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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 김종민, 드디어 2세 보나... “내년 2·6월에 새 생명 들어와” (살림남)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이 간절히 바라던 2세 소식을 예감했다.1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김종민과 박서진이 연애 고민에 빠진 지상렬을 위해 ‘족상가’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27년 경력의 족상 전문가를 만나 발바닥으로 운세를 봤다.지상렬은 결혼운을 점쳤고, 족상가는 “내년까지 인연이 있다. 하지만 내년 안에 결혼이 안 되면 한동안은 힘들 것”이라 조언했다. 이에 박서진은 “연상과도 인연이 있다”는 말에 과거 지상렬에게 소개하려 했던 현숙을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김종민은 족상을 처음 접해 신기해했다. 전문가가 그의 발을 살피더니 “발이 여자 발이다”라며 웃음을 터뜨렸고, 박서진이 “남자 기능이 없는 거냐”고 장난을 치자 현장은 폭소로 물들었다. 족상가는 이어 “허리와 치질을 조심해야 한다”고 건강운을 짚었다.무엇보다 김종민이 가장 궁금해한 것은 2세 운이었다. 결혼 전부터 “딸을 꼭 낳고 싶다”며 6개월간 금연까지 했던 그는 “혹시 자녀운이 보이느냐”고 물었다. 이에 족상가는 “내년 2월과 6월에 새 생명이 들어올 기운이 강하다”고 전해, 김종민을 설레게 했다.한편 김종민은 지난 4월 결혼 이후 꾸준히 2세를 준비 중이다. 그는 방송에서 “결혼이 끝이 아니라 진짜 시작”이라며 “좋은 소식이 꼭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02 07:32
예능

‘1박 2일’ 김종민, 울릉도서 ‘3년 전 인연’ 보고 줄행랑

김종민이 8번 째 울릉도 방문에서 3년 전 기억을 떠올리며 놀란다.오는 26일 방송되는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울릉도로 떠난 여섯 멤버의 ‘나의 울릉도 일지’ 여행이 펼쳐진다.이날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울릉도 명소들을 방문한다. 특히 지난 2022년 ‘1박 2일’ 촬영 도중 벌칙으로 울릉도에 낙오됐었던 김종민은 당시의 추억이 깃든 장소에 도착하자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김종민은 당시 같은 장소에서 경험했었던 베도라치 손낚시를 능숙하게 시범 보이며 울릉도 방문 8회차 경력직다운 위엄을 드러낸다. 그러나 3년 전에 본 듯 한 거대한 물고기가 또 등장하자 김종민은 소스라치게 놀라며 줄행랑쳤고, 3년 전과 똑같은 리액션을 펼치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울릉도에 첫 방문한 조세호, 이준, 유선호는 다음 장소로 이동하던 도중 노래 ‘울릉도 트위스트’를 감상하며 울릉도의 매력에 푹 빠져든다. 이후 목적지에 도착한 세 사람은 미션을 시작하기도 전부터 환호성을 내지르며 제작진을 어리둥절하게 만든다. 과연 이들이 미션을 앞두고 기뻐한 이유는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그런가 하면 이날 ‘1박 2일’에는 '독도 지킴이'로 유명한 서경덕 교수가 게스트로 깜짝 등장한다. 여섯 멤버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그의 등장에 놀라워하며 이번 울릉도 여행의 진짜 의미를 알아차린다.‘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25 11:14
배구

핑크색 유니폼 입은 이다현 "연경 언니 빈자리 메울 순 없지만..."

