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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굿파트너’ 장나라, 새 역사 썼다… 연기대상‧가요대상 휩쓴 유일한 배우 [종합] [2024 SBS 연기대상]

배우 장나라가 데뷔 23년 만에 첫 연기대상을 수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번 ‘2024 SBS 연기대상’ 수상을 통해 장나라는 연기대상과 가요대상을 동시에 거머쥔 최초의 배우가 됐다.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2024 SBS 연기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방송인 신동엽, 배우 김혜윤, 김지연이 MC를 맡았다.‘2024 SBS 연기대상’ 대상 후보에는 ‘재벌X형사’ 안보현, ‘7인의 부활’ 황정음, ‘커넥션’ 지성, ‘굿파트너’ 장나라,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 ‘열혈사제2’ 김남길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대상의 주인공은 장나라가 차지했다.이날 장나라는 “믿기지 않아서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인생에서 놀라운 일을 다 SBS에서 겪는 것 같다. 감사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장나라는 “‘굿파트너’를 통해 진짜 굿파트너를 만나서 제가 이런 트로피를 만져볼 수 있는 것 같다. 정말 감사하다”며 “특히 드라마의 기둥이자 나의 기둥이었던 남지현. 남지현이 있어서 되게 많은 걸 할 수 있었다. 그래서 나한테도 복덩이였고, 우리 드라마에도 복덩이였다. 정말 너무 감사하다”고 공을 돌렸다.또 장나라는 “연예인이 되고 나서 되게 늦게 안 건데 더 빨리 깨달았더라면 좋았을 거 같다. 누가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 날 좋아해 주고, 얼굴도 모르는 분들이 우리 드라마를 봐주시는 것이 얼마나 큰 기적 같은 일인지 나이 들어가면서 깨닫고 있다”며 “시청자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 좋게 봐주시든 밉게 봐주시든 봐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정말 열심히 하겠다”며 연이어 감사하다고 말하며 인사했다. 대상을 받은 장나라와 ‘굿파트너’에서 호흡을 맞춘 남지현은 미니시리즈 휴먼, 판타지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남지현은 “‘굿파트너’는 저에게 소중한 작품이다. SBS에 오랜만에 돌아온 작품이라 찍을 때부터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개인적인 삶이 힘들었던 한 해였다. 일하면서 구원을 받았다. ‘굿파트너’ 덕분에 많은 위로를 받았다”며 “장나라 선배님의 문자와 연락, 작은 선물이 큰 힘이 됐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유력한 대상 후보 중 한 명인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는 PD들이 선정한 배우에게 주는 ‘디렉터즈 어워드’를 수상했다. 박신혜는 “강빛나 캐릭터를 잘 만들어주신 조이수 작가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제가 연기를 할 때마다 오케이 사인 주시면서 '빛나야 연기 미쳤다'고 칭찬해주신 박진표 감독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신혜는 “박신혜의 남자가 돼서 행복하다고 말했지만 저는 오히려 이 남자 덕에 제가 빛나로서 빛날 수 있었던 것 같다. 나의 남자가 되어준 김재영 배우에게 감사하다”고 같이 호흡을 맞춘 김재영에게 공을 돌렸다. 또 박신혜는 남편 최태준을 언급하며 “이 자리를 빌려서 처음으로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생각보다 자존감이 낮은 나에게 늘 언제나 잘하고 있다고 응원해 줘서 너무 고맙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대상 후보에 올랐던 ‘재벌X형사’ 안보현은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안보현은 “제가 11년 연기 활동을 했는데 ‘재벌X형사’는 정말 즐겁게 촬영한 작품”이라며 “감독님의 첫 입봉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안보현은 “작가님께서 시즌2를 기대해도 좋다고 말씀하셨다. 