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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이경규 “나영석PD→김대호, 예능 블랙리스트... 가택 연금 들어갈 것” (사당귀)

방송인 이경규가 만든 예능 블랙리스트가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박명수와 신기루가 2025년 예능 판도를 읽고 혜안을 얻고자 ‘예능 대부’ 이경규를 찾아갔다.이날 박명수는 “한국 예능계의 살아있는 전설로서 2025년 예능 판도를 읽고 앞서나가야 대상을 받을 수 있지 않겠냐?”고 의뢰를 했다. 그러면서 본업인 가수인 이찬원을 포함해 기안84와 ‘미운 우리 새끼들’ 어머님 등이 예능에서 활약하며 개그맨들의 입지가 줄어 걱정이라고 덧붙였다.이경규는 개그맨을 위협하는 직군 1위로 셰프를 꼽으며 “최고 골칫덩어리다. 하지만 셰프들을 아군으로 나눌지 적군으로 나눌지에 대해선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또 이경규는 즉석에서 칠판에 백종원의 이름을 적으며 ‘블랙리스트’ 작성을 시작했다. 여기에 따르면 나영석 PD와 김태호 PD, 안정환, 주우재, 이현이, 이서진, 장성규, 김대호 등 예능에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스타 총 11명이 적혀있었다.이경규는 “이번에 작성한 블랙리스트는 출연 정지 명단”이라며 “실명을 공개함으로써 파란을 일으키고 싶다”고 당차게 주장했다. 이경규는 “우리가 얘기했는데도 불구하고 방송에 출연하면 가택 연금에 들어가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0 08:21
연예일반

[TVis] 준결승 진출자 6인 확정…‘주먹다짐’ 고기반 전원 탈락 (레미제라블)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준결승 진출자 6인이 가려졌다.8일 방송된 ENA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서는 준결승 마지막 관문인 ‘장사 전쟁 10days’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도전자들은 10일 동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일식반, 고기반, 중식반, 양식반으로 나눠 푸드 부스를 운영했다. 1일 차 장사 결과, 매출 순위는 1위 양식반, 2위 일식반, 3위 중식반, 4위 고기반으로 집계됐다.장사 경험이 전혀 없는 초보들로 뭉친 양식반이 패기와 열정으로 의외의 결과를 얻은 가운데, 스승 데이비드 리 셰프와 상의 없이 레시피를 바꾸고 접객에도 성의 없는 모습을 보인 고기반은 꼴찌로 주저앉았다. 중식반은 재료 수급, 일식반은 팀원들 간 호흡을 해결해야 했다.앞서 백종원 대표는 총 10일의 장사 전쟁 중 7일을 시행착오 기간으로 설정했다. 그리고 마지막 3일 매출 총합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7일 동안 네 팀 도전자들은 가격 변동, 메뉴 변동 등 다양한 시도를 하며 경험치를 넓혀갔다. 그러나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주문과 노동에 도전자들의 체력은 바닥으로 떨어지기 시작했다.양식반 06 김국헌은 다리에 심한 통증을 느껴 응급실을 찾았다. 그는 팀원들에 대한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고, 양식반 담임 셰프 윤남노는 “피해 주는 느낌 들어도 다음에 갚으면 된다”며 “울지 마”라고 다독였다. 이에 의지를 다잡은 06 김국헌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팀원들을 도왔다.도전자들을 힘들게 한 것은 육체적 피로만이 아니었다. 정신적으로 벼랑 끝으로 내몰리며 모든 팀에 크고 작은 갈등과 불화가 생겼다. 어떤 팀은 이 갈등을 풀어냈지만, 일부 팀은 이에 실패했다. 고기반 17 오강태와 19 김현준은 급기야 서로 욕설을 쏟아붓고 주먹다짐까지 했다. 결국 17 오강태는 영업시간 중 푸드 부스를 비우고 도전 포기를 고민했다. 가까스로 위기는 봉합했으나 이는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장사 8일째에는 시크릿 평가단이 출격했다. 홍탁집 사장, 연돈 사장 등 요식업계 베테랑들이 찾아온 것. 시크릿 평가단은 묵묵히 불 앞에서 웍질을 하면서도 흔들리지 않은 중식반 16 주현욱, 적극성과 넘치는 에너지를 가진 일식반 08 최정현 등을 칭찬했다.대망의 마지막 날, 도전자들은 매출 집계가 끝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장사에 임했다. 우승은 3일 누적매출액 1869만 8600원을 기록한 중식반이 차지했다. 2위는 일식반(1869만 3300원), 3위는 양식반(1731만 7500원)이었다. 4위는 역대급 불화를 겪은 고기반으로, 이들의 3일 누적매출액은 1055만 8800원이었다.단 5000원 차지로 중식반과 일식반의 희비는 엇갈렸다. 중식반은 전원 생존했지만, 일식반에서는 탈락자(15 유지민)가 나왔다. 양식반에서도 06 김국헌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불화를 겪었던 고기반은 전원 탈락했다. 이로써 6인의 준결승 진출자는 02 최윤성, 03 전동진, 04 양경민, 08 최정현, 14 손우성, 16 주현욱으로 확정됐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공개된 11회 예고에는 배우 이장우가 깜짝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백종원의 레미제라블’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09 08:49
예능

