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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수지, ‘대치맘’ 논란 속 환한 미소…박정민·블랙핑크 지수 응원에 “♥”

‘대치맘’ 패러디 논란에 휩싸였던 개그우먼 이수지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이수지는 28일 자신의 SNS에 “고마워용♥”라는 글과 함께 배우 박정민, 블랙핑크 지수가 보낸 간식차 인증샷을 올렸다.해당 간식차는 ENA 새 드라마 ‘신병 시즌3’ 촬영장에 도착한 것으로, 간식차에는 “이수지 배우님과 ‘신병 시즌3’ 모든 배우, 스태프분들을 응원합니다”, “약속 지키러 왔습니다.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촬영되세요” 등의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가 걸려있다.앞서 세 사람은 이수지의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치카치카’의 웹예능 ‘사칭퀸 이수지’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당시 박정민, 지수는 쿠팡플레이 ‘뉴토피아’ 홍보를 위해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무엇보다 이번 게시물은 이수지가 ‘대치맘’ 패러디 논란에 휩싸인 이후 전한 근황으로 눈길을 끈다. 이수지는 지난 4일 개인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 ‘대치맘’을 패러디한 ‘ EP.01 엄마라는 이름으로, 제이미맘 이소담 씨의 별난 하루’ 영상을 올렸다.해당 영상은 공개 직후 수많은 밈을 생성하며 조회수 600만회를 훌쩍 넘기는 등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영상 속 이수지가 입었던 한 명품 패딩이 중고 거래 플랫폼에 매물로 대거 쏟아지며 가격이 급락하는 등 후폭풍도 잇따랐다.일부 누리꾼들은 강남권 엄마들을 향해 과도한 비난을 쏟아내기 시작했고, 급기야 그 화살은 한가인에게 향했다. 한가인이 지난해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통해 공개한 라이딩 영상에 조롱 섞인 악성 댓글이 다수 게재된 것. 특히 아이들을 향한 무분별한 악성 댓글이 이어지면서 ‘자유부인 한가인’ 제작진은 이날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이 가운데 이수지는 25일 ‘대치맘’ 패러디 영상 2탄 EP.02 엄마라는 이름으로 Jamie맘 이소담 씨의 아찔한 라이딩’이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한편 이수지와 소속사 측은 이번 논란에 대해 서로에게 입장 표명과 책임을 전가하고 있는 상황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28 22:35
영화

‘하얼빈’, 오늘(5일) 350만 돌파…12일째 박스오피스 정상

‘하얼빈’이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꿰찼다.5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하얼빈’은 전날 21만 854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49만 8562명이다.이로써 ‘하얼빈’은 이날 350만 돌파한 후 주중 400만 고지까지 무난하게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지난 24일 개봉한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우민호 감독의 신작으로 현빈, 박정민, 조우진 등이 열연을 펼쳤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05 08:50
영화

‘하얼빈’ 박정민 “활동 중단이라고 한 적 없어…자연스럽게 철회될 것” [인터뷰④]

배우 박정민이 활동 중단 선언에 대해 언급했다.박정민은 26일 오후 영화 ‘하얼빈’ 프로모션 차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이날 박정민은 “저는 중단이란 단어를 쓴 적이 없는데 갑자기 활동 중단이 됐다. 조금 쉰다고 했을 뿐”이라며 “조금 창피하다. 2월이 되면 신작이 또 나올 거 같다. 그때 되면 또 관객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박정민은 “찍어 놓은 게 좀 있다. 그래서 관객들은 제가 거짓말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죄송하다”면서도 “어쨌든 내년에는 조금 쉬고 싶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가 계속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쉬는) 텀이 오래 느껴지지 않게 저를 선택해 주시는 분을 찾아서 또 일할 것”이라며 “사실상 활동 중단 선언을 자연스럽게 철회하게 되는 순간이 올 거 같다.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26 14:13
영화

‘하얼빈’ 박정민 “이동욱 매력에서 헤어 나오지 못해” [인터뷰②]

배우 박정민이 선배 이동욱에 애정을 드러냈다.26일 오후 영화 ‘하얼빈’에 출연한 박정민의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박정민은 ‘하얼빈’에 함께 출연한 이동욱을 언급하며 “이번 영화에서 처음 만났는데 이동욱이란 사람 자체에 반했다. 매력에서 헤어 나오질 못했다. 촬영 당시에 이야기도 많이 나눴다”고 말했다.박정민은 “전 상대가 편하지 못하면 대립각을 세우는 연기가 쉽지 않다. 상대를 신뢰해야 한다. 내가 어떤 걸 해도 받아줄 거란 믿음, 내 감정 연기를 배우 개인의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거라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이동욱 형에겐 그런 믿음이 있었다”고 털어놨다.이어 “(이동욱과) 많은 장면을 함께 하지는 않았지만, 같이 하는 장면에서만큼은 믿음이 있었다. 이동욱이란 사람에 대한 믿음과 호감이 굉장히 컸다. 덕분에 감사하게도 제 마음껏 연기할 수 있었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박정민은 또 강동원, 현빈, 이동욱, 조인성 등 선배들과 연이어 연기하게 된 소감을 묻는 말에 “감사하게도 기회가 많았다. ‘내가 열심히 했나 보다. 스스로 칭찬해 주는 날도 있다. 내가 열심히 한 덕에 좋은 형들과 같이 촬영도 하는구나’ 한다”고 답했다.그러면서도 박정민은 “항상 그분(형)들에게 누가 되고 싶지 않은 마음이 크다. 그래서 항상 ‘내가 가진 역량을 카메라 앞에서 쏟아 내야겠다’는 각오를 하고 항상 현장에 간다. 그런 점을 예쁘게 봐주시는 거 같다”고 덧붙였다.한편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26 14:08
영화