작가님만 믿고 따라가겠다”며 “시즌2에서 열심히 미쳐 날뛰는 캐릭터로 연구하고 재미를 선사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라는 뜻으로 알겠다”고 말했다. 오는 27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열혈사제2’ 김남길은 최우수 연기상 남자 시즌제 드라마 부문의 수상자가 됐다. 김남길은 “‘열혈사제2’는 시간에 많이 쫓기면서 촬영한 작품이다. 스태프들이 작품 퀄리티를 포기하지 않으려고 많이 애썼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또 김남길은 “시즌1이 잘돼서 거기에 대한 부담이 많았을 텐데 끝까지 잘 참고 이겨낸 작가님과 감독님 너무 애썼다”며 “좋은 배우와 연기를 같이 한다는 것이 행복한 현장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평범한 일상들이 소중하게 생각되는 한 해인 것 같다. 내년에 평범한 일상 속에서 행복을 더 많이 느끼는 한 해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 모든 여러분들께 신의 축복이 함께하기를.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열혈사제2’ 김남길이 노리고 있던 베스트 커플상의 수상자로는 ‘지옥에서 온 판사’의 박신혜, 김재영이 호명됐다. 박신혜는 “늘 연기대상에 올 때마다 한 번도 놓치지 않고 받은 상이 베스트 커플상이다. 빠지지 않고 받고 싶을 상이 될 정도다. 이번에 김재영과 함께 이 상을 받게 돼 기쁘다. 저희 케미를 잘 살려주신 감독님과 작가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김재영은 “박신혜와 작품을 함께 하면서 ‘박신혜의 남자가 되고 싶다’고 했는데 꿈을 이루게 됐다. 너무 받고 싶었던 상이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이날 김재영은 미니시리즈 휴먼, 판타지 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재영은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한다온이라는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나의 악마였던 박신혜. 고맙다. 너 덕분에 2개나 받는다”고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같이 호흡을 맞춘 박신혜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저희 스태프분들, 회사 식구들 감사하다. 특히 저희 드라마 재밌게 봐주셨던 시청자 여러분과 제 팬분들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배우가 되겠다. 연말이 이제 얼마 안 남았는데 모두 따뜻하게 잘 먹고 잘 쉬고 잘 자는 연말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하 ‘2024 SBS 연기대상’ 수상자.▲대상=‘굿파트너’ 장나라▲디렉터즈 어워즈=‘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최우수 연기상=‘열혈사제2’ 김남길·이하늬, ‘재벌X형사’ 안보현, ‘커넥션’ 전미도, ‘지옥에서 온 판사’ 김재영, ‘굿파트너’ 남지현▲공로상=김영옥▲올해의 드라마=‘커넥션’ ▲우수 연기상=‘열혈사제2’ 김성균·성준·김형서, ‘7인의 부활’ 이유비, ‘재벌X형사’ 곽시양·박지현, ‘굿파트너’ 김준한·표지훈, ‘지옥에서 온 판사’ 김아영▲베스트 커플상=‘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김재영▲베스트 팀워크상=‘굿파트너’ ▲베스트 퍼포먼스상=‘지옥에서 온 판사’ 이규한, ‘굿파트너’ 한재이▲신스틸러상=‘열혈사제2’ 고규필·안창환▲조연상=‘열혈사제2’ 서현우, ‘7인의 부활’ 심이영, ‘커넥션’ 윤사봉·정유민·권율·김경남, ‘굿파트너’ 지승현, ‘지옥에서 온 판사’ 김인권·김재화·김혜화▲청소년 연기상=‘열혈사제2’ 문우진, ‘굿파트너’ 유나▲신인 연기상=‘재벌X형사’ 강상준·김신비, ‘열혈사제2’ 서범준, ‘커넥션’ 김민주, ‘7인의 부활’ 최유주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2 01:53
드라마

