파 윈터가 독감 증세로 콘서트에 불참했다.윈터는 지난 16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액시스 라인’ 무대에 설 예정이었으나 불참했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연 전 공지를 통해 “윈터는 전날 공연 후 병원을 방문하여 감기 및 독감 유사 증세 진단을 받았다”며 “의사의 충분한 휴식 권고에 따라 이날 예정된 사운드 체크 이벤트와 콘서트에 참여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이어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임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한편 에스파는 현재 세 번째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17일 정오 콘서트 솔로곡 음원을 발매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17 13:27
뮤직

‘활동 재개’ 김건모, 수원 콘서트 성료 “댓글 신경 안 쓸 것”

6년 만에 콘서트로 활동을 재개한 가수 김건모가 꾸준한 활동을 다짐했다. 김건모는 지난 15일 오후 경기도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전국투어 ‘김건모.(KIM GIN MO.)’를 열었다.이날 공연 말미 김건모는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댓글에 신경 쓰지 않고 살겠다”면서 “멋지게 늙은 귀여운 영감이 돼 항상 여러분 곁에 이렇게 맴돌겠다”고 말해 큰 환호를 받았다. 김건모는 2019년 콘서트를 끝으로 사생활 이슈로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9월 부산 콘서트를 통해 6년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달 대구 공연에 이어 이날 수원 공연에 나선 김건모는 약 2시간 30분 동안 변함 없는 노래 실력으로 ‘국민 가수’의 위엄을 뽐냈다. 그는 특히 마지막 곡을 마친 뒤 관객들을 향해 큰절을 하기도 했다. 김건모는 지난 2019년 12월 성폭행 의혹에 휘말리며 당시 출연 중이던 SBS ‘미운 우리 새끼’ 등 방송활동을 중단했으나 2021년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으며 의혹을 벗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17 08:46
스타

박진영, 빌보드 신기록에 ‘금 160돈’ 선물…스키즈 “갱신하면 또” (뉴스룸)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뉴스룸’에 출연했다.스트레이 키즈는 16일 JTBC ‘뉴스룸’ 인터뷰에서 빌보드 신기록 달성 소감과 새 앨범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스트레이 키즈는 “단체로 뉴스에 출연한 건 처음”이라며 “즐겁다. TV 뉴스에 나오니 신기하다. 열심히 살아왔구나 또 한 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최근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8월 발매한 정규 4집 ‘카르마’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통산 일곱 번째 진입과 동시에 1위로 직행하며 차트 70년 역사 최초의 기록을 썼고 11주째 장기 랭크인하며 롱런 인기를 누리고 있다.멤버 한은 “이전 앨범도 정말 열심히 만들었지만 ‘카르마’는 멤버들 모두 몸과 마음을 갈며 만든 앨범이라 스테이(팬덤명)들의 선물 같은 좋은 결과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JYP의 수장이자 프로듀서 박진영이 빌보드 신기록을 기념해 ‘금 160돈’을 선물한 것도 언급했다. 멤버들은 “좋은 성적을 냈단 내용을 담아 기념패를 만들어 주셨다. 평생 장식장 위에 올려둘 수 있는 소중한 아이템이 된 것 같다”고 뿌듯해했다. 이어 “나중에 또 기록을 갱신하면 그때마다 달라고 해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스트레이 키즈의 음악에 대해 직접 정의를 내리기도 했다. 멤버들은 “음악에 독특한 포인트가 있어 음악에 빠지는 것 같다. 멤버들도 자부심이 크기에 자신있게 ‘(우리 노래가)기억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발매를 앞둔 신곡 ‘두 잇’을 소개하기도 했다.팀워크 비결에 대해선 “대화를 많이 하고, 쉬는 날에도 만나서 놀러 갈 만큼 서로를 많이 사랑한다”며 “오래 가고 싶고, 우리의 미래가 궁금한 소중한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앵커가 “(선배그룹) g.o.d처럼 데뷔 30주년, 40주년 콘서트 인터뷰를 하고 있을 것 같다”고 하자 멤버들은 “그게 우리의 꿈”이라고 답했다.끝으로 스트레이 키즈는 “올해는 사랑을 많이 받은 해라고 생각한다. 월드투어로 정말 많은 곳을 다녀왔고 좋은 영향력을 많이 받아서 잊을 수 없는 해다. 이를 어떻게 돌려드릴지 고민하며 한해를 끝내보고자 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1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각 기준 0시) 새 앨범 ‘스키즈 잇 테이프’의 더블 타이틀곡 ‘두 잇’, ‘신선놀음’을 발매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6 19:50
연예일반

아이브 ‘2025 KGMA’서 대상 포함 4관왕... “무대로 보답할 것”

