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12건
예능

박나래, 고향 친구 최진혁 등장에…“과거 짝사랑, 좋아했다” 고백 눈길 (놀토)

박나래와 배우 최진혁이 목포 동향 친구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18일 방송된 tvN예능 ‘놀라운 토요일’에는 가수 겸 배우 테이와 최진혁이 출연했다.이날 최진혁은 등장부터 박나래에게 “드디어 뵙네요”라고 반갑게 인사했다. 박나래가 “안녕하세요”라고 화답하자 핑크빛 분위기에 스튜디오가 술렁였다. 알고보니 두 사람은 같이 전라남도 목포 출신이었다. 최진혁은 “박나래가 친구의 친구라, 내적 친밀감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최진혁이 한 고등학교 친구 이름을 언급하자 박나래는 “걔 잘생겼다. 내가 짝사랑했었다”라고 고백했다. 신동엽 또한 두 사람이 쉬는 시간에 계속 그 친구 이야기를 나눴다고 증언했다. 이어 최진혁은 사실 박나래 때문에 비교 당해 내적 거부감도 있었다고 토로했다. 최진혁은 “ 나래 씨가 차도 사드리고 뭐도 사드리고 한 게 엄마 귀에 들어갔나보다”라고 말했다.박나래가 “엄마 친구분이 ‘엄마의 가방은 딸의 얼굴이여’라고 하시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자 최진혁은 “나래 씨 때문에 엄마한테 가방 몇 개를 샀는지 모른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9 09:04
예능

정영주, 이혼 후 솔직 고백 “가정 지키려는 의무감… 신뢰 깨져 회복 안돼” (‘미우새’)

정영주와 정석용이 함께 보낸 크리스마스 데이트가 공개됐다. 지난 5일 방송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스튜디오에는 명품 악역 배우 신성록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소속사 없이 활동한지 1년이 되어간다는 신성록은 어떻게 출연료를 협상하는지 묻는 신동엽의 질문에 “저는 앉자마자 바로 이야기한다. 그래야 뒤가 해피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니저가 없는 유일한 단점으로 회식에 가기 어색하다고 밝힌 신성록에게 MC들은 “그래도 혼자 버는 재미를 알아 (다시 매니저를 붙이기) 힘들 거다”라며 농담을 던졌다.먼저 ‘아시아 프린스’ 최진혁의 인도네시아 팬미팅 현장이 공개됐다. 진혁 母가 팬미팅 현장에 등장하자, 팬들은 유창한 한국어로 인사를 건네고 사진촬영을 요청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노래를 부르며 등장한 최진혁의 한마디 한마디에 열광하는 팬들의 모습을 본 서장훈은 “이 정도면 인도네시아 가서 살아야겠는데”라며 감탄했다. 이어 아이키의 도움을 받으며 연습했던 BTS 정국의 ‘스탠딩 넥스트 유’ 댄스 커버를 선보인 최진혁. 지난 방송에서 보였던 우스꽝스러운 몸짓과는 달리, 180도 변신한 유려한 춤사위에 스튜디오의 母벤져스는 일제히 놀라움을 표했다. 진혁 母는 진혁을 가수 시켜준다는 말에 넘어가 사기당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힘든 과정들이 있었기 때문에 (팬미팅을 보면서) 눈물이 나더라”라며 과거를 회상했다.시내 관광에 나선 최진혁 母子는 무게로 금액을 정하는 해산물 식당을 찾았고, 무조건 사려는 아들과 돈을 아끼려는 엄마 사이의 실랑이에 폭소가 터져 나왔다. 무게를 줄이려 물기를 털다가 가시에 찔린 최진혁에게 “세상 멍청한 짓을 하네”라며 진혁 母의 잔소리가 이어졌고, 서장훈 역시 “아까 팬미팅 영상에 나온 사람이랑 같은 사람이 맞냐”며 어이없어 했다.또 정영주가 드라마에서 부부 역할로 함께 연기한 정석용과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만끽했다. 소품 숍에서 산 트리 장식품을 들고 정영주의 집으로 향한 두 사람은 함께 트리를 장식했고,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에 서장훈은 “석용이 형 원희 형이랑 있을 때랑 표정부터 다르다”라며 흐뭇해했다. 트리를 꾸미던 정석용은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은 짝 찾아 결혼하는데, 나는 비정상인가 하는 고민은 했었다. 이젠 고민도 별로 안 한다”라며 자연스럽게 결혼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았고 정영주 역시 “우리 엄마 아빠는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많이 노력하셔서 나 역시 가정을 지키자라는 의무감이 있었다. 그렇지만 신뢰가 한번 깨지면 회복이 안되더라”라며 속마음을 내비쳤다.전구가 달린 커플 스웨터를 입고 함께 꾸민 트리와 기념사진을 찍던 두 사람은 갑자기 등장한 정영주의 부모님과 마주쳤고, 정석용은 다짜고짜 “죄송합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김종민이 예비 신부와 궁합을 보러 갔다 예상치 못한 결과에 당황하는 장면이 공개돼 기대를 모았다.‘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06 15:00
예능

