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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단독] 차차기작도 로맨스…’멜로 장인’ 한지민,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출연 [종합]

배우 한지민이 새 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으로 또다시 ‘로맨스 장인’임을 입증할 예정이다.14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한지민은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에 출연한다.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은 올 상반기 촬영에 돌입하며 편성은 미정이다.‘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은 웹툰이 원작으로 사랑을 결심한 여자가 소개팅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30대와 20대 남자를 만나면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로맨스 코미디다. 연출은 ‘런 온’, ‘신성한 이혼’ 등의 이재훈 감독이 맡는다. 극중 한지민은 호텔 구매팀 대리 역을 맡는다. 로맨틱한 사랑을 꿈 꾸지만 사랑밖에 모르는 바보이고 싶지는 않은 모순적 캐릭터를 통해 연애, 결혼 등에 대한 요즘 젊은 여성들의 생각과 마음을 현실적으로 그려나갈 계획이다.한지민은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을 통해 로맨스 코미디로 다시 돌아온다. 그동안 정해인, 김우빈, 남주혁 등 내로라 하는 남성 배우들과 로맨스를 펼친 한지민은 이날 종영하는 로맨스 코미디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를 또 한번 흥행시켰다. 최종회를 앞둔 ‘나의 완벽한 비서’(이하 ‘나완비’)는 자체 최고 11.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했고, 한지민은 작품과 함께 화제성 1위(굿데이터 코퍼레이션 기준)를 거머쥐었다. ‘나완비’는 일만 잘하는 헤드헌팅 회사 CEO 강지윤(한지민)과 일도 완벽하게 해내는 비서 유은호(이준혁)의 로맨스를 담은 작품으로, 한지민은 지윤 역할을 맡아 카리스마와 사랑스러움이란 양면을 가진 인물을 매력적으로 그려내 호평 받았다. 지난 2003년 드라마 ‘올인’으로 데뷔한 한지민은 드라마 ‘대장금’, ‘부활’, ‘이산’ ‘옥탑방 왕세자’, ‘눈이 부시게’, ‘우리들의 블루스’를 포함해 영화 ‘조선명탐정’, ‘역린’, ‘밀정’, ‘미쓰백’ 등 다양한 장르와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한지민은 로맨스 장르에서 강점을 발휘했는데 ‘빠담빠담’에서는 살인 누명을 쓴 남자를 향해 애틋하고 절절함을 표현하고 ‘봄밤’에서는 오랜 연인 관계가 주는 익숙함과 권태로움에 관계를 그려나가며 공감을 높였다. 또 영화 ‘조제’에서 시각 장애인 역할을 맡는 등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여러 로맨스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한지민은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기 전 오는 4월 첫방송되는 로맨스 장르 JTBC 새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에 출연해 배우 김혜자, 손석구와 호흡을 맞춘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14 17:01
예능

박명수 “지상렬·정준하와 주먹다짐할 뻔”…고성 오간 ‘전국노래자랑’ 출격 (‘사당귀’)

방송인 박명수, 지상렬, 정준하가 ‘전국노래자랑-별의 전쟁’에 출격한다.오는 15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명수, 지상렬, 정준하가 그룹 ‘지하수’로 ‘전국노래자랑’에 도전하는 에피소드가 그려진다.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조금 전에도 (지상렬, 정준하와) 주먹이 오고 갈 뻔했다”라며 녹록하지 않은 준비 과정을 언급해 과연 지하수의 첫 무대가 마지막 무대가 되는 것은 아닌지 결성과 함께 해체 위기를 맞이해 그 배경이 궁금증을 높인다.이 가운데 지하수는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장수 예능 ‘전국노래자랑-별의 전쟁’ 특집에 출격한다. 특히 KBS 관련 방송인들이 참여하는 이번 추석 특집에 지하수는 KBS 예능 ‘사당귀’ 대표로 출전하는 것. 이에 박명수는 “처음부터 내 목표는 하나다. 최우수상까지 노려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고 해 지하수가 예심전을 통과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이와 함께 지하수가 도전한 곡은 쿨의 ‘애상’. 박명수는 이재훈의 리드보컬 파트, 지상렬은 유리의 보컬 파트, 정준하는 김성수의 랩 파트를 담당하게 된다고. 하지만 연습과 동시에 박명수는 “목소리가 안 들리잖아. 더 크게”라며 채찍질을 가하고, 이에 정준하가 “키가 높아서 그래”라고 반발하는 등 두 사람 사이에 고성이 오가며 순탄하지 않은 시작을 예고한다. 특히 단전에서 고음을 끌어올리고, 영혼과 목을 갈아 넣는 거듭된 연습에 결국 으르렁 싸움이 발발하고, 박명수는 “주먹이 오고 갈 뻔했다”라며 평탄치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준다고.무엇보다 ‘전국노래자랑’ 예심전에는 ‘개그콘서트’ 팀이 호흡이 척척 맞는 칼군무를 뽐내는가 하면, S대 성악과 출신의 김진웅 아나운서가 어마어마한 목청을 자랑하며 지하수를 진땀 흘리게 했다는 후문. 과연 지하수는 예심전에 올라갈 수 있을지, 그들의 첫 무대가 마지막 무대가 되는지 궁금증을 높이는 가운데 ‘사당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4 12:02
연예일반

