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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이, 1년 7개월 동안 칼 갈았다... ‘이너프’하게 채운 미니 7집 [종합]

곡 제목은 ‘낫 이너프’지만, 위아이 무대는 ‘이너프’ 했다. 그룹 위아이가 미니 7집 ‘더 필링스’를 통해 청춘의 다양한 감정들을 이야기한다. 긴 공백기를 깨고 돌아온 만큼, 더 깊어진 감정선과 표현력이 엿보인다. 15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위아이는 ‘더 필링스’로 미니 6집 ‘러브 파트3: 이터널리’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다며 설레어했다. 장대현은 “너무 떨리지만, 열심히 해보겠다”며 리더다운 포부를 밝혔다. 멤버 김요한은 드라마 일정으로 인해 이번 앨범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멤버들은 “요한이가 빠지지만 미니 7집에 많은 아이디어를 내줬다. 함께하는 마음으로 활동하려고 한다”고 입을 모았다.위아이의 신보 ‘더 필링스’는 사랑에서 파생된 감정들을 주제로 한다. 혼란, 설렘, 좌절, 불안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타이틀 곡은 ‘낫 이너프’로, 뭉환적 사운드가 특징인 슈게이징 장르를 메인으로 한다. 덕분에 복잡한 감정을 애처로운 눈빛과 표정으로 연기하는 멤버들을 만날 수 있다. 이날 위아이는 ‘낫 이너프’를 절제된 매력이 돋보이는 안무로 공개했다. 멤버 김동환을 중심으로 한 댄스 브레이킹 구간이 인상적이다. 위아이는 이날 손으로 ‘기억’을 표현하는 일명 ‘메모리 춤’을 주목해달라고 강조했다. 장대현은 타이틀 곡과 수록곡 ‘겁이나’ 작곡 및 작사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그간 장대현은 ‘모 아니면 도’ ‘블러썸’ ‘기프트 포 유’ 등 다수의 위아이 곡에 참여해 왔다. 그는 “위아이 곡을 쓸 때는 멤버들이 하고 싶은 곡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타이틀 곡에 대해선 “사랑을 하면서 느끼는 두려움, 불안한 마음을 멤버들의 목소리와 록 밴드 사운드 그리고 공감하기 쉬운 가사를 융합했다”고 설명했다. 위아이는 1년 7개월이란 긴 공백기 동안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김동한은 숏폼 드라마로, 김준서는 인기 BL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비밀사이’ 주연으로 발탁됐다. 최근 촬영을 마친 김준서는 “앨범 준비랑 드라마 촬영을 같이 하니까 정말 바쁘긴 하더라. 그런데 저는 바쁜걸 굉장히 좋아한다. 감사한 마음으로 연기와 앨범 작업을 병행했다”고 전했다. 현재 위아이의 소속사인 위엔터테인먼트에 멤버들이 모두 모이기까지도 약 4년이 걸렸다. 이들은 모두 위아이가 ‘재데뷔’라는 공통점이 있다. 김동한은 2017년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JBJ에서 2년을 활동한 뒤, 솔로 앨범을 발매한 바 있다. 장대현도 같은 프로그램에서 파생된 그룹인 레인즈 활동 이력이 있다. 유용하와 김준서는 2018년 방송된 MBC ‘언더나인틴’에서 결성된 그룹 원 더 나인으로 활동했으며, 이날 참석하지 않은 김요한은 지난 2019년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 X 101’에서 최종 순위 1위에 오르며 엑스원 멤버로 활약했다. 화려한 경력으로 후광 효과가 있긴 했으나, 2020년 10월에 발매한 데뷔 앨범 ‘아이덴티티 : 퍼스트 사이트’는 초동 판매량이 3만 장을 넘기지 못했다. 그러나 점점 초동판매량을 늘려가던 이들은 미니 4집 ‘러브 파트1 : 퍼스트 러브’에서는 초동 판매량 11만 장을 돌파하며 전작 대비 2배 가까이 성장했다. 위아이는 이번 미니 7집으로 “올해 가장 많이 들은 곡 1위를 하고 싶다. 갑자기 빵 터지지 않더라도 꼭 역주행하길 바란다”며 새해 소망을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1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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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이 “김요한 빠지지만... 함께 한다는 마음”