‘망한 아이돌’ 김국헌, 서바이벌 중 응급실 行... 윤남노 “죄졌어?” (레미제라블)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도전자들의 눈물이 쏟아진다.8일 방송되는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이하 ‘레미제라블’)에서는 준결승으로 가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극악 미션 ‘장사 전쟁 10days’ 결과가 공개된다. 10일 동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푸드 부스를 운영하며 뜨거운 경험을 하게 되는 도전자들. 과연 이들 중 진정한 장사꾼으로 거듭날 가능성을 보여주며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쥘 도전자는 누구일지 주목된다.이날 생존한 11명의 도전자는 일식 반, 고기 반, 중식 반, 양식 반으로 나뉘어 푸드 부스 운영을 이어간다. 앞서 첫날 장사를 마친 도전자들은 각자 다른 방식으로 6일간의 시행착오 기간을 보낸다. 어떤 팀은 으쌰으쌰 의기투합해 성과를 높이는가 하면, 어떤 팀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결국 욕설과 주먹다짐을 벌이기도. 뿐만 아니라 쉴 새 없이 찾아오는 돌발 상황과 위기가 도전자들을 괴롭힌다.그중 양식 반 06 김국헌(망한 아이돌)은 최악의 상황과 마주한다. 지금껏 겪어보지 못한 통증이 찾아와 어쩔 수 없이 서바이벌 중 응급실을 찾는 것. 06 김국헌이 부득이하게 빠진 가운데 나머지 양식팀 2인 02 최윤성(박스에 버려진 나)과 04 양경민(이글스 방출투수)은 최선을 다해 장사 미션을 이어간다.다음날 이른 아침, 푸드 부스 오픈 전 양식 반 담임셰프 윤남노가 등장한다. 애정 어린 쓴소리를 쏟아낸 윤남노 세프는 죄책감에 눈물 흘리는 제자 06 김국헌을 보고 고개를 떨군다. 결국 윤남노 셰프는 06 김국헌에게 “왜 울어? 죄지었어?”라며 큰소리까지 치고 마는데. 과연 06 김국헌은 윤남노 셰프의 진심을 이해할까. 윤남노 셰프가 제자에게 하고 싶었던 진짜 이야기는 무엇일까.그런가 하면 양식 반의 또 다른 도전자 04 양경민도 눈물을 흘린다. 04 양경민은 “배운 게 운동밖에 없어서 다시 뭔가를 배운다고 생각했을 때 힘들었다”라며 “그런데 그걸로 ‘가족을 먹여 살릴 수 있다’, ‘우리 가족은 내가 책임질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다 보니…”라며 오열한다. 누구보다 04 양경민의 진심을 잘 아는 다른 도전자들과 담임셰프들의 눈가에도 눈물이 맺힌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8 15:01
연예일반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지원자 1000명↑…백종원·안성재, 전의 불태워”

넷플릭스가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에 대해 귀띔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는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5 코리아’ 행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 VP, 김태원 디렉터(영화 부문), 유기환 디렉터(논픽션 부문), 배종병 시니어 디렉터(시리즈 부문) 등이 참석했다.이날 유기환 디렉터는 4분기 공개 예정인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에 대해 “아직 초기 단계라 많은 걸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일단 저희가 공개 모집을 시작한 뒤에 벌써 1000명이 넘는 요리사들이 지원해 줬다”고 밝혔다.이어 “요리사란 자격이 있어야 참가할 수 있기 때문에 1000명은 굉장히 많은 숫자”라며 “이를 통해서 흑수저 선발이 얼마나 치열할지 예상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유 디렉터는 또 “백종원, 안성재 심사위원분들을 제가 얼마 전에 만나 뵀다. 근데 벌써 두 분이 전의를 불태우고 계신다. 서로 굽히지 않겠다, 의견을 관철시키겠다고 단단히 벼르고 계신다”고 폭로했다.유 디렉터는 “두 분의 케미스트리는 ‘혐관’”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백종원, 안성재 심사위원의 이 케미를 살리기 위한 제작진의 노력에도 기대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04 11:42
예능