”K팝 패러다임 바꿔”…뉴진스, ‘한국대중음악상’ 2년 연속 3관왕

그룹 뉴진스가 ‘한국대중음악상’에서 2년 연속 3관왕에 오르며 뛰어난 음악성을 재차 인정받았다.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프리즘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디토’로 ‘올해의 노래’(종합 분야)와 ‘최우수 K-팝 노래’(장르 분야) 상을, 두 번째 EP ‘겟 업’으로 ‘최우수 K-팝 음반’(장르 분야) 상을 받았다. 뉴진스는 지난해 이 시상식에서 “K팝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와 함께 ‘올해의 신인’, ‘최우수 K-팝 노래’(‘어텐션’), ‘최우수 K-팝 음반’(데뷔 앨범 ‘뉴 진스’)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뉴진스는 이날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 소감을 밝혔다. 민지는 “뉴진스는 항상 새로운 시작에 있는 것 같다. 여전히 모르는 것투성이고, 배워야 할 것도 넘쳐나지만 뉴진스의 다음이 더 기대된다”며 “여러분도 뉴진스의 앞으로를 더 기대하고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하니는 “항상 진심으로 좋아해 주고 응원해 주는 버니즈(팬덤명) 덕분에 어디에서도 얻을 수 없는 힘을 얻고 기쁜 마음으로 활동할 수 있었다. 올해도 좋은 음악 보여 드리겠다”고 밝혔다. 혜인은 “다양한 장르를 다루는 음악 시상식에서 상을 받게 돼 의미가 더 크다”며 “데뷔 이후 늘 새로운 도전을 했는데, 대중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걱정도 됐지만 더 잘해야겠다는 목표를 향해 나아갔다. 앞으로도 늘 ‘변화는 하되 변함없는’ 뉴진스가 되겠다”고 다짐했다.2개 부문에서 수상한 ‘디토’는 뉴진스의 2023년 최고의 히트곡으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 일간 차트 99일 연속, 주간 차트 14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작성하며 2023년 종합 연간 차트 1위까지 거머쥐었다. 지난해 7월에 발매된 ‘겟 업’은 누적 200만 장 이상 판매됐다. 뉴진스는 이 앨범으로 K팝 그룹 중 데뷔 후 최단 기간(1년)에 미국 ‘빌보드 200’ 1위에 오르는 굵직한 이정표를 남겼다. 조혜림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은 ‘디토’에 대해 “발표와 동시에 전 세대를 아우르는 선명하고 아름다운 유행가의 탄생을 알린 곡”이라며 “볼티모어 클럽 장르를 재해석해 그 어느 때보다 두근거리는 심장 소리 같은 설렘을 구현했다”고 평했고, 이재훈 선정위원은 “개별 추억을 보편적 서사로 공감하게 만들며 심장을 울린 민희진 프로듀싱의 힘도 크다”고 덧붙였다.김봉환 선정위원은 ‘겟 업’에 대해 “대부분의 K팝은 맥시멀리즘을 표방하지만, 뉴진스는 독특하게도 미니멀리즘에 기반한다”라며 “앨범 전반에 펼쳐진 여백은 부족함을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니라 입체감이 큰 공간을 설계하게 했고, 듣는 이가 앨범의 흐름과 똑같은 속도로 감정을 맞춰갈 수 있도록 여유를 부여한다”라고 수상작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한편 ‘한국대중음악상’은 음악성에 큰 평가 비중을 두고 수상자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올해는 김광현 선정위원장과 대중음악 평론가, 음악 담당 기자/PD, 음악 콘텐츠 기획자 등 55명이 심사를 맡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1 09:47
연예일반

