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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KK 무실점' 호주 유학파 든든하네! 삼성, 좌승현·이병헌처럼 호주 효과 또 볼까 [IS 피플]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에도 '호주 신화'를 쓸 수 있을까. 지난겨울 호주야구리그(ABL) 유학을 다녀온 유망주들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 삼성은 19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의 온나손 볼파크에서 열린 주니치와의 연습경기에서 5-3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16일 NPB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3-4로 패한 삼성은 이날 두 번째 연습경기만에 첫 승을 거뒀다. 이날 마운드에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있다. 9회 마무리 투수로 나온 박주혁과 6회 마운드에 올라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김대호다. 박주혁은 5-3으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라 삼자범퇴로 승리를 지켰다. 세 개의 아웃카운트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 후 박진만 삼성 감독도 "상무를 다녀와서 힘과 제구가 모두 좋아진 것 같다. 파이팅 기질이 있다"라며 콕 집어 칭찬했다. 박주혁은 지난 16일 요미우리전에서도 1이닝 2탈삼진 무실점 경기를 펼치며 삼진 능력을 뽐낸 바 있다. 김대호도 2이닝을 피안타 없이 완벽하게 틀어 막았다. 이날 삼성 투수들 중 박주혁과 함께 유이하게 피안타가 없던 투수였다. 7회 1사 후 내준 볼넷과 폭투가 옥의 티였지만 무실점으로 제 임무를 다했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는 지난겨울 호주 유학을 다녀 온 선수들이다. 윈터리그 격인 ABL의 브리즈번 밴디트에서 뛰며 실전 경험을 쌓았다. 선발대로 나서 전반기를 소화한 김대호는 5경기 선발 등판해 2패(무승) 평균자책점 8.84(19과 3분의 1이닝 19자책)를 기록했고, 후발대로 후반기에 합류한 박주혁은 9경기 1패(무승) 평균자책점 4.61(13과 3분의 2이닝 7자책)의 성적을 올렸다. 호주 성적이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두 선수는 값진 경험을 쌓았다. 호주 유학을 다녀온 김대호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호주 경험이) 정말 값졌다. 내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며 만족해 한 바 있다. 그는 "해외 선수들에게 투구 방식에 대해 많이 물어봤다. 내 팔 각도에 어울리는 구종이 뭔지 서로 물어보면서 함께 많이 공부했다"고 전했다. 두 선수와 함께 호주야구를 경험한 육선엽에 대한 기대도 크다. 지난해 1라운더 신인 육선엽은 ABL에서 9경기 1홀드 평균자책점 1.59(11과 3분의 1이닝 2자책점)라는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외국 선수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또 그 선수들이 가진 지식과 노하우, 루틴들을 보고 배우려고 많이 노력했다"라고 돌아본 그는 지난 16일 요미우리전에 등판해 1과 3분의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가능성을 보였다. 삼성은 지난해 이미 '호주 유학 효과'를 제대로 맛본 바 있다. 호주에서 선발로 전환한 좌완 이승현이 지난 시즌 선발진의 한 축을 든든히 지켜줬고, 함께 호주에 다녀온 이병헌이 팀 '제2의 포수'로 거듭나 안방의 미래로 거듭났다. 삼성 구단은 이들의 유학 효과를 발판 삼아 여러 유망주들을 미국, 일본 등지로 유학 보낼 수 있었다. 삼성은 새 시즌에도 호주 유학 효과를 보고자 한다. 유학파 세 선수가 나란헤 연습경기에서 호투하면서 새 시즌 희망을 밝히고 있다. 윤승재 기자 2025.02.20 09:04
프로야구

'일본→호주' 바쁜 겨울 보낸 아기사자, 육선엽 "외국 선수·코치들 만나 많이 배웠어요" [IS 인터뷰]