‘커넥션’ 전미도, 최우수상 “두 마리 토끼 잡은 작품” [2024 SBS 연기대상]

배우 전미도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2024 SBS 연기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방송인 신동엽, 배우 김혜윤, 김지연이 MC를 맡았다.이날 미니시리즈 장르, 액션 부문에서 ‘커넥션’ 전미도가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전미도는 “드레스 때문에 지금 정신이 혼미하다. 드레스에 의해 조금씩 질식돼 갈 때 쯤 자리에서 일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어 웃음을 자아냈다.전미도는 “종영 파티에서 감독님이 ‘다음에 작품을 하게 된다면 꼭 감독으로 같이 하고 싶다’고 말씀을 하셨다. 많이 취하셔서 기억 안 나실 것”이라며 “함께 작업하고 싶은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또 이렇게 상까지 주셔서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기분”이라고 전했다.이어 “6개월 촬영하는 내내 행복했다. 특별히 지성 선배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한편 ‘2024 SBS 연기대상’ 대상 후보에는 ‘재벌X형사’ 안보현, ‘7인의 부활’ 황정음, ‘커넥션’ 지성, ‘굿파트너’ 장나라,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 ‘열혈사제2’ 김남길이 이름을 올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2 01:14
뮤직

조용필 “TV 출연 중단 후 공연 관객수 뚝…나 자신에게 크게 실망”

‘가왕’ 조용필이 스스로에게 실망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조용필은 22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정규 20집 ‘20’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용필은 “80~90년대 초반까지는 방송 활동을 많이 했다. 나만큼 TV에 많이 나간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 그런데 계속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될까 싶더라. ‘나는 가수인데, 게임 프로그램 나오라고 하면 나가서, 이게 무슨 가수인가’ 싶었는데 그걸 거절하는 게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TV 안 나오겠다 공연 하겠다고 선언했다”고 말했다. 조용필은 “그런데 그 이후가 문제였다. 처음 1~2년은 객석이 많이 찼었다. 그런데 2년, 3년 지나면서 점점 객석이 줄어들더라. 나중에 90년대 말에는 지방 공연의 경우 2층을 없앴다. 내가 히트곡이 몇 곡인데, 이렇게 안 올까 싶은 거다. 그 때 아마, 제일 나 자신에게 실망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20’은 조용필이 2013년 발표한 정규 19집 ‘헬로’ 이후 11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타이틀곡 ‘그래도 돼’를 비롯해 ‘찰나’, ‘타이밍’, ‘세렝게티처럼’, ‘왜’, ‘필링 오브 유’, ‘라’까지 록, 일렉트로니카,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일곱 곡이 수록됐다.타이틀곡 ‘그래도 돼’는 이 시대 모든 이들을 위한 뭉클한 응원가로 이제는 자신을 믿어보라고, 조금 늦어도 좋다고 토닥여주는 가사가 인상적인 모던 록 곡이다. 뮤직비디오에는 박근형, 전미도, 이솜, 변요한 등 명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조용필 정규 20집 ‘20’은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CD는 11월 1일 발매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22 16:35
뮤직

‘정규 20집 컴백’ 조용필 “앨범으로서는 이번이 마지막이 될 수도”

‘가왕’ 조용필이 정규 20집 컴백 소감을 밝혔다. 조용필은 22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정규 20집 ‘20’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20’은 조용필이 2013년 발표한 정규 19집 ‘헬로’ 이후 11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타이틀곡 ‘그래도 돼’를 비롯해 ‘찰나’, ‘타이밍’, ‘세렝게티처럼’, ‘왜’, ‘필링 오브 유’, ‘라’까지 록, 일렉트로니카,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일곱 곡이 수록됐다.조용필은 “이렇게 뵙게 되니 쑥스럽기도 하고 영광스럽기도 하다. 벌써 70 넘어서 신곡을 또 발표한다는 것이 굉장히 어려웠지만 열심히 해봤다”고 말했다. 조용필은 “1집을 시작으로 20집까지 하는데, 앨범으로서는 이번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새로운 좋은 곡을 만들면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11년 만의 침묵을 깨고 2024년 10월 발매하게 된 데 대해 조용필은 “이달 초까지 녹음했다. 10월 첫주까지 녹음했다. 한 곡이 더 있는데 그 곡을 막 완성시켰다. 그러고 나서 이 곡은 이번 앨범에 수록하지 못했다. 곡의 성향이 이 앨범 수록곡들돠 좀 다르다. 그래서 다음에 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조용필은 “많은 사람들이, 20집으로 마지막을 찍는다고 생각하시더라. 앨범으로서는 아마 마지막일 것이다. 두곡 혹은 몇 곡씩 낼 생각이다. 모르겠다. 앞으로 어떻게 될 지는, 또 미쳐서 21집까지 낼 지도 모르겠지만”이라며 웃었다. 타이틀곡 ‘그래도 돼’는 이 시대 모든 이들을 위한 뭉클한 응원가로 이제는 자신을 믿어보라고, 조금 늦어도 좋다고 토닥여주는 가사가 인상적인 모던 록 곡이다. 뮤직비디오에는 박근형, 전미도, 이솜, 변요한 등 명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조용필 정규 20집 ‘20’은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CD는 11월 1일 발매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22 16:18
OTT