박정민 “‘하얼빈’ 흥행세 놀라워…국가·국민에 대해 생각할 기회 되길” [인터뷰①]

배우 박정민이 ‘하얼빈’ 흥행 소감을 전했다.26일 오후 영화 ‘하얼빈’에 출연한 박정민의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현재 새 영화 ‘휴민트’ 촬영을 위해 라트비아에 머물고 있는 박정민은 이날 인터뷰에서 “저도 멀리서 (‘하얼빈’의 흥행) 소식을 전달받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체감이 잘 되진 않는다”고 말했다.이어 “휴일날 많은 분이 와서 봐주셨더라. 아무래도 깊은 의미를 담고 있는 영화다 보니 찾아서 봐주시는 듯하다. 감사하다”면서 “이 영화를 숫자로 재단하기는 조심스럽지만 빠르게 많은 관객이 와줘서 봐주시는 게 놀랍다”고 털어놨다.그는 또 “의도한 건 아니지만, 어수선한 현 시국에 조금이나마 국가라는 것에 대해서, 국민이라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긍정적인 생각을 나눌 기회가 되어드렸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전했다.박정민은 “개인마다 (영화를) 다르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이 영화가 각각의 관객에게 어떻게 다가갈지를 판단할 수 는 없는 노릇”이라면서도 “이 영화가 가진 힘과 만든 사람들의 의지, 뜻들을 관객들이 예뻐해 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한편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26 14:06
영화

‘하얼빈’, 개봉 이틀째 100만 돌파…역대 겨울 영화 최단 속도

‘하얼빈’이 개봉 2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에 성공했다.25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하얼빈’은 개봉 이틀째인 이날 오후 누적관객수 100만명을 넘어섰다.역대 겨울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이자 천만영화 ‘범죄도시2’, ‘범죄도시4’와 동일한 기록으로, ‘아바타: 물의 길’보다도 하루 빠르다.특히 관객들의 입소문 속 연일 기념비적인 예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하얼빈’​의 향후 흥행 추이에도 관심이 쏠린다.한편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우민호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현빈, 박정민, 조우진 등이 출연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25 14:54
영화

‘하얼빈’, 개봉 첫날 38만명 봤다…팬데믹 이후 12월 韓영화 최고 [IS차트]

‘하얼빈’이 첫날 38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겨울 극장가를 살릴 구원작 탄생을 알렸다. 25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하얼빈’은 개봉일인 전날 38만 153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40만 6227명이다.‘하얼빈’의 오프닝스코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개봉한 12월 한국영화 최고 기록이자 천만영화 ‘아바타: 물의 길’​(35만 9787명)보다 높은 수치다. 최근 천만영화 명단에 오른 ‘서울의 봄’(21만 9445명), ‘파묘’​(33만 6129명) 등의 오프닝스코어도 모두 제쳤다.예매율 역시 압도적 1위를 유지 중이다. ‘하얼빈’은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 예매율 51.4%를 기록하며 ‘소방관’, ‘모아나2’ 등 경쟁작을 꺾고 정상을 유지 중이다. 한편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우민호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현빈, 박정민, 조우진 등이 출연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25 08:32
영화

‘조명가게’ 강풀 “영탁=박정민, 다른 사람 생각한 적 無” [인터뷰③]

강풀 작가가 ‘조명가게’ 쿠키에 등장한 배우 박정민을 언급했다.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 웹툰 원작자이자 각본을 맡은 작가 강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강풀 작가는 “사실 박정민 씨를 3년 전 ‘무빙’ 할 때 섭외했다 당시 만나서 제 작품 중 ‘타이밍’이라는 만화가 있는데 연기해봤으면 한다는 이야기를 주고 받은 적 있다”며 “‘무빙’부터 카메오 출연시키고 싶었지만 제작 여건상 당시 (영탁의) 뒷모습만 다른 배우가 하게 됐고, 저는 처음부터 박정민을 함께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다 이번 ‘조명가게’ 마지막화에서 ‘무빙’의 뒷이야기와 연결되는 쿠키로 출연을 제안하게 된 것. 한 페이지짜리 대본을 박정민이 흔쾌히 받아 성사됐다고 한다. 강풀 작가는 “보통 원작 만화와 배우들 싱크로율을 생각하지 않았는데 제 만화 영탁이와 정민 씨 코도 좀 크고 닮았다”며 “영탁은 ‘하기 싫은데 하는 애’다. 본성은 착한데 귀찮고, ‘어떻게든 해보자’ 이게 대사일 정도로 마지못해 열심히 하는 사람이다. 제가 생각하는 초능력은 ‘내가 아니면 할 사람이 없겠구나’ 할 때 나오는데 그게 정민 씨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김영탁을 박정민 외에 생각해본 적이 없다. 수소문해서 만나서 그때부터 3년 됐다. 이번에 쿠키에 나와줘서 고맙다”고 덧붙였다.한편 ‘조명가게’는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유일한 곳 ‘조명가게’에 어딘가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중 두 번째 최다 시청 기록을 달성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24 12:19
예능