[TVis] ‘조정석♥’ 거미 “육아 너무 즐거워, 힘들지만 행복감 더 크다” (돌싱포맨)

가수 거미가 조정석과 함께하는 육아 일상을 언급했다.2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거미와 김범수가 출연했다. 이날 거미는 “육아는 너무 즐겁다. 힘들기도 한데 행복함이 더 크다”고 말했다.이어 “오늘은 아빠(조정석)가 다행히 촬영 스케줄이 없는 날이다. 하원을 아빠가 시켜주고 봐주기로 했다. 조금 낫긴 하다”고 설명했다.이에 이상민은 “하원을 여기로 와도 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탁재훈 역시 “아버지가 쿨의 이재훈 아니냐”고 맞장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조정석은 쿨의 ‘아로하’를 불러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28 23:53
연예일반

“보기보다 다채롭다”…이제훈의 새로운 얼굴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 [종합]

우리가 몰랐던 배우 이제훈, 그리고 인간 이제훈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16일 오전 시즌 오리지널 영화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단비 감독과 배우 이제훈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단비 감독은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을 연출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전작은 픽션이라 다큐멘터리를 통해 한 인물을 관조적으로 바라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또 사생활이 오픈되지 않은 이제훈을 같이 알아보고 싶었다. 그의 새로운 얼굴을 발견할 좋은 기회라고 여겨졌다. 안 해봤던 것을 시도해보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야기를 나눠보니 은근히 나랑 비슷한 구석이 많다고 생각했다. 영화를 정말 사랑하고, 일상에서 ‘나에게 재밌는 일이 있나?’라는 고민을 하기도 하더라. 이야기를 듣고 못 해봤던 것, 안 해봤던 것을 경험했으면 좋겠다 싶어 픽션적인 요소를 넣었다”며 ‘이제훈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카피를 설명했다.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을 통해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이 된 이제훈. 그는 “여타 다른 쇼케이스보다 더 떨리고 부담된다. 영화 제목에 내 이름이 쓰여 있지 않나. 그러니까 더 잘 선보여야 하는데, ‘잘하고 있나’라는 걱정이 들었지만, 감독님과 촬영하면서 나에 대한 이야기를 꾸밈없이 거짓 없이 다 한 번 이야기해보자는 마음으로 임했다”며 공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제훈은 “좋으면 좋은 대로 이야기를 듣고, 조금 별로라면 앞으로도 잘해 나아갈 시간이 있으니 귀엽게 봐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마음껏 다 해봤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에는 배우 박정민, 이동휘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윤단비 감독은 “그들마다 이제훈에 대한 이야기가 조금씩 다르다. 누군가는 배우 이제훈과 인간 이제훈이 굉장히 비슷하고 차이를 모르겠다고 하더라. 누군가는 선하다고 하고, 누군가는 은근히 착하지 않다고도 했다. 나도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보기보다 다채로운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연출가 입장에서 신경 쓴 대목을 묻자 그는 “이제훈의 이름이 작품 제목에 들어가는 게 굉장한 부담이었다. 잘못 만들면 배우의 얼굴에 먹칠할 수 있는 거 아닌가. 장애물이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해 조심스럽기도 해 신경을 많이 썼다”고 답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박정민은 “이제훈이 화가 많다”고 폭로한다. 이에 이재훈은 “그만큼 나를 잘 알고 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포장 없이 솔직하게 표현한다”면서도 “박정민 배우, 잊지 않을 거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어나더 레코드’ 다음 편은 박정민이 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의 관전 포인트도 꼽았다. 윤단비 감독은 “다큐멘터리 장면에서는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이제훈의 가감 없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촬영하면서 즐거웠던 픽션 장면도 멋있다고 느낄 것이다. 또 이제훈과 게스트의 친밀함이 녹아 나와 ‘나도 친구가 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것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훈은 “특별한 작품에서 내 이야기를 할 수 있어 감사하다. 평생 프레임 안에서 살아가고 싶은 사람이다. 그 중간 기록을 ‘어나더 레코드’를 통해 남길 수 있어 좋다. 앞으로 배우로서 열심히 할 테니 애정해줬으면 한다”고 했다.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은 배우의 리얼한 모습과 영화적 엉뚱한 상상을 오가는 새로운 형식의 시네마틱 리얼 다큐멘터리다. 오는 18일 오후 6시 시즌을 통해 공개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8.16 12:08
연예