"끄떡없습니다."정신없는 겨울을 보내고 있지만 육선엽(19·삼성 라이온즈)의 얼굴엔 미소가 한가득이다. 일본-한국-호주를 넘나드는 강행군에도 그는 "(체력엔) 문제없습니다"라며 활짝 웃었다. 머나먼 유학길에서 답을 얻은 듯한 후련한 모습으로 다시 만난 육선엽은 새 시즌 각오를 당차게 말했다. 육선엽은 정신없는 겨울을 보내고 있다. 지난 10월 1군 팀이 포스트시즌(PS)을 치르는 동안 육선엽은 일본 미야자키 교육리그에 참가해 일찌감치 새 시즌 담금질에 들어갔다. 이후 투수 입단 동기 김대호(23)와 함께 호주로 이동한 육선엽은 호주야구리그 브리즈번 밴디트에서 뛰며 바쁘디 바쁜 겨울을 보냈다. 육선엽은 삼성의 '호주 2기' 멤버다. 삼성은 지난해 좌완 이승현과 박권후, 포수 이병헌을 호주로 보내 이들의 성장을 이끈 바 있다. 이 중 좌완 이승현은 올 시즌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하는 투수로 성장했고, 이병헌도 강민호의 뒤를 잇는 제2의 포수로 올해 두각을 드러내며 가능성을 봤다. 육선엽은 투수 김대호와 함께 새 시즌 불펜진의 한 축을 담당할 유망주로 꼽히고 있다. 낯선 호주 땅에서 육선엽은 가능성을 봤다. 9경기에 불펜 투수로 나서 11과 3분의 1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1홀드 평균자책점 1.59(2자책점)라는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삼진을 13개 잡아내는 동안 내준 볼넷은 단 3개. 피안타 8개 중 홈런은 한 개도 없었다. 이닝당출루허용률(WHIP)도 0.97로 좋았다. 미국 메이저리그(MLB)와 마이너리그, 일본프로야구에서 뛰는 선수들과 함께 생활하고 상대하면서 좋은 경험을 쌓았다. 호주리그 전반기를 마친 육선엽은 투수 박주혁(23)과 바통을 터치, 한국으로 귀국했다. 그리고 지난 21일 삼성 선수들이 준비한 '강식당(강민호와 함께하는 삼겹살 파티)'에 참석해 오랜만에 팬들 앞에 모습을 비췄다. 이날 육선엽은 호주리그를 뛰고 온 강행군에 팬 미팅까지 힘들지 않냐는 기자의 질문에 "호주와 시차도 없고 끄떡없다"라며 활짝 웃었다. 육선엽은 호주 생활을 두고 "경기를 뛰면서 느낀 게 많다. 외국 선수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또 그 선수들이 가진 지식과 노하우, 루틴들을 보고 배우려고 많이 노력했다. 다들 잘 알려줘서 (호주 유학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컷 패스트볼의 완성도를 향상시키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도 덧붙였다. 함께 호주행 비행기에 올랐던 박희수 투수코치와 브리즈번 외국인 코치에게도 조언을 구하면서 남다른 학구열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육선엽은 "이제까지 내가 던지던 방식과는 조금 다르게 알려주더라. 방식을 바꾼 게 도움이 많이 됐다"라며 활짝 웃었다. 육선엽은 데뷔 시즌인 올해 11경기에 나와 17이닝을 소화, 평균자책점 5.29로 1군 데뷔해를 마쳤다. 퓨처스(2군)리그에선 20경기 2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2.70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육선엽은 이번 겨울 호주 유학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것 같다며 자평했다. 바쁜 연말을 보내고 숨 고르기에 들어간 육선엽은 벌써 내년 시즌이 기대가 된다. 육선엽은 "호주에서 느꼈던 걸 토대로 겨울에 잘 준비하는 게 우선일 것 같다"며 "거기서 큰 틀을 갖췄다면, 이제는 디테일한 부분을 조금 더 잘 준비해서 (내년 시즌)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날 오랜만에 한국에서 팬들을 만난 육선엽은 "야구장이 아닌 바깥에서 팬분들을 뵀는데, 새로우면서 정말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이번 겨울)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 나올 수 있도록 열심히 더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대구=윤승재 기자 2024.12.23 09:04
연예일반