핑크색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이다현(24·흥국생명)이 16일 호텔리베라 청담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여자부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김)연경 언니의 빈자리를 메울 순 없다"라면서 "막중한 책임감이 든다"라고 말했다. 자유계약선수(FA) 이다현은 지난 4월 흥국생명과 총액 5억5000만원에 계약했다. '디펜딩 챔피언' 흥국생명은 이다현 영입으로 김연경의 은퇴 공백을 최소화했다.2024~25시즌 블로킹(세트당 0.838개)과 속공(52.42%) 1위였던 이다현은 FA 시장에서 가장 많은 러브콜을 받았다. 그의 흥국생명 이적은 김연경과 요시하라 도모코 감독의 존재가 크게 작용했다. 이다현은 "흥국생명 어드바이저를 맡고 있는 (김)연경 언니가 '우리 팀에 오면 실력이 더 좋아질 것'이라고 했다. 그 말이 팀을 선택하는 데 크게 작용했다"고 전했다. 이다현은 또 "요시하라 감독님으로부터 디테일한 지도를 받고 있다. 팔과 상체의 각도에 따라 타점이 천지 차이더라"며 "도움닫기 때 무릎 각도까지 다르다. 일본 스타일은 처음 접해본다. (배구를) 수학처럼 알려주신다"라고 덧붙였다. 요시하라 감독은 일본 국가대표 미들블로커 출신이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의 은퇴로 어려운 시즌을 맞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다현은 "연경 언니의 빈자리가 워낙 크다. 모두가 알고 있는 부분"이라며 "기량이나 (포지션이 김연경과) 다르니까 내가 채울 순 없다. 조직력을 갖춘 배구를 보여드리겠다"라고 예고했다. 이어 그는 "IBK기업은행과 한국도로공사가 강해 보인다. 전력 평준화가 이뤄져 까딱하면 (어느 팀이라도) 꼴찌로 떨어질 수 있을 거 같다. 선수들도 전혀 예상할 수 없는 시즌"이라고 덧붙였다. 흥국생명은 오는 18일 오후 4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현대건설과 개막전을 치른다. 이다현은 "개막전을 떠올리면 벌써 긴장감이 느껴진다. 손에 땀이 날 정도"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미디어데이에서 각 팀 감독들에게 우승 후보를 묻자, KOVO컵 우승팀 기업은행이 가장 많은 표(5표)를 받았다. 국가대표 리베로 출신 임명옥을 트레이드로 영입했고, 육서영이 성장했다. 지난 시즌 득점 2위 빅토리아 댄착도 잔류했다. 이소영의 몸 상태도 좋아졌다. 김호철 기업은행 감독은 "한편으로 기분이 좋고, 또 부담감도 크다. 7개 팀 모두 우승 후보가 아닌가 싶다"라고 답했다. 2표를 받은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은 "기업은행이 가장 안정적이고 공격력도 좋다. 완벽에 가까운 팀이 아닌가 싶다. 나머지 다른 팀 공격력도 좋아졌다. 올 시즌 치열한 싸움을 벌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형석 기자 2025.10.16 19:16
예능

[TVis] 딘딘 “장원영과 추억의 떡볶이집 얘기” 동향 부심 폭발 (1박 2일)

딘딘이 이촌동을 방문해 같은 동네 출신인 아이브 장원영을 언급했다.1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 문세윤, 딘딘, 유선호, 조세호, 이준이 일박 리본 트립을 떠났다.이날 두 팀으로 나뉜 멤버들은 이촌동으로 향했다. 이촌동 출신인 딘딘은 고향으로 향하는 기분에 들떠 “‘1박 2일’로 와보고 싶었다. 내가 제일 오래 하고 아끼는 프로그램과 내 고향에 오는 게 꿈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앞서 2079년 F/W 패션쇼를 펼치며 파격적인 원피스 패션을 입은 자신의 모습을 두고 그는 “나 동네에 이런 꼴로 안 오는데. 이러다 엄마 마주치면 혼나는데”라고 토로했다.이촌동 맛집인 떡볶이집에 도착하자 딘딘은 가게 사장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딘딘은 “우리 동네에서 이 떡볶이집이 제일 명소일 거다. 장원영하고도 이 떡볶이집 얘기를 했다”라며 같은 동네 장원영과의 친분을 자랑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12 19:13
연예일반

천명훈, 소월 사촌 여동생도 반한 매력... “형부 있으면 행복할 듯” (신랑수업)