[TVis] 홍석천 “인기 절정에 커밍아웃, 단 한 번도 후회 없어” (‘돌싱포맨’)

방송인 홍석천이 지난 2000년 커밍아웃 당시를 떠올렸다.17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홍석천, 최진혁, 허각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이날 홍석천은 “도대체 나의 행복은 뭘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마치 사귀던 남자친구가 다른 남자와 바람나서 헤어졌다. 그 이후에 내 사람을 지키려면 나부터 속이지 말자는 생각에 커밍아웃을 했다”고 떠올렸다.홍석천은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에서 유쾌한 캐릭터를 맡은 후 인기 정점을 달릴 때 커밍아웃했다. 그는 “이후 방송을 3년 반을 쉬면서 조급함에 요식업도 시작했다”고 부연했다. 또 홀로 사회적 편견에 맞선 것을 두고 “기자회견도 너무 무서울 때였다”며 당시 절친한 배우 이의정과 진행한 인터뷰 영상을 함께 봤다.당시 영상에서 홍석천은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지금의 저와 커밍아웃 그전은 변한게 없다. 다른 경험을 하고 있다는 것 때문에 만약 여러분들께서 저를 보는 것을 싫어하신다면 더 많은 것을 공부할거고 나중에 저를 받아주시면 거짓된 웃음이 아니라, 제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를 두고 홍석천은 “15년 만에 본다. 저 영상을 못보겠더라”라며 “저 마지막 우는 장면만 방송이 되니 사람들이 제가 큰 잘못을 하고, 후회하고, 누구한테 걸렸나 안 좋게 보기도 하더라”라고 고충을 토로했다.그러면서 “제가 마치 후회하는 사람처럼 보이는데 저도 준비를 많이 했고 후련했고 지금까지 단한번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17 22:20
예능

[TVis] 홍석천 “‘이상형♥’ 이정재·송승헌, 제발 그만 놔달라고” (‘돌싱포맨’)

방송인 홍석천이 이상형으로 밝힌 이정재, 송승헌과의 일화를 언급했다.17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홍석천, 최진혁, 허각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이날 이상민은 “이정재, 송승헌을 10년째 이상형이라고 밝혀 결국 놔달라라고 했다고 들었다”라고 물었다. 이에 홍석천은 “어릴 때부터 이정재 팬이었다. 인터뷰에서 이상형을 물어봐서 고민하니, 이정재는 어떠냐고 물어봐서 최고지 않냐고 답했더니 이정재 씨라고 기사가 났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이정재 씨를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어디 가서 이상형이라고 말하는 거 그만해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송승헌으로 갈아탔다”고 덧붙였다.그러나 송승헌도 한 예능에 출연해 “이제 저 그만 좀 놔주세요”라고 말하는 장면이 자료화면으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17 22:01
예능

[TVis] 홍석천 “위장결혼 해 축의금 반반 나눌까도 농담” (‘돌싱포맨’)

방송인 홍석천이 셀프 위장결혼 제안설을 해명했다.17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홍석천, 최진혁, 허각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이날 홍석천은 “돈 주고도 못사는 것은?”이라는 질문을 받고 고민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홍석천의 지인의 증언을 토대로 ‘눈치’라고 대신 답했다. 특히 홍석천과 친한 측근의 작가의 증언을 들어 “위장 결혼해서 축의금을 반반 나누자 같은 이야기를 3시간 동안 했다”라는 에피소드를 꺼냈다.이에 홍석천은 “(유튜브 채널) ‘보석함’ 작가인데 그분도 크게 결혼을 성공 할 거 같진 않다. 그래서 내 축의금도 받아서 반으로 나누자 라고 농담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보석함’ 작가가 “오빠 곧 환갑이라 욕 안 하고 싶어” “진짜 제발 좀 x쳐주면 안 될까”라고 답한 대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홍석천은 “시간이 많을 땐 누군가와 소통하고 싶다. 작가님들은 좀 늦게 자지 않냐”고 해명했다. 이상민은 “작가들도 일찍 자지, 형이 전화하면 받는 거야”라고 일침을 가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17 21:56
예능