그룹 위아이가 멤버 김요한의 부재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위아이 미니 7집 ‘더 필링스’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멤버 김요한을 제외하고 모든 멤버들이 참석했다. 김요한은 드라마 일정으로, 미니 7집 활동에서 빠진다.유용하는 “요한이가 없지만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활동하려고 한다”고 소감을 전했고, 강석화는 “요한이 형도 미니 7집에 많은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형과 함께하고 있다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더 필링스’는 사랑과 관련된 다양한 감정을 주제로 청춘이 느낄 수 있는 혼란, 설렘, 좌절, 불안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타이틀 곡을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된다. 이날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 가능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1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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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이, 1년 7개월만 컴백 “너무 떨리지만…”

그룹 위아이가 오랜만에 본업미를 뽐낸다.15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위아이 미니 7집 ‘더 필링스’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멤버 김요한을 제외하고 모든 멤버들이 참석했다. 김요한은 드라마 일정으로 이번 활동에 참여하지 못한다. 리더 장대현은 “너무 떨리지만 열심히 해보겠다”며 컴백 소감을 전했다. 위아이는 전작 미니 6집 ‘러브 파트3: 이터널러’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컴백이다. ‘더 필링스’는 사랑과 관련된 다양한 감정을 주제로 청춘이 느낄 수 있는 혼란, 설렘, 좌절, 불안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랑의 언어를 숫자로 표현한 ‘143 ILY’, 함께한 시간이 모두 가짜로 느껴지는 감정을 밴드 사운드로 녹여낸 ‘페이크 러브’ 묵직한 808 베이스가 돋보이는 R&B 장르로 자신 있게 상대를 유혹하는 ‘톱 셰이프’ 사랑을 향한 불안한 마음을 직설적이면서도 애틋한 가사로 그려낸 ‘겁이나’ 등 총 5곡이 수록됐다.이날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 가능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1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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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이, 오늘(15일) 미니 7집 ‘더 필링스’ 발매... 혼란 속 피어난 청춘

그룹 위아이가 더욱 단단해진 청춘의 모습으로 돌아온다.위아이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7집 ‘더 필링스’를 발매한다. 신보는 미니 6집 ‘러브 파트3: 이터널리’ 이후 약 1년 7개월 만이다.타이틀곡 ‘낫 이너프’는 슈게이징 사운드가 가미된 이모 힙합 장르다. 끝이 어딘지 모르는 기다림 속에서 너를 향한 갈망과 두려움으로 혼란스러운 마음을 몽환적이면서도 아련한 선율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장대현이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해 위아이만의 색깔을 녹여낸 가운데, 이들은 다양한 음악방송을 통해 강렬하면서도 파워풀한 군무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청춘이 느끼는 혼란스러운 감정들과 마주한 위아이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사람의 흔적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꿈과 현실의 구분이 모호한 공간 속에서 멤버들은 이내 하나둘씩 금기를 깬다. 이들은 거울을 부숴 버리고, 자동차 위에 올라가 힘껏 소리치는 등 자유분방한 청춘 그 자체의 모습을 보여준다.이 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위아이표 사랑의 언어를 숫자로 표현한 ‘143 ILY’, 함께한 시간이 모두 가짜로 느껴지는 감정을 밴드 사운드로 녹여낸 ‘페이크 러브’ 묵직한 808 베이스가 돋보이는 R&B 장르로 자신 있게 상대를 유혹하는 ‘톱 셰이프’ 사랑을 향한 불안한 마음을 직설적이면서도 애틋한 가사로 그려낸 ‘겁이나’ 등 총 5곡이 수록됐다.위아이는 앞서 ‘아이덴티티’ 시리즈로 청춘의 정체성을, ‘러브’ 시리즈로 청춘의 사랑을 다룬 데 이어 ‘더 필링스’를 통해서는 '사랑과 관련된 다양한 감정'을 주제로, 청춘이 느낄 수 있는 혼란, 설렘, 좌절, 불안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높은 앨범 완성도를 위해 멤버들이 곡의 가창과 안무 창작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심혈을 기울인 가운데, 장대현이 타이틀곡 ‘낫 이너프’와 수록곡 ‘겁이나’의 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한층 진화된 음악적 역량을 과시한다.위아이는 이날 오후 8시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쇼콘 ‘2025 WEi SHOW-CON ‘The Feelings’’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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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이, 내년 1월 15일 미니 7집 ‘더 필링스’ 발매... 5인 체제

