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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대한골프협회 강형모 회장 취임 "창립 60주년 막중한 책임감, 한국 골프 위상 높이겠다"

대한골프협회 강형모 신임 회장이 4년 임기를 시작했다.대한골프협회는 23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2025년 정기총회에서 '제21대 강형모 회장 취임식'을 치렀다.이날 취임식에서 강형모 회장은 "협회 창립 60주년에 회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제 경쟁력을 가진 협회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주니어 육성 시스템을 재정비해 다시 한번 한국 골프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2023년 6월 보궐선거를 통해 제20대 회장에 선임된 강형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회 창립 60주년에 회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제 경쟁력을 가진 협회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주니어 육성 시스템을 재정비해 다시 한번 한국 골프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강형모 회장은 2023년 6월 보궐선거를 통해 제20대 대한골프협회장으로 당선됐고, 이번에 제21대 회장 임기 4년간 더 대한골프협회를 이끌게 됐다.2004년 대한골프협회 이사로 선임된 강형모 회장은 2013년부터 2021년까지 상근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 국제골프연맹(IGF) 위원과 아시아태평양골프연맹 이사를 지내며 한국 골프의 국제 관계 강화와 국내 선수들의 외국 진출을 지원했다.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이은권 송파구 골프협회장, 박태영 한국미드연맹 부회장, 하상원 한국골프과학기술대 교수 등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등 2024년 한 해 생활체육, 연구 등 각 분야 공적이 있는 개인과 단체 14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윤승재 기자 2025.01.23 14:59
뮤직

SM 신인 걸그룹 2월 데뷔 확정…8인조 하츠투하츠 [공식]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신인 걸그룹이 트레일러로 베일을 벗었다.12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 인 서울’에서 SM 신인 걸그룹의 트레일러가 깜짝 공개됐다. 트레일러에 따르면 신인 걸그룹의 팀명은 하츠투하츠(Hearts2Hearts)로 8인조다. 이들은 오는 2월 데뷔한다. 하츠투하츠는 SM이 에스파 이후 약 5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일찌감치 가요계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SM 창립 3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콘서트는 SM이 지난 30년간 쌓아 올린 음악 헤리티지를 집대성한 공연으로 전, 현 SM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풍성하게 치러졌다. 이번 공연은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양일간 총 4만 명의 관객들의 함성 속 성대하게 진행됐으며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와 위버스를 통해 동시 생중계돼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12 23:34
뮤직

H.O.T. 강타·토니안, 후배들과 ‘캔디’·‘행복’ 추억의 컬래버(SM타운 라이브)

그룹 H.O.T. 강타, 토니안이 SM 30주년 기념 합동 콘서트에서 NCT 드림, 웨이션브이, 라이즈 멤버들과 함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12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 인 서울’ 콘서트가 열렸다. SM 창립 3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콘서트는 SM이 지난 30년간 쌓아 올린 음악 헤리티지를 집대성한 공연으로 전, 현 SM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풍성하게 치러졌다. 강타와 토니안은 H.O.T.를 대표해 후배들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2022년 ‘캔디’를 리메이크한 NCT 드림의 무대에 이어 등장한 두 사람은 각각의 트레이드 마크 컬러인 초록, 빨강색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원곡 감성을 그대로 재현했다. 강타는 “H.O.T.라는 이름을 무대 위에서 쓰는 건 굉장히 오랜만”이라며 “우리가 29년 전에 썼던 인사말을 하겠다”고 밝히고 ‘키워주세요’라는 과거 멘트를 덧붙였다. 토니안은 “SM 30주년을 축하드린다. 우리가 데뷔한 지 29년이 되지 않았나. SM과 나이가 거의 비슷한데 함께 성장하고 함께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게 기쁘다”고 말했다. 강타는 “사실 ‘캔디’가 29년 전에 발표한 앨범인데 감사하게도 NCT 드림이 리메이크 해줬다”고 고마워했다. 토니안은 “멋진 후배들과 함께 한다는 게 기쁜 일이다. 후배들 덕분에 많은 팬들이 ‘캔디’를 알게 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오늘 행복한 하루 마무리하길 바란다”면서 NCT 샤오쥔, 헨드리, 시온, 유우시, 라이즈 원빈, 앤톤과 함께 ‘행복’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이번 공연은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양일간 총 4만 명의 관객들의 함성 속 성대하게 진행됐으며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와 위버스를 통해 동시 생중계돼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12 20:52
뮤직

바다 “S.E.S 음악, 여러분 인생에서 흐르길” 편지 낭독하며 울컥(SM타운 라이브)