그룹 아이브가 ‘2025 KGMA’에서 4관왕을 이뤘다.아이브는 지난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이하 '2025 KGMA')에서 대상인 2025 그랜드 송을 비롯, 본상인 베스트 뮤직 10과 ENA K팝 아티스트 상에 이어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인정받으며 베스트 글로벌 K팝 스타 상까지 수상하며 4관왕에 올랐다. 올 한 해 미니 3집 선공개곡 ‘레블 하트’부터 타이틀곡 ‘애티튜드’, 미니 4집 타이틀곡 ‘XOXZ’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들은 4개의 트로피로 눈부신 행보를 증명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아이브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올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 정말 행복했는데, 이렇게 ‘2025 KGMA’에서 네 번이나 다이브(팬덤명)와 수상의 기쁨을 나눌 수 있어 더 뿌듯하다. 매번 아이브만의 색을 어떻게 더 선명하게 보여드릴 수 있을지 멤버들끼리 많이 고민하고 있는데, 이 상의 무게를 더해 받은 사랑에 배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또한 “저희 음악을 사랑해 주시는 다이브와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 덕분에 항상 무대에 설 수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아이브만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겠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최근에 서울에서 월드 투어를 시작했다. 전 세계 다이브분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렘이 크다. 멋진 무대 열심히 준비하고 있을 테니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아이브는 실버톤의 테크토닉한 스타일링으로 등장, 더욱 콘셉추얼한 무대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몽환적이면서도 세련된 사운드가 돋보이는 ‘XOXZ’로 포문을 연 이들은 안유진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콘서트에서만 공개됐던 미니 4집 수록곡 ‘갓챠’ 무대를 펼쳐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안겼다. 천을 활용한 신비로운 댄스브레이크로 무대를 수놓은 아이브는 마지막으로 국내 음원 차트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던 ‘레블 하트’ 무대를 선사, 벅차오르는 감정과 에너지를 폭발시키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한편, 아이브는 ‘2025 KGMA’ 수상의 영예에 이어 아시아, 유럽, 미국, 오세아니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을 이어갈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6 11:26
뮤직

아이브, 베스트 뮤직 10 수상 “좋은 앨범과 음원 들려드릴 것” [2025 KGMA]

그룹 아이브가 2025 KGMA에서 베스트 뮤직 10을 수상했다.15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가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뮤직 데이’로, 키스오브라이프 나띠와 배우 남지현이 MC를 맡았다.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아이브는 “우선 이렇게 뜻깊은 상 주신 KGMA에게 감사드린다. 베스트 뮤직 상을 받은 만큼 좋은 앨범과 음원 들려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콘서트도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 다이브(팬덤명) 여러분 앞으로도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이어 소속사 스타십 엔터테인먼트와 헤어, 스타일리스트 스탭들에게도 감사를 전한 아이브는 “다이브도 고마워요”라고 거듭 인사했다.아이브는 올해 미니 3집 ‘레블 하트’를 시작으로 ‘애티튜드’와 ‘엑스오엑스지’(XOXZ)까지 3연타 히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레블 하트’ 11관왕, ‘애티튜드’ 4관왕, ‘XOXZ’ 5관왕으로 올해에만 음악방송 20관왕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KGMA는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창간 55주년을 맞아 지난해 처음 선보인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K팝 아티스트와 작품들을 조명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는 K팝 축제다. 올해는 KGMA 조직위원회와 크리에이터링, 디오디가 공동 주관하며,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 타이틀 스폰서로는 iM뱅크가 함께하며, 협찬사로 피자에땅, 레이블 코퍼레이션, 할리스가 참여한다.2025 KGMA는 KT ENA가 주관 방송사로 참여하며, 틱톡라이브를 통해 일본, 중국을 제외한 국내 및 글로벌에 생중계된다. 일본에서는 훌루 재팬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영종도(인천)=KGMA특별취재반 2025.11.15 19:03
프로야구