백종원, 도전자 최악의 태도에 분노 폭발…“정말 실망스럽다”(레미제라블)

백종원이 분노를 쏟아낸다.28일 방송되는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서는 또 다른 탈락자가 발생하는 ‘돼지고기 미션’이 시작된다. 앞서 ‘바다 한상 만들기’ 팀 미션과 패자부활전 미션을 통해 살아남은 도전자들이 새롭게 마주한 미션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어떤 결과물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무엇보다 백종원 대표가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프로그램 시작 후 가장 크게 분노하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이날 백종원 대표는 생존한 도전자들에게 ‘돼지고기 미션’을 공개한다. 이어 초대형 가마솥에 대용량의 돼지고기를 넣고 수육을 만들어 주며 도전자들을 독려한다. 물론 늘 그랬듯 단순히 먹고 즐기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어떤 뜻이 담겼는지,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등을 꼼꼼히 설명한다. 하지만 백종원 대표가 자리를 떠나자 도전자들의 태도가 달라져 모두를 놀라게 한다.웃음소리에 말장난이 가득한 현장. 도전자들이 보여준 최악의 태도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백종원 대표가 제시한 숙제를 꼼꼼하고 성실하게 수행한 도전자보다, 대충대충 한 도전자가 더 많은 것. 프로그램 시작 전 저마다 절실함을 어필하며 인생 역전을 다짐했던 도전자들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나태하게 풀어진 모습만 계속된다.결국 백종원 대표는 도전자들에게 “왜 이렇게 절실하지 못하나? 웃고 즐길 때인가? 여러분의 행동이 정말 실망스럽다”라고 말한다. 이어 “왜 나보다 절실함이 없나. 난 이 프로그램에 절실하다. 여기서 뽑을 사람 없으면 안 뽑을 수도 있다”라고 파격 선언까지 한다. 급기야 백종원 대표는 “내가 한 이야기 잘 생각해 봐라. 아니다 싶으면 망신 그만 당하고 종 쳐!”라고 격하게 외친다.그런가 하면 지난주 패자부활전 미션에서 생존한 도전자가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그의 태도와 행동에 같은 팀 팀원들의 분노 게이지도 상승한다. 뿐만 아니라 패자부활전 미션 당시 그를 진심으로 이끌었던 담임 셰프 역시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다.패자부활전 생존자 중 누가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것일지, 백종원의 분노, 충격과 혼돈의 돼지고기 미션 현장은 28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28 17:17
스타

빅히트 측, 진 주류사업 도전에 “확인 어려워” [공식]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주류 사업에 나선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는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빅히트 뮤직 관계자는 11일 일간스포츠에 진의 주류 사업 보도 관련해 “확인해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이날 뉴스1은 진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함께 지분 투자해 설립한 농업회사법인 예산도가가 이달 중 증류주(진) ‘아이긴’(IGIN)을 출시한다고 보도했다.두 사람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2022년 12월 충남 예산군에 본사를 둔 농업회사법인 ‘지니스램프’를 설립하기도 했다. 향후 지니스램프는 아이긴 제조를 담당할 예정이다. 주류 유통은 더본코리아 관계사인 예산도가가 맡아 진행한다. 진은 지난 6월 전역 후 솔로 앨범 발매 및 예능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11 15:48
예능

백종원, 축제 바가지에 골치.. “바가지 개념도 모르면서” 역 분노

외식사업가 백종원이 외지 상인들과 갈등을 겪었다.3일 백종원 유튜브 채널에서는 ‘바가지 없다더니 가격표도 없더라고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백종원은 지역 살리기의 일환으로 바가지를 없앤 금산 인삼 축제를 성공적으로 열었다. 하지만 협업한 먹거리 부스 외 다른 부스에서는 여전히 백종원에 대한 불만을 품고 있었다. 작년에 비해 백종원의 먹거리 부스 위치가 좁고 외진 곳으로 배정된 이유도 외지 상인들과의 갈등 탓이었다.특히 이날 외부상인들은 바가지 없는 운영을 약속했으나 메뉴판에 가격을 기재하지 않은 채 요리를 판매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들은 오히려 “바가지는 무슨. 가격표가 있는데 무슨 바가지인가. 바가지의 개념도 모르면서 떠든다. 화나게”라며 역으로 큰소리를 치기도 했다.또 한 상인은 “가격표를 밖에 붙여놓으면 손님들이 들어오려다 안 온다”라고 가격을 명시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백종원은 “지역 축제와 지역 개발의 필수 요소는 지역 상인들과의 소통이다. 어떡하든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 바가지는 절대 안 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3 20:55
예능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해외 주요 플랫폼 선판매… 21개국 서비스