김종민, ‘♥11세 연하’ 여친 사진 공개… “162cm라고 말해 욕 많이 먹어” (‘미우새’)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민의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배우 장신영이 출연했다. ‘동상이몽2’ 이후 오랜만의 재회에 반가워한 서장훈은 “장신영 씨가 ‘미우새’에 출연한다는 얘기에 기사들이 많이 쏟아지면서 부담이 됐을 것 같다. 출연 결정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어떠셨냐”고 질문했다. 장신영은 “생각보다 기사가 많이 나서 깜짝 놀랐다. ’내가 지금 출연하는 게 잘못 된 건가’라는 생각도 하게 되고 자신감이 없어졌다”고 언급했다. 이어 장신영은 “좋은 모습 보여드렸어야 되는데 안타까운 모습 보여드려 죄송스럽기도 하다”면서 “저도 연기자였고 방송했던 사람이다보니까 편안하게 게스트로 나와서 방송하는 모습 보여드리고자 용기 가지고 나왔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임원희, 김종민, 최진혁은 임원희의 집에 모여 김종민의 연애 스토리를 파헤쳤다. “어쩌다가 공개를 하게 됐냐”는 최진혁의 질문에 김종민은 “희철이 때문이다. 내가 거짓말을 못해서”라며 연애 공개 시작점을 밝혔다. “11살 연하지 않냐, 키가 162cm라던데”라는 임원희의 말에 김종민은 “164cm다. 그것 때문에 (여자친구에게) 욕을 많이 먹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만남 스토리에 대해 김종민은 “소개 자리에서 잠깐 봤다. 소개팅은 아니고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아는 형이 자연스럽게 (소개해줬다)”고 밝혔다. 임원희는 “다 필요 없고 사진만 보여달라”며 요구했고 김종민이 사진을 보여주자 “대박이다. 살짝 봤는데 예쁜 것뿐만 아니라 되게 똑똑해보인다”고 감탄했다. 이에 최진혁은 “원래 반대로 만나나 보다”라고 농담을 던졌고 임원희는 “평강공주”라고 받아쳤다.이어 김종민은 최진혁을 위해 연 매출 200억의 한국사 일타 강사 전한길을 초대했다. “선생님은 세금을 얼마 내느냐”는 최진혁의 질문에 전한길은 “올해 세금을 25억 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전한길은 아들들을 위해 한국사 레벨 테스트를 준비했고, 시험 결과 임원희가 1위를 차지하는 반전을 이뤘다.정영주는 부모님과 합가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추석에 분주하게 음식 준비에 나섰다. 잡채 준비에 나선 정영주는 당면 40인분을 꺼냈고,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서장훈은 “40인분이면 뷔페에서 쓰는 것 아니냐”고 깜짝 놀랐다. 큰 손 패밀리의 솜씨에 푸짐한 차례상이 금세 차려졌지만 이내 정영주는 차례상에 올릴 닭을 빠뜨린 걸 깨달았다. 난처한 상황에 정영주는 “닭 시키자”라고 대안을 제시했고, “가끔 할머니, 할아버지도 튀긴 거 드시고 싶으실 거다”고 말해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2024 파리 올림픽 중계를 함께했던 배성재와 이용대는 배성재가 추천하는 맛집을 찾았다. 배성재가 처음으로 공개한 맛집은 종로의 한 슈퍼였다. 오래된 슈퍼 같은 분위기에 이용대는 당황했고, 배성재는 “여기가 직장인들만 아는 맛집이다”라고 소개했다. 두 사람은 제육볶음, 미나리 전, 햄 프라이, 짜장라면, 두부 전을 시켜 열띤 먹방을 선보였다. 배성재는 “용대가 생각보다 잘 먹는다. 운동선수들은 이렇게 먹고도 빨래판 복근이 생기냐”고 물었고 이용대는 “예전엔 많이 먹고도 더 좋았다. 지금도 벗으면 있지 않나”라며 선명한 복근을 공개해 배성재를 부럽게 만들었다.‘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14 08:40
예능

