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46건
영화

‘애마’ 이하늬 “진선규와 재회, ‘극한직업’ 단톡방 자랑거리” [인터뷰②]

배우 이하늬가 진선규와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이하늬는 지난 19일 신작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 홍보 차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이날 이하늬는 영화 ‘극한직업’에 이어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진선규에 대해 “보면 웃게 되는 너무 좋은 사이”라며 “일하면서 결을 맞는 사람을 만나는 것도 반가운 일인데 이렇게 또 함께 하게 돼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이어 “‘극한직업’ 형제들과의 만남은 항상 고대하는 것 같다. 단톡방에서도 보면 ‘나 이번에 누구랑 작품한다’ 이런 이야기가 오간다. 그게 너무 자랑”이라며 “얼마 전 류승룡 선배랑 이동휘도 (디즈니플러스 ‘파인: 촌뜨기들’을) 함께했고, 진선규와 공명은 지금 (넷플릭스 ‘남편들’) 같이 촬영 중이다. 그게 그렇게 부럽다”고 밝혔다.이하늬는 또 “진선규는 너무 좋은 배우다. 연기하는 안팎으로 힐링이 되는 기분이다. ‘1 촬영장 1 진선규’라고 외칠 정도”라며 “(진선규가) 영화 ‘아마존 활명수’ 촬영으로 브라질을 갔다 온 직후라 쉽지 않은 컨디션이었는데도 놀라운 연기를 했다. 모두 기립박수를 쳤다”고 회상했다.한편 지난 22일 공개된 ‘애마’는 1980년대 한국을 강타한 에로영화의 탄생 과정 속,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에 가려진 어두운 현실에 용감하게 맞짱 뜨는 톱스타 희란(이하늬)과 신인 배우 주애(방효린)의 이야기를 그린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27 10:00
영화

‘파인’ 양세종 “류승룡 눈빛, 지금도 생생…정윤호, 벌구 그 자체” [인터뷰③]

배우 양세종이 ‘파인: 촌뜨기들’에서 함께한 류승룡과 정윤호를 언급했다.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에 출연한 양세종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양세종은 “류승룡 선배님은 되게 따뜻하시고 유머러스하신데 진지할 땐 진지한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였다. 조언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한 분”이라며 “저만 알고 싶은 연기론을 알려주셨다”고 감사를 표했다.그러면서 “선배가 ‘희동아 우리 올레길가자’래서 같이 걷고, 맛있는 것도 먹었다. 다 합치면 100km 가까이 오래 걸었다. 그냥 서로 좋아서 그랬다”며 “마지막 장면에서 ‘희동아’라며 저를 쳐다본 류승룡 선배의 눈이 아직도 생각난다”고 덧붙였다.그런가하면 목포 건달 벌구 역으로 대립한 정윤호와의 액션 합도 매끄럽게 맞았다고 했다. 양세종은 “윤호 형과 너무 재밌었다. 열정이 100%라서 형이랑 하면 즐거웠다. 액션 신을 할 때도 예민해지지 않고 웃으면서 촬영했다”며 “윤호 형 첫마디 듣고 ‘벌구 그 자체’라고 생각했다. 벌구의 첫 인상이 들개였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 에피소드를 공개한 ‘파인: 촌뜨기들’은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다. ‘미생’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범죄도시’ ‘카지노’ 강윤성 감독이 연출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9 14:16
영화

‘파인’ 임수정 “악역 변신, 눈 착하댔는데 걸음걸이까지 바뀌어” [인터뷰①]