‘신인가수’ 조정석 “아이유 조언 기억 남아…최고의 응원은 ♥거미”

배우 조정석이 아이유, 거미에게 특별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신인가수 조정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정석을 비롯해 양정우 PD, 이정원 PD, 정상훈, 문상훈이 참석했다.이날 조정석은 ‘신인가수 조정석’에 출연하는 가수 아이유, 박효신, 거미, 다이나믹듀오, 작사가 김이나, 배우 공효진, 정경호, 유연석, 전미도, 김대명 등을 언급하며 “흔쾌히 다들 응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어 “곡을 만들면서 제가 가는 길이 맞는지 의심되는 순간이 있었다. 그때마다 이분들을 찾아뵙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회상했다.특히 누가 기억에 많이 남느냐는 질문에는 “아이유가 ‘충분히 멋있는 음악하고 있는 거 같다’고 말해줬다. 그 말이 굉장히 오래 기억에 남는다. 또 가장 가까운 곳에서 ‘오빠, 할 수 있어’라고 믿어준 거미가 큰 힘이 됐다”며 애정을 드러냈다.그러면서도 “거미가 냉정한 평가를 많이 해줬다. 하지만 동시에 자신감을 북돋아 줬다. 냉정한 평가 속에서도 ‘잘하고 있다’고 해주니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고 덧붙였다.한편 ‘신인가수 조정석’은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음악에 진심’인 20년 차 배우 조정석의 신인가수 데뷔 프로젝트로, 오는 30일 공개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27 15:24
연예일반

[왓IS] ‘굿파트너’ 3주 결방 어떻게 기다리나…파리 올림픽 여파

3회 만에 시청률 10%대를 돌파한 드라마 ‘굿파트너’가 2024 파리 올림픽 중계로 약 3주간 결방한다. 인기리에 방영 중이었던 만큼 시청자들의 아쉬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22일 SBS 관계자에 따르면, ‘굿파트너’는 2024 파리 올림픽 중계로 오는 26일 5회를 방영하고 약 3주간 결방한다. 이후 오는 8월 16일 재개돼 이날 6회가 방송된다.SBS 금토 드라마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지난 12일 1회 7.8%로 출발해 3회만에 10%대를 돌파했고, 가장 최근 방송인 4회는 13.7%를 기록했다. 매 회차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13.7%는 전작이자 올해 SBS 금토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배우 지성, 전미도 주연의 ‘커넥션’의 최고 시청률 14.2%에서 단 0.5%포인트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아직 초반부임에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 중이라 지금의 기세로라면 ‘굿파트너’는 ‘커넥션’의 최고 기록도 거뜬히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2024 파리 올림픽은 오는 24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하며 8월 12일 막을 내린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22 14:06
연예일반

‘커넥션’ 권율 “지성, 고정관념 깨는 연기 하는 배우” [인터뷰①]