이용대 “이혼했을 때 충격 커… 재혼, 또 실패할까 망설여” 고백 (‘미우새’)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윙크 보이’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이용대가 ‘나 홀로 돌싱 라이프’와 재혼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 놓았다.이날 ‘미운 우리 새끼’에는 ‘연기의 여왕’ 배우 김정난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김정난은 “사주를 볼 때마다 결혼 일찍 하지 말라고 듣는다. 말년 운이 좋기 때문에 굳이 결혼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고 밝혔다. 김정난은 “고양이 6마리를 키우며 연애를 공부한다”고 밝히며 “제가 올인하는 스타일이라 밀당을 잘 못했다. 마지막 연애는 10년 전인데 그 사이에 설렘도 없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에서 만난 남자 배우 중 개인적으로 가장 호감이 갔던 배우가 누구냐는 질문에 김정난은 “송중기 씨가 특출나게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고 남자답고 리더십이 있다”며 “주변 조연 배우들이 잘 해줘야 주인공도 빛난다는 걸 잘 알고 있는 정말 똑똑한 친구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이용대가 미우새에서 돌싱 라이프를 공개해 화제에 올랐다. 배드민턴 플레잉 코치로 여전히 활동하고 있는 현역 이용대의 날카롭고 정확한 스매싱에 스튜디오에서 감탄이 흘러나왔다. 이어 라인에 세워 둔 컵 안에 셔틀콕을 넣어야 하는 고강도 집중력 훈련이 진행되었고, 좀처럼 성공하지 못하는 후배들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이용대가 직접 나서 성공시켜 변함없는 ‘클래스’를 입증해 보였다.이용대는 “중 3 때부터 22년 동안 숙소 생활을 했더니 혼자 사는 건 너무 외롭더라. 용인 집을 팔까 생각도 하고 있다”고 밝혔고, 밥을 먹던 후배들은 놀라 사레가 걸리기도 하면서 폭소를 자아냈다. 서장훈은 “후배들은 너무 싫다. 저 안에 (용대가) 같이 있으면 사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이용대는 재혼 생각이 있느냐는 후배의 질문에 “배드민턴에 실패했을 때보다 이혼했을 때 더 충격이 컸다. 나를 만나주는 사람이 있을까 싶었다”고 이혼 당시의 심경을 털어놓았다. 이용대는 “너무 나이 들기 전에 재혼해서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려 한 적도 있다. 그래도 마지막에는 결혼에 또 실패할까 고민이 되더라. 딸이 내가 만나는 사람을 어떻게 생각할까 고민한다”고 재혼에 대한 솔직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 장면은 최고 14.1%까지 올라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한편, 두 달째 방치되어 곰팡이가 핀 바나나와 달걀이 냉장고에서 나오자 서장훈은 “예전에 서남용씨 집에서 본 이후로 처음이다”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이상민이 사석에서 만나보고 싶다고 한 그녀를 만나 화제가 되었다. 드라마를 함께 촬영한 최진혁의 주선으로 등장한 배우는 바로 배해선. 같은 동네 출신에 같은 초등학교를 졸업한 뜻밖의 인연을 확인한 이상민은 “나 초등학교 5학년 때 브레이크 댄스 춘 거 못 봤어요?”라고 뜬금없이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배해선은 “다른 사람보다 연애 세포 회복이 늦다. 플러팅 같이 상대의 시그널을 잘 눈치 채지 못한다”라고 밝혔다. 배해선은 “주변에서 정말 잘 지내는 커플을 보면 연애하는 게 부럽기도 하다”고 고백했다.‘미우새’ 은지원이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함께 호흡한 이시언, 서인국과 특별한 야유회를 떠났다. 무려 12년의 우정을 자랑하는 세 사람이 찾은 펜션에는 게임 전용 방이 마련되어 있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동생들을 위해 ‘피캉스(피씨방+바캉스)’를 준비한 은지원은 라면 기계까지 챙겨와 본격적으로 피씨방을 차려 눈길을 끌었다.노래방 점수 대결을 시작한 세 사람. 이시언이 선곡한 H.O.T.의 ‘아이야’가 흘러나오자 스튜디오의 토니 母는 흐뭇한 웃음을 지었다. 실력 대신 ‘광기’로 노래를 이어가던 이시언은 “이 곡이 원래 5명이 부르는 거다”며 빠르게 지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터보의 ‘검은 고양이’를 부르게 된 은지원은 댄스를 완벽하게 선보이고 무려 100점을 기록해 젝스키스 리더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줬다. 서인국은 쿨의 ‘작은 기다림’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불러 모두의 환호를 이끌어냈다.한편 은지원은 “이시언이 서인국 캐스팅을 반대했었다”고 폭로했고, 반대 이유를 묻자 이시언은 “일단 얼굴이 마음에 안 들고 이렇게 눈이 찢어진 애가 어떻게 순수한 사랑을 표현할 수 있을까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서인국 역시 “듣도 보도 못한 사람이 캐스팅 반대했다 해서 아무렇지 않았다”고 재치 있게 받아 쳤다.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임현식과 정영주가 신내림을 받고 무당이 된 ‘순돌이’ 이건주를 만나는 장면이 예고되어 화제가 되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23 09:14
영화