배우 임수정이 악역을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에 출연한 임수정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임수정은 빌런 양정숙 역을 제안받은 당시를 두고 “제가 해왔던 역과 달라 감독님 의도를 여쭤보고 싶었다. 저라는 배우를 통해 끌어내고 싶은 면이 어떤 것인지 들으면 저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라고 운을 뗐다. 윤태호 작가의 원작 웹툰을 먼저 참조했다고 밝힌 임수정은 “양정숙을 어떻게 연기하면 좋을까 하나씩 만들어 갔는데 1~2부를 찍을 때 감독님이 ‘눈이 너무 착하다’고 하셨다”며 “초반 한 두 회차에선 그런 면이 있었지만 많은 논의를 거쳤고, 그 뒤부턴 저도 운이 좋게 빨리 몰입이 되어서 뒤엔 이견없이 연기를 해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과거 2~30대 땐 “악역을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인터뷰에서 해왔기에 이번 제안이 기뻤다고도 했다. 임수정은 “여성배우에게 그런 캐릭터의 기회가 많지 않다. 그런 장르적인 작품을 많이 하고 싶었다”며 “촬영하는 매 순간순간이 너무 재밌었다. 제가 재밌게 하니까 결과물에 담겨서 보시기에도 이질감이 없던 것 같다”고 밝혔다.호흡을 맞춘 류승룡이 “혼미했다”고 극찬할 정도로 인상적인 열연을 펼쳤다. 임수정은 “후반부엔 양정숙 캐릭터에 완전 몰입되어서 저도 모르게 양정숙 특유 걸음걸이로 걸었다고 한다”며 “양정숙 입장에선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수를 던졌는데 그게 전부 이뤄지지 못하고 무너진 그런 감정 상태라 얼굴 근육을 다 일그러뜨렸다. ‘양정숙답다’는 반응을 해주시면 좋겠단 생각이었다”고 말했다.한편 최종 에피소드를 공개한 ‘파인: 촌뜨기들’은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다. ‘미생’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범죄도시’ ‘카지노’ 강윤성 감독이 연출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9 12:03
영화

‘파인’ 원작자 윤태호 “‘무빙’ 강풀도 응원…‘이끼’ 드라마화 직접 집필 중” [인터뷰③]

윤태호 작가가 ‘무빙’ 강풀 작가의 응원을 받았다며 시나리오 집필 도전 중인 근황을 밝혔다.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의 원작 웹툰 작가 윤태호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윤 작가는 “강풀 작가가 ‘파인’ 3회 나왔을 때 “너무 재밌다”고 연락을 했다. 연재할 때도 ‘파인’을 좋아했고, 저도 평소 우리나라에서 진정한 의미로 순정작가라고 생각할 정도로 추구하는 작품과 캐릭터가 달라서 그런지 서로 응원을 많이 하게 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파인’ 주인공 류승룡 배우가 ‘무빙’에도 출연했기에 자주 만나며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끝까지 보고 싶다고 응원했다”고 덧붙였다.같은 웹툰작가이지만, 강풀은 ‘무빙’에 이어 ‘조명가게’까지 드라마 시나리오 집필에 도전했다. 이에 윤 작가는 “집필을 엄두도 못 내다 강풀이 스타트를 끊으면서 ‘그렇다면 나도 한번’이라는 생각으로 ‘이끼’ 각본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영상은 집필하는 다른 방법이 있는 줄 알고 물어봤더니 없다고들 한다. 이창동 감독님 스타일도 전문 시나리오 작가가 쓰는 것과도 다르다고 해서 몇 개 받아봐서 읽어봤다”며 “‘이 이야기가 왜 유효한지’를 풍부하게 아쉬움 없이 쓰는 게 내 목표지 형식을 갖추는 건 내 일이 아니라고 확신이 들었다”고 부연했다. 현재 ‘이끼’ 드라마화는 제작사와 프리프로덕션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웹툰 연재 당시 배우 박해일을 떠올리며 그린 캐릭터가 있다고 직접 밝혔던 바, 캐스팅 물망이 있는지 묻자 “탐나는 배우는 있지만 정해진 건 아직 아무것도 없다”고 말을 아꼈다.한편 최종 에피소드를 공개한 ‘파인: 촌뜨기들’은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8 15:26
영화

‘파인’ 원작자 윤태호, 임수정 캐스팅 첫 반응 “그분이 왜?” [인터뷰②]