천명훈이 ‘짝사랑녀’ 소월의 가족을 처음으로 만나 ‘합격점’을 받았다. 10월 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83회에서는 천명훈이 소월과 그녀의 사촌 여동생에게 ‘1등 신랑감’의 모습을 적극 어필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또한 김일우는 박선영과 300일을 맞아 서울 근교의 야외 결혼식장에서 기념 촬영을 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1%(전국 유료방송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종편 채널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천명훈은 모처럼 말끔한 옷차림으로 정갈한 식당에 나타났다.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장소가 상견례 느낌이 난다”며 잔뜩 기대했고, 천명훈은 “오늘은 소월의 가족을 만나는 날”이라고 긴장한 표정으로 설명했다. 잠시 후, 소월과 그녀의 사촌 여동생이 등장했다. 천명훈은 꽃다발을 건네며 반갑게 인사했다. 이어 그는 “처제가 중국어로 뭐야?”라며 웃었고, 소월의 사촌 여동생에게 “날 형부라고 불러 달라. 내 이름은 형부~”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뒤집어 놨다. 유쾌한 분위기 속 그는 “혹시 소월이가 나에 대해 말한 적이 있느냐?”, “실제로 날 보니까 어떠냐?”며 사촌 여동생에게 폭풍 질문했다. 사촌 여동생은 “소월 언니가 말하기 전까지는 (가수인지) 잘 몰랐다”면서도 “오늘 보니까 귀엽고 매력도 있으시다”라고 극찬했다. 자신감을 얻은 천명훈은 간장게장 등 푸짐한 한정식을 대접한 뒤, 한복 체험을 하러 갔다. ‘한국 사극 드라마’ 팬이라는 두 사람은 “한복을 입어보는 건 처음!”이라며 즐거워했다. 한복 대여숍에서 천명훈이 골라준 한복으로 환복한 이들은 다음으로 천명훈이 강추한 수원행궁으로 향했다. 드라마 ‘대장금’의 촬영지이기도 한 이곳에서 천명훈은 열심히 사진을 찍어주면서 스윗한 매력을 발산했다. 소월은 “나 오늘 진짜 소원 풀었다. 너무 좋다”며 흡족해했고, 천명훈은 “그럼 시원할 때 경복궁 투어 어때?”라고 틈새 ‘데이트 신청’을 했다. 소월은 “좋다”며 흔쾌히 허락했다. 화기애애하게 수원행궁 투어를 마친 이들은 천명훈이 예약한 재즈 카페로 갔다. 천명훈은 허겁지겁 음식을 주문해 먹더니, “나 사실 좀 전에 코피가 났다”며 힘든 기색을 보였다. 이어 그는 “급히 먹어서 체한 것 같다”면서 자리를 떴다. 소월이 걱정하고 있는 사이, 천명훈은 카페 무대에 나타나 피아노를 연주했다. 그러면서 그는 떨리는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진심을 담은 그의 이벤트에 ‘교장’ 이승철은 “내 점수는...100점이다”라며 ‘엄지 척’을 했다. 소월 역시 “너무 멋졌다”고 뭉클해했다. 모두의 극찬 속, 무대를 마친 천명훈은 눈시울을 붉혔고, 사촌 여동생은 “나 같은 형부 생기면 어떨 것 같냐”는 천명훈의 질문에 “(천명훈 같은 형부 있으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고 답해 이날의 만남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다음으로, 김일우-박선영의 300일 기념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화이트 셔츠에 청바지를 맞춰 입고 서울 근교의 야외 결혼식장에 등장했다. 푸른 잔디에 깔린 버진로드를 본 박선영은 “여자들은 실내 결혼식도 좋아하지만 이런 야외 결혼식에 대한 로망이 있다”며 설레어 했다. 김일우는 “벌써 선영을 만난 지 300일이 다 되어 간다. 오늘 선영과 함께 300일 기념사진을 찍을 것”이라고 선포했다. 잠시 후, 김종민과 빽가가 현장을 찾아와 박선영을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김일우가 김종민에게 포토그래퍼 섭외를 부탁해, 전문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빽가와 ‘일일 헬퍼’ 김종민이 지원사격에 나선 것. 두 사람은 일영 커플과 반갑게 인사한 뒤 본격 촬영에 들어갔다. 달달한 두 사람의 모습에 김종민은 “일우 형님의 눈빛이 예전하고 많이 달라졌다. 자연스러워졌다”며 뿌듯해했고, 김일우는 미리 대여해온 한복을 박선영에게 건네면서 한복 촬영도 했다.고운 한복 자태에 빽가는 “30년 된 부부 같다”라고 극찬하며 열심히 셔터를 눌렀다. 그러던 중 김종민은 박선영에게 “혹시 결혼에 대한 로망이 있는지?”라고 슬쩍 물었다. 박선영은 “스몰웨딩이 좋긴 한데, 드레스는 다 감추고 싶진 않지~”라며 웃었다. ‘김일우 잘알’인 김종민은 “시스루 좋아하시니까~”라고 받아쳤고, 김일우는 “등 파인 옷을 좋아한다”는 농담을 던졌다. 급기야 김일우는 부채로 박선영의 얼굴을 가리더니, ‘기습 뽀뽀’를 하는 척을 해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성공리에 사진 촬영이 마무리 되자 빽가는 두 사람에게 “따뜻하고 사랑스런 부부를 본 것 같았다”는 후기를 전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문세윤 역시 “300일 사진까지 찍었으면 여행도 한 번 가야겠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일우는 “안 그래도 조만간 선영이 시간이 된다면 여행을 다녀올까 생각 중이다. 비행기 타고 한 번 갔다 올까 한다”고 해 ‘멘토군단’을 환호케 했다. 김일우는 고생한 김종민, 빽가를 위해서 다과 타임을 마련했고, 박선영 자랑을 늘어놨다. 김일우는 “선영과 길거리를 다니면 나도 모르게 어깨가 으쓱해진다. 우쭐한 기분이 든다”고 얘기했다. 또한 그는 “선영이 나에 비해 아깝다고 하면 오히려 기분이 좋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일영 커플의 달달한 모먼트에 김종민-빽가는 “만약 두 분이 결혼하신다면 웨딩 사진도 찍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두 사람이 먼저 자리를 뜨자 김일우는 300일 기념 케이크를 들고 나와 박선영을 놀라게 했다. 김일우는 “400일, 500일도 곧 올 것 같다. 다가올 3000일을 위해서!”라고 말했고, “300일이라는 시간 동안 나 같은 사람을 이해해줘서 고맙다”며 웃어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02 07:34
예능