배우 권율이 “지성이 연기 프레임을 깨고 싶어하는 배우”라고 밝혔다.권율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종영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이날 권율은 “저는 사람의 장점을 흡수하고 싶은 열망이 있는 사람이다. 지성 형은 경험도 많고 경력도 많음에도 불구하고 깨부수고 싶어하는 것들이 많았다”며 “지성 형이 ‘이건 연기에 대한 고정관념이다. 이거 말고 다른 건 없을까. 너무 쉽게 접근하는 것이 아닐까’ 라면서 연기에 대한 프레임을 깨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연기에는 정답이 없다고 지성 형을 보면서 느꼈다. 내가 하고 있는 연기 또한 고정관념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순간이 많았다”고 전했다.전미도에게 싸대기를 맞는 장면에 대해서는 “실제로 맞지는 않았다. 사이다 장면을 선사하고 싶었다. 임팩트를 주고 싶었다”며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잔상처럼 나왔다. 시청자들에게 재미있으면서도 위로를 드린 장면인 것 같다”고 말했다.지난 6일 종영한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다. 권율은 안현지청 검사이자 ‘이너써클’ 멤버들의 브레인인 박태진 역할을 맡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10 08:00
연예일반

전미도 “남편 착하지만…지성 앞에서 명함도 못 내밀어”(‘지글지글’)

배우 전미도가 배우 지성을 칭찬했다.5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의 ‘나영석의 지글지글’에는 SBS 금토 드라마 ‘커넥션’의 주연 배우 지성과 전미도가 출연했다.이날 결혼 생활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나영석은 전미도에게 “미도 씨도 결혼 생활을 하고 계시지 않나. 가끔 촬영 현장에서 지성 씨 얘기를 듣다 보면 남편을 비교하며 남편이 갑자기 미워진다거나 이런 게 있냐”고 물었다.그러자 지성은 “얘기 들어보시면 알겠지만 (전미도의) 남편분, 두 분의 관계가 (끈끈하다)”라고 이야기했고, 전미도는 “(남편이) 좀 많이 착한 사람이다. 근데 그런데도 선배님 얘기를 듣다 보면, 가서 얘기하게 된다. 지성 선배님은 이런다더라 하고”라고 털어놨다.이에 지성은 “근데 이미 사랑을 많이 받는 것 같더라. 그래서 너무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미도 거듭 “그래도 지성 선배한테는 명함도 못 내민다”라고 덕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6 13:48
연예일반