윤태호 작가가 드라마 버전 ‘파인’의 배우진에 만족을 표했다.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의 원작 웹툰 작가 윤태호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윤 작가는 인상적인 캐릭터로 임수정이 연기한 양정숙을 꼽으며 “원작에선 카랑카랑한 느낌으로 생각하고 대사를 쓰고 표정을 그렸다. (제 다른 작품)‘이끼’의 이장님 같은 사백안 눈으로 그렸다”며 “촬영장을 찾았을 때 마침 임수정 배우가 연기하는 걸 봤는데 굉장히 우아한 톤이라 ‘이렇게 우아한 캐릭터가 아닌데’라고 나름 걱정을 했다. 그런데 완성된 시리즈를 보니 출신 성분을 지우고 어떤 순간에도 자신이 사모님이라는 완벽한 연극을 하기에 이게 맞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당초엔 임수정 배우가 캐스팅됐단 소식 듣고 ‘그분이 왜?’라는 이야기를 나눴다고도 했다. 윤 작가는 “양정숙은 원작에서 너무 처참하고 바닥까지 간 인물이다. 그런데 제가 너무 좋아하던 배우라서 그런 반응이 제일 먼저 나왔다”고 떠올렸다.임수정 외에도 ‘파인’에는 류승룡, 양세종, 이동휘, 김의성을 비롯한 배우진의 활약 뿐 아니라 조연급에서도 보물같은 재발견이 이뤄졌다. 윤 작가는 ‘연기 차력쇼’라고 표현하며 “복근이를 연기한 배우(김진욱)도 너무 멋있었고, 부산 레슬러 팀의 코치(원현준)분도 제가 워낙 하드보일드와 누아르물을 좋아하다보니 언젠가 그런 작품을 하게 된다면 손잡고 함께 가고 싶을 정도로 너무 좋았다”고 러브콜을 보냈다.정윤호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윤 작가는 “유노윤호가 벌구 역할로 초반에 밈을 이끌다시피 했던 부분이 있었다”며 “모든 분들이 제게는 정말 좋았고, 몰랐던 분들을 많이 알게 됐다. 우리나라 영상 쪽이 위기라곤 하지만 좋은 배우들은 얼마든지 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뿌듯해했다.한편 최종 에피소드를 공개한 ‘파인: 촌뜨기들’은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8 15:15
영화

‘파인’ 류승룡 “여자라면 탐냈을 양정숙役, 임수정 연기에 혼미” [인터뷰③]

배우 류승룡이 ‘파인: 촌뜨기들’서 13년 만 재회한 임수정을 언급했다.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에 출연한 류승룡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류승룡은 “임수정과 처음 만나서부터 지금까지 ‘내 아내의 모든 것’ 이야기를 안 했다. 서로에게 센 작품이기도 했고, 혹시라도 보시는 분들이 연관을 지어 생각하실 수도 있으니 아예 생각이 안 나도록 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실제로 생각할 수가 없을 정도로, 임수정 배우는 대단했다”며 “이번에 ‘파인’ 대본을 보면서 ‘내가 여자로 태어났다면 너무 하고 싶을텐데 누가 할까’라는 생각을 했다. 임수정 배우가 한다고 들었을 때 ‘임수정 꺼다’, ‘이건 축복이다’라고 싶었고 실제로 연기 하는 걸 봤을 때 깜짝 놀랐고 기대 이상이었다”고 치켜세웠다.류승룡과 임수정은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2012) 이후 ‘파인: 촌뜨기들’에서 다시 만났다. 극중 류승룡은 돈 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하는 행동대장 오관석을 맡아 ‘성실한 악당’으로 도굴 판을 이끌었고, 임수정은 그의 ‘쩐주’ 흥백산업 안주인 양정숙으로 대립했다.임수정이 홀로 4~5분 독백했던 신에서는 김의성을 비롯해 그 자리에 있던 배우들과 박수를 쳤을 정도라고 했다. 류승룡은 “소리 지르는 신에선 혼미해져서 내 대사를 까먹을 정도였다. 임수정이 완전히 빙의돼서 몰입했다”며 “ 분명히 ‘욕망 덩어리’ 캐릭터라 응원을 얻어내기가 쉽지 않은데 최고의 연기를 보여줬다. 다들 찬사를 보냈다”고 덧붙였다.한편 최종 에피소드를 공개한 ‘파인: 촌뜨기들’은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8 12:24
영화