김일우♥박선영, 300일 기념 야외 결혼식장 포착…김종민도 감탄 (신랑수업)

김일우-박선영이 서울 근교의 야외 결혼식장에 깜짝 등장한다.1일 방송하는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83회에서는 김일우-박선영이 커플룩으로 맞춰 입고 300일 기념 이벤트를 하는 달달한 하루가 공개된다.이날 ‘일영 커플’은 숲속의 비밀 정원 같은 야외 결혼식장에 다정히 나타난다. 김일우는 박선영을 스윗하게 바라보며 “머리 예쁘게 잘랐네~”라고 살짝 앞머리를 내린 박선영의 헤어스타일을 칭찬한다. 잠시 후, 두 사람은 푸른 잔디에 버진로드가 세팅된 야외 결혼식장에 들어선다. 박선영은 “여자들은 이런 야외 결혼에 대한 로망이 있다”며 설레고, 김일우는 “그러면 이따가 여기서 사진 찍으면 되겠다”고 해 박선영을 놀라게 한다. 그러면서 김일우는 “오늘 특별한 사진을 찍을 것”이라며 “벌써 선영을 만난 지 300일이 다 되어 간다. 그래서 오늘 300일 기념 촬영을 하려고 한다”고 말한다. ‘스튜디오 멘토군단’이 모두 축하를 보내는 가운데, 코요태 김종민과 빽가가 지원군으로 등판한다. 알고 보니 김일우가 ‘기혼반’ 김종민에게 “사진작가 추천 좀 해 달라”며 도움을 청했던 것. 이에 김종민은 전문 포토그래퍼로도 활동 중인 빽가를 섭외한 뒤, 자신 역시 ‘헬퍼’로 나서 ‘일영 커플’을 지원사격한다.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김종민은 준비해온 풍선과 거품총 등을 건네면서 ‘일영 커플’의 자연스런 포즈를 유도한다. 이때 두 사람이 ‘꿀 뚝뚝’ 모먼트를 선보이며 손을 잡는데, 김종민은 “너무 자연스럽다!”, “예전과 눈빛이 많이 달라지셨다”며 감탄한다. 게다가 김일우는 박선영을 위해 직접 한복까지 빌려오는 정성을 보여 박선영을 감동시킨다. 박선영은 김일우가 준 한복으로 환복하고, 김일우는 박선영의 고운 한복 자태에 “중전마마”라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급기야 옷고름까지 손수 매주는 ‘달달 모먼트’를 시전해 김종민-빽가를 흡족케 한다.일영 커플의 300일 기념 촬영 현장은 1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8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30 08:51
연예일반