LG트윈스, '2025 러브기빙 페스티벌 with 챔피언십' 진행

LG 트윈스는 오는 11월 22일 잠실야구장에서 ‘2025 러브기빙 페스티벌 with 챔피언십’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08년 ‘LG 트윈스 러브 페스티벌’로 야구 꿈나무들을 위한 후원행사로 시작하여, 2017년부터 ‘러브기빙데이’로 이름을 바꾸며 팬과 선수단이 함께하는 자선행사로 한 시즌 동안 팬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고 사랑과 나눔을 함께 실천하고자 진행되어 왔다. 올해 ‘2025 러브기빙 페스티벌 with 챔피언십‘은 통합우승을 기념하여 더 많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팬들의 참여 기회를 극대화 하기 위해 잠실야구장에 진행하며 2만여 명 이상의 팬들이 함께할 것으로 기대된다.‘2025 러브기빙 페스티벌 with 챔피언십‘에는 2026 신인 선수단 11명과 오지환, 홍창기, 문보경, 김진성, 손주영 등 28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관중 입장은 2시 30분부터 이루어지며 선수단이 각 입장 게이트에 위치해 하이파이브를 진행한다. 이어서, 지난 11월 1일 ‘한국시리즈 통합우승 IN 잠실’ 행사 진행 간 선수들의 현장 아이디어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던 리턴 청백전이 치뤄진다. 청백전 이후에는 수익금 전달식, 토크 콘서트, 선수단 공연, 응원단 응원전과 레이저쇼, 화려한 불꽃놀이가 준비되어 있으며, 이후 26년 신인 선수단이 그라운드로 나와 어린이 팬들과 키즈런을 진행하며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팬들에게는 ‘2025 러브기빙 페스티벌 with 챔피언십’을 맞아 제작된 기념 타월이 배부되며, 팬들의 편의를 위해 식음 및 굿즈 매장들은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의 입장권은 1만원이며, 티켓링크를 통해 11월 18일부터 예매 가능하고 행사 기념품을 제외한 판매 수익 전액은 사회복지법인 ‘신아원’과 ‘임마누엘집’에 기부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 함께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2025 러브기빙 페스티벌 with 챔피언십’은 SPOTV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LG트윈스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5.11.15 14:19
뮤직

크래비티, ‘2025 KGMA’ 베스트 스테이지 포함 2관왕…압도적 퍼포먼스

그룹 크래비티가 눈부신 성장을 증명했다.크래비티는 지난 14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이하 ‘2025 KGMA’)에서 ‘베스트 스테이지’ 상에 이어 정규 2집 ‘데어 투 그레이브’로 ‘베스트 아티스트 10’ 본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데뷔 이래 꾸준한 성장을 통해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만능비티’로 우뚝 선 크래비티는 이번 수상을 통해 다시금 그 수식어를 빛냈다.크래비티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렇게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뜻깊은 상까지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 매번 ‘크래비티’라는 팀을 잘 나타낼 수 있는 무대와 음악을 고민하며 준비하고 있는데, ‘베스트 스테이지’ 상부터 ‘베스트 아티스트 10’ 상까지 받으니 저희가 무대와 음악으로 전하고자 했던 것이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닿은 것 같아 더욱 감사하고 뿌듯하다. 모든 순간의 원동력이 되어주는 러비티(공식 팬클럽명)에게 너무 고맙고, 더 멋진 무대를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지켜봐 주고 함께해줬으면 좋겠다.저희가 이번에 정규 2집 에필로그 앨범을 발매하고 ‘레모네이드 피버’로 또 다시 인사드리게 됐는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신나는 무대로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날 크래비티는 레이서가 떠오르는 힙한 유니폼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등장했다. 깃발을 활용한 압도적인 인트로와 레이싱 경기가 연상되는 화려한 안무로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했고, 형준의 독무와 유닛 안무를 지나 정모가 헬멧을 벗으며 군무가 시작되어 몰입감을 더했다. 이어 정규 2집 수록곡인 ‘스위시’ 무대가 펼쳐졌고, 강약 조절이 돋보이는 절제된 안무로 곡의 세련된 무드를 강조하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일 발매된 신곡 ‘레모네이드 피버’로 무대를 이어간 크래비티는 레모네이드를 활용한 안무와 다인원 대형으로 더욱 풍부한 퍼포먼스를 완성, 눈과 귀를 모두 자극하는 에너지를 뿜어내며 현장의 환호를 자아냈다.크래비티는 거듭된 도전 속에 지난해 Mnet ‘로드 투 킹덤 : 에이스 오브 에이스’에서 우승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드러냈다. 이어 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를 통해 이전과 차별화된 콘셉트에 도전, 전 멤버가 작곡, 작사, 편곡 등의 작업에 참여한 더욱 넓은 스펙트럼의 앨범을 선보였고, 단독 콘서트로 핸드볼 경기장에 입성하며 이들의 견고한 성장을 증명했다.지난 10일 정규 2집 에필로그 앨범 ‘데어 투 크레이브 : 에필로그’를 발매하며 무궁무진한 음악 세계를 드러낸 가운데, 크래비티는 이번 ‘2025 KGMA’에서 ‘베스트 스테이지’상과 ‘베스트 아티스트 10’ 본상을 거머쥐며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한편 크래비티는 지난 10일 정규 2집 에필로그 앨범 ‘데어 투 크레이브 : 에필로그’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이들은 오늘(15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타이틀곡 ‘레모네이드 피버’ 무대를 선보인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1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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