신년특집 '힛트쏭', 범상치 않은 범띠 가수 히트곡 소환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신년특집으로 범띠 가수 히트송을 소환한다. 오늘(7일) 오후 8시에 방송될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신년특집! 범 내려온다~ 범상치 않은 범띠 가수 힛트쏭'을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날 '힛트쏭'은 2022년 임인년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범띠 가수의 히트송을 소개한다. 올 한 해 호랑이 기운이 함께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차트인 만큼, 그 시절 만인의 우상부터 장르와 세대를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범띠 가수들의 히트곡들로 채운다. 이 가운데 1962년생 호랑이띠인 임재범은 전생에 호랑이가 아니었을까 싶을 정도로 호랑이와 남다른 운명을 자랑한다. 임재범이 시나위로 데뷔한 년도와 대표곡 '고해', KBS 드라마 '추노' OST '낙인'의 발매년도 모두 호랑이의 해이기 때문. 이에 MC 김희철과 김민아는 "올해 앨범 나오는 거 아니냐"라며 임재범의 컴백을 추측한다. 팀명부터 호랑이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힙합 듀오 드렁큰 타이거의 히트송도 빼놓을 수 없다. 1974년생 호랑이띠인 타이거 JK와 DJ 샤인은 '힙합에 취한 호랑이'라는 의미를 담아 팀명을 드렁큰 타이거로 지었다는 비화가 언급된다. 호랑이에 진심인 타이거 JK의 범상치 않은 태몽 이야기도 공개된다. 또 김희철은 쿨의 이재훈과 카니발(이적, 김동률) 역시 1974년생이라고 밝혀지자 "역사적인 해"라며 감탄한다. '낭만에 대하여'로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범띠 가수 최백호는 아이유와 인연이 깊다. 바로 두 사람의 연결 고리는 아이유의 아버지. 아이유는 최백호의 팬인 아버지를 위해 그에게 협업을 제안했고, 이후 2013년 '아이야 나랑 걷자'가 탄생됐다는 귀띔이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힛트쏭'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07 07:57
게임

12일 임인년 LCK 첫 경기…롤파크서 오프라인으로 진행

2022년 임인년 첫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경기가 오는 12일 열린다. LCK는 2022년 LCK 스프링이 오는 12일 DRX와 리브 샌드박스, T1과 광동 프릭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고 3일 밝혔다. 10개 팀들은 이날부터 3월 20일까지 2개월여 동안 정규 리그에 돌입한다. 10개 팀이 두 번의 풀리그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2022 LCK 스프링 정규 리그는 한 팀당 18경기씩 총 90경기로 구성되어 있다. 정규 리그 매 경기는 3전 2선승제로 치러진다. 이번 스프링 정규 리그에 한해 기존과 달리 1, 2라운드 모두 주 5일제(수~일요일)로 진행된다. 과거에는 1라운드는 주 5일, 2라운드는 주 4일로 진행했으나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예선 일정을 고려해 스프링을 압축적으로 진행한다. LoL은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e스포츠 부문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정규 리그 상위 6개 팀은 플레이오프 진출 자격을 얻는다. 정규 리그 1, 2위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하고, 3위와 6위, 4위와 5위가 1라운드에서 서로 맞붙게 된다. 플레이오프 일정은 향후 공개된다. 2022 LCK 스프링 총상금은 4억원이다. 스프링 우승팀은 상금으로 2억원과 함께 LCK 대표로 국제 대회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출전한다. 준우승팀은 1억원을 받는다. 2022 LCK 스프링은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10개 팀들은 올 시즌을 대비해 대대적인 물갈이로 전력을 강화했다. 기존 선수가 3명 이상 남아 있는 팀은 T1과 프레딧 브리온 정도다. 2021년 LCK 스프링과 서머를 모두 우승한 담원 기아는 탑 라이너 '칸' 김동하가 은퇴했고 빈 자리를 젠지 출신 '버돌' 노태윤과 프레딧 브리온 출신 '호야' 윤용호를 영입해 메웠다. 하단 듀오는 농심 레드포스 출신 '덕담' 서대길과 '켈린' 김형규로 구성했다. 젠지는 프랜차이즈 스타인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을 남겨둔 채 '도란' 최현준, '피넛' 한왕호, '쵸비' 정지훈, '리헨즈' 손시우를 영입하면서 라인업을 구축했다. 농심 레드포스도 새로운 피를 수혈했다. '칸나' 김창동, '비디디' 곽보성, '고스트' 장용준 등 2021년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했던 선수들을 영입했다. 아프리카 프릭스 출신 '드레드' 이진혁, 리브 샌드박스 출신 '에포트' 이상호를 합류시키면서 주전 5명을 모두 영입한 선수로 교체했다. 리브 샌드박스는 팀을 승격시킨 주역이었던 '도브' 김재연을 탑 라이너로 영입했고 T1 출신 유망주인 '클로저' 이주현을 받아들였으며 원거리 딜러와 서포터 등 하단 듀오는 신인급으로 꾸렸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광동 제약과 네이밍 후원 계약을 체결하면서 광동 프릭스로 이름을 바꿨다. T1 출신 '테디' 박진성, '엘림' 최엘림, '호잇' 류호성을 영입했고 리브 샌드박스의 미드 라이너였던 '페이트' 유수혁으로 조합을 구성했다. KT 롤스터는 '라스칼' 김광희, '커즈' 문우찬 등 킹존 드래곤X 시절 강동훈 감독과 한솥밥을 먹었던 선수들을 영입했다. 2020년 KT 롤스터에서 뛰다가 중국으로 건너갔던 '에이밍' 김하람을 재영입했다. '쵸비' 정지훈, '데프트' 김혁규 등 베테랑 선수들이 떠난 한화생명e스포츠는 젠지 출신 '카리스' 김홍조와 중국에서 주목을 받았던 원거리 딜러 '쌈디' 이재훈 등 신인들을 영입했다. DRX는 '데프트' 김혁규와 '베릴' 조건희 등 올해 월드 챔피언십에 나섰던 선수들을 하단 듀오로 영입했다. 또 중국에서 뛰던 '제카' 김건우를 미드 라이너로 영입했다. 2018년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던 김정수 감독과 계약해 팀을 이끌도록 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2.01.0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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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세기 힛트쏭' 최단 기간 1위한 노래 소환 완료