가수 바다가 SM 30주년 기념 합동 콘서트에서 후배 에스파와 의미 있는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12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 인 서울’ 콘서트가 열렸다. SM 창립 3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콘서트는 SM이 지난 30년간 쌓아 올린 음악 헤리티지를 집대성한 공연으로 전, 현 SM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풍성하게 치러졌다. 한창 활동하던 90년대 후반 당시를 떠올리게 한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오른 바다는 S.E.S의 히트곡 ‘꿈을 모아서’ 무대를 뜨겁게 선보였다. 이후 에스파 카리나, 윈터와 함께 ‘드림스 컴 트루’ 무대를 3인조로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무대 후 바다는 “이 시간은 다시 오지 않는 순간이라 생각하고 편지를 써왔다”며 장문의 편지를 낭독했다. 바다는 “한국 최초의 여성 아이돌 바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SM 30주년 의미있는 콘서트에 와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 여러분은 어떤 시기에 우리 음악을 들으셨을까요? 부디 힘든 시간들과 삶에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바다는 “용기란 두려움이 없는 것이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맞서 나가는 것”이라며 “힘들 때 스스로에게 늘 ‘어떻게 하면 이보다 더 나아질 수 있는지’ 질문하고, 여러분 인생을 여러분 스스로 배웅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 모두는 소중한 보석”이라며 “리드보컬로서 말씀드리고 싶은 건, 우리 음악이 지나간 유행가가 아니라 항상 꿈꿀 때 용기 내고 싶을 때 늘 곁에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시간이 많이 흐른 뒤에도 여러분의 인생에서 흐르길 바란다”며 눈물을 삼키며 말했다. 또 바다는 “제 소원을 들러달라”며 “저 바다를 팔로우 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S.E.S의 음악도 계속해서 전하고 싶다. 올해도 계속 이어질 뮤직 콘서트에서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첫날 공연에는 유진이 바다의 무대에 깜짝 등장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양일간 총 4만 명의 관객들의 함성 속 성대하게 진행됐으며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와 위버스를 통해 동시 생중계돼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12 20:40
뮤직

수호 “엑소라, SM이라 행복해” 눈물 (SM타운 라이브)

가수 수호가 2인조 엑소 무대 후 눈물을 보였다. 12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 인 서울’ 콘서트가 열렸다. SM 창립 3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콘서트는 SM이 지난 30년간 쌓아 올린 음악 헤리티지를 집대성한 공연으로 전, 현 SM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풍성하게 치러졌다. 이날 액소를 대표해 무대에 오른 수호와 찬열은 윈터송 ‘첫 눈’으로 포문을 열었다. 무대 후 마이크를 잡은 수호는 “후배들이 ‘으르렁’ 무대 하는 것을 봤다. 문제는 흠 잡을 곳이 없다는 것이었다. 연습생이라면 그런 부분도 좀 있어야 하는 건데…”면서 리메이크 헌정 무대에 만족감을 표했다.수호는 이어 “진심으로 내가 SM이라 행복하다, 엑소라서 행복하다라는 생각을 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면서 “여기 온 팬들도 어떤 아티스트들의 팬이라서 행복했으면 좋겠다. 모두 다 사랑하자”고 말했다. 찬열은 “우리 엑소 멤버들도 얼른 모일 것이다. 사실 우리끼리 이야기하고 있는 게 있다”고 깜짝 고백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한편 이번 공연은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양일간 총 4만 명의 관객들의 함성 속 성대하게 진행됐으며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와 위버스를 통해 동시 생중계돼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12 19:00
뮤직

플투스 환희, 라이즈 소희와 깜짝 컬래버 “SM은 영원할 것”(SM타운 라이브)

그룹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가 라이즈 소희와 깜짝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12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 인 서울’ 콘서트가 열렸다. SM 창립 3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콘서트는 SM이 지난 30년간 쌓아 올린 음악 헤리티지를 집대성한 공연으로 전, 현 SM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풍성하게 치러졌다. 이날 환희는 라이즈 소희와 함께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히트곡 ‘씨 오브 러브’ 무대를 선보였다. 환희는 특유의 소몰이 R&B 창법에 녹슬지 않은 폭발력 있는 가창으로 좌중을 사로잡았고, 소희 역시 브라이언의 빈자리를 신선하게 채우며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헌정 무대를 아름답게 꾸몄다. 무대를 마친 환희는 “SM 30주년 무대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나도 SM에서 데뷔했던 가수인데, 지금은 너무 많은 가수들이 있다. 소희 씨처럼 실력도 좋은 가수들이 너무 많이 생겨나서 좋다. 소희 씨와의 컬레버 무대도 좋고 반가웠다. 항상 건강하시고, SM은 영원할 것 같다. 복 많이 받으시라”고 인사했다.한편 이번 공연은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양일간 총 4만 명의 관객들의 함성 속 성대하게 진행됐으며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와 위버스를 통해 동시 생중계돼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12 18:57
뮤직