그룹 위아이가 새해 컴백을 예고했다.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는 “위아이가 오는 2025년 1월 15일 미니 7집 ‘더 필링스’를 발매한다. 이번 활동에는 장대현, 김동한, 유용하, 강석화, 김준서 5인이 참여하며, 다양한 도전을 거듭해 온 위아이의 음악적 성장을 만나볼 수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위아이가 새 앨범을 선보이는 건 지난 2023년 6월 발매된 미니 6집 ‘러브 파트3 : 이터널리’ 이후 약 1년 7개월 만이다. ‘러브’ 시리즈를 통해 청춘의 다양한 사랑의 모습을 담아냈던 위아이는 이번 앨범을 통해 청춘이 느끼는 다양한 감정에 초점을 둬 새로운 매력을 전한다.컴백을 공식화한 위아이는 이날 공식 SNS에 미니 7집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색다른 티징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앨범명인 ‘더 필링스’가 등장한 뒤 ‘충분치 않다’라는 의문의 문구가 뒤따른다.지난 2020년 데뷔한 위아이는 ‘아이덴티티’ 시리즈와 ‘러브’ 시리즈를 통해 청춘의 열정과 성장, 사랑 등을 노래하며 ‘4세대 대표 청춘돌’ 수식어를 꿰찼다. 끊임없는 음악적 시도를 거듭하고 있는 위아이가 ‘더 필링스’를 통해 새롭게 전개할 이야기에도 귀추가 주목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6 15:26
예능

“불화설 아냐” 한혜진X유정수 ‘동네멋집2’, 더 큰 스케일+강력 케미 예고 [종합]

“스케일이 커지고, ‘멋집’이 될 대상이 더 넓어졌다.” SBS 새 예능프로그램 ‘손대면 핫플! 동네 멋집2’(이하 ‘동네멋집2’)가 더 다양한 볼거리와 남다른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김명하 PD는 “지역 소멸이 현실에 와닿아 있다는 걸 느낀다”며 “로컬 문화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이번 시즌에선 5곳의 랜드마크를 선정했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3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동네멋집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혜진, 유정수 대표, 조나단, 스테이시 시은, 크래비티 형준, 허성범, 김명하 PD가 참석했다. ‘동네멋집’은 폐업 직전 위기에 처한 곳을 ‘멋집’으로 재탄생시키고 나아가 동네 상권까지 살리는 심폐 소생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은 ‘올리뉴얼’된다. 지난해 방영된 시즌1이 폐업 위기의 동네 카페를 탈바꿈하는 데 힘을 쏟았다면, 이번 시즌은 5개의 지역을 대표하는 장소를 지역 문화 특성에 맞춰 브랜딩한다. MC 군단도 새롭게 꾸려진다. 전 시즌에서 함께 한 ‘공간장인’ 유정수 대표에 홍천 별장을 자신의 손으로 꾸며 남다른 인테리어 감각을 선보인 한혜진과 ‘MZ 방송인’ 조나단이 MC로 나선다. 여기에 크래비티 형준, 스테이씨 시은, 빌리 츠키, 위아이 김요한, 허성범 등이 스페셜 MC로 함께 한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무엇보다 MC들 간의 티격태격 케미가 눈길을 끌며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공개된 ‘동네멋집2’ 티저 영상에서는 유정수 대표가 한혜진의 홍천 별장을 찾아 10점 만점에 2점을 주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이들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담긴 바 있다. 이에 ‘불화설’이 불거지기도 했는데 한혜진은 “어떻게 집을 살펴보는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했는데 뭔가가 끓어오르더라”며 “코로나19로 자재비가 엄청 올라서 그동안 모아 놓았던 돈을 끌어모아 마련한 집이었다”고 낮은 점수에 서운함을 내비쳤다. 그러면서도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보통 눈이 아닌 모습으로 집을 봐주시는 걸 느꼈다. 기분이 좋지 않았지만 정말 대가구나 라고 느꼈다”며 “저보다 저를 더 잘 아는 남자였다”고 웃었다. 이를 듣던 유정수 대표는 “불화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단호히 선을 그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면서 “저희가 정말 웃긴다. 시즌1과 비교해 5배 정도 더 재밌다”며 “전 시즌에서는 제가 나름 진중한 모습이었는데 한혜진이 새롭게 오면서 또 다른 저의 모습이 드러나더라. 으르렁거리는 케미가 있다. 기대해주셔도 좋다”고 말했다. MC들은 ‘동네멋집2’ 출연으로 인해 느낀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한혜진은 “이번에 지방에 갔더니 정말 사람이 없다는 걸 실감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떤 지역의 어떤 곳을 가고 싶은 게 아니라 그 지역 자체를 갈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의 역사 등을 알릴 수 있는 점이 좋더라”며 “왜 그 지역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시청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게 MC로서 가장 뿌듯했다”고 덧붙였다. 조나단 또한 “한국은 좁다고 말하는데 지역 곳곳에 가서 사람들을 만나면 모두가 색다르다”며 “어떤 행동에도 그 지역의 역사적 배경 등이 담겨 있고, 그것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우리 프로젝트를 하는 게 무척 큰 배움이었다. 시청자들도 함께 느끼실 것”이라고 말했다. ‘동네멋집2’는 오는 7일 오후 6시 20분 첫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0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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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쇼! 음악중심’ (여자)아이들, 출연 없이 1위…샤이니·최예나 컴백