'이십세기 힛트쏭'이 '스피드런'에 성공한 그 시절 스타들을 제대로 소환했다. 22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은 '최단기간 1위! 스피드런 힛트쏭 10'을 주제로 발매 후 짧은 시간 안에 국민적인 인기를 얻으며 정상에 올랐던 특별한 '힛트쏭'들을 전했다. 이날 1위는 바로 발매 나흘 만에 '뮤직뱅크' 정상에 올랐던 베이비복스의 3집 타이틀곡 '겟 업(Get up)'이었다. 그 시절 풋풋하면서도 '원조 걸크러시'를 품은 베이비복스의 매력이 '힛트쏭'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다. '겟 업'은 음악 방송 최초로 베이비복스에게 정상을 안겨준 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당시 트로피를 받아들고 눈물을 흘리는 멤버들과 떨리는 목소리로 앙코르 무대를 소화하는 모습에 MC 김희철과 김민아는 눈을 떼지 못했다. 이 외에도 핑클의 '영원한 사랑' 쿨의 '애상' H.O.T.의 '열맞춰' 젝스키스의 '로드 파이터(Road Fighter)' 신승훈의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 이정현의 '와' 박미경의 '이브의 경고' 룰라의 '연인' 터보의 '굿바이 예스터데이(Goodbye Yesterday)' 등 시대를 풍미한 초스피드 1위곡들이 시청자들의 추억을 자극했다. 유리의 넘치는 겸손 때문에 '애상' 녹음을 못할 뻔했던 이야기를 비롯해 룰라와 함께 활동했던 이른바 '월매쏭' 원작자 마이키 로메오, 작곡에 대한 열정으로 4수 끝에 대학교에 입학했던 김종국의 사연 등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들이 소개돼 재미를 더했다. 청하와 안영미의 '180도 반전'이 돋보이는 '와' 자료 화면과 이재훈과 친분으로 직접 쿨의 무대에 올라 오프닝 내레이션을 맡았던 윤정수, 박미경과 함께한 이영애의 '이브의 경고' 듀엣 무대 등은 눈길 사로잡기 충분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1.2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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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아는 형님' 이형택X허재X김병현, 아형고 사로잡은 뭉찬 트리오