[차트IS] 지성, 결국 마약 중독 들켰다…‘수갑 체포’ 엔딩 13회 11%

‘커넥션’의 지성이 유희제를 잡자마자 마약 중독으로 검거되는 ‘수갑 체포’ 엔딩으로 불안감을 증폭시켰다.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13회 시청률은 닐슨 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11%를 기록, 7주 연속 금토극 1위를차지했다.이날 방송에서 장재경(지성)은 정윤호(이강욱)의 시신과 정윤호의 피 묻은 신발을 발견했다. 또한 정연주(윤사봉)가 물에 빠진 차에서 범죄자 대신 자신만 살아남은 김창수(정재광)의 변론에 계속 의심을 가지고 찜찜해하자 오수현(서이라)을 통해 김창수를 몰래 알아보자고 제안했다. 같은 시각, 원종수(김경남)는 오치현(차엽)을 만난 후 박태진(권율)을 필오동 아지트로 불렀고, 아지트에 온 박태진은 손이 묶인 채 피투성이가 되어 쓰러진 정상의(박근록)를 목격한 순간 오치현의 주먹을 맞아 휘청였다.박태진은 자신을 향해 배신감을 드러내는 원종수에게 오히려 “니가 금형그룹 후계자라는 거 빼면, 넌 아무것도 아니야. 너 같이 머리 나쁘고, 배포도 없는데, 욕심은 많은 새끼... 내 눈도 똑바로 못 쳐다보게 만들었을 걸?”이라고 도발해 원종수의 화를 돋웠다. 열받은 원종수는 박태진에게 레몬뽕을 먹이려 했지만, 이 틈을 노린 정상의는 원종수를 습격한 뒤 박태진과 아지트를 탈출했다. 그리고 박태진은 정상의에게 12시간을 줄 테니 증거를 다 지우고 해외로 가라고 지시했다.이어 장재경, 오윤진(전미도), 허주송(정순원)은 박준서(윤나무)가 지정한 보령에 있는 의문의 보험 수령자가 채경태(이수찬)의 어머니라는 것을 알아냈다. 세 사람은 그곳에서 박준서를 필오동 공사장에 태워준 택시 기사이자 채경태의 친구 노규민(박찬우)을 만났고, 노규민은 박준서의 부탁이라며 정윤호가 억지로 이명국(오일영)을 차에 싣는 CCTV 영상이 담긴 USB를 건넸다. 더욱이 노규민은 박준서가 죽던 날 새벽, 정상의를 만나 정윤호와 오치현이 이명국의 시체를 영륜냉동에서 옮기는 걸 확인했다며 20년 전 채경태의 죽음이 정확히 화재가 아닌 원종수의 폭행으로 인한 것임을 밝혔다. 이에 더해 자신이 가지고 있던 증거인 원종수의 명찰을 박준서에게 줬다며, 박준서가 채경태의 죽음을 막지 못한 것을 괴로워하며 사죄를 해왔다고 전했다. 이에 장재경은 20년 전 외갓집에 간 박준서(이현소)에게 채경태 사건의 진실을 들었다고 전했고, 오윤진도 용기가 없어서 나서지 못했다고 고백했다.그 사이, 박태진은 영륜냉동의 압수수색을 진행했고, 이후 원창호(문성근)를 만나 원종수 개인 일탈로 압수수색 사건을 종료하는 게 좋을 거라고 겁박했다. 고민하던 원창호는 “종수야. 오래 있게는 안 할 거다”라며 원종수를 박태진에게 넘겼고, 박태진은 주시장(김중기)을 협박해 필오동 재개발 사업의 인허가를 마무리 지었다.반면 오수현으로부터 김창수의 살인 혐의가 담긴 CCTV 영상을 받은 장재경은 만평항 근처 모텔에서 김창수를 고기성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이로 인해 정연주가 김창수 대신 공진욱(유희제)가 타는 배에 올라타기로 결정됐고, 정연주는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라며 장재경에게 총을 넘겼다. 하지만 얼마 후 경찰 신분을 들킨 정연주는 칼에 찔렸고, 이에 장재경은 공포탄을 하늘에 쏘며 조직원들을 흩어지게 만든 후 정연주의 상태를 살폈다. 장재경은 정연주가 방탄복으로 인해 다행히 칼에 찔리지 않은 것을 확인한 후 오수현에게 도움을 받아 만평항 근처에 있는 인곡항으로 이동했다. 도로를 질주해 인곡항으로 갔던 장재경은 엔진 소리를 내며 방파제를 빠져나가는 어선을 발견하자 전속력으로 달렸다. 장재경은 “공진욱!”이라고 우렁차게 소리쳐 공진욱의 시선을 끈 다음 주변 끈을 이용해 떨리는 손과 권총을 고정한 후 공진욱을 향해 총을 쐈다.그런가 하면 장재경은 자신이 쏜 총알에 공진욱이 어깨를 맞고 쓰러지자, 한숨을 돌렸다. 그러나 이때 장재경 곁으로 갑자기 경찰차가 달려왔고, 차에서 내린 유경환(박정표)이 장재경의 손목에 수갑을 채우며 “장재경. 당신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으로 체포합니다”라고 해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커넥션’ 최종회인 14회는 6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6 09:43
연예일반

[차트IS] 지성-전미도 위기…‘커넥션’ 11.1% 자체 최고 경신

‘커넥션’이 시청률 11.1%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22일 방송된 ‘커넥션’ 10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11.1%를 기록했다.‘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다.이날 10회 방송에서는 장재경(지성)과 오윤진(전미도)이 위험에 휩싸인 내용이 담겼다. 장재경은 의심스러웠던 후배 형사 김창수(정재광)의 정체를 알게 됐다.‘커넥션’은 11회는 2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2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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