그룹 (여자)아이들이 ‘쇼! 음악중심’ 1위를 차지하며 음악방송 12관왕을 달성했다.1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여자)아이들은 르세라핌, 에스파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이날 방송에서는 샤이니, 김성규, 최예나, 한승우, 위아이 등 다채로운 컴백 무대가 펼쳐졌다. 샤이니는 타이틀곡 ‘하드’(HARD)뿐만 아니라 수록곡 ‘주스’(JUICE) 무대도 공개하며 데뷔 15년 차의 저력을 보여줬다.김성규는 ‘스몰 토크’(Small Talk)로 전작과 다른 밝고 청량한 매력을 발산했으며 한승우는 ‘다이브 인투’(Dive Into)로 한층 성숙해진 매력을 전했다. 지난달 27일 발매한 ‘헤이트 로드리고’(Hate Rodrigo)로 논란을 빚은 최예나의 무대도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한편 이날 방송에는 샤이니, 김성규, 한승우, 최예나, 트레저 T5, 위아이, 에잇턴, 하이파이유니콘, 김재환, 에이티즈, TNX, 라필루스, 트리플에스 크리스탈 아이즈, 루네이트, 김소연이 출연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0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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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2’ 우주소녀 다영→위아이 유용하, 동심으로 돌아간 부산 미식 여행