‘소녀 리버스’ TOP10 집중 탐구한 ‘소녀도감’ 첫 공개..거침없는 매력 발산

출구 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버추얼 소녀들이 또 한번 팬심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7일 ‘소녀 리버스’ TOP10의 매력을 집중 탐구하는 스페셜 영상 ‘소녀도감’을 선보여 화제를 낳고 있다.‘소녀 리버스’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했던 10인의 소녀들이 직접 등장해 팬들에 ‘소녀V’의 모든 것을 소개하는 콘텐츠로, 각각의 소녀V에 관한 다채로운 정보가 담긴 소녀 백과사전이 콘셉트다.이날 공개된 첫 회에서는 가상 세계 ‘W’의 최고 인싸로 꼽히는 소녀V ‘짜루’가 첫 번째 주자로 나서 거침없는 입담과 매력을 드러내며 관심을 집중시켰다.‘빗자루를 타고 다니던 마녀 출신’ 캐릭터라는 독특한 세계관을 가진 짜루는 서바이벌에서 아쉽게 탈락하며 가상 세계에서 영원히 소멸된 바, 이번 영상에 엔젤로 등장해 통통 튀는 입담을 드러낸 것. 특히 현실 세계의 본캐인 전 밴디트 멤버 승은으로도 등장해 본캐와 버추얼 캐릭터를 오가며 입담을 과시해 팬들의 웃음샘을 자극했다.이번 스페셜 영상에서는 올해로 432살을 맞은 짜루의 과거사부터, 1:1 예선과 파이널 무대 등 소녀 리버스에서의 활동 이력과 소녀V들과의 훈훈한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팬들에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나 432살인데 나이만 많으면 뭐해. 엄마 돼 줘야지”라며 도파민 탈락 이후 로즈의 보호자를 자처하게 된 가슴 아픈 스토리를 공개하기도.뿐만 아니라, 예사롭지 않은 말투로 실제로도 나이가 가장 많을 것이라는 오해를 받아온 짜루는 ‘소녀도감’을 통해 팬들에 억울함을 호소해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평소 가상 세계의 모든 캐릭터를 ‘자기’라 부르며 이른바 ‘자기라이팅’을 시도하며 아이돌 답지 않은 말투와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던 터. 짜루는 “아니 콘셉트인데 그걸 모른다고! 자기들아, 나 진짜 어려 00년생 MZ 세대야!”라며 발끈하면서도 특유의 아재 개그를 선보이며 남다른 예능감을 자랑해 웃음을 선사했다.여기에 데뷔를 앞둔 버추얼 걸그룹 ‘피버스’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와 더불어 ‘소녀도감’ 두 번째 타자로 등장할 소녀V에 관한 한 줄 소개로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소녀도감’ 2회에는 마지막 결선 무대에서 독보적인 보컬 실력을 입증, 팬들의 고막 호강으로 화제를 낳은 실력자 소녀V가 등장할 예정이다. 평소 은은한 똘기와 낯가림이 심한 키보드 워리어 콘셉트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두 번째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한편 ‘소녀도감’은 총 10편으로 제작되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9시, 카카오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28 09:11
연예일반

[인터뷰] ‘소녀 리버스’ 이연 “출연자도 정체 숨겨, 화장실도 가리고 갔다”

버추얼 서바이벌 예능 ‘소녀 리버스’에서 탈락한 밴디트 이연이 프로그램 촬영 중 겪은 고충을 털어놓았다. 이연은 가상의 캐릭터 ‘유주얼’을 직접 만들어 활약했다.19일 오후 ‘소녀 리버스’ 탈락자인 이연과 AOA 찬미(도화)가 화상 인터뷰를 통해 프로그램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소녀 리버스’는 국내 최초 버추얼 아이돌 데뷔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으로, 현실 세계 전현직 K팝 걸그룹 멤버 30명이 가상의 세계 ‘W’에서 최종 5명의 데뷔 멤버가 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방송이다. 찬미와 이연은 지난 16일 방송된 5회에서 최종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이날 이연은 방송 녹화 중 불편한 점은 없었는지 질문하자 “(참가자 분들 중) 후배들도 계셨지만 선배들도 굉장히 많았다”며 “처음엔 편하지만은 않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유주얼’이 시크하고 약간 버르장머리 없는 콘셉트다 보니 괜히 말실수를 할 수도 있어서 고장이 많이 났다”고 전했다.하지만 이연은 촬영을 반복하면서 부담을 내려놓는 법을 배웠다고. 이연은 “다른 방송에선 더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어떻게 보면 제 부캐(부 캐릭터)가 생긴건데, 너무 소중하고 값진 경험을 얻었다.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밝혔다.또 출연자들끼리도 서로의 정체를 숨겨야 하는 만큼 웃픈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연은 “촬영을 쉴 때 간식과 침대도 넣어주셨지만 어려운 점이 있었다”면서 “화장실에 갈 때도 (얼굴을) 뒤집어쓰고 보호 아래 가고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한편 ‘소녀 리버스’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카카오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1.19 16:41
연예일반

[인터뷰] ‘소녀 리버스’ AOA찬미 “버추얼 예능 출연? 진짜 목소리 들려주고 싶었어요”