‘파인’ 류승룡, 정윤호 연기 열정 “저렇게까지?” 감탄 [인터뷰②]

배우 류승룡이 ‘파인: 촌뜨기들’에서 호흡을 맞춘 정윤호를 언급했다.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에 출연한 류승룡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류승룡은 목포 건달 벌구 역으로 출연한 정윤호를 두고 “‘좀더 풍성한’ 정도가 아니라 견인차 역할을 해줬다”며 “전체 리딩 때 깜짝 놀랐다. 대본을 안 갖고 오고 다 외워 왔더라. ‘저렇게까지?’라는 생각을 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만큼 칼을 갈았다. 다른 선배들이나 동료 배우들이 그를 보고 웃으면서도 결연해졌다. 굉장히 좋은 자극과 기폭제가 됐다”며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았는데 이미 다 준비가 됐다. 또 사투리를 쓰면 희한하게 목소리가 바뀌는 걸 처음 알았다. 전라도 사투리는 딱 판소리 목소리처럼 변했다”고 말했다.연기 이외 현장에서의 노력도 증언했다. 류승룡은 “실제로 목포, 부산 지역에서 실제 촬영을 많이 했는데 원래는 그쪽까지 커피차가 안 온다. 그런데 정윤호 이름으로 일본에서 커피차, 뷔페도 와서 너무 좋았다”면서 “성실과 노력의 아이콘이었다. 전 한번도 가수, 아이돌 출신이라고 못 느꼈고, 어떤 자리에도 빠지지 않는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일본에서 꼭 비행기를 타고 오고, 자신의 휴차 때도 늦게나마 합류한다”며 “열정이 너무 뜨겁더라”라고 덧붙였다.한편 최종 에피소드를 공개한 ‘파인: 촌뜨기들’은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다. 극중 류승룡은 돈 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하는 행동대장 오관석을 맡아 ‘성실한 악당’으로 도굴 판을 이끌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8 12:15
영화

‘파인’ 류승룡, 디즈니 흥행 주역 등극 “시즌2는 땅을…” [인터뷰①]

배우 류승룡이 ‘무빙’에 이어 ‘파인: 촌뜨기들’까지 디즈니플러스 흥행 주역이 된 소감을 밝혔다.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에 출연한 류승룡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류승룡은 “감사할 따름이다. 디즈니가 100년 됐기도 하고 클래식한 작품을 많이 한다(웃음)”며 “‘왜 한 번에 공개 안 하는지’라는 반응에 흔들리지 않고 디즈니는 전체적인 서사를 (중요하게) 보는 것 같다. 운 좋게 미키마우스를 두 번이나 만났고, 높으신 분들이 ‘보스’라면서 어렵게 생각하시더라”라고 말했다.이번 극중 류승룡은 돈 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하는 행동대장 오관석을 맡아 ‘성실한 악당’으로 도굴 판을 이끌었다. 그는 “‘무빙’에선 사투리로 욕 좀 먹고, 피칠하고 액션도 하고, 고생 많이 했지 않나. 이번엔 그런 건 없었다”며 “다만 캐릭터들이 현란한 사투리들을 쓰니까 리딩 때 다들 무기가 있는데 서울팀인 양세종과 나는 식은 숭늉처럼, 밋밋한 느낌이었다. 그래도 나중엔 서울 사투리로 어미 올리는 것이 입에 붙으니까 괜찮았다”고 밝혔다.지난달 16일 첫 공개된 ‘파인: 촌뜨기들’은 올해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중 한국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작품(공개 후 7일 기준) 1위에 올랐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도 인기를 끌며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중 시청수 2위에 등극했다.열린 결말로 끝난 것을 두고 류승룡은 “원래는 10부였다. 편집하면서 11부로 늘어났다”며 “촬영 끝나고 나서 몇 개월 지나서 쿠키 영상을 여러 논의 끝에 촬영했다. 흐름 상 잘한 선택 같다”고 설명했다. 관석의 최후에 대해서는 “생명력이 질겨서 잘 살아났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러면서 “가족들을 위해 모든 걸 할 수 있다는 관석의 그 원동력이 없어지는 것보다 더한 형벌이 있을까 싶다. 시즌2가 만들어진다면 더 처참한 결말을 맞이할 것 같다. 그런 정당성을 갖고 연기했다”고 말했다.시즌2에 대한 희망 사항으로는 “바다 한번 팠으니 땅 한번 파지 않을까. 땅도 무궁무진하니까”라고 덧붙였다.한편 최종 에피소드를 공개한 ‘파인: 촌뜨기들’은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다. ‘미생’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범죄도시’ ‘카지노’ 강윤성 감독이 연출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8 12:06
드라마