'아는 형님' 예능 신예 허재, 이형택, 김병현이 유쾌한 예능감을 뽐냈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전 농구대표팀 감독 허재, 전 메이저리거 김병현, 전 테니스선수 이형택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허재의 등장에 "내가 현역 때 감독님이었다. 호칭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난감해했고, 허재는 "편하게 대해도 된다"고 쿨하게 반응했다. 아형 멤버들은 허재에게 "농구는 (허재가) 훨씬 선배지만 방송은 장훈이보다 후배 아니냐. 장훈이 선배 대접해 줄 거냐"고 물었다. 이에 허재는 "배울 거 있으면 배워야지"라고 답하면서 "근데 아직은 (배울 게)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희철은 "내가 아는 사람 중 테니스를 가장 잘 치는 사람이 윤종신 형"이라며 "(윤종신과) 경기를 해본 적이 있냐"고 물었다. "있다"고 답한 이형택은 "연예인 중 윤종신이 가장 잘 치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은 서운해하며 "이형택과 예전에 함께 테니스를 한 적이 있다. 윤종신과 이형택이 한 팀, 나와 이형택 친구가 한 팀으로 경기해서 6:0으로 이겼다"고 자랑했다. 이형택은 당시를 기억한다면서도 다시 한번 'TOP 순위'를 묻는 질문에 윤종신 1위, 쿨 이재훈을 2위로 지목, "호동이는 5위 안팎에 있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전성기 활약상을 짚어 보는 '라떼는 말이야' 시간이 진행됐다. 먼저 허재는 "중학교부터 대학생 때까지 거의 전승, 경기에서 져본 적이 없다. 한 경기 최고 득점은 75점, 아르헨티나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62점을 기록한 적이 있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특히 세계 선수권 기록은 절대 깨질 리가 없다. 미국에 나보다 더 잘하는 선수는 많지만, 교체가 잦지 않나. 나는 풀로 40분을 다 뛰었기 때문에 그 점수가 나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제2의 허재'라는 수식어는 많이 있었지만, 나보다 더 잘하는 선수는 없었다"라며 "두 아들도 아직은 나한테 안 된다. (아들들의) 실력이 점점 올라오고 있지만, 장훈이와 실력을 비교했을 때도 아직은 부족하다"고 전했다. 이형택은 "2009년 전국 모든 주니어 테니스 대회에서 마지막 결승 빼고 42연승, US오픈 한국선수 최초로 16강에 진출했었다. 그리고 스웨덴 테니스 선수였던 로빈 소더링이 과거 인터뷰에서 '페더러, 나달, 조코비치 중 누가 가장 어려운 상대냐'는 질문에 '한국의 이형택 선수가 가장 어렵다'고 답했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 테니스 우승 상금만 35억 원이 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병현은 "2001년 월드시리즈 우승 후 백악관에 초청받아서 간 적이 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월드시리즈 두 번 우승한 최초의 동양인"이라며 김병현을 치켜세웠다. 이어 김병현은 월드시리즈 우승을 상징하는 챔피언을 공개, 아형 멤버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JTBC 예능 '뭉쳐야 찬다'에 출연 중인 세 사람은 스포츠 중 가장 어려운 종목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김병현이 "야구가 가장 어렵다"고 하자 서장훈은 "야구는 중간에 밥도 먹지 않나. 무슨 운동 중간에 식사를 하냐"고 반박했다. 이에 김병현은 "학교 다닐 때 체육 선생님들이 농구공, 축구공을 주지 않나. 그만큼 간편한 스포츠라는 거다"라고 말해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나를 맞혀봐' 시간. 서장훈과 대표팀 생활을 함께했던 허재는 "장훈이가 자기 주변 정리를 잘한다. 침대 시트 같은 곳에 다른 사람이 앉는 걸 싫어한다. 그걸 유일하게 내가 앉아봤다"고 회상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아마 장훈이랑 나는 KBL 벌금 랭킹 1위, 2위에 들 것"이라며 "KBL은 장훈이랑 나 때문에 돌아갔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해 폭소를 더했다. 또 "은퇴 전에 모범 선수상을 받아보고 싶었는데 은퇴하는 시상식에서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후 이형택은 "경기장에 어머니가 오시면 이긴 적이 없다. 은퇴 전까지 그 징크스를 끝내 깨지 못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고, 김병현은 스피커 때문에 구매한 집, 2004년도 연봉 75억, 골든벨로 1,000만원 지출 등의 에피소드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오는 3월 7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배우 김성령, 박신혜, 전종서가 전학생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3.01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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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허재X이형택X김병현, 스포츠 전설들의 유쾌 입담 [종합]