[TVis] 신지 “♥문원, 부모님까지 챙겨… 결혼 결심한 이유” (미우새)

코요태 신지가 예비남편 문원과의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직접 밝혔다.28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코요태 신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서장훈은 “7살 연하 가수 문원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예기치 못한 논란으로 마음고생을 했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신지는 “많은 분들이 짧게 만난 줄 아시지만 2년을 넘어 3년차 커플이다. 사귀는 동안 미리 여러 가지를 물어봤다. 만약 열애설이 나면 크게 이슈가 될 거니까 잘못한 게 있으면 솔직히 말해달라고 했는데, 지켜본 바로는 없었다”고 털어놨다.결혼 발표 후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이 흘러나와 당황했다는 그는 “저는 20년 넘게 연예계를 겪어 이런 일들이 낯설지 않지만, 예비신랑은 처음이다. 그것도 나쁜 쪽으로. 멘탈이 강한 친구인데도 흔들리더라”고 문원의 반응을 전했다.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는 “저한테 잘하는 건 물론이고 부모님께도 정말 잘한다. 제가 행사가 있어서 집을 비운 날에도 부모님 식사를 챙겨 드리면서 도란도란 시간을 보내더라. 그런 모습이 너무 좋았다. 부모님도 많이 예뻐하신다”고 고백했다.한편 신지는 현재 코요태 전국 투어 콘서트 중이라고 전하며, 김종민의 결혼 후 달라진 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예전엔 먼저 가던 사람이 무대에서도 절 챙겨주고, 식당에서는 제 음식을 먼저 챙겨준다”며 “책임감 있고 매너가 장착됐다”고 웃어 보였다.신지는 지난 6월 문원과의 결혼을 발표했으며, 내년을 목표로 웨딩마치를 준비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8 21:40
연예일반

[TVis] 김종민, 2세 준비하며 헬스장 行... 전현무 “말은 말인데 조랑말” (사당귀)

코요태 김종민이 ‘2세 준비’를 고백하며 웃음과 감탄을 동시에 안겼다.28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2년 만의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는 코요태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김종민은 신지와 빽가를 헬스장으로 데려가 “요즘 2세 준비를 위해 꾸준히 운동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엽산도 챙겨 먹는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자 MC 엄지인은 “제대로 준비한다”며 놀라워했다.리더로서 이제는 멤버들을 앞에서 이끌겠다는 각오를 다진 김종민은 하체 운동에 돌입했다. 그러나 그가 레그프레스에서 처음 든 무게는 고작 10kg. 신지가 “그게 맛있을 정도의 무게냐”고 폭로하자, 김종민은 서둘러 양쪽에 10kg씩을 더해 총 30kg을 들며 “하체 갈라지는 거 보이냐? 말이다 말!”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말은 말인데 조랑말”이라고 받아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운동부심은 이어졌다. 김종민은 팔 근육을 뽐내며 “근육 보라”고 외쳤고, 상의를 걷어 올려 울끈불끈한 어깨 라인을 드러내기도 했다. 장난기 넘치는 모습 뒤 숨겨진 진심 어린 건강 관리와 새로운 도전 의지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8 18:58
배구