ENA(대표이사 김호상)에서 지난 11월 30일 첫 방송된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ENA가 기획한 신규 토요 예능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중화권 OTT 플랫폼 FET friDay Video와 iQIYI, 동남아 및 중동지역 OTT인 Viu를 비롯하여 싱가포르 미디어 그룹(KC Global Media)의 K-콘텐츠 전문 유료 방송 ONE 채널을 통해서 서비스된다.이는 ENA 오리지널 콘텐츠의 중동 지역 첫 진출 사례로 중화권을 비롯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동 지역 등 총 21개국에 서비스 되는 것은 예능에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다.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짧지만 강렬한 서사를 담은 20인의 도전자들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찾아온 인생 역전의 기회를 잡기 위해 혹독한 스파르타식 미션을 수행하며 이를 극복하는 대서사와 진정성이 담긴 성장 예능. ‘흑백요리사’에서 큰 사랑을 받은 셰프들이 캐스팅되어 방영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이날 방송된 첫 회에서는 백종원과 담임 셰프 김민성, 데이비드 리, 임태훈, 윤남노가 각양각색 사연을 지닌 20인의 도전자들과 처음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ENA 신재형 콘텐츠전략센터장은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외식업 장사꾼을 키우는 ‘100일간의 인생역전 리얼리티’라는 신선하고 독특한 소재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K콘텐츠 붐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ENA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획과 완성도 높은 IP를 지속 발굴하고, 국내외 다양한 해외 플랫폼에 유통함으로써 IP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02 18:13
예능

이장우, MBC 아들 입증했다… 첫방 쾌조 스타트 (‘시골마을 이장우’)

배우 이장우가 시골 마을 생활을 알렸다.지난달 27일 첫 방송을 알린 ‘시골마을 이장우’는 3.3%(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올해 메인 출연자로 프로그램 2개를 론칭한 이장우는 ‘2024 MBC 방송연예대상’ MC까지 확정하며 연말 수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이날 방송에서는 전북 김제에서 첫봄을 맞은 이장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장우가 1년 동안 살 시골 마을은 물론, 시장과 거리에서도 모두 그를 알아보며 가는 곳마다 팬미팅을 방불케 하는 호응을 받았다. 지역을 살리기 위해 출동한 이장우를 김제가 두 팔 벌려 환영했다. “지역 살리려는 모습이 젊은 백종원 같다”, “제2의 백종원, 제2의 최불암까지도 가능할 듯”, “이 프로는 진짜 이장우만 할 수 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믿고 보는 배우, ‘주말극 프린스’로 안방을 호령하던 배우 이장우가 시골에서는 반찬 하나 더 쥐여주고 싶은 손자로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최고의 1분은 다름 아닌 시골 어르신과 파김치를 담는 순간이었다. 지금까지 방송을 통해 한번 먹어본 음식은 무조건 재현해 내는 실력자 이장우였지만 시골 어르신들 앞에서는 달랐다. 50년간 함께 합을 맞추며 파김치를 담았던 포스에 “이건 못 배워”라며 혀를 내둘렀다.이어서 파김치를 함께 담근 어르신들에게 이장우만의 특기를 살려 맛있는 소불고기 한 상을 대접하는 장면도 공개됐다. 그에게 숨겨져 있던 ‘손자 모멘트’, ‘시골마을 막둥이’의 모습이 이른바 MZ 세대에도 통했다. ‘맛잘알’ 캐릭터에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새롭게 보여준 이장우의 수더분한 매력까지 더해져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방송 말미에는 ‘파친놈’ 전현무에게 시골 마을에서 배운 파김치를 선보이며 이장우의 파김치 세계관이 어디까지 확장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시골마을 이장우’는 배우 이장우가 전북 김제의 마을 주민들과 사계절을 함께 보내며 버려진 폐양조장 일대를 ‘핫플레이스’로 재탄생시키는 프로그램이다.한편, ‘시골마을 이장우’ 2회는 오는 4일 오후 9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02 12:29
예능