‘배틀트립2’가 풋풋한 수학여행 감성을 전했다.지난 15일 방송된 KBS2 ‘배틀트립2’에서는 ‘구구즈 in 부산 MZ 수학여행’을 주제로 여행설계자 오마이걸 아린, 우주소녀 다영, 위키미키 최유정, 더보이즈 주학년, 위아이 김요한과 유용하의 부산 여행이 그려졌다.이날 1999년생 토끼띠 동갑내기인 아린, 다영, 최유정, 주학년, 김요한, 유용하는 교복 스타일 의상을 맞춰 입고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여행 영상 공개 전부터 풋풋한 감성으로 기대감을 높인 구구즈는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이라며 여행 당시를 회상했다.구구즈의 여행은 남자팀 팀장 주학년, 여자팀 팀장 다영을 필두로 펼쳐졌다. 다영, 아린, 최유정은 국제시장에서 무떡볶이를 먹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다영은 “여기 서서 먹는 게 좋다”며 학창 시절로 돌아간 듯 행복함을 표했다.그런가 하면 주학년, 김요한, 유용하는 꿀에 찍어 먹는 명란 미나리전에 대해 “단짠단짠이다. MZ세대다”며 만족해했다. 이어 낙곱새 먹방까지 선보이며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했다.미식 배틀을 펼친 구구즈가 향한 곳은 다영이 소개한 레트로 감성 롤러장이었다. 롤러스케이트를 탄 구구즈는 청춘의 에너지를 뿜어내며 롤러장을 누볐다. 롤러에 완벽 적응한 구구즈는 서로의 어깨를 잡고 기차 타기를 하며 추억을 소환하기도 했다.저녁 메뉴 대결을 양곱창과 회였다. 유용하는 다영의 양곱창을 고른 한편 김요한, 아린, 최유정은 주학년의 회를 택했다. 파워 내향형인 유용하는 파워 외향형인 다영과 단둘이 식사하게 된 것에 고개를 저으며 부담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유용하는 일명 ‘이모카세’로 구워지는 양곱창의 맛과 다영의 리액션에 빠져들어 다영에 “너 되게 좋다”고 급 고백해 스튜디오를 설렘으로 가득 채웠다. 저녁을 먹고 다시 모인 구구즈는 부산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시티 투어를 시작했다. 구구즈는 부산항대교, 광안리, 해운대 등 야경 명소를 볼 수 있는 코스를 돌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후 광안리에서 댄스 챌린지 영상까지 찍는 구구즈에 MC들은 “젊음이 너무 부럽다”며 감동했다.한편 ‘배틀트립2’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4.1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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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터뮤직어워즈’ 김호중 2관왕, 블랙핑크·세븐틴 등 본상… 대상 주인공은? [종합]

가수 김호중이 ‘한터뮤직어워즈’ 2관왕을 차지한 가운데, 대상 트로피의 주인공에도 관심이 집중된다.1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한터뮤직어워즈’)가 개최됐다. 김호중을 비롯해 그룹 오메가엑스, 베리베리, 유주, 스테이씨, 빌리, 강다니엘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현장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본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 부문은 8명의 아티스트 및 그룹에게 돌아갔다. 강다니엘, 김호중, 블랙핑크, 세븐틴, 스테이씨, 스트레이 키즈, 에스파, NCT 127이 수상했다. 포스트 제너레이션상은 에버글로우와 정동원, 이머징 아티스트상은 빌리와 위아이, 신한류 스타상은 TAN이 받았다. 레드벨벳은 제너레이션 아이콘상, 루시는 블루밍 밴드 퍼포머상, 여자친구 출신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새롭게 자리매김한 유주가 탑 트렌딩 아티스트상, 베리베리는 포커스 스타상의 주인공이 됐다. 신인 그룹들도 잠재력을 인정 받았다. 블리처스, 블랭키, 저스트비, 트라이비가 블루밍 스타상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어 ‘사건의 지평선’으로 새 전성기를 맞은 윤하와 지난해 예능, 유튜브 등으로도 활발히 활동했던 이석훈은 발라드 부문 특별상을, 김호중은 트로트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특히 본상을 수상에 이어 트로트 부문 특별상까지 2관왕을 차지한 김호중은 이날 팬들에 특별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오늘도 이렇게 멋진 날을 선물해준 아리스(팬덤)에게 이 상을 바치고 싶다”며 “무엇보다 음악을 하면서 고민은 많았지만 김호중의 음악을 하면서 평생 좋은 음악을 들려주도록 하겠다. 하루에 (상을) 두 번 받으니까 날아갈 수 없지만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라며 소감을 드러냈다. ‘한터뮤직어워즈’의 열기는 11일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베스트 아티스트, 베스트 송, 베스트 앨범, 베스트 퍼포먼스 등 각 4개 부문 대상의 수상자가 이날 발표된다. ■이하 10일 ‘한터뮤직어워즈’ 수상자▲올해의 아티스트 본상=강다니엘, 김호중, 블랙핑크, 세븐틴, 스테이씨, 스트레이 키즈, 에스파, NCT 127▲포스트 제너레이션상=에버글로우, 정동원▲이머징 아티스트상=빌리, 위아이▲제너레이션 아이콘상=레드벨벳▲블루밍 밴드 퍼포머상=루시▲탑 트렌딩 아티스트상=유주▲포커스 스타상=베리베리▲신한류 스타상=TAN▲블루밍 스타상=블리처스, 블랭키, 저스트비, 트라이비▲특별상(발라드)=윤하, 이석훈▲특별상(트로트)=김호중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2.1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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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몰입할 수밖에”…우당탕탕 사랑 대작전 ‘러브캐처 인 발리’ [종합]