'아는 형님' 허재, 이형택, 김병현이 유쾌한 입담으로 아형고를 접수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전 농구대표팀 감독 허재, 전 메이저리거 김병현, 전 테니스선수 이형택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교실문을 열고 등장한 세 사람은 "진정한 뭉찬에이스들이高(고)에서전학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형택은 테니스의 전설, 김병현은 전설의 핵잠수함, 허재는 농구 대통이라는 수식어로 자신들을 소개했다. 서장훈은 허재의 등장에 "내가 현역 때 감독님이었다. 호칭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난감해했고, 허재는 "편하게 대해도 된다"고 쿨하게 반응했다. 아형 멤버들은 허재에게 "농구는 (허재가) 훨씬 선배지만 방송은 장훈이보다 후배 아니냐. 장훈이 선배 대접해 줄 거냐"고 물었다. 이에 허재는 "배울 거 있으면 배워야지"라고 답하면서 "근데 아직은 (배울 게)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희철은 "내가 아는 사람 중 테니스를 가장 잘 치는 사람이 윤종신 형"이라며 "(윤종신과) 경기를 해본 적이 있냐"고 물었다. "있다"고 답한 이형택은 "연예인 중 윤종신이 가장 잘 치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은 서운해하며 "이형택과 예전에 함께 테니스를 한 적이 있다. 윤종신과 이형택이 한 팀, 나와 이형택 친구가 한 팀으로 경기해서 6:0으로 이겼다"고 자랑했다. 이형택은 당시를 기억한다면서도 다시 한번 'TOP 순위'를 묻는 질문에 윤종신 1위, 쿨 이재훈을 2위로 지목, "호동이는 5위 안팎에 있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현역 시절 활약상을 짚어보는 '라떼는 말이야' 시간이 진행됐다. 먼저 허재는 "중학교부터 대학생 때까지 거의 전승, 경기에서 져본 적이 없다. 한 경기 최고 득점은 75점, 아르헨티나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62점을 기록한 적이 있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특히 세계 선수권 기록은 절대 깨질 리가 없다. 미국에 나보다 더 잘하는 선수는 많지만, 교체가 잦지 않나. 나는 풀로 40분을 다 뛰었기 때문에 그 점수가 나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제2의 허재'라는 수식어는 많이 있었지만, 나보다 더 잘하는 선수는 없었다"라며 "두 아들도 아직은 나한테 안 된다. (아들들의) 실력이 점점 올라오고 있지만, 장훈이와 실력을 비교했을 때도 아직은 부족하다"고 전했다. 이형택은 "2009년 전국 모든 주니어 테니스 대회에서 마지막 결승 빼고 42연승, US오픈 한국선수 최초로 16강에 진출했었다. 그리고 스웨덴 테니스 선수였던 로빈 소더링이 과거 인터뷰에서 '페더러, 나달, 조코비치 중 누가 가장 어려운 상대냐'는 질문에 '한국의 이형택 선수가 가장 어렵다'고 답했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 테니스 우승 상금만 35억 원이 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병현은 "2001년 월드시리즈 우승 후 백악관에 초청받아서 간 적이 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월드시리즈 두 번 우승한 최초의 동양인"이라며 김병현을 치켜세웠다. 이어 김병현은 월드시리즈 우승을 상징하는 챔피언을 공개, 아형 멤버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나를 맞혀봐' 시간. 서장훈과 대표팀 생활을 함께했던 허재는 "장훈이가 자기 주변 정리를 잘한다. 침대 시트 같은 곳에 다른 사람이 앉는 걸 싫어한다. 그걸 유일하게 내가 앉아봤다"고 회상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아마 장훈이랑 나는 KBL 벌금 랭킹 1위, 2위에 들 것"이라며 "KBL은 장훈이랑 나 때문에 돌아갔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해 폭소를 더했다. 또 "은퇴 전에 모범 선수상을 받아보고 싶었는데 은퇴하는 시상식에서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후 이형택은 "경기장에 어머니가 오시면 이긴 적이 없다. 은퇴 전까지 그 징크스를 끝내 깨지 못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고, 김병현은 스피커 때문에 구매한 집, 2004년도 연봉 75억, 골든벨로 1,000만원 지출 등의 에피소드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2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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