IBK기업은행 9년 만에 컵대회 정상, 김호철 감독 첫 우승-육서영 MVP

IBK기업은행이 KOVO컵에서 9년 만에 우승했다. IBK기업은행은 28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컵대회 결승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1(20-25, 25-22, 25-15, 25-23)로 물리쳤다. IBK기업은행은 2016년 이후 9년 만이자 역대 4번째 대회 우승컵을 차지했다.2021년 12월부터 IBK기업은행을 이끈 김호철 감독은 부임 후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주포 육서영이 22점을 올려 팀 승리에 앞장섰다. 육서영은 기자단 투표에서 총 31표를 얻어 이주아(2표)와 임명옥(1표)을 손쉽게 따돌리고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이날 경기에선 이주아(15점)와 최정민(14점)이 두 자릿수 득점으로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비시즌 사인 앤드 트레이드로 도로공사에서 기업은행로 이적한 베테랑 리베로 임명옥도 친정팀을 상대로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였다. 기업은행은 1세트 도로공사 김세인과 강소휘 쌍포에 무너졌다. 기업은행은 2세트 9득점을 쓸어 담은 육서영의 활약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는 3-3에서 상대 연속 범실과 육서영의 서브 에이스로 6-3으로 앞서간 뒤 15-8까지 달아나며 확실히 분위기를 갖고 왔다. 또 4세트는 19-22로 끌려갔지만 최정민의 속공과 육서영의 공격 성공으로 추격했고, 21-23에서 이주아-박은서-이주아의 득점으로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이어 24-23에서 상대 김세인의 공격 범실로 우승을 확정 지었다. 김종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도로공사는 2011년 대회 이후 14년 만이자 두 번째 우승을 노렸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도로공사 김세인(23점)과 강소휘(18점)가 41점을 합작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준우승팀 수훈 선수인 기량발전상(MIP)에는 26표를 얻은 도로공사의 김세인이 선정됐다.또 라이징스타상은 기업은행의 세터 최연진이 뽑혔다. 이형석 기자 2025.09.28 18:00
예능

유선호, ‘1박 2일’ 촬영 중 호출…해병대 훈련 어리둥절

‘1박 2일’ 멤버들의 ‘쩐의 전쟁’이 절정으로 치닫는다.오는 28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경상남도 의령군에서 펼쳐지는 여섯 멤버의 '쩐쟁이야'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최고급 럭셔리 저녁 식사를 먹기 위한 '1박 2일' 팀의 엽전 획득 전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는 가운데, 제작진은 멤버들이 엽전을 더 불릴 수 있도록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착실한 노동으로 엽전을 벌 수 있는 공간과 손실 위험은 있지만 한 방에 많은 양의 엽전을 벌 수 있는 공간이 동시에 등장하면서 멤버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엽전 증식에 나선다.노동 대신 한 방을 노리기로 한 김종민, 딘딘은 각자 과감한 베팅을 펼치고, 두 사람의 희비 역시 극명하게 엇갈린다. 특히 투자 실패로 파산 위험에 직면한 한 멤버는 현실을 믿을 수 없다는 듯 제작진의 조작까지 의심했다는 후문이다.‘쩐의 전쟁’이 끝난 후 기다리던 럭셔리 디너 타임이 찾아왔고, 멤버들은 총 13가지의 코스 요리 메뉴를 놓고 경매에 나선다. 그중 저녁 식사 경매가 펼쳐질 때마다 매번 두리안을 낙찰받으면서 졸지에 '두리안 컬렉터'가 된 문세윤은 경매 시작에 앞서 제작진에 "혹시 두리안 있나요?"라고 조심스레 질문하며 두리안 공포증을 내비친다.운명의 장난처럼 이번에도 두리안으로 추정되는 수수께끼의 히든 메뉴가 등장하고, 자연스레 모두의 시선은 문세윤에게로 쏠린다. ‘먹방 대가’ 명성에 흠집이 났었던 2년 전 첫 두리안 먹방을 시작으로 듣도 보도 못한 두리안 파르페까지 섭렵했던 문세윤이 또 한 번 ‘1박 2일’에서 두리안을 맛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그런가 하면 이날 유선호는 베이스캠프에서 휴식 도중 갑자기 밖으로 호출당하고, 난데없이 해병대 훈련을 받게 된다. 영문 모를 황당한 사태에 어리둥절해하던 다른 멤버들도 뜬금없이 끌려나가는 상황이 발생한다.베이스캠프에 있던 ‘1박 2일’ 팀에게 과연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오는 28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1박 2일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2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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