백종원, 첫 미션부터 분노 폭발 “똑바로 안 할 거야?” (‘레미제라블’)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백종원이 첫 회부터 분노했다.지난 30일 첫 방송된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실패를 경험한 20인 도전자들이 인생 역전 기회를 잡기 위해 스파르타식 미션을 수행하는 서바이벌이다. 백종원 대표를 중심으로 요리 고수 4인(일식반 김민성 셰프, 고기반 데이비드 리 셰프, 중식반 임태훈 셰프, 양식반 윤남노 셰프)이 합류해 20인 도전자들의 절실함을 함께하는 것으로 알려져 공개 전부터 주목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20인의 도전자가 100일 동안 서바이벌을 진행할 세트장에 모였다. 충청남도 예산군에 위치한 이곳은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을 위해 개조된 4만 평의 폐공장이었다. “너무 간절했다”라고 의지를 불태우며 이곳에 도착한 20인 도전자들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자신의 과거, 실수, 실패, 아픔을 뚫고 나와야 했다.이 과정에서 도전자들의 사연이 공개됐다. 철없는 싱글대디 19번(김현준), 다단계 빚 4억 아버지 16번(주현욱), 빚 5억 실패한 가장 14번(손우성), 가족 버린 탈북인 13번(하진우), 망한 아이돌 6번(김국헌), 소년 절도범 7번(김동준), 부모가 버린 자식 1번(성현우), 이글스 방출투수 4번(양경민), 태어나서 불편한 아이 15번(유지민), 알코올중독 9번(오창석) 등이 출연했다.이들이 겪은 실패의 이유는 다양했지만, 이들에게 세컨드 찬스가 없었다는 것만은 똑같았다. 세컨드 찬스가 없기에 이들이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 도전하는 마음가짐은 절실했다. 그도 그럴 것이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서 모든 과정을 훌륭히 마친 도전자에게는 ‘나만의 가게’가 주어지기 때문. 각양각색 사연을 품은 20인 도전자들은 저마다 굳은 의지로 도전을 시작했다.한편 백종원 대표는 20인 도전자들의 입소부터 모든 상황을 모니터룸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처음부터 그들의 모든 행동이 평가 대상이었던 것. 백종원 대표는 도전자들의 절실함을 기대했지만, 첫 미션 전 도전자들은 다소 해이해진 모습을 보였다. 이에 분노한 백종원 대표는 “여러분은 이곳에 친목 도모하러 온 것이 아니다”라고 강렬한 일침을 날렸다.잠시 후 드디어 첫 미션이 공개됐다. 사이렌 소리와 함께 문이 열리고 20인 도전자들 앞에는 무려 3톤에 달하는 거대한 양파 산이 등장했다. 양파 10000개였다. 첫 미션은 ‘양파를 3mm 크기로 세로 채썰기’였다. 도전자들은 이내 분주하게 양파를 나르기 시작했다. 도전자들의 실력은 천차만별이었다. 알고 보니 도전자들의 번호는 요식업 경력 순으로 매겨진 것으로, 뒤 번호로 갈수록 경력이 많은 것이었다.백종원과 담임 셰프 4인은 20인 도전자들의 도전 과정을 면밀히 지켜봤다. 5인 심사단이 내세운 첫 미션 평가 기준은 일머리, 재료 수율, 위생과 청결이었다. 이는 장사의 중요한 성공 요건이었다. 경력이 모두 다르기에 칼질 솜씨나 속도는 평가 기준이 아니었다. 워낙 긴장감이 높아진 가운데 미션을 수행하다 보니 도전자들 중 일부는 부상을 입기도. 5인 심사단은 그 순간까지 치밀하게 보고 평가했다.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5인 심사단이 20인 도전자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대면 평가를 시작한 5인 심사단은 몇몇 도전자의 태도에 저승사자 급 분노를 표출하기도. 자신의 경력만 믿고 뽐내기에만 급급한 도전자에게는 “똑바로 안 할 거야?”라고 불 같은 독설을 내뱉기도. 떨어지고 싶지 않아 부상을 숨긴 도전자도 치료가 우선임을 강력하게 경고해 모두를 벌벌 떨게 했다. 이어 심사단이 4번(양경민), 14번(손우성), 15번(유지민), 16번(주현욱) 4인의 도전자 명패를 꺾었다.0종원을 100종원으로 만드는 100일간의 인생 역전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첫 회가 강렬한 만큼 앞으로 펼쳐질 5인 심사단과 20인 도전자들의 도전기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0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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