버추얼 서바이벌 예능 ‘소녀 리버스’에서 탈락한 AOA 찬미가 프로그램 출연 계기와 소감을 전했다. 찬미는 ‘도화’라는 가상의 캐릭터를 만들어 활약했다.19일 오후 ‘소녀 리버스’ 탈락자인 찬미와 밴디트 이연(유주얼)이 화상 인터뷰를 통해 프로그램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소녀 리버스’는 국내 최초 버추얼 아이돌 데뷔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으로, 현실 세계의 전현직 K팝 걸그룹 멤버 30명이 가상의 세계 ‘W’에서 최종 5명의 데뷔 멤버가 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방송이다. 찬미와 이연은 지난 16일 방송된 5회에서 최종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날 찬미는 “지난해부터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며 “데뷔하고 시간이 이렇게 흐르니까 새 자극이 무뎌졌다”고 운을 뗐다. 이어 “소녀들이 서로를 모르고 참여한다는 것이 흥미로웠고, 저의 시간에 하나의 경험이 더 추가된다는 마음에 참여하게 됐다”며 “제가 보이지 않아도, 목소리만 들어도 ‘찬미’임을 알 수 있게 제 진짜 목소리를 들려드리고 싶었다”고도 전했다.2012년 AOA로 데뷔해 어느덧 데뷔 12년 차에 접어든 찬미는 ‘소녀 리버스’를 통해 혼자 무대에 서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느껴졌다고. 그는 “진짜 나의 모습을 보여주는 걸 혼자 해볼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았다”며 “이겨야 한다는 생각보다 프로를 열심히 하자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덧붙였다.한편 ‘소녀 리버스’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카카오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1.19 16:25
뮤직

'음악중심' 조유리 "찐친 민주와 재밌게 놀다가겠다"

가수 조유리가 '음악중심' 스페셜 MC를 맡아 김민주와 환상 호흡을 예고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가요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는 1위 후보로 싸이, 세븐틴, 강다니엘이 호명됐다. 싸이는 '댓댓'으로 롱런 중이며 세븐틴과 강다니엘은 컴백과 함께 트로피 경쟁을 하게 됐다. 세븐틴은 하이브 레이블 플레디스 소속으로 '음악중심' 무대에는 불참한다. 스페셜 MC를 맡은 조유리는 이날 첫 번째 미니앨범 '오프스 넘버 22 와이 왈츠'(Op.22 Y-Waltz : in Major) 타이틀곡 '러브 쉿!'으로 컴백 무대도 꾸민다. 그는 "찐친 김민주와 재미있게 놀다가겠다. 리노 씨도 잘 부탁한다"고 인사했다. 이날 라인업은 빅톤, 조유리, 원어스, 밴디트, 싸이퍼, 라잇썸, 클라씨, 유나이트, 나인아이, 티엔엑스, 승국이, 화연 등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6.04 15:28
연예

"스트레이키즈→청하·김재환"..'플레이 서울' 2차 라인업 공개

'플레이 서울'의 2차 라인업이 베일을 벗었다. 서울관광재단과 KBS가 공동으로 기획·제작하는 케이팝 스타의 서울 탐방기 '플레이 서울(기획 유웅식, 연출 고국진)' 측은 29일 출연진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라인업에는 현재 첫 리패키지 음반 '인생(IN生)'과 타이틀곡 '백 도어(Back Door)'로 활약 중인 스트레이키즈, 크리스토퍼와 컬래버레이션 싱글 'Bad Boy(배드 보이)'를 발매한 청하와 핫 루키BVNDIT(밴디트) 멤버 이연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또 최근 온라인 팬 콘서트 'Docking(도킹)'을 성료하고,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을 만나고 있는 김재환과 첫 번째 미니앨범 'EQUAL(이퀄)'의 타이틀곡 '파랗게'로 활동을 펼쳤던 조승연, 미니 2집 'We can(위 캔)'의 타이틀곡 '지그재그'로 컴백해 활동 중인 위클리, 오는 11월 두 번째 싱글 'Got That Boom(갓 댓 붐)' 컴백 소식을 전한 시크릿 넘버가 합류했다. 앞서 '플레이 서울'의 1차 라인업으로는 NCT(엔시티), 오마이걸(OH MY GIRL), 더보이즈(THE BOYZ), (여자)아이들, 에이티즈(ATEEZ)가 공개돼 기대를 모은 바 있다. '플레이 서울'은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케이팝 스타들이 글로벌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서울을 대리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테마로 나뉜 서울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전 세계 팬들과 공유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어울리는 서울의 숨은 명소 찾기에 포커스를 맞춰 '안심할 수 있는 서울 관광'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플레이 서울'은 11월 중 KBS Kpop 유튜브 채널과 서울관광재단 유튜브 채널 VisitSeoul에 업로드되며, 11월 22일부터 3주간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20분 KBS2에서 방송된다. 이후 KBS WORLD 채널을 통해 전 세계 117개국으로도 방송될 예정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29 09:27
연예