현빈, ‘♥손예진’ 꿀뚝뚝…“결혼하고 인생 바뀌어, 어른 된 것 같다”(짠한형)

배우 현빈이 아내 손예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2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공개된 영상에 영화 ‘하얼빈’의 주역 현빈, 박정민, 전여빈, 박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현빈은 손예진과의 첫 만남에 대해 “영화 ‘협상’을 함께 했었다. 그런데 그때 촬영을 지하 1층, 지상 3층에서 각각 촬영했어서 같은 공간에서 호흡을 맞춘 건 아니다. ‘나중에는 언젠가 함께 연기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이어 “참 와이프랑은 일한 시기도 비슷하고, 얘기도 공감되는 게 많았다”라며 “그래서 ’사랑의 불시착‘ 끝나고 그런 관계가 이어졌다”고 말했다.결혼 생활에 대해서는 “좋다”며 “저는 제 인생이 이렇게 바뀔 줄 몰랐다. 연애할 때와 결혼했을 때와 아기가 태어났을 때가(다르더라), 남자가 점점 어른이 된다고 표현하지 않나. 나의 존재가 점점 뒤로 가더라. 연애하면 동급이었다가, 결혼하면 한 발짝 물러나게 되고, 아기가 태어나면 또 뒤로 가게 되더라”고 표현했다.이어 “그러면서 뭔가를 지켜야 하는 상황이 되는 것이, 나를 점점 내려놓으니까 더 어른이 된다고 표현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를 들은 신동엽은 “아들의 사진을 봤는데 정말 잘생겼더라, 애기가 그렇게 잘생기기가 쉽지 않다”라고 말했고, 정호철은 “누구를 더 닮았냐”고 물었다.이에 현빈은 “제 생각에는 와이프를 더 많이 닮은 것 같다. 얼마 전에 두 살이 됐다”고 애정을 드러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23 19:28
영화

사전 예매량 40만장 돌파…‘하얼빈’, 겨울 극장가 판 뒤집는다 [IS차트]

‘하얼빈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개봉 하루 전 이미 예매량 40만장을 넘어서며 겨울 극장가 흥행 질주를 예고했다.2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하얼빈’은 개봉 하루 전인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누적 예매량 40만 4273장을 기록했다. 앞서 전날 30만장 돌파에 성공한 ‘하얼빈’은 하루 만에 10만장을 추가하며 누적예매관객수 4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천만 영화 ‘서울의 봄’과 ‘파묘’의 동시기 예매량 대비 각각 2.9배, 1.6배 이상에 달하는 수치다. 역대 크리스마스 시즌 한국 영화 개봉작 중에서도 최고 기록으로, 크리스마스 연휴 및 연말연시 극장가에 빅히트작이 나올 것을 예고했다.실시간 예매율 역시 압도적이다. 같은 시각 ‘하얼빈’의 예매율은 56.7%로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랭크돼 있는 ‘소방관’(7.5%), ‘무파사: 라이온 킹’(6.6%), ‘모아나2’(5.1%) 등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극장별 예매율 역시 CGV 55.6%, 롯데시네마 57.8%로 1위를 유지 중이다.‘하얼빈’을 향한 폭발적인 관심은 입소문에 기인한다. ‘하얼빈’은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과 독립투사들이 이토 히로부미를 척결하기까지의 긴 분투를 그린 작품으로, 언론 및 일반 시사회 이후 예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실제 시사회 진행 이틀 만에 ‘하얼빈’의 사전 예매량은 50%까지 급증했다.영화를 먼저 접한 이들은 영웅 안중근을 바라보는 우민호 감독의 새로운 시각, 시의적절한 메시지, 현빈, 박정민, 조우진을 중심으로 한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 독립운동가들의 여정과 함께 펼쳐지는 광활한 풍광 등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관객들은 “조선 이외 지역의 독립군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 그들의 숨 막히고 처절한 하루하루에 경의와 감사를 표한다”, “모든 장면, 모든 순간이 명장면. 엔딩크레딧에서 모든 관객이 박수치던 영화. 우리가 지금 이렇게 있을 수 있는 이유. 까레아우라!”, “피 끓는 애국심 이전에 차갑고 처절한 절박함과 긴장감을 앞세워 마치 첩보 스파이 영화를 보는듯한 새로운 쾌감을 안겨준다” 등의 평을 남겼다.한편 ‘하얼빈’은 ‘내부자들’부터 우민호 감독과 함께 모든 영화를 제작해 온 하이브미디어코프의 신작으로, ‘서울의 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에 참여한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24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2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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