하정우, 대전OTT영화제 연기 대상…‘하이재킹’ 작품상 수상 영광

배우 하정우와 그의 출연작 ‘하이재킹’이 ‘대전오버더탑 어워즈’(이하 ‘대전 OTT 어워즈’) 주인공이 됐다.21일 오후 대전 카이스트 본원 대강당에서는 ‘대전 OTT 어워즈’가 개최됐다. 이 행사는 20일부터 22일까지 카이스트 및 대전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대전특수영상영화제’ 부대행사로, 배우에게 수여하는 연기상 부문과 작품에게 수여하는 기술상 부문 등 총 15개 부문에서 수상자·작을 가렸다. 하정우는 ‘하이재킹’의 주연배우로 연기상 부문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다만 하정우는 일정 문제로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해 대리 수상했다. 기술상 부문 대상(작품상)은 하정우가 주연을 맡은 ‘하이재킹’이 받았다. 하정우는 영상을 통해 “직접 찾아뵙지 못해 죄송하다. 수상하신 모든 분께 축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남녀 최우수연기상은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최진혁과 ‘하이쿠키’ 남지현에게 돌아갔다. 최진혁은 “이 드라마를 7~8개월간 찍으면서 좋은 스태프들과 좋은 배우들이 모이면 좋은 작품이 탄생한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 작품을 통해 정말 많이 배웠다. 데뷔 18년이 됐는데 ‘낮과 밤이 다른 그녀’ 현장이 단연컨대 최고였다. 이 드라마의 모든 분께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남지현은 “정말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 이런 상을 받으면 상을 받는 것에 걸맞은 사람이 돼야겠다고 생각한다”며 “시상식에서는 배우들이 많은 주목을 받는데 사실 문화계에서는 보이지 않게 피, 땀, 눈물을 흘리는 분들이 많다. ‘하이쿠키’에도 보이지 않게 고생하신 분들이 많다. 그분들께 고생하셨다고 말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녀 우수연기상은 ‘고려거란전쟁’ 김동준과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오연서가 수상했다. 남녀 조연상은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태원석과 ‘눈물의 여왕’ 윤보미, 글로벌 스타상은 ‘스위트홈 시즌2’ 진영, 신인상은 ‘고려 거란 전쟁’ 김선빈에게 각각 돌아갔다. 기술상 부문 시각효과상은 ‘외계+인 2’(영화 부문)와 ‘스위트홈 시즌2’(드라마 부문)가 받았다. 특수효과상은 영화 ‘파묘’가, 미술상은 ‘아라문의 검’에게 돌아갔다. 심사위원 특별상은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가 받았다. 올해 6회째를 맞는 대전특수영상영화제는 전국 유일의 특수영상 분야 행사로 특수 영상 분야의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고, 제작에 기여한 아티스트들과 배우를 시상하며 시민 상영회 등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대전시는 지난 2012년부터 지역 영상산업 발전을 위해 ‘대전 드라마 페스티벌’, ‘에이판 스타 어워즈’ 등 시상 행사를 개최해 온 바 있다. 정부의 특수영상 거점도시 육성 정책에 따라 2019부터 ‘대전 비주얼 아트테크 어워즈’, 2023년부터 ‘대전특수영상영화제’로 규모를 확대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대전특수영상영화제’ 부대행사로 열린 ‘대전 OTT어워즈’는 앞선 대형 시상식 행사를 이어받는 이벤트인 만큼, 이번에도 여러 스타가 참석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앞서 진행된 대전 드라마 페스티벌에서는 손현주·송중기·김남주 등 톱스타가 수상의 영광을 안은 바 있다. 또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는 송혜교·이준기·이보영 (이상 2013년), 조인성·김희선(이상 2014년) 등이 수상하는 등 지금까지 수많은 톱스타가 이 행사의 전신격인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호명됐다. 한편 ‘2024 대전특수영상영화제’는 이날 열린 OTT어워즈 외에도 상영회 및 GV 코멘터리, 영상산업 체험전,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22 09:01
드라마