‘SM 英그룹’ 디어앨리스, 데뷔곡 무대 깜짝 공개 “꿈 같아…이제 시작”(SM타운 라이브)

SM엔터테인먼트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영국인 K팝 그룹 디어앨리스가 정식 데뷔 전 첫 무대를 선보였다. 12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 인 서울’ 콘서트가 열렸다. SM 창립 3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콘서트는 SM이 지난 30년간 쌓아 올린 음악 헤리티지를 집대성한 공연으로 전, 현 SM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풍성하게 치러졌다.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보아, 에스파 등 선배들의 무대에 이어 등장한 5인조 디어앨리스는 데뷔곡 무대를 깜짝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K팝 시스템을 통해 데뷔하는 첫 번째 서구권 보이그룹으로 이목을 끌었다. 전원 빼어난 퍼포먼스와 라이브로 시선을 모은 가운데, 무대를 마친 뒤엔 서투나마 한국어로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영광이다. 특히 SM의 30주년 무대라 더 특별하다. 축하한다”고 소속사에 덕담을 건네는가 하면, “SM타운 첫 콘서트인데, 우리 무대를 여러분께 소개할 수 있어서 소중하다. 잊을 수 없는 무대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어 이들은 “이 무대가 꿈 같다”면서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우리는 이제 시작이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공연은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양일간 총 4만 명의 관객들의 함성 속 성대하게 진행됐으며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와 위버스를 통해 동시 생중계돼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12 18:11
뮤직

보아, 라이즈 쇼타로와 관능적 ‘온리 원’ 커플 퍼포먼스 (SM타운 라이브)

가수 보아가 ‘30주년’을 맞은 SM엔터테인먼트 패밀리 콘서트에서 라이즈 쇼타로와 커플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12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 인 서울’ 콘서트가 열렸다. SM 창립 3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콘서트는 SM이 지난 30년간 쌓아 올린 음악 헤리티지를 집대성한 공연으로 전, 현 SM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풍성하게 치러졌다. 공연 포문은 동방신기가 화려하게 연 가운데 초반부 무대를 장식한 SM 역사의 산증인 보아는 ‘온리 원’ 무대 중간 라이즈 쇼타로와 관능적인 커플 퍼포먼스를 선보여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한편 이번 공연은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양일간 총 4만 명의 관객들의 함성 속 성대하게 진행됐으며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와 위버스를 통해 동시 생중계돼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12 17:48
산업

최태원, 젠슨 황, 토요타 등 CES를 찾은 유명 기업인은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5’에는 160개국 480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만큼 볼거리가 가득하다. 여기에 국내외 재벌과 유명 기업인 등도 직접 볼 수 있어 더욱 흥미를 끈다.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25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신유열 롯데지주 부사장,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토요다 아키오 토요타자동차 회장 등이 참석해 열기를 더욱 달구고 있다. 특히 AI(인공지능) 반도체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최태원 회장과 젠슨 황 CEO가 회동할 예정이라 시선을 모으고 있다. AI칩의 지배자인 황 CEO는 지난 6일 8년 만에 CES 기조연설을 하며 새로운 GPU(그래픽 처리 장치) 지포스 ‘RTX 50’ 시리즈를 공개했다. 7일 기자회견에 등장한 황 CEO는 삼성전자의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관련해 “현재 테스트 중이며 성공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이번 CES 기간 최태원 회장을 만나느냐”는 질문에 “만날 예정이다.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다.3년 연속으로 CES를 방문하는 최 회장은 9개월 만에 다시 황 CEO와 회동하게 된다. 둘은 지난해 4월 미국 실리콘밸리 엔비디아 본사에서 조우한 바 있다. 이번 CES에서 SK는 ‘글로벌 AI 협력모델 구축’을 내걸고 전시관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황 CEO가 SK 전시관을 둘러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SK 전시관에서는 SK하이닉스 5세대 HBM 16단 제품의 샘플이 전시될 예정이다.이날 에드 바스티안 델타 CEO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지구 모양의 대형 공연장인 스피어에서 혁신 전략을 발표하기도 했다. 세계 1위 자동차 업체인 토요타를 이끌고 있는 토요타 아키오 회장도 5년 만에 CES에 복귀했다. 전날 기조연설에서 그는 토요타가 꿈구는 AI 기반 미래형 도시인 ‘우븐시티(Woven City)’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AI 기반 미래형 도시인 우븐시티의 1단계 건설이 완료됐다. 2026년 일반 대중에게 공간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ES 단골손님’인 구자은 회장도 모습을 드러낸다. LS그룹이 전시에 직접 참여하지 않지만 구 회장은 각 계열사 최고전략책임자(CSO)들과 현장을 찾아 업계의 최신 동향을 살펴볼 계획이다. 사내 행사 ‘LS 퓨처데이’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LS 퓨처리스트’들도 함께 한다. 롯데그룹에서는 신동빈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부사장이 현장을 찾았다. 그는 컨벤션센터 노스홀에 마련된 롯데이노베이트 부스를 찾아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 등을 체험하고, 전기차 충전기 이브이시스(EVSIS)의 전시 등을 둘러봤다. 칼리버스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는 롯데의 신성장 사업이다. 기업인들은 CES를 통해 글로벌 산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는 한편 글로벌 고객사와 미팅 등을 하면서 해외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장으로 삼고 있다. 세계적 힙합그룹 블랙아이드피스의 리더이자 기업가인 윌아이엠이 LG전자 부스를 찾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이번 CES를 참관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14만 여명이 라스베이거스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두용 기자 2025.01.09 07:00
축구일반