‘러브캐처 인 발리’가 더 커진 스케일로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자신했다. 티빙 ‘러브캐처 인 발리’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18일 오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민석 PD, 김은미 PD를 비롯해 전현무, 장도연, 주우재, 가비, 김요한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러브캐처’ 두 번째 도시 테마 시리즈 ‘러브캐처 인 발리’는 매혹적인 섬 발리에서 사랑을 잡으려는 ‘러브캐처’와 돈을 잡으려는 ‘머니캐처’가 끝없는 의심 속 진짜 사랑을 찾기 위해 펼치는 연애 심리 게임이다. 전현무는 “영화, 시나리오 작가들은 어떡하나. 실제가 이렇게 재미있는데”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정민석 PD는 “‘러브캐처’가 올해면 5년째고 연애 예능 중에서는 장수 프로그램”이라며 “긴 제작 기간을 가졌고 제일 큰 제작비를 투입했다. 그래서 구성도 많이 바뀌었다. 발리를 전부 돌아다녔다고 할 정도다. 여행을 통해 연애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했다. 추리요소가 있다 보니 누가 러브캐처이고 머니캐처인지 볼 수 있도록 새로운 룰도 추가했다”고 소개했다. 전현무는 “나도 추리하려고 들어왔다. 녹화를 중간 정도 했는데 추리보다는 러브 자체에 몰입하게 되더라. 누가 러브인지 머니인지 관심이 없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과몰입을 드러냈다. 이어 “연애 프로그램을 많이 봐 왔는데 웬만하면 자극이 없다. ‘러브캐처 인 발리’는 20대 초반으로 돌아가는 느낌이다. 상황이 드라마틱하고 리얼하다 보니까 대학생 때 생각이 나더라. 미쳐버리겠다”며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유일한 원년 멤버 장도연은 새로운 왓처와의 호흡을 묻자 “워낙 다들 방송을 잘하는 사람들이라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스튜디오 분위기는 역대급으로 재미있다고 말할 수 있다. 안타까운 건 방송에 못 나갈 이야기가 많다는 거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주우재는 “합류할 때는 솔직히 큰 생각이 없었다. 멤버들이 좋아서 했는데 이전 시즌보다 훨씬 스케일이 커져서 놀랐다. 큰 기대 없이 왔다가 조금씩 ‘러며든다’고 해야 하나. 나는 재미있게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만의 장점에 대해서는 “뻔하지 않다. 중반부쯤 가면 긴장감이 떨어질 수 있는데 우리도 녹화하면서 자주 일어나게 된다. 뻔하지 않은 관계들이 복합적으로 꼬여있다. 그런 것들을 보는 재미가 있다”고 말했다. 가비는 “주우재처럼 크게 기대는 안 했다. 남 연애에 대해 크게 과몰입을 안 하는 스타일인데 같이 보니까 과몰입을 안 할 수 없다. 캐처들의 심리가 너무 잘 보여서 과몰입을 할 수밖에 없더라.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고 전했다. 캐처로 섭외를 받았다가 왓처로 활약하게 된 위아이 김요한은 “리액션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녹화를 하고 나니 아쉬웠다. 이런 녹화가 처음이었다. 캐처들 표정이 다 보이니까 관계성에 과몰입이 됐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프로그램의 인기 비결로 영상미를 꼽았다. 그는 “영상미가 너무 뛰어나다. 연애에 관심 없는 사람도 여행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고 봐도 될 정도다. 그 안에 러브캐처, 머니캐처가 있어서 더 재미있더라. OTT에 최적화됐다”고 밝혔다. 가비와 김요한은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로 “명품 서바이벌 심리전”, “희로애락”이라고 답했다. 특히 김요한은 “누군가가 기뻐하면 다른 누군가는 슬퍼한다. 흔들리는 동공까지 다 보이니 과몰입하기 좋을 것”이라고 했다. ‘러브캐처 인 발리’는 이날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1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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