트와이스vs아이유, '뮤직뱅크' 1위 트로피 대결

그룹 트와이스와 가수 아이유가 '뮤직뱅크'에서 맞붙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2020년 6월 셋째 주 1위 후보로 트와이스 '모어 앤 모어(More & More)'와 아이유 '에잇(Prod.&Feat SUGA of BTS)'이 소개됐다. 트와이스는 '모어 앤 모어’ 활동 종료 후에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방탄소년단 슈가와 협업한 아이유의 '에잇’은 활동 없이 음원 성적만으로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뮤직뱅크'에는 어위크, 밴디트, 크래비티(CRAVITY), 디원스, 아이즈원, 시크릿넘버(SECRET NUMBER, 스트레이키즈(Stray Kids), 웨이션브이(WayV), 네이처, 다이아, 백아연, 보이스퍼, 엔플라잉(N.Flying), 엘라스트(E’LAST), 우주소녀, 원위(ONEWE), 위키미키, 하성운, 하현상 등이 출연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19 17:28
연예

[종합IS] '인기가요' 백현, 컴백 동시 1위 "많은 사랑에 행복해"

가수 백현이 컴백 동시 1위를 차지해 기쁜 소감을 전했다. 7일 오후 몬스타엑스 민혁, 에이프릴 나은, NCT 127 재현의 진행으로 SBS '인기가요' 6월 첫 째주 1위에 백현이 호명됐다. '캔디'로 솔로 컴백한 백현은 음원, 음반 차트를 휩쓸며 인기몰이 했다. 1위에 오른 백현은 깜짝 놀란 표정을 지으며 "엑소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또 "이번 활동 하자마자 많은 사랑 받고 있어서 행복하다.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백현, 트와이스, 빅톤이 컴백 무대를 꾸몄다. 백현은 스웨그 있는 몸짓으로 무대를 소화했고 트와이스는 역대급 칼군무로 시선을 끌었다. 빠르게 돌아온 빅톤은 한층 강렬한 매력을 어필했다. 몬스타엑스, NCT 127,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김우석, 러블리즈 류수정, 밴디트, 원위, 다크비, 우아, 시크릿넘버, 온리원오브, 조명섭, 기동대 등도 각자의 매력으로 무대를 장식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0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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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빅톤 '엠카' 컴백…투모로우바이투게더 후속곡 활동

트와이스가 '엠카운트다운'으로 컴백한다. 3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는 트와이스, 빅톤의 컴백 무대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후속곡 무대가 최초 공개된다. ‘스튜디오 M’에선 데이식스의 영케이가 ‘Paris in the rain’ 커버무대를 선보인다. 펀치넬로는 약 7개월만에 선보이는 신곡 ‘우리’ 무대를 유니크한 목소리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미노이와 함께 꾸밀 예정이다. 이날 9개월만에 컴백해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는 트와이스의 컴백 무대가 최초 공개된다. 트와이스는 트로피컬 하우스 리듬과 멤버들의 청량함이 조화를 이룬 신곡 'MORE & MORE’ 무대를 선보인다. 미니 앨범으로 컴백한 트와이스는 발매 당일 국내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싹쓸이 하는데 이어, 음반발매 하루만에 26만 5천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독보적 명성을 입증했다. 완전체 트와이스가 보여줄 화려한 비주얼과 완벽한 퍼포먼스가 기대를 모은다. 빅톤도 '엠카'를 통해 첫 컴백무대를 갖는다. 타이틀 곡인 '메이데이'는 퓨처사운드 기반의 얼터너티브 R&B 장르 댄스곡으로 ‘위험한 사랑의 굴레에서 구해달라'는 의미와 함께 행복한 순간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은 이중적인 마음을 가사에 담아냈다. 한층 깊어진 '감성 퍼포먼스'를 통해 기존과는 또 다른 강렬한 느낌의 매력을 예고하고 있다.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 (Can’t You See Me?)’으로 활동하며 폭발적인 포텐을 보여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후속곡 ‘동물원을 빠져나온 퓨마’를 ‘엠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동물원을 빠져나온 퓨마'는 강렬한 느낌의 트랩(Trap) 장르를 기반으로 한 힙합(Hip hop) 곡으로, 낯선 세상을 만난 소년이 현실과 충돌하는 모습을 동물원 밖으로 나온 퓨마에 비유한 곡이다. 이밖에도 몬스타엑스, 김우석, 나윤권, 류수정, 원위, 밴디트, 시크릿넘버, 우아 등이 출연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0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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