‘굿파트너’ 장나라VS남지현, 기싸움 포착…동료에서 적으로?

‘굿파트너’ 장나라와 남지현이 상대 변호사로 맞붙는다.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측은 15회 방송을 앞둔 14일, 차은경(장나라)과 한유리(남지현)의 팽팽한 신경전을 포착했다. 여기에 두 변호사에게 의뢰를 맡긴 부부 최진혁(이태성), 이성희(신소율)의 모습도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지난 방송에서 홀로서기 후 의뢰인들의 사건을 완벽하게 해결해 내는 차은경과 한유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각자의 전략에 따라 의뢰인들이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합의를 끌어낸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하며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가정법원 앞에서 마주친 차은경, 한유리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우연히 한 이혼 사건의 상대방 변호사로 만나게 된 두 사람. 서로를 향한 냉철한 눈빛은 만만치 않은 싸움을 예고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입증 안 된다고 막 던지기야? 내가 그렇게 가르쳤어?”라는 차은경과 “그러는 변호사님은 입증되세요?”라고 당차게 반박하는 한유리의 팽팽한 신경전이 호기심을 자극한바, 과연 법정에서 이들이 어떤 치열한 공방전을 벌일지 궁금해진다.이어 차은경과 한유리의 새 의뢰인 최진혁, 이성희 부부의 숨 막히는 기싸움도 눈길을 끈다. 날카롭게 서로를 노려보는 두 사람. 찬바람이 부는 최진혁, 이성희 부부의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굿파트너’ 제작진은 “의뢰인 부부의 ‘진짜’ 쟁점을 발견한 차은경, 한유리가 협동심을 발휘해 어떤 해결책을 내놓을지 기대해 달라”면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흥미롭게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굿파트너’ 15회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4 17:54
드라마

박주현, 교통사고로 의식 불명…블랙박스 속 정황은 (‘완벽한 가족’)

‘완벽한 가족’ 박주현이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진다.29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 6회에서는 최선희(박주현)가 갑작스럽게 교통사고를 당해 위기에 처한다.앞선 5회 방송에서도 선희는 횡단보도를 건너다 차에 치일 뻔한 상황이 벌어졌고, 지현우(이시우) 덕분에 큰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일부러 치려고 한 것 같다는 현우의 말이 어딘가 석연치 않음을 느끼게 했다. 특히 일찍 퇴근하게 된 이성우(김명수)가 신동호(김도현)에게 가족이 붕괴되는 일본 공포영화를 보러 간다는 의미심장한 대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3.3%(닐슨 코리아 제공)까지 오르며 시청자들을 묘한 기분에 빠져들게 했다.이와 관련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산소호흡기를 차고 병실에 누워 있는 선희와 최진혁(김병철), 형사 이성우(김명수), 신동호(김도현)가 마주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진혁은 딸 선희가 사고를 당했다는 말에 놀람도 잠시, 사건과 관련 수상한 점이 있다는 형사들의 말에도 의연한 태도를 보인다. 그는 아무 말 없이 블랙박스 영상이 담긴 화면만 쳐다보는가 하면 간단한 대답만 하는 등 평온함을 유지한다.그런가 하면 신 형사와 이 형사는 선희의 사고가 단순 사고가 아닌 누군가에게 떠밀려 당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박경호(김영대) 죽음 이후부터 일어난 일에 대해 의심을 품으며 날카로운 추리력을 발동하는데.이처럼 계속해서 벌어지는 사건사고가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며, 각각의 인물들이 쫓고자 하는 진실은 무엇인지 이들의 움직임을 지켜보게 만든다.‘완벽한 가족’ 6회는 이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29 19:5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