연기 맛집 ‘파인: 촌뜨기들’ 흥행세…아태 지역 韓시리즈 시청 2위

‘파인: 촌뜨기들’의 흥행세가 심상치 않다.30일 디즈니플러스에 따르면 ‘파인: 촌뜨기들’은 2025년 공개된 한국 오리지널 작품 중 국내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작품 1위(공개 후 7일 기준)를 기록했다. 이에 더해 동기간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에선 ‘나인 퍼즐’에 이어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중 올해 두 번째로 높은 시청 수치를 기록했다.‘파인: 촌뜨기들’은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다. ‘미생’ 윤태호 작가의 웹툰이 원작으로 ‘범죄도시’ ‘카지노’ 강윤성 감독이 연출했다.글로벌 OTT 순위집계 플랫폼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난 16일 공개된 ‘파인: 촌뜨기들’은 디즈니플러스 한국 콘텐츠 종합 순위 11일 연속 1위를 수성 중이다. 여기엔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 등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무장한 배우진과 예측 불가한 전개, 그리고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한 보물찾기라는 소재가 어우러졌다는 평가가 따른다.이 가운데 ‘파인: 촌뜨기들’의 새 에피소드 6-7회는 이날 공개된다. 오는 8월 6일 2개, 13일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총 11개의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30 16:51
스타

영탁, 연기 욕심 있었네…‘파인’ 감독 “하고 싶다고 먼저 연락와”

가수 영탁의 ‘파인: 촌뜨기들’ 출연 비하인드가 공개된다.26일 오후 방송되는 KBS1 ‘인생이 영화’에는 화제의 드라마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의 강윤성 감독과 배우 김민이 출연한다.이날 방송에서는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의 신작 ‘파인:촌뜨기들’에 얽힌 뒷이야기부터 배우 김민의 첫 예능 나들이까지 영화,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할 풍성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먼저 MC 이재성이 “류승룡, 임수정, 양세종… 배우 라인업이 어마어마하다”라며 “영탁 씨도 나오더라”라고 운을 떼자, 강윤성 감독은 “영탁 씨가 연기를 하고 싶다고 먼저 연락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배우분들끼리의 케미와 합이 너무 좋았다. 현장에서 인물들이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파인’에서 목포 다방의 선자 역을 맡은 신예 김민 배우도 깜짝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김민은 “머리를 짧게 자른 것도, 사투리 연기도 다 새로운 도전이었다”고 했고 하마터면 눈썹도 밀 뻔한 사연도 공개되며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그런 가운데 김민은 기라성 같은 선배들과의 촬영 경험에 대한 질문을 받자 “류승룡 선배님에게 생각지도 못한 걸 많이 배웠다”라고 해 오늘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70년대 인간군상의 다양한 욕망을 그리는 화제의 드라마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에 대한 생생한 뒷이야기가 가득 담긴 ‘인생이 영화’ 16회는 이날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6 13:3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