정몽규 회장 향해 날 선 비판 가하던 축구지도자협회, 돌연 '적극 지지' 선언

지난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향해 “한국축구와 대한민국 축구인들을 가장 부끄럽게 만들고 있다”며 즉각 사퇴를 요구했던 한국축구지도자협회가 돌연 정몽규 회장의 지지를 선언했다.축구지도자협회는 6일 성명을 통해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3명의 후보 중 1명을 지지해야 하는 상황에서 후보들의 공약을 면밀히 비교·검토한 결과 한국축구지도자협회는 정몽규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축구지도자협회는 “지지 후보 선정을 위해 ▲진정으로 축구에 헌신할 검증된 경영능력과 축적된 경험의 보유 여부 ▲선거용이 아닌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공약인가 ▲협회의 사명을 수행할 인적쇄신을 단행하고 직원을 서비스 마인드로 재무장시킬 의지가 있는가 ▲전문지도자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선수와 현장 지도자들의 애로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줄 후보인가 ▲객관적인 세평을 고려해 당선 후 전체 축구인을 아우를 수 있는 포용적 인격과 리더십을 갖추고 있는가를 검증하고 고려한 결과 정 후보를 적극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축구지도자협회는 “새로운 집행부가 출범하더라도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비전과 어젠다에는 긴밀히 논의하고 기꺼이 협력하겠지만, 축구인의 열망과 기대를 저버리는 정책이나 결정에는 가차 없는 비판과 견제를 계속할 것임을 천명한다”고 덧붙였다.지난해 6월 설동식 회장 체제로 출범한 한국축구지도자협회는 그해 9월만 하더라도 “신뢰 잃은 정몽규 회장과 현 집행부는 즉각 사퇴하고, 무능한 축구협회는 혁신하고 또 혁신해야 한다”며 정몽규 회장을 향해 날 선 비판의 목소리를 낸 바 있는 단체다.당시 지도자협회는 “대한민국 축구 발전과 미래를 위해 축구인과 축구지도자 일동은 새로운 리더십을 요구하며, 정몽규 회장의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한다. 정 회장은 세 번이나 연임하면서 12년째 재임하고 있지만, 끊임없이 반복된 실책과 무능, 그리고 비상식적 경영은 이제 정 회장 체제가 존립할 수 없음을 스스로 입증해 보인 지 오래”라고 비판했다.이어 “정몽규 회장과 현 집행부는 그간 선·후배 축구인들이 공들여 쌓아 올린 명예와 긍지를 한순간에 무너뜨렸다. 대한축구협회 창립 이래 한국축구와 대한민국 축구인들을 가장 부끄럽게 만들고 있다”며 “대한민국 축구의 새로운 내일과 후배 축구 선수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낡은 체제를 고수하거나 연장하려는 어떠한 기만과 술책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 그러나 축구지도자협회는 선거를 이틀 앞두고 돌연 정몽규 회장의 '적극 지지'로 입장을 바꿨다.정몽규 현 회장과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 신문선 명지대 초빙교수가 출마한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는 오는 8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후보자들의 정견 발표를 거쳐 오전 11시 1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투표가 진행되고, 오후 3시 이후 개표가 이뤄진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 후보자가 나오지 않으면 오후 5시까지 2차 결선 투표 및 개표를 거쳐 당선인이 확정된다. 선거인단은 축구협회 대의원, 지도자, 선수 등 170여명으로 구성됐다. 제55대 회장 임기는 오는 22일부터다.김명석 기